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대구 신월성 맛집 이베리코 흑돼지와 닭갈비 맛나는 조합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요즘 대구에는 여러 시내, 번화가가 있는 듯하다.

예전엔 그저 동성로가 최고였는데 ㅎㅎㅎ

각 구마다 동네마다 사람들 많이 몰리고 인기 있는 가게들 모여있는 곳은 따로 있는 듯하다.

몇 년 전부터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그 주변의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이름도 지어지게 되었는데 바로 신월성이라는 동네다.

가까운 이웃도 바로 옆에 살다 신월성 이 동네로 이사오다 보니 은근 자주 오게 되는 곳이다.

오늘은 고기가 땡기는 날.

특히나 소고기만큼이나 육즙 가득한 이베리코 돼지고기가 급 땡겼다.

신월성 그 수만은 맛집들 중 술도 한 잔 같이 할 수 있는 신월성 술집을 어느 곳으로 정할까?

우리의 선택은? 밥 먹기도, 술 먹기도 좋은 분위기의 대구 신월성 맛집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을 선택해 본다.

언젠가부터 이베리코 늑간살 맛에 매료되어 한동안 찾아다니며 먹곤 했는데.

여기 신월성동에도 이베리코 흑돼지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 있었다.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이베리코 늑간살은 물론 이베리코 목살까지 한 번에 먹기 좋고,

지인과 함께 주말 오후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우선 고기를 다 구워주는 곳이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로 굽는 고기는 다르다.

우린 그저 먹고 이야기하며 술 한 잔씩 하면 되는 아주 편안한 곳이다.

맛은 또 어쩔 거야? ㅎㅎㅎ

이베리코 흑돼지와 닭갈비 최고의 안주가 되는 곳

신월성 술집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저녁이라기엔 이른 시간, 해가 길어 아직 밝은 시간에 일찌감치 자리 잡고 신나게 먹고 수다 떨어볼 참이다.

이른 시간이지만 우리를 반겨주는 듯한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이다.

매장 분위기는 아주 깔끔한 반면 각 테이블에만 집중되는 조명이 오늘 우리들의 술자리에 분위기 너무 좋을 듯하다.

가족들끼리 외식으로 찾기에도 좋은 곳으로 실제 이른 시간 내가 온 시간의 모습과는 달리 조금 지나니 어찌나 손님들이 확~~ 몰려오는지.

가족들 손님들이 주를 이루지만 친구나 지인들끼리 밥도 먹고 술도 함께 먹으로 오는 손님들이 아주 많았다. 단체석 또한 마련되어 있어 가족모임, 회식 자리로도 이만한 곳 없을 듯했다.

 
 

그 맛있는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 고기라도 비싸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인 듯하다.

평소 돼지 삼겹살을 주로 많이들 먹겠지만 이 이베리코 돼지고기 먹어본다면 이 맛만 찾아다닐 것이다. 육즙이 아~ 주~~~ ^^

우리는 여러 가지 고기를 먹어보고 싶어 이베리코 늑간살 + 이베리코 꽃목살 + 국내산 삼겹살 + 닭갈비 이렇게 세트인 미식가 세트 C를 선택했다.

종류가 가장 많음 ㅎㅎㅎ

미식가 세트 C 종류별로 맛보는 푸짐한 즐거움

이베리코 늑간살 , 이베리코 꽃목살, 국내산 삼겹살

미식가 세트 C로 정하고는 잠시만 기다리면 된다.

기본 찬들은 이내 금세 나오고 숯불은 넉넉하게 들어온다.

고기가 좀 많다 보니 숯 또한 넉넉하게~~ ^^

난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이 명이나물과 함께 먹는 걸 좋아한다.

여기 미식가의 구이에서도 명이나물 듬뿍 내어주시네.

그저 웃지요 ^^ 좋아라 ^^

먼저 이베리코 늑간살, 꽃목살과 국내산 삼겹살이 나온다.

고기 때깔이 최고다 ㅎㅎㅎ

벌써부터 기대되는 순간이다.

자~~~ 이제 고기 올라가고 기다리면 된다 ㅎㅎㅎ

여기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이 신월성 술집 찾아오기 좋은 이유가 있다.

다 구워주신다 ㅎㅎㅎ

따로 고기 굽는 교육까지 마스터하신 전문가께서 구워주시니 우리는 우리의 대화에 집중하면 된다.

 

 

 

 

 

이렇게 분위기 좋은 자리에 앉아 아름다운 맛의 이베리코 흑돼지가 익기를 기다리며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에선 그렇게 이러고 있어도 된다.

이것이 바로 미식가의 특권인 것 ㅎㅎㅎ 내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여기선 그런 기분이 든다.

이베리코 늑간살이 가장 먼저 익는다.

