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캠핑요리 추천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 똔똔이 곱창 포장

레드쪼꼬의 캠핑 이야기

요즘 뜸한 캠핑이지만 한 번을 가든 매일 가든 언제나 캠핑 갈 땐 챙겨야 하고 걱정해야 하는 것이 있다네.

캠핑을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캠핑 가서 뭘 먹어야 하는지 또한 대단한 걱정거리다.

남들 보여주기 좋은 음식, 비주얼 이쁜 음식 모두 소용없더라.

그냥 내가, 우리 가족이 그때그때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 된다. ㅎㅎㅎ

캠핑의 정석처럼 여기던 바베큐나 숯불 구이 고기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매번 먹다 보면 이마저도 지겨워지기 일쑤다.

평소 외식하며 먹던 음식들을 캠핑 푸드로 준비해도 되니 먹을 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난 이번 차박 캠핑에서 평소 가족들이 잘 먹는 안지랑 곱창을 준비해 보았다.

우리 아이들도 고기만큼이나 좋아하는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 단골 맛집에서 포장을 해와 캠핑 푸드로 먹으니 그 어떤 멋지고 이쁜 캠핑 푸드에 뒤지지 않았다. 최근 단골 맛집으로 자주 가는 안지랑 곱창골목 똔똔이 곱창 캠핑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

단골 맛집이긴 하나 최근들어 가서 먹지 못한 아쉬움에 이번엔 포장해서 캠핑을 가기로 정했다.

원래 그 가게에서 먹는 음식이 가장 맛있겠지만 워낙 손님들이 많은 곳이라 요즘은 조금 미루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먹고 싶은 걸 어쩌랴~~~ 그렇다면 포장해서 캠핑 갈 때 먹으면 되겠다 싶었다.

아직 온라인 밀키트 판매는 하지 않는 듯하며 안지랑 곱창골목 근처에 배달은 되는 듯하다.

내가 있는 곳은 거리가 있어 친구 만나러 나가는 길에 주말되기 전 미리 포장해 온다.

포장해 오면 하루 이틀은 김치냉장고 보관이 가능하니 미리 준비해 두면 되니 특별히 장 봐 갈 필요가 없었다.

오늘의 캠핑 푸드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 똔똔이 곱창

그 맛을 눈으로 충분히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안지랑 곱창골목 똔똔이 곱창 막창 포장해도 역시나 푸짐하다

평소 처가에 갈 때나 캠핑 갈 때, 동네 이웃들이랑 놀러 갈 때 안지랑 곱창 많이도 포장해 갔었다.

요 근래 좀 뜸했지만 우리 가족은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 안지랑 곱창을 좋아하다 보니 언제나 지나는 길에 포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코로나 지침 때문에 다른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가지 못하여 우리 가족끼리 가게 되었는데

생각나는 메뉴는 역시 안지랑 곱창골목 똔똔이 곱창이었다.

평소에도 포장 많이 해갔지만 이번엔 조금 특별하게 다른 고기 없이 안지랑 곱창 만으로 캠핑 푸드를 준비했다.

그래서 양이 좀 많다 ㅎㅎㅎ

포장은 깔끔하게 담아주었고 양념, 소스, 고추, 마늘 등은 밀봉해 주셔서 너무 간편했다.

쌈 채소 역시 듬뿍~~ ㅎㅎㅎ 배달이 아니라 포장이기에 더 넣어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더 넣어주신다.

인심 하면 또 안지랑 곱창골목이고 그중에서도 똔똔이 곱창 아니겠나 ㅎㅎㅎ

우리 가족 원래 이 안지랑 곱창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꼭 세 바가지를 채워야 하는 가족인데 이번엔 두 바가지만 준비했다.

이번엔 곱창만 먹을 게 아니라서~~

 

 평소 곱창만 먹다가 이번엔 막창과 염통꼬치까지 준비해 보았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오랜만에 나오는 캠핑이고 바다 캠핑이기에 다양한 종류로 준비해 보았다.

곱창, 막창, 염통꼬치 외에 따라오는 것들이 바로 이 정도다.

막장은 아예 새지 않게 페트병에 담아 주셨다. 양도 페트병에 꽉~~ 채워 주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데리야끼 소스와 매콤~~ 한 소스까지.

가게에서 먹는다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지만 포장 주문은 리필이 어렵기에 아예 넉넉~~ 하게 담아주셨다.

대구 안지랑 맛집 똔똔이 곱창

포장해 오니 최애 캠핑 푸드로 등극

그래 이거지~~~ ^^

어떤 메뉴든 캠핑 요리는 비주얼부터가 좋아야 하는 법 ㅎㅎㅎ

크게 신경 안 썼지만 이런 모양을 위해 안지랑 곱창, 막창, 염통꼬치를 함께 준비한 이유다.

