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대구 팔공산 모닥 텍사스바베큐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주말엔 대구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팔공산으로 엄마와 우리 미영이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왔네.

총각 때 엄마와 함께 팔공산 초입에 살면서 장사했던 시절 틈만 나면 자주 왔었던 팔공산 드라이브를 이제 엄마가 다 늙어 다시 추억을 되새기며 오게 된다.

요즘 예전 같지 않은 건강 상태라 내가 일부러 시간 내어 모시지 않으면 바깥출입이 쉽지 않아 요즘은 자꾸만 신경이 쓰였는데 이번 주말을 맞아 예전 살던 동네도 둘러보고 심심할 때마다 올라왔던 팔공산에도 올라가 보았다.

그러던 중 좀 출출해질 무렵 우리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곳이 있네.

모닥 텍사스바베큐

시내에서 봤던 곳인데 여기도 있었구나~~~ ^^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도 팔공산에 올라가면 백숙이나 불고기 전문점들이 즐비하다.

이젠 그런 메뉴는 좀 식상하기도 하고 덥고 ㅎㅎㅎ

팔공산 데이트 코스로 이런 메뉴도 좋겠다 싶어 들어가 보았네.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 바베큐 팔공산점으로 들어가 보았다.

대구 여러 지역에서 모닥이란 이름의 가게에 많이 가보았는데 여기도 거긴가? 싶기도 했는데 역시나 비슷한 곳이었다. 우리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했던 모닥 텍사스 바베큐다.

엄마는 그래 안 먹어본 거 먹어보자 하시며 따라 들어가시는데 과연 엄마 입에도 잘 맞을지~~~ ^^

대구 팔공산 드라이크 코스 데이트 코스 추천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팔공산점

입구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하고 찾아 들어가기 너무 좋았다.

깨끗하게 새로 지은 듯한 모닥 텍사스바베큐 건물이 이 맑은 하늘과 푸르른 나무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팔공산 파계사에서 동명, 한티고개 가는 방향에 한적한 도록에 있다.

팔공산에서 유일한 LPG 충전소 바로 앞에 있다.

입구는 들어오면 측면에 있으며 겉보기보다 규모가 아주 큰 듯하다.

입구 좌측엔 야외 애견 동반 가능한 테이블이 있어 다양한 손님 층이 올 수 있어 좋은 듯한데

이런 야외 분위기는 이렇게 더운 여름 날씨가 조금 지나면 인기가 아주 많을 것 같다.

역시나 모닥의 마스코트 ㅎㅎㅎ

귀여운 아기돼지 모형.

엄마는 처음 보고 진짜인 줄 알고 " 저~~ 기 돼지 있다 " 하신다 ㅎㅎㅎ

속을 만 하다.

모닥 텍사스바베큐는 어느 지점이나 자체 개발한 대형 화로를 갖추고 있다.

어떤 단체 손님이 오든 미리 예약만 한다면 한 번에 소화가 가능할 정도다.

입구로 들어가 보자.

아직 바깥 날씨는 엄청나게 뜨겁다. 시원한 곳을 찾아 어여 들어가 본다.

내부 풍경은 아주 넓고 시원하게 널찍널찍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지금은 좀 한산한 분위기다.

그래서 더 좋네 했더니 조금 지나니 손님들 엄청 들어오시고 단체 손님들도 많이 들어오신다.

 
 

가게 안 분위기는 온 벽면에 걸어두고 붙여놓은 장식이 너무 멋스럽다.

정말 텍사스에 온 느낌? ㅎㅎㅎ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팔공산점

맛있는 바베큐 드셔봅시다 엄니 !!

 
 

솔직히 이런 양식당? 엘 오면 주문하기가 참 쉽지 않다 ㅎㅎㅎ

온통 모르는 단어이기도 하고 어떤 게 맛날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에 아주 귀를 쫑긋...

설명을 어찌나 자세하게 해주시는지 ㅎㅎㅎ 귀에 쏙쏙 들어옴 ㅎㅎㅎ

 
 

설명을 다 듣고는 식전 애피타이저로 주시는 거 스튜와 나초를 한 입 하면서 정해본다.

오~~~ 이 스튜 너무 맛있는데 ㅎㅎㅎ

카레 같기도 하고 근데 맛이 아주 풍부하다 ㅎㅎㅎ

 
 

어른 3명이라 2~3인에 맞는 바베큐 3가지와 치킨윙이 함께인 바베큐를 주문.

그리고 한국인은 밥심. 라이스도 하나 추가해 주문했다.

최대한 엄마 입에 맞을 것 같은 걸로~~~ ㅎㅎㅎ

사실 내가 먹고 싶은 거 다 주문했다 ㅎㅎㅎ

 

오호~~~ 메뉴 장난 아니다.

3가지 바베큐와 치킨윙에 치즈와 마늘, 새우가 들어간 리조또까지.

아주 푸짐하구만 ㅎㅎㅎ 우리 애들도 없는데 다 먹을 수 있으려나~~~ ㅎㅎㅎ

바베큐 제대로네~~ 보는 것만으로도 바베큐 맛집인 걸 알겠네 ^^

요즘 엄마한테 그동안 안 드셔본 메뉴 많이 접해보라고 다니긴 하는데 과연 좋아하시려나~~~

요건 텍사스 바베큐에 대표적인 브리스킷

아주 부드러운 고기 맛이 짱이지 ^^

치킨 윙. 닭 날개 바베큐. 튀긴 맛이랑 차원이 다르징~~~

풀드포크라는 바베큐. 이 또한 아주 부드럽고 아주 잘 찢어질 정도로 바베큐가 잘 되어 있다. 거의 풀어지는 듯한 고기다.

각종 소스와 야채샐러드.

또띠아에 싸 먹을 때 함께 넣어 먹으면 맛이 아주 끝내주지.

스페어 립은 진정한 바베큐 향이 가득한 씹는 맛이 으뜸인 메뉴다.

눈꽃 치즈 가득한 마늘과 새우 맛이 좋은 리소토.

난 볶음밥 스타일이 좋지만 엄마한텐 이 리조또가 더 잘 어울릴 듯했다.

그 외 파스타와 스테이크 종류도 많았는데 일단 오늘은 진정한 텍사스 바베큐를 즐길 때인 듯하다.

부드러운 바베큐 브리스킷부터 고기 맛을 본다.

소스 맛들은 그리 매운 건 없으며 소스마다 고기 맛을 다양하게 만들어 줘 골라 찍는 맛이 있다.

역시나 브리스킷은 부드럽다. 입에 착착 감긴다~~~ ^^

 

 

그리고 풀드 포크 역시 부드럽기로는 둘째라 할 수 없다.

하지만 고기는 잘 찢어지는 반면 씹는 맛은 조금 더 있다.

일단 향과 맛이 끝내준다.

스페어 립... 훈연 제대로 된 갈빗살? ㅎㅎㅎ

씹는 맛은 최고인 듯.

맛 또한 올려진 소스와 찰떡궁합이다.

단짠단짠 끝판왕.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에선 역시나 또띠아에 싸 먹어야 제맛.

다양한 고기 다 올려주고, 샐러드까지 추가해 완벽한 맛의 조화를 만들고...

 
 

엄마 먼저 한 또띠아 권해드린다.

엄마는 거리낌 없이 바로 드신다. 응? 엄마가 좋아하시네 ㅎㅎㅎ

엄마 입에도 잘 맞나 보다.

그동안 한식 위주로만 많이 다녔기에 항상 엄마 입에 맞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맛있다 하신다. 엄마와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 맛보러 다녀야겠네.

이렇게나 잘 드시다니 ㅎㅎㅎ

 
 
 

그리고 고기만 먹어 배가 부르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을 먹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한 듯하다.

꼭 엄마 때문이 아니라 내가 밥을 먹고 싶어 주문한 라이스다.

볶음밥이 아닌 리소토. 엄마에겐 역시 리조또 같은 부드러운 밥이 좋은 듯.

 
 

식기 전에 치즈와 잘 섞어주고 새우와 함께 갈릭 맛 충만한 리조또 한 입.

처음에 나왔던 식전 스튜? ㅎㅎㅎ

이 스튜는 바베큐를 찍어 먹어도 맛있고, 리조또에 올려 먹어도 너무 맛있다.

추가를 원하면 언제든 주신다는데 한 그릇 더 먹을 걸 그랬다 ㅎㅎㅎ

모든 추가 소스와 필요한 것들은 셀프로 이용 가능하며 직원분께 요청해도 된다.

 
 

난 또 야무지게 스튜까지 더해 또띠아 한 쌈 싸본다...

맛나 맛나~~~ ^^

우리 애들과 왔으면 아마도 또띠아 두세 번은 더 추가 주문해 먹었지 싶은데 ㅎㅎㅎ

요즘은 애들이 더 바빠 어떻게 된 게 ㅎㅎㅎ

함께 못 와서 아쉽지만 오늘은 엄마와 함께 우리 미영이와 오붓한 시간 즐기기 너무 좋은 것 같다.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팔공산점

우연히 드라이브하다 발견한 신상 맛집인데 오늘 3명 다 너무 배부를 때까지 맛나게 먹었네 ^^ 조금 남길 수밖에 없어 살짝 아쉬웠네 ㅎㅎㅎ

 

팔공산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닭백숙, 오리불고기 등 그동안 많이 먹었던 음식 외에 색다른 메뉴가 필요하다면

대구 팔공산 드라이브 하다 들리기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 수 있겠다.

맛있는 바베큐도 먹고 캠핑 감성 식당 분위기도 즐길 수 있어 좋은 곳이다.

올 가을 단풍 구경은 팔공산으로 와야할 듯 ^^

캠핑 감성 식당 분위기 멋져 피크닉 온 기분 만끽해 본다

계산하고 나오는 데 아래를 보니 마시멜로가 있다 ㅎㅎㅎ

가스버너에 마시멜로 구워 먹는 건가 했더니 가게 밖 야외 좋은 데 있다 하신다.

밖에 가서 마시멜로도 구워 먹고 가라신다.

오~~~ 그렇지 마시멜로는 야외에서 장작불에다 구워 먹어야 제맛이지.

오늘 엉겁결에 캠핑도 즐기는 거야? ㅎㅎㅎ

가게 뒤편 야외 공간 너무 좋다.

넓은 공간 이렇게 마련해 두니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린다.

한여름 대낮이지만 장작불이 좋네. 더워도 좋네 ㅎㅎㅎ

이렇게 마시멜로 굽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두고 장작에 불을 지피고 있었다.

그래 이렇게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시간 보내기에도 좋겠다.

그렇지 않아도 배가 불러 불편했는데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 좀 즐기고 가기 좋았네.

 
 

앗~~ 불이 꺼져가는 중 ㅎㅎㅎ

그래도 마시멜로는 불꽃보다 이런 열에 더 잘 굽히겠다.

캠퍼로서 마시멜로 참 많이도 태워 먹고, 녹여 봤는데 ㅎㅎㅎ

딱 좋다... ^^ 노릇노릇~~ ^^

잘 구운 마시멜로 꼬지 하나씩 들고 팔공산 피크닉 오듯 주위를 어슬렁 거린다.

아~~~ 여기 좋다.

피크닉 분위기, 캠핑 분위기 내기 너무 좋다.

이 푸르른 자연 속으로 ~~ ^^

실제 이번 가을이 되면 이 멋진 야외 공간에 오픈 라운지 형태로 캠핑 감성 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신다.

이야~~~ 정말 그렇게만 된다면 이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릴 듯하다.

부디 그렇게 꾸며주시길... 요즘 캠핑도 잘 못 가는데 이렇게라도 즐길 수 있다면

이곳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캠핑 감성 식당 모닥 텍사스바베큐 팔공산점

사랑할 것 같네 ^^

여름엔 너무 덥지만 가을쯤 단풍 지고 떨어지면 이런 야외 테이블에서 텍사스바베큐 먹으려는 사람들 엄청 많을 것 같다.

나 또한 야외 공기 마시며 먹는 음식, 술 참 좋아하는데 꼭 다시 오고 싶어진다.

아마도 가을뿐 아니라 겨울엔 흰 눈 쌓이고 (대구는 그러기 쉽진 않지만~~)

화목 난로 연기가 연통을 통해 피어오르는 모습이 너무나도 상상이 된다.

정말 너무 좋을 듯 ㅎㅎㅎ

멋지다... ^^

무성한 나무들 사이 이런 뷰가 있는 곳에서 시간 보내기.

그냥 멍 때리고 있어도 그저 좋은 순간일 것이다.

이미 캠핑 감성 식당 분위기는 나고 있는 듯.

날씨만 조금만 더 선선해지면 이 공간의 테이블은 또 내부보다 더 인기가 있을 듯하다.

야외 라운지 바도 좋을 듯하네.

곧 지나가게 될 이 무더운 여름이 아쉽지 않게 다가올 가을이 너무나도 기대가 된다.

대구 팔공산 드라이브 코스로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즐기는 것도 좋겠다.

캠핑 감성 식당으로 거듭나게 될 모닥 텍사스바베큐 팔공산점 아주 기대되기도 한다.

 

 

◆ 주소 : 대구 동구 팔공산로 290 ( 덕곡동 284 )

◆ 전화번호 : 0507-1443-1035

◆ 영업시간 : 매주 월, 화 정기 휴무

수, 목, 금 - 11시 ~ 22시 ( 브레이크타임 15시 ~ 16시 30분, 라스트오더 21시 )

토, 일 - 11시 ~ 22시 ( 브레이크타임 없음, 라스트오더 21시 )

※ 주차장 넓음

 

 

 

대구 수성못 핫한 술집 닭동가리 본점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오늘도 여전히 최근 많이 핫한 수성못으로 떠나본다.

식사보다는 시원한 생맥주가 땡기는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핫한 포차.

대구 지산동 두산동 술집 닭동가리 수성못 본점을 찾아가 보았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고 오픈하는 시간 외에는 웨이팅이 기본인 곳이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지만 웨이팅이 싫어 오픈하고 얼마 안 된 시간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하러 우리 미영이와 다녀와 보았다.

물론 우리 유나도 필수 참석이다 ㅎㅎㅎ

지난번 수성못 놀러 왔을 때 딱 찜! 한 집이다.

포차 분위기 완전 좋아하는데 우리 미영이랑 보자마자 담엔 여기 꼭 오자~~~ ^^

약속했었지. 그게 바로 오늘~~~ ㅎㅎㅎ

바로 옆 카페 갔다가 우리 부부 취향에 완벽하게 맞는 지산동 두산동 술집인 거야 ^^

젊은 분들의 여러 채널을 통해 익히 봐왔기에 더욱 가고 싶은 맘이 컸던 것...

대구 지산동 두산동 술집 포차 분위기 짱

닭동가리 수성못 본점

야외 포장마차 너무도 좋아한다. 레트로 감성 또한 좋아하고 특히나 야외 술자리를 좋아한다.

그래서인가 ㅎㅎㅎ 캠핑 가서도 그렇게 술을 마셔댔지... ^^

그런 음주 코드가 잘 맞는 우리 부부다.

정말 이 포니는 어떻게 구했는지 몰라도 입구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레트로 감성 뿜뿜이다.

요즘 레트로 감성 자극하는 카페들도 이런 컨셉인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찾아가게 만드는 것 같다.

