Red Chocolate's Camping Life

수성못 루프탑 포차 데이트 코스 추천 대구 보일링 크랩 랍스터포차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날씨가 좋으니 주말과 휴일에 집에 있을 수가 없었다.

물론 집에 있길 좋아하는 아이들은 애초에 함께 나갈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우리 미영이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 눈

치다.

최근 어머니가 이사를 하셔서 그쪽으로 퇴근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우리 미영이한테 좀 소홀한 건 아닌지 걱정이 들었다.

연이은 연휴에 가족 여행과는 달리 이번 휴일엔 우리 부부 단둘이서 멋진 외출을 생각해 봤다.

언제나 아련하게 그리운 곳.

수성못으로 가본다.

수성못 바로 옆에서 살다 이사 나온 지 10년도 더 되었지만 떨어지니 자꾸만 생각나는 곳이다.

수성못 맛집 중에도 특색 있는 메뉴로 새롭게 오픈한 곳이 있다고 해서 우리 부부는 데이트하러 떠나보았다.

요즘 날씨는 마냥 실내에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다.

그래서 평소 야외 포차 분위기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라 수성못 루프탑 포차를 생각하고 떠나보았다.

대구 포차 맛집 대부분이 실내다 보니 겨울엔 좋았는데 이 날씨엔 영~~ 생각이 안 난다.

역시 야외지~~ 그리고 루프탑이면 최고지 ^^

이사 나오고 참 많이 바뀐 곳들 구경하며 찾아가 보는 재미도 아주 좋다.

오늘은 우리 미영이와 함께 대구 수성구 루프탑 포차 랍스터포차 다녀와 보았다.

흔히 먹어보지 못한 메뉴로 미영이 널 놀래켜 주겠어 ^^

대구 수성못 루프탑 포차 랍스터포차에서 색다른 데이트

미국식 해물찜 보일링 크랩 즐기기

연애 때부터 그랬지만 우리 부부는 20년 넘는 시간 동안 커피 마시러 카페 가본 게 20번도 안 되지 않을까 싶다 ㅎㅎㅎ

수성못 하면 카페 거리가 유명한데 말이지 ㅎㅎㅎ

우린 역시나 술 마시는 데이트가 아직도 좋다.

오늘 같은 루프탑 포차에서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이 커피보다도 좋다 ^^

대구 수성못 루프탑 포차 랍스터 포차는 4층 높이라 주변 풍광이 좋다.

아주 시원~~~ 하다.

저~~~ 골목 안에 우리 부부의 신혼집이 보이기까지 한다. ㅎㅎㅎ

잊지 못할 우리들의 신혼집.

둘이서 시작해 셋이 되고 넷이 될 무렵 지금 사는 곳으로 옮겼는데... 지금은 이 동네서 쭉~~ 살 걸 하는 생각도 든다.

맛집들이 너무 많잖아~~~ ^^

그리고 지산동 방향으로도 뻥~~ 뚫린 이 시야.

엄청나네. 다만 여기 랍스터포차 위치가 수성못이 바로 보이지는 않아 살짝 아쉽지만 이 시원함이 너무 좋다.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것이 여기가 진정한 수성못 루프탑 포차 맛집이 아닐까...

날 밝은 시간에 와서 그런지 해지고 조명 들어오면 더 예쁘겠다고 우리 미영이가 말을 한다.

하지만 난 먹다 보면 해가 질 줄 알았는데 ㅎㅎㅎ

해가 너무도 늦게 진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 ㅎㅎㅎ

주차장은 주차라인이 4~5개이지만 충분히 7~8대는 댈 수 있는 면적이라 편하게 주차 가능하다.

3층엔 야부리 수성못점 일식점이 있고 그 위 4층 루프탑에 랍스터포차가 있다.

입구는 여기. 아직 간판이 없는 건지 요즘 핫한 맛집들처럼 작은 건지는 몰라도 주차장 좌측으로 들어가면 된다.

신상 맛집이라 앞으로 변화가 있을 듯.

내부는 엘리베이터로 바로 통한다.

바로 4층으로 고고 ^^

4층에 도착하면 바로 시원한 수성구 루프탑 포차가 눈에 들어온다.

저녁에 오면 어느 자리든 분위기 갑일 듯하다.

아직은 해가 쬐니 그늘 자리로 앉아본다.

주메뉴는 아메리칸 스타일 보일링 크랩.

미국식 해물찜이라는데 미국 가정에서도 즐겨 먹는 메뉴라고 한다.

보일링 크랩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던데 우리 부부에겐 참 생소한 메뉴라 오늘 기대가 크다 ㅎㅎㅎ

랍스터와 스노우크랩 중에 일단 선택하면 될 듯하다.

우리 부부는 얼마 전 대게와 랍스터를 먹었기 때문에 스노우크랩 콤보로 정했다.

수성못 루프탑 랍스터 포차에서 맛볼 수 있는

미국 가정식 소울푸드 스노우크랩 콤보

스노우크랩 콤보가 나~~ 오는데... 비닐봉지네?

ㅎㅎㅎ 원래 이렇게 나온단다 ㅎㅎㅎ

이걸 어떻게 먹냐~~~~ 아주 자연으로 돌아갈 듯 먹는 메뉴라는~~~ ^^

 

 

 

 

 

 

요렇게 접시나 쟁반 없이 테이블에 확~~~ 부어 손으로 뜯어 먹는 아주 원초적인 방식의 메뉴였다 ㅎㅎㅎ

오~~~ 색다르네 ^^

재밌기도 하고~~~ ㅎㅎㅎ

분위기 좋은 루프탑에서 왜 이리 테이블 위가 허전하지? ㅎㅎㅎㅎ

기분 탓이겠지? ㅎㅎㅎ

우리 부부는 오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왔는데 이건 성공인 듯 ^^

접시가 있고 없고에 참 어색하기도, 신기하기도 하다 ^^

근데 테이블 위 해물들은 보기에도, 냄새까지도 군침 돌게 한다.

이야~~~ 보일링 크랩이란 요리 은근 기대되는데 ^^

메뉴에 적혀있듯 스노우크랩은 물론 새우, 가리비 등의 조개류랑 꽃게, 소세지, 옥수수까지 아주 다양한 재료들이 섞여있다.

오~~~ 가지 수가 많네. 골라 먹는 재미가 있겠어 ^^

랍스터포차 보일링 크랩 즐기기 전에 준비 작업.

손에 일회용 장갑 착용하기 ^^

젓가락질~~~ 잘 해봐야 소용없다는 거.

손으로 들고 까먹고 뜯어 먹고 ㅎㅎㅎ

먹음직스러운 스노우크랩 반 마리에~~~

가리비와 각종 조개류들~~~

그리고 옥수수.

이 옥수수 보니 마약 옥수수가 생각나네 ㅎㅎㅎ

비슷하겠지? ^^

덩치 아니 대두의 새우까지.

군침 도는 향을 풍기며 소스 잔뜩 발라져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 도는데 냄새는 또 어쩔 거야~~~ ^^

막 일회용 장갑 낀 손으로 보일링 크랩 집으려는 순간~~~

사이드로 주문한 치킨 타코가 나온다.

아이고~~~ 이쁘기도 하여라~~ ^^

나름 스노우크랩 콤보에 없는 재료의 아메리카 스택으로 주문해 보았다.

이 맛, 저 맛 다 봐야 하잖아 ^^

그렇지~~ 이제 아까의 그 허전함이 채워지는 듯하네 ㅎㅎㅎ

비주얼 완성된 듯하다 ^^

이런 야외 분위기 루프탑에서 미쿡식 음식 올라오니 여기가 혹시 미쿡? ㅎㅎㅎ

살짝 스스로 최면을 걸어본다 ^^

역시 맥주는 생맥주 ^^

시원~~~ 함이 남달라 ^^

가리비 속까지 양념 소스 잘 배어 비주얼만큼이나 탱글한 속살 맛이 끝내준다 ^^

그 외 홍합과 백합 역시 알이 꽉 차서 먹을수록 자꾸만 땡긴다.

우리 미영이는 백합이 정말 쫄깃하고 맛나다고 좋아하네... ^^

수제 소세지에 이 양념, 이 소스 정말 최고의 궁합인 듯.

정말 아메리칸, 멕시칸 푸드 느낌 최고다 ^^

우선 치킨 타코로 배부터 채워보자 ^^

스노우크랩 콤보엔 없는 재료를 선택하는데 역시나 치킨이 딱.

비주얼은 비주얼대로 맛은 맛대로 최고의 선택이었다.

양념된 치킨에 신선한 야채, 소스까지 이 조합은 너무 완벽한걸~~~ ^^

근데 보기보단 양이 많다.

하나 먹었는데 속이 든든하다 ㅎㅎㅎ

이럼 안되는데~~ 메인을 아껴뒀는데 ㅎㅎㅎ

우리 미영이가 슥~~~~ 내 앞으로 건넨다.

"딱새우 좀 까줘봐"

솔직히 나 먹으려고 깐 적이 없다.

까기 싫지만 내가 아닌 미영이가 먹겠다니 힘써봐야겠네 ^^

안 까도 되는 꽃게 몸통은 또 안 드신단다 ㅎㅎㅎ

참 까다로운 여자야 ^^

꽃게 몸통 한 입 베어 물고 오물오물 하는 맛이 좋다.

난 요런 스타일 ㅎㅎㅎ

내친김에 스노우크랩 몸통 살을 발라봤다.

꽃게와는 달리 크랩 몸통 살은 꺼내는 게 아주 쉬웠네.

"자~~ 아~~~ !"

역시 우리 미영이 입으로 직행 ㅎㅎㅎ 또 좋아하네 ^^

다음 크랩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집게 발 ㅎㅎㅎ

제일 쫄깃하고 탱탱한 살이 바로 이 집게 발 속에 있는 살인데 잘 발라야 하는데 말이지 ^^

가위로 요리조리~~~ 운전하듯 잘라 결국 성공 ^^

집게발 속살 가득 차 있는 것이 완전 예술이다.

역시

" 자~~ 아~~~! "

다리 살은 확실히 대게가 먹기 편한 거였다.

하지만 이~~~ 쁘게 가위로 오려내 완벽하게 발랐네...

역시 이 또한 ㅎㅎㅎ

" 자~~~ 아~~~~ ! "

새우를 보면 정말 크다. 근데 약간 대두 스타일인 듯.

대가리가 정말 짱~~ 크다 ㅎㅎㅎ

뭐야 ㅎㅎㅎㅎ

머리 없으니 완전 꼬맹이잖아 ㅎㅎㅎ

이 또한 이 분위기에서 웃음만 나오게 한다 ^^

맛은 몰라! 사육하 듯 까는 족족 우리 미영이에게로 주게 되네 ㅎㅎㅎ

옛날 옛날에 친구들과 술집을 갔는데 다른 테이블 안주를 실수로 가져다준 적이 있는데

그때 먹었던 게 마약옥수수였단 말이지.

근데 그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어찌나 맛있었는지.

보일링 크랩과 같은 소스가 발린 이 옥수수 역시 잔뜩 기대하게 되는 비주얼이었다.

예전에 먹었던 마약옥수수와 맛은 다르지만 이 또한 멈출 수 없는 맛이다.

한 입 베어 먹고는 순식간에 한 바퀴 훑어버렸네 ㅎㅎㅎ

해 질 무렵 아름다운 수성못 한 바퀴 산책 데이트로 마무리

정말 배가 이렇게 부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다 먹고 나니 도저히 해질 때까지 앉아 있을 수가 없었네 ㅎㅎㅎ

바로 앞이 수성못이니 배도 꺼출 겸 산책을 다녀와야겠다.

우리 미영이 역시 너무 잘 먹었고 분위기도 좋은데 다음에는 해지고 밤에 오자고 한다.

분위기에 취하고 싶은 모양 ㅎㅎㅎ

그러지 뭐. 다음엔 꼭 밤 데이트 오기로 하고는 우리는 손 꼭 잡고 수성못으로 향한다 ^^

마침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어서 한결 아쉬움이 덜 했다.

분수쇼 한창일 시간이네 ^^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분수쇼까지 너무 시원하다.

한 바퀴 돌고 나니 해는 완전히 사라지고 붉은 여운만 남긴다.

정말 수성못 좋다.

수성못 한 바퀴 산책도 좋고 수성못 앞 맛집들, 카페들 많아 너무 좋다.

다시 이 동네로 이사 오고 싶네.

하지만 현실은~~~ ㅎㅎㅎ

우리 미영이랑 자주 데이트하러 와야 할 듯 ^^

저기 봐~~ 너무 좋아하네그려 ^^

오늘 대구 수성못 루프탑 포차 랍스터포차 데이트도,

수성못 산책 데이트도 너무 좋았네.

우리 부부 둘이 대단한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이렇게 단순하고 간단히 즐기는 데이트가 요샌 참 좋다.