오늘 역시 800도씨 스텐그리들이 수고를 할 것이다.

2년 가까이 거의 이 스텐그리들만 사용한 듯하다. ㅎㅎㅎ

다른 코펠들 일체 꺼내지도 않는다 ㅎㅎㅎ

오늘도 열일하는 그리들이다.

이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ㅎㅎㅎ

역시나 곱창은 냄새가 참 꼬릿꼬릿해 ㅎㅎㅎ

일어서면 안 되겠어... 텐트 속 상단에 냄새가 다 올라간 듯... ^^

안지랑 곱창 포스팅을 할 때마다 말하는 거지만~~

양념 곱창은 굽기가 결코 쉽지가 않다.

곱창 익기도 전에 양념부터 자꾸 타기 때문에 계속해 뒤집어 주어야 한다.

안지랑 곱창 굽기의 노하우는 그저 부지런함이다 ㅎㅎㅎ

곱창에 너무 신경을 쓰다 보니 막창과 염통꼬치를 너무 방치했네 ㅎㅎㅎ

원래 양념 있는 거랑 없는 건 따로 구워야 하는데~~

그놈에 비주얼 땜에 ㅎㅎㅎ

다음 판엔 따로 구워야겠다... ^^

이제 고기 굽는 노하우들은 우리 아들내미에게 전수해 주고 난 쉬어야겠다 ㅎㅎㅎ

소고기는 물론 곱창까지 아주 잘 굽는 우리 아들이라 이젠 좀 수월하다.

 막창과 염통은 신경을 못 써서 아직 덜 익었고~~~

안지랑 곱창은 슬슬 다 되어 가는 듯.

드디어 안지랑 곱창 먼저 완성되었다.

예쁜 캠핑 접시에 담으니 정말 돼지 곱창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요리 같은 비주얼이다... ^^

이야~~~ 정말 잘 구웠다.

완벽에 가까운 안지랑 곱창 굽기 실력~~~ 우리 아들 칭찬해~~~ ^^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이젠 대단한 고수가 되었네 ^^

쭈글쭈글한 안지랑 곱창 특유의 곡선~~ ㅎㅎ

이게 냄새와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맛이 어~~~~~ 어찌나 맛있는지...

정말 제대로 구워 먹어보면 다들 반하는 맛이다.

그래서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이 그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다.

겉바속쫄~~~ ^^

이렇게 쌈 싸 먹으면~~ 캬~~~ 소주가 땡기지 ㅎㅎㅎ

사랑 담은 우리 미영이의 안지랑 곱창 한 쌈. 맛있다... ^^

막창과 염통꼬치 남은 거 죄다 넣고 양념 없는 걸로만 따로 또 굽는다.

햄과 대파까지 합세해 오감을 자극하는데~~~

먼저 올려진 막창이 이제 다 익어갈 무렵~~~

아이들의 곱창 폭풍 흡입에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진다.

이번 염통꼬치는 꼬치를 빼지 않고 완벽하게 구우려니 오목한 그리들에는 쉽지가 않네.

눌러줘야 익는 구만 ㅎㅎㅎ

염통꼬치도 완성~~~ ^^

데리야끼 + 매콤소스 곁들이니 시장에서 사 먹던 염통꼬치 맛 재현 완성된다.

요거 참 맛있네 ㅎㅎㅎ

 막창도 마저 구워 아이들에게 건넨다.

먹는 속도가 정말 장난 아니다 ㅎㅎㅎ

부지런히 구워 아이들 앞에 올리기 바쁘다.

곱창과 다르게 막창은 고소한 맛이 더 있는 듯.

막장에 푹~~ 찍어 고소~~ 한 맛에 짭짤, 달달한 맛 추가하니 멈출 수가 없다 ㅎㅎㅎ

역시 안지랑 곱창골목 똔똔이 양념곱창 최고!

그래 뭐니 뭐니 해도 우리 가족은 안지랑 곱창을 젤로 좋아한다.

마지막을 장식할 안지랑 곱창을 그리들 한판 가득 올리고 막 구워야겠다.

양념 있는 거랑 없는 거 섞어 구우려니 신경 쓰였는데 이제 막 뒤집어 주면 되니 너무 편하다 ㅎㅎ

 

 

 

정말 이런 부지런함이 있어야 타지 않고 바삭 쫄깃한 안지랑 곱창을 맛볼 수 있다.

캠핑 나와 그리들에 구우니 더 편하고 잘 되는 듯~~~ ^^

꼬릿한 곱창 냄새와 함께 점점 고소한 향기가 올라온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단다 얘들아!

안지랑 곱창 굽는 노하우.