이름도 참 입에 착착 감기는 닭동가리 ㅎㅎㅎ

" 둥우리처럼 만든 닭의 어리 " 라는 뜻이라는데 더 어렵노 ㅎㅎㅎ

그냥 닭동가리라는 어휘 자체가 정감 있고 입에 착 붙는 것 같다. 좋아 ^^

해 질 무렵이 되면 한풀 꺾인 더위도 누그러져 야외 포장마차 느낌 한껏 누릴 수 있다.

다만 우리는 이때 다 먹고 나오게 되었네 ㅎㅎㅎ

마냥 아쉽지만 또 다음엔 좋은 시간대에 다시 와야겠다.

그래~~ 이래야 내가 기대했던 닭동가리의 술맛 나는 분위기가 나오지.

테이블에서 일어나지 말고 조금 더 앉아있을걸~~~ 하는 생각만 했더랬네 ㅎㅎㅎ

거참~~ 시원~~ 하겠네.

이런 분위기를 노리고 찾아오는 손님들 많은 것이다.

이렇게 앉아 매콤한 닭발에 소주 한 잔.

어때?

 

본격적인 대구 지산동 두산동 술집 닭동가리 분위기 제대로다.

술이 술술 넘어가겠네.

여기에 7080 감성의 노래들까지~~~ 아~~ 다시 들어가고 싶었지만...

다음에 꼭 다시 올 테야 ^^

닭동가리 가게 안은 온통 레트로 감성이다.

음악 또한 우리 세대들이 지긋이 눈 감고 감상할 만한 노래들로 가득했다.

가족 단위 손님들은 물론 단체로 회식 분위기의 술자리 또한 많았고,

가장 많은 손님들은 친구들, 연인들이었다.

부럽다... 이 젊음... 맘껏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우리 부부도 그런 때가 있었지 ㅎㅎㅎ

우리 부부의 감성을 자극하는 포장마차.

온통 빨간빛으로 가득한 천막 안.

오픈하는 시간에도 사람들이 그득그득하다. 근데 좀 덥다 ㅎㅎㅎ

가게 안과 달리 천막 안은 에어컨을 돌려도 덥긴 했다...

그래서 천막을 오픈하는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비록 웨이팅이 있더라도 ^^

화장실까지 감동이야~~~

이런 분위기 은근 옛 생각이 난단 말이지...

볼 일 보면서도 이 많은 글귀들을 다 읽고 있는 나를 볼 수도...

우리 가족은 그래도 바깥 풍경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그래서 더 덥다 ㅎㅎㅎ

내가 보았던 닭동가리의 분위기는 이게 아니었는데 ㅎㅎㅎ

하지만 밖이 너무나도 더웠기에 어쩔 수 없는 계절이다.

 

먹고 싶은 메뉴 너무 많아 고민되는 닭동가리

오늘은 무얼 먹어볼까?

우리 부부만 온 게 아니라서 매운 것, 100% 술안주는 좀 피해야겠네 ^^

 
 
 
 
 
 

역시 대구 지산동 두산동 술집을 대표하는 포장마차 닭동가리 답다.

메뉴 정말 많고 다 먹고 싶은 생각이다 ^^

일단 더운데 생맥주 한 잔씩 건배 ^^

너~~ 문 시원해서 입에 착착... ㅎㅎㅎ 술맛 좋~~ 다.

유나야 니가 주문한 쥬시쿨은 아직인가 보다 ㅎㅎ 좀만 기다려 ^^

 

우린 이 분위기에 동가리 삼계탕을 주문한다 ㅎㅎㅎ

그래 오늘은 이열치열이다 ㅎㅎㅎ

그냥 보는 순간 딱 먹고 싶어지는 거야 ㅎㅎㅎ

올해 복날에도 못 먹었던 삼계탕을 여기 지산동 두산동 술집 닭동가리에서 먹을 줄이야~~~ ^^

근데 삼계탕 전문점과는 비주얼이 다른데 안주 스타일 삼계탕인가? ㅎㅎㅎ

맛이 아주 궁금하네 ^^

그리고 닭동가리 하면 닭튀김이지 ^^

물론 닭발이나 기타 다른 안주도 많지만 우리 유나의 픽.

닭동가리 통닭.

역시 치킨 매니아는 달라...

이렇게 메뉴 두 개가 테이블을 다 차지하고 만다 ㅎㅎㅎ

다른 사이드 메뉴도 주문하고 싶은데~~ 일단 뜨실 때 먹어야겠다 ㅎㅎㅎ

삼계탕은 끓고 있고 치킨은 방금 나왔을 때 가장 맛있는 거잖아 ^^

요런 분위기다.

좋다 ^^

ㅎㅎㅎ 웃긴 건 지나가는 사람들 다 우릴 쳐다 봄...

이 시간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시끄럽게 놀고 있으니 부럽나 보다 ㅎㅎㅎ

나 또한 우연찮게 옆 카페 왔다가 보고는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니 같은 마음 아닐까?

치킨... 특히 닭다리는 딱 지금 먹어야 제맛이지...

뜨실 때... 김 모락모락 나고 바삭함이 최고일 때.

근데 난 딸바보 아빠잖아... 우리 유나에게 닭다리 두 개를 아니 닭한마리를 다 양보한 셈 ㅎㅎㅎ

두 번째로 좋아하는 닭봉... 요건 양보 못하지 ^^

닭동가리 통닭은 정말 옛날 맛 그대로다.

프랜차이즈 치킨 말고 어릴 때 동네 통닭집에서 먹던 그 맛과 그 식감이었다.

이런 맛이 요즘 은근 더 끌리는데 잘 없다는 거~~~

살짝 맵싸하면서도 바삭함이 최고 ^^

닭동가리 포장마치에서 이런 삼계탕을 먹을 줄이야 ^^

삼계탕 전문점 보다 더 맛있고~~~ ㅎㅎㅎ

우선 느끼함 하나 없이 너무 담백하다.

정구기... 부추가 들어가 더 그런 듯하다.

목이버섯도 육수 잘 배었고 식감이 또 죽이지.

우리 부부는 통닭도 맛났지만 이 더운 날 삼계탕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어버렸다.

이게 왜 맛있지? 이 분위기에? ㅎㅎㅎ

서로 궁금해 하면서 " 맛있네 " 를 연신 내뱄는다.

 

 

 

다음엔 정말 웨이팅 각오하고서라도 분위기 좋은 저녁 무렵 천막 해제될 때 오고 싶다.

우리가 계산하고 나오는 순간 천막을 해제하시다니~~~

아쉬운 맘에 사장님한테 막 투덜댔지만 ㅎㅎㅎ 딱 그 시간에 그 온도가 되었는걸~~~

삼계탕, 통닭 잘 먹고 분위기에 흠뻑 취했으니 오늘은 이렇게 충분하다.

다음엔 더 깊이 분위기에 취해 볼란다 ^^

 

 

 

 

 

 

◆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 115 1동 ( 두산동 690 1동 )

◆ 전화번호 : 0507-1367-4892

◆ 영업시간 : 일~목 - 17시 ~ 02시 ( 라스트오더 01 : 15)

금, 토 - 17시 ~ 03시 ( 라스트오더 02 : 15)

◆ 주차장 완비

 

 

 

 

대구 수성못 우리갈비 맛집 돼지갈비 맛집 본가 숯불돼지갈비 수성못점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한창 놀러 다녀야 하는 한여름이지만 요즘 너무 더워서 말이지 ^^

도무지 물놀이 가서는 좋지만 가는 것도, 돌아오는 것도 더워서 포기하게 만드는 요즘 날씨다.

그래서 올여름은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거의 집에 있거나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기 일쑤다.

오늘도 우리 가족은 맛난 음식 먹으러 떠나 보았다.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고기 ㅎㅎㅎ

고기는 언제나 옳다.

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또 다른 음식, 다양한 요리를 갈구하게 된다.

이번엔 숯불 우대갈비와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보았다.

대구 수성못 맛집 수성못 테라스 뷰가 멋진 곳이다.

본가 숯불돼지갈비 수성못점으로 달려가 보았다.

요즘 다시 많이 찾게 되는 수성못이다.

이곳 수성못에는 다양한 메뉴의 맛집들이 많기에 더 자주 오는 듯하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숯불갈비가 맛있다는 곳.

수성못 신상 맛집 본가 숯불돼지갈비로 가보았다.

돼지갈비는 물론 우대갈비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어서 요즘 아주 핫하게 뜨고 있는 곳이다.

대구 수성못 맛집 본가 숯불돼지갈비로 함께 맛 여행 떠나보자 ^^

 

수성못 뷰가 멋진 테라스 테이블이 매력적인

대구 수성못 맛집 본가숯불돼지갈비 수성못점

바로 여기 본가 숯불돼지갈비에 오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이 테라스 뷰가 멋진 테이블이 많기에 오게 된다.

당연히 숯불갈비 또한 맛있다고 해서 오기도 했지만 우선은 이 수성못이 보이는 뷰가 멋진 곳이기 때문이다.

나무 때문에 좀 가리긴 해도 엄연히 수성못 뷰가 확실하다.

수성못 바로 앞 도로 너머에, 또 높은 곳에 있기에 수성못 바라보기에 너무나도 안성맞춤이다.

아마 저녁에 온다면 더 멋진 뷰를 감상하며 맛난 고기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 수성못 맛집이다.

본가 숯불돼지갈비라는 간판이긴 하지만 우리 가족은 돼지갈비보다 우대갈비에 기대가 크다 ^^

그리고 예전부터 여기 수성못 주변엔 주차하기가 참 힘든 곳이지만 여기는 사정이 다르다.

최대 동시 주차 50대가량 주차가 가능하기에 힘든 주차난은 머리에서 싹~~~ 잊어도 되는 곳이다.

요즘은 넒은 주차장이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대부분 테라스 큰 유리창 옆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지만 가운데 테이블 또한 널찍널찍이 자리하고 있어 너무나도 여유로운 모습이다.

테이블 수 많이 둘 수도 있지만 요즘은 이렇게 여유로운 모습이 대세 ^^

점심시간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하니 테라스 테이블 자리가 있어 좋았다.

그리고 예약을 하면 최대한 테라스 창문 옆 테이블을 준비해 주시는 것 같았다.

맛은 물론 가성비 최고 본가세트 추천

우대갈비와 돼지갈비를 넉넉하고 저렴하기까지

기본 찬은 딱 먹을 만한 음식으로 준비해 주시고 너무 맛깔나고 정갈해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부족한 찬들은 셀프 코너가 있어 더 가져다 먹으면 되니 편하다.

비대면 시기가 가져다준 새로운 문화. 태블릿 메뉴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

이거 은근 편함 ㅎㅎㅎ 하지만 친절한 직원분의 추천과 안내가 더 마음에 들기는 하다.

정말 엄청 친절하시다 다들... ^^

우리 미영이 기본 찬에 양념 게장 나와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ㅎㅎㅎ

이 게장에 밥 한 그릇 뚝딱해버리기도~~~ ^^

숯불은 불 쇼 없이 화력 오래가는 비장탄을 사용하고 있다.

이거 아주 고급스러운 숯불인데~~ 캠핑족들은 안다니까~~~ ^^

아마 유칼립투스 비장탄? ㅎㅎㅎ

이곳 대구 수성못 맛집 본가 숯불돼지갈비에 오면 어느 테이블이든 주문하게 되는 본가 세트다.

우대갈비와 돼지갈비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단품 주문하는 것보다 할인이 더 되기 때문에 적극 추천하는 세트메뉴다.

4인 구성의 세트지만 우리 가족 3인이 와서 먹으니 딱 알맞은 양이었다.

우대갈비 2인분 (600g) in 본가세트

 

 

첫 시작은 우대 갈비다. 직원분이 아주 맛나게 구워주신다.

이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맛나는 소리와 냄새, 시각적인 효과까지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메뉴가 아닐까 한다.

또 군침 돈다 ㅎㅎㅎ

확실히 갈빗살이기에 내가 굽는 것보다 전문가이신 직원분이 구워 주시는 게 좋았다.

너무나도 알맞게 잘 구워주셔서 타지도 질겨지지도 않게 익힐 수 있었다.

우대갈비에 붙어있는 도톰한 살 중 뼈에 가깝게 달라붙어있는 근막 부위의 살을 먼저 주신다.

딱 지금 먹으면 가장 식감도 좋고 맛있다 하시네~~ ^^

우리들은 모두 다 감동 먹는 중. 정말 너무 맛있었다 ^^

몇 점 없다는 게 너무나도 아쉽기만 한~~~ ㅎㅎㅎ

그리고 이제는 도톰한 우대 갈빗살을 본격적으로 구워 먹을 차례다 ^^

역시 넘의 살맛이 최고지 ㅎㅎ

여 봐라~~ 벌~~ 건 게 신선하다 ㅎㅎㅎ

끝도 없는 군침 군침 ^^

소고기는 너무 익히면 안 되는 건 누구나 알 테지~~~

살짝 덜 익었다~~ 싶을 때 먹는 게 가장 부드럽고 육즙이 팡팡 터지지 ^^

우리 이제 먹어도 되나용? ㅎㅎㅎ

우대갈비 2인분인데 생각 외로 양이 넉넉하다.

이렇게 저렴하게도 우대갈비를 먹을 수 있다니~~~

아~~ 정말 오늘은 행복하다...^^

이거 봐~~~ 고소한 기름기와 육즙이 가득하다.

빨리 입안에 넣고 싶다~~~ ㅎㅎㅎ

맛있겠다... 그리고 정말 맛있다 ^^

입안에서 살살 녹지 뭐 ㅎㅎㅎ

양념 된 우대갈비지만 간이 세지 않아 소금 찍어 먹는 맛이 대단하다.

항상 느끼고 말하는 것지만 고기는 소금 찍어 먹는 게 가장 맛있단 말이지 ^^

그리고 와사비가 또 느끼함을 싹~~ 없애주고 단맛을 더 올려주는 듯.

그냥 맛나단 말이지 ㅎㅎㅎ

고기는 쌈을 빼놓을 수 없지 ㅎㅎㅎ

우리 미영이 언제나 나 먼저 한 쌈 싸준단 말이지 ^^

내가 좋아하는 궁채까지 완전 완벽 그 자체 ㅎㅎㅎ

사랑이 담긴 소고기 쌈을 말할 게 있나~~ 그냥 최고 ^^

이 맛나는 고기 이런 뷰를 볼 수 있는 이 분위기 너무 좋잖아 ^^

사랑하는 가족과 아름다운 곳에서 사랑스러운 고기를~~~ ㅎㅎㅎ

행복이다 ^^

직원분의 추천. 백 목이버섯을 바짝 구워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

원래 목이버섯 식감을 좋아하는데 구워 먹는 건 처음이네 ㅎㅎㅎ

나 역시 단단한 식감을 좋아하기에 고기 사이에 버섯 바싹 구워본다.

함께 먹는 맛은 어떨런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

 

요렇게 먹어보라는 거겠? ㅎㅎㅎ

맛 좋다. 씹히는 식감이 정말 대단하다.

특별한 맛이 따로 있는 건 아니기에 별 기대 않았는데~~~

숯불에 구운 백목이버섯 맛은~~~

너무도 좋았다. 씹는 식감 역시 좋지만 양념 찍어 먹으니 그냥 고기 먹는 듯한 맛이~~~ ㅎㅎㅎ

돼지갈비 2인분 (360g) in 본가세트

우대갈비 맛을 충분히 봤다면... 이젠 양념돼지갈비 차례~~ ^^

아는 맛이 무섭다고~~ 이 돼지갈비 맛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래서 더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윤기 봐라~~~ ㅎㅎㅎ

이제 못 참겠다. 평소에도 너무 좋아하는 맛이라 더 못 기다리겠네.