물론 우리 미영이가 좋아해야 하겠지만~~~ ^^

오늘은 휴일에 데이트 너무 잘 했네 ^^

다음엔 좀 더 어두울 때 다시 오는 걸로 ㅎㅎㅎ

 

 

 

 

 

 

수성못 루프탑 포차   랍스터포차

◆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2길 21 4층 (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693 4층 )

◆ 전화번호 : 010-8253-7595

◆ 영업시간 : 매일 오후 4시 ~ 새벽 2시 ( 라스트 오더 새벽 1시 )

대구 수성구 황금동 냉삼 맛집 선미통돼지 본점 여전한 맛과 인심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저녁이 되고 출출한 배를 부여잡을 시간이면 생각나는 건 바로 고기에 소주 한 잔.

그중에서도 단연 첫 번째로 생각나는 건 역시나 삼겹살 ㅎㅎㅎ

평생을 삼겹살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난 역시 대한민국 토종이다.

근데 요즘은 두꺼운 생삼겹살보다는 냉동 삼겹살이 자꾸만 땡긴단 말이지.

최근 들어 다시 사람들의 입맛을 다시게 하는 냉동 삼겹살. 냉삼이 유행이긴 하다.

그 영향으로 나 또한 냉삼이 땡기는 것일 수도 있다.

오늘은 대구 수성구 냉삼 맛집으로 가본다.

황금동에 있는 선미통돼지.

여기가 찐 대구 냉삼 맛집인 것.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곳인데 흔히 예전엔 기사식당 밀집 골목이었던 곳이다.

그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녁 시간엔 가족들, 단체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곳이다.

그 맛을 다들 아는지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최근 수성구 시지에도 분점을 오픈했다는데 역시나 본점이 최고인 듯.

웨이팅 거의 한 시간이었던 날.

평소엔 안 그런데 이날따라 단체 손님들이 많았네.

아~~ 배고파 ^^

요즘따라 자꾸 끌리는 대구 냉삼 맛집 수성구 황금동 선미통돼지

낮엔 가보지 않았는데 저녁엔 정말 자리 잡기 힘든 곳.

대구 수성구 냉삼 맛집답게 사람들 엄청나게 많은 곳이다.

거의 식사 메뉴가 주이며 점심 특선도 따로 있는 듯하다.

우리는 뭐 먹던 거 항상 먹기 때문에 항상 똑같다.

냉삼 먹고, 볶음밥에 주물럭까지 ^^

코스를 만들어 버림 ㅎㅎㅎ

세월을 말해주는 듯한 불판에 김치와 야채 무침이 먼저 올라온다.

역시 삼겹살 기름에 김치, 콩나물무침 구워 먹으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맛이 탄생한다.

드뎌 나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냉동 삼겹살.

흔히 대패 삼겹살이라고 하는 아주 얇은 냉동 삼겹살과는 다르다.

두께감이 더 있다.

너무 바싹 굽히지도 않고 육즙 흥건하지도 않다.

딱 중간 정도다. 난 요즘 이 맛에 푹 빠졌다 ^^

구울 땐 대패 삼겹살같이 금세 굽히고 먹을 땐 구수한 삼겹살의 육즙 느껴지는 이 최고의 냉삼 맛은 잊을 수가 없다.

지속적인 열을 올려주는 돌판에 굽는 삼겹살이 정말 최고 ^^

무심하게 쓱 올려주시고 가시는 이모님 ^^

삼겹살에 미나리 정말 찰떡궁합 ㅎㅎㅎ

앗~~~ 미나리 보면 알 수 있는 방문 시기... ㅎㅎㅎ

뭐~ 한참 오래됐는데 자꾸만 생각나는 대구 수성구 황금동 냉삼 맛집 선미통돼지.

불판에 올리고 얼마 있지 않아 입속에 넣을 수 있는 이 맛.

군침 돈다 ^^

삼겹살은 뭐니 뭐니 해도 참기름 소금장에 찍는 게 최고!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 ^^

잘 익어 숨 푹 죽은 미나리와 함께 상추쌈 싸 먹는 냉동 삼겹살은 정말 정말 소주를 부르는 맛.

급 허기지는 이 식욕을 어떡하냐고~~~~ ^^

미나리의 향긋함은 삼겹살의 느끼함을 느끼기도 전에 입안 가득 퍼지고~~~

역시 소주 한잔 비우게 되고~~~

미나리 말고도 삼겹살 기름에 구운 김치와 콩나물무침 역시 냉동 삼겹살을 더 주문하게 만드는데~~~

이 맛이 정말 최고더라 ^^

더 배부르기 전에 냉동삼겹살은 자제하고서 볶음밥으로 넘어가야 한다.

아니면 도저히 다 먹을 수가 없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주물럭까지 먹으려면~~~

근데 분명 주물럭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 ㅎㅎㅎ

소주 한 잔씩 한 잔씩 불리는 대로 마시다 보니 ㅎㅎㅎ

친구와 함께 저녁 식사 겸 소주 한잔 마시기 좋은 여기

대구 수성구 황금동 냉삼 맛집 선미통돼지.

또 가고 싶다 ^^

아!! 배고파라 ^^

 

 

 

◆ 주소 : 대구시 수성구 범어천로 14 ( 황금동 683-2 )

◆ 전화번호 : 053-766-5868

 

 

 

 

 

캠프밸리 폴딩 로우체어 키 커지니 편안함 갑 캠핑체어

레드쪼꼬의 캠핑 이야기

그동안 참 많은 종류의 캠핑 용품들 사용해 보고 바꿔보기도 했네.

특히나 캠핑 체어는 가족 수만큼 구비하고 있어야 우리 가족만큼은 편히 자리 잡을 수 있기에 선택하는데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10여 년간의 캠핑 생활 중 가장 편안한 체어는 릴렉스 체어라 자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왜 많은 캠퍼들이 원액션으로 접었다 펴는 로우체어를 선택하는지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그동안 높이 별로, 수납 사이즈 별로, 백패킹, 오토캠핑 등의 캠핑 장소에 따라 거의 모든 캠핑 체어를 사용해 보았기에

이제는 체어는 더 알고 싶지 않았다.

자꾸 늘어가는 용품 때문에 방 하나가 사라질 지경이니 ㅎㅎㅎ

이젠 정착하자. 편한 걸로 ^^

이미 캠퍼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원액션 로우체어는 거의 모든 캠핑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로우체어를 오늘 포스팅에 다뤄본다.

캠프밸리 알루미늄 폴딩 로우체어

어떻게 보면 캠핑밸리에서 조금은 뒤늦게 출시한 것이지만 워낙 외국 브랜드로 제조, 납품을 했기에 이미 만들고는 있었을 수도 있다.

다만 캠프밸리 폴딩 로우체어의 다른 점은 이름만 로우체어이지 전혀 낮은 높이의 캠핑 체어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동안 너무 낮고 좁은 로우체어가 불편했다면 조금 더 높고 조금 더 넓은 로우체어를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 한다.

느낌이 완전히 다르며 아주 편안하다.

최적의 높이와 편안함 캠프밸리 폴딩 로우체어

기존의 캠핑 로우체어보다 엉덩이 시트 높이가 10cm 가량 높기 때문에 더욱 앉고 서기가 편하다.

당연히 등받이 또한 길어지고 엉덩이 시트 면적 역시 넓어져 기존 로우체어에 비해 100% 아니 200% 더 편해졌다.

바닥 면적 또한 더 넓어졌기 때문에 앉아서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도 쉽게 접히지 않는다.

그동안 로우체어의 단점이 앉아 있다 조금만 무게 중심을 옮기면 쉽게 접혀져 버린다는 거였다.

이 점은 확실히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듯하다.

등받이 각도나 시트 각도 역시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해 준다.

어떤 제품이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수납 사이즈는 어쩔 수 없이 크다.

어떤 캠핑용품이든 수납 사이즈가 작으면 설치와 해체가 오래 걸리는 반면 순식간에 설치와 해체가 가능하게 되면 수납 사이즈는 커지게 마련.

장점과 단점 사이 선택은 각자의 몫이니 나의 캠핑 스타일과 맞는 용품을 선택하는 게 옳을 것이다.

뭐든 정답은 없는 거다.

설치도 정리도 편한 캠프밸리 폴딩 로우체어

 
 

전용 수납 가방이 있어 보관과 이동에 용이하다.

150cm 키의 딸아이가 어깨에 거니 굉장히 커 보이는데 크기는 76 × 61cm이다.

수납과 보관은 납작하게 접어 보관하게 되는데 이 또한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한 부분이다.

 

 

캠핑 체어 중 아마도 설치 및 해체가 가장 빠른 체어이지 않을까?

단 1초면 펼치고, 단 1초면 접을 수 있다.

퀵~~ 원액션 폴딩 로우체어다.

한 동작으로 펼치기만 하면 세상 편안한 캠핑 체어 완성이다.

고급스러운 가죽 네이밍은 덤이다.

캠프밸리 폴딩 로우체어

등받이 후면엔 작은 소품들 담을 수 있는 넓은 포켓이 있다.

하지만 평소엔 보관 가방을 접어 넣어 등받이 쿠션을 추가하게 된다.

가방 분실 우려도 없앨 겸.

 

 
 

팔걸이는 우드를 올려 포근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가벼우면서 튼튼한 알루미늄 프레임 역시 우드 느낌을 입혀 일체감을 줬다.

 
 

등받이 위 프레임과 시트 앞 허벅지 아래 프레임은 힘 빼고 앉았을 때 전혀 배기지 않을 만큼 굴곡을 줘 오래 앉아도 편안함을 줄 수 있다.

요즘은 이런 장점 많은 캠핑 체어로 캠프밸리 폴딩 로우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들어 오토캠핑이나 백패킹을 가지 않다 보니 차박 위주의 캠핑에선 수납 부피보다는 단시간에 편리함이 우선인 듯하다.

현재 나의 캠핑 스타일에 맞춰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더 맞다 싶은 캠핑 용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무조건 비싸거나, 남들이 사용한다 하여 나한테 맞는 것은 아니다.

종류도 가격도 천차만별인 캠핑용품이라 선택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캠프밸리 폴딩 로우체어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나 구매를 원한다면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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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and.naver.com/montancamp/products/8383417591?

 

알루미늄 로우체어 가장 편한 로우체어 가벼운 캠핑체어 캠핑의자 디렉터체어 : 주식회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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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바다 일몰 맛집 펜션 글램핑앤카라반 리메뉴얼 에어스트림 카라반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최근 여행 전문 블로거, 인플루언서로서 불성실하게 주말이면 집에서 잠만 자고 이렇게 나태해졌다 ㅎㅎㅎ

일도 바쁘고 몸도 무거워지니 그저 잠이 보약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에 가득 차고 있는 중이네 ^^

언젠가 어떤 계기로 이 나태함이 한방에 깨져야 전처럼 매주 여행 다니고 할 텐데 ㅎㅎㅎ

그래서일까? 결혼기념일을 맞아 바쁘게 1박 여행을 짜본다.

내가 사는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포항으로...

포항은 바다지 ^^

포항 바다가 훤히 보이는 포항 바다 펜션, 글램핑과 카라반을 럭셔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여러 번 와 보았던 곳이라 포항 바다에서 보는 일몰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잊지 못하는 곳이다.

글램핑앤카라반 포항

매번 몇 년마다 한 번씩 오기에 올 때마다 모습이 바뀌는 곳.

사장님 정말 부지런하게도 새롭게 리모델링도 하시고, 새로운 형태의 숙박 시설을 만들어 내신다.

그리고 가장 멋있고 아름다운 것이 바로 온수 인피니티풀이 있다는 것이다.

올해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수 인피니티풀장에서 인생컷 찍으러 많이들 오시는 듯.

그저 바다뷰가 합쳐진 인피니티풀에서의 사진, 거기에 노을이 진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인생컷 맛집이다.

우리 부부는 그렇게까지는 용기 내기는 어렵지만 이 모든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결혼기념일에 다시 글램핑앤카라반을 찾았다.

바다뷰 아름다운 포항 글램핑앤카라반

이런 바다뷰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

이 오션뷰를 잊지 못해 또 오고 또 오고를 반복하게 된다.

포항 바다뷰 펜션 글램핑앤카라반 정말 멋지다.

이 돔 모양의 글램핑은 이번에 와서 처음 보는데 날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예전엔 카라반이 자리 잡고 있던 곳인데 과감하게 바다뷰 글램핑을 만들어 놓으셨네.

바다 방향으로는 시야가 확 트여 있던데 다음엔 우리도 여길 와봐야겠다 ^^

근데 예약하기가 어찌니 힘든지 ㅎㅎㅎ

지금은 카라반이 모두 5개가 남았던데 이 카라반이 있는 자리 역시 바다뷰 감상하기 너무 좋다.

그리고 카라반 층 위에는 또 돔형 글램핑이 설치되어 있다.

여긴 어느 곳에서든 바다뷰 맛집이다.

그리고 포항 바다지만 일출이 아닌 일몰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항 바다뷰 숙소다.