부지런히 뒤집고 섞어주며 구운 최상의 실력 ㅎㅎㅎ

그래 딱 이런 표면을 만들어내야 우리 가족들 좋아하는 안지랑 곱창이다.

아~~~ 맛나는 안지랑 곱창.

겉바속쫄~~~ ^^

소곱창과는 완전 다른... 곱이 없는 돼지곱창이라 양념 맛과 바삭하고 쫀득한 맛이 정말 일품이다.

 완성된 안지랑 곱창 너무도 잘 먹는 우리 아이들.

엄마 아빠가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입맛도 닮아있다.

이제야 소주 한잔할 여유가 생기네 ㅎㅎㅎ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 맛집 똔똔이 곱창 캠핑 와서 먹으니 더 맛있다.

집에서 가까우면 종종 배달시켜 먹어도 되겠는데~~ 그게 안되니 포장해 와 먹을 수밖에.

배달이나 포장할 때 구워서 달라고 하면 가게에서 다 구워 포장해 주니 집에서 먹을 땐 구워 달라고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캠핑과는 다르게 집에 냄새와 기름 감당되려나 모르겠다 ㅎㅎㅎ

우리 가족은 보다시피 바싹 굽는 걸 좋아하기에 우리 입맛에 맞게 우리가 구워서 먹는 걸 좋아한다.

주문할 때 선택하면 되겠다. 생으로? 구워서?

쌈 채소 넉넉히 받아왔으니 한 쌈 싸서 소주 한 잔.

막장에 푹~~ 찍어 고추, 마늘과 환상 궁합이다.

매콤한 양념 듬뿍 찍어 쌈 싸면 또 다르게 맛있다.

우리 입맛엔 이렇게 매운 소스 듬뿍 넣어 먹는 게 좋네... ^^

이번 캠핑엔 별다르게 장 봐오지도 않았고 집에 있는 음식과 안지랑 곱창골목 똔똔이 곱창만 포장해 왔는데 최근 중에 가장 잘 먹은 캠핑이었다.

다음날 캠핑 철수할 때까지도 어제 먹었던 안지랑 곱창 똔똔이 곱창을 너무 잘 먹었다고 가족들 모두 입을 모았다.

이제 숯불 구이 고기 안 시도되겠단다. 안지랑 곱창이 더 맛있단다 ㅎㅎㅎ

그래 이제 숯불에 구운 고기 지겨울 때도 되었지~~~ ^^

그러고 캠핑 아침 식사로는 라면으로 마무리했다 ㅎㅎㅎ

그래 저녁 한 끼 스페셜 메뉴 안지랑 곱창 먹고 다음 날 라면 먹으니 딱 좋다 ㅎㅎㅎ

캠핑 푸드, 캠핑 음식 크게 신경 쓸 게 없네. 간편하고 맛있고...

캠핑 음식으로 안지랑 곱창골목 똔똔이 곱창 포장해 오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 맛집 똔똔이 곱창 막창

언제나 축제 분위기인 대구 안지랑 곱창거리

그중에서도 손님이 가장 많은 똔똔이 곱창 막창

나 또한 안지랑 곱창골목 많은 곱창집 중에 여기 똔똔이 곱창 단골.

 똔똔이 곱창 맛은 당연히 최고고 여사장님께서 너무도 편하게 해주셔서 더 찾게 되는 듯하다.

포장하러 간 날엔 여사장님이 안 보이셨는데 다른 직원분들, 아드님도 마찬가지로 너무 친절하셨다.

몇 년 전 안지랑 곱창골목 거의 모든 가게가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다들 깨끗하고 분위기 좋은 모습들이다.

그래서일까? 원래 그랬듯 젊은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요즘은 구식 인테리어에 지저분하다면 아무리 맛집이어도 잘 안 가게 된다.

맛도 있고 가게도 깨끗한 곳이 좋다.

메뉴도 요즘 아주 다양해졌고 세트 메뉴가 있어 뭘 먹을지 고민인 분들에겐 딱일 것이다.

우리 가족 출동하면 언제나 곱창 세 바가지는 기본이다.. ㅎㅎㅎ

오로지 안지랑 곱창 한 가지에 집중한다 ㅎㅎㅎ

막창, 삼겹살, 염통구이 등 다 맛있지만 우리 가족은 오로지 곱창이다... ^^

조금 아쉬운 것은 연탄불에 구워 먹던 안지랑 곱창골목이 너무도 그립다는 거...

이젠 연탄불 사용하는 곳이 단 한 집도 남지 않은 게 많이 아쉽다.

연탄불 솔직히 굽기 힘들다. 하지만 냄새 다 잡아주고 신경 써서 굽는 그 재미가 없어진 건 너무 아쉽다.

그런 추억을 이제는 맛볼 수 없게 됐다.