밖으로 나오는 기름기보다 고기 안에 간직하고 있는 육즙이 더 많은 부위다.

역시 기름기 많은 돼지고기인데도 타지 않게 잘 구워주시는 전문가 덕분에 오늘도 맛있는 고기 가득 먹고 갈 수 있겠다.

이베리코 꽃목살이다. 스테이크 삘~~~

아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잘 익어가고 있다.

삼겹살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국내산이 최고지 ^^

이렇게 모든 부위를 먹어볼 수 있는 세트 메뉴 적극 추천한다.

고기는 전문가에게 맞기고서 우리들은 잠시 창밖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져본다.

이 분위기에선 뭘 먹어도 맛있을 수밖에 없겠다.

하지만 이베리코는 정말 내가 아는 맛이기에 너무 기대된다.

아주 적당히 잘 익은 고기는 숯불 한쪽 옆에 놓아주신다.

이제 우리들은 젓가락을 쉬지 않고 움직일 때이다.

어떻게 먹을까? 뭐랑 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어떻게든 맛있다 ㅎㅎㅎ

가장 먼저 소금에만 찍어 먹어보는 게 가장 이베리코 늑간살의 육즙을 맛볼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그 후 와사비와도 카레가루에도 찍어 먹어도 보고.

다른 찬들과 함께 한 입에 넣고 맛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맛있는 건 역시나 소금에만 찍어 먹는 것 ㅎㅎㅎ

육즙이 정말 끝~~내준다. 바로 이 맛이다.

고기는 이 또한 놓칠 수 없다.

바로 상추와 깻잎에다 쌈 싸 먹는 맛.

여러 양념과 찬들을 함께 싸먹는 이 맛 정말 최고다.

이와이면 고기 두 점 올려 먹는 걸 추천. 육즙이 정말 퐝퐝~~~ 터진다.

다음은 이베리코 꽃목살.

늑간살과는 사뭇 다른 맛이지만 역시나 이베리코 흑돼지는 다르다.

도토리 먹고 자란 이베리코는 잡내 없이 고소한 육즙이 많기로 소문난 고기다.

꽃목살 또한 이베리코이기에 그 맛이 상당하다.

역시 삼겹살은 국내산이 짱짱 ^^

살짝 이베리코 늑간살과 꽃목살에 밀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삼겹의 이 특별한 맛은 누구나 동감하는 맛일 것이다. 아~~ 군침 돌아 ^^

이베리코 꽃목살의 진한 육즙...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 ^^

이 역시 소금에 찍어 와사비와 먹는다면 그 맛이 소고기에 비할 바가 아니다.

요즘 굽는 고기와 함께 먹기 좋기로는 으뜸인 파인애플.

느끼한 맛 싹 잡고 구워서인지 단맛은 더 극대화되기에 이보다 찰떡궁합은 찾기 어렵다.

전문가의 손길로 구운 고기들은 쌓이고~~~ 앞으로도 구울 고기가 남았는데 ㅎㅎㅎ

부지런히 술과 함께 먹으며 이야기꽃 피워야 한다.

숯불 닭갈비 2인분

돼지고기만 먹다 보면 자칫 느끼할 수도 있다.

기름기보다 육즙이 많은 이베리코라지만 그리 많이 먹기엔 버거운데 딱 이때 세트메뉴에 포함된 숯불 닭갈비를 먹어준다면~~~ 아주 괜찮은 코스 요리가 된다.

양념된 닭갈비이기에 돼지고기 구울 때보다 더 신경 써서 구워야 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전문가가 옆에 계신다~~ ㅎㅎㅎ

철저한 교육을 마스터하신 직원분께서 정성껏 구워주시니 걱정은 노노 ^^

 

 

 

 

 

 

주방에서 초벌 되어 나오지만 수시로 뒤집어 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양념고기.

이 빨간 양념의 닭갈비 역시 쉴 틈 없이 뒤집어주고 살펴봐야 한다.

여기 신월성 술집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에선 그저 먹기만 하면 될 뿐.

완벽하게 구워주시니 너무 편안한 식사와 술자리가 된다.

아주 알맞은 순간 숯불 한편에 놓아주신다.

우리들은 또다시 젓가락이 쉴 틈 없이 먹기만 하면 된다.

양념은 살짝 맵싸~~ 할 정도이며 느끼함 다 날려준다.

닭갈비의 고소함에 매콤한 맛 추가한 이 양념 맛.

정말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쌈 싸지 않을 수 없지.

한 쌈들 싸시고 건배를 외칩니다 ^^

우린 여기서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다.

순살 닭갈비가 지루하다면 닭봉을 살 발라 먹으면 이 또한 별미다.

맛은 같으나 그 식감은 또 다른 맛이기에 골라 먹는 재미 상당한 미식가 세트다.