돼지갈비는 역시 이 갈비뼈 뜯는 맛이 최고지 ㅎㅎㅎ

잘 익고 있어~~ 살도 많이 붙어 있어 ㅎㅎㅎ

양념 잘 밴 돼지 갈빗살... 역시 내가 아는 그 맛 딱이야.

너무 맛있어 ㅎㅎㅎ

내 손으로 내 입에 들어갈 쌈도 싸먹고 ㅎㅎㅎ

그냥 먹어도~~ 쌈 싸 먹어도 언제나 맛있는 돼지갈비다 ^^

여기 돼지갈비 더 맛있네~~~

고기 맛은 역시 우리 유나가 더 잘 안다니까 ㅎㅎㅎ

뜯어 먹는 맛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ㅎㅎㅎ

이번에도 우리 유나한테 다 양보하고 말았네 ㅎㅎㅎ

깔끔한 마무리 된장찌개, 냉면으로 식사까지 완벽하게

 

고기 어느 정도 먹었으면 밥 생각이 절로 나지~~~

우리 유나 예전엔 냉면 좋아하더니 요즘은 언제나 된장찌개에 밥 한 공기 뚝딱이다.

최근에 자주 먹는 것 같은데 잘 안 먹던 냉면을 여기서도 난 먹게 된다.

이제야 알게 된 듯.

고기 먹고 냉면 먹는 맛 ㅎㅎㅎ

적당히 겨자와 식초 첨가해 후루룩~~~ ^^

평소 먹었던 냉면이랑 많이 다르진 않지만 이상하게 더 맛있네 ㅎㅎㅎ

맛있는 고기와 이어진 콜라보라서 그런가?

특별하진 않지만 굉장히 맛나네~~~ ^^

오늘 우리 가족 외식은 굉장히 풍요로웠고, 깔끔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우대갈비ㅣ 맛에 홀딱 반한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

너무 맛있다.

대구 수성못 맛집 본가 숯불돼지갈비 여기서 먹어서일까?

맛있어서 좋고, 뷰도 너무나 좋고, 깨끗한 신상 맛집이라서 좋다.

아주 행복한 식사였습니다.

배부른데 산책 코스까지 완벽한 수성못

주차장 넓은 대구 수성못 맛집 본가숯불돼지갈비 수성못점

 

본가 숯불돼지갈비 주차장의 여유가 있는 시간이어서 잠시 차를 두고 산책을 다녀오기로 한다.

바로 앞이 수성못이기에 소화도 시킬 겸 수성못 길을 걸어 수성 랜드도 가보고...

 
 

시원한 바람 즐기며 수성못 주변을 걷기에 아주 최적의 장소인 듯하다.

 
 

많은 상가들이 즐비한 수성못이지만 여긴 푸르디푸른 공원이기도 하다.

해가 질 무렵에는 버스킹 하는 곳들도 많아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다.

 

저녁이 되면 수성못 분수쇼까지 완벽한 나들이가 된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거운 산책까지~~~ 수성못은 이렇게 인기가 없을 수 없는 곳이다.

최근 들어 자주 오게 되는 수성못.

우리 부부의 신혼 생활을 즐기다 떠난 곳이라 더 애증이 가는 곳.

이렇게라도 자주 오고 싶다.

아마 계속 그럴듯하다. 근데 여기 수성못 주변엔 맛난 곳들이 많아 너무 좋기도 하다.

오늘은 대구 수성못 맛집, 수성못 우대갈비 맛집

본가 숯불돼지갈비 다녀와 본다.

또 다음엔 어디를 가볼까? 너무 많아 ㅎㅎㅎ 그래서 더 좋아 ^^

 

 

 


◆ 주소 : 대구 수성구 용학로 68 ( 두산동 907 )

◆ 전화번호 : 053-761-9944

◆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22 : 00 ( 라스트오더 21 : 30 )

◆ 주차 : 50대 동시 주차 가능한 대형 주차장 완비

대구 상인동 한우생갈비 맛집 질 좋은 소고기 푸짐하네 우리한우 돈생갈비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어도 단체로 가던 회식을 하던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단연 소고기 ㅎㅎㅎ

10에 9명은 이렇게 대단할 것이다.

나 또한 내 지인들과 간다면 가장 먹고 싶은 메뉴는 소고기이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소고기의 매력.

오늘 친구들과 함께 젊음의 거리에서 새로 오픈한 한우생갈비 맛집으로 소고기 먹으러 가본다.

진천동에서 장사하시다 상인동으로 오셨다는데 질 좋은 한우 생갈비 제대로 먹어볼란다.

우리한우 돈생갈비 맛 여행 시작한다.

언제나 소고기 먹으러 가는 날은 행복한 날이다.

매일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돼지고기에 비해 가격적 면에서 부담되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날 잡고 한 번씩 먹으러 가봐야 한다.

그게 바로 오늘이다.

술도 먹고, 소고기도 먹고 2차도 가고, 3차도 가고 ㅎㅎㅎ

우리한우 돈생갈비로 떠나 본다.

매장도 소고기도 관리 잘 되는 신상 한우전문점

상인동 한우생갈비 맛집 우리한우 돈생갈비

한우 갈비살이 12,900원.

수입산 아니다. 한우생갈비다.

이런 가성비 대단한 곳이 또 있을까?

최근 들어 상인동 먹자골목이 더 깊숙이 확장되었다.

이제는 달배공원 근처에까지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바로 달배공원 옆에 새롭게 오픈한 우리한우 돈생갈비 오늘은 목적지다.

가게 안은 어느 고깃집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가게 들어서는 순간이야~~ 새로 오픈해서 그런가 엄청 깔끔하다는 생각부터 든다.

새롭게 오픈했다고 해도 이런 청결도는 기대하기 힘든데... 더군다나 고깃집인데~~~

사장님 내외분의 깔끔한 성격이 느껴진다.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라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다른 테이블에 손님들이 계셨지만 그리 시끄럽진 않았네.

그래~~ 우린 이런 곳에서 먹는 걸 좋아했다 ㅎㅎㅎ

고깃집의 품격을 높여주는 샹들리에...

뭔가 조명이 좋다 싶었더니 이런 조명까지 달아두셨다.

소고기집이라서 그런가~~~ ? ㅎㅎㅎ

아무튼 좋네 ^^

여기 상인동 소고기집 우리한우 돈생갈비에선 역시나 한우생갈비가 가장 많이 팔리며

또한 가장 신선한 소고기로 직접 수작업 하신다고 한다.

가격적인 면에선 정말 저렴한 편이 아닐런지.

가성비 좋고 질 좋은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이곳.

우리한우 돈생갈비 여기다.

그리고 한우 국거리, 갈비탕, 국밥 등도 포장 판매하고 있어서 집에 들어갈 때 한 그릇씩 사가기도 좋을 듯하다.

사장님께서 직접 검증한 한우 만을 취급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우리한우 돈생갈비 대표 메뉴

가성비 갑 한우생갈비

가장 대표적인 한우 생갈비로 시작해 본다.

기본 찬들은 직접 손수 만드신 것들로 내어주신다.

난 정말 이 명이나물이 너무 좋다.

예전엔 정말 비싼 소고기 고급식당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

이젠 저렴하더라도 다 준비해 두시는 것이 너무 좋다 ^^

 

이 생야채 쌈도 직접 영업 시작하기 전에 다 만드신다고 한다.

손도 많이 가고 힘들지만 손님들이 너무 좋아하신다고 빼지 않고 준비해 둔다고 한다.

손맛은 물론 정갈함 그 자체다.

이야~~~~ 평소 미역국이나 콩나물국은 많이 봤는데~~~

묵채까지 시원~~~ 하게 주신다.

ㅎㅎㅎ 여기에 밥 말아 먹고 싶을 정도로 맛이 좋다.

그리고 입맛에 맞게 찍어 먹을 소스들.

깔끔하네 ^^

한우생갈비

역시 소고기는 한우.

저렴하지만 가장 맛있는 갈빗살.

그것도 생갈비... ^^

우린 이 한우 생갈비로 정했다. 사장님께서도 강력히 추천하신다.

그럼 사장님께서 자신 있는 고기로 픽 ^^

좋네 ㅎㅎㅎ 오늘 한우 생갈비 좋구만.

갈빗살만 발라낸 게 아닌 진정한 생갈비다.

때깔 좋~~~ 다 ^^

숯불 위에 잘 달궈진 석쇠에 첫 한우생갈비를 올린다.

함께 온 친구들의 모든 시선들 또한 바로 여기로 모인다.

소고기는 원래 바싹 익히는 게 아닌데~~~

겉만 슬쩍 익으면 되는 건데~~~ ^^

이제 먹으면 안 되는 거니? ㅎㅎㅎ

 

 

 

 

 

 

정말 군침 돌아 죽겠단 말이지 ^^

먹고 싶어... 격하게 입에 넣고 싶어 ^^

다들 이런 눈빛으로 젓가락을 들고 대기만 타고 있네 ㅎㅎㅎ

드디어 한 점 들고 먹어볼까?

사장님께서 워낙에 손질을 잘 해주셔서 금방 익는 듯하다.

군침이 흐르다 못해 떨어지기 전에 소고기를 입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역시 소고기엔 소금이 최고지.

소고기 맛, 소고기 육즙 그대로 입안 가득 퍼지고 소고기 맛을 희석시키지 않는다.

난 무조건 처음엔 온리 소금이다 ^^

그리고 맛깔나는 재래기와 함께 한 입 ^^

소고기 맛을 한층 더 올려준다.

 

그러고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명이나물과 함께 또 한입 ㅎㅎㅎ

나만 먹냐고? 아니지... 주문한 한우생갈비는 아직도 많다구요~~~ ^^

가성비 최고인 상인동 한우생갈비 맛집 다운 매력이다.

이번엔 마늘도 함께 ^^ ㅎㅎㅎ

처음엔 소금으로 시작하고는 하나씩 하나씩 양념을 추가해 본다.

솔직히 소고기는 한 가지 맛으로만 먹기 아깝잖아 ^^

언제나 마지막엔 갈빗대를~~~ ㅎㅎㅎ

천천히 타지 말고 잘 익어야 한다 ^^

갈빗대에 붙은 얼마 되지 않는 갈빗살은 정말 찐~~ 이다.

쫄깃함의 최고봉이지 ^^

고기가 얼마 안 붙어 있어 더 맛있는 듯~~~ ^^

소양념갈비

양념 없는 한우생갈비 먹었다면 바로 양념갈비로 넘어가야지 ^^

코스 아닌가? ㅎㅎㅎ

처음엔 양념 없는 고기에서 양념된 고기 순으로~~~

 

 

 

 

 

 

이 순간을 남기고 싶었다.

고기 올릴 때 들리는 이 치~~~~~~ 하는 소리는 그야말로 탄성이 나도 모르게 나온다.

맛있는 소리~~~ 행복한 소리다.

생갈비와 또 다른 맛의 양념갈비.

너도 제발 빨리 익거라 ~~~ ^^ 빨리 먹고 싶다 ^^

오~~~~ 드디어 한입 ^^

푸짐한 한우생갈비 먹은 후라 그런지 다들 배부르다며 양념갈비인데도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ㅎㅎㅎ

그래~~ 그렇다면 내가 많이 먹어버리지 뭐 ^^

난 좋아 ^^

돌판한우된장찌개

슬슬 밥이 생각나는 타이밍이지 ^^

우리들은 흔한 된장찌개에 공깃밥보다 좀 더 특별한 걸 먹고 싶었으나~~~ 다들 배부르단다 ㅎㅎㅎ

그래서 안주 겸 밥도 같이 먹을 수 있는 돌판 한우 된장찌개와 공깃밥 두 개를 주문했다.

근데 이런 비주얼일 줄이야~~~

난 사장님께 " 이게 만원입니까? " ㅎㅎㅎ 이랬지 ㅎㅎㅎ

너무 크다. 한우 그득그득 넣은 된장찌개인데 돌판이 아니라 대형 돌 냄비였다 ㅎㅎㅎ

그리고 맛 잘 들었을 거라는 석박지를 함께 주시는데 이게 또 찰떡궁합 ^^

밥과 된장찌개와 석박지...

말 다 했다 ^^

돌판한우된장찌개엔 재료들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서 심심~~~ 하니.

간도 안주로 먹기 딱 좋게 주신다.

이럼 또 소주 한 병 추가를 외치는 수밖에 ㅎㅎㅎ

이 맛있는 된장찌개에 밥도 먹고, 소주도 마시고~~~ ^^

우리 엉덩이 떼지도 않고 2차 온 거 아니니? ㅎㅎㅎ

완전 새로운 안주 아니니?

그렇게 우리 친구들은 1차에서 소주를 너무 과하게 들이켰다는~~~ 후문이 ㅎㅎㅎ

정말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딱 이 글귀가~~~ ㅎㅎㅎ

진짜 맞다. 인생 뭐 있나? 고기서 고기지 ^^

오늘 평소와 달리 1차로 소고기 먹었는데 예상외로 너무 저렴해서 놀랬고,

한우생갈비가 이렇게도 맛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

상인동 먹자골목에 오면 항상 한 두 바퀴는 맴돌곤 하는데 이젠 여기 우리한우 돈생갈비 픽해야겠다.

대구 상인동 신상 한우 생갈비 맛집 소고기 맛집 여기 참 좋네.

우리한우 돈생갈비.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46길 46 ( 상인동 1404-4 )

◆ 전화번호 : 053-633-5992

 

 

 

 

 

수성못 중화요리 술집 취몽 맛과 분위기 모두 만점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최근 대구의 핫플레이스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

사람들이 몰리고 자꾸 찾게 되는 곳은 이유가 있는 법이다.

대구 수성구에도 이런 곳이 또 있지.

항상 우리 부부의 마음속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는 곳 수성못이다.

수성못 옆에 살다 이사 나온 지 언~~ 10여 년.

그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던 대구 수성못.

이사 나오니까 더 좋아졌어~~~ ㅎㅎㅎ 자꾸만 가고 싶잖아 ^^

아이들 방학이라 평일에도 생각나면 다녀올 수 있어 좋다.

오늘은 맛있는 거 먹고 수성못을 추억하는 날이다 ^^

이렇게 더운 날~~~ 고기 굽기는 좀 그렇잖아? ㅎㅎㅎ

그렇다고 맨날 먹는 흔한 음식은 싫잖아~~~

좀 색다르고 특별한 음식에 시원~~~ 한 맥주가 땡기는 날이다.

그래서 수성못 술집 찾아간 곳은 취한 듯 꿈꾸는 듯한 이곳.

수성못 술집 취몽

워낙 중국요리를 좋아하는 난... 일반적인 중국음식점과 다른.. 분위기 있는 술 마시기 좋은 중국요리점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은 수성못으로 가족들 나들이 나온 겸에 내가 가고 싶었던 수성못 술집 취몽을 찾아가 본다.

대구 수성못 먹자골목 술집 중에 오늘의 선택

취한 듯 꿈꾸는 듯 취몽

수성못으로 오게 되면 꼭 이 울루루 문화광장을 한 번쯤은 지나가게 된다.