바쁜 시간에 들렸는지 홀 손님과 배달 주문 덕에 약간의 기다림이 있었다.

그래서 곱창 굽는 남사장님 앞에서 구경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잠시 기다린다.

 모든 메뉴 조리해서 배달, 포장 가능하며

나처럼 내가 구워 먹기 위함이라면 생으로 배달, 포장해달라고 하면 된다.

캠핑 아니고 집에서 먹을 거라면 이렇게 구워서 달라고 하면 편하겠다.

주변에 있으면 배달의민족 어플로 주문하면 더욱 편할 듯하다.

조만간 가족들과 가게로 가 곱창 4바가지에 도전해보아야겠네 ㅎㅎㅎ

암튼 너무 맛있는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 맛집 똔똔이 곱창 막창이다... ^^

■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로36길 71-2 ( 대명동 874-1 )

■ 전화번호 : 053-623-5115

■ 영업시간 : 독특하면서도 합리적으로 안지랑 곱창거리 마주 보고 있는 양측 가게들이 격주로 쉰다.

똔똔이 곱창 막창 기준

15 : 00 ~ 03 : 00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 주차는 가게 앞 두어대 가능하며 주차 안내도 해주시는 분이 있으니 안내에 따르면 된다.

바로 위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도 좋다. 주차비 약 2~3천원 정도이니 저렴하고 안전하게 주차하면 되겠다.

캠우들 만나 그저 먹고 즐긴 캠핑 합천 휴테마파크

레드쪼꼬의 캠핑 이야기

다녀온 지 한 달도 더 넘은 보고 싶은 캠우들과의 먹방 캠핑 이야기를 이제야 남긴다.

2020년 한 해 동안 한 번도 못 만났기에 너무도 간절히 보고 싶었다.

그동안 서로 안부나 전하면서 만나고 싶고 함께 놀고 싶은 마음 꾹꾹~~ 눌러 참고 있던 중...

합천 캠핑장 휴 테마파크에서 캠우님들께서 장박 캠핑을 하고 있어 모처럼 날 잡고 모였다.

그리웠던 캠우님들과 함께 해 너무 반갑고 즐겁고 신났던 캠핑 주말이었다.

2020년은 여태까지의 캠핑 생활 중 가장 캠핑을 안 간 해이다.

매주 캠핑 가고 싶은 마음은 정말로 굴뚝같았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핑계 대며 집콕 생활이 많았던 해이다.

처음엔 안지기가 시끄러운 시국에 가기 싫다 하여 안 가다 보니 점점 가족 전체가 가기 싫어하여 집 안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그러면서 나 또한 집에서 먹고 자고 쉬는 것에 익숙해지면서 쉽게 캠핑 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나만 그렇겠나... 주변 캠우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ㅎㅎㅎ

동계 캠핑 시즌이 되니 장박 캠핑 즐기고 계신 캠우들이 많다.

그래서 이참에 다들 한번 보기로 하고 날을 잡는다.

장소는 우리 캠우님들 많이 가시는 합천 휴테마파크.

물론 장박 캠핑 중이신 캠우님들도 몇 계시니 당연히 여기 휴테마파크에서 모인다.

그리고 맛나는 캠핑 요리 먹으며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다.

역시 캠핑은 맛있게 먹고 즐겁게 노는 것이겠지.

이제 가족캠보다 편한 부자캠

가벼운 마음으로 아들과 함께 오게 되었다.

캠핑을 시작한 초기에 너무 추위에 고생을 시켰는지 겨울엔 잘 나오려 하지 않는 미영이와 덩달아 집에 남겠다는 유나를 남겨두고 빈이와 단둘이 오붓하게 와보았다. 캠핑 인원이 반으로 줄어드니 짐도 줄고 사이트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줄었다.

오늘은 그저 잠을 자면 되기에 간단하게 차박 모드로 준비해 왔다.

ㅎㅎㅎ 준비했다기보단 차에 실려 있던 그대로 온 것... ^^ 요즘 마이 귀찮아... ㅎㅎㅎ

침낭 두 개, 난로 하나 실어 오면 되니 이 얼마나 편한가 ㅎㅎㅎ

사실 이놈도 둘이 같이 가자고~~~ 가자고~~~ 사정해서 겨우 따라온 것.

이제 정말 혼자 다녀야 하나보다. 아니~~ 이젠 나도 그게 나을 듯도 하다 ㅎㅎㅎ

요즘은 정말 차박이 너무나도 편하고 좋다.

왜 차박이 유행인지 몸소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사이트 구축하고 나니 금세 해가 떨어졌다.

