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 10주년 3년 만에 개최 부부 데이트 출동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시작된 것이 벌써 10년이라네 ^^

그동안 대구 살

면서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치맥 페스티벌이었네.

왜냐? 제발 왜 밤까지 더운 날에 축제를 하냐고~~~ ㅎㅎㅎ

열대야가 한창때 축제를 하는데 나갈 엄두를 낼 수가 있어야지 ㅎㅎㅎ

벌써 나이 든 티를 낸 게 10년.

그동안 더워서 가기 싫다던 우리 미영이가 이번엔 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거라고 가보고 싶단다.

그럼 덥든 힘들든 가봐야지 ㅎㅎㅎ

주말을 맞아 오붓하게 단둘의 데이트를 축제의 현장에서 즐겨보았다.

큰 기대하지는 않고 출발한다. 당연히 주차할 곳 없을 것 같아 택시 타고 붕~~~

뭐 치킨 좀 사 먹고 맥주 한두 잔 먹고 오면 되겠지 싶었다.

ㅎㅎㅎ 이런 생각으로 도착한 순간 눈이 뒤집어진다.

귀를 타고 흘러들어오는 EDM이 내 몸을 저절로 흔들고 있다 ㅎㅎㅎ

이 정도일 줄이야. 왜 이제서야 와본 걸까?

집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 1도 안 들고 너무 재미났네.

그리고 전혀 덥지 않았다는 거~~~ ^^

자리만 있었다면 자리 잡고 밤새 맥주 마시며 즐기다 오고 싶은 심정이었다.. ^^

옛날 연애할 때 추억을 되새기며 한 바퀴 휙~~~ 돌아 보았다 ^^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 메인 무대 카스 콘서트 - 두류 야구장

평소 두류공원 올 때 들어오던 이월드 앞으로 오지 않고 두류 야구장 쪽으로 바로 입장했다.

이미 밖에서부터 음악소리가 크게 들리고 있었다.

두류 야구장에서 진행 중인 카스 콘서트 현장이다.

그래 축제는 이 정도는 되어야~~~ 하는 순간 빼곡하게 들어와 있는 사람들을 보니 경악.

요 몇 년 사이 이렇게 사람들 많은 건 처음 ㅎㅎㅎ

야구장으로 내려가는 길 못 찾아 작은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어딜 가나 줄이다 ^^

앉아서 여유롭게 치맥을 즐길 공간 1도 없다 ㅎㅎㅎ

그리고 뭐 하나 사먹을래도 줄이 줄이~~~~ 끝이 안 보임.

일단 더 둘러보기로 ^^

역시 페스티벌답다. 젊은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 나이대 사람들도 참 많았다.

근데 그런 게 무슨 소용인가 ㅎㅎㅎ 내가 신난다. 마냥 흥겹다.

크게 들려오는 EDM 음악에 내 몸은 점점 반응을 한다 ㅎㅎㅎ

메인 무대 앞 스탠딩 관객석... 여긴 이미 클럽이다 ^^

그래 나도 이렇게 흥겨울 수 있다. 마음 만은 20대... 그것도 초반이다 ^^

 

 

남 눈치 보지 말고 이럴 때 몸이 움직이는 대로 흔들어 ~~~ ^^

너무 신났다. 치맥 페스티벌의 모습을 보지는 않고 그저 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들면서 신났다 ^^

 
 

클럽을 방불케하는 메인 무대 앞에서 살짝 떨어진 명당자리엔 다양한 대구 기업의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는데 VIP만 갈 수 있는 건지?

좋은 자리에서 편하게 구경하고 맛있는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부럽~~ 부럽~~~

근데 가장 부러운 자리는 여기.

메인 무대 앞 스탠딩 존 바로 뒤 사전 예약하고 티켓을 구매해야만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카스 콘서트를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관람도 춤도 가능했던 이 자리~~~

나도 이런 줄 알았으면 미리 준비해 두는 건데~~

티케팅 역시 아주 힘들었을 테지~~~

내년엔 나도 준비할란다 ^^

7/9 토요일 카스 콘서트 시작 - 빅원, 신스, 더콰이엇

치맥 페스티벌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힙합 가수들의 무대.

조금 늦은 시간에 하기에 일단 한 바퀴 다 돌고 와서 볼 수 있었다.

역시 사람들 더 많이 모이고 호응이 장난 아니었다.

첫 무대는 빅원 BIGONE의 무대.

사실 잘은 모른다. 근데 잘 생겼고 노래도 잘 하고~~~ 인기 짱!!

 

 

내가 언제 이런 인기 가수를 볼 수 있으려나~~~ 오늘 우리 미영이 말 듣고 잘 왔다 ㅎㅎㅎ

근데 좀 소리 지르고 몸을 흔드니 목이 탄다 ㅎㅎㅎ 맥주 한 캔이 너무나도 간절~~~

뒤이어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 역시 힙합 가수 신스 SINCE

사실 신스라는 가수도 잘 몰랐는데 저절로 검색을 하게 만든다.

힙합 여가수로 쇼미더머니 준우승. 이야~~~ 어쩐지 귀에 쏙쏙 꽂히는 목소리와 리듬.

바로 팬이 되어 버렸다 ^^

 

 

 

또 어찌나 웃는 모습이 이쁜지 ㅎㅎㅎ 인스타 팔로우 각... ^^

우리 미영이 역시 너무 잘 한다고 감탄을~~~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 계속 이어진다... ^^

마지막 가수 등장. 메인 중에 메인...

바로 더콰이엇 The Quiett

등장하기도 전부터 이미 순서를 아는 사람들 더 모이기 시작하면서 스탠딩 존엔 빼곡하게 사람들 모여든다.

 

 

 

 

 

더콰이엇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노래는 이미 나 역시도 많이 들어봤고 TV에서도 많이 보았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잘 생겼다 ㅎㅎㅎ 목소리 아주 좋다 ㅎㅎㅎ

인기 있는 이유가 있었다 ^^

더콰이엇 무대를 마지막으로 가수들의 등장은 끝이 났다. 이쯤에서 우리 부부는 치맥 페스티벌을 빠져나왔는데 이후 아마도 더 신난 클럽이 연출되었을 것이다. 일정표를 보니 마지막 밤 11시까지는 클럽 댄스 타임이었던 것 같았는데~~~

차마 그거까지는 ~~~ ㅎㅎㅎ

대구 치맥 페스티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진정한 치맥 페스티벌은 치맥 포차가 들어선 인근이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현장.

시끌벅적하게 눈길을 끄는 곳이 이곳.

무대에선 레크레이션이 진행 중이며 테이블 공간도 있는데 여기 아이스펍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앉아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이곳이 진정 최고로 시원한 곳이었다 ^^

 
 

우리 부부는 도저히 맥주 한 잔 안마실 수 없어 그나마 적게 줄 선 곳에서 생맥 한 잔씩 사 마신다.

ㅎㅎㅎ 2022 치맥 페스티벌 와서 유일하게 하나 사 먹은 거다 ㅎㅎㅎ

모든 곳의 대기줄이 어마어마하여 도저히 살 엄두를 못 냈다.

주말이고 하니 사람들이 더 많은 듯. 전국 각지에서 오신 듯했다.

최근 열지 못했던 축제라 그런지 젊은 분들 많이 놀러 온 듯했다.

 

너무 재밌었다... ㅎㅎㅎ 영상 많이 찍었는데 이거 하나만 올려본다... ㅎㅎㅎ

너무 웃긴 모습들 많이 보았다 ㅎㅎㅎ 축제 중에 여기가 젤 재미남 ㅎㅎㅎ

 
 

늘 지나다니던 이 길에도 각종 치킨 부스와 체험, 교육 부스들이 즐비했다.

 

이건 또 뭐야?   진정한 치맥 포차 ^^

먹는 자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앞에선 DJ가 있어 한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재미나게 해준다.

또 노래도 불러주니 우리 부부가 원하던 포차였다.

하지만 여기 역시 빈자리는 단 한자리도 없었네...

대구 83타워가 바로 보이는 명당이다. 이렇게 사진만 남기고 떠날 수밖에...

 
 

여름밤 두류공원이라 하면 바로 여기 야외음악당 잔디에서 즐기는 치맥이 최고였다.

사방이 뻥 뚫여 시원한 바람이 항상 불던 곳.

바로 여긴데~~~ 사람들 정~~~ 말 많다.

돗자리만 있으면 어디든 앉아 먹고 쉴 수 있는 곳인데 ㅎㅎㅎ

중간중간 빈 공간이 있긴 하지만 도저히 앉을 생각이 들지 않았네 ^^

그냥 구경만 하는 걸로~~~ ㅎㅎㅎ

여기 정말 시원해서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하고 구경하며 지나가 본다.

야외음악당 옆 통로에는 각종 맥주 브랜드 코너가 있어 맥주는 실컷 사 마실 수 있겠더라.

그래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축제를 기다렸을 줄이야.

그동안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몸 사리고 있었던 듯하다.

다들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얼마나 반가운 치맥페스티벌이었을까?

막상 페스티벌 기간이라 와보았지만 평소에도 이 두류공원에 이런 공간, 무대, 포차 등이 계속 운영되면 어떨까 생각도 든다.

평소에도 이렇게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수의 밤바다 옆 낭만포차들처럼 두류공원의 밤은 치맥포차가 줄지어 있는 모습.

난 그러했으면 좋겠네. 물론 평소 이용하던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난 이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특정 기간에만 하는 건 반댈세...^^

부디 더 자주, 더 많이 열어주시길~~~ ^^

 

 

대구 치맥 페스티벌 두류공원 일대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 일대 ( 두류 야구장, 야외 음악당 등 )

 

 

 

 

대구 보컬 레슨 잘 하고 개인 연습실 대관 가능한 대구 음악 연습실 그레이스 음악연습실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여태 살면서 노래로는 어디서 뒤처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가진 나였다 ^^

그렇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바로 연습과 배움 없이는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지금 이 나이 되어서 가수를 꿈꾸는 것은 아니다.

나도 내가 그 정도는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으니 ㅎㅎㅎ

하지만 사는 동안 노래 수업, 보컬 레슨 한 번 받아본 적 없는 내가 단지 레슨 한 번 받아보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고 만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스스로 주는 생일 선물로 망설임 끝에 보컬 레슨을 예약하게 되었다.

난생처음 받아보는 보컬 레슨. 어찌나 설레고 떨리는지 ㅎㅎㅎ

부끄럽지만 블로그에 대구 보컬 레슨 받을 수 있는 그레이스 음악연습실 체험기를 남겨보기로 한다.

최근 들어서는 보컬 레슨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며 흔한 교육이 되어버린 듯하다.

취미로 노래 배우는 분들도, 축가나 노래가 필요한 자리에서 제대로 한 곡 부르기를 원하는 분들도 꾀나 많은 요즘이다.

TV에서 보는 보컬 레슨과 다르게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도 의외로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이 보컬 레슨이더라...^^

난 어릴 때부터 노래 잘 하기로 자타가 공인한 실력(?)이지만 ㅎㅎㅎㅎ

음주가무에 젖은 나의 노래 스타일은 더 이상 발전 없이 언제나 한계를 느끼곤 했었다.

그래서 내가 부르는 노래 실력에 문제점이나 개선 방법을 알고 싶은 마음에 용기 내어 보컬 레슨을 예약하게 된다.

오늘은 나의 생일. 나에게 주는 나의 선물. 그동안 궁금했고, 받아보고 싶었던 대구 보컬 레슨

그레이스 음악연습실에서 나의 첫 보컬 레슨 선생님을 만났다.

찾아가기 좋은 위치의 그레이스 음악연습실 남산점

 
 

보컬 레슨이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접근하기에도 쉬운 위치에 그레이스 음악연습실 남산점이 있다.