이 광장 주변엔 온갖 메뉴의 대구 수성못 맛집들이 즐비하다.

그 사이에 선택하는 것도 쉽진 않지만...

오늘은 주차장도 넓은 이곳을 선택한다.

오늘의 나의 선택 맛집은 취몽.

수성못 놀러 오게 되면 주차할 곳 없어 난감할 때가 많다.

하지만 오늘은 걱정 1도 할 필요 없다.

아주 주차장 넉넉해 좋다.

ㅎㅎㅎ 취몽 간판부터 취해서 이미 흔들리는 듯... ㅎㅎㅎ

2층에 있기에 이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오~~~ 입구부터 술맛이 느껴지는 분위기~~ 좋았어 ^^

수성못 술집 취몽으로 발을 딛는 순간 보이는 아주 중국스러운 인테리어 멋지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은 절대 아니다.

테이블 중 철장으로 둘러싸인 곳이 인기가 있나 보다.

단독인 듯, 아닌 듯한 이 분위기 ㅎㅎㅎ

이 적당히 어두운 조명과 붉은색 벽을 보니 영화 화양연화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양조위와 장만옥의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장면이 떠오르는 곳이다.

우리는 창가 쪽에 앉았는데 나름 밖을 보는 것보다 갈대인지 깃털인지의 뷰도 은근 좋았다.

물병, 물잔 마저 이 분위기에 녹아드는 듯했다.

다~~ 이색적이고 고풍스럽다.

나 중국에 온 건가? ㅎㅎㅎ

ㅎㅎㅎ 앞접시도 분위기 함께 타구요 ^^

하나같이 중국스러움. 좋네 ^^

이런 곳에선 빼갈? 마셔야 할 것만 같은~~~ ^^

원래 독주도 좋아하는 소주파이지만 오늘 날씨가 날씨인지라~~~

시원~~~ 한 맥주로 정했다.

이런 분위기에 딱 맞는 중국 맥주로 이 뜨거운 몸을 식혀줘야겠다.

칭따오는 많이 접해봤고, 하얼빈 맥주는 나도 처음이라 색다른 맥주로 정해보았다.

우리 유나는 마라탕 먹을 때 함께 먹던 차파이 음료를 선택한다.

요즘 이게 젤 맛있단다 ㅎㅎㅎ

ㅎㅎㅎ 우리 요리 주문은 한 거니? ^^

일단 몸부터 식히자 ^^

차파이 음료를 든 유나까지 모두 건배 ^^

시원~~~ 하다 ^^

선택하기 힘든 메뉴들 중 우리의 선택은?

동파육, 궁보계정, 중화볶음면

 
 
 
 
 
 
 
 

덥긴 더운 모양 ㅎㅎㅎ

음식 주문하기도 전에 맥주부터 ㅎㅎ

보자~~ 우리는 뭘 좀 먹어볼까?

근데 정말 선택 장애 오듯 고를 수가 없다. 너무 다~~ 먹고 싶다 ㅎㅎㅎ

이럴 땐 세트메뉴가 딱인데~~ ㅎㅎㅎ

세트메뉴엔 구성이 알찬 대신 우리가 원하는 메뉴가 다 포함되지 않아 우리들은 단품으로 각자 먹고 싶은 메뉴로 정하기로 한다.

특히나 동파육을 먹고 싶다는 우리집 이쁘니들이라 동파육은 필수로 주문하고,

맥주 안주용 하나, 그리고 내가 먹고 싶은 볶음면 ㅎㅎㅎ

중국음식은 면이지~~~ ^^

주문한 메뉴가 하나씩 하나씩 나오고 우리들은 연신 킁킁대며 냄새부터 맡는다.

하나같이 먹기도 전에 군침 도는 냄새다.

 

 

 

 

 

자꾸 사진 찍고 영상 찍으니 우리 유나 화낸다 ㅎㅎㅎ

자꾸 배고파 온다는 소리만... 냄새가 정말 군침을 넘어 배에서 꼬르륵거리게 만든다 ^^

각기 다른 맛일 텐데 각 음식 냄새들은 다 맛나는 냄새가 난다.

특히나 난 이 중화볶음면이 너무 궁금하다 ㅎㅎㅎ

동파육, 궁보계정이라는 중국식 국민 안주 또한 너무 기대된다.

궁보계정

딱 한 입 크기의 재료들을 함께 볶아 낸 중국의 국민 안주란다.

고추가 함께 들어가 살짝 맵싸하기도 하지만 각 재료들에 잘 밴 양념 맛이 정말 맛있다.

살짝 올라간 고수마저도 향긋해서 좋다.

닭고기가 주재료인 듯한데 정말 딱 한 입 크기로 모든 재료들이 일체감을 준다.

맛있다 ㅎㅎㅎ

재료들뿐만 아니라 이 양념 너무 내 스타일이다.

소주가 살짝 땡겼는데 ㅎㅎㅎ

오늘은 시원하게 맥주로 통일하자 ^^

동파육

우리 유나가 젤 먹어보고 싶어 하던 동파육이다.

많이 들어봤다. 하지만 제대로 먹어본 적이 있었나~~ 싶다.

돼지고기 삼겹살을 푹~~~ 익혀 맛있는 양념이 속까지 스며들도록 또다시 익힌 요리다.

삼겹살은 원래 맛있지만~~~ 정말 이렇게나 부드러울 수가 없다.

이 동파육은 지금 당장 만들어지는 요리가 아닌 듯하다.

미리 준비를 오래도록 해둔 듯.

안 그럼 이런 식감이 나올 수가 없다.

청경채가 함께 나온 이유를 알겠구만~~~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다.

궁합이 장난 아님.

우리 유나는 동파육 양념 너무 맛있다고 밥 비벼 먹고 싶단다 ㅎㅎㅎ

그래서 뒤늦게 볶음밥도 시킴 ㅎㅎㅎ 내가 먹고 싶어서였지만~~~ ^^

중화볶음면

비주얼은 짜장면과 비슷한데 볶은 거 보니 간짜장 같기도~~~ ㅎㅎㅎ

근데 이 맛있는 냄새는 짜장과는 차이가 있단 말이지 ^^

내가 먹고 싶은 게 참 많았는데 선택하는데 한참이 걸렸던 이 중화볶음면~~~ ^^

그래도 비주얼 만으로도 선택을 잘 했다 생각 든다.

냄새도 정말 끝장난다 ^^

중화볶음면 맛은~~~ 좀 짜긴 했지만 면속까지 양념이 잘 배서 한 입 한 입이 행복 그 자체다.

적당한 감칠맛과 기름맛이 너무 잘 어울렸다.

아무튼 맛있다는 거 ^^

XO 볶음밥

이 볶음밥은 동파육과 궁보계정 먹다 보니 양념에 밥이 너무나도 땡겨서 추가 주문하게 되었다.

이 볶음밥 또한 나오는데 이미 냄새에 그 맛을 가늠할 수 있었다.

고소~~~ 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ㅎㅎㅎ

여긴 정말 모든 메뉴가 냄새부터 너무 좋아 더 맛있게 먹는 곳인 듯하다.

주문한 요리 수가 늘어나네 덜어 먹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돌림판을 달라고 해서 돌려가며 먹기로 한다.

이래야 또 중화요리점 느낌 나잖아 ㅎㅎㅎ

 

 

 

 

 

 

그래 이 맛이지 ^^

나 한 점 덜고 나면 우리 유나에게로~~ 또 엄마에게로 ~~ ^^

이 재미로 돌려보는 거야 ^^

일단 나 같은 탄수화물 중독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볶음면과 볶음밥이 내 앞에서 넘어가지 않는다 ㅎㅎㅎ

XO 볶음밥은 정말 너무 고소하다. 참기름을 뿌렸나... 너무 고소하다.

정말 내 스타일이야~~~ ^^

역시 동파육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이 100배는 되는 듯했다.

어쩐지 밥 생각이 나더라 ㅎㅎㅎ

이번엔 궁보계정과 함께 먹어보기도~~~

워낙 볶음밥이 맛나서 뭐랑 먹어도 맛이 끝장난다 ^^

ㅎㅎㅎㅎㅎㅎ 엄청나게 치열했고 장렬했다 ^^

정말 가족 다 배 두드리면서 숟가락, 젓가락을 놓게 만들었다.

우리 미영이는 맛있다며 칭따오, 하얼빈 맥주를 3병이나 마셔버렸고,

우리 유나와 난 허겁지겁 요리 먹기 바빴네 ㅎㅎㅎ

수성못 술집 온 건지 수성못 중화요리점을 온 건지 ㅎㅎㅎ

술도 먹고 배도 부르게 먹고...

여기 너무 좋은데~~ 이 정도 맛이 있으면 다른 메뉴들도 기대가 되는데~~~~ ^^

다음에 또 가족 나들이 오게 되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 ^^

 

이국적인 분위기에 맛있는 중화요리 안주로 술 한잔

식사까지 즐거운 수성못 술집 취몽

배부름을 달래려 여유 부리는 중 우리 유나도 멋진 사진 한 장 남기고 싶단다.

오~~~~~ 소질 있는데~~ ^^

 
 

수성못 산책이나 데이트 오게 되면 먹을거리 정하는 게 참 힘들 때가 많다.

오늘은 맛나는 중화요리에 술 한잔 어떨까?

물론 식사 또한 당연히 멋진 곳이지 ^^

수성구 술집 중화요리 맛집 취몽 오늘도 가고프다 ^^

 

 

 

 

◆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2길 13 2층 ( 두산동 686 2층 )

◆ 전화번호 : 0507-1399-3822

◆ 영업시간 :

- 일 ~ 목요일 17 : 00 ~ 24 : 00 ( 라스트오더 23 : 00 )

- 금, 토요일 17시 ~ 01 : 00 ( 라스트오더 24 : 00 )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주차 : 가게 앞 주차장 넉넉함.

 

 

 

 

 

대구 신월성 맛집 이베리코 흑돼지와 닭갈비 맛나는 조합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요즘 대구에는 여러 시내, 번화가가 있는 듯하다.

예전엔 그저 동성로가 최고였는데 ㅎㅎㅎ

각 구마다 동네마다 사람들 많이 몰리고 인기 있는 가게들 모여있는 곳은 따로 있는 듯하다.

몇 년 전부터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그 주변의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이름도 지어지게 되었는데 바로 신월성이라는 동네다.

가까운 이웃도 바로 옆에 살다 신월성 이 동네로 이사오다 보니 은근 자주 오게 되는 곳이다.

오늘은 고기가 땡기는 날.

특히나 소고기만큼이나 육즙 가득한 이베리코 돼지고기가 급 땡겼다.

신월성 그 수만은 맛집들 중 술도 한 잔 같이 할 수 있는 신월성 술집을 어느 곳으로 정할까?

우리의 선택은? 밥 먹기도, 술 먹기도 좋은 분위기의 대구 신월성 맛집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을 선택해 본다.

언젠가부터 이베리코 늑간살 맛에 매료되어 한동안 찾아다니며 먹곤 했는데.

여기 신월성동에도 이베리코 흑돼지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 있었다.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이베리코 늑간살은 물론 이베리코 목살까지 한 번에 먹기 좋고,

지인과 함께 주말 오후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우선 고기를 다 구워주는 곳이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로 굽는 고기는 다르다.

우린 그저 먹고 이야기하며 술 한 잔씩 하면 되는 아주 편안한 곳이다.

맛은 또 어쩔 거야? ㅎㅎㅎ

이베리코 흑돼지와 닭갈비 최고의 안주가 되는 곳

신월성 술집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저녁이라기엔 이른 시간, 해가 길어 아직 밝은 시간에 일찌감치 자리 잡고 신나게 먹고 수다 떨어볼 참이다.

이른 시간이지만 우리를 반겨주는 듯한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이다.

매장 분위기는 아주 깔끔한 반면 각 테이블에만 집중되는 조명이 오늘 우리들의 술자리에 분위기 너무 좋을 듯하다.

가족들끼리 외식으로 찾기에도 좋은 곳으로 실제 이른 시간 내가 온 시간의 모습과는 달리 조금 지나니 어찌나 손님들이 확~~ 몰려오는지.

가족들 손님들이 주를 이루지만 친구나 지인들끼리 밥도 먹고 술도 함께 먹으로 오는 손님들이 아주 많았다. 단체석 또한 마련되어 있어 가족모임, 회식 자리로도 이만한 곳 없을 듯했다.

 
 

그 맛있는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 고기라도 비싸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인 듯하다.

평소 돼지 삼겹살을 주로 많이들 먹겠지만 이 이베리코 돼지고기 먹어본다면 이 맛만 찾아다닐 것이다. 육즙이 아~ 주~~~ ^^

우리는 여러 가지 고기를 먹어보고 싶어 이베리코 늑간살 + 이베리코 꽃목살 + 국내산 삼겹살 + 닭갈비 이렇게 세트인 미식가 세트 C를 선택했다.

종류가 가장 많음 ㅎㅎㅎ

미식가 세트 C 종류별로 맛보는 푸짐한 즐거움

이베리코 늑간살 , 이베리코 꽃목살, 국내산 삼겹살

미식가 세트 C로 정하고는 잠시만 기다리면 된다.

기본 찬들은 이내 금세 나오고 숯불은 넉넉하게 들어온다.

고기가 좀 많다 보니 숯 또한 넉넉하게~~ ^^

난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이 명이나물과 함께 먹는 걸 좋아한다.

여기 미식가의 구이에서도 명이나물 듬뿍 내어주시네.

그저 웃지요 ^^ 좋아라 ^^

먼저 이베리코 늑간살, 꽃목살과 국내산 삼겹살이 나온다.

고기 때깔이 최고다 ㅎㅎㅎ

벌써부터 기대되는 순간이다.

자~~~ 이제 고기 올라가고 기다리면 된다 ㅎㅎㅎ

여기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이 신월성 술집 찾아오기 좋은 이유가 있다.

다 구워주신다 ㅎㅎㅎ

따로 고기 굽는 교육까지 마스터하신 전문가께서 구워주시니 우리는 우리의 대화에 집중하면 된다.

 

 

 

 

 

이렇게 분위기 좋은 자리에 앉아 아름다운 맛의 이베리코 흑돼지가 익기를 기다리며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에선 그렇게 이러고 있어도 된다.

이것이 바로 미식가의 특권인 것 ㅎㅎㅎ 내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여기선 그런 기분이 든다.

이베리코 늑간살이 가장 먼저 익는다.

밖으로 나오는 기름기보다 고기 안에 간직하고 있는 육즙이 더 많은 부위다.

역시 기름기 많은 돼지고기인데도 타지 않게 잘 구워주시는 전문가 덕분에 오늘도 맛있는 고기 가득 먹고 갈 수 있겠다.

이베리코 꽃목살이다. 스테이크 삘~~~

아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잘 익어가고 있다.

삼겹살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국내산이 최고지 ^^

이렇게 모든 부위를 먹어볼 수 있는 세트 메뉴 적극 추천한다.

고기는 전문가에게 맞기고서 우리들은 잠시 창밖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져본다.

이 분위기에선 뭘 먹어도 맛있을 수밖에 없겠다.

하지만 이베리코는 정말 내가 아는 맛이기에 너무 기대된다.

아주 적당히 잘 익은 고기는 숯불 한쪽 옆에 놓아주신다.