포항 일몰 맛집, 포항 노을 명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은 뭐 핵폭발한 듯 찍혔는데 ㅎㅎㅎ 일몰 해가 너무 강렬했네 ^^

포항 글램핑앤카라반 여기에서 가장 멋진 곳이지 않을까?

주간에도 일몰 시간에도 인생컷 제조 1순위가 바로 여기 인피니티풀이 아닐까?

인싸들이라면 탐내는 곳일 수밖에 없다.

인피니티풀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층 풀장은 온수가 지원되지 않으며 위층 인피니티풀은 온수풀이며 바다 쪽 풀장 벽면이 유리로 투명하게 되어 있다.

많이들 좋아하는 풀장이지 않을까?

풀장 옆으로 글램핑이 있는데 여기가 가장 선호하는 숙소가 아닐는지.

바다뷰가 엄청난 곳이다.

바다 쪽 글램핑 외 2층엔 에어스트림 카라반, 3층엔 바다 쪽과 동일한 돔형 글램핑이 위치한다.

어느 곳에서든 바다뷰는 실컷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포항 글램핑앤카라반은 역시나 바다뷰가 장관인 포항 숙소라 할 수 있다.

 
 

인피니티풀 옆 사우나도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풀장에서 나와 싸늘해진 몸을 데우는데도 좋고 바다 앞에서 땀 흠뻑 흘리기에도 좋을 듯하다.

역시 해 질 무렵부터 밤까지 포항 바다 펜션 글램핑앤카라반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날씨가 좋다면 붉게 타는 노을과 함께 야외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멋진 조명들 사이 낭만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라 하겠다.

우리 가족이 묵은 글램핑앤카라반 Air Stream 카라반 104호다.

밤이 되고 내부에 조명을 켜니 차갑게 느껴지던 외부 모습과는 다르게 아주 아늑해 보인다.

오늘 우리 가족은 행복한 결혼기념일 기념 포항 바다 여행을 즐겨본다.

포항 바다 펜션 글램핑앤카라반 에어스트림에서 ^^

새 단장한 글램핑앤카라반 에어스트림 104호

항상 변화하고 새로운 걸 추구하는 글램핑앤카라반 사장님의 부지런함으로 얼마 전 또다시 에어스트림 카라반을 꾸몄다고 한다.

그동안 상한 것들은 교체하고 바꾸고, 새 단장을 했다고 한다.

여기 글램핑앤카라반에 있는 에어스트림 카라반 중에는 104호가 가장 크지 않을까 하는데

각 카라반마다 구조나 컨셉이 약간씩 달라서 크기로 만은 선택하기엔 무리가 있다.

작지만 내부에 아늑한 욕조가 있는 카라반도 있으니 선택의 폭은 넓다.

모든 카라반과 글램핑은 오션뷰를 가지고 있어서 상쾌하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4인 가족 충분히 편히 쉴 수 있는 에어스트림 104호의 실내 구조와 인테리어를 동영상으로 먼저 남겨본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 타원의 큰 테이블과 쇼파다.

이 테이블과 쇼파는 여느 카라반과 같이 취침 시 큰 침대로 변신하는 대견한 놈이다.

 

 

 

 

 

 

그리고 테이블 높이 조절은 전동으로 가능해 아주 편하고 신기하기만 하다.

테이블로 사용할 때는 최고로 올려 쇼파에 앉아 테이블로 사용 가능하고,

취침 시 2~3인이 누울 수 있는 침대가 되기도 한다.

갑자기 따라온 우리 유나 덕에 여기가 내 취침 자리가 되고 말았네...

넓은 주방과 꽤나 큰 냉장고 덕에 좁은 느낌 하나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

빨간 냉장고는 강렬한 포인트 인테리어 가전인 듯. 아주 맘에 든다 ^^

이 넓은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에어컨 역시 대형으로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겨울철엔 바닥 난방이 없는 카라반이라 온풍기를 겸할 수 있어 좋다. 엄청 후끈후끈하다.

식기류나 전기레인지는 깔끔하게 갖추고 있다.

 

식기류들은 캠핑 용품으로 구비되어 있어 카라반 여행의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요즘은 밥솥보다는 전자렌지가 필수인 세상이다.

쌀 들고 다닌 지 엄청 오래된 듯. 요새 햇반이 어찌나 맛나는지 ㅎㅎㅎ

실패 없는 식사를 위해선 역시 쌀보단 햇반이다 ㅎㅎㅎ

 
 

카라반이라 해도 화장실 비좁지 않고 굉장히 넓어 좋다.

비데는 물론 샤워 부스도 널찍널찍해 시원~~~ 하게 일 보고 씻을 수 있다.

벽면 또한 금속 재질 그대로 이용해 깔끔함이 돋보인다.

가장 안쪽은 성인 둘이 충분히 편안한 취침이 가능한 침대가 있다.

침구류 역시 새로 마련해 두었는데 구스 다운 이불이라 엄청나게 폭신하고 포근하다.

그리고 TV는 침대 앞에 있다. 주방 옆 테이블에서 볼 수 있는 위치면 더 좋을 듯한데 우리 가족처럼 TV를 많이 안 보는 분들이라면 침대 옆이 나을 듯도 하고. 이렇게 여행 와서까지 TV 볼 필요가 있겠나 싶기도 하다 ㅎㅎㅎ

침실 침대 앞에는 바다 방향 창문이 있어 나가지 않고도 바다를 한눈에 불 수 있는 것 역시 여기 글램핑앤카라반 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어메니티와 타월은 넉넉히 제공해 주니 미리 챙길 필요 없이 몸만 와도 될 정도이다.

포항 바다 앞에서 즐기는 특별한 바베큐 in 글램핑앤카라반

별도로 현장에서 2만원 결제하면 준비해 주시는 숯불에 고기 굽는 맛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우리 가족도 오랜만에 숯불에 쉽지 않은 삼겹살을 굽기로 결정했다.

우리 유나가 삼겹살을 먹고 싶다고 하시니 안 땡기지만 어쩔 수 없었다 ㅎㅎㅎ

해는 졌지만 아직도 환한 바다를 바라보며 굽는 숯불 삼겹살.

분명 안 땡겼는데 냄새가 너무 좋다 ㅎㅎㅎ

이것이 바로 야외로 나오면 찾아온다는 식탐 귀신이 들렸나? ㅎㅎㅎ

뭘 먹은들 맛있지만 특히나 야외에서 숯불에 굽는 삼겹살은 정말 진리인 듯.

캠핑을 다녀도 숯불에 삼겹살은 굽지 않는다는 나만의 철칙을 깨고 구운 삼겹살이다.

잘 구웠다 ㅎㅎㅎ 역시 오랜 경력의 캠퍼답다 ㅎㅎㅎ

자부심 대단 ... ^^

연신 엄지척을 날리며 맛있다는 우리 유나를 보니 같이 오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들면서

우리 부부 단둘의 여행이 아니라서 못내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오늘은 너무나도 행복한 날이다 ^^

팬에 구워 먹으려 사 온 냉삼까지 숯불에 올리고 만다.

이 숯불이 다 꺼지기 전에 최대한 모조리 다 구워줄테다 ^^

최근 몇 달간 캠핑을 못 가다 보니 이 숯불구이가 어찌나 반갑고 맛있는지 ^^

진즉에 고기 다 먹고 춥다고 들어간 우리 유나가 왜 안 들어 오냐고 눈치를 준다.

왜! 오늘 엄마 아빠 날이라 둘이 좀 있자 ^^ ㅎㅎㅎ

 
 

아직은 바닷바람이 차다. 숯불이 꺼지고 나니 급 싸늘함이 밀려와 카라반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근데 아까는 보지 못했던 카 스테레오가 눈에 들어온다 ^^

참 오랜만에 보는 카오디오다. 작동하나 싶기도 했는데~~~

블루투스 연결하니 정상 작동된다 ㅎㅎㅎ 거실 테이블 위, 침실 위 스피커가 하나씩 있는데 소리는 작지만 분위기 있어 좋았다.

역시 1박으로 놀러 나오면 고기 구워 먹고 마무리는 라면이 국룰인 듯.

굳이 차 트렁크에 있는 사각팬에다 라면을 끓여달라는 우리 유나.

뚜껑 없어 끓이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일을 만드는 우리 유나 ㅎㅎㅎ 그래도 사랑스러운걸~~~ ^^

숯불에 굽고도 많이 남은 냉삼까지 투하 ^^

정말 고기파 가족은 어쩔 수 없다 ㅎㅎㅎ

고기는 이렇게 먹어도 남네 ㅎㅎㅎ 남은 건 내일 아침 김치랑 볶을 생각 ^^

아주 라면에 삼겹살에 대식가 가족답게 먹어도 먹어도 또 먹힌다 ㅎㅎㅎ

근데 정말 너무 맛있다.

이렇게 여행 가면 왜 다 맛있는 걸까? ^^

끝까지 싹싹 긁어먹어치우는 우리 가족이다 ^^

분명 결기 기념 여행이라 좀 우아하게 보내고 싶었지 싶은데~~~~ ^^

결국 행복함 가득한, 또한 배불리 즐기는 여행이 되었네 ㅎㅎㅎ

다음날 아침은 정말 날씨가 죽여줬다 ^^

주말마다 궂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맑은 날이라 다행이다.

이제 포항 곳곳으로 여행을 시작해 볼까?

포항 바다 펜션 글램핑앤카라반에서 가장 가까운 관광지는 호미곶이다.

호미곶으로 가면 가장 유명한 상생의 손을 볼 수 있으며, 해맞이광장에서의 행사도 볼 수 있다. 호미곶 바닷길을 달리는 깡통열차도 즐길 만하겠더라. 그리고 새로운 전시관과 체험관이 대단한 국립등대박물관 역시 가볼 만한 관광 코스가 되겠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구룡포항으로 가 일본인가옥거리까지 구경하고 간다면 충분히 멋진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코스들이 우리 가족이 간 코스이기도 하다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 해먹 그네에 올라간 우리 유나~~~

어젯밤엔 등이 너무 춥다고 금세 내려오더니 ㅎㅎㅎ 날씨 좋은 아침엔 신나게 재미를 느꼈다.

제대로 만끽하고 가는 우리 유나다 ^^

역시 우리 유나는 때 놓고 올 수 없다니까 ㅎㅎㅎ

우리 가족의 우리 부부 결혼 기념 여행은 아주 화려했고 즐거웠다.

포항 바다 바로 앞에서 글램핑앤카라반 에어스트림 카라반과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고 와 너무 행복했다.

다음엔 꼭 오션뷰 돔형 글램핑에 가봐야겠다.

이제 또 여행 인플루언서로 돌아가 열심히 싸돌아 댕겨 봐야겠다 ^^

 

 

 

◆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길 64 ( 구만리 603 )

◆ 전화번호 : 0507-1394-1010

◆ 주변 장 볼만한 곳 : 구룡포항을 거쳐 올 때 구룡포에 수많은 마트들 중 한곳에서 사 오면 되니 미리 장 봐 올 필요는 없다.

구룡포에 하나로마트를 비롯 식자재마트, 일반 마트도 엄청 많음.

※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 ↓ ↓ ↓

http://caravanspa.com/html/index.html

 

포항 글램핑 & 카라반

포항 글램핑 & 카라반, 온수 인피니티 풀, 전객실 오션뷰, 습식 사우나, 바베큐, 모든 구역 와이파이

www.caravanspa.com

 

 

 

 

 

 

대구 종로 데이트 코스 대구 종로 맛집 어랑어랑 대구종로점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요즘 대구에서는 분위기 있는 술집들이 유행이다.

특히나 젊은 세대들이 찾는 곳은 따로 있는 듯했다.

과거와 다르게 동네 동네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와 컨셉, 고객층이 나뉘는 듯해 보이기도 하다.

최근 핫플레이스가 많은 곳 위주로 다녀보고 있는데 그중에서 대구 종로를 이번에 우리 미영이와 다녀와 보았다.

비 내리는 평일 퇴근 후 데이트하는 우리 부부다.

종목은 우리 미영이가 좋아하는 회로 정했다.

비 오는 날 회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날씨, 장소, 시간과 관계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시대다.

우리 부부는 대구 종로 맛집을 찾아 한 바퀴 둘러본다.

그중에서 모듬회가 푸짐하고 맛있다는 대구 종로 맛집 어랑어랑 종로점으로 결국 향하게 되었다.

결혼 16주년 기념으로 지난 주말여행은 다녀왔지만 특별한 외식 한번 하지 않아 못내 아쉬웠는데 진정한 둘만의 데이트를 평일 저녁에 즐겨본다.

이렇게 오랜만에 단둘이 시내로 나와보니 왠지 모를 연애하는 기분은 뭘까? ㅎㅎㅎ

오늘을 즐겨보자 ^^

회식, 데이트 즐길 곳 많은 대구 종로 맛길 그중에 어랑어랑 종로점

대구 종로 역시 동성로 바로 옆이라 주차할 곳도 많지 않고 오늘은 둘이서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어 각자 퇴근 후 지하철을 타고 오기로 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대구 종로 맛길을 만날 수 있다.