본점을 달서구 상인동에 있지만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대구 지하철 3호선 남산역 2번 출구 길 건너에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이을 감자탕 건물 3층. 노래방 아님 ㅎㅎㅎ 3층에 대구 음악연습실 그레이스 음악연습실 남산점이 있다.

2.5층에서부터 느껴지는 그레이스 이름과 어울리는 우아함~~~ ^^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며 계단을 오르면 대구에서 가장 큰 음악연습실이 보이게 된다.

 
 

그레이스 음악연습실로 들어가면 먼저 창가에 그레이스 프린트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안쪽 그레이스 음악연습실과 마찬가지로 24시간 이용 가능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드디어 대구 보컬 레슨 가능한 음악연습실, 그레이스 음악연습실로 입장.

좌측 신발장에서 실내화 갈아 신고 들어간다.

아~~~ 이 넓은 곳에 방들이 참~~ 많다. 모두 다 개인 레슨이나 개인 연습이 가능한 연습실들이다.

악기는 물론 보컬, 댄스, 전공 음악 등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대구 음악연습실 그레이스 음악연습실에선 음식 반입은 금지되어 있으며 취식 또한 제한된다.

여기 휴게실에서 잠시 목을 축이는 것쯤은 가능하니 편히 마음 다지고 입장할 수 있다.

대구에서 아마도 가장 큰 대구 음악연습실이 아닐까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개인 연습실이 정말 많다.

총 25개 정도의 연습실이 있다고 하신다.

방음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깔끔하게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대구 개인 음악연습실이다.

비어있는 방을 보면 피아노 연습이나 각자의 악기 연습, 보컬 연습이 가능한 기본적인 개인 연습실이 가장 많다.

아마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옆이라 음대생들 연습실로도 이용 많이 하는 듯하다.

음악을 좋아하는, 전공하는 이들은 이런 연습 공간이 분명 필요할 것이다. 이런 곳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

댄스 연습실도 구경해 본다. TV에서 많이 보던 거울로 가득한 연습실이다.

어릴 때만 해도 이런 곳을 꿈꾸곤 했었지~~~ ㅎㅎㅎ

가장 넓고 좋은 방에는 피아노 전공 수업, 연습이 가능한 그랜드 피아노가 우아하게 놓인 방이 있다.

넓은 창이 많아 매우 밝고 울림 또한 좋을 만한 공간이라 그레이스 음악연습실에서 가장 좋은 방이지 않을까 한다.

개인 연습실을 꿈꾸는 뮤지션들이 참 많을 텐데 여기 대구 음악연습실 그레이스 음악연습실에선 언제나 24시간 연중무휴로 대관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기간별 대관 역시 가능해 나만의 개인 연습실을 가질 수도 있다.

보컬 레슨, 악기 연습, 전공 수업 복습, 댄스 연습 등이 필요하다면 멀지 않고 어렵지 않게 이용 가능하니 문의 및 예약해 보길 추천한다.

 

 

 

http://naver.me/x1aNmua5

 

그레이스 음악연습실 남산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3 · 블로그리뷰 17

m.place.naver.com

네이버에서 간단히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니 먼저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

내 생애 첫 대구 보컬 레슨 그레이스 보컬쌤과 함께

아리따운 보컬쌤을 따라 들어간 개인 보컬 레슨 룸이다.

개인 연습실과는 다른 공간이며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피아노는 물론 마샬 스피커까지... 역시 다르다 ㅎㅎㅎ

간단하게 보컬쌤의 레슨 스타일, 계획을 들으며 역시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또 한 번 가슴에 와닿는다.

욕심낸다고 빨리 되는 것이 아니기에 차근히 처음부터 시작해 본다.

오늘 첫 보컬 레슨의 노래로 정해진 김범수의 ' 보고 싶다 ' 악보가 준비되어 있다.

예전엔 김범수 노래를 내 노래다 할 만큼 많이 불렀었다. 그렇게 잘 알고 자신 있는 노래다.

하지만 여기 보컬쌤 앞에선 어떨지~~~ ^^

 

 

 

보컬쌤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일단 평소 부르던 스타일대로 열창 ㅎㅎㅎ

정말 형편없다 ㅎㅎㅎ

요즘 지인들도 그렇고 나 또한 나의 노래에서 느낀 점이 목소리에 힘이 없다는 거다.

역시나 보컬쌤께 이런 문제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불러보니 모자란 점, 과한 점 다 짚어주신다.

역시나 전문가... 보컬 트레이너이신 쌤은 달랐다. 정확하게 짚어주시고 왜 그런지도 말씀해 주셨다.

문제는 역시나 안정적이지 못한 호흡에 있었다. 물론 발성이나 성대 사용하는 요령 등도 문제지만 그 문제점은 호흡이 안정되고 난 이후에 배우고 훈련할 차례라 하신다.

가뜩이나 길지 않은 호흡에 첫 발음에서 반 이상 다 사용해버리고...

안정적으로 호흡을 가지고 있을 힘이 없다는 거~~~

그렇다. 여태 이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단을 내려주는 분이 없었다. 당연히 레슨받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 ^^

보컬쌤의 진단으로 나의 문제점 알았으니 이제 처방을 내려주신다.

안정적인 호흡을 내뱉고 간직하고 있는 힘을 기르는 훈련.

호흡을 위해 내 몸에 있는 근육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신다.

횡경막을 조절할 수 있는 긴장감이 포인트 !!

우선 공기를 가득 머금을 수 있게 가슴과 어깨는 펴주고 한껏 들이마시고

천~~ 천히 조금씩 일괄적으로 내뱉는 훈련~~~

 

 

 

 

이 훈련 정말 너무 힘들다 ㅎㅎㅎ

팔만 들어 올렸다 내리는 걸로 보이겠지만 몸속 전체가 긴장한 상태다.

힘을 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힘을 뺀 것도 아닌~~~ ㅎㅎㅎ

발끝까지 바짝 긴장해 땀이 날 정도...

이런 식으로 폐 속에 가득한 공기를 조금씩, 끊기지 않게, 똑같은 속도와 양으로 내뱉는 훈련~~~

안 해본 사람은 짐작도 할 수 없을 듯.

 

 

 

 

 

단 한 번, 단 하루의 보컬 레슨으로 많은 것이 바뀌진 않는다.

다만 나 스스로가 느낄 뿐이다. 분명히 한마디 끝날 때까지 호흡이 남아있으며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부르지는 않을 정도~~~

대구 보컬 레슨 이렇게 알차게 받을 수 있는 곳 있겠나~~~ ㅎㅎㅎ

지도해 주시는 보컬쌤이 너무나도 잘 이끌어주시고 정확하게 짚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한다.

ㅎㅎㅎㅎ 누가 들으면 대단하게 노래 실력이 향상돼서 가수 데뷔 무대 서는 줄~~~ ㅎㅎㅎ

앞으로 더 배우고 좀 더 훈련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ㅎㅎㅎㅎ 말도 안 되는 소리 한다 또 ^^

오늘은 아주 뜻깊은 날이다. 내 평생 받아보고 싶었던 대구 보컬 레슨받아보기도 하고 무려 내 생일날 ㅎㅎㅎ

자주는 아니어도 꾸준히 보컬 수업받아보아야겠다. 가수되고 싶은 게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 조금 더 완성도 있게 잘 부르고 싶다. 비록 동네에서 잘 부르는 아저씨더라도~~~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너무나도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이 바로 노래이기에 더 잘하고 싶다.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더라도 난 그러고 싶고 그러기 위해 더 배우고 익히고 싶다.

단 한 시간의 레슨이지만 무척이나 느낀 것이 많다.

자꾸 와야겠다 ㅎㅎㅎ 자꾸만 보컬쌤이 보고 싶어질 듯하다 ^^

나의 또 다른 능력을 자꾸만 끌어올려 줄 것만 같다 ㅎㅎㅎ

무척이나 뿌듯한 기분으로 대구 보컬 레슨 제대로인 그레이스 음악연습실 문을 열고 나선다.

나처럼 노래 실력 향상을 위해 대구 보컬 레슨이 필요하신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

나 또한 쑥스럽고 부끄러워서 용기 내기가 힘들었는데 막상 레슨받아보니 왜 진작 이렇게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축가나 세레나데, 모임에서 노래 불러야 한다면 우선 레슨받아보길 권한다.

정확하게 짚어주고 훈련 시켜주신다. 무척이나 예쁘신 보컬쌤이 ^^

우리 김은경 보컬쌤의 경력도 화려하시다 ㅎㅎㅎ

보컬 전공에 공부도 많이 하신~~~ ㅎㅎㅎ

그동안 그레이스 음악연습실 상인점에서 많은 수험생들을 훈련시켰으며 이젠 남산점까지 넓혀 왔으니 제자들도 어마어마하심~~~ ^^

가장 기초적인 호흡법부터 음정 교정, 발성 교정, 노래 연습까지도 열심히 잘 가르쳐 주시니 믿고 따르면 한층 더 멋진 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ㅎㅎㅎ

또한 전공을 하고 있던 안 하던 개인 연습실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그레이스 음악연습실이 있으니 언제든 문을 두드리시길 권한다.

난 오늘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쁜 생일을 보낸다 ^^

■ 주소 : 그레이스 음악연습실 남산점 - 대구광역시 남구 명덕로 128 한곡빌딩 3층 ( 대명동 1890-1 3층 )

그레이스 음악연습실 상인점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서로 85 현대맨션상가 2층 ( 상인동 1514 2층 )

■ 전화번호 : 010-5965-0960

■ 이용 가능 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 연습실 이용 )

※ 보컬 레슨은 문의 후 예약 가능

 

 

 

 

 

 

크리스마스 이브엔 가족들과 홈파티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올해엔 크리스마스가 참 기분이 안 나네.

춥기도 어찌나 추운지 말도 못 하게 춥다.

분위기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가족들과 외식도 여행도 다 잊고 집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기로 한다.

우선 파티는 맛나는 음식 가득해야겠지.

다른 분위기는 뭐~~ 우리 가족은 그냥 먹는 것으로 행복을 찾기로 한다...^^

신나게 먹고 즐기는 크리스마스이브 홈파티.

이제 시작이다~~ ^^

금요일 저녁 퇴근을 재촉하는 우리 미영이.

무슨 계획 있냐 하니 그런 건 없고 맛있는 거 집에서 해먹자고 한다.

날씨도 춥고 나가서 먹을 데도 마땅치 않고 그냥 우리 가족끼리 조촐하게 집에서 맛있는 거나 먹자네.

늦은 퇴근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운 좋게 예약 취소되는 바람에 바로 퇴근 ㅎㅎㅎ

우리 미영이한테 바로 보고, 그럼 퇴근 시간에 맞춰 음식 준비할 거라고 한다.

기대 만땅 ㅎㅎㅎ

즐거운 몸과 마음으로 지하철 타고 집으로 퇴근.

ㅎㅎㅎ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많은 준비를 해 둔 우리 미영이다.

이야~~~ 크리스마스 이브가 다르긴 다르구나~~ 아이들도 즐거운지 엄마 도와 준비도 야무지게 해뒀다.

자~~ 그럼 이제부터 파뤼 타임~~~ ^^

크리스마스 이브는 가족과 함께 홈파티

오늘의 홈파티 주메뉴~~

등갈비찜, 육회, 감바스, 배달 치킨 ^^

치킨 빼고는 우리 미영이가 손수 재료 사서 다 만들었다는 거~~~ ^^

역시 우리 미영이 최고 ^^

아이들도 좋아하고 우리 부부도 좋아하는 메뉴로 크리스마스이브 홈파티 준비 완료.

엄밀히 따져 크리스마스 파티 메뉴로는 좀 안 맞지만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준비.