이제 우리들은 젓가락을 쉬지 않고 움직일 때이다.

어떻게 먹을까? 뭐랑 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어떻게든 맛있다 ㅎㅎㅎ

가장 먼저 소금에만 찍어 먹어보는 게 가장 이베리코 늑간살의 육즙을 맛볼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그 후 와사비와도 카레가루에도 찍어 먹어도 보고.

다른 찬들과 함께 한 입에 넣고 맛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맛있는 건 역시나 소금에만 찍어 먹는 것 ㅎㅎㅎ

육즙이 정말 끝~~내준다. 바로 이 맛이다.

고기는 이 또한 놓칠 수 없다.

바로 상추와 깻잎에다 쌈 싸 먹는 맛.

여러 양념과 찬들을 함께 싸먹는 이 맛 정말 최고다.

이와이면 고기 두 점 올려 먹는 걸 추천. 육즙이 정말 퐝퐝~~~ 터진다.

다음은 이베리코 꽃목살.

늑간살과는 사뭇 다른 맛이지만 역시나 이베리코 흑돼지는 다르다.

도토리 먹고 자란 이베리코는 잡내 없이 고소한 육즙이 많기로 소문난 고기다.

꽃목살 또한 이베리코이기에 그 맛이 상당하다.

역시 삼겹살은 국내산이 짱짱 ^^

살짝 이베리코 늑간살과 꽃목살에 밀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삼겹의 이 특별한 맛은 누구나 동감하는 맛일 것이다. 아~~ 군침 돌아 ^^

이베리코 꽃목살의 진한 육즙...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 ^^

이 역시 소금에 찍어 와사비와 먹는다면 그 맛이 소고기에 비할 바가 아니다.

요즘 굽는 고기와 함께 먹기 좋기로는 으뜸인 파인애플.

느끼한 맛 싹 잡고 구워서인지 단맛은 더 극대화되기에 이보다 찰떡궁합은 찾기 어렵다.

전문가의 손길로 구운 고기들은 쌓이고~~~ 앞으로도 구울 고기가 남았는데 ㅎㅎㅎ

부지런히 술과 함께 먹으며 이야기꽃 피워야 한다.

숯불 닭갈비 2인분

돼지고기만 먹다 보면 자칫 느끼할 수도 있다.

기름기보다 육즙이 많은 이베리코라지만 그리 많이 먹기엔 버거운데 딱 이때 세트메뉴에 포함된 숯불 닭갈비를 먹어준다면~~~ 아주 괜찮은 코스 요리가 된다.

양념된 닭갈비이기에 돼지고기 구울 때보다 더 신경 써서 구워야 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전문가가 옆에 계신다~~ ㅎㅎㅎ

철저한 교육을 마스터하신 직원분께서 정성껏 구워주시니 걱정은 노노 ^^

 

 

 

 

 

 

주방에서 초벌 되어 나오지만 수시로 뒤집어 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양념고기.

이 빨간 양념의 닭갈비 역시 쉴 틈 없이 뒤집어주고 살펴봐야 한다.

여기 신월성 술집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에선 그저 먹기만 하면 될 뿐.

완벽하게 구워주시니 너무 편안한 식사와 술자리가 된다.

아주 알맞은 순간 숯불 한편에 놓아주신다.

우리들은 또다시 젓가락이 쉴 틈 없이 먹기만 하면 된다.

양념은 살짝 맵싸~~ 할 정도이며 느끼함 다 날려준다.

닭갈비의 고소함에 매콤한 맛 추가한 이 양념 맛.

정말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쌈 싸지 않을 수 없지.

한 쌈들 싸시고 건배를 외칩니다 ^^

우린 여기서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다.

순살 닭갈비가 지루하다면 닭봉을 살 발라 먹으면 이 또한 별미다.

맛은 같으나 그 식감은 또 다른 맛이기에 골라 먹는 재미 상당한 미식가 세트다.

내가 좋아하는 명이나물과 함께 먹어보기로~~~

근데 명이나물은 돼지고기와 더 잘 어울린다. 닭갈비에 양념과 간이 되어 있기에 좀 짜네 ㅎㅎㅎ 명이나물은 이베리코와 함께 하는 걸로~~~ ^^

돼지 벌집 껍데기는 필수로 주문 추천 저렴하지만 아주 맛남

다들 돼지 벌집 껍데기 한 접시씩 주문하길래 나도 주문해 본다.

이미 배는 부르지만 색다른 안주가 필요할 때 ^^

두툼~~한 돼지 껍질은 조리를 다 해서 주신다.

오동통한 것이 아주 쫀득하면서 맛나 부러 ^^

캠핑 가면서 준비하던 생각이 난다.

하지만 여기 껍데기는 너무 다르다. 어찌나 두툼하고 잘 구워졌는지 여긴 돼지껍데기 맛집인 듯 ㅎㅎㅎ

결코 사이드 메뉴라 하기엔 맛과 퀄리티가 남다르다... ^^

이러면서 술 한잔 또 건배 ^^

마무리는 고기 듬뿍 된장밥으로... ^^

고기 들어가 더 구수한 된장 밥.

된장찌개에 공깃밥과는 사뭇 다른 맛과 비주얼이다.

술 마시는 사람들은 안다 ㅎㅎㅎ

이것 또한 얼마나 좋은 안주인가를~~~ ^^

배는 이미 부른데도 자꾸만 먹고 싶은 이 욕구를 어쩌면 좋을까?

된장찌개에서 풀어질 대로 풀어진 밥알에 고기 듬뿍 함께 입에 넣으면 이야~~~

술 땡기는 맛이야~~~ ^^

도저히 배가 불러 다른 사이드 메뉴도 먹고 싶었지만 더 주문할 수가 없었네.

우와~~ 세트메뉴 엄청 푸짐하니 너무 잘 먹었다.

많은 종류의 고기 맛을 보고 싶기도 했고, 식사 및 술안주 욕심이 많은 나에겐 정말 이런 푸짐하고 맛 좋은 곳이 최고인 듯하다.

고기들 모두 비주얼도 좋았고 질도 너무 좋았네.

신월성 술집 오려거든 여기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이 정말 딱인 듯하다.

여기 정말 좋은 것이 맛과 양에 비해 무척 저렴하다.

그리고 고기를 다 구워주니 너~~~~ 무 좋다.

그냥 어설프게 굽지 않는다. 교육받으셨다는데 확실히 모든 직원분들 실력이 좋았다.

그리고 진정한 세계 4대 진미인 이베리코 흑돼지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마무리 역시 닭갈비 최고였다.

다음엔 조금 늦은 시간에 진정한 술자리로 와보고 싶다.

식사 시간쯤엔 손님들이 정말 많음 ㅎㅎㅎ

배부를 땐 근처 산책하기 좋은 대구 달서구 신월성동

 
 

술자리지만 술보다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불러 가까운 수변공원에 산책을 가보았다. 월광 수변공원 아주 가까움.

수려한 풍경에 시워한 바람 너무 좋았네.

다들 나처럼 많이 먹어서 이리도 걸으시는지 많은 분들이 함께 걷는다.

멋진 분수쇼는 덤~~~ ^^

엄청 높이 올라가 놀랐네 ㅎㅎㅎ

월성동을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기에도 좋다.

요즘 신월성동엔 먹을 것도 많고 유동 인구 역시 많기에 점점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들이 많아진다.

반가운 일이다. 가까운 곳에 맛집들 많은 건 축복인 것 ㅎㅎㅎ

그리고 멀리 가지 않아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 또한 대단한 혜택인 듯.

좀 맛있는 거 먹으러 가볼까? 이러면 신월성동 여기가 떠오른다.

그중에서도 신월성 술집 찾는다면 당연히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와야지 ^^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원로 187 ( 월성동 1196 )

◆ 전화번호 : 053-260-9292

◆ 영업시간 :

- 일 ~ 목요일 - 15 : 00 ~ 00 : 30 ( 라스트오더 23 : 50 )

- 금 , 토요일 - 15 : 00 ~ 01 : 30 ( 라스트오더 00 : 50 )

※ 별도 주차장은 없음.

 

 

 

대구 효목동 맛집 촘촘 동촌유원지 엄마와 데이트 코스 선택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최근 엄마가 대구로 오시면서 큰 병원 갈 일이 많아졌다.

모시고 다녀오는 길에 오랜만에 동촌유원지 데이트 할까? 하니 너무 좋아하신다.

비가 왔다 그쳤다 하니 예전처럼 산책할 수는 없는 날씨라 이른 저녁 식사하고 커피나 한 잔 마시기로 하고선 차에 앉아 한두 바퀴 돌고는 조금 색다른 저녁식사를 해보기로 했다.

늘 먹는 한식 말고 이번엔 태국 음식으로? ㅎㅎㅎ

과연 엄마도 좋아할까?

이따금씩 저녁에 친구들이랑 술 한잔하기 위해 자주 찾곤 하는 동촌유원지다.

여태까진 술 마시는 곳만 찾아오곤 했는데 이번엔 식사를 위한 맛집 투어다.

엄마와 함께 동촌유원지 데이트 중이니 흔히 먹던 음식들 말고 조금은 이색적이고 특별한 메뉴를 생각해 보았다.

동촌 유원지에서도 사람들 참 많았던 곳으로 가본다.

낮이나 저녁에나 사람들 많은 곳에 이국적인 음식 태국 음식 전문 촘촘 동촌유원지점이 있다.

그래 오늘은 엄마도 못 먹어봤던 태국 요리로 가보자 ^^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식사할 기회가 있으면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그게 오늘인가 보다 ^^

엄마와 함께 동촌유원지 데이트

까탈쟁이 엄마가 인정한 맛과 분위기 좋은 촘촘 동촌유원지점

저녁엔 1층 생맥주 가게에 사람들 정말 많은 곳이다.

그 위 2층엔 태국, 베트남 등의 아시안 음식 전문인 촘촘 동촌유원지점이 있다.

점심시간 지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엄마랑 난 5시에 맞춰 가보기로 했다.

의외로 병원 진료가 일찍 끝나서 여유가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촘촘이 나온다.

동촌유원지 내 가장 핫한 건물답게 아주 요란스럽기도 하네 ㅎㅎㅎ

젊은 분들 저녁에 이 근처에 다 있는 듯했다.

 
 

평소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오는 곳이다.

브레이크 타임 갓지난 5시라 그런지 우리는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니 손님들 엄청 들어오시던데 이 시간을 이용한다면 편하게 식사가 가능할 듯하다.

가게 안은 굉장히 깔끔하고 깨끗했다.

테이블 간격도 적당하게 여유로웠고 단체 테이블까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오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 아마도 가장 핫한 명당자리에 앉은 듯 생각 들었다 ㅎㅎㅎ

시원하게 뚫린 바깥 풍경을 보기에 좋은 창가 자리 아주 좋았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거의 모든 테이블에 손님들이 가득한 걸 보니 맛집은 맛집이구나 생각 들었다.

가게 안 인테리어는 상큼하단 느낌이 확~~ 드는 곳이었다.

효목동 동촌유원지 맛집 촘촘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

입맛 정말 까탈스러운 울 엄마와 함께 검증을 해볼 참이다.

기대되는 곳이다.

 
 

분위기까지 한껏 신경 쓴 인테리어.

야간이 되면 더욱 이국적인 느낌 물씬 느낄 수 있겠다.

푸짐하고 알찬 세트 메뉴 추천

느어팟 남만호이 + 식사 2메뉴

뭘 먹어볼지~~~ 엄청 고민되는 시간 ㅎㅎㅎ

동남아 여행을 단 한 번도 다녀와 보지 못한 나로선 다 먹고 싶어진다 ㅎㅎㅎ

이럴 줄 알았으면 우리 가족도 같이 와서 이것저것 다 주문해 보는 건데 싶은 생각도 들었다.

우선 쌀국수는 당연히 필수고 볶음밥 종류도 먹어보고 싶고.

고기도~~~ ㅎㅎㅎ

그래서 세트메뉴로 주문했다.

느어팟 남만호이라는 태국식 스테이크 요리와 쌀국수, 라이스까지.

일단 볶음면이나 튀김 같은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대표 태국 요리로 주문해 보았다. 일단 너무너무 푸짐했다 ㅎㅎㅎ

 

 

 

 

이런 뷰를 가진 촘촘 동촌유원지점에서 가장 멋들어진 자리에 앉아 이렇게 엄마와 동촌유원지 데이트 즐기는데 엄마도 나도 너무 행복했다.

그냥 식사가 아닌 엄마와의 추억 하나 더할 수 있는 이 시간 아주 소중하다 하겠네.

느어팟 남만호이

보기만 해도 엄청 먹음직스럽다. 고기를 좋아하는 나 그리고 엄마.

가장 먼저 젓가락이 가는 메뉴다.

큐브 모양의 태국식 스테이크.

소고기라 그런지 더 맛있었다.

각종 야채들과 함께 입안에 넣으면 진짜 팡팡 터진다 ㅎㅎㅎ

간도 양념도 너무 적당히 잘 돼서 엄마도 입에 넣어줄 때마다 잘 드셨다.

다른 말없이 " 맛있네 " 이러심 정말 맛있는 거다 ㅎㅎㅎ

맛있다 하신다.

고수와 같은 향이 진한 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그런 것 없이 너무 완벽한 맛이었다.

그리고 함께 구운 파인애플과 함께 먹으면 더 상큼하니 맛있다.

어디 놀러 갈 때도 파인애플 구워보니 고기류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구운 파와 함께 바베큐 필수 재료로 리스트에 올려야겠다.

스테이크라 맛있는 거지? ㅎㅎㅎ

어떤 야채와 함께 먹어도 맛나다.

파인애플은 물론 양파, 피망 등 모든 재료들이 함께 너무 잘 어울린다.

동촌유원지 스테이크 맛집인걸? ㅎㅎㅎ

직화 소고기 쌀국수

태국 음식 중에 꼭 빠뜨릴 수 없는 음식이 쌀국수겠지?

동남아 전역에서 즐겨 먹는 쌀국수는 태국 쌀국수가 국물이 좀 더 진하다고 한다.

국물 맛 너무 기대된다. 깔끔하고 시원~~한 진한 국물.

거기에 직화 소고기까지 더해진다.

쌀국수에 고기, 숙주까지 환상의 조합 아닌가?

보통 술 마신 다음 날 맛도 진하고 색깔도 진한 짬뽕이나 국밥을 먹는 게 일반적인데,

언젠가 숙취에 시달리던 아침에 쌀국수를 먹은 적이 있다.

근데 이게 웬일? 속이 더 말끔히 풀리는 게 아닌가? ㅎㅎㅎ

놀랐다. 이런 맑은 국물로 속이 풀릴 줄은~~ 그 뒤로 가끔씩 먹고 싶어지는데 그리 쉽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었지.

바로 이 국물 맛.

너무 개운하면서도 속이 시원~~ 해진다.

뭐라 말해야 할지~~ 먹어본 사람들은 알겠지.

아~~~ 또 이 쌀국수 먹고 싶다. 진하지만 깔끔한 이 맛.

씨푸드 커리라이스

요즘 들어 볶음밥을 먹고 싶은 날이 많다.

원래 진 밥을 좋아하지 않아 볶음밥에 사용되는 된 밥을 참 좋아하는데 동남아 볶음밥은 남달리 꼬들꼬들하잖아 ㅎㅎㅎ

이런 밥을 좋아하기에 다른 볶음면이나 튀김류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씨푸드 커리라이스로 새우, 오징어, 홍합 등 재료 하나하나가 신선해 좋았다.