아무리 사이트 구축하는데 시간이 많이 안 걸린다 해도 늦게 도착하니 또 어두워져서 놀게 되었다 ㅎㅎㅎ

1박족 캠퍼이니 어쩔 수 없네. 이제부터 이틀 못지않은 하룻밤을 보내봐야겠다.

늠름하게 서있는 두 동의 대형 티피 텐트를 향해 장 봐온 음식 들고 캠우님들 만나러 가자.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들어오는 동계 장박 캠핑 분위기다.

멋있어... ^^

그저~~ 그냥~~ 마냥~~ 이쁘기만 하다.

한 동은 가족들과의 잠자리 텐트이고 한 동은 우리가 오늘 다 함께 모일 사랑방이다.

오늘 멋지게 캠우들과의 캠핑을 즐겨 볼란다.

아들내미 빈이도 내심 여기가 마음에 드는가 보다... ㅎㅎㅎ

그도 그럴 것이 아빠랑만 다니던 캠핑에선 가히 상상조차도 못하는 모습들이다 ^^

가정집 가죽 쇼파까지 가져다 놓으신 캠우님이시다 ㅎㅎㅎ

핸드메이드 조명까지도 완벽하게 멋지다.

우리들은 오늘 복받았네그려~~~ ^^

이리도 멋진 곳 제공해 주신 캠우님께 감사의 말씀을~~~ ^^

오늘은 먹방캠

장소, 사람, 요리 최고인 날

● 1차는 시원한 야외에서 ●

이 또한 캠우님께서 가스통을 잘라 손수 만드신 화로 그릴이다...

캠우들 모이니 바로 불 지피고 고기부터 구울 준비를 한다.

오랜만에 많이 모였으니 마음이 급하다.

불꽃 사라지지 않았는데 일단 배고픈 사람이 있으면 안 된다며 고기를 한껏 올리신다.

역시 너무 급했나... 숯불 위에선 불쇼를 방불케하는 화염이... ㅎㅎㅎ

그래도 색깔 좋고 냄새 좋고~~~ 그저 맛이 기대될 뿐이다.

사람이 많다 보니 어느새 고기 몇 판을 순식간에 먹어치우고는 다음 메뉴를 바로 올려본다.

역시 지금 이런 숯불에 고기를 올렸어야 했는데~~ 너무 급하셨어들~~~ ^^

차례차례 불 위에 하나둘씩 올려진다.

새우에 이어 가리비와 소세지까지~~~

역시 추워도 바깥에서 구워 먹는 맛이 최고다.

동계 캠핑은 좀 추워야 제맛... ^^

테이블 하나씩 하나씩 나온다. 화로대 옆으로 다들 모이고 따뜻한 기운 받아 가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고기 구울 땐 정신없더니 이제 좀 여유들이 생긴다.

어따 새우도 어찌나 큰 걸 준비해 오셨는지 ~~~ ^^

평소 까기 싫어 먹지 않는 새우지만 요건 남다르다.

빨리 까서 우리 빈이 줘야겠다. 뭐니 뭐니 해도 부자캠에선 아들내미 먼저 챙겨야지~~~ ^^

이제 가리비도 입을 서서히 벌리기 시작했고~~~

다음은 가리비 껍데기 까기에 손이 바빠진다... ^^

● 2차는 따뜻한 사랑방으로 ●

밖에서 숯불 구이가 정리될 무렵 사랑방으로 들어가 2차를 준비한다.

역시 장박 중에 계시는 다른 캠우님께서 이리도 정성 들여 한 상 들고 오시고~~~

오늘은 정말 대박인 날이네... ^^

정말 정성껏 손수 다듬어 온 과메기인데~~~ 난 이걸 못 먹는다.

이 정성에 너무도 미안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다른 캠우님들께서 잘 먹는 걸 보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정말 너무 대단하고 감사합니다~~ ^^

사랑방 만찬이 준비되었다. 이리도 많이 준비하셨어 어떻게~~~ ^^

따뜻~~ 한 사랑방 텐트 안으로 들어오니 없던 취기도 살짝 올라오고~~~

밝은 곳에서 마주한 캠우들이 더욱더 반가웠다.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얼굴 보고 웃은지도 얼마 만인지.

정말 이런 캠핑이 너무도 그리웠다.

매 캠핑에 이렇게 모이는 걸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통하는 캠우들과 간혹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이 너무도 즐겁다.

요즘은 대단히 조심스럽지만 그 언젠가 모든 걱정 없이 편하게 모일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캠핑장에서 먹는 생고기도 괜찮은 날이었네.

비록 잡은 지 하루가 지났지만 날씨가 싸늘해 먹을만했었네.