크리스마스 선물로 우리 유나에게 사준 캠핑 놀이세트에 랜턴까지 동원되고 ㅎㅎㅎ

우리 유나의 데코 ^^

와인잔 와인(?) 한 잔씩 담고 분위기 있게 가족 크리스마스이브 홈파티 준비 완료.

크리스마스 이브라 하여 뭐 별다를 게 있나?

우리가 원하고 좋아하는 메뉴로 가득 즐거운 시간 보내면 되는 거지.

우리 가족 오늘 정말 행복하겠다... ^^

이런 행복을 안겨 줄 홈파티 메뉴를 좀 들여다볼까? ㅎㅎㅎ

 

1. 등갈비찜

언제 또 이렇게 등갈비찜까지 해 두셨는지.

우리 미영이 자격증 있는 여자야~~ ^^

음식 정말 너무나도 잘 하지. 뭐든 다 맛있지 ㅎㅎㅎ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라 더 신경 써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네 ^^

양념 잘~~ 밴 등갈비찜. 이 음식 하나로만 홈파티 풍성하겠는데 엄청 신경 써서 요리를 하셨네.

우리 미영이 짱...!!

야무지게 한 입 먹어본다. 역시 우리 미영이표 등갈비찜.

맛은 뭐 말해 뭐해...

역시나 엄지척~~~ ^^

2. 육회

요즘 들어 생 것, 날 것에 군침을 흘리는 아이들을 위해 손수 육회 고기에 양념을 넣어 버무린 메뉴 육회 ^^

원래 내가 생고기, 뭉티기, 육사시미, 육회를 좋아해 조금씩 조금씩 먹인 육회가 아이들의 최애 메뉴가 되어버렸다. ㅎㅎㅎ

원래 고기 너무 잘 먹을 줄 아는 우리 아이들이라 가리진 않지만 ㅎㅎㅎ

요즘은 육회가 인기다. 히트다 히트...

우리 동네 새로 오픈한 정육점에서 금방 끊어온 육회꺼리.

기존 단골 정육점보다 질이 훨씬 좋은 듯.

이제 단골 가게를 옮겨야 하나? ㅎㅎㅎ

달콤~~ 한 배와 함께 먹어야 하는데 ㅎㅎㅎ

이번엔 배가 그리 달지가 않다. 좀 아쉽지만 육회가 맛있으니 뭘 어떻게 먹어도 맛만 좋다.

아마 가장 인기 있는 메뉴가 이 육회였지 않나 싶다 ㅎㅎㅎ

3. 감바스

우리 미영이가 처음 시도한 감바스.

그리 어렵진 않다. 올리브유에 마늘, 새우, 베이컨, 야채 등을 볶고 끓이면 된다.

하지만 마지막에 내가 다 망친 듯 ㅎㅎㅎ

간 좀 보라길래 떠먹었는데 싱거운 거야~~ 그래서 소금 넣다 넣다 보니 ㅎㅎㅎㅎ

한참 뒤에 소금이 녹아 나중엔 어찌나 짠지 ^^

우리 빈이가 추가한 마늘빵까지 너무 짜져서는~~~ ㅎㅎㅎ

그래도 쉽고 맛있어 다음에도 해먹을 메뉴다.

다음엔 새우도 좀 더 큰 새우를 준비해야겠다 다짐한다.

막상 먹으려니 좀 작네 ^^

TV에서 봤을 땐 저 올리브유를 떠먹는다는 것 자체가 느끼하리라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느끼하기는커녕 짭짤한 올리브유에 새우, 마늘, 야채를 함께 먹으니 어찌나 고소한지.

아~~~ 이런 게 바로 감바스구나... ^^

오늘 한 번 실패했으니 다음엔 정말 완벽하게 해낼 수 있겠다.

당연히 우리 미영이가 잘 하지~~~ ^^

다음에도 간만 내가 봐야지 ^^

4. 치킨

우리 아이들이 사랑하는 치킨은 그냥 좋아하는 포테킹으로 배달 주문 ㅎㅎㅎ

치킨은 안 시키려다 아이들 서운할까 봐 주문했단다.

매주 금요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 치킨데이 ' 이행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라서...^^

크리스마스 이브고 뭐고 치킨이 빠질 수는 없겠지.

 

크리스마스이브 파티 타임... 맘껏 먹고 즐겨 !!

자 이제 크리스마스 파뤼타임~~~ ^^

연말도 아닌데 올 한해 마무리하듯 모두 그동안 아무 일 없이 한해 보낸 것에 감사하며 응원한다.

그래 어찌 됐건 오늘은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

" 모두들 고맙고 사랑한다. "

최근 갬성에 푹 빠져서는~~~ ^^

조명을 낮추고 분위기 있게 크리스마스이브 홈파티를 즐겨보자 ^^

우리 미영이와 둘이는 아이들 포도주스에 소주 섞은 와인(?) 한 잔씩 하며 이 분위기에 취해본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시선은 거실 TV로 ㅎㅎㅎ

홈파티가 뭐 글치. TV 보면서 맛난 음식 먹으며 가족 간 대화 나누는 것이지 ^^

그래도 이게 행복이다.

여행이야 평소 많이 가는 것이고 이번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집에서 따뜻하게 배부르게 보내는 재미를 즐긴다.

사람은 밥심 ㅎㅎㅎ 육회 비빔밥으로 마무리

ㅎㅎㅎ

결국 밥이란 탄수화물을 섭취해야만 했다.

도저히 너무나도 아쉽고 배가 안 차서 ㅎㅎㅎ

또 육회가 너무 맛있어 밥을 꼭 비벼 먹고 싶었다 ^^

진정 이 맛을 아는 자는 거부할 수 없는 맛.

육회집에서나 육회비빔밥집을 가면 이런 맛이 나지 않는다.

왜냐~~ 육회가 너무 적어 이 맛 재현 불가다.

집에서 해먹으면 정말 실컷 먹는다.

이 한 그릇을 보고 우리 아이들도 숟가락을 자꾸만 들이미는데~~~ ㅎㅎㅎ

결국 아이들이 또 다 해치움.

그래 맛봤으니 아빠는 됐어.

우리 가족의 행복이 최고지~~~ ^^

크리스마스가 우리 가족에게 무슨 소용이겠나 만은...

이렇게 한자리 모여 앉아 특별한 날 핑계로 맛난 음식 가득 차려 행복하게 먹는 이 순간이 좋다.

우리 가족 모두 너무너무 사랑해~~~ ^^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가성비 좋은 주방놀이 소꼽놀이 세트 바니랜드 홈 키친 시그니처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오빠와 함께 산타 할아버지 없는걸 알면서도 연기하듯 원하는 선물을 흘리는 우리 딸 ㅎㅎㅎ

둘이 무슨 모의를 했는지 똑같이 다 커서는 선물 받고 싶다고 ㅎㅎㅎ

그래서 말해보라니 주방놀이 장난감을 원한단다.

보통 10살 여초등생은 뭐 꾸미는 걸 좋아하지 않을까?

아직 우리 막내는 애기인가 보다 ㅎㅎㅎ

어릴 때 이런 걸 안 사준 것도 아닌데~~~ 일단 원하는 걸로 사주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따로 검색하고 알아보았다.

근데 스스로 검색해 선택한 바니랜드 홈 키친 시그니처가 제일 가성비 좋은 듯하여 바로 주문해 주었다.

스스로 검색해 스마트폰을 들이미는데~~~ ㅎㅎㅎ

산타 할아버지는 핑계고 아빠한테 사달라는 소리지 ^^

귀여운 녀석들.

그래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빠가 정한 가격선 안에서 원하는 걸로 사준다.

근데 너무 어린애들 주방놀이 소꿉놀이 장난감 아닌가? ㅎㅎㅎ

하지만 어찌나 해맑게 행복하게 좋아하는지 ^^

여아 주방놀이 소꿉놀이 세트 선물 추천

바니랜드 홈 키친 시그니처 소꼽놀이 세트

475 × 190 × 670mm의 큼지막한 상품 박스 덕에 선물 받는 느낌 제대로이다.

분명히 3세 이상 용이라 표기되어 있는데 우리 딸내미는 10살 ㅎㅎㅎ

선물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게 젤로 좋다는 생각이라 받고 싶어 하니 사주는데~~ 잠깐 가지고 놀다 방치하는 건 아닐지 걱정이긴 하다.

저렴한 가격에 꽤나 큰 주방놀이 소꿉놀이 장난감인데 기능도 많고 구성품 가짓수도 참 많다.

이러니 아이들이 혹~ 하겠지.

받자마자 바로 개봉하고 구성품 모두 펼쳐 놓는다.

작은 소품들은 개별 포장이 되어 파손이나 오염 등은 걱정 안 해도 된다.

 
 

상품 박스 사진 보고는 바로 조립 시작하는 우리 유나 ^^

얼마나 바랬는지... ^^

오~~~ 얼추 완성되어 가는데~~~ 금세 뚝딱이다.

제법 그럴싸 한 주방놀이 장난감이란 생각이 든다.

935mm 높이의 주방놀이 소꼽놀이 세트 바니랜드 홈 키친 시그니처.

그래 선물은 이 정도 크기는 되어야지 ㅎㅎㅎ

고가의 원목 주방놀이 세트까지는 필요하진 않을 것 같기도 했고 또 얼마나 가지고 놀겠나 싶은 생각도 들어

유나가 판매 페이지 보여줄 때 바로 구매하게 된다. 가성비 정말 최고인 듯.

소품 참 많아 좋다. 무려 65개의 소꼽놀이 소품들이라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재미가 쏠쏠할 듯하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가성비 터지는 주방놀이 장난감이다.

시각적으로도 청각적으로도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주방놀이 장난감으로 굉장히 신기하면서도 재미나다.

싱크대엔 적지만 물도 나온다 ㅎㅎㅎ

정말 누가 만들었는지 신기할 정도다 ^^

 
 
 
 

조명과 음향은 건전지로 작동하게 된다.

총 8개의 AA 건전지가 필요한데 버너 위 덕트용 3개, 계란 찜기용 2개, 버너용 3개 이렇게 건전지를 넣어줘야 제대로 작동한다.

이제 가지고 놀 준비 완료.

우리 유나는 어느새 스티커 작업까지 완료하고서 아빠한테 건전지 넣어주길 기다리며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노래도 나오고 덕트에선 조명도 나오며 계란찜기는 너무도 귀엽다 ^^

또한 신기한 버너에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 ^^

싱크대 수전에선 앙증맞은 물줄기를 뿜는데~~~ ㅎㅎㅎ

너무 신기하고 귀엽네 ^^

 
 

솔직히 이젠 이만한 장난감을 놓을 자리도 없다 ㅎㅎㅎ

거실 한쪽 구석에 놓고 편히 앉아 놀라고 의자까지 ~~~ ^^

여기 자리가 딱~~ 좋다며 아빠 칭찬까지 ~~ ^^

분필로 적는 메뉴판을 깜박했네 ㅎㅎㅎ

메뉴판까지 완성하니 정말 제대로다~~~ ^^

우리 유나가 원했던 크리스마스 선물. 3세 이상 권장 장난감 ㅎㅎㅎ

바니랜드 홈 키친 시그니처 주방놀이 소꼽놀이 세트

6만원 대 여아 장난감으로 너무나도 큰 행복을 선물했다.

가성비 좋고 구성 소품 많은 주방놀이 소꿉놀이 세트.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로 바니랜드 홈 키친 시그니처 아주 괜찮은 듯하다.

고가의 장난감에 비해 다소 미흡하고 어설픈 곳도 존재하지만 평생 가지고 놀 장난감도 아니니 딱 이 정도 가성비 좋은 선물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건전지로 작동하는 것이 아닌 소품들은 욕조에서 물놀이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좋은 듯하다.