내가 좋아하는 명이나물과 함께 먹어보기로~~~

근데 명이나물은 돼지고기와 더 잘 어울린다. 닭갈비에 양념과 간이 되어 있기에 좀 짜네 ㅎㅎㅎ 명이나물은 이베리코와 함께 하는 걸로~~~ ^^

돼지 벌집 껍데기는 필수로 주문 추천 저렴하지만 아주 맛남

다들 돼지 벌집 껍데기 한 접시씩 주문하길래 나도 주문해 본다.

이미 배는 부르지만 색다른 안주가 필요할 때 ^^

두툼~~한 돼지 껍질은 조리를 다 해서 주신다.

오동통한 것이 아주 쫀득하면서 맛나 부러 ^^

캠핑 가면서 준비하던 생각이 난다.

하지만 여기 껍데기는 너무 다르다. 어찌나 두툼하고 잘 구워졌는지 여긴 돼지껍데기 맛집인 듯 ㅎㅎㅎ

결코 사이드 메뉴라 하기엔 맛과 퀄리티가 남다르다... ^^

이러면서 술 한잔 또 건배 ^^

마무리는 고기 듬뿍 된장밥으로... ^^

고기 들어가 더 구수한 된장 밥.

된장찌개에 공깃밥과는 사뭇 다른 맛과 비주얼이다.

술 마시는 사람들은 안다 ㅎㅎㅎ

이것 또한 얼마나 좋은 안주인가를~~~ ^^

배는 이미 부른데도 자꾸만 먹고 싶은 이 욕구를 어쩌면 좋을까?

된장찌개에서 풀어질 대로 풀어진 밥알에 고기 듬뿍 함께 입에 넣으면 이야~~~

술 땡기는 맛이야~~~ ^^

도저히 배가 불러 다른 사이드 메뉴도 먹고 싶었지만 더 주문할 수가 없었네.

우와~~ 세트메뉴 엄청 푸짐하니 너무 잘 먹었다.

많은 종류의 고기 맛을 보고 싶기도 했고, 식사 및 술안주 욕심이 많은 나에겐 정말 이런 푸짐하고 맛 좋은 곳이 최고인 듯하다.

고기들 모두 비주얼도 좋았고 질도 너무 좋았네.

신월성 술집 오려거든 여기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이 정말 딱인 듯하다.

여기 정말 좋은 것이 맛과 양에 비해 무척 저렴하다.

그리고 고기를 다 구워주니 너~~~~ 무 좋다.

그냥 어설프게 굽지 않는다. 교육받으셨다는데 확실히 모든 직원분들 실력이 좋았다.

그리고 진정한 세계 4대 진미인 이베리코 흑돼지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마무리 역시 닭갈비 최고였다.

다음엔 조금 늦은 시간에 진정한 술자리로 와보고 싶다.

식사 시간쯤엔 손님들이 정말 많음 ㅎㅎㅎ

배부를 땐 근처 산책하기 좋은 대구 달서구 신월성동

 
 

술자리지만 술보다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불러 가까운 수변공원에 산책을 가보았다. 월광 수변공원 아주 가까움.

수려한 풍경에 시워한 바람 너무 좋았네.

다들 나처럼 많이 먹어서 이리도 걸으시는지 많은 분들이 함께 걷는다.

멋진 분수쇼는 덤~~~ ^^

엄청 높이 올라가 놀랐네 ㅎㅎㅎ

월성동을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기에도 좋다.

요즘 신월성동엔 먹을 것도 많고 유동 인구 역시 많기에 점점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들이 많아진다.

반가운 일이다. 가까운 곳에 맛집들 많은 건 축복인 것 ㅎㅎㅎ

그리고 멀리 가지 않아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 또한 대단한 혜택인 듯.

좀 맛있는 거 먹으러 가볼까? 이러면 신월성동 여기가 떠오른다.

그중에서도 신월성 술집 찾는다면 당연히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와야지 ^^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원로 187 ( 월성동 1196 )

◆ 전화번호 : 053-260-9292

◆ 영업시간 :

- 일 ~ 목요일 - 15 : 00 ~ 00 : 30 ( 라스트오더 23 : 50 )

- 금 , 토요일 - 15 : 00 ~ 01 : 30 ( 라스트오더 00 : 50 )

※ 별도 주차장은 없음.

 

 

 

월배 이마트 맛집 대구 곱창전골 맛집은 여기 버들식당 월배점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나날이 추운 날이 이어지면서 친구와 소주 한 잔을 해도 뜨끈한 국물이 많이 땡기는 날들이다.

얼큰하면서 시원~~ 한 국물 요리가 많이 땡기는데

그중에서도 기름지지만 맛도 있고 개운한 국물 맛을 내는 곱창전골이 너무나도 땡긴다.

우리 동네엔 왜 맛있는 곱창전골 집이 없는지.