조리 없이 먹는 캠핑 푸드로도 괜찮네 ^^

이 요리는 또 한때 자주 보았던 우리들의 셰프 캠퍼의 솜씨~~~ ^^

이게 또 너무나도 그리웠네 ㅎㅎㅎ

언제나 보고 싶은 우리 캠우들. 다들 여전~~ 했다 ㅎㅎㅎ

이 맛에 모이는 것이고

이런 멋에 캠핑 오는 것이고

요 재미에 다들 보고 싶은 것인 듯.

너무너무 즐겁고 재미난 캠핑의 밤이다... ^^

다시 만날 그날까지 아무쪼록 별 탈 없이 지내세요.

우리 다음엔 날 좋을 때 노지 캠핑 갑시다.

사실 이렇게나 많은 캠퍼들이 모이다 보면 평소보다 술은 오버해서 마시게 된다.

그러면 소음도 심해지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길어지기 마련이다.

이 날 역시 즐거운 마음에 결국 민폐캠이 되고 말았다.

캠핑 에티켓 알지만 지키지 못한 날이었네.

같은 공간에 캠핑 오신 다른 캠퍼분들께 너무도 죄송하다 사죄드립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난 즐거움에 눈과 귀가 멀어 자제하지 못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반성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철저하게 캠핑 에티켓 준수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우리 함께한 캠우님들 다음엔 우리 아무도 없는 곳 찾아 한 번 또 뭉칩시다.

다른 분들께 피해 주지 말고 놀아보아요... ^^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잘들 지내고 계셔요...

너무 즐거웠고 너무나 보고 싶네요... ^^

집에서도 캠핑장에서도 맛볼수 있는 감자탕 맛집 - 윤가네 감자탕 ...^^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또다시 안심하고 있는 사이 번져오는 바이러스.

우리 동네 말고는 어디 가기가 두렵다. 아니 우리 집 말고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어느 순간 끊어진 외식의 길~~~

하지만 이제는 집에서도 외식 메뉴들 다 먹을 수 있는 세상.

배달시켜 먹어도 되고 택배 배송 주문해도 되는 안되는 거 없는 세상이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 가족은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외식을 즐긴다 ㅎㅎㅎ

한동안 먹지 못했던 감자탕이 오늘 저녁 가족들 외식 메뉴다.

식자재마트표 냉동 감자탕이랑은 차원이 다른 15년 전통이 있는 해장국, 감자탕 전문점의 맛

택배 배송 주문으로 집에서 편하게 맛본다.

얼마 전 우리 동네에 감자탕 집이 문을 닫은 이후로 제대로 먹지 못하던 감자탕을 이제야 집에서 편하게 먹어본다.

굳이 먹으려면 차 타고 가서 먹어야 했기에, 소주 없이 먹을 수 없는 감자탕이기에 여태 미루고만 있었는데~~~

지인이 택배 주문해 캠핑 가서 먹으니 맛있다 하여 나도 한 번 주문해 본다.

가격도 너무도 저렴하다. 감자탕 집 가격과 비교할 수도 없는~~

우선 집에서 맛을 한 번 보고 다음에 캠핑 갈 때 준비해 가면 좋을 듯하여 오늘 시도해 본다.

야외에서도 집에서도 감자탕 맛집

윤가네 감자탕

by 윤가푸드

캠핑 안 가고 집에서 날마다 홈캠 기분 내는 우리 가족 ㅎㅎㅎ

우리 집 캠핑장으로 배송받는다.

꽤나 묵직하면서 빈틈없이 포장되어 온 아이스박스.

여름이지만 이 정도 포장이면 거뜬하겠다.

오토캠핑장으로 배송지 지정해두면 짐도 줄일 수 있어서 아주 좋을 듯하다.

 아이스팩 넉넉하게 넣어주어 아이스박스 안 냉기는 아직도 강력하다.

아이스팩이 식재료에 직접 닫지 않도록 한 겹 덮어준 센스도 멋지네.

구성은 감자탕 2~3인분, 각종 야채, 삶은 감자, 라면사리, 특제소스로 뜯고 끓이고 먹으면 되는 간편한 감자탕이다.

2kg의 감자탕이면 2~3인분이라는데 다들 4인 가족 한 끼로 딱 알맞다고 한다.

각자 가족들 먹는 양이 다르지만 우리 가족 또한 4인 가족이서 이 한 팩이면 딱 맞더라.

 세척 완료한 야채로 감자탕 끓일 때 뜯고 바로 넣으면 된다.

감자탕에 감자가 빠질 수 없지~~ 삶은 감자를 진공 포장해 넣어주었다.

감자탕에 그 감자가 이 감자를 뜻하는 건 아니지만

감자가 빠지면 왠지 뼈해장국 느낌이어서 ㅎㅎㅎ

다들 감자탕에 감자가 무얼 뜻하는지 알겠지?

진짜 감자가 아니라 돼지 등뼈(등뼈 속 척수)를 감자라 했던 유래로 감자탕이라 불린다고 한다.