우리 유나는 의외로 저렴한 선물을 골라 정해놓은 가격선이 남아 또 다른 것을 더 고르고야 말았다 ㅎㅎㅎ

그래 정한 만큼 사준다 ^^

또 장난감이지만 다음에 또 우리 막내 유나 크리스마스 선물 2탄을 올려보겠다...^^

 

 

 

아무리 보아도 신기하고 재밌다 ㅎㅎㅎ 요즘 장난감엔 냄비에 김도 올라온다 ㅎㅎㅎ

하지만 물이 들어가는 제품이라 꼭 넣어야 하는 곳에 넣고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

고장 없이 오래가지고 놀기 위해선 아이들에게도 주의를 주어야 하겠다.

바니랜드 홈 키친 시그니처 주방놀이 소꼽놀이 세트의 기능과 사용방법을 잘 적어두었기에 캡처해 올려본다.

필히 ' 수증기가 나오는 가스렌지 ' 는 주의를 기울여 사용해야 한다.

현재까지의 최저가 구매링크.

10개 아래로 남았더군. 와우 회원이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했다.

6만원 초반 가격.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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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랜드 홈키친 소꿉놀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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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게이밍 체어 초등학생 중학생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제닉스 ARENA-X ZERO LT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이제 다 커서 크리스마스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없다는 걸 알지만 여전히 모르는 척 선물을 바라는 우리 아들.

당연히 둘째 딸내미도 알면서도 연기를 곧잘 한다. ㅎㅎㅎ

그래서 가격선을 정해주고 산타 할아버지한테 바라는 선물을 말해 보라고 했지.

역시나 현실적인 우리 아들내미는 지금 필요한 걸로 선물해 달란다.

바로 컴퓨터 의자, 게이밍 의자로

슬쩍이 말을 흘린다.

정해진 가격선에 맞춰 알아서 검색하고 선택까지 완료하고선 아빠에게 전달해 줄 것을 제안한다.

나 또한 내가 정한 가격선에서 가능하기에 필요한 것이니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여 주문해 준다.

어차피 아빠가 사주는 것이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리 주문한다.

크리스마스 날짜가 중요한가~~~ 선물 받는 명분이 필요한 것이지 ^^

고심 끝에 선택한 컴퓨터 게이밍 의자는~~

제닉스 ARENA-X ZERO LT

게이머들도 많이 앉는다는 제닉스 게이밍 의자.

그중에서도 가성비 넘치는 제닉스 아레나 X 의자로 결정했다.

아들내미도 처음 책상과 의자를 사주고는 아직 의자를 한 번도 바꿔주지 않아서 사줘야겠다 생각하던 참이었다.

그 와중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의자 사달라는 말에 나 또한 내심 기쁜 마음으로 주문하게 되었다.

처음엔 워낙 레고를 좋아하는 아이라 살짝 간을 보더니 너무 비싼 가격에 알아서 포기하고 말았다.

아빠도 아들도 필요함을 느꼈기에 역시 우리 아들 잘했다 하며 칭찬해 주며 검색, 결정 후 바로 주문하고 만다.

처음엔 "컴퓨터 책상 의자가 뭐 중요하겠어?" 했지만 제품 받고 나니 완전히 생각이 바뀐다.

역시 이런 게이밍 의자에 앉아야 하는 거였구나~~ 싶다. ㅎㅎㅎ

일반 학생용 의자보다는 가격이 높지만 이 정도 가성비라면 정말 잘 사줬다 생각이 한가득 든다.

크리스마스 전에 혹시나 선물 선택에 고민인 분들이 있을 수 있어 바쁘게 포스팅해 본다.

초등, 중등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가성비 최고의 게이밍 의자

제닉스 아레나-X ZERO LT

 

비록 아들의 꿈이 프로 게이머는 아니다 ㅎㅎㅎ

또한 초등 6학년이에 PC 게임을 지지해 주거나 저지하지도 않는 우리 부부다.

평범하게 다른 친구들과 같은 관심사, 취미, 재미를 위해 게임하는 거라 크게 간섭할 생각은 없다.

간혹 고사양 PC 작업이 필요할 때마다 내가 앉기도 하는 곳이다.

근데 내가 앉아 보아도 바꿔줄 때가 된 듯했다.

아이들은 보는 것도, 바라는 것도 많은 요즘이라 " 나도 근사하고 편한 PC 게이밍 의자에 앉고 싶어. "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래 이왕 바꿔주어야 하니 아들이 원하는 게이밍 의자로 바꿔주고 싶었다.

때마침 크리스마스이고 작은 거라도 선물해 주어야 하니 아들이 컴퓨터 의자 얘기를 하기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안했는데

바로 동의를 해준다. 난 이처럼 기쁠 수가 없었다. ㅎㅎㅎ

선물이 아니어도 사주려 했었기에 선심 쓰듯 바로 검색. 구매하게 된다.

일단 아들이 원한 것이고 나 또한 최근 사주고 싶었던 게이밍 의자라 바로 선택하는 일만 남았다.

근데 게이밍 의자들의 가격대가 장난이 아니다.

기능과 사양에 대해 하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가격대에 맞춰 검색하다 보니 제닉스 게이밍 의자가 눈에 들어온다.

판매량, 리뷰수 굉장히 많고 은근 프로 게이머들도 많이 사용하는 게이밍 의자인 듯했다.

그래 선택하기 어려울 땐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바로 구매하게 된다.

구매한 결과 대만족.

정말 잘 샀다. 너무 좋다. 아들도 너무나도 좋아한다.

내가 앉아봐도 너무나 포근하고 안정감이 좋았다.

그래 지지대부터 앉는 좌석, 등받이 등 모든 것이 완벽했다.

다른 고급 라인의 게이밍 의자는 앉아 보지 않았지만 제닉스 아레나-X 만 해도 넘치도록 좋다.

게임 중인 아들의 뒷모습은 이제 프로게이머와 차이가 없어 보인다 ㅎㅎㅎㅎ

그래~~ 할 수 있을 때, 해야 할 때 많이 해보고 공부할 땐 공부하고 해라~~ ^^

제닉스 ARENA-X ZERO LT 개봉기 & 조립

 
 
제닉스 아레나-X 게이밍 의자 박스 굉장히 크고 무겁다.

아~~~ 이 정도일 줄이야 ㅎㅎㅎ

바로 열어보니 박스 가득 의자 부품들이 차있다.

필히 칼을 사용해 박스 열지 말 것.

자칫 의자 가죽을 찢을 수도 있다. 박스 상단까지 가득 차 있어 찢을 수 있다.

 
 

원래 인터넷 구매 의자들은 내가 다 조립해야 한다.

이건 뭐 몇 번 해봤기에 눈 감고도 해내지 내가 ㅎㅎㅎ

구성에 있는 육각렌치 하나만 있으면 조립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일단 의자 좌석과 등받이 만들기 전에 바닥 지지대, 의자 발을 먼저 완성했다.

쉽잖아 5개 발마다 바퀴 달고, 의자 높이 조절되는 리프트 꽂으면 된다.

근데 이 지지대는 메탈 베이스로 정말 무겁지만 튼튼함이 느껴진다. 안정감 갑!

그리고 사용하는 리프트는 CLASS-4 CAS LIFT로 높은 안정 등급 가스 리프트를 사용한다.

높낮이 조절은 7cm, 내하중은 150kg 이라 믿을 수 있다.

그러고는 좌석과 등받이 양옆 나사를 모두 풀어준다.

바닥 좌석에 양쪽 팔걸이를 다시 나사로 고정해 준다.

그다음은 등받이 또한 팔걸이에 나사로 고정.

레이싱 버킷 스타일의 게이밍 체어로 편안함이 남다르다.

좌식 의자처럼 완성이 된다. 얼마나 앉고 싶은지 바로 앉아보는 우리 아들.

굉장히 편하단다. 탄탄함과 폭심함이 공존하는 게이밍 의자이다.

그러고는 좌석 바닥에 틸팅과 높낮이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리프트와 좌석을 연결해 주는 받침대를 나사로 조립한다.

제닉스 ARENA-X ZERO LT는 저가형 의자와 다르게 좌석과 등받이 내부에 메탈 프레임이 있어 아주 튼튼하다.

언제나 저가형 의자는 사용하다 보면 좌석 바닥에 파손이 많은 이유가 그냥 합판만이 지지하고 있기 때문인데 제닉스 아레나-X ZERO LT는 메탈 프레임 덕에 그럴 우려가 없다.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최종 작업인 리프트 위에 의자를 올리기 전 리프트가 삽입되는 곳에 윤활유를 발라주어야 한다.

360도 회전도 하고 틸팅, 높낮이 조절 등 다채로운 움직임에 마모나 소음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구성에 있는 윤활유를 면봉이나 천에 듬뿍 묻혀 골고루, 듬뿍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삽입구 내부 면 전체에 듬뿍듬뿍 발라준다.

이제 조립된 좌석과 등받이를 리프트 위로 올려 끼우기만 하면 완성.

6학년 아들내미도 들기 힘들 정도로 무겁다. ㅎㅎㅎ

그만큼 완성 후엔 안정감이 최고다. 결국 아빠가 들어 조립해야 했다 ^^

마무리는 양 팔걸이에 있는 나사 구멍을 깔끔하게 막아주면 된다.

구성에 다 포함되어 있다. 아주 세심한 부속까지도 빼먹지 않고 챙겨 놓았다.

 
 

더 큰 편암함을 위한 목쿠션과 허리쿠션은 당연히 포함이다.

쿠션 없이도 편안하지만 허리쿠션은 정말 당연히 있어야 할 듯하다.

이렇게 완성된다.

디자인은 물론 쿠션감, 안정성 모두 대단한 가성비 좋은 게이밍 체어라 할 수 있다.

제닉스 ARENA-X ZERO LT 게이밍 체어는 제닉스 게이밍 의자 중에서도 가장 가격이 낮지만 이 정도 의자라면 충분한 편암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싶다. 2~30만 원 훨씬 넘는 게이밍 의자는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약간씩의 차이라 생각 든다.

우리 아들도 나도 앉아 보고는 모두 다 만족하고 환호한 만큼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딱 좋은 컴퓨터 의자, 게이밍 체어이지 않을까 한다.

이렇게 다 큰 우리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 자랑을 해본다... ^^

받는 이, 주는 이 모두 다 행복을 느낀 가성비 좋은 게이밍 체어 제닉스 ARENA-X ZERO LT 이야기이다.

위 사진 클릭하면 판매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게이밍 체어로 유명한 제닉스 게이밍 의자는 다양한 라인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각자 원하는 디자인, 기능, 가격대 선택이 가능하다.

 

 

 

 

 

 

제닉스 ARENA-X ZERO LT 컴퓨터 게이밍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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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주말 봄을 맞아 동네 뒷산 대구 화원 까치봉 등산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온몸이 찌뿌둥한 주말 아침 무엇이든 해야겠다 생각 들 정도였다.

날씨는 좋아지는데 멀리 가기도, 운전해 어딜 가기도 귀찮았다.

하지만 늘상 걷는 천내천을 또 가기는 싫었고 모처럼 동네 뒷산에 올라가 보자는 우리 미영이 의견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

언제나 가깝게 있고 올라가기도 편한 등산로다. 산책로에 더 가깝나 그렇다.

하지만 그럼에도 더 갈 생각을 안 하게 되기도 한다.

살만 찌고 있는 우리 가족 모두 주말에 땀 한 번 빼기 위해 오랜만에 산을 오른다.

우리 아파트 바로 뒤에 있는 까치봉엘 올라가 본다.

언제나 그 자리에 변치 않는 모습으로 있어서일까?

집에서 먼 곳보다 더 안 찾게 되는 곳이다.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고 높지도 않은 뒷산인데 가까이에 있다는 이유로 자꾸만 미루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곳이다.

많은 동네분들이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오르는 등산로, 산책로다.