지하철역이 바로 옆이라 차 가지고 오는 것보다 지하철 타고 오는 것이 더 편한 듯하다.

저녁엔 낮보다 더 화려한 대구 종로 거리다.

이곳에 자주 올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는 여기 대구 종로 맛길 자주 올 듯하다.

사람들도 많고 맛있는 가게들도 엄청 많다.

비가 잔잔하게 거리를 적시니 왠지 모를 분위기에 취한다.

비 오는 종로 거리 ㅎㅎㅎ 대구에도 있다는 거 ^^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대구 종로 맛집 어랑어랑 종로점이 있다.

200미터 채 오지 않아 보이는 곳이다.

수많은 가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발견할 수 있는 횟집이지 싶다.

여기가 그렇게도 유명하다며? ㅎㅎㅎ

가게 안은 밝은 조명과 매우 깔끔한 분위기라 젊은 친구들도 많이 오는 곳이었다.

물론 우리 부부 같은 중년층 손님들도 많이 보였다.

손님 층을 보니 단둘이 데이트 오는 분들도 보였고, 회식이나 단체 모임을 위해 두세 테이블 연결해 드시는 분들도 보였다.

이렇게 여러 연령대, 모임이 있는 걸 보니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괜시리 기대하며 앉게 된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다. 오히려 시내에서 먹는 회 치고는 너무 저렴해서 놀랐다.

여기 가게세가 얼만데~~~ ㅎㅎㅎ

나도 늙긴 늙은 모양. 이런 걱정을 하다니 ㅎㅎㅎ

역시 여기 대구 종로 맛집 어랑어랑 종로점에선 모듬회가 최고인 듯.

그렇다면 우리 부부도 2인에 맞는 소자 모듬회를 주문해 본다.

모듬회 맛집 대구 종로 맛집 어랑어랑 종로점

마치 준비해 둔 것 같은 속도로 기본찬이 테이블 위를 채운다.

오~~ 깔끔해. 근데 소문처럼 아주 푸짐한 건 아닌 듯... 생각이 들었는데 ^^

아직 다 나온 게 아니었던 것 ^^

일단 정갈하게 분위기 낸 기본찬을 살펴본다.

종류별로 계단식 거치대에 올려진 기본찬은 아마도 여기 어랑어랑의 시그니처인 듯.

 
 

생선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잘 먹는 코다리와 돈까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내가 저녁 이 시간이면 배가 너무나도 고파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찬들은 비린 냄새 하나 없이 아주 깔끔하게 담아 내온다.

게장 역시 평소엔 좋아하진 않는데 왠지 맛나 보인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조갯살 마요 치즈? ㅎㅎㅎ

이름을 어케 불러야 할지. 조개 위에 마요네즈와 야채, 조개살을 양념해 치즈 올려 구운~~~

아무튼 이거 나는 정말 좋아한다. 아주 반가워 ^^

 
 

모듬회 나오기 전에 대구 종로 맛집이 된 기본 찬 맛을 보면서 허기진 배를 달래 봐야겠다.

코다리는 양념과 아주 잘 어울리고 내가 좋아하는 조갯살 마요 치즈 역시 후추 향이 살짝 돌면서 간이 잘 맞아 너무 맛있었다.

역시 이 맛을 보니 종로 맛집이 된 이유를 알겠다는~~ ^^

 
 

계단식 거치대 위에 있는 해산물도 먹어봐야지 ^^

우리 미영이는 징그럽다고 싫어하는 해삼은 내가 또 좋아하지 ㅎㅎㅎ

맛보다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좋아 난 또 요건 좋아하네 ^^

문어숙회는 적당히 잘 데쳐져서 부드럽게 넘어간다.

 
 

멍게 향은 싫지만 입맛 돌게 하는 비주얼에 시원함까지 너무 좋네.

비린내가 싫어 평소 멀리하는 게장인데, 신기하게도 비린 맛 하나 없는 게장이었다.

그리 짜지 않아 밥과 먹기보단 안주로 ㅎㅎㅎ

회초밥은 우리 미영이한테 양보하고 난 새우 초밥을 하나 먹어본다.

지금 나 너무 배가 고픈거지?

우리 부부 단둘의 데이트를 위해 온 건데 왜 이리 배가 고픈 건지 ㅎㅎㅎ

드디어 모듬회 등장.

요즘 손님들 많다는 횟집을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황금 쟁반 위에 예쁘게도 놓인 모듬회다.

원래 모듬회 + 산오징어 먹을려고 했는데 지금 4월은 오징어 금어기라 산오징어회는 없다고 하신다.

그렇지 앞으로 더 많은 오징어를 먹기 위해서라도 금어기 땐 절대 피해야지 ^^

광어, 우럭, 밀치로 구성된 모듬회인데 난 잘 모른다. 어느 고기 살인지 ㅎㅎㅎ

그냥 이것저것 먹기만 할 뿐 ^^

 

싱싱한 회를 보니 어찌나 예쁜지요 ^^

하얀 살과 붉은 색이 어우러지니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

회 한 접시가 예술로 보이는 건 나뿐인가?

 
 

그리고 함께 나온 2차 기본찬들.

튀김 좋지 ^^ 순두부찌개 역시 요즘 너무 좋아하지 ^^

다녀가셨던 분들이 몇 번이나 더 달라 해서 먹는다는 콘치즈와 지금 딱 나한테 필요한 알밥까지 ^^

이제야 완성된 대구 종로 맛집 어랑어랑 종로점 한상 차림이다.

근데 먼저 나온 찬들은 이미 내 뱃속에 ㅎㅎㅎ

푸짐하네... 푸짐했네 ㅎㅎㅎ

이유 있는 대구 종로 맛집 어랑어랑.

 
 

일단 난 회보다는 요것들 먼저 접수.

원래 회는 우리 미영이가 좋아하고 난 옆에 나오는 기본찬들. 일명 스끼다시를 먹는 재미로 오게 된다.

기본찬 잘 나오는 횟집을 더 좋아하고 그 맛을 평가하기도 한다 ^^

역시 튀김은 고추튀김이지 ^^

바삭하고 고소한 이 맛 ^^ 좋네 ^^

자! 우리 부부의 사랑을 위해 잔을 들고 건배!!

우리 부부는 첫 만남 때부터 이런 모습이었지 ㅎㅎㅎ

술도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도 좋아하고 ^^

이제 싱싱하고 도톰한 회에 집중을 해볼까?

이 흰살은 분명 광어와 우럭일거야 ^^ 아마도 ? ㅎㅎㅎ

회에 대해 잘은 몰라도 좀 씹히는 게 있는 게 좋다. 이렇게 두툼하게 썬 회가 난 좋다.

그리고 요 이쁜 색을 내는 밀치. 이 또한 근래 들어 알게 되었는데 씹히는 맛이 독특해서 좋아하는 사람들 많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앙에 있는 지느러미살은 양이 적어서인지 맛이 더 있어서인지 인기가 많지 ^^

거~ 살 참 도톰~~ 하니 씹을 맛 나겠어 ^^

우리 미영이는 언제나 쌈을 싸서 내 입에 넣어준다.

근데 이번엔 자기 입으로 ㅎㅎㅎ

역시 회는 초장 맛? ㅎㅎㅎ

내가 그렇다 ^^ 초장 맛집 역시 회 맛집인 것 ^^

밀치는 초장 듬뿍 찍어 입안에 넣고 씹으면 씹히는 식감이 최고다.

지느러미 살 하나 겟.

하나는 먹어본다. 회 좋아하는 우리 미영이에게 양보하지만 하나는 먹어봐야지 ^^

기름기가 많고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정말 좋다.

그리고 요건 껍질을 함께 먹는 건가 본데.

껍질은 의외로 쫄깃했다. 생각보다는 맛이 괜찮네 ㅎㅎㅎ

결국 리필해 달라고 해서 또 먹는다.

내가 횟집에 와 유일하게 더 달라고 하는 걸 거다.

대구 스끼다시 맛집이기도 하다 여긴 ^^

맛 좋고, 서비스 좋고 ^^ 여기가 대구 종로 맛집 어랑어랑 종로점이구나 ^^

어딜 가나 횟집의 마무리는 매운탕에 공기밥

우리 부부는 단둘의 데이트답게(?) 직장에서 있었던 일 얘기로 소주도 주거니 받거니 회 한 점 입에 넣고를 반복한다.

어느새 회도, 기본찬도 다 먹어갈 때쯤.

언제나 마무리로 먹는 매운탕과 공깃밥을 달라고 한다.

아주 뻘~~ 건 것이 제대로 매운탕일 것만 같다.

 

 

 

 

그동안 매운탕이라고 나오면 맵지도, 빨갛지도, 진하지도 않은 매운탕만 먹었던 것 같은데

이 집 매운탕은 색깔부터가 달랐다.

오~~ 좀 매콤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진한 향기도 나고... 기대된다 ^^

우리 부부 또 이런다 ㅎㅎㅎ

소자 모듬회가 은근 양도 많아 회 몇 점 남게 된다. 아니 일부러 좀 남겨둔 거일 수도 ㅎㅎㅎ

우리 미영이는 생선살로 매운탕에 샤브샤브를 해먹기 위해 남겨 뒀을지 모른다.

이상하게 이렇게 몇 점 먹는 게 어찌나 맛있는지 ㅎㅎㅎ

오늘도 이렇게 회를 즐겨본다.

난 역시 얼큰한 매운탕 국물과 폭삭 잘 익은 무를 사랑한다.

매운탕은 역시 푹 익은 무맛이 최고지 ^^

양념이 많아 다소 텁텁하다 할 분들도 있겠지만 난 이런 양념 듬뿍 들어간 매운탕이 더 좋다.

매운탕이 정말 얼큰하다. 이게 매운탕이지 ㅎㅎㅎ

이렇게 우리 부부는 공기밥 한 그릇씩 비우고 소주도 한잔 한잔 비우며 눈도 입도 몸도 마음도 즐거운 저녁 식사 겸 데이트를 즐겼다.

신나게 먹으면서도 즐겁게 대화도 많이 나누고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각자의 일 얘기도, 아이들 얘기도, 앞날을 위해 신경 쓰고 있는 것들까지 언제나 함께 하는 우리 부부.

친구이자, 애인이자, 동반자인 우리 부부 이런 시간 많이 많이 자주자주 가지고 싶다.

이런 시간을 보내기에 대구 종로 맛집 어랑어랑 종로점 아주 좋았다.

데이트뿐만 아니라 회식 자리로도 아주 좋은 여긴 종로 맛집 어랑어랑이다.

 

 

◆ 주소 : 대구 중구 중앙대로81길 33 1층 ( 종로2가 3 )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종로 골목 160m

◆ 전화번호 : 053-425-3999

◆ 영업시간 16:00 ~ 02:00

※ 주차공간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추천

 

 

 

 

 

부산 핫플 예감 신상 바다뷰 카페 기장 헤이스테이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올해 결혼기념일은 정말 특특특별하게 준비해 본다.

평소 잘 가지 않던 곳, 평소 가보지 못했던 곳으로 떠나본다.

그 첫 코스는 부산으로 떠나본다.

조금 있으면 전국에서 소문이 자자할 만한 전국 최대 규모의 신상 베이커리 카페를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부산 기장에 위치한 카페로 베이커리와 커피 모두 상당한 수준의 맛과 질을 자랑한다는데 어디 한 번 가볼까?

 

아직 정식 오픈을 하지는 않은 곳이다. 지인의 초대로 시음회를 개최한다기에 맛도 보고 멋진 뷰도 감상할 겸 부산으로 향해 본다.

부산 기장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 바다뷰가 아주 멋지다.

부산하면 바다, 그중에서도 기장 또한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뷰 정말 멋진 곳이다.

5월 초에 정식 오픈을 한다는데 누구보다 먼저 가보게 되어 너무 기뻤다.

아직 내부 공사 마무리 단계이기에 외부 모습을 많이 담아오게 되었다.

드넓은 잔디에 내가 좋아하는 캠핑존까지 ^^

맛난 빵, 케익과 커피 한 잔을 받아 들고 시원한 바다뷰 실컷 감상하고 왔다.

바다뷰 대박 부산 신상 베이커리 카페 기장 헤이스테이

부산 신상 베이커리 카페 헤이스테이 건물 밖은 정말 신세계라 할 수 있다.

엄청나게 넓은 잔디광장을 넘어 저 멀리 바다가 너무도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다.

키즈존을 만들어 놓은 것일까? 아이들이 너무나도 잘 놀고 있는 곳.

마치 해변의 모래사장을 옮겨놓은 듯한 모습.

조그맣게 마련된 모래놀이장과는 차원이 다르다 ^^

여기 또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그리고 자꾸만 눈길이 가는 노르디스크 캠핑존.