 감자탕이나 등뼈 전골 먹으러 가면 꼭 먹는 라면 사리까지 챙겨준다.

그것도 모자라면 밥 볶아 먹어야~~~ ㅎㅎㅎㅎ

그리고 윤가네 감자탕의 특제 소스까지 완벽한 구성이다.

여기다 밑반찬 몇 개만 놓으면 되겠다.

감자탕 맛집을 위한 완벽한 준비

뜯고 끓일 준비 완료

조리 설명서 정독 한 번 하고~~~ 근데 냄비에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한다. ㅎㅎㅎㅎ

끓일 준비 끝~~~ 혹시 밥 볶아 먹을 수 있으니 스패치까지 준비 ㅎㅎㅎ

캠핑 분위기 내고 싶은 이유도 있고 감자탕 집에서처럼 물 부어가면서 약한 불로 데워 먹는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거실 한복판에 감자탕 집을 오픈하게 되었다 ㅎㅎㅎ

 동봉된 커팅칼을 이용해 비닐을 제거해 준다.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다.

오~~~ 이거 너무 좋다고 씻어 두자 했더니 ㅎㅎㅎㅎ

떡볶이 시켜 먹을 때마다 온다고... 이미 놔 둔 게 많다고 ㅎㅎㅎ

난 왜 처음 보는 거지? 앞으로 치킨 무는 이 칼로 째야겠어 ^^

감자탕 2Kg 냄비에 확 쏟아부어 준다. 아주 딱 맞는 사이즈에 적당한 양이다.

어느 정도 녹인 감자탕을 냄비에 부어 이제 불을 올려본다.

 캠핑 느낌 제대로다~~~ 나의 닉네임 박힌 사각팬은 정말 몇 년을 사용하는지...

우리 가족 전골 전용 냄비로 딱~~~

끓이는 동안 준비할 게 있지. 이미 삶아서 진공포장된 감자의 껍질을 까두는 것.

진공 되어서 그런가 껍질 까는 순간 감자의 고소한 향이~~~ 그냥 확 베어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ㅎㅎㅎ

어느 정도 녹아서 끓기 시작하는구나~~~

워낙 잘 조리되어 있는 감자탕이라 고기도 큰 덩이로 잘 떨어진다.

살 발라 먹는 재미가 좋겠는데~~~ ^^

이렇게만 끓이면 확실히 어딘가 허전하고 맛없어 보인다.

이때 세척해서 포장해 주는 야채를 바로 넣어줘야 한다.

딱 보기 좋네 ㅎㅎㅎ

싱싱한 야채와 버섯, 감자 수제비까지 모두 한 번에 투하...

이제 팔팔 끓이기만 하면~~~~ 먹으면 됨.

드디어 끓는구나~~~ 아이들이 옆에서 자꾸만 배고프다고 재촉을 하는 통에 어찌나 조급한지 ㅎㅎㅎㅎ

 

 

끓는 모습 보니 더 배고프다 ㅎㅎㅎㅎ

솔직히 퇴근 후 준비하고 조리하고 좀 늦은 시간이긴 하다.

애들도 배고플만하다. 그래서인가~~~ 감자 넣는다는 걸 까먹었네!!

언제나 완벽하지 않네~~ 이제서야 감자 넣고 조금 더 끓여준다... ^^

감자탕 맛집을 위한 완벽한 준비

맛있게 뜯고 씹을 준비 완료

다 되자마자 우리 애들부터 떠줘야지~~~ 옆에서 어찌나 배고프다는지 ㅎㅎㅎㅎ

이제 맛난 감자탕으로 입을 막아야겠어 ㅎㅎㅎ

 그래 너희들도 좋아하는 감자탕이니 냄새 때문에 더 배고팠을텐데~~~

감자탕 등뼈도 어찌나 큰지 그릇에 안 들어가 반 잘라 일단 첫 그릇을 내민다.

이제 드셔요~~~ 근데 밥은?

오늘은 그냥 이렇게 대접밥으로 먹자 ㅎㅎㅎ

먹을 만큼 덜어서 말아 먹거라~~~ ^^

감자탕 최고로 맛있게 먹는 첫 단계

우선 두툼한 살을 떼어내 특제 겨자 소스에 푹 찍어 고기 맛을 먼저 본다.

물론 맛깔난 밑반찬들과 함께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이제 맛 좀 보자~~~ ^^

등뼈에 붙은 살코기는 정말 최고다. 어찌나 두툼한지~~~

뜯을 맛 나고, 씹을 맛 나겠다...

역시 윤가네 특제 소스에 찍어 한 입~~~

어메~~~ 부드럽고 맛나 부러... ^^

감자탕은 자고로 딱딱한 뼈 말고는 다 먹는 것이다.