봄에는 꽃 구경, 여름엔 시원한 그늘과 바람, 가을엔 단풍과 도토리, 알밤이 많은 곳인데 왜 자주 안 가게 되는 걸까?

겨울 역시 나만 안 가지 많은 분들이 오른다.

이제 따뜻한 봄이라 우리 가족도 몸 좀 풀어야겠다.

까치봉까지 올라보자.

가능하다면~~~ ^^

아이들과 함께 가는 거라 그리 기대는 하지 않고 " 힘들면 돌아오지 뭐~~! " 생각으로 가볍게 출발했다.

비슬산 종주 등산로와 만날 수 있는 까치봉

한때는 여기서 출발해 비슬산 종주를 꿈꾼 적이 있었지 ㅎㅎㅎ

겁도 없이...^^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기에~~~ 하지만 아직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네 ㅎㅎㅎ

아마도 평~~~~ 생 그러지 않을 수도 ㅎㅎㅎ

간단히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로 지도를 훑어보고 이제 출발...^^

평소 다른 쪽으로 올라가는데 이번엔 안 가 본 길로 가자 싶어 조금은 힘들 수도 있지만 짧은 길을 택해 출발해 보았다.

역시 몇 걸음 안 가고 숨이 막힌다 ㅎㅎㅎ

아들내미는 가기 싫어하는 걸 끌고 나왔더니 혼자 앞질러 멀찌감치 가버린다.

사춘기가 시작되려나 보다. 어쩔 수 없는 나이라 그냥 내버려 두는 수밖에.

우리 가족이 까치봉 등산로를 올랐을 땐 그나마 볼 수 있었던 꽃이었다 ㅎㅎㅎ

지금은 벚꽃도 지고 모든 꽃들이 지고 있지만 이때는 저 꽃이 그리도 이뻤다...^^

잠시 경사진 곳이 있지만 거의 이런 산책로에 가까운 등산로라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까치봉 등산로다.

야간에는 산악 자전거 동호회에서도 많이 찾을 정도다.

아들내미는 좀 쫓아갔나 싶으면 또 도망가고 ㅎㅎㅎ

동네 똥개도 아니고 아예 멀리 가버리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 올 때까지 있다가 눈에 보이면 또 출발하는 우리 아들 빈이.

그런 아들이지만 마냥 귀여워하는 우리 미영이.

아이들 둘 함께 있는 모습이 어ㅉ지나 보기 좋은지.

이런 모습을 언제 보고 못 본 건지 ㅎㅎㅎ

완만한 경사의 등산로라 크게 힘들이지 않고 오르다 보면 우리 옆 동네도 보이고 탁 트인 전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낮은 높이지만 그 모습이 너무도 새롭다.

모처럼 광각렌즈를 달고 산에 오르니 보이는 뷰가 다른다.

이랬구나~~~ ^^

나무들이 이렇게나 웅장했구나~~~ ^^

여태껏 낙엽 깔린 길만 보고 걸었는지 위를 본 기억이 없네.

시원~~ 하게 뻗은 소나무가 너무도 보기 좋다.

너무도 멋진 소나무들이 가득했구나~~~ ^^

이렇게나 곧게 뻗어있었다니... 왜 이제야 보인 걸까?

까치봉을 오르기 전 갈라지는 길이 있는데 힘들고 짧은 길, 완만한 경사에 편한고 긴 길 여기서 선택을 한다.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여서 길지만 편한 길로 올라가 본다.

오르다 보면 계단만 있는 힘든 길보다 볼거리도 있고 주변 경치도 좋다.

아직도 투덜대는 아들내미와 결국 상봉 ㅎㅎㅎ

한참을 오르다 지쳤는지 벤치에 앉아 간단히 음료를 마시고는~~~

돌아 내려가기로 했다 ㅎㅎㅎ

아이들과 까치봉까지 가기엔 오늘은 무리인 듯했다.

좀 더 기분 좋고 컨디션 좋을 때 와야겠다.

그래서 잠시 쉬었다 다시 내려가기로 한다.

까치봉 포기하고 결국 고기 먹으러 내려감 ㅎㅎ

왔던 길 다시 내려가는데 발걸음이 더욱 가볍다. ㅎㅎㅎ

그리 힘들지는 않지만 억지로 데리고 나왔더니 당최 기분이 좋아지질 않는다.

내려가는 길은 어찌나 빨리 잘 가는지 ㅎㅎㅎ

이렇게 멋진 쉼터에서 산림욕도 좀 하고 내려갈 것이지.

그래도 엄마 아빠 맘 알아주는 건 역시 우리 유나~~~ ^^

그래 맛있는 고기 먹으러 가자~~~ ^^

여기저기서 아파트 건설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우리 동네도 점점 많이 변해간다.

새롭지만 익숙한 것이 많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딱따구리도 실물로 볼 수 있었네.

소리는 많이 들었어도 딱따구리를 본 적 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목표한 까치봉까지 올라 가지는 못 했지만 모처럼 상쾌한 가족 뒷산 나들이었다.

이런 가족 산책이 평소 자주 하는 일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참 안 쉽네 ㅎㅎㅎ

집 앞에까지 오니 기분 좋냐?

조금만 더 올라가면 까치봉이었는데~~~

아쉽지만 오늘 이 정도 같이 걸어준 것만으로도 너무 대견하고 고맙네 ^^

집에만 있는 것보다 이렇게 신선한 바람도 쐬고 땀도 흘리니 좋지? ㅎㅎㅎ

이제 고기 먹으러 가자... 그리고 집에 가서 좀 쉬자~~~ ^^

고생들 했어 우리 가족 모두...

앞으로 이런 시간 좀 자주 가지자구~~~ ^^

조만간 언택트 대구 국제 마라톤도 함께 해야 하는 거 알지? ㅎㅎㅎ

우리 가족 언제나 함께야... ^^ 알쥐?

사랑해 모두...^^

 

 

 

까치봉 등산로 입구는 여러 곳이지만 미래빌 4단지 뒤 등산로 입구로 입산하면 까치봉까지 대략 1사간 내외로 오를 수 있다.

완만한 산책로가 대부분이라 힘들지는 않으나 거리는 긴 편.

 

 

 

 

 

 

 

 

 

가구랜드 대구스타디움점 연경뉴웰시티 입주가구 보고 왔지요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최근 들어 마냥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고 행복한 곳이 있다.

바로 이쁜 가구가 많은 대구 가구점 둘러보는데 재미 들려 주말에 다른 볼일 없을 땐 종종 둘러보러 다니곤 한다.

이미 우리 동네 주변엔 작은 가구점들이 꽤 많이 있다. 그곳들은 대충 다 둘러보았는데 그렇게 이쁜 것도 종류도 다양하지 않아 보는 재미가 덜 했다. 그래서 대구 가구점 중 다양한 가구를 볼 수 있는 곳을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 부부가 결혼하고 10년이 넘으니 가구나 가전을 하나씩 바꿔야 하기에 고가의 살림살이는 평소에 두루두루 봐놓고 있다.

지금 당장 사지 않더라도 넓은 안목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얼마 전 거실장 하나 바꾸는데도 어찌나 발품을 팔았는지...

더 좋은 가구, 더 저렴한 가구, 자재, 디자인, 색상 등 역시나 많이 보면 볼수록 더 알게 되고 더 좋은 걸 고를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가구점 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ㅎㅎㅎ

앉아보고 누워보고 색다른 가구들 구경하고~~~

그 덕에 가구점 투어가 재밌고 즐거운 가족 나들이가 되었다.

오늘은 대구 수성구 월드컵 경기장 스타디움몰 내에 있는 가구랜드를 가본다.

평소와는 다르게 우리 집 가구를 보러 간 것은 아니고 우리 미영이 친구가 이번에 이사를 간다 하여 잠시 만나 둘러보았다.

달서구 서재에서 살다 이번에 신축 아파트 연경뉴웰시티로 이사를 간다고 한다.

약 한 달 정도 남은 입주일에 맞춰 필요한 가구들을 사기 위해서 이곳 가구랜드로 가보자고 한다.

날씨는 좋고 할 건 없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라 드라이브 겸 대구 수성구 가구점 가구랜드로 가보았다.

다양한 브랜드의 가구는 물론 다양한 종류, 연령층을 위한 가구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나 대구 신축 아파트 연경뉴웰시티 입주가구를 많이 취급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오게 되었다.

우리 가족도 친구 덕에 가보지 않았던 대구 가구점 구경 간다고 한껏 들떠 있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는 곳이 바로 가구점이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디자인, 소재의 가구들 보는 것이 너무도 즐겁다.

우리 집에도 곧 바꿔야 할 가구가 있는데 미리 탐색해 본다.

◀ 봄 나들이로 좋은 대구 스타디움 내에 있는 가구랜드 ▶

가구랜드는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스타디움몰 내에 있어 꼭 가구랜드 만을 위해 방문할 필요가 없다.

슬슬 날씨도 좋은데 산책 겸 소풍 겸 가보는 것도 좋다.

스타디움몰 내에는 홈플러스, CGV 등 쇼핑과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라 하루 종일 놀다 가기도 좋은 곳이다.

아이들과 놀러 오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월드컵 경기장에도 넓은 광장이 있고 이렇게 스타디움몰 중앙에도 아이들 놀기 좋은 곳이 있다.

그 외에도 4D 체험관, 실내 동물원도 있고 간식, 먹을거리 역시 많아 가족 나들이 오기 좋은 곳이다.

오랜만에 사람들 많지 않은 공원, 놀이터에서 잠시 놀기도 해본다.

대구 스타디움몰 칼라스퀘어 1층에 있는 가구랜드

주차장에서 1층으로 내려가 원형 구조의 스타디움몰을 걷다 보면 나온다.

스타디움몰 내엔 다양한 상가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까이로 가면 누구나 가구점이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

딱 봐도 가구랜드다.

이제 눈도 몸도 즐거운 대구 가구점 여행을 떠나본다.

● 연경뉴웰시티 입주 가구점 가구랜드 대구스타디움점 ●

60% ~ 30% 할인하고 있는 가구랜드다.

특히 연경뉴웰시티 입주 고객들이 많다는 곳인데 규모도 가구 종류도 정말 크고 많았다.

들어가는 순간 가장 먼저 화사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제 봄이라 새 가구를 찾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가구 하나하나가 눈에 잘 들어오는 배치와 조명으로 인테리어한 듯하다.

이제 하나하나 구경해 보자. 혹시 아나? 급 마음에 들어서 하나 지르고 나올지 ㅎㅎㅎ

다양한 가구 브랜드의 가구를 볼 수 있어 이곳 가구랜드 너무 좋은 듯하다.

≪ 쇼파 ≫

역시 가구점에 들어오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쇼파다.

더욱이 요즘은 가죽 쇼파보다 샤무드와 같은 부드러운 원단의 패브릭 쇼파가 인기라는데 우리 부부 또한 그저 눈이 이리로 쏠린다.

촉감 좋은 원단에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이 가능해 더욱 인기 있는 듯하다.

우리 부부 또한 이런 화사한 색상의 쇼파가 끌린다.

심플한 쇼파 테이블과 함께 배치하니 더욱 눈길이 간다.

코너형 쇼파가 갖고 싶기도 하고~~~

아들내미도 이런 촉감 참 좋아하는데 목 받침 각도 조절되는 쇼파가 너무 좋단다.

요즘 쇼파들은 거의 다 이렇게 목 받침까지 편안하다. 소유욕 뿜뿜...

그동안 탁한 색상의 가죽 쇼파만 보다 밝고 화려한 색상의 가죽 쇼파를 보니

이 또한 너무 탐난다. 요즘 들어 오렌지색 쇼파가 자꾸만 땡기는데~~

가죽이냐 샤무드냐~~~

이런 통가죽 쇼파도 요즘은 모던한 색상으로 나오니 이 또한 앉아보고 싶다.