언제나 곱창전골이 먹고 싶으면 시내 쪽으로 나가야 되어 줄곧 먹고 싶은 마음이 커져 있다.

근데 자주 가는 월배 이마트 바로 옆에 진천동 맛집 버들식당 월배점이 있었네.

여긴 또 맛이 어떨런지 우리가 좋아하는 곱창전골이라 더욱 기대하며 찾아가 본다.

월배 이마트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당연히 월배 이마트 바로 옆에 있어서 월배 이마트에 자주 간다면 한 번쯤은 보았을 법한 가게다.

은근 이 동네 월배나 진천동 맛집들 참 많은 동네다. 조금만 이동한다면 신월성 맛집들 많은 곳이다.

곱창, 대창, 불고기 양념 구이도 맛나지만 많은 분들이 곱창전골 맛집으로 소개하는 곳이다.

오직 한우 소고기와 곱창, 대창을 직접 손질해 내어주는 곳.

함께 나오는 밑반찬 역시 모두 손수 만들어 주시기에 신선한 고기와 맛깔나는 반찬들 칭찬이 자자한 곳.

버들식당 월배점

언제나 함께하면 즐겁고 재미있는 친구네 부부와 마시러, 먹으러 달려간다.

월배 이마트 옆 곱창전골 진천동 맛집 버들식당 월배점

월배 이마트 앞에 있는 유니클로 바로 건너 골목에 있는 버들식당 월배점이다.

50년 전통 3대째 이어온 한우곱창전골의 원조.

맛있기로 유명한 진정한 곱창전골 맛집이다.

가게 안은 그리 넓지 않기에 손님들 많이 북적이지는 않다.

아마 저녁 시간엔 손님들 많겠지만 가능하다면 그 시간 피해 방문한다면 조용하고 한산한 분위기에서 편히 즐길 수 있을 듯하다.

 

곱창전골이 메인이며 곱창, 대창 구이 역시 맛있다는 버들식당 월배점이다.

전골은 곱창전골, 대창전골, 불고기전골 이렇게 3가지지만

이 3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환상의맛 메뉴가 가장 인기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도 환상의맛 주문요 ^^

버들식당의 전골 맛을 좌우하는 재료는 역시 국내산 한우로만 준비한다. 재료 준비는 사장님이 손수 준비하신다니 신선한 곱창, 대창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나머지 반찬도 사장님도 직원도 국산이다 ㅎㅎㅎㅎ

 

대구 진천 곱창전골 맛집 환상의 맛으로

주문과 함께 바로 내어주시는 반찬들 한가득이다.

우리들의 시작은 역시 소주와 맥주 ㅎㅎㅎ

시작은 언제나 소맥이지~~ ^^

전골 재료는 물론 반찬 재료 역시 모두 국내산이며 사장님께서 직접 관리하고 조리하신다.

각자의 앞에 있는 오이냉국은 특히나 직접 과일까지 갈아 넣은 굉장히 맛있는 냉국이다.

전골 먹을 때나 먹기 전에 계절 상관없이 입맛을 돋워준다.

 
 
 

드디어 버들식당 환상의맛 삼합전골 등장이요...^^

묵직한 돌판 위에서 보글보글 끓으며 격하게 등장.

보글보글 소리와 함께 아주 익숙한 곱창전골 냄새가 침샘을 자극한다.

그래 이 냄새였어. 진정한 곱창전골이란~~~ ^^

 

 

 

 

너무나도 익숙하고 맛있는 냄새에 일단 후각은 곱창전골에 집중하게 되며

격하게 끓고 있는 전골 육수에 시각마저 매료된다.

우리는 역시나 첫 잔을 준비한다.

폭탄주로~~~ 시작은 언제나 소맥이지 ~~ ^^

자~~~ 맛있는 안주 왔으니 모두들 잔을 드시고~~~ ^^

건배! 오늘도 신나게 빡빡하게 2차까지 달려봅시다 ^^

곱창전골 나오고 1~2분 팔팔 끓여주면 완료.

돌판이다 보니 한동안 끓여주니 너무 오래 끓이면 짜요~~~ ^^

 

 

 

당면 사리는 기본으로 들어있는데 사리 추가해 먹어도 맛 좋겠다.

근데 기본 당면 사리도 듬뿍 들어가고 곱창, 대창, 불고기 역시 부수적인 재료와 함께 푸짐하게 많이 들어가 있다.

50년 전통의 곱창전골 맛집다운 인심이 느껴진다.

곱창전골 국물이 어찌나 진한지 먹기도 전에 냄새가 냄새가~~~ 끝내준다.

그동안 맛있는 곱창전골 가게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 제대로 만난 듯 한껏 기대가 된다.

국내산 한우 곱창, 대창, 불고기

이렇게 뭉쳐 삼합 전골 환상의 맛이 완성된다.