우리 가족을 초대해 준 "김프로" 형님의 작품.

당연히 우리 같은 캠퍼들은 이 넓은 잔디만 보면 텐트를 치고 싶은 욕망이~~~ ^^

노르디스크 대형 텐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제 캠핑을 하는 곳은 아니라는 거~~~ ^^

앞으로 이 넓은 곳은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될까?

오는 손님들 모두 의자 하나씩 들고 와 편하게 쉬는 곳이 될까?

피크닉 오듯 매트 깔고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는 곳이 될까?

점점 기대되는 곳이다 ^^

지금보다 훨씬 더 클 소나무 아래엔 벌써부터 그늘이 편안함을 주는 듯하다.

워낙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곳이라 한여름에도 이 소나무 아래 그늘이라면 전혀 덥지 않을 듯하다.

여기 부산 신상 카페 헤이스테이의 시그니처가 될 뷰다.

헤이스테이의 네이밍도 멋있지만 뒤로는 바다를 볼 수 있어 여기서 사진 많이들 찍을 듯하다.

오늘 여행을 함께 떠난 우리 가족도 여기 이렇게 한산할 수 있을 때 조용히 사진을 남겨본다.

어느 때, 어느 곳보다도 더 핫할 예정인 이 자리 오늘은 우리가 전세 내 본다 ^^

아직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조심히 앉아 이 사진 딱 한 장을 남긴다 ㅎㅎㅎ

이 뒤는 바로 낭떠러지 ㅎㅎㅎ

앞으로 여기서 사진 정말 많이들 찍을 예정이기에 아주 단단히 보강을 해놓을 테니

전국에 예쁜 분들 사진이 기대되는 장소이다.

자꾸 궁금해서 안되겠다.

캠핑 텐트존으로 가봐야겠다.

이미 방문한 손님들이 자리 잡고 편히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각 텐트들마다 내부 모습과 컨셉은 다르게 꾸밀 것이다.

신발 신은 채 의자에 앉을 수 있는 텐트도 있을 것이고~~~

신발 벗고 편하게 좌식을 즐길 수 있는 텐트도 있을 것이다.

캠핑 블로거 김프로님이 그동안의 노하우로 최대한 이쁘게 꾸며놓을 것이다.

난 왜 여기 텐트들 내부가 자꾸만 기대되는 걸까? ㅎㅎㅎ

전국 빵순이 성지 예감 신상 베이커리 카페 부산 헤이스테이

요즘 카페가 커피 맛으로만 손님들이 찾는 게 아니더라.

카페 인테리어, 외부 뷰와 함께 이 베이커리.

빵과 케익 등 커피나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디저트가 또 하나의 이유가 된다.

여기 부산 헤이스테이는 커피는 물론 베이커리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될 부산 신상 베이커리 카페다.

앞으로 부산 카페 맛집, 부산 베이커리 카페 맛집으로 유명해질 곳이기에 나 또한 종류별로 맛을 본다.

빵이나 케익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비주얼 또한 예뻐서 도대체 뭘 먹어봐야 할지 ㅎㅎㅎ

일단 맛보고 싶은 비주얼을 막 담아본다.

나보다는 우리 유나가 빵을 엄청나게 좋아하는지라...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에 슬쩍 따라온 우리 유나가 엄청 호강하는 순간이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ㅎㅎㅎ

먹고 싶은 거 다 골라 담아보라 하니 정말 많이도 담았다 ㅎㅎㅎ

이 중에서도 내 입에 맞는 빵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저 달고 치즈나 크림 맛이 많이 나는 빵보다는 마늘향이 많은 빵을 좋아하는 나인데...

까다로운 내 입에도 맞는 빵이 있어 대단하다 생각 들었다.

우리 미영이는 생긴 거와 같이 우아하게 케익 종류를 골라 온다 ㅎㅎㅎㅎㅎ

그래 역시 우리 마누라야 ^^

우리의 결혼 16주년을 축하하며 분위기 좋은 부산 카페 오길 잘 했지? ㅎㅎㅎ

누구도 못 와본 곳이랍니다 ^^

이제 슬슬 인테리어도 완성이 될 테고 예쁜 소파와 테이블 등 완벽하게 갖춰지면 여긴 완전 대박일 듯하다.

부산 신상 카페, 기장 베이커리 카페 헤이스테이

여기가 바로 전국에서 가장 유명해질 뷰맛집, 카페맛집일 것이다.

그때가 되면 아무래도 내 자리가 있으려나 싶긴 하다.

얼마 남지 않은 오픈 준비 기간 동안 아주 잘~~~ 준비하시길 바라며.

너무나도 기대되는 부산 신상 카페이기에 날씨 좋은 날 부산 놀러 올 때 꼭 들러봐야겠다.

우리 미영이도, 우리 유나도 다음에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라니까 나 또한 똑같은 마음이니 다음엔 얼마나 더 완벽할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람들 북적북적이는 모습 또한 기대되니 다음에 또 만나길 바래본다.

아~~~ 정말 바다뷰는 예술이야. 오션뷰 대박이야 ^^

 

 

 

 

부산 헤이스테이

◆ 주소 : 부산 기장군 일광읍 못골길 46 ( 문중리 152-4 )

 

 

 

 

 

대구 명물 콩나물 양념오뎅 영부분식 매운양념오뎅 밀키트 완벽한 맛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대구의 맛 명물 알고 보면 참 많다.

내가 알기로 비싼 음식보단 저렴하

면서도 자꾸만 생각나게 하는 음식들이 많은 것 같다.

그중에서도 한 번 맛보면 자꾸만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역시나 대구의 매운맛 자랑하는 거다.

떡볶이, 짬뽕, 찜갈비 등 유난히 매운맛에 강한 대구음식들인데 이 또한 대단한 인기를 얻는 음식이다.

콩나물 매운양념오뎅이 그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그 매운맛의 양념오뎅.

이제 밀키트로 어디에서든 쉽게 맛볼 수 있게 되었더라.

학창 시절부터 동성로 놀러 가면 항상 많은 사람들 비집고 들어가 먹곤 했던 매운맛의 양념오뎅이다.

난 잘 몰랐는데 대구의 영부분식이라고 이 매운양념오뎅으로 유명한 곳이 있었더군.

대구 곳곳의 분점도 많던데 이제는 밀키트로 집에서나, 캠핑 가서나 어디서든 같은 맛을 볼 수 있더라.

궁금했다. 예전에 먹던 그 맵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맛이 그대로일지 ^^

마침 주말에 친구네 촌집으로 놀러 가는 날.

고기 잔뜩 먹을 거라서 대구의 매운맛을 난 챙겨 가본다.

다 죽었어 ㅎㅎㅎ

고기 먹고 꼭 매운 거 당길 땐 영부분식 매운양념오뎅

역시나 1박 놀러 가면 어디서든 고기가 주메뉴가 된다.

물론 술 또한 전혀 부족함 없이 많이도 챙겨 왔더라 ㅎㅎㅎ

그 사이 꼭 필요한 느끼함, 출출함 달래줄 사이드 메뉴가 있다.

바로 내가 챙겨간 영부분식 콩나물 매운양념오뎅이 그렇다.

구성은 모든 재로 바로 담아 끓일 수 있게 개별 포장되어 위생적이고 깔끔함이 돋보인다.

매운양념오뎅의 가장 중요한 신선한 부산어묵. 이게 아주 좋은 어묵이더구만 ^^

그리고 깨끗하게 다듬고 세척한 야채들. 그리고 분모자, 양념.

영부분식 만의 특별한 마법의 가루가 맛을 좌지우지할 것이다.

기본양념과 매운맛의 가루가 동봉되어 온다.

맵기는 각자 취향에 맞게 조절해 가면 조리하면 된다.

근데 이왕 대구의 매운맛을 느끼려고 구매했다면 모조리 넣고 물 조절하는 걸 추천한다 ㅎㅎㅎ

정말 강추 ^^

이 분모자는 정말 오뎅만큼이나 없어서는 안되는 재료인 듯 ㅎㅎㅎ

평소 마라탕 자주 먹는 사람들은 잘 알 테지만 난 이게 뭐지? 묵 같은 건가? ㅎㅎㅎ

동성로에서 먹을 땐 이런 건 없었는데 ㅎㅎㅎ

영부분식 매운양념오뎅 손쉽게 밀키트로 끓이기만 하면 완성

우선 콩나물부터 각종 야채들 바닥에 깔아준다.

그리고 무, 파, 고추, 다시마, 다진 마늘까지 올려준다.

모두 영부분식 매운양념오뎅 밀키트에 있는 것들로만 조리한다. 우리 집 아니라 뭐 몰라서 다른 거 하나도 안 넣음 ㅎㅎㅎ

이때 깊은 냄비보다는 넓은 냄비를 추천한다.

촌집이라 우리 집과는 달리 조리 도구 찾는데 애먹었네 ㅎㅎㅎ

일단 맛은 장비 만으로 내는 게 아니므로~~ 대충 맞는 걸로 준비해 본다.

그 위에 부산어묵과 분모자를 올려준다.

어떻게 보면 매우 간단하다. 야채 개별 포장 안에 있는 것 먼저 깔고 그 위에 나머지 올려준다.

이게 밀키트의 장점이지 ^^ 혹여나 순서 안 지키고 막 때려 넣어도 가능하다는 것까지 ^^

이 분모자 정말 대박 ㅎㅎㅎ

난 이런 건지 몰랐음 ㅎㅎㅎ 이게 어떤 모습과 맛을 낼지 ^^

오뎅, 어묵은 일단 큰 사이즈 그대로 넣었다.

먹기 전에 자르지 싶어.

그리고 집이었더라면, 캠핑 갔더라면 어뎅 꼬지로 넣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했다.

여기 촌집엔 꼬치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ㅎㅎㅎ 준비 안 해온 내 탓 --;

미리 준비가 가능하다면 꼬지에 꽂아 오뎅을 넣으면 먹기도 좋고, 비주얼도 더 좋을 것이다.

다음 캠핑 갈 땐 꼭 그렇게 해야겠다 ^^

오늘은 아쉽지만 맛에 치중해야겠다 ^^

기본양념은 다 넣고 매운맛 양념은 일단 반만 넣어본다.

얼마나 매운지 알 수 없으니~~~

살짝 겁나서 말이지 ㅎㅎㅎ

물은 살짝 잠길 정도로 부어주고 끓이면 되는데...

원래 국물이 좀 있어야 하는 양념오뎅이라 레시피에는 1리터 넣으랬는데 조금 더 넣어보았다.

하지만 자작하게 먹고 싶다면 딱 1리터만 넣어도 콩나물과 야채 때문에 조금 불어나긴 한다.

영부분식 콩나물 매운양념오뎅 끓기 시작하니 주방에서 먼 곳에서 맛있는 냄새난다고 난리 ㅎㅎㅎ

그렇지~~~ 이 맛은 코가 먼저 알아본단 말이지 ^^

먹어본 대구 사람들은 이미 아는 맛이라 생각에 잠기고,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은 맛있는 냄새에 그저 궁금할 것이다.

 

 

 

 

 

 

결국 매운맛 양념 조금씩 조금씩 더 넣다가 "에라 모르겠다... 다 넣자"

이렇게 되어 버린다는 ^^

근데 끓이고 보니 양이 상당하다.

매운양념오뎅 밀키트 하나에 3~4인 보다는 5~6인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다.

ㅎㅎㅎ 가격을 보고 너무 얕잡아 봤나 보다 ^^

완전 가성비 좋네그려 ^^

시원하게 땀 흘릴 준비됐나? 이게 대구의 양념오뎅 맛이지

여러 명이서 나눠 먹기 위해 그릇에 소분했는데 기껏 찾은 큰 그릇이 냉면 그릇밖에 없네 ㅎㅎㅎ

우리 집이 아니기에 어쩔 수 없네 ㅎㅎㅎ

큰 냉면 그릇에 두 그릇 담고도 남는 걸 보니 세 그릇 정도 담을 수 있을 양이다.

굉장하다. 정말 노점에서 먹었던 그런 가성비... 너무 좋은데 ^^

냄새는 어쩔 거야?

정말 군침 도는 비주얼에 이 냄새 ^^

벌써 침샘 자극 가득 받고 있는 중 ㅎㅎㅎ

오뎅은 한참을 끓여도 퍼지지 않는 진정한 부산오뎅이다.

함께 간 아줌마들 많았는데 한결같이 오뎅 너무 좋은 거라고 칭찬 일색이다.

대구 매운 양념 어묵이 이정도는 돼야지 ㅎㅎㅎ

모양도 제각각, 맛도, 식감도 다양해 골라 먹는 맛이 있다.

얼마나 맛있는데 ㅎㅎㅎ

아~~~ 내 침들 어쩔 건지 ^^

요게 분모자라는 거...

굵은 당면 같기도 하지만 쫄깃한 것이 양념도 잘 배어 맛이 기똥차다.