가공 처리한 통가죽은 샤무드 못지않게 너무도 부드럽다.

이 색상 너무 마음에 든다.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을 듯한 색상의 통가죽 쇼파다.

아~~~ 뭐니 뭐니 해도 가죽 쇼파는 이런 중후함이 있다.

엔틱 가구와 너무 잘 어울리는 가죽 쇼파지만 이 크기와 디자인이라면 단독으로 두어도 누구나 탐낼 만큼의 아우라가 있을 듯하다.

걸려있는 그림과 너무 잘 어울려 자꾸만 눈이 간다. 상품 디피도 잘 해놓아서 가구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드는 듯한...

형형색색의 패브릭 쇼파는 저~~~ 멀리서도 눈에 확 띈다.

우리 부부 신혼살림 장만할 때 이렇게 많이 나왔더라면 환하고 화려한 쇼파를 구매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고민되기도 한다. 이쁜데~~ 괜찮을까? ㅎㅎㅎ

충분히 고민하게 한다.

요즘은 샤무드 쇼파만 화려한 것은 아니다. 가죽 쇼파 역시 충분히 밝은 색상, 화려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래서 자꾸만 더 고민이 되기도 한다.

 화려함에 살짝 밀리는 듯한 가장 보편적이고 무난한 색상의 쇼파들까지.

하지만 요란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이런 쇼파들이 더 많이 팔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너무 튀거나 화려함이 싫은 분들이 꽤나 많다고 본다. 무난하고 질 좋은 쇼파를 선택하고 싶다면 요런 쇼파들도 괜찮을 듯하다.

매우 다양한 가구가 많기에 이런 기능의 쇼파도 구경할 수 있었다.

다리 길이에 맞춰 좌석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아이들과 어른한테 모두 맞출 수 있는 쇼파라 할 수 있겠다.

아이들의 올바른 자세를 생각한다면 이 쇼파가 좋을 듯.

아이들의 원픽 - 리클라이너 쇼파

자동 리클라이너 쇼파도 여럿 보였다. 아이들은 신기함 반 편안함 반의 리클라이너 쇼파를 제일로 꼽았다.

예전과 다르게 소재, 색상, 디자인 모두 세련미 넘치는 쇼파들이었다.

 

 

 

마치 침대와도 같은 리클라이너 쇼파가 너무도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침대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겠다는 아이들.

≪ 침대 ≫

침대 역시 신혼 때 산 엔틱 침대를 대신해 심플한 침대가 또 눈에 들어온다.

편하기로는 이렇게 낮은 높이에 침대가 확실히 편한 듯하다.

침대 프레임은 물론 다양한 매트리스가 있어 다양하게 구경하기에 가구랜드 너무 좋다.

고급스러운 침대 프레임에 두툼한 매트리스까지 아들내미가 한참을 보더니 찜했다. ㅎㅎㅎ

아마도 디자인과 색상이 마음에 든 듯하네.

정말 신혼 때와 아이들 작을 때 꿈꿨던 침대다.

아예 퀸 사이즈 침대 두 개를 거실에 놓고 싶다 생각한 적도 있었다.

거실에서 거의 생활을 하다 보니 쇼파 자리에 침대로 꽉 채우고도 싶었는데 ㅎㅎㅎ

아이들이 작을 땐 이렇게 엄마 아빠 모두 함께 누울 수 있는 침대 또한 좋을 듯하다.

난 지금도 이렇게 넓게 쓰고 싶기도 하다... ^^

요즘 새 침대를 원하는지 아들내미가 자꾸만 침대 앞을 서성인다.

싱글 침대 종류도 많아 구경 잘 할 수 있었다.

현재는 없는 침대 헤드가 아들내미는 너무도 탐났던 모양이다.

조명도 은은하게 들어오면서 각종 소지품도 올려 둘 수 있는 헤드가 있는 침대를 원한단다.

그래 좋은 건 너보다 아빠가 더 잘 안단다... ㅎㅎㅎ

원목 가구 세트도 많아 보는 재미가 더 있는 듯하다.

침대, 장롱, 화장대, 협탁 등 이렇게 세트로 배치하면 안방 분위기도 더 확~~~ 살아날 수 있겠다.

원목이 주는 편안함과 질리지 않는 멋이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 미영이와 친구가 보는 순간 눈을 떼지 못하던~~~ ㅎㅎㅎ

나 또한 어쩔 수 없이 눈이 가는 것이 아닌가?

분명 우리 집 안방에 엔틱 침대가 있는데 또 엔틱 침대가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색상도 어둡지 않은 밝은 색상에 수납공간까지 않는 엔틱 침대다.

화장대 서랍장 역시 세트로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웠다.

저 매트리스 두께 봐~~~ 그냥 잠이 쏟아지겠다.

이 세트 엔틱 가구는 더 세밀히 보게 된다. 할인을 많이 해줘서 엄청 저렴했다.

아~~~ 신혼이라면 이 엔틱 침대 세트 바로 구매했을 것이다. 아이~~ 탐나.

역시 가구는 원목가구인가~~~ 원목가구도 어찌나 다양한지 단단하고 깔끔한 멋을 한껏 구경할 수 있었다.

≪ 학생용 가구 ≫

우리 말고도 많은 분들이 구경하고 가시는 것이 아이들 책상, 의자 등의 새 학기 가구들이었다.

우리들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새집에 들어간 가구가 쇼파, 침대, 식탁 만 있는 건 아니다.

이젠 아이들 가구가 더 눈에 들어오고 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친구네가 가구 보러 온 이유가 바로 아이들 방에 놓을 가구랑 또 다른 가구들을 보기 위해서였다.

우리 부부 역시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함께 둘러보니 좋았다.

아이들이 동성이라면 이런 2층 침대가 공간 활용 면에서도 아주 좋을 듯하다.

하지만 우리 집엔 해당이 안 되네. 그래도 항상 로망이긴 했다.

코로나 덕에 아이들 공부방을 꾸며주긴 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책상 등을 사용했는데

조금 더 크면 새로 바꿔 줘야 할 듯하다. 이제부터라도 미리미리 많이 봐두어야겠다.

아이들을 위한 서랍장, 장롱, 책상, 침대까지 세트로 맞춰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쁘네... ^^

뜬금없이 책상, 의자가 마음에 든단다. 그래 알았어. 조금 더 쓰다 넓~~ 은 책상으로 바꿔 줄게~~

요즘 아이들이 PC를 사용하다 보니 넓은 공간을 원한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텐데~~~ ^^

난 요런 서재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ㅎㅎㅎ

언제나 꿈꾸며 산다.

이런 모던한 디자인이 역시 포근한 느낌을 주는 듯하다.

원목가구의 장점이기도 하고 작은 공간이지만 자기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서도 괜찮을 것 같다.

≪ 식탁 세트, 거실장 ≫

식탁, 의자 세트 역시 매우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

2인, 4인, 6인 등 종류, 디자인, 크기 정말 다양했다.

요즘은 세라믹 식탁 테이블이 역시나 고급서럽고 깔끔한 듯하다.

여기 가구랜드에 전시된 식탁 테이블 세트 역시 세라믹 테이블이 많았는데 눈 호강 제대로 했다.

 이 식탁 의자 세트는 이 럭셔리한 의자가 너무도 마음에 든다.

편안하고 중후한 멋까지~~ 아주 고급스럽다.

나이와 다르게 마음 만은 신혼 ㅎㅎㅎ

아주 심플하고 미래적인 디자인 역시 너무나도 탐이 난다.

이 역시 얇은 상판의 세라믹 테이블인데 요즘 대세인 듯.

그리고 요즘 4인 가족이라도 6인 식탁을 많이들 사는 듯하더라.

나 또한 이 정도 넓은 테이블에 앉아 먹고, 노트북 보고, 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만 집에 공간이 된다면 말이다.

집에서도 좋겠지만 카페에서 더 잘 어울리는 듯 보이는 테이블, 의자 세트다.

햇살 잘 들어오는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에 수다 떨 수 있는 친구들과 함게 앉은 모습이 떠오른다.

세라믹 테이블이 유행이라지만 언제나 꾸준하게 인기 있는 식탁 세트는 역시 원목 테이블이겠지.

오래 써도 변함없고 유행 타지 않는~~~

나도 왠지 현대적인 세라믹보다는 오랜 시간 함께 한 듯한 원목 테이블이 좋아 보인다.

이쁘다. 젊은 신혼부부가 앉아 있으면 좋을 듯한~~~

가구는 역시 많이 돌아보고 구경해야 하는 듯.

정말 이쁜 가구들 많다 이 세상엔...

 거실장도 종류가 많았는데 사진이 얼마 없네.

요즘 거실장 안 쓰는 집들 많기는 하지만 우리 역시 사용하지 않다가 어쩔 수 없이 필요에 의해 하나 들이게 되었다.

거실장 없으면 거실이 휠씬 넓어진다. 하지만 생활하는데 있어 많이 불편하더라.

그래서 거실장을 참 많이도 보러 다녔었지. 근데 자꾸 또 다른 거실장들이 눈에 막 들어옴 ㅎㅎㅎ

≪ 부모님 흙침대 ≫

요즘 부모님들 이 흙침대 너무 좋아들 하신다.

이젠 돌침대 아니다. 흙침대다.

전기 온열 일체라 찜질방에서 뜨끈~~~ 하게 몸 지지기도 좋고 몸에 좋은 원적외선이 나와 몸이 불편하신 어른들 많이 좋아들 하신다.

아직 돌침대, 옥침대 등 많이 사가시지만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요즘은 흙침대가 짱.

 우리 어머니처럼 혼자이신 부모님께는 거실 TV 앞에 이런 쇼파형을 선물해도 좋다.

어머니도 사용하고 계신데 최고로 만족하시는 가구다.

쇼파로도 사용하고 그냥 싱글 침댈도 사용하신다.

혼자시니 사이즈가 딱 좋다.

쇼파보다 넓은 크기라 침대 대용으로 아주 좋다.

가구랜드에선 많은 종류의 흙침대, 돌침대, 옥침대가 있어 직접 만져보고 앉아보고 누워보고 선택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종류 정말 많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프레임들 많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좋다.

 그 외에 장롱, 붙박이장 등도 볼 수 있고 가구에 모든 것을 한곳에서 보고 만지고 비교할 수 있는 가구랜드다.

적절한 가구 배치 또한 한 배움하고 올 수 있는 곳이다.

오늘 가구랜드 방문 덕에 한층 높아진 안목을 경험하고 간다.

친구네는 가구랜드 가구들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한두 개 찜했단다.

아무래도 여기에서 찜 한 가구로 결정할 듯 보였다.

워낙 다양한 종류와 브랜드의 가구를 볼 수 있어 비교하기가 수월했던 모양이다.

한곳에서 다 볼 수 있는 저렴한 대구 수성구 가구점

연경뉴웰시티 입주 가구 가구랜드 대구스타디움점

다양하게 많은 가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대구 수성구 가구점

많은 브랜드의 가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가구랜드 대구스타디움점

연경뉴웰시티 입주가구 아파트 입주가구 가구랜드

오늘도 가볍게 산책 겸 와서 많은 즐거움, 안목 얻어 간다.

이제 하나씩 하나씩 좋은 가구 선택해 바꿔나가야겠다.

 

가구랜드 스타디움점 전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본다.

 

 

 

 

 

 

 

2021년 신년 파티 집에서 알차게 연어 파티 가족들과 홈파티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2020년에서 2021년 넘어오는 그날

연말과 연초 모두 가족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

여느 해와 다르게 별다른 계획을 잡지 못하고 그냥 집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요리해 먹는 걸로

지나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한 해 새 출발 하는 걸로

2020년의 마지막 날 거~~ 하게 가족 홈파티를 즐겼고

2021년 새해 첫날도 역시 색다르게 가족 홈파티를 또 즐겼다.