건더기 참 많아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다.

아주 푸짐~~~ 하구나...^^

소주 안주, 소맥 안주로 참 잘 어울리는 곱창전골 ㅎㅎㅎ

안주가 맛있으니 어떤 술이라도 술술 넘어가는 듯.

아마 양주 안주로도 괜찮을걸~~~~~ ^^

함께 들어간 야채 듬뿍 건져 입속으로 함께 넣으면 담백함과 구수함, 상큼함이 동시에 느껴지니 이보다 더 맛난 곱창전골이 또 있을까?

분명 술안주였는데 ㅎㅎㅎ 다들 맛보더니 배를 채우고 있는 중 ^^

맛있다. 참 맛이 진하다. 손이 자꾸 간다. 더 많이 시킬걸~~~ ^^

어느새 이렇게... 금세 이렇게... 다 비워버렸네.

분명히 들어올 때 배고프지 않았는데 ... ㅎㅎㅎ

맛보면 멈출 수 없는 맛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곱창전골의 끝이 여기까지가 아닌 것이다.

그럼 다음 코스로 넘어가 볼까? ㅎㅎㅎ

곱창전골 맛의 완성 볶음밥은 필수

진천동 맛집 버들식당 곱창전골 역시 볶음밥은 정말 반드시, 필수적으로 먹고 와야 다 먹은 느낌일 것이다.

배가 불러도 먹고 오길 추천한다.

이 환상의맛 삼합전골의 진하고 맛있는 육수에 밥 볶지 않는다면 진국은 버리고 건더기만 먹는 느낌이랄까?

우리 배고팠던 거야? ㅎㅎㅎ

왜 이러지? 술을 먹자고~~ 밥을 먹지 말고 ㅎㅎㅎ

술안주로도 아주 좋은 버들식당 곱창전골 볶음밥이다.

하지만 오늘 분위기는 거의 한 두 끼 거르고 밥 먹어치우러 온 느낌 ㅎㅎㅎ

역시나 배가 아주 많이 불러온다 ㅎㅎㅎ

기여이 바닥까지 삭삭 긁어먹어버린 우리 ㅎㅎㅎ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숟가락질 ㅎㅎㅎ

돌판에 붙은 누른 볶음밥이 가장 맛있는 법.

아주 깔끔하게 싹싹 긁어먹어버렸네 ^^

대단해요... 우리...^^

아니 난가? ㅎㅎㅎ

왜 이랬을까?

분명히 일찍 시작해 2차까지 가리라 각오해서일까?

1차 곱창전골 진천동 맛집 버들식당 월배점에선 목표치 만큼 술을 먹지 못했네.

근데 배가 무진장 부르다 ㅎㅎㅎ

4인이서 3인 삼합전골 먹고 2그릇 밥 볶아 먹으니 굉장히 배가 부르다.

맛도 좋고 푸짐하니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다 먹어치워 버렸다.

이러면 2차는 어디로 갈 것인가? 배가 이렇게나 불러서리~~~ ^^

술 한 잔 생각날 때도, 비 오는 날 꿀꿀할 때도, 가족들과 식사 원할 때도, 캠핑이나 야외로 놀러 갈 때도

아주 좋은 곱창전골, 삼합전골일 것 같다.

포장도 배달도 가능하니 언제나 생각나면 먹을 수 있는 곱창전골 맛집을 만났다.

사장님도 3대에 걸쳐 전수받은 실력과 친절함은 꼭 다시 오고 싶게 한다.

참고로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데, 사장님의 신라면 매운맛 수준은 너무 맵지 않았다 ㅎㅎㅎ

어른들 방문 시엔 그보다 조금 더 얼큼하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친구들과 우리 미영이와 너무나도 맛있는 곱창전골 맛보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다음엔 양념구이를 먹어보고 싶네.

다음을 기약하고 우리들은 2차로~~~~ 고고 ^^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로 114-8 ( 대천동 527-5 )

■ 전화번호 : 053-635-7766

 

 

 

 

대구 달서구 대천동 이치이 일본식 수제 돈까스 맛집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아들내미 빈이가 어찌나 돈까스를 좋아하는지 집에서 엄마가 무진장 돈까스를 구워 주지만

이제는 정말 오리지널 돈까스 집에 가서 먹어보고 싶단다.

여태 안 사준 건 아니지만 TV에서 봤을 때 전통 돈까스 집이란 곳은 분위기가 달랐던 모양이다.

전통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으로 한 번 데리고 가봐야 했다.

그렇게도 원하는 그런 돈까스를 맛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 동네에는 그런 곳이 없으니 많은 곳 중에서도 우리 집이랑 가까운 곳으로 다녀와 보았다.

이미 많은 분들의 맛 평가가 있었던 곳이다.