물론 볶음밥 자체가 내 스타일이었지 ^^

커리 베이스라고는 하지만 커리 맛은 크게 느낄 수 없었고 살짝 맵싸한 것이 딱 내 스타일이었다.

엄마는 한 입 드시고는 맵다고 더 안 드시더란~~ ㅎㅎㅎ

어른들은 이렇게 꼬들한 밥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시겠지.

역시 모든 음식은 고기와 함께 ㅎㅎㅎ

느어팟 남만호이 ... 이름 좀 어렵다 나한텐 ㅎㅎㅎ

이 스테이크를 커리라이스 위에 올려서 한 입 가득 넣으면 그저 행복이다.

라이스 선택하길 잘 했다 싶은데~~~

다른 팟타이나 분짜, 짜조 등 못 먹어본 음식들 너무 생각이 난다 ㅎㅎㅎ

이 식탐 어쩔 건지 ~~ ^^

사실 엄마한테 좀 더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어보게 하고 싶어 세트메뉴를 주문했지만

2인이서 이렇게 주문하면 정말 양이 많다.

먹고 좀 남기지~~~ 했는데 엄마가 많이 못 드신 만큼 내가 다 먹게 되더란~~ ^^

난 남길 수 없을 만큼 맛있게 먹게 되더군.

그리고 이 분위기에 엄마와 함께 동촌유원지 데이트 나온 겸에 더 기분을 내게 된다.

소스 더하면 더욱 맛있엉 ^^

 
 

처음엔 간이 잘 맞았다고 생각했다.

근데 함께 가져다주신 소스를 뒤늦게 사용하게 되었다.

하나는 핫소스... 맵다 ㅎㅎㅎ

그리고 데리야끼 소스인가 했는데 아니더군... 근데 이 소스 너무 맛있다.

쌀국수 면을 덜어 소스에 비벼도 먹어보고, 커리라이스에도 살짝 비벼 먹어보니 이건 완전히 다른 메뉴가 된다. 감칠맛 정말 짱짱짱 ^^

꼭 소스와 함게 먹어보길 추천한다.

엄마도 대만족한 동촌유원지 데이트

식사와 커피까지 완벽한 동촌유원지

엄마 사진마다 왜 자꾸 인상 쓰는 것 같은지 모르겠지만~~~ ^^

맛있게 씹고 계신다.

그동안 혼자 집에서 입맛도 없다 하셨는데 너무 배부르게 맛있게 잘 드셨단다.

이렇게 나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엄마랑 자주 데이트 나오고는 싶은데 현실은 한 달에 한두 번? 쉽지 않네 ...

이제 외식보다 병원에 가는 날이 많아지는 우리 엄마.

시간 날 때마다 우리 맛있는 거 더 다양하게 먹어봅시다.

자주 다닙시다 ^^

 
 

요즘 들어 엄마가 의외의 음식들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다.

의외로 햄버거, 피자, 빵 등도 좋아하시고.

커피도 좋아하시네 ㅎㅎㅎ

효목동 동촌유원지 맛집 촘촘에서 맛있게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으니 금호강이 훤히 보이는 카페에 들러 이런 여유를 가져본다.

나 뜨아... 엄마는 달달한 바닐라 라떼.

우리 엄마 책도 좋아하셨었네 ㅎㅎㅎ. 영화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더니...

많은 시간 함께 보내며 엄마의 몰랐던 점도 더 알아가 보고 합시다.

병원에 다녀왔지만 동촌유원지 데이트 함께 나누며 보낸 이 시간 너무 좋았다.

우리 엄마도 대만족했다 ^^ 자주 갑시다 ^^

 

 

◆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로6길 84-8 2층 ( 효목동 1017-8 )

◆ 전화번호 : 053-955-4540

◆ 영업시간 : 11시 ~ 21시 ( 라스트오더 20 : 30 )

● 브레이크타임 : 15시 ~ 17시

 

대구 죽전동 맛집 룸식 삼겹살 맛집이라 편한 금순이네 고깃집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요즘 먹을거리 많은 유명한 맛집 거리를 다닐 때면 은근 끌리는 곳들이 많다.

특히나 여기가 고깃집이야? 생각 드는 곳들이 굉장히 많이 눈에 띈다.

겉보기엔 예쁜 카페 같기도 하고, 깔끔한 바 같기도 한 곳들도 많이 보인다.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에는 겉보기에 고기집 같아 보이지 않은데 삼겹살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 있었다.

아주 특별한 대구 룸 식당 죽전네거리 삼겹살 맛집 금순이네 고깃집

이곳에는 맛있는 삼겹살이 있고,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테이블이 있다.

고기 맛은 고기 맛대로 좋고,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좋은 여기

대구 죽전동 맛집, 죽전네거리 맛집 금순이네 고깃집이다.

예전 같았으면 죽전네거리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들 엄청 보였을 텐데~~

요즘엔 그리 많이 보이는 것 같지는 않다.

그렇게 아쉽던 차에 아주 멋지고 좋은 곳에 가게 되어 기분 좋은 날이었다.

삼겹살 참 맛있었지 ^^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 룸식 고기집 금순이네 고깃집

얼핏 지나다 보면 정말 삼겹살 파는 고깃집인 줄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다.

밖에서 볼 땐 깔끔한 간판에 너무도 조용해 보이는 분위기가 영락없는 카페나 바 같아 보인다.

그런데 엄연히 삼겹살 맛집이란 말이다. ㅎㅎㅎ

가게 앞 주차 가능한 것 또한 아주 매력 넘치는 곳이다 ^^

금순이는 누구일까? ㅎㅎㅎ 여쭤보진 않았는데 사모님? ㅎㅎㅎ

가게 들어가기 전부터 분위기 좋네.

가게 들어서면서 느낀 점은 왜 이리 깨끗해?

고깃집이면... 특히나 삼겹살집이면 냄새도 그렇고 기름기가 좀 있을 텐데 엄청나게 깨끗함이 눈에 띈다.

그리고 가장 강렬하게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빨간 술장고 둘... ^^

 
 

ㅎㅎㅎ 참 오지랖도 오지랖도~~~ ㅎㅎㅎ

말씀드리고 한번 열어봤다 ^^

소주 맥주가 가득가득이다 ㅎㅎㅎ

부지런도 하셔라 ^^

이 빨간 냉장고는 내가 너무나도 탐난단 말이지 ^^

 
 

예약은 안되는데 운 좋으면 룸 안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오늘 운이 좋은 건지 우리가 좀 늦게 와서 자리가 있는 건지 ㅎㅎㅎ

대구 룸 식당 중에서도 여기 금순이네 고깃집은 아주 깔끔하고 자리 역시 특별하다.

금동이세트로 회오리 삼겹살과 생삼겹살을 동시에

냉면으로 깔끔한 마무리

메뉴는 아주 단출해서 선택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다.

역시나 삼겹살 맛집이기에 삼겹살로 주문해야지.

생삼겹은 기본이고 이곳 금순이네 고깃집에서 유명한 회오리 삼겹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금동이 세트로 주문해 본다.

그리고 된장찌개에 밥 or 냉면이 제공되는데 요즘 날씨엔 당연히 냉면이지 ^^

두툼한 생삼겹살 아주 먹음직스럽다.

벌써부터 군침이 ^^

고기-지방-고기-지방-고기 ㅎㅎㅎ

최고의 삼겹살이다 ^^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이 회오리 삼겹살.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기도 하네.

회오리 삼겹살은 당연히 생일 수 없고 급냉으로 이런 모양을 만들었나 보다.

요즘 냉삼이 어찌나 생각나는지 이 회오리 삼겹살 너무 기대된다.

가장 먼저 들어오는 건 이 즉석 떡볶이다.

이 즉석 떡볶이 또한 요즘 자꾸만 생각나는 메뉴였는데 잘 됐다.

맛있겠다 ^^

느끼함 확 마 싹 잡아주겠네 ^^

모든 찬들은 깔끔하고 정갈하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고사리가 내 앞에 놓인다 ㅎㅎㅎ

아니 내가 끌어당겼다 ㅎㅎㅎ 고기 구워 먹을 때 고사리가 담백함을 추가해 주어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이 여름에 시원한 묵채 냉국은 정말 참을 수가 없다.

여기다 밥 말아먹으면 정말~~~ 끝내준다.

너무 좋다 ㅎㅎㅎ 찬들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든단 말이지 ^^

골고루 달궈진 불판에 올려보자 ^^

새빨간 숯의 힘을 느낄 때다 ^^

고기와 함께 불판 위에서 찰떡궁합이 바로 이런 거다.

새송이는 기본, 꽈리고추, 분홍소세지, 떡볶이 떡

그리고~~~ 김치. 캬~~~ ^^

참기름까지 쏴주셨네 ㅎㅎㅎ 감칠맛에 고소함까지 ^^

 

 

 

 

 

 

오늘 하루를 보상받는 듯한 이 한상에 이렇게도 행복하다 ^^

맛있는 삼겹살 군침 도는 냄새 풍기고 하나하나 맛있을 또 내가 좋아하는 찬들이어서 정말 행복 그 자체다.

고기 굽는 솜씨 정말 내가 봐도 남다른 듯 ㅎㅎㅎ

딱 적당할 때 뒤집는 이 끝내주는 타이밍.

숯불도 좋고 적당한 온도여서일까? 고기가 아주 잘 익는다.

회오리 삼겹살은 모양이 풀리지 않고 끝까지 유지되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ㅎㅎㅎ

냉삼이라 아주 금방 잘 익어버린다.

어여 먹자 ^^

빨리 익는 회오리 삼겹살부터 입속으로 사진도 남기지 못하고 들어가 버리네 ㅎㅎㅎ

삼겹살은 요렇게 고루고루 익혀줘야징 ^^

두께가 있다 보니 속까지 완벽하게 구워야겠지...

진짜 아름답네 ㅎㅎㅎ 불그스름한 이 순간 찰나라 이쁨을 즐겨본다.

삼겹살 파티 한상 얼마나 황홀한가 ^^

빨리 오동통한 생삼겹살 먹고 싶다~~ 말이지 ^^

근데 완벽한 타이밍에 먹어줘야겠지 ... 기다려 ^^

 
 

어느덧 혼자 끓고 있더니 진한 국물 우러나면서 떡볶이는 다 익었네 ㅎㅎㅎ

기뜩한 것. 떡+오뎅+메추리알... 환상이다.

떡볶이 국물 맛 뭐냐고~~~ 여기 삼겹살 맛집 아니었던가? 떡볶이 맛집이라 해도 되겠어 정말 ^^

분홍 소세지는 또 이렇게 빵빵하게 부풀어 잘 익었네 ^^

많이는 못 먹는데 이 분홍 소세지는 이유 모를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고기와 동급인 양 모든 어른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다.

드디어 생삼겹살 다 익었으니 한 입 먹어본다.

역시 고기는 소금이랑 가장 잘 맞는듯하다.

고기 맛을 최대로 올려준다는 거~~~

다른 소스보다 먼저 나도 모르게 소금에 찍은 삼겹살이 이리도 맛있다.

알싸한 고추와 함께 소스 맛 듬뿍 더한 삼겹살도 너무 맛있다.

요즘 들어 삼겹살을 좀 멀리했었는데 여기 대구 룸 식당 금순이네 고깃집에서 다시 삼겹살 홀릭이 될 듯하다.

너무 완벽하게 구운 내 실력도 있지만 ㅎㅎㅎㅎ

삼겹살 맛이 정말 끝내준다.

한 쌈 안 쌀 수 없지.

삼겹살 두 개 올리고 참기름에 구운 김치, 양파장, 고추무침까지 더해 완벽하게 한 쌈 싸보았다.

정말 소주 부르는 이 맛 ^^

함께 구운 꽈리고추를 잊을 수 없지.

매콤한 듯, 달달한 이 꽈리고추만의 맛과 함께 삼겹살은 느끼함 하나 없는 완벽한 술안주가 된다 ㅎㅎㅎ

오늘 절주하기로 마음먹지 않았다면 소주를 몇 병이나 마셨을까 싶다.

이제 두 번째 회오리 삼겹살을 올려보자.

첫 번짼 배가 고팠는지 금세 먹어치웠는데 ㅎㅎㅎ

감상 좀 하면서 먹어봐야겠다.

모양 그대로 유지됨. 신기함 ㅎㅎㅎ

얇은 냉삼이라 금세 익어버리니 너무 좋다. 또 한 번만 뒤집으면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네.

일단 소금이지 ^^

삼겹살 맛 제대로 느끼려면 소금이 최고인 듯.

소고기만 소금 찍어 먹는 거 아니야~~~ 삼겹살도 맛있어 ^^

 
 

이상하게 자르지 않은 회오리 삼겹살은 뭘 싸먹게 된다 ㅎㅎㅎ

처음엔 삼겹살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구운 김치와,

그러고는 떡볶이까지 싸먹어본다.

이건 주객이 전도된 느낌인데 ㅎㅎㅎ 맛있다 ^^

너무 삼겹살에 정신 팔려서 고사리를 깜박했네.

내가 아주 좋아하는 고사리인데~~~

이상하게 고사리는 나물 맛이 아닌 고기 맛이 난단 말이지 ^^

삼겹살과 함께 먹지 않아도 이렇게 구워 먹으면 맛있지... ^^

솔직히 세트 메뉴의 삼겹살 양은 3명이 와서 먹는 게 좋은 듯하다.

2명한텐 많고, 4명한텐 좀 모자랄 듯.

고기로 배가 어느 정도 채워질 즘 세트 메뉴에 포함된 냉면을 달라고 한다.

이 여름 완벽한 비주얼의 냉면.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시원하다 ㅎㅎㅎ

이 쫄깃함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다들 아는 식감일 거다.

아주 쫄깃하고 시원~~~ 하다.

물냉면 국물 맛은 또 얼마나 좋게요.

중독된다 중독돼 ^^

역시나 냉면은 고기와 함께 한입에 넣으면 ㅎㅎㅎ

그 맛이 환상적이지.

고기의 육즙과 냉면의 달달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그저 웃음 짓게 된다.

이렇게 편안한 룸식 테이블에서 신나게 삼겹살에 냉면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배만 안 불렀어도 조금 더 먹어보는 건데.

양념 돼지갈비도 있던데 다음엔 꼭 갈비도 먹어보고 싶다.

다음엔 꼭 !!

오~~~~~ 계산하고 나오는데 요게 눈에 확 띈다.

삼겹살 먹었는데도 그리 느끼하진 않았지만 이 더운 날씨에 하나쯤 먹고 싶어진다.

종류도 다양해 ^^

우리들은 하나씩 마음에 드는 하드 하나씩 들고 기분 좋게 대구 룸 식당 금순이네 고깃집 문을 열고 밖을 나선다.

대단한 음식 메뉴는 아니지만 가게 자체가 소고기보다 더한 고급스러움을 입혀준 곳이다.

죽전네거리 아마 예전과 같이 사람들 북적이는 날이 곧 다시 올 듯하다.

이렇게 맛있는 곳들 하나둘씩 늘어난다면 나 또한 자주 오고 싶은 동네다.

대구 죽전동 삼겹살 맛집으로 인정.