아이들은 어디 놀러 가서 새해 첫 해돋이 보는 것보다 집에서 맛있는 요리 먹는 것이 더 좋단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들이 그동안 너무도 원했던 요리를 해주었기에 때문에 더 그럴 것이다.

2021년 맞이 홈파티 요리 주제는 연어다.

우리 아이들은 왜 이리 연어에 열광하는가~~~ ^^

특별히 연어를 사기 위해 대구 매천시장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엄밀히 따지자면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란 곳으로 아주 다양한 수산물들이 많고 저렴한 곳이다.

보통 대구 매천시장이라고 하는데 여기 위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네비를 매천시장으로 검색하고 가면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들어가기 일쑤다. 그래서 대구 매천수산시장, 매천수산, 대구종합수산 등으로 검색해서 가야 한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수산동과 농산물동이 따로 있는 곳이 바로 크게 말해 대구 매천시장이다.

미영이는 처음 데리고 가는데 기대를 어찌나 하는지~~~ 구경거리도 많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맞다 구경하기 좋고 저렴한 생선회, 대게 등 수산물 종합 시장이다.

하지만 연말, 연초인 탓인지, 아니면 대게 철이라서인지 사람들이 너~~~~~ 무 많았다.

사진 좀 찍어와 포스팅 한 번 하려 했건만 도저히 휴대폰조차 들고 있을 틈이 없었다. ㅎㅎㅎ

구경은커녕 우리가 살 거 빨리 사서 나오기 바빴다.

다음에 조용~~~ 할 때 다시 가봐야겠다.

코로나 때문에 더 걱정스러워 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사람들 없는 변두리에서 빨리 사 나왔다.

오늘 구매한 목록은 간단히~~~

정말 저렴하다...

생연어회 2접시 - 1 만원 씩

생연어 스테이크용 1팩 - 1.6 만원 (?) 기억이~~~

생선모듬회 - 1.5 만원 (?) 기억이~~~

석화 20kg 1포대 - 1.6 만원

도저히 다른 것들은 구경도 할 수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아 포기하고 얼른 사서 나와버렸다.

주차장 들어가는 것부터 1~2 시간은 걸릴 듯.

그래서 일찌감치 골목에 세워두고 걸어들어갔다. 탁월한 선택... ㅎㅎㅎ

신년부터 사람 구경 정말 많이 했네 ㅎㅎㅎ

2021년 신년 홈파티

가족들과 연어 파티

● 생연어 회 ●

나름 홈파티 즐기기 위해 접시에 담아보았는데 모양이 영~~~ ^^

우리 아이들은 왜 이렇게 연어를 좋아할까?

이게 뭐라고~~~ ㅎㅎㅎ

생선회도 좋아하지 않는 나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ㅎㅎㅎ

왜들 연어에 열광할꼬?

결국 생연어 회 접시는 아이들 앞으로 가게 된다.

홈파티이니 이쁜 잔도 꺼내 분위기 내어 보기도 한다.

진짜 이 연어 소스는 대단하다.

오늘 홈파티 맛은 이 연어 소스가 다 한 듯.

아무리 이쁘게 찍을래도 접시에 놓기를 잘못한 듯.

그래도 연어 색깔은 정말 군침 돌게 한다.

별로 안 좋아하는 나지만 왠지 맛있을 것 같다.

연어를 많이 샀나? 접시에 담고도 좀 남았길래 미영이가 초밥을 만들어 온다.

요 연어초밥은 나름 내 입맛에도 먹을만했다.

평소 대형 마트에서 사는 연어보다 더 신선하고 괜찮은 듯했다.

알고 보면 다 그게 그거겠지만~~ 저렴하기는 매천 수산시장이 훨~~~ 씬 저렴하니.

아이들도 연어초밥 매우 좋아한다. 저번에 회전 초밥집에 가서도 연어초밥만 5~6 접시씩 먹는 아이들이었다.

그래 오늘도 실~~~ 컷 먹도록 하여라... ^^

● 연어샐러드 ●

연어 살 때 함께 샀던 연어 소스에 양파 얇게 썰어 연어 샐러드처럼 접시에 내어보았다.

생선회처럼 펼쳐 놓는 것보다 이게 훨 이쁘네 ^^

이 연어 소스는 절대 절대 빠질 수 없겠다. 이 소스 하나로 찍어도 먹고 버무려도 먹고~~~

일부러 소스를 더 사 왔는데 잘 한 듯.

연어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옆에서 자꾸만 코치를 한다.

이렇게 이렇게 좀 하라고... 접시에 놓는 것부터 양파 썰 때도 어찌나 잔소리를 벌써부터 하는지~~~

양파 얇게 썰어 소스와 함께 올리니 더 보기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듯.

정말 이 소스 없었으면 어쩔 뻔~~~ ^^

양파도 함께 먹으니 또 내 입엔 이거다 싶다.

소스도 맛있고 연어 회 맛은 몰라도 함께 어우러지니 맛이 괜찮다.

아이들은 벌써 연어로 난리가 났는데 잘 먹지 않는 아빠를 보고는 하나 더 먹어보라며 연어샐러드를 내민다.

이번엔 생와사비까지 올려 맛을 봐야겠다.

난 역시 양파와 소스 맛으로 먹는 듯... ^^

● 생선 모듬회 ●

대구 매천수산시장 간 겸에 생선회도 한 팩 사 왔다.

시장을 빠져나오면서 슥~~ 하나 집어온 듯.

요즘 대게철이기도 하지만 또 방어철이라 모듬회를 집으면 방어 또한 몇 섞이어 있어 하나 집어 들었다.

회 안 먹는 나지만 그 회를 너무도 좋아하는 미영이 때문에 오늘 고생 좀 했다... ㅎㅎㅎ

역시 생선회는 소주 안주지~~~ ^^

홈파티에 와인 정도는 있어줘야 하는 건데~~ 집에는 소주밖에 없고~~~ ^^

그래도 즐겁고 행복하다. 그거면 된다. 난 소주라 더 행복하다.

소주 한 잔에 생선회 한 점.

집에 사 놓은 달달한 생와사비 맛으로 먹는 나... ^^

회는 그냥 뭔 맛인지 1도 모르는 나... ^^

● 연어 스테이크 ●

오늘 신년 홈파티 주인공과 같은 연어 스테이크다.

일부러 오는 길에 버터까지 사 와서 정성 들여 구워보았네.

생연어도 좋아하지만 이 연어 스테이크를 너무 먹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라 안 할 수가 없었네.

내가 봐도 잘 구운 듯. ㅎㅎㅎ

10년 넘는 캠퍼 인생 언제나 구울 때 빛을 본다 ㅋㅋㅋ

아이들, 미영이 모두 인정한 구이 실력이다.

연어 스테이크 역시 연어 소스가 다했다.

그냥 연어만 구워가지고는 맛을 낼 수가 없을 듯하다.

이 소스 정말 최고다.

소스를 올릴 때도 데코를 생각해 이렇게 저렇게 옆에서 잔소리 정말... ㅎㅎㅎ

연어 스테이크야 원래 나이프가 필요하지도 않다.

그냥 살이 잘 익었기에 뚝뚝 떨어진다.

속까지 아주 잘 익었네. 너무 익히지도 않았고. 나~~ 이런 사람이야... ^^

또 옆에서 챙겨주는 건 우리 아이들뿐이다.

아빠 보고 너무 잘 구웠다고 칭찬도 아끼지 않고 고맙다고 이렇게 한 입 넣어주신다.

이야~~ 이 맛에 아빠가 요리를 한다. ㅎㅎㅎ

대단한 건 아니지만 정성을 담아.

● 석화 굴찜 ●

사실 대구 매천 수산시장에 간 이유가 바로 이 석화다.

가리비와 석화를 사기 위해 갔다가 사람들 많은 것 보고는 이 석화만 사 오게 되었다.

가리비는 너무 크기도 크고 비싸기도 하여 다음에 사기로 하고 석화만 한 포대 사 왔다.

그 한 포대가 20kg인데 16,000원이다... ㅎㅎㅎ

뭐 껍질 다 까면 살이야 얼마나 되겠나 만은... 여기 매천 수산시장 아니고는 이 가격에 먹을 수 없는 것이 또 이 석화다.

요즘 또 한창 굴 철이라 찜통에 잔뜩 쩌 먹는다.

캠핑 가서 화로대 위에 올려 구워야 제맛이지만 오늘은 홈파티.

나름 쩌주니 짠맛도 덜 하고 좋다.

하지만 맨손으로 절대 까지 말 것. 날카로운 곳이 많아 손 날아갈 수도.

난 이 날 손가락을 잃었(?)... 좀 크게 베여서 주말 내도록 거즈를 감고 있었다... ^^

좀 불편하더라도 장갑 끼고 까야 한다.

살이 아주 오동통~~~ 하다. 석화는 커다란 돌 같으면서도 까먹는 재미가 있다.

분명 아닌 것 같은 곳에도 붙어 있어 찾는 재미 까먹는 재미가 최고다.

익으면 입을 벌리긴 하지만 쉽게 벌려주지는 않으니 요 재미가 또 쏠쏠하다.

맛은 뭐~~ 굴은 나름 잘 먹는 나라서 오늘 정말 실~~~ 컷 까먹었네.

다음날까지 이어진

연어 스테이크 사랑

우리 아이들 정말 못 말린다.

전날 저녁에 먹었던 연어스테이크를 또 먹고 싶단다.

일부러 어제저녁에 좀 남겨 두었는데 그걸 또 눈 뜨자마자 해달라고~~~

이번에는 버터를 더 잔뜩 넣고 구워보았다.

버터 향 먹은 연어스테이크는 역시 향도 맛도 최고다.

오늘도 너무나 잘 구운 듯... ^^

어제는 그냥 큰 한 덩이를 시험 삼아 구워보았는데 오늘은 아이들 각자의 접시에 따로 달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자르다 보니 크기가 좀 다르다... ㅎㅎㅎ

작은 건 동생이 먹어야지 어떡하겠어~~~ ^^

아침부터 양식으로 품격을 높인 2021년 새해인 듯.

뭐 나이프로 자를 게 있나... ㅎㅎㅎ

오호~~~ 나름 훌륭한 솜씨 아닌가?

이거 하기 쉬우면서도 칭찬 제대로 받기 좋은 메뉴네.

다음엔 생연어를 더 사 와야겠어. 가격 싸면서 싱싱하고 너무 좋네.

다만 대구 매천수산시장엔 사람들 좀 없을 때 가야겠다.

2021년 새해도 밝았고 모든 이들에게 +1살 되는 만큼 더욱 성장하고 보람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이의 최고의 바램은 코로나가 하루라도 빨리 없어지는 것인데.

그 사이 우리들이 해야 할 것은 철저하게 방역 수칙 준수하며 건강하게 버티는 것이다.

모두 모두 올해 잘 버티고 잘 견딥시다.

2021년은 뭐가 달라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대구 매천수산시장 위치 남겨본다.

다양한 수산물과 저렴한 가격으로 실컷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굿바이 2020 연말파티 집에서 가족과 함께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정말 ' 뭘 했나? ' 싶은 해이기도 하지만 참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다.

캠핑을 다닌 지 10년이 넘은 우리 가족이라 주말에 그간 집에 있었던 적이 몇 번이나 됐을까?

하지만 2020년 한 해 동안 정말 많은 주말을 집에서 보냈던 기억만 남는다.

봄엔 집 정리했던 기억이 남고

여름엔 그저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쉰 기억

가을 역시 집 아니면 동네에서

겨울은 뭐~~ 따뜻한 집에서

이렇게 저렇게 세월은 흐르고 가족들 모두 캠핑보다는 먹고 쉬는 것에 익숙해졌다.