검색해보니 다들 만족스러운 맛이었고 뭘 시켜도 맛있는 집으로 유명하더라.

대구 달서구 대천동에 있는 이치이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으로 동네가 가깝다면 요즘같이 시끄러운 시기에 배달 주문해 먹을 수도 있는 곳이다.

우리 동네가 아니기도 할뿐더러 집에서 흔하게 배달 주문해 먹는 치킨도 치킨집 가서 먹는 게 더 맛있듯

바삭함이 생명인 돈까스 제대로 먹기 위해 멀지 않은 곳이라 장 보러 가는 길에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즐겨보았다.

달서구 대천동 이치이

여기에 이런 곳

■ 주소 : 대구 달서구 조암남로32길 20-8 103호 ( 대천동 940 103호 )

■ 전화번호 : 053-631-2722

■ 주차 : 비스타 상가 지상 및 지하 주차장 아주 여유로우며 이치이에서 차량 등록하면 된다.

■ 영업시간 11:00 ~ 22:00 ( 현재 방문 주문은 21시까지이며 배달 주문은 가능 )

■ 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 배달 주문 가능

대구 달서구 대천동이지만 유천동, 진천동, 월성동 사이에 있고 아파트 대단지들 사이에 있는

비스타 상가 빌딩 1층에 있다.

가게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수제 돈까스 맛집이다.

가게 앞 천막엔 지금은 아니지만 포차를 운영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또한 저녁 되면 분위기 있을 터인데~~ ^^

 주차는 비스타 1, 2차 상가 빌딩 사이로 들어가면 뒤편 지상 주차장과 지하 주차장이 있다.

주차 공간 매우 여유로우며 차량 등록은 이치이에서 식사 후 계산할 때 차 번호 말하면 바로 등록해 주신다.

요즘은 주차장 있는 곳 아니면 잘 가지 않게 되는데 딱 좋다.

이치이 내부로 들어가면 작고 아담한 가게라 더욱 포근함이 느껴진다.

4인 테이블 4개 정도의 아주 아담한 가게다.

또 요즘처럼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점에 칸막이는 필수인 듯하다.

여쭤보니 원래 인테리어였다고~~~ ㅎㅎ 이번에 새로 해놓으신 게 아니라고~~ ^^

4인 테이블 말고 주방 옆으로 길게 있는 바 공간이 있어 1인, 2인 식사도 분위기 있게 가능하다.

이렇게 보니 일본식 수제 돈까스 전문점답게 분위기가 딱 그렇다.

그래 이런 분위기에서 먹는 수제 돈까스를 원했던 것이다 우리 아들내미 ㅎㅎㅎ

 편의를 위한 아기 의자까지 구비되어 있다.

그런데 앞에 있는 건 접이식 침대 아닌가? ㅎㅎㅎ

 빈티지 벽 인테리어가 괜히 더 마음에 든다.

귀여운 소품들 또한 감각 있는 듯 보기 좋다.

가게는 작은데 계속 두리번거리게 된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숙성해 수제 돈까스를 만드는 이치이

역시 고기가 부드럽다고 칭찬들이 많았는데 좋은 원재료가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물론 제대로 숙성한 한돈이라 더 그렇겠지.

이제 우리 가족들이 모두 너무도 원했던 일본식 수제 돈까스 맛을 봐야겠다.

세트 메뉴는 물론 돈까스 단품 메뉴도 있고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또한 그날 그날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메뉴 역시 있는데 왜 꼭 이런 한정 판매 메뉴가 땡길까? ㅎㅎ

역시 오후에 가서 그런지 한정 판매 메뉴는 주문이 안된단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모두 함께 두루두루 먹어보기 위해 각각 정한 메뉴를 주문했다.

이치이 세트, 비빔 돈카츠, 모짜치즈 돈카츠 × 2

돈까스가 더 우리 입에 익숙한데 ㅎㅎㅎ 원래는 돈카츠인가?

원래 일본 음식이고 tonkatsu가 맞는 어원이니 아마도 돈카츠가 맞는가 보다... ㅎㅎㅎ

저온에서 제대로 익힌 숙성 돼지고기 돈까스.

이제 군침 한가득 흘릴 준비하시고~~~~~ ^^

이치이 세트, 비빔 돈까스, 모짜치즈 돈까스

테이블 위에 화려함으로 가득

오늘도 1인 1메뉴 주문했다. 이제 어른들 보다 더 먹는 우리 아이들이다.

사이드 메뉴도 주문하려는 걸 일단 먹어보고 주문하라고 말려야만 했다. ㅎㅎㅎ

은근 양 많다는 글을 보았기에 남기는 법 모르는 우리 가족이라 꾸역꾸역 또 먹을까 봐 잠시 미뤄두었다.