금순이네 고깃집.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길 30 ( 감삼동 146-2 )

◆ 전화번호 : 053-522-6489

◆ 영업시간 : 16시 ~ 24시 ( 매주 월요일 휴무 )

◆ 주차 : 가게 앞 주차 가능 ( 4대 )

 

 

 

 

강릉 여행 정동진 호캉스 오션뷰 숙소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

레드쪼꼬의 호캉스

5월의 황금연휴를 나 또한 즐기고 왔지롱 ^^

모처럼 여름휴가를 제외한 금쪽같은 3일의 휴일.

이럴 날이 잘 없기에 악착같이 어디든 가야만 했다. 이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으니.

우리 미영이 역시 한두 달 전부터 자꾸만 물어본다. 이날 쉬냐고 ㅎㅎㅎ

대체 공휴일까지 쉴지 확실치 않았기에 대답은 확실히 못했지만 나 혼자서는 어디 갈지 알아보고 호텔 예약까지 완료해 놓은 상태였다.

호텔 예약은 남은 날의 여유가 있다면 아고다닷컴에서 예약해두는 것이 좋더라.

무료로 취소도 가능하니 일단 객실부터 확보하는 것도 저렴하니 좋더군.

우리 가족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강릉 정동진 호텔. 호캉스 즐기기 너무나도 좋은 곳. 썬크루즈 호텔

10년도 더 전부터 몇 번 다녀왔지만 요즘은 그야말로 더 확장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숙박비도 이렇게 비싸진 않았었는데~~~ ㅎㅎ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 멀기도 하니 매년은 엄두도 나지 않고 몇 년에 한 번씩 오게 되는 곳이다.

한두 달 전부터 자꾸만 휴일 쉬냐고 물어보길리 어디 가고 싶냐고 되물었더니 강릉 정동진에 썬크루즈 호텔을 슬쩍 말하는 우리 미영이.

아~~~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을 가고 싶은 거구나~~~

멀다고 살짝 튕겼더니 아님 부산 가자고 한다.

근데 부산은 왜 더 가기 싫은 걸까? ㅎㅎㅎ

그래 멀지만 갈 때마다 행복했던 추억이 있기에 다시 강릉 정동진으로 떠나본다.

강릉 정동진 호캉스 즐기러 썬크루즈 호텔로 출발 ^^

강릉 정동진 대표 호텔 정동진의 시그니처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

왜 요즘 주말만 되면, 연휴만 되면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은지 ...

강원도로 떠나는 날부터 계~~~ 속 날씨가 좋지 않다 ㅠㅠ

썬크루즈 호텔에 도착하니 역시나 여기는 더 심하네.

안개가 안개가~~~ 장난 아니다.

파란 하늘에 푸른 바다와 함께 멋진 풍경을 기대했던 썬크루즈 호텔.

이렇다 ㅎㅎㅎ 거대한 배 모양의 썬크루즈 호텔이어야 하는데 겨우 윤곽만 보일 뿐.

그것도 자세히 보아야 한다 ㅎㅎㅎㅎ

입구 쪽 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공원 역시 바다가 있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 ㅎㅎㅎ

이거 이거 헛웃음만 나올 뿐.

원래는 이런 모습을 기대하고 마음까지 부풀어 있었는데~~~~

현실은~~~ 뭐 언제나 이런 듯.

그래 이상하게 우리 가족이 어딜 가기만 하면~~ 어디 갈려고 계획만 하면 비가 오거나 이렇게 날씨가 좋지 않더란 말이지.

비구름을 몰고 다니는 우리 가족인가...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은 이렇게 약간은 해적선 같은 분위기를 내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확실히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우리 가족은 저 앞부분에 있는 동그란 창이 있는 호텔 룸을 참 좋아한다.

애들 아주 어릴 때 두 번인가? 묵었기에 애들 기억에도 어렴풋이 남는 모양이다.

한 번씩 얘기하는 걸 보니 좋았었나 보다.

근데 요즘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지는 않고 전화해서 예약을 받는 룸인데 예전같이 저렴하지는 않더라는~~~

각종 색상의 잉어는 여전하네.

이뻐서일까? 여기 사는 잉어들은 아주 행복할 거라는 생각까지 든다.

모든 사람들이 예뻐해 주고 보살핌까지 받을 테니~~~

볼거리 참 많았던 조각 공원 역시 안개가 덮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이 모습에 바로 뒤돌아 나온다.

호텔 입구엔 못 보던 조각상들이 서있다.

뭔가 느낌 있는데~~~ ^^

은근 안개 낀 오늘 썬크루즈 호텔 분위기 좋은 건 왜지?

나도 모르게 그냥 현실과 타협하는 건가? ㅎㅎㅎ

아~~ 분위기 있어.

날씨는 내가 어쩌지 못하니 여기까지 5시간 달려왔는데 마냥 한탄만 하고 있을 수 없겠지.

맑은 날의 썬크루즈 호텔도 정동진 바다도 예쁘겠지만 이런 안개 낀 날에는 분위기 있는 모습도 있는 거니까.

일단 어디든 어떻든 놀러 나오니 좋다 ^^

이제 짐 끌고 체크인부터 하고 객실로 올라가 보자 ^^

호텔 내부 로비는 바깥 상황과는 상당히 다르다.

밝고 깨끗하고 웅장하다.

호텔 체크인은 여기서.

가장 가고 싶은 인기 호텔 선정!

나 또한 언제나 오고 싶은 호텔 1순위다.

강릉 정동진 호텔 가족 호캉스 즐기기 너무나 좋은 썬크루즈 호텔.

후기 인증 행사까지 하는군.

오~~ 풀빌라~~~ 더 신경 써서 적어봐야겠어 ^^

이 계단 잊지 못하네.

우리 미영이 여기 양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내가 찍어줬었는데 ㅎㅎㅎ

뿌연 바깥과는 달리 호텔 안은 굉장히 화려하다.

이 통로가 바로 새로 생긴 썬크루즈 호텔 별관.

비치크루즈 호텔 & 리조트로 가는 길인데~~~

비치크루즈 투숙객 아니면 못 들어감 ㅠㅠ

구경이나 해보려 했더니만...

야박하게시리~~~

언젠간 가볼 테다 ㅎㅎㅎ 근데 비싸긴 마이 비싸더라 ㅡㅡ

이벤트에나 당첨되어 봐야겠다 ㅎㅎㅎ 그러지 않고는~~~ ㅎㅎㅎ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안개는 사라지는 듯하네.

호텔 직영 범선 횟집까지 보인다. 바다도 보이는 구만...

일출 하프 오션뷰 럭셔리룸 트윈 4인 가족 룸으로 딱!

아고다에서 4인 가족룸으로 가장 저렴해서 선택한 썬크루즈 호텔 럭셔리 트윈.

정동진 해변 방향의 오션뷰는 아니지만 이런 날씨엔 더 나은 듯.

입구 쪽, 해 뜨는 방향에 테라스가 있는데 나름 볼 게 더 있는 날이었다 ㅎㅎㅎ

더블 침대 두 개라 우리 가족 4인 중 누구 하나 바닥에 잘 필요는 없으니 대만족이다.

크진 않지만 4인 가족 하루 묵을 룸으로 딱인 듯.

애들은 뭐가 피곤한지 들어오자마자 침대행.

그래 호텔 침대와 침구의 끌림은 나 또한 부정할 수없이 인정.

TV 옆 진열장엔 각종 잔들과 커피 머신이 있었다.

나름 고급지단 말이지 ㅎㅎㅎ

아~~~ 이 침대 정말 마약 침대다.

얼마나 편한지. 다들 한번 올라가면 내려올 생각을 못 한다는~~~

욕실은 아주 깨끗했다.

욕조와 세면대, 샤워 부스까지 청결 상태는 최상.

근데 욕조 너무 작은 거 아니니? ㅎㅎㅎ

 
 

세면대 역시 아주 깨끗 깨끗.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좀 없는 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는데 난 호텔에서 주는 어메니티 너무 좋아해서 캠핑 갈 때 쓰려고 싹~~~ 챙기는 1인인데 아쉽...

비데 설치되어 있지만 우리 가족은 비데 사용하지 않으니 큰 메리트는 없고.

샤워부스엔 샤워기 대신 해바라기 샤워기? 이건 왠지 드라마 주인공이 되는 듯해서 좋더라~~~ ^^

이렇게 안개 낀 날씨에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은 객실이 중요할 듯.

나갈 생각을 할 수 없게 하니 ㅎㅎㅎ

럭셔리 트윈 하프오션뷰 룸 상태 최상이다 ^^

일부러는 아니지만 나름 한 시간 일찍 체크인해서 들어오니 여유가 넘치네.

보통 저녁에 들어오곤 했는데... 이런 여유, 이게 바로 호캉스지 ^^

ㅎㅎㅎ 이 또한 현실은 이러하다 ^^

지하 편의점에서 급조한 군것질거리들.

요즘 최애 과자 소라형 스낵 ㅎㅎㅎ

시원한 사과 맛 맥주와 함께 캬~~~~ ^^

시간이 조금 흘러 우리 가족은 호텔 1박에 낮잠을 자고 말았다. ㅎㅎㅎ

평소와 달리 숙소 주변 관광한다고 서둘러 나설 일이 없으니 이 또한 쉬고 가라는 계시라 생각하고 호텔 룸에서 편히 쉬기로 한다.

어차피 나가서 돌아다녀 봐야 보이는 게 하나도 없으니~~~

난 왜 이번 여행이 편하고 좋지? ㅎㅎㅎ

아~~~ 넷플릭스는 바로 시청이 가능해 애들은 집 아닌 곳에서 신나게 넷플릭스를 돌려본다.

아직 애는 애인가보다. 오늘의 상영 영화는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초집중하다 마약 침대 위에서 잠이 들어버렸네 ㅎㅎㅎ

 

해가 지면 더욱 선명해지는 썬크루즈 호텔의 멋

정동진 대표 호텔답다

낮잠을 자기만 하면 몇 시간을 자버리는 나.

이제 저녁 식사할 시간이네.

안개는 걷히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저녁 먹으러 나오는 중에 보니 역시 썬크루즈 호텔은 야간에 야경이 끝내주는 곳이란 생각을 안 가질 수 없게 한다.

안개 없으니 선명하게 보이고 조명 들어오니 역시 최고의 풍경을 보여준다.

안개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언덕 위에 썬크루즈와 비치크루즈는 빛을 내니 멋지게 선명하다.

마침 해변에서 폭죽 터트리는 분이 더 멋지게 만들어 준다.

이거지. 화려함의 극치 정동진 호텔은 역시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화려함과 웅장함이 대단한 정동진 명소이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안개가 걷히고 아주 선명한 썬크루즈 호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동진 호캉스 썬크루즈 호텔 먹거리 가득

호텔 밖 생선조림 식사 후 호텔 룸서비스 피자 치킨 뿌시기

정동진 호캉스 썬크루즈 호텔 근처에는 수많은 먹거리들이 있지만 거의 다가 횟집이나 대게 집이 많다.

근데 우리 부부는 바닷가로 오면 횟집을 잘 안 가게 된다.

은근 비싼 가격에 대구 가서 먹지 뭐 이런 생각이다.

그래서 횟집 아닌 곳 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들어가 본다.

생선구이와 생선조림이 주메뉴인 곳.

 
 

얼마 전 포항 가서 못 먹었던 생선 조림을 선택했고 내 입에 딱 맞았다.

사람들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 정동진에 있는 횟집은 사람들 거의 없고 여기 이 집만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이유 있는 듯.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생선도 회도 안 좋아하기에 삼겹살 ㅎㅎㅎ

생선조림과 삼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었기에 여길 선택한 것이기도 하다.

엄마의 추천 메밀 막국수까지 후루룩해버린다.

저녁 잘 먹고 주변 구경은 단 1도 하지 않은 우리 가족이다.

안개가 많이 껴 둘러볼래도 볼 게 없었다 ㅎㅎㅎ

모래시계 공원도 나름 둘러보기 좋은 곳인데 안개가 자욱했다.

차라리 잘됐다 생각한 우리 가족들 ㅎㅎㅎ

애들은 돌아다니는 걸 극험하기에 호텔방으로 빨리 돌아오는 걸 좋아했다.

배 두드리며 한 침대 누워 발을 모아 본다 ㅎㅎㅎ

나름 화목한 가족이라 이런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

그리고 체크인 시기부터 우리 아이들이 원했던 룸서비스 ㅎㅎㅎ

치킨과 피자가 있었기에 저녁 식사 메뉴에 큰 불만은 없었던 듯.

나름 퀄리티 좋다. 호텔 룸서비스 피자와 치킨은 여느 프랜차이즈 배달 음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호캉스의 진정한 매력이다. 호텔 룸 안에서 주문해 먹고 쉬고 노는 것.

밖은 서서히 안개가 사라지고 아름다운 조명의 정원이 보인다.

나름 운치 있고 분위기 좋다.

편하다 ^^

우리 가족의 성공? 적인 강원도 여행, 정동진 여행, 정동진 호캉스, 썬크루즈호텔 여행을 위하여~~~

건배 !!!

호캉스 이튿날 아침은 뭐다? 조식~~~ ^^

우리 유나가 최고로 좋아하는 호텔 조식 ^^ 우리 가족 모두 만족

평소보다 호텔에서 자는 날엔 이튿날 기상 시간이 대단히 빠르다.

왜냐? 조식 먹으러 가야 되기 때문이지 ^^

우리 미영이와 함께 아이들 일어나 준비하는 동안 호텔에서 제공하는 캡슐 원두커피 한 잔씩 마셔본다.

처음 사용해 보는 캡슐 커피 머신 ㅎㅎㅎ

이것도 못 한다며 구박하는 우리 미영이 ㅎㅎㅎ

그럴 수도 있지 ^^

선크루즈 호텔 8층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물론 식사비는 레스토랑 입구에서 결제하면 된다.

다른 호텔보다는 저렴한 투숙객 30% 할인받아 성인 21,000원.

사실 좀 더 큰 호텔 룸을 예약하려다 그 차액으로 조식 먹자 싶었는데 나의 선택이 옳았다 ㅎㅎㅎ

조식 뷔페라 먹을 것도 많고 자리도 좋고 ^^

 

조식이다 보니 빵들이 많이 보였다.

종류가 아주 많았다.

비싼 호텔은 잘 안 가봐서인가? 그동안의 조식과는 차원이 다르네.

 
 

난 여기 한식이 더 나은 듯 ㅎㅎㅎ

빵은 디저트 아님? ㅎㅎㅎ

 
 

각종 샐러드, 파스타. 수프 등등 아주 많아 좋다.

근데 아침부터 이래도 되나? ㅎㅎㅎ

 
 

아이들 좋아하는 메뉴도 많고 특히 연어 회까지 있는 걸 보니 저녁에 이렇게 먹어도 될 듯싶다 ㅎㅎㅎ

소주 한잔하면서? ㅎㅎㅎ

 
 

요거트 종류도 많고, 시리얼 또한 다양했다.

우리 가족 조식 클라쓰...

그냥 잘 나오는 뷔페 오셨구만~~~

이게 끝이 결코 아님~~~ ^^

첫 번째 접시들임.

 
 
 
 
 
 

각자 좋아하는 음식들 담아오고 푸짐~~~ 하게 한 테이블 가득 채워 아침식사를 즐긴다.