나 또한 마음은 굴뚝같으나 몸이 쉽사리 움직여지지 않았다.

뭐 그런 2020년 한 해인 듯하다.

연말이 가까워지며 더욱 확산되는 코로나로 해맞이도, 캠핑도, 망년회도 다 사라졌다.

그저 각자 집에서 가족끼리 연말을 즐기고 신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동네 이웃들 간에도 쉽사리 밥 한 번 먹자는 말을 할 수 없다.

이웃들 소식 또한 인스타 등의 SNS로 확인할 뿐 ㅎㅎㅎ

우리 가족도 연말이라 조금은 특별한 밤을 보냈다.

2020년 연말은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안전하게 집에서 보내는 게 최고... ^^

평소와 다른 연말 저녁 메뉴

한우 육회

얼마 전부터 생고기, 육회 맛을 안 애들이 너무도 먹고 싶다는 육회다.

특별히 육회 전문점에서 사 오지 않고 육회 고기를 사다가 집에서 아이들 입맛에 맞게 버무려 보았다.

엄마 아빠의 정성이 듬뿍 담긴... 한우 육회

연말 파티에 생뚱맞은 육회지만 홈파티 메뉴 선정의 가장 큰 기준은 가족들의 식성이다.

고기 참 좋아하는 우리 가족.

요즘 외식을 편히 못하니 먹고 싶다는 고기가 참 많다.

그중에 처음 시도해보는 육회다.

집에서 우리의 식성에 맞게 만들다 보니 뺀 양념이 많다.

아이들 때문에 다진 마늘도 넣지 않았고 색깔 보존하기 위해 간장 등의 양념 또한 다 뺏다.

오로지 소금과 설탕, 참기름 만으로 맛을 내보았다.

어른들 입맛에는 다소 밋밋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무척이나 좋아할 만한 맛.

그리고 큼직한 딸기도 마음먹고 비싸지만 사 보았다.

철저히 아이들이 원하는 메뉴로 준비 완료.

그래도 파티이니 마시는 음료와 잔도 신경 써보았다.

큰 마트 가지 않는 이상 우리가 원하는 와인을 살 수 없어 준비한 막걸리 ㅎㅎㅎ

와인 잔에 막걸리... 맛이 색다르기도 ㅎㅎㅎ

아이들은 오렌지 주스를 이쁜 잔에 ㅎㅎㅎ

얼마 전 아이들이 골라 사 온 잔이라 아주 좋아한다 ㅎㅎ

2020년 올 한해 큰 탈 없이 잘 지낸 우리 가족 모두 건배... ^^

육회 양념 잘~~~ 됐겠지?

한 점씩 맛보자... ^^

간도 잘 되었고 달싹하면서 고소한 참기름 맛까지 처음 했는데 너무 맛나는 거 아니야? ㅎㅎㅎ

단맛은 배와 함께 먹으면 더 올라가고... 아이들도 입맛에 맞는지 너무도 잘 먹는다.

역시 우리 가족은 고기 킬러들...

 파티는 분위기~~~ 작은 등 켜고 분위기 내보았다.

근데 분위기가 좀~~~ 밝았다 ㅎㅎㅎ

파티 분위기는 조명발... 불 꺼라...!

불 끄니 역시 조명발 죽임...

그래 파티는 이래야지 ^^

역시 이런 분위기 육회 먹을 맛 나는데~~~ ^^

싱싱한 딸기 역시 더 맛나 보이고...

간단하지만 애쓴 연말 파티상...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걸로만 ㅎㅎㅎ

연말엔 역시 영화와 함께.

오늘 보려고 아껴두었던 원더우먼 ㅎㅎㅎ

육회와 재미나는 영화. 이러다 0시 00분 종 치는 것도 못 보고 ㅎㅎㅎ

육회 먹기 좋은 분위기? ㅎㅎㅎ 막걸리가 너무도 잘 넘어간다.

막걸리도 와인잔에 마시니 술술 넘어가네 ^^

연말 파티 조명발이 조금 모자란 듯하여 또 꺼내본다... ㅎㅎㅎ

그동안 미영이에게 감추고 있던 조명들 다 꺼내버림 ㅎㅎㅎ

싼 거 샀다며 선수치니 별 잔소리는 없었네 ㅎㅎㅎ

이럴 때 꺼내야 하는 법 ^^

육회 1근으론 부족해

역시 대단한 대식가족

육회를 1근이나 준비했건만 가족 모두 간에 기별도 안 가서 ㅎㅎㅎ

치킨 주문... 모두 집에서만 있다 보니 치킨 배달 정말 한 시간 넘어 온다 ㅎㅎㅎ

처음 주문한 곳인데 어니언 치즈 뭐 치킨 주문하니 후라이드에 어니언 가루, 치즈 가루 따로 준다 ㅎㅎㅎ

우리가 생각한 건 이게 아닌데 ㅎㅎㅎ

그래서 양품이에 넣고 마구 섞어주었다.

이거 연말 파티상과는 좀 안 어울리는 비주얼인데~~~

조명발 분위기는 종료되었고 배부터 채워야 해서 ^^

어째 후라이드 치킨 두 마리가 온 것인가 ㅎㅎㅎ

의도한 것은 이게 아닌데 ~~~ 오늘은 뭐든지 허용되는 날이니...

이래나 저래나 좋다... ^^

역시 난 소주가 맞다 ㅎㅎㅎ

와인잔도 안 어울리고 막걸리도 뭐 딱히~~~

역시 술은 소주... ^^

치킨엔 역시 소주... ^^

치킨 두 마리 역시 아이들을 생각해 양보해야~~~~ ㅎㅎㅎ

그냥 된장국에 밥 말아 먹고 싶어져 또다시 메뉴 변경.

역시 한국 사람은 밥을 먹어야지...

한국인은 밥심으로 사는겨.

구수~~~ 한 된장국에 흰쌀밥이 최고네... ^^

조용한 듯... 많은 일이 있었던 2020년 큰일 없이 무사히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의 2021년을 맞이하며...

2021년 올해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좋은 곳으로 여행 많이 다닐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래본다.

우리 가족 지루했던 2020년은 이제 잊고

더욱 신나고 행복할 2021년을 반갑게 맞이하자~~~ ^^

 

인스타그램 베트스나인 2020 탑나인 2020 주소 공유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어느새 2020년의 마지막 날.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1년의 기대보다는 끝나가는 2020년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작년에 처음 알았던 인스타그램 베스트나인이 요 근래 또 인기다.

그리고 올해엔 인스타그램 탑나인까지 등장해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이 큰데 당최 모르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지 어디로 가서 하는지조차 모른다. 나 또한 한참을 찾다가 2020년 마지막 날 해보게 되었다.

그런데 예전처럼 검색 한 번으로 쉽게 찾아지지 않았다.

요즘 네이버 검색이 좀 달라졌는지 단번에 무언갈 찾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대표적인 사이트 3곳의 주소 공유 차원에서 글을 남긴다.

나 또한 다음에 할 때 또 찾아 헤맬 듯하여 남겨본다.

1년 치 피드의 좋아요 수를 세어 순위를 메기는 사이트다.

작년엔 분명 한곳에서 했던 것 같았는데 올해엔 여러 곳이 있다.

그만큼 사용자 수가 늘었다는 소리겠지.

지금도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수많은 인친들의 9장짜리 베스트 피드들이 올라온다.

대단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아니지만 나도 궁금해서 해보았다.

근데 사이트 주소 찾기가 쉽지가 않았다.

오전 내~~ 찾다가 3곳을 찾았는데 주소 공유와 기록을 위해 남긴다.

1. 인스타그램 탑나인

https://creatorkit.com/top-nine-best-of-2020/

 

Top Nine for Instagram - Best of 2020

Find your Top Nine Instagram posts from 2020 and share them with your friends. The best of 2020 is now available!

creatorkit.com

 

올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이지 싶다.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은 9장의 사진을 골라 사진 한 장으로 만들어 준다.

다른 곳과의 차이는 9장의 사진들 모두 각각의 좋아요 수가 표시된다는 점이다.

셀럽들은 더욱 선호하게 되는 듯.

하지만 나 같은 비인기 인스타그램 유저들은 좀 피하는 것이 ㅎㅎㅎ

인친님들 보면 ' k ' 단위가 나오는데 난 고작 50, 70 ~~~ ㅎㅎㅎ

그래서 만들어만 보고는 사용하지 않았다 ^^

사용 방법은

사이트 들어가면 바로 인스타 아이디 넣고

상단에 다시 이메일 주소 넣어주면 된다.

사용법은 아주 쉽다.

이렇게 집계가 된다. 포스트 디자인도 선택 가능하다.

사진마다 좋아요 수가 적혀 나온다.

그냥 난 부끄럽다 ㅎㅎㅎ

그래서 이렇게 만들어만 놓고는 사용은 패스했다.

좋아요 수가 많으신 분들은 이쪽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속도도 아주 빠르고 튕기는 것도 없다.

2. 인스타 베스트나인

https://bestnine2020.com/

이 사이트는 분명 오전에만 해도 사용 가능했는데 사용자들이 너무 몰려서 그런지 현재는 되지 않는 듯하다.

나중에 다시 시도해 보라고만 한다.

인스타그램 아이디만 넣으면 바로 된다.

속도도 내가 할 땐 아주 빨랐다.

딱 이렇게 좋아요 수가 많은 사진 9장만 골라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 준다.

위에 있는 인스타 탑나인과 다른 점은 각 피드 당 좋아요 수가 표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난 이것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ㅎㅎㅎ

많지 않은 좋아요 수라 보이면 부끄러워서리~~~ ^^

10k~~ 20k~~ 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ㅎㅎㅎ

하지만 위에 있는 인스타 탑나인과 같은 액자 모양은 없다는 게 좀 아쉽다.

그냥 사진 9장을 붙여만 놓은 것이라 이쁘지는 않다.

현재는 접속이 안되는 상황이라 언제 될런지 모르겠다.

3. 인스타 베스트나인

https://bestnine.net/ko

 

2020년 당신의 Instagram 베스트 9을 작성해 보세요.

2020년 한 해 가장 좋아요!가 많이 눌린 인스타그램 사진을 정리합니다.

bestnine.net

 

위에 있는 인스타 베스트나인과 비슷한 또 다른 인스타 베스트나인 주소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주소로 가 사용하셨던 듯한데.

오전부터 지금까지도 " 이미지 장수를 세는 중입니다... ", " 좋아요 수를 세는 중입니다... " 만 계속 나오고 진행이 되지 않는다.

다른 분들도 그렇다고는 하는데 오늘은 진정한 마지막 날이라 오늘이 가기 전에 되려나 모르겠다 ㅎㅎㅎ

이 역시 인스타 아이디만 넣어주면 된다.

결과를 아직 보지 못할 뿐이다.

2020년 안에 되려나~~~


여러 방법으로 2020년의 마지막 날을 보낼 것이다.

2년 전엔 1년 동안의 블로그 포스팅을 다 둘러보고 정리도 해 보았는데 이젠 그게 왜 이리 힘든 걸까.

올해에도 역시 인스타 베스트나인으로 간편하게 한 해를 돌아보고 말아야겠다.

올 한 해 코로나 때문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금세 지나간 듯하다.

부디 내년엔 이런 식으로 1년이 그냥 지나가지 않길 바랄 뿐이다.

여행도 맘껏, 친목도 맘껏, 만남도 맘껏 할 수 있기를.

그리고 공부도 맘껏 할 수 있기를~~ 실습을 못 나가 마무리가 안되네 그랴~~~ 도대체 언제 끝낼 수 있는지...

이런저런 바램과 후회 등으로 올해 포스팅은 이것으로 대신해야겠다.

내년엔 더욱 알차고 부지런하게 블로그 활동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