이런 거였구만 ㅎㅎㅎ 요즘 우리 애들이 분모자를 더 잘 안다 ^^

아무튼 이 분모자는 강추 ㅎㅎㅎ

요래 잘라서 애들도 어른들도 한 입씩 ^^

오뎅보다 이 분모자가 더 잘 팔리는 듯 ^^

이 영부분식 매운양념오뎅이 결코 쉽게 도전할 만한 음식은 결코 아닌데 ㅎㅎㅎ

대구 싸나이라고 단숨에 도전 ^^

잘 먹네... 안 매운가?

난 끓일 때 두어 번 맛보면서 이미 정수리에서 분수가 터졌는데 말이지 ㅎㅎㅎ

난 솔직히 매웠다 ㅎㅎㅎ

매운맛 양념을 다 넣은 탓인지~~~ 근데 이 매운맛이 정말 중독되는 맛이긴 하다 ㅎㅎㅎ

자꾸만 젓가락이 간다 ^^

그래서 달싹한 파김치랑 함께 먹어보는 이 깨알 같은 꼼수까지 써가며 먹어야 했다 ㅎㅎㅎ

진정한 대구의 매운양념오뎅은 이렇게 콩나물과 함께 먹는 게 정석.

매운 양념 더 잘 배인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은 물론 중독되는 아삭함과 함께...

엄청나게 더 매운맛을 볼 수 있다 ㅎㅎㅎㅎㅎ

옆에 수건 하나 가져다 놓고 땀 닦으면서도 자꾸만 먹고 싶은~~~

그 매운 양념 국물까지 떠먹어가면서~~~ ^^

이렇게 된다.

이 맛을 영부분식 매운양념오뎅 밀키트로 완벽하게 재현해 낸다.

대단하다 ㅎㅎㅎ

이 맛을 정말 말로 표현할 수는 없는데~~ 정말 매우면서 너무나도 맛있다.

사우나 가지 않아도 1~2kg은 땀 흘릴 만큼 강한 맛 제대로다.

특별한 서비스 같은 옥수수가 들어간 구수한 수제비 같은 것 또한 서로 먹겠다고~~~ ㅎㅎㅎ

입에 남아있는 느끼함 완전 싹~~~~ 날려 버린다.

오늘은 고기가 주메뉴인지 이 영부분식 매운양념오뎅이 주메뉴인지 분간이 안된다 ^^

오랜만에 맛있게 매운, 중독성 강한 대구의 명물 양념오뎅을 영부분식 매운양념오뎅으로 추억 한번 먹을 수 있었다.

다음에 캠핑 갈 때 꼭 사가자는 우리 미영이.

입맛 제대로 맞았나 보다.

이제 밖으로 놀러 많이 갈 계절이기에 고기와 함께 미리 매운양념오뎅을 밀키트로 준비해 두어야겠다.

정말 잊지 못할 맛이다.

지금도 군침도네 ㅎㅎㅎ 또 먹고 싶네 ^^

편하게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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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하면 뭉티기 생고기 하면 녹양구이 월성점 오드레기 맛집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오랜만에 내가 원하는 메뉴에 술 한잔 거하게 마셨네 ㅎㅎㅎ

요즘따라 가족들이 선호하는 입맛을 따라 횟집도 가고 스시집도 갔지만 난 역시나 육식파였어 ㅎㅎㅎ

내가 자부하는 최고의 술안주는 역시나 소고기 ... 그것도 생으로 먹는 생고기, 뭉티기라 할 수 있다.

대구가 특히나 이 생고기, 뭉티기가 유명한데 사실 횟집보다 자주 가지는 못하는 곳이다.

맘 맞는, 입맛 맞는 사람들과 함께 가야 제대로 먹을 수 있기에~~

특히나 우리 미영이는 크게 좋아하지 않으니~~~

나의 최고의 술친구 우리 미영이가 원하지 않으니 더 자주 가기 힘든.

귀한 안주 되겠다 ㅎㅎㅎ

대구 생고기 맛집 , 대구 뭉티기 맛집이라 하면 단연 최고로 꼽는 곳이 바로 녹양구이다.

솔직히 녹양구이 본점이 가장 크고 모둠 메뉴가 있어 간혹 가지만 멀어서 가까운 데서 찾게 된다.

마침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 집에서 가까운 녹양구이가 있네.

달서구 월성동에 오픈했더라고...

우리 집에서 신월성까지는 정말 얼마 멀지 않아 간혹 좀 다양하고 고급진 안주에 술 마시고 싶으면 가게 되는 곳이다.

특히나 대구 생고기 맛집 녹양구이가 있는데 이건 못 참지 ㅎㅎㅎ

오늘 제대로 씹어보련다 ^^

녹양구이 향촌점 10년 경력으로 신월성에도 오픈

꼭 굳이 녹양구이는 본점 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모든 지점들이 가족들이 운영하는 직영점이기 때문에 생고기, 소스 뭐하나 다른 것이 없다.

특히 이번에 가게 된 신월성 녹양구이는 향촌동 지점에서 10년 이상 구이를 담당하고 계셨기에 경력도 손맛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제나 믿고 찾아가게 되는 녹양구이다.

이렇게 가까운 곳 월성동에 있으니 더 좋은 듯 ^^

규모가 큰 다른 지점과는 다른 그리 크지 않은 가게다.

하지만 역시나 녹양구이는 다르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끊임없이 손님들이 오신다.

손님들 성별, 연령대도 아주 다양해서 국민 안주가 된 듯싶기도 ㅎㅎㅎ

역시 녹양구이에선 메인이 생고기다.

그리고 차례대로 많이 선호하는 메뉴들이다.

특히나 생고기와 함께 많이 먹는 메뉴가 오드레기라는 것인데 이게 또 씹는 맛이 일품이다.

오늘 난 또 그렇게 주문해 먹을 것이고 ㅎㅎㅎ

오늘은 내가 원하는 메뉴로 근사하게 술 마시는 날 ^^

대구 생고기 맛집 녹양구이 신월성에서도 맛보다

생고기와 오드레기 세트 메뉴 주문하고서 우리들은 첫 잔은 무조건 쏘맥 ^^

시작부터 시원~~~ 하게 짠!

ㅎㅎㅎ 쏘맥 한 잔 채 마시기도 전에 생고기부터 기본 찬들이 차례로 나온다.

전체 컷 찍는데 4~5장은 찍은 듯 ㅎㅎㅎ

자꾸만 하나씩 하나씩 더 가져다주시니 찍고 또 찍고를 반복했네 ㅎㅎㅎ

구워서 나오기에 가장 늦게 나온 오드레기까지 테이블 위에 올라오니 드디어 완성 ^^

요 한우 생고기는 정말 술을 참지 못하게 한다니까 ^^

최고의 안주다.

대구 하면 생고기, 뭉티기.

대구 생고기 맛집 하면 당연히 녹양구이 ^^

그리고 이 오드레기라는 메뉴.

정말 쉽게 먹기 힘든 음식인데 자꾸만 군침이 돈다 ㅎㅎㅎ

10년 이상의 구이 솜씨 오늘 만끽해 보자.

오드레기가 뭐냐면? 소 대동맥 심혈관 부위라고 한다. 흔히 소 힘줄이라고 오해하는 듯한데.

너무 바싹 구우면 질긴 식감이라 힘줄로 오해하는 듯. 이거 굽는 스킬이 아주 중요하지 ㅎㅎㅎ

그리고 오드레기만 나오는 건 아니다. 양지머리와 함께 구워서 나오는데 기름기 많은 양지머리와 오드레기를 함께 먹으면 이 맛이~~ ^^

최고 ^^

이건 뭐냐? 생고기 먹으러 오면 꼭 나오는 기본 안주 ^^

천엽과 생간이다.

소의 세 번째인가? 위를 천엽이라 하는데 식감이 정말 독특한 부위다. 어떤 맛이 느껴지지는 않는데 식감 때문에 많이들 좋아한다.

그리고 간은 색깔처럼 이나 피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간 먹으면 피 맛이 한동안 입안에 머물기에 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네 ㅎㅎㅎ

 

깔끔한 문어 무침과 물김치.

국물 맛이 아주 개운한 물김치는 생고기 먹으면서 꼭 필요한...

좀 느끼할 수도 있기에 ^^

요즘 요 치즈 듬뿍 콘치즈가 좋더라 ㅎㅎㅎ

맛을 또 어찌나 잘 내셨는지 ㅎㅎㅎ 자꾸 퍼먹을 수밖에 없는 ㅎㅎㅎ

난 이거 보고 처음에 양파장인 줄~~~ ^^

근데 아니었음. 이게 양이지 싶은데.

씹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소의 위들이 어떤 맛을 내지는 않는데 식감들이 다들 달라 첫 번째 위인 양 또한 아주 독특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좋더라.

천엽도 양도 생긴 거와는 다르게 아주 좋은 맛을 내지 ^^

 
 

대구 생고기 맛집에서는 어디든 나오는 맑은 소고기 탕국.

난 이거 때문에 생고기집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ㅎㅎㅎ

너무 좋다.

두부, 무, 소고기의 조합. 대단히 담백하고 따뜻한 국물이 최고다.

몇 대접을 먹었는지 ㅎㅎㅎ 난 이 탕국은 무한리필이다 ^^

이제 못 기다리겠다. 소주 한 잔에 생고기 한 점. 먹어야겠다.

녹양구이 뿐만 아니라 대구의 모든 생고기집에선 당일 도축한 한우 생고기만을 사용하기에 언제나 싱싱하고 신선하다.

특히나 대구 생고기 맛집 녹양구이가 엄청 유명하고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곳이지.

그리고 생고기만큼이나 이 장맛이 결정적으로 맛을 좌우하는데 녹양구이 장맛은 알아주지 ^^

정말 비법이 궁금할 정도다.

이 장맛의 맛이 없는 가게는 생고기가 아무리 좋더라도 두 번 가지는 않는다.

회는 초장 맛? 생고기는 장맛... ㅎㅎㅎ

장에 푹~~~ 찍어 입속에 넣으면 입안 전체 쫀득함이 가득해진다.

정말 찰지고 쫄깃한 생고기 한 점 입에 넣는 순간~~~ 소주를 안 마실 수 없다 ^^

여기서 처음 본 것 같은데 생김을 주시네.

한번 싸먹어 본다. 나름 괜찮은 맛. 용도가 맞나 모르겠지만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본다.

ㅎㅎㅎ 상추쌈까지 생고기를 싸먹어보고.

상추쌈도 처음인 듯. ^^

의외로 괜찮았다. 생고기의 다양한 맛을 경험해 보네 ^^

이제 오드레기를 먹어볼까?

오드레기는 전용 장이 따로 있나 보다. 근데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요건 오드레기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최고인 양지머리.

기름기가 아주 내 입맛에 딱 ^^

고소~~하니 왜 인기인지 먹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요게 바로 오드레기.

다른 곳에선 아주 바싹 구워주기에 질긴데 여기 녹양구이 월성점에선 어떻게 나오는지 볼까?

일단 다른 곳에서 먹어본 오드레기랑은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이 있다.

전혀 질기지 않다. 아~~~ 원래 이런 식감에 이런 맛이었구나~~ 싶다.

여태 왜 그렇게 질긴 오드레기를 먹고 있었지? ㅎㅎㅎ

역시 굽는 스킬이 남다르다. 생고기는 녹양구이답게 찰지고 맛있는데 이 오드레기는 본점보다 오히려 더 맛있는 것 같다.

이런 오드레기는 정말 처음이야 ^^

오드레기 하나, 양지머리 하나 함께 장에 찍어 입안에 넣으면~~~

입속에선 팡팡 터진다. 쫄깃함과 고소함이 함께 어우러져~~~

이 역시 소주 한 잔을 계속해서 부르는데~~~ ㅎㅎㅎ

왠지 여기 대구 생고기 맛집 녹양구이 월성점의 천엽도 다를 것 같다 ㅎㅎㅎ

기본 찬으로 나오는 것마저도 남다를 듯 ^^

정말 희한한 식감이다. 오독오독 오돌오돌 사각거리기도 하고 뭔가 터지는 느낌도 있고 ^^

정말 독특하게 재미난 식감의 천엽이다.

생간도 아주 반질반질 먹음직스러워 하나 먹어본다.

평소엔 잘 안 먹지만 여기 녹양구이 월성점엔 특별함이 있는 듯.

여태 먹어본 간 중에 가장 신선한 듯. 피 냄새도 그리 오래 남지 않는다.

원래 이 맛에 먹는구나...

 

 

 

 

 

아주 찰진 생고기, 뭉티기와 정말 찰떡궁합인 오드레기까지 한 번에 세트로 주문해 먹으면 정말 버라이어티 한 식감과 맛을 맛볼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생고기만 주문해 먹지 않는 이유이기도.

마침 이렇게 주문하는 분들 많아서일까? 세트 메뉴가 딱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지만 오늘은 생고기와 오드레기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밤이다.

