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달서구 진천동 곱창전골 맛집 1980 대한곱창 배터지도록 맛있네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분명히 1차로 실컷 한잔 마시고 배도 억시로 부른데 ㅎㅎㅎ

2차를 위한 메뉴를 고르던 중 한눈에 들어온 곱창전골.

최근 곱창전골 먹은 지도 오래되었고 또 맛있는 곱창전골 맛본지도 언제인지...

처음 본 가게인데 왠지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분위기의 곱창전골 집이다.

우리의 2차 자리로 알맞을런지~~~ ^^

대한곱창 적힌 간판은 정말 많다.

근데 살짝 다른 느낌이다. 1980 대한곱창.

1차를 진천동에서 먹었던지라 살짝 걷다 보니 눈에 확 띄었다.

곱창전골도 먹고 싶던 차 새로운 맛집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기대로 바로 들어가게 된다.

여태까지의 곱창전골 가게와는 다르게 깔끔한 인테리어에 와이프들은 일단 합격점을 준다.

하지만 맛이 없으면 무슨 소용.

오늘 진정한 맛집을 찾아 모험을 해보기로~~~ ^^

달서구 진천동 곱창 맛집 1980 대한곱창

원조선산곱창전문점 1980 대한곱창

대구 지하철 1호선 진천역 옆 대성 스카이렉스 1층 상가에 있는 1980 대한곱창.

가게 겉모습을 보니 여기도 체인점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겉에서부터 안까지 매우 깔끔한 인테리어의 가게다.

이러면 여성분들 마음을 확~~ 끌게 된다.

함께 간 와이프들은 일단 합격점을 주는데~~~

가게 안 모양 자체가 안으로 길쭉~~ 해 길게 놓인 테이블이 왠지 유니크해 보인다.

밝은 조명 자체도 매우 마음에 든다.

대한곱창 많이 봤는데 체인점이냐고 여쭈니 아니란다.

1980 대한곱창 이름은 다른 곳보다도 먼저 사용했고 흔히 보이는 대한곱창 체인점과는 무관하단다.

여기서 말고 다른 곳에서 오래 장사하시다 이리로 오셨다는데~~~ ^^

그렇다면~~ 자부심 만큼이나 맛이 있으려나~~~ ^^

일단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들어 곱창전골 맛까지도 기대가 된다.

2차로 배불러도 맛있었던 1980 대한곱창 곱창전골

일단 비주얼은 뭐~~~ ㅎㅎㅎ

굉장하네. 2차 자리인 만큼 오늘은 곱창전골로 도전.

진한 육수와 적당히 익은 김치가 듬뿍이라 보고만 있어도 군침이 ㅎㅎㅎ

적당한 식감과 맛을 위해 너무 익은 김치는 사용하지 않고 전골에 딱 알맞은 김치라고 하신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는데 사장님 짱~~ 친절하시다.

입담 또한 굉장하셔서 먹기도 전에 우리들은 일단 무장해제 당해버렸다 ㅎㅎㅎ

이야~~~ 이 냄새 어쩔 거야... ^^

육수와 양념의 조화가 벌써 코로 다 느낄 수 있었다.

슬슬~~~ 먹어도 되겠지? ㅎㅎㅎ

사장님께서 먹어도 된다는 신호에 맞춰 분명히 배가 부른 우리들인데...

허겁지겁 먹게 되는 맛이었다.

곱창전골에 들어간 곱창 역시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구수~~한 이 맛이 정말 진정한 곱창전골 맛이었다.

어랏~~~ 뭐야... 벌써 다 먹었네 ㅎㅎㅎ

술 몇 잔 건배하고 전골 떠먹고 하니 어느새 ㅎㅎㅎ

2차라고 조금만 주문했더니 아니다 ㅎㅎㅎ

역시 우리들은 많이 먹는다 ^^ 더군다나 맛있으니 배불러도 자꾸만 입속으로 들어간다 ^^

하지만 여기서 안타까워할 필요 없다.

다음 코스가 남았으니~~~

 

 

 

 

이거지... 맛있는 양념에 밥 볶아야 제대로 마무리가 된다.

곱창전골의 진정한 끝은 볶음밥이 완성시켜주는 법.

이 또한 하나의 요리가 되고 맛있는 안주가 된다.

그리고 우리들의 요구에 흔쾌히 맞춰주신 사장님.

이건 우리가 제안한 꿀팁 ㅎㅎㅎ

치즈까지 올려? 넣어주시면 더 맛있을 거라 조언 드리니 아마도 이젠 룰이 되었을 듯한~~~

다녀온 지 몇 달 되었는데 지금은 어쩌고 계실런지 ㅎㅎㅎ

아~~~ 이 맛 너무나도 그립다.

함께 간 친구네 부부 역시 여기 1980 대한곱창은 꼭 다시 가고 싶단다.

이쪽으로 갈 일이 잘 없어 아직 못 가봤지만 조만간 다시 방문하고 싶네 ^^

드디어 완성. 근데 그 치즈는 어디로 간 거야? ㅎㅎㅎ

다 날아가 버렸나?

꼭꼭 숨겨놓았지 ~~~ ^^

볶음밥 속에서 더욱 잘 녹아버린 치즈 맛.

어느새 치즈 볶음밥이 되어버렸네 ^^

그래 이 맛이야~~~ ^^

아~~~ 배고파 온다. 또 먹고 싶다 ^^

그릇에 덜어놓은 전골과 함께 먹는 볶음밥.

정말 배는 터지겠는데~~~ 자꾸만 들어간다 ^^

또 들어가고 자꾸 들어간다... ^^

볶음밥의 최고의 맛은 이거지 ^^

눌은밥 ㅎㅎㅎ 긁는데도 기술이 필요하지~~~ ^^

오도독~~~ 아삭아삭~~~ ㅎㅎㅎ

과자 같은 볶음밥의 최후.

이 맛이거덩~~~ ^^

분명히 배가 많이 불러서 들어왔다.

간단히 전골에 소주 한 잔 더 마시고 나오려고 했다.

근데 근데~~~ 바닥을 보고야 말았네.

술도 술이지만 밥까지~~~ 배가 터질 듯 불러서 술도 더 안 들어갈 정도다.

이런 맛집 또 어디서 찾을꼬.

진정한 곱창전골 맛집이네. 달서구 진천동 맛집. 곱창전골 맛집 1980 대한곱창.

강추~~~ ^^

곱창전골도 있고 진정한 곱창의 맛을 볼 수 있는 구이도 있는 곳이다.

아마 곱창 대창 구이가 주메뉴지 않을까 싶다.

다음엔 꼭 1차로 와서 곱창 대창 먹고 곱창전골도 먹어봐야지~~~ ^^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진천동 곱창전골 맛집 1980 대한곱창

조만간 달려가리다~~~ ^^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로 51 ( 진천동 505-4 )

■ 전화번호 : 053-285-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