네 가지의 돈까스가 테이블 위에 올려지니 가득 찬다. 약간 고속도로 휴게소 생각도 나지만 이것이 또한 아이들에겐 색다른 경험이다.

각자 자기 메뉴에 초집중 중이다... ^^

 

 

아이들은 모짜치즈 돈까스를 선택했다. 아마도 아이들의 1순위 선택 메뉴일 것이다.

내가 봐도 군침 도는 치즈 돈까스다.

난 당연히 구성이 알찬 이치이 세트로 미영이는 신선한 야채와 비벼 먹는 상큼한 비빔 돈까스.

모두 모두 선택 잘 한 듯. 내꺼 먹다 옆에 아이들 꺼 하나씩 뺏어 먹는 맛도 좋고 ㅎㅎㅎ

아빠 엄마꺼 하나씩 얻어먹는 것도 좋고~~~ ^^

● 이치이 세트 ( 수제생돈카츠 + 수제카레 + 소바 or 우동) ●

돈까스 하나가 아쉽다면 세트 메뉴 적극 추천.

수제 돈까스와 수제 카레밥, 우동까지 한 번에.

돈까스 하나 먹고 사이드 주문할 필요 없이 세트 메뉴로 바로 주문하면 되겠다.

이치이 세트.

이것이 바로 이치이 일본식 수제 돈까스.

보기에도 억시로 두툼하니 먹음직스럽다. 튀김 옷 또한 무조건 기대된다.

고소~~~ 한 냄새는 또 어쩌고~~~ ^^

 이치이 세트에 포함된 수제카레와 우동이다.

평소 소바와 같은 메밀면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뜨끈~~ 한 우동으로 선택했다.

내 입맛엔 이 선택이 최선이었다. 내 입에 너무 잘 맞는 것이다.

이 수제 돈까스는 정말 최고였다. 정말 인생 돈까스를 만났다.

눈으로 코로 먼저 군침 흘리고 입으로 대단한 맛을 경험했다.

돈까스 하나 베어 무는 순간의 그 바삭함과 육즙과 함께 씹히는 부드러운 육질은 지금껏 먹어본 돈까스 중 최고였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미영이, 아이들 모두 한결같이 감탄했다.

메뉴판에 적혀 있듯 돼지고기가 약간 선홍빛이다. 하지만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덜 익은 것이 아니라 생고기의 미오글로빈 성분이 열을 만나면 메트미오글로빈으로 변해 육즙이 선홍빛을 띌 수 있다고 한다.

신선한 돼지고기에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현상이니 안심해도 된단다.

저온에서 아주 제대로 잘 익혔으니 믿고 먹으면 된다.

솔직히 이런 돈까스 평소에 먹어본 적이 잘 없다. ㅎㅎㅎ

돈까스라 함은 돼지고기를 두드려 얇게 펴고 튀김옷 입혀서 튀기는 거 아니었어?

근데 이렇게나 두툼한 고기로 만든 돈까스는 처음이다.

근데도 잘 익었을 뿐 아니라 너무 부드럽기까지~~~ ^^

겉은 얼마나 바삭한데 또~~~ ^^

돈까스 소스 푹~ 찍어 입안으로 넣으니...

바삭함이 한동안 머물렀다가 부드러움이 최고치에 달한다.

맛은 또 왜 이리 고소한 것인지 ㅎㅎㅎ

진정한 인생 돈까스 1호다.

수제 카레 맛은 또 어찌나 맛있는지 ㅎㅎㅎ

두툼한 고기도 잔뜩 들어가 있고 밥에 비벼 먹으니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진한 카레 맛이다.

살짝 느끼하다 싶으면 따끈한 우동 한 젓가락...

우동 맛도 좋았다. 다만 세트 포함이라 그릇이 작은 듯한 게 아쉽기만 하다 ㅎㅎㅎ

하지만 처음과 달리 점점 불러오는 배에서 더 큰 그릇일 필요 없다고 요동을 친다.

돈까스 먹는 중 샐러드는 필수. 단짠 단짠 오리엔탈 소스 올려 먹는 아삭한 야채 역시 묘미다.

● 비빔 돈까스 ( 수제생돈카츠 + 비빔 야채 ) ●

미영이는 다른 메뉴를 주문했다. 좀 더 상큼하고 신선한 메뉴를 골랐다.

바로 비빔 돈까스. 싱싱한 야채를 비벼 수제 돈까스와 함께 먹는 메뉴다.

돈까스는 나와 같은 수제생돈까스로 바삭함과 부드러운 육질은 동일하다.

여기에 야채를 비벼 먹는 신개념 돈까스라 하겠다.

비빔 돈까스 주문하면 소스를 따로 준다.

비벼서 돈까스랑 함께 먹으면 된다. 맛을 보니 특별한 맛은 아니며 우리가 잘~~~ 아는 맛이다. ㅎㅎㅎ

초장 맛 비빔장이다. 왠지 모르게 쫄면이 생각나는 맛이다.