 
 

이렇게도 찍어보니 상당히 맛있어 보이네 ^^

실제 아주 맛있어서 다음에도 생고기와 오드레기 생각나면 여기 대구 생고기 맛집 녹양구이 월성점으로 달려올 듯하다.

다른 지점보다 작은 가게지만 이 정도의 북적임이 더 좋은 듯하다.

특히나 오드레기 맛집이기도 한 이곳 녹양구이 월성점은 특별함이 있다.

사진 보니 오늘도 땡긴다 ㅎㅎㅎ 먹고 싶다... ^^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원로 187 A동 1층 ( 월성동 1196 )

■ 전화번호 : 053-243-1796

■ 영업시간 16:00 ~ 01:00 ( 라스트오더 23:30 )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동백이 까멜리아 인기 여전하네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한동안 젊을 때 운전을 시작하면서 바다가 보고 싶으면 종종 왔던 바닷가가 포항 구룡포였다.

구룡포 해수욕장에도 많이 갔지만 구룡포항을 항상 지나다녔기에 더 애틋하다.

여기에 최근 후끈하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었다.

아마도 드라마 " 동백꽃 필 무렵 "이 인기를 얻으며 관심이 더 쏠린 듯하다.

벌써 3년도 더 지난 드라마이지만 방영되던 당시엔 엄청난 관광객들이 왔을 이곳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이제야 와보는 우리 부부다.

작년엔 이 앞 구룡포항에서 차박도 하고 했는데 ㅎㅎㅎ

와볼 생각을 못 했었다.

봄이 되고 들뜨는 마음이 드니 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얼마나 좋길래? ㅎㅎㅎ

괜히 드라마 볼 때 추억이 생각나 다녀오던 드라마 촬영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드라마 촬영을 끝내면 원상 복구되어 있는 촬영장과는 달리 일상생활이 있고 더욱 활성화된 상업 분위기가 있는 곳.

이런 곳이 더 와보고 싶게 한다.

드라마의 감동이 고스란히 녹아있고 보존되어 있는 이런 촬영지.

우리 미영이와 봄나들이 제대로 다녀와 본다.

옛 모습 그대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우리나라 곳곳엔 아직도 일본 강점기 때 거주하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그중에서 포항 구룡포 역시 그러한 곳인데 그동안 큰 관심은 없었던 곳이다.

일본 이란 나라를 크게 좋아하지도 않았었고 관심도 없었는데

몇 해 전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어 다시 보게 된 곳이다.

구룡포항 대형 무료 주차장 바로 건너에 있는 구룡포 주민들이 일상생활하고 있는 동네이다.

지금은 상업적인 목적의 상가가 많이 들어섰지만 그것도 최근에 이루어진 곳들이다.

얼마 전까진 이렇게 활성화되지도 않은 곳들이다.

드라마의 힘은 아주 크다.

동백꽃 필 무렵이란 드라마가 대히트 치면서 전국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게 된다.

나 역시 그전엔 있는 줄은 알았지만 큰 관심도 없었던 곳.

그저 포항은 대구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만 다녀왔었지 이런 곳을 찾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었기에

이제서야 우리 미영이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와보기로 한다.

관광지 기념사진 국룰. 간판에서 흔적 남기기 ㅎㅎㅎ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높은 계단... ㅎㅎㅎ

아~~~ 이래서 우리가 오고 싶은 생각이 없었나 보다 ㅎㅎㅎ

엥? 계단 올라가지 않아도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볼 수 있었구나~~~ 이제야 알았다 ㅎㅎㅎ

계단 올라가면 구룡포 문화센터가 있는 것이지 일본인 가옥거리는 바로 여기 앞에 있었던 것 ㅎㅎㅎ

계단 위는 구룡포 문화센터, 지금은 아라예술촌이라고 한다.

여기서 좌우로 일본인 가옥거리를 볼 수 있다.

일단 좌측은 진정한 일본인 가옥거리이고 우측은 구룡포 근대역사관이 있는 거리다.

일단 좌측 일본인 가옥거리로 들어가 본다.

예전보다 더 일본 거리스럽게 꾸민 건지 더 부각시킨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옛날 일본인들 살던 가옥들이 그대로 있는 듯 보인다.

 
 

건물 하나하나가 옛스럽고 이국적인 멋이 있다.

지금은 하나같이 카페나 먹거리 상점들이 들어와있는데 상권이 굉장히 활성화된 모습이다.

앗~~~ 벌써 벚꽃 필 무렵인가? 했더니 조화다 ㅎㅎㅎ

벚꽃과 일본은 뗄 수 없는 관계다 보니... 순간 봄을 느끼네 ㅎㅎㅎ

어느 관광지에나 있을 법한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 ㅎㅎㅎ

사진 찍는 모습을 보더니 " 홍보 많이 해주세요 " 이러심 ㅎㅎㅎ

나름 홍보했습니다 ^^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동백이의 까멜리아

조금 더 들어가면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를 만나게 된다.

어딘지 몰라도 사람들 모여 있는 걸 보면 여기가 어딘지 단번에 알게 된다.

바로 동백이의 가게 까멜리아다.

드라마 촬영 당시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아마 더 드라마를 연상케 하기 위해 더하면 더했지 없어진 건 하나도 없는 듯하다.

사람 없는 사진을 찍을 틈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다들 기념샷 찍고 가려고 줄 서 있을 정도다.

아마 까멜리아 안에서 시간 보내는 사람들 모두 이 광경을 구경하고 있을 수도 ㅎㅎㅎ

현재 카페로 운영 중인데 2층 자리 아주 괜찮을 듯하다.

까멜리아 주변 역시 카페가 대부분 자리하고 있다.

일본인 가옥거리가 현재는 일본인 가옥 카페 거리가 된 듯하네 ^^

사람들 많이 몰려 있는 곳 외에도 곳곳에 아직 일본인 가옥들이 보인다.

현대식 주택 사이사이 아직도 존재하는 일본인 가옥들.

일본이란 나라를 떠나서 옛스러워 보기엔 멋져 보인다.

이건 또 무엇일까? ㅎㅎㅎ

카멜리아 옆 가게에서 드라마 덕을 보는 듯 ㅎㅎㅎ

일본인 가옥거리 앞 우측 골목엔 구룡포 근대역사관이 있다.

겉에서 봐선 역시나 일본인 가옥이다.

우리 유나가 따라왔다면 바로 들어가 보자고 했을 텐데 우리 부부는 일단 밖에서만 보는 걸로~~~ ㅎㅎㅎ

일본인들이 살던 그 무렵의 기록들이 있었을 듯 보인다.

다음에 또 구룡포항에 차박 오면 들러봐야겠다.

구룡포 바다 한눈에 보이는 아라예술원

여기까지 왔는데 계단 위 세상도 보고 가기로 한다.

생각 외로 일본인 가옥거리는 크게 대단하지 않았다.

이대로 돌아가기엔 좀 섭섭하다 싶어 올라가 본다.

아하~~~ 여기구나.

동백이와 용식이의 이 뒷모습을 여기 계단 위에서 찍은 거구나~~~ ^^

구룡포항이 훤~~히 보이는 이곳이다.

대단한 핫플이다 ㅎㅎㅎ 다들 똑같이 찍고 싶어 줄을 선다 ㅎㅎㅎ

왜 구룡포인가 했더니~~ ㅎㅎ

용이 아홉 마리라는 뜻이었군.

이 높은 곳에서 아홉 용들이 이곳을 지켜주는 듯.

이제 보니 이름 자체도 멋지다. 구룡포.

충혼각도 있는데 아~~~ 이런 곳이었구나.

왜 여길 20년 넘게 동안 한 번도 몰랐을까? ㅎㅎㅎ

끝까지 올라가니 아라예술원에선 마침 음악회가 열리는 중이었다.

아무런 정보가 없던 우리 부부는 이게 웬 횡재인가 했는데 1시간 후에 한다고 ㅎㅎㅎ

날씨 탓인지 거의 밖에서만 구경하고 마는 우리 부부다.

주차장에서 기다릴 우리 유나가 걱정이 돼서 그런지 안으로 들어가 볼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는다 ㅎㅎㅎ

행사를 해서인지 원래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는지 모르지만 이날은 날씨도 좋고 사람들 아주 많은 모습들이었다.

아라예술원 옆으로 내려가는 길에도 일본인 가옥거리가 또 있나 해서 내려가는 길은 이 길로 내려가 본다.

일본인 가옥이라기보단 조용한 어촌 마을의 모습들이다.

한땐 이런 마을에서 살아보고 싶기도 했었는데~~~

나름 예쁘고 깨끗한 동네 길이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이런 동네 너무 평화롭고 좋다 ^^

요 아래가 바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였네 ^^

참 이국적이야 ^^

봄이 되고 따뜻하고 맑은 날씨에 바다 옆 예쁜 마을 구경 오기 정말 좋은 요즘이다.

구룡포를 일부러 오기보단 호미곶 갈 일 있을 때 잠시 들러보면 좋은 곳일 듯하다.

주차하기도 좋고 나름 예쁜 카페들 많아 봄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 주차 : 구룡포항 어디에서든 무료주차 가능. 가옥거리 건너편 아라광장 일대가 모두 무료주차장 아주 넓음.

 

 

 

 

대구 각종 모임 가능한 스시뷔페 칠순잔치 돌잔치 맛집 테라스 스시뷔페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우리 가족 이번 주말 점심 겸 저녁 외식 장소는 스시 뷔페였다.

워낙에 많이 먹는 걸 좋아하고 다양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다.

근데 그중에서도 스시 뷔페를 참 좋아한다.

스시는 물론 다양한 음식들 가득한 곳이라 회나 스시를 잘 안 먹는 나 역시 스시 뷔페는 참 좋아한다.

이번에 찾아가 본 곳은 대구 단체 모임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대구 칠순잔치 돌잔치 회식모임 가족모임 각종 모임 장소로 너무나도 좋은 테라스 스시뷔페 여기다.

역시나 유명세 다운 음식과 멋들어진 분위기가 너무 좋은 곳이다.

자꾸만 가고 싶고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왜 그런지 아래를 보면 알 듯 ^^

며칠 뒤 우리 아들내미 생일이기도 하고 요즘 주말 캠핑을 안 가다 보니 맛집 투어하는 재미에 푹 빠진 우리 가족이다.

역시나 스시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라 명성이 자자한 테라스 스시뷔페로 정하고 찾아가 보았다.

얼마 전 우리 미영이 회사 회식 장소가 여기 테라스 스시뷔페였다.

다녀와서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다고 나의 궁금증을 더 키워주었다.

그렇다면 참고 있을 수 있겠나... 우리 가족 총출동해 보자 ^^

가족 모임이나 외식 장소로도 좋고 회식이나 돌잔치, 칠순잔치 등 각종 소모임 장소로 아주 그만인 곳이다.

대구 칠순잔치 , 돌잔치 , 모임 장소 찾으신다면 아래 사진들 잘 보시길 ㅎㅎㅎ

배고파 올지도 ^^

대구 칠순잔치 돌잔치 모임 장소 추천

테라스 스시뷔페

돌잔치나 칠순잔치 등 각종 행사 전문 업체 이상으로 분위기 좋고 음식 또한 정갈한 스시뷔페라고 할 수 있다.

테라스 스시뷔페라는 이름답게 따사로운 테라스에서 먹는 식사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유럽이야? ㅎㅎㅎ 분위기 짱!!

뷔페 음식이 나열된 테라스 자리 안쪽으로는 크고 작은 개별 룸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각종 모임을 인원수에 맞게 가지면 된다.

 
 

조용하게 우리 가족만을 위한 자리가 필요할 때도...

조금 많은 인원들 한자리 할 때도...

조촐한 대구 칠순잔치뿐만 아니라 돌잔치 역시 가능한 개별 룸이 있어 좋다.

단체룸, 파티룸으로 들어가는 복도 역시 산뜻한 인테리어로 돌잔치, 칠순잔치 전문 뷔페 못지않은 곳이라 할 수 있겠다.

가격은 아마 여기가 훨씬 더 저렴할 테니 생각해 볼 만하겠다.

회사 연말, 연초 회식 또한 대형룸이 있어 가능할 듯 보인다.

다양한 크기의 개별 룸이 있어 어떤 모임이든, 어떤 행사든 가능한 곳이기에 최근 대구 돌잔치, 대구 칠순잔치, 대구 환갑잔치, 대구 회식 장소로 저녁이 되면 북적북적한 곳이 여기다. 최소 8석부터 최대 120석의 룸이기에 대구 모임 장소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지지난 주였나? 우리 미영이도 여기서 회사 회식을 했다는 걸 보니 대구 외곽에서도 이곳 테라스 스시뷔페로 많이들 오시는 듯하다.

대구 칠순잔치, 대구 돌잔치, 대구 모임 장소로 이용하는데 또 하나의 장점이다.