확실히 조식은 8시 반 ~ 9시에 오면 원하는 테이블에 앉기 좋고, 음식들 또한 편하게 붐비지 않고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우리 가족은 창가 테이블을 원했지만 좀 애매한 시간에 와서리~~~

먹고 있다 보니 빈자리가 많아지더군.

조금만 늦게 올걸~~ ㅎㅎㅎ

근데 모든 것이 용납된다. 어차피 안개 때문에 창가에서도 보이는 것이 없었다 ㅎㅎㅎ

안개 낀 썬크루즈 호텔 전망대는 아쉬웠네

조식 먹고 우리 빈이는 화장실이 급하다며 룸에 혼자 가고 나머지 3인은 전망대로 올라가 본다.

원래 정말 대단한 풍경이어야 했는데~~~ 안개 만이 우릴 반겼다.

겨우 보이는 썬크루즈 호텔 인피니티 풀.

해변까지 보이긴 하네 ㅎㅎㅎ

해가 뜨는 방향의 입구, 주차장인데 또다시 안개가 짙어져서 보였을 리 만무하고.

그나마 보이는 썬크루즈 인피니티 풀 배경으로 겨우겨우 가족사진을 남겨본다 ㅎㅎㅎ

살짝 무섭기도 해서 난간 가까이 갈 수가 없었네 ㅎㅎㅎ

행복하다. 즐겁다. 신난다.

이번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호캉스는 정말 편해서 좋았다 ㅎㅎㅎ

오전 11시 퇴실 시간은 결국 오고 만다

아쉽다... 집 가기 싫다... 5시간 가야 한다 ㅠㅠ

 

조식 후 잠시 쉬다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호텔에서 나온다.

서두를 필요가 없었거든~~~ 다른 곳 갈 생각이 없었기에...

안개 때문에 볼 게 없었다 ㅎㅎㅎ

그래도 다들 만족하는 걸 보니 정동진이 문제가 아니라 썬크루즈 호텔에 오고 싶은 거였다.

우리 미영이도, 아이들도 그러했네 ㅎㅎㅎ

나 역시 편했으니~~ 그리고 다시 운전하고 내려가야 하는 중한 임무가 남았으니~~~ ^^

그래서 어제 봐둔 6색 찐빵까지 사들고 출발할 참이다.

 
 

여기도 사람들 참 많은 곳.

어제저녁에도 그렇더니 다음날 낮에도 줄 서서 찐빵을 찌고 있었다.

내려가면서 혹시나? 출출하면~~ 우리 아이들은 참 많이 먹을 때니 ㅎㅎㅎ

특히 우리 유나가 먹고 싶어 하니~~~

근데 결국 집에 와서 저녁에 먹었다는 사실.

내려오는 동안 나 빼고 다~~~ 차에서 자고 있네 ㅎㅎㅎ

너무너무 아쉽다.

날씨 탓에 많이 못 보고, 많이 못 찍어서가 아니다.

그냥 여기 정동진을 떠나기 싫다.

아니 썬크루즈 호텔에 계속 있고 싶다 ㅎㅎㅎ

또 언제 올 수 있으려나~~~

호텔비도 그렇지만 멀어서 쉽게 마음먹기 힘든 곳이니~~~

또 언젠간 다시 오게 되겠지.

이런 행복한 추억이 있으니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

벌써부터 드는데 말이야 ^^

조금이라도 강릉 정동진을 천천히 벗어나고 싶어 일부러 해안 도로로 천천히 출발한다.

안개 낀 바다 역시 분위기 좋다.

한적한 해안 도로 운치 있고 좋다.

나의, 우리 가족들의 섭섭한 마음 조금이나마 달래가며 해안을 따라 대구로 달려본다.

마음 같았으면 강원도 해안 도로를 달려 동해, 삼척, 울진을 지나 영덕까지 가서 대구 들어가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나만 힘드니 동해까지만 달려보았다. ㅎㅎㅎ

꼭 다시 오고 싶은 곳.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다음엔 꼭 가고 싶은 곳.

정동진 호캉스 리조트 비치크루즈 호텔 & 리조트.

더 기대되는 곳이다. 언제나 그 언덕 위에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동진 대표 호텔이다.

다음 추억을 기대하며 엄청나게 긴 포스팅을 남겨둔다.

 

 

 

 

 

◆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현화로 950-39 ( 정동진리 50-10 )

◆ 전화번호 : 033-610-7000

※ 투숙객 외 방문객은 주차비 & 입장료가 발생함.

◆ 예약 및 정보 확인 :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 홈페이지

↓ ↓ ↓ ↓ ↓

https://www.esuncruise.com/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

Beachcruise sun cruise new building when you are sorrow, i will be an old tree which your little shoulder and lean against

www.esuncruise.com

 

 

 

 

 

대구 칠곡 학정동 소고기 맛집 수성 냉면까지 환상적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소고기는 언제나 옳지요 ~~ ^^

하지만 항상, 날마다 먹기엔 부담되는 메뉴이기는 하다.

하지만 얼마 전 다녀온 대구 칠곡 맛집 국내산 소고기 맛집 학정동에 있는 수성 여기는 달랐다.

배부르게 먹고도 평소와는 다른 결제 금액. 놀랬네 ^^

우리 엄마랑 단둘이 맛집 여행 제대로 다녀왔네.

이제 자주 이래야겠다 ^^

엄마가 몇 년 만에 다시 대구로 복귀하신지 언~~ 한 달.

변해버린 동네에 익숙하지 않은 새 아파트에 입주하시다 보니 당최 편하게 외출을 하지 못하신다.

나라도 저녁에 찾아가 모시고 다녀야겠다 마음먹었네.

요즘 통~~~ 입맛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다 하시는데 유독 먹고 싶은 것이 냉면이라신다.

그렇다면 냉면은 역시 고기 먹고 나서 먹는 냉면이 최고 맛난다 싶어 소고기 맛집을 생각하던 중

저렴하지만 결코 질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대구 칠곡 맛집 국내산 소고기 맛집 학정동 수성으로 엄마랑 저녁 먹으러 출발~~ ^^

엄마와 함께 엄마 입맛 찾아 떠나는 맛집 여행

대구 칠곡 맛집 학정동 수성

요즘 실감하는 엄마의 연세.

그동안 좀 떨어져 살면서 신경을 너무 못 쓴 것만 같아 항상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오늘 저녁 효도 제대로 해야겠다.

물론 아주 비싸고 고급스러운 한우 맛집은 아니더라도 그만큼의 정성으로 엄마를 모시고 간다.

무엇보다 엄마가 자꾸 비싼 건 아들내미 돈 많이 쓴다고 싫다고 하시니~~~ ㅎㅎㅎ

그만큼의 질과 맛을 볼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대구 칠곡 소고기 맛집으로 모신다.

대구 북구 학정동이라 더 가기 쉽고 거리도 가깝다.

이 동네 먹을 데가 의외로 많다.

그중에 단연 눈에 띄는 국내산 갈비살 구이 수성.

조용한 시간에 잘 왔네 ㅎㅎㅎ

항상 바쁜 곳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그 시간이 되진 않았나 보다.

매장 안 테이블 많은 편이라 단체 손님들도 많을 듯하다.

저녁 식사 시간 좀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너무 여유롭게 먹고 올 수 있었다.

매장 안은 밝은 조명에 깔끔함이 주인장의 성격을 알 수 있을 듯하다.

음식들도 그러하겠지? ^^

한바탕 손님들 휩쓸고 갔을 생각하니 ㅎㅎㅎ

더 일찍 왔으면 웨이팅도 있었겠다 싶다.

국내산 소고기 맛집으로 이름 날 만하다.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이 너무나도 반갑고 행복하다 ^^

몇 인분으로 주문하는 것이 아닌 한판, 반판, 큰판으로 주문하면 된다.

소고기 부위마다 같은 가격이라 선택하기는 좋은 듯하다.

하지만 그것마저 쉽지 않다면~~~ 나 같이 반반set 주문하면 실패 없다 ^^

그리고 우리 엄마가 먹고 싶어 하셨던 냉면 역시 다른 곳보다 저렴해서 놀람.

뭐니 뭐니 해도 냉면은 고기집 냉면이 짱 ^^

정성과 정갈함 가득한 대구 칠곡 맛집 학정동 수성

 

주문하고 1분도 안되어 바로 찬들을 올려주신다.

그리고 후끈후끈한 숯불까지 ^^

정말 빨라서 놀라면서 ~~ 좋았네 ㅎㅎㅎ

 
 

이젠 소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다.

바로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명이나물.

그리고 최근 매력에 푹 빠진 궁채까지.

궁채 요건 우리 엄마도 모르더란~~~ 상추대 말린 건데 식감이 정말 최고다 ^^

반반set는 등심과 갈비살을 섞어 함께 먹고 싶을 때 주문하면 좋다.

두툼한 등심과 쫄깃한 갈비살은 언제나 베스트셀러가 아닐지~~ 나만 그런가? ㅎㅎㅎ

언제 먹어도 군침돌고 기대되는 국내산 소고기.

신선도가 장난 아니다. 거참 맛있게도 생겼네 ㅎㅎㅎ

보통 등심 옆에 있는 새우살은 따로 더 비싸게도 팔던데 여기 대구 칠곡 맛집 학정동 수성에선 등심과 함께 붙은 채로 나온다.

따로 먹었을 땐 이 새우살이 어디 있는 살인지도 몰랐네 ㅎㅎㅎ

등심 옆이었네 ㅎㅎㅎ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갈비살과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꽃등심 역시 상당한 수준의 고기다.

자꾸 군침만 돈다. 이제 빨리 구워야겠다.

배고프다 ㅎㅎㅎ

숯불 위에 소고기를 부위 별로 다 올려보았다.

자~~ 골라 먹는 맛도 있고 부위 마다의 맛 차이까지도 단번에 알 수 있겠네 ^^

이 새우살은 너무나도 기대되는 부위 ^^

얼마 전에 한번 먹어봤는데 정말 색다른 맛과 육즙이었거든 ^^

반반세트에서 양은 제일 적은데 가장 기대되는 꽃등심이다.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하는 그 꽃등심 ㅎㅎㅎ

다른 부위에 비해 숯불 위에서 익히는 정도를 가장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하는 이 꽃등심.

너무 익혀서도 안되고~~~ 너무 덜 익혀서도 안되는~~~

오늘은 우리 엄마를 위해 가장 부드러울 때쯤.

오늘은 우리 엄마가 주인공 ^^

가장 맛있는 고기를 가장 맛있는 순간에 드셔보셔야 한다.

입안에 넣는 순간. 엄마의 한 마디.

" 뭐 씹을 것도 없네. 그냥 녹는다 녹아 ^^ "

그렇다면 나도 꽃등심 한 점 입에 넣어 봐야지.

나도 소고기 너무나도 좋아하는걸~~~ ^^

엄마 말씀대로 녹는다는 표현이 딱 ^^

이 갈비살은 또 얼마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지 ^^

역시 나의 최애 소고기란 말이지.

이쯤 되면 쌈 하나 싸야 하지 않나~~~ ^^

그래 상추에 봄동에 소고기 올리고 마늘, 양파, 궁체까지 가득가득~~~ ^^

엄마에 대한 아들내미의 사랑입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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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 입에 다 넣지 못할 정도였다 ㅎㅎㅎ

그래도 아들이 싸준 쌈이라고 맛있다며 3번에 나눠 드신다 ㅎㅎㅎ

쌈인데 3번이라니 ^^ 내가 욕심이 많았네 그랴 ^^

그리고 남은 부위는 두께가 좀 있었던 등심인데 이제 먹기 딱 좋을 시기.

딱 이 정도만 굽고 바로 먹어야~~~ ^^

너무 익히면 질길 수 있기에 ㅎㅎㅎ 빨리 먹자 ^^

이번엔 내 쌈도 싸고요~~ ^^

아까 깜박한 명이나물까지 깔고 한 쌈 제대로 싸볼까~~ ^^

 

 

 

 

 

 

얼마나 기다렸는가?

울엄마는 냉면을 그렇게도 많이 기다리신다.

소고기 주문과 동시에 주문한 냉면이 나오니 젓가락 바로 드시는~~~ ^^

보는 내가 뿌듯 ^^

왠지 오늘의 주메뉴가 바뀌는 듯한 순간이다.

우리 엄마가 최고로 기대하고 있었고 기다리고 있었던 바로 냉면.

언젠가부터 엄마의 최애 메뉴가 되어버린 냉면이다.

근데 냉면은 역시 고기 먹고 난 뒤 후루룩하는 물냉면이 최고징~~~ ^^

난 비빔냉면으로 주문해 보았다.

은근히 기대되는 냉면 맛이었다.

비빔회냉면이 이렇게나 맛있을 줄이야.

냉면은 무조건 물냉이라고만 생각했는데 ㅎㅎㅎ

와우~~~! 우리 엄마 냉면을 왜 이렇게 잘 드시는고~~~ ^^

며칠 전부터 냉면 먹고 싶다고 하시더니~~~

오늘만 기다리고 있으셨나 보다 ㅎㅎㅎ

진작에 사드릴 건데 ^^

그래도 오늘 맛있는 소고기에 냉면까지 너무나 배 터지도록 드셨다고 하시니 내가 다 뿌듯하다.

 

비빔회냉면은 ㅉ졸깃한 회와 함께 먹는 것도 좋구요~~ ^^

잘 익은 소고기와 함께 먹는 것도 너무너무 맛있다 말이지 ^^

소고기 맛집이지만 냉면 맛집이기도 한 이곳은 정체가 뭘까? ㅎㅎㅎ

대구 칠곡 맛집 학정동 수성 자주 오고 싶어지네 ^^

엄마는 도저히 더 못 먹겠다고 하신다 ㅎㅎㅎ

그래 오늘 소고기도 냉면도 정말 많이 드셨다.

이렇게 많이 드시는 건 처음 보는 듯.

하지만 난 아직 만족하지 못한다 ㅎㅎㅎ

소고기를 이렇게 부담 없이 추가 주문할 수 있는 곳은 아마 여기 뿐일 듯 ㅎㅎㅎ

갈비살 반판을 추가 주문하고 내가 다 먹을 것이다 ㅎㅎㅎ

엄마는 이미 용량 초과되셔서 더 드시기 힘드시다니~~~ 여유롭게 살살 구워보자 ^^

누가 뭐래도 소고기는 소금과 가장 잘 어울린다.

명이나물도 좋아하고 궁채도 좋아하고 양파장 소스도 좋아하지만 역시 소금과 함께 먹는 소고기가 짱 !!

역시 상추쌈 하나 싸먹기도 하구요... ^^

너무너무 맛있구요 ^^

명이나물에 와사비에 ~~~

아~~~! 그저 맛있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

이렇게 나까지 배가 터질 듯 소고기로 배를 채울 수 있었네.

대구 칠곡 맛집 학정동 수성 여기 굉장히 매력 넘치는 소고기 맛집이다.

저렴하면서도 맛이 기가 막힌다. 그리고 냉면도 정말 맛있었다.

엄마도 굉장히 만족 하셨는지 집에 오는 내내 그 집 정말 맛있다고 ㅎㅎㅎ

이제 엄마랑 단둘이 이런 맛나는 맛집 여행 자주 다녀 볼 생각이다.

그동안 많이 신경 못 써드린 거 이제부터라도 효도하겠습니다 ^^

그 시작은

대구 칠곡 맛집 학정동 수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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