돈까스와 쫄면을 함께 먹는 맛이랄까...

돈까스에 비빔 야채 올려 먹으니 맛이 색다르다.

바삭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그대로 있는데 상큼한 맛이 뒤에 따라온다.

오호~~~ 맛의 조화가 괜찮은데~~~ ^^

기름에 튀긴 돈까스와 상큼함의 비빔 야채 잘 어울린다.

마침 미영이가 주문한 비빔 돈까스는 여성분들한테 인기가 있을 듯하다.

● 모짜치즈 돈까스 ( 수제생돈카츠 + 모짜렐라치즈 ) ●

아이들이 주문한 모짜치즈 돈카츠

역시 아이들은 누구나 할 거 업이 치즈를 좋아한다. 특히 모짜렐라치즈는 거의 귀신급이다.

그래서 다른 거 볼 필요 없이 모짜치즈돈카츠를 선택했다.

모짜치즈 돈까스 이름답게 치즈 한가득 올려 나온다.

아이들은 열광한다. 이 엄청난 치즈를 보고~~

하지만 이 모짜치즈 돈까스 주문하면 아이들에겐 주의를 시켜야 한다.

돈까스 그릇 아래 불이 있어서다.

치즈가 쉽게 식어 굳지 않도록 작은 촛불이 켜져 있다.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정도라 그릇이 뜨겁거나 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은 순식간에 어떻게 다칠지 모르니 항상 주의해야겠다.

봐도 봐도 놀라울 정도의 치즈... ㅎㅎㅎ

돈까스와 치즈를 좋아한다면 당연 이 모짜치즈 돈까스 주문해야겠다.

치즈 홀릭이신 분은 적극 추천.

이 모짜치즈 돈까스를 본 아이들은 그리 오래 기다릴 수가 없었다.

바로 치즈 한 입부터...

너무도 좋아하네. 진작에 찾아보고 왔어야 했네...

아이들도 여기 대천동 수제 돈까스 맛집 이치이가 인생 돈까스란다.

몇 년 안되었지만 먹어본 돈까스 중에 최고였단다.

그저 아빠는 뿌듯할 뿐이다. 아이들뿐 아니라 미영이까지 인정한 일본식 수제 돈까스 전문점이다.

대천동, 유천동, 진천동, 월성동 사는 분들은 좋겠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앱으로 주문만 하면 집으로 가져다주니.

우리 동네는 이런 데가 왜 없냐고...

아쉽지만 오늘의 맛있는 외식을 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하다.

앞으로 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저 지금이 행복하다.

음료수 남길 만큼 배부르네

너무 맛있게 행복하게 인생 돈까스 맛보았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수제 돈까스 맛집 인정

이 치 이

맛있는 요리에 맥주 한 잔 괜찮잖아.

맛있는 거 먹을 때면 알콜이 자꾸만 생각난다. 운전 때문에 자제했지만 너무 땡기는 돈까스였다.

우리 가족은 절대 남기는 꼴을 못 보지. ㅎㅎㅎ

아주 싹싹 긁어먹었다. 바삭한 튀김옷 뿌스래기까지 싹싹~~~

또 그게 젤 맛있잖아... ^^

아이들도 그렇게 좋아하는 음료수마저 남길 정도로 배가 부르단다.

엄마 아빠가 바삭한 돈까스 몇 개씩 주니 더 그럴 것이다.

배부르다고 사이다 남기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네.

나와 미영이도 나름 배부르게 먹었다. 성인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다.

오늘 정말 한껏 맛있게 먹었다.

나오기 전 계산할 때 필히 주차 등록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먼저 물어보시기는 한데 배달 주문이 워낙 많아 정신없으실 때도 있을 듯.

테이블 많지 않아서인지 요즘 배달을 많이 시켜서인지 홀 손님은 많지 않고 배달 주문만 엄청나다.

우리 앉아 먹는 동안 배달하시는 분들 도대체 몇 명이 왔다 갔다 했는지 ㅎㅎㅎ

아무래도 배달 주문하면 이 바삭함이 덜 할 텐데~~ 걱정이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주문하는 걸 보면 집에서도 이 맛이 그대로인 것 같기도 하다. 요즘은 정말 배달 전문 수제 돈까스 맛집인 듯. ㅎㅎㅎ

난 그래도 와서 튀기자마자 먹는 돈까스가 좋은데.

오늘도 맛있는 돈까스 맛집이어서 너무 좋다.

가족들 모두 대만족이었고 난 그저 어깨가 하늘로 승천했다.

빨리 이 시끄러운 시국이 끝나서 맛난 음식, 가고 싶은 곳 마음껏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오늘도 해본다.

오늘도 우리 가족 맛집 여행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