아이들과 동행하게 되면 필수인 놀이방 또한 크게 완비되어 있다.

열심히 먹고 열심히 땀 흘리고 다시 열심히 먹을 수 있어야겠지. 뷔페잖아 ^^

테라스에서 분위기 있는 가족 식사 멋지네

우리 가족 안내받은 창가 자리는 해가 잘 들어오고 밖이 잘 보여 진짜 테라스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테이블과 의자 또한 일반 음식점 같지 않게 너무나 고급스러워 전망 좋은 레스토랑인가? 싶을 정도.

그리고 뷔페 음식은 이 테이블들 가운데 위치해 언제든 음식을 가져다 먹기 편한 구조인데

먹는 중에도 ' 다음엔 저걸 가져와 볼까? ' 하는 마음이 자꾸만 드는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은 대우월드마크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어찌나 넓은지 ㅎㅎㅎ

주차장에 주차하고는 살짝 입구를 헤맬 수도 있을 듯. ㅎㅎㅎ 나만 그런가?

 
 

2층 주차장과 연결된 테라스 스시뷔페로 가는 통로인데 너무 멋지다.

외부로 이어진 통로도 아주 색다르고 웅장한 것이 딴 세상에 온 듯도 하다.

드디러 입구. 있는 듯 없는 듯 아주 고급스럽다.

요즘 핫한 곳은 간판이 작더라~~~ ^^

내부로 들어가니 웨이팅을 위한 공간도 옆에 있는데 식사 시간대엔 사람들 많다는 걸 증명해 주는 듯했다.

평일이었으면 브레이크 타임이었을 시간이라 우리 가족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다.

들어가기도 전부터 기분 좋아지는 인테리어라 식욕이 더 돋는 듯 ㅎㅎㅎ

뷔페 와서 우아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이 분위기에 취해 맘껏 먹어보고 싶은 곳이다.

분위기가 사람을 이렇게 변하게 한다.

일단 우리 가족은 이제 준비 완료다. 슬슬 시작해 볼까? ^^

테이블마다 있는 테라스 스시뷔페 안내장.

SNS 인증 이벤트는 물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등이 적혀 있어 한번 읽어보고 뷔페 코너로 가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우리 가족들은 그런 거 ~~ 몰라 ㅎㅎㅎ

순서 따위 중요하지 않아 ^^ 먹고 싶은 것들 마구마구 담는 거야 ^^

깔끔하고 정갈함이 돋보이는 뷔페 음식이 장점인 테라스 스시뷔페

테라스 스시뷔페는 역시나 스시뷔페집이다.

각종 스시와 캘리포니아롤 등 아주 다양하게 있어 좋다.

처음 보는 초밥도 꾀나 많이 보였는데 일단 난 이쪽이 관심 있는 곳이 아니니...

지금은 손님들 많지 않은 시간이라 스시를 많이 올려두진 않은 모습이다. 신선도 때문이겠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스시 장인들은 손이 바빠질 테니 지금은 잠시 여유로운 모습들이다.

초밥뿐만 아니라 신선한 회 역시 시원하게 깔려 있는 모습이다.

거기다 예쁜 조명까지. 고급스러움이 물씬... ^^

게장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로 직행하면 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육회까지 ㅎㅎㅎ

좀 생소한 곳인데 덮밥,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난 여기 홍게 비빔장에 날치알 넣고 비벼 먹는 덮밥이 그렇게 맛있었다 ㅎㅎㅎ

미소 된장국도 몇 그릇을 가져다 먹었는지 ㅎㅎㅎ

맨 앞에 케밥이 보이는 걸 보니 난 이쪽을 더 많이 다닐 듯.

중화요리와 육류 요리들이 있는 곳이다. 역시나 난 이쪽으로 자꾸만 발길이 갔다. ㅎㅎㅎ

훈제 오리고기와 새우구이는 아주 따뜻하게 우리를 기다렸고...

각종 무침과 샐러드 역시 기름기에 지친 입속을 개운하게 만들어 준다.

샐러드 소스와 각종 양념들은 이렇게도 예쁜 자태로 우릴 기다리네 ^^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튀김류가 있는 코너다.

돈까스, 새우튀김, 감자튀김, 피자 등이 쭉~~~ 올려져 있어 아이들이 많이 몰렸다.

갓 튀긴 새우튀김이 난 젤 좋았다 ㅎㅎ

그리고 눈으로만 분위기 내보는 코너 ㅎㅎㅎ

와인 역시 모임이 있을 땐 괜찮은 주류라 생각한다. 독하지 않지만 이 분위기에선 좋겠다 싶다.

그래서 와인은 다음에 ^^

디저트도 아주 다양했다. 흔히 뷔페에서 볼 수 있는 것들도 있고 여기서만 볼 수 있는 것도 있었다.

은근 케익류보다 떡 종류가 있는 것이 좋았네 ^^ 이제 늙었나? ㅎㅎㅎ

 

 

 

 

쭉~~ 한 바퀴 먼저 돌고 뭐가 있나 훑은 다음 먹고 싶은 음식 정하자 ^^

근데 굳이 정할 필요가 있나? ㅎㅎㅎ 먹고 싶은 음식 맘껏 가져다 먹으면 되는 여긴 테라스 스시뷔페.

한 바퀴 돌아 넉넉히 뷔페 즐길 준비하는 우리 가족들

역시 뷔페 좀 다녀본 우리 가족이다 ㅎㅎㅎ

기본 2~3 접시로 시작하는 우리 가족.

역시 돈 아깝지 않은 순간 ㅎㅎㅎ

각자 원하는 음식 참으로 야무지게 담아 온 우리 가족은 역시나 먹보 가족들.

근데 이렇게 가져온 음식들 보면 각자의 취향이 다 다른 것도 신기할 따름 ㅎㅎㅎ

 
 

초밥과 생선회를 좋아하는 우리 미영이와 식성도 닮아 가는 우리 아들내미 ㅎㅎㅎ

 
 

그에 반해 역시나 기름진 음식과 육고기를 좋아하는 나다 ㅎㅎㅎ

생선초밥 단 하나도 없음 ㅎㅎㅎ

 
 

뭐 우리 아이들은 우리 미영이와 나의 식성을 동시에 다 물려받은 듯 육해공 다 좋아한다 ㅎㅎㅎ

특히 우리 유나가 완전 잡식 ㅎㅎㅎ 다 좋아함 ㅎㅎㅎ

하지만 우리 가족들이 스시뷔페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초밥이 많다는 거. 다른 음식들은 어디에나 기본적으로 있는 것이니.

초밥과 연어회 등 종류도 다양하게 많다는 거에 아이들도 스시뷔페를 참 좋아한다.

이게 바로 스시뷔페의 장점일 것이다.

 
 

테라스 스시뷔페 오니 이런 맛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나 원래 잘 안 먹지만 이상하게 밥이 땡겨서 아들내미 따라 담아와 봤는데 ㅎㅎㅎ

홍게 비빔장 정말 맛나더라.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꼴뚜기 젓갈까지 ㅎㅎㅎ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나가사키 짬뽕은~~~ 좀 싱거웠네 ㅎㅎㅎ

시원한 맛에 먹을 만했다.

 
 

그나마 내가 들고 온 초밥은 떡갈비인 듯한 초밥과 유부초밥 ㅎㅎㅎ

비록 소고기 초밥은 없었지만 난 다양한 다른 걸로 채울 수 있었다.

 
 

그리고 맛보기 위해 돈까지 롤과 낙지였나? ㅎㅎㅎ 초밥도 하나씩 먹어본다.

여기서 테라스 스시초밥의 장점 하나 더 말해본다.

초밥의 밥 양이 적다는 것. 그리고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평소 같으면 밥이 너무 많아 몇 개 못 먹거나 부담스러워 안 집어 오는데 여기 테라스 스시뷔페에선 맘껏 담고, 맘껏 다 먹어 치워도 된다.

더 다양한 음식을 하나라도 더 먹어볼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놀랬던 것이 와사비가 안에 없어 너무 좋단다 ㅎㅎㅎ

 
 

난 역시 이쪽이다 ㅎㅎㅎ

육회 두세 번 담아오고, 케밥 고기만 들고 와서 먹기도 ㅎㅎㅎ

 
 

중식 코너 음식은 역시나 나의 취향에 부응했다.

아주 기름지게 맛있었다 ㅎㅎㅎ 볶음면은 정말 탄수화물, 지방, 나트륨 ㅎㅎㅎ 다 채워준다 ^^

 
 

아이들이 나의 홍게 비빔장 덮밥을 한 입 먹어보고는 맛있다며 하나씩 만들어 온 덮밥.

육회 비빔밥인지, 회덮밥인지~~~ ㅎㅎㅎ

아무튼 모조리 듬뿍듬뿍이다 ㅎㅎㅎ 자기들 선택에 아주 만족하는 눈치 ㅎㅎㅎ

딱 우리가 앉은 테라스 창가 자리에서 계속 보이는 저 고깃덩어리...

처음엔 케밥인데 싸먹는 게 어딨노? 이랬는데 ㅎㅎㅎ 바로 옆에 있었더란 ~~~

나 바보 취급 당했네 ^^ 그도 그럴 것이 정말 너무 많아 다 눈에 보이질 않는다 ^^

 
 

그래서 배가 불러오는 중이지만 이건 먹어야겠더란...

그것도 두 개씩이나 ㅎㅎㅎ

고기 듬뿍, 소스 듬뿍, 야채 살짝 ㅎㅎㅎ 이걸 진작 이렇게 먹었어야 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음~~~ ^^

 
 

왠지 디저트 타임에 가져온 피자와 샐러드 ㅎㅎㅎ

배가 부르다 부르다 하면서도 못 먹어본 음식 죄다 먹고 싶은 마음에~~~ 정말 배가 터진다 ^^

피자 옆에 꿀 있으니 듬뿍 뿌리기 필수 ^^

다양한 후식을 위한 배는 좀 남겨둬야 해요 ^^

 
 

몇 바퀴를 돌았는데도 음식이 뒤늦게 보이는 건 왜일까? ㅎㅎㅎ

떡볶이도 이제야 보여 살짝 가져왔네 ㅎㅎㅎ

우리 유나는 이제 디저트로 넘어가 몇 번을 왔다 갔다~~~ ^^

귀여운 빵 하나에 기분이 또 좋아지는 우리 유나.

우리 유나가 골라온 디저트 비주얼~~~ ^^

이쁘다. 그리고 떡까지 4개 맞춰 들고 오는 기특한 우리 막내 ^^

 
 

케익류는 다른 뷔페이서도 많이 먹어 본 거지만 찹쌀떡과 쑥떡은 처음인 듯.

케익보다 떡이 더 달았네 ㅎㅎㅎ 근데 왜 이리 떡이 맛나지? ㅎㅎㅎ

그리고 우리 미영이의 디저트.

역시나 난 손도 안 댔다는~~~ ^^

스타일 확실히 달라 ㅎㅎㅎ

 

 

 

 

 
 

그리고 진정한 마무리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냉동고가 따로 있어 얼마든지 가져다 먹으면 된다. 그리고 팥빙수까지 ^^

이 또한 난 차가운 걸 안 좋아해서리~~~

근데 우리 가족들은 모두 다 디저트까지 만족스럽게 먹고 한참을 배 두드리며 휴식을 취했다.

난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하면서 이 멋진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조용하게 쉴 수가 있었다.

이 시간에 오니 너무 편하고 좋다. 식사 시간대 살짝 피해 온다면 여유롭게 맘껏 먹고 편히 쉬다 올 수 있을 듯하다.

가족 외식 맛집으로 너무 좋은 곳이다.

먹을 것 많고 모든 음식들 정갈하게 깔끔한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테이블 위치 또한 테라스에 앉아 있는 듯 음식들 곁에 있어 또 좋았다.

대구 칠순 잔치, 돌잔치, 회사 회식, 지인 모임 등도 여기 테라스 스시뷔페에서 하면 너무나도 좋을 듯하다.

각자 취향에 맞는 음식 가득하고 분위기 또한 일반 뷔페와 차원이 다른 컨셉이라 너무 멋진 시간이 될 듯하다.

 

 

 

 

 

■ 주소 : 대구 달서구 와룡로 169 대우월드마크 103동 상가 2층 ( 감삼동 461 )

■ 전화번호 : 053-555-3383

■ 영업시간 : 평일 ( 월 ~ 금 )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토요일, 일요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 가격 : 대인 ( 평일 런치 ) - 24,800원

대인 ( 평일 디너 ) - 27,800원

대인 ( 주말, 공휴일 ) - 30,800원

소인 ( 초등학생 )- 18,800원

유아 ( 36개월~ ) - 8,000원

■ 주차 : 대우월드마크 상가 주차장 400대 동시 주차 가능, 식사 후 나오기 전 차량 등록하면 무료라 아주 편리하다.

입주자 주차장 입구와 상가 주차장 입구가 다르니 잘 들어가야 함. 처음엔 헤맬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