야무지게 살 발라 먹고, 연골 뜯고, 구멍 구멍 다 빨아먹어야 그게 제맛이다.

감자탕이 많이도 그리웠나 보다 너무도 잘 먹는 우리 가족이다. ㅎㅎㅎㅎ

 아이들은 어느새 밥을 말아 먹기 시작한다.

윤가네 감자탕 한 팩으로 보면 4인 가족 분량은 절대 안 된다.

2~3인분으로 판매를 한다.

하지만 술안주 아닌 이상 밥과 함께 먹어야 하니 엄청난 대식가 가족이 아니고는 평범한 저녁 한 끼는 되는 양이다.

밥을 말아 먹지 않는다 해도 밥 볶아도 되고 그리고 라면사리가 있다는 거~~~

술맛 당기는 감자탕

윤가네 감자탕

윤가네 감자탕을 먹다 보면 소주 한 잔, 맥주 한 잔 생각이 안 날수 없다. ㅎㅎㅎ

우리 부부는 밥보다 술 생각이 먼저 나는 부부라... ㅎㅎㅎ

특히 내가 그렇다는 거~~~ ^^

 윤가네 감자탕이 안주로도 딱 먹기 좋을 만큼 매운맛도 있으니 첫 잔은 시원~~ 하게 맥주 한 잔으로 시작하고~~~

역시나 내가 사랑하는 소주로 넘어가 나머지 감자탕을 음미한다.

역시나 오늘도 브라보~~~! 감자탕 맛 죽이고... 소주 맛 역시 죽여준다...

마무리는 동봉된 라면사리

또 다른 메뉴가 탄생한다

감자탕에 밥을 볶을 것인가! 라면사리 넣고 조려 먹을 것인가!

난 후자를 선택한다. 물론 라면사리 다 먹고 남은 육수에 밥까지 볶을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은 못 먹겠네 ㅎㅎㅎ

배가 너무 불러온다... 은근 이렇게 먹으니 양이 많다.

 

이쯤 됐을 땐 육수가 짜진다. 필히 생수 더 붓고 끓여 라면사리를 추가해 준다.

이미 배가 찼지만 포기할 수 없는 라면사리 ㅎㅎㅎㅎ

이미 차버린 배기만 예비 공간까지 채워볼까? ㅎ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라면... 감자탕면 역시 맛이 끝내준다...

결국 우리 가족은 윤가네 감자탕을 다 뽀개버렸다 ㅎㅎㅎㅎ

정말 정말 배가 터질 듯 숨마저 가빠 온다 ㅎㅎㅎ

저녁에 이렇게 많이 먹으면 안 되는데~~~ 맛있으니 어쩔 수 없는걸... ^^

잔혹하게 발라져버린 등뼈만이 오늘의 전투적인 저녁식사의 전말을 보여준다.

뼈 발라 먹기 너무 좋을 정도로 푹~~ 삶겼고 고기는 너무 부드러워 소스 찍어 먹으니 정말 최고였다.

육수는 뭐 말할 거 없지~~~ ^^

또 먹고 싶다 ㅎㅎㅎ

아~~~ 감자탕에 소주 한 잔 생각이 또 든다 ㅎㅎㅎㅎ

조만간 또 먹어야겠어 ^^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캠핑 가서 먹어도 너무 좋을 듯~~~

캠핑푸드로도 아주 손색이 없네...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맛있게 잘~~~ 먹었다 ^^

캠핑 다니며 식자재마트에서도 냉동 감자탕 많이 사 먹어 봤는데 역시나 조미료 맛이 너무 많이 나 입안 가득 자극이 많았다.

윤가네 감자탕은 냉동 포장해 왔지만 자극적인 맛 없이 감자탕 맛집 온 듯한 맛을 내주었다.

치킨 한 번 시켜 먹을 가격으로 가족 저녁 식사를 이렇게나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감자탕집 찾아가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 나오니

요즘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기에 집에서 감자탕 맛집의 맛을 볼 수 있으니 괜찮은 거 같다.

역시 캠핑푸드로도 아~~ 주 괜찮을 듯하다.

저녁 식사로도 좋겠지만 어른들 둘러앉아 안주 삼아 천천히 데워 먹는 슬로우 안주로도 좋을 듯하다.

다음 캠핑 갈 때 주문해 봐야지. 캠핑장으로 배송 보내면 아주 좋겠네.

가성비에 맛까지 최고... 윤가네 감자탕 먹어보길 권한다.

아래 링크로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배송이 오니 다음 날 저녁 메뉴로 미리 주문하는 것은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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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네감자탕 : 윤가푸드

[윤가푸드] 감자탕 정성스런 한끼, 대접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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