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만천원짜리 LED모듈로 10분 만에 완성한 DIY 자작 캠핑 LED 유선 랜턴...^^

레드쪼꼬의 캠핑 이야기

언젠가 캠핑 카페에서 알게 된 캠퍼분의 자작 DIY 유선 랜턴을 경험한 적이 있다....

일반적인 가정용 전구 소켓을 구입해 LED전구 달아 만드신 랜턴이었지...

왠지 멋있어 보였었지... ㅎㅎㅎㅎ 하지만 정말 간단한 거라고 하시어 나도 도전해 보았다...

뭐 생각해 보니 전선 두 개만 연결하면 완성되는 것이어서...ㅎㅎㅎ

나도 뭐 간단한 건 스스로 해 보는 사람이라... 집 LED 등 교체도 내 손으로 해 본 터라....

뭐 간단하다... ㅎㅎㅎ

정말 간단하고 쉬운 캠핑용 LED유선랜턴 자작기다...^^

DIY 캠핑 LED 유선 랜턴

언제든 뭘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정말 많이 했었는데.... 실행에 옮겨본 적이 거의 없는 거 같다...^^

나어릴 적엔 훌륭한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만... ㅎㅎㅎㅎ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도 뜯어보고 조립도 해 보고 했었지... ㅎㅎㅎ 남자들이라면 대다수가 그러했을 거라 생각이 든다....

온라인상에서 보면 스스로 캠핑 장비들을 만들어 사용하시는 캠퍼분들 정말 많이 보게 된다...

존경심도 들고 나도 해 보고 싶다~~~~ 생각은 정말 많이 하는데....ㅎㅎㅎ

뭐 원래 게으름뱅이라 뭘 생각해도 실행에 옮기는 것은 항상 뒷전이었다....

하지만 최근 우리 집과 회사에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걸 해보니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더군....

물론 성공적으로 교체를 했으니 더욱 자신감 뿜뿜이었다....ㅎㅎㅎ

그래 그렇다면 이제 나도 뭘 하나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드는데... 이제 시작으로 간단하게 하나 만들어 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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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하고 쉽고 빠른 자작기 시작한다.... ^^

거의 집과 회사에 있는 재료들로 만드는 거라 LED 교체용 전등 하나 값 11,000원으로 뚝딱... ㅎㅎㅎㅎ

저렴하면서도 간단히 10분 만에 완성하는 캠핑랜턴... ㅎㅎㅎ

처음부터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라 좀 아쉽지만 늦게나마 나의 별거 아닌 손재주에 스스로 감동하여 몇 장 남겨본다.... ㅎㅎㅎㅎ

DIY 캠핑 LED 유선 랜턴

준비물...^^

몇 달 전 사용하던 청소기를 버려야 할 때쯤 미리 잘라두었던 진공청소기전선 ....

먼저 캠핑 카페 캠퍼분이 이만큼 유연하면서 튼튼한 전선은 또 없다고 하셔서.... 길이 또한 굉장히 길어 텐트 안에서도 밖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단다... 길이는 거의 6m에 가깝더라... 뭐 이 정도 길이면 뭐....

언제 만들게 될지 모르지만 미리 잘라둔 전선이다.... ㅎㅎㅎㅎ 잘라 둔지 반 년은 지난 듯한데... ㅎㅎㅎㅎ

전선이 준비되었다면 이 LED 전등만 있으면 준비 완료... ㅎㅎㅎㅎ 그리고 기본적인 커터칼과 전기 테이프 등은 물론 있어야겠지...^^

이 LED 전등은 캠핑용 등이 아니다.... 요즘 가정용 길쭉한 두 줄짜리 FPL램프교체용LED전등 이다...

셀프로 교체해 봄 사람은 알 것이다... 정말 간단하다는걸... 그래서 이번에 따로 산 것은 아니고~~~ 여분으로 사 두었던 것이 있어 갑자기 이걸 달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란....

가정용 36W 대체용이라 밝기도 괜찮을 것 같고~~~ 동그란 LED 전구로 만들어 볼까 생각은 했는데 소켓도 사야 하고 연결할 것들이 많아질 듯하여 이 교체용 LED 등을 사용한다... 밝기 봐라... ㅎㅎㅎ 2940루멘 이라는... 유선이라 가능한 밝기겠지...^^

특징이라곤 뭐 별거 없다.... ㅎㅎㅎㅎ 전선 두 가닥을 따로따로 연결하고 코드 꽂으면 불 들어온다... ^^ 특별히 안정기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을 사용한다.... 그래서 전선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원래 고리와 자석이 장착된 LED 전등이라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사용하기 좋겠다 싶었다....

자석을 사용하려면 동봉된 브릿지를 끼우면 자석부분이 더 올라오게 되어 철제 벽이나 천정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

전선만 연결하면 끝

DIY 캠핑 LED 유선 랜턴 득템

완성하기 전에 사진을 찍어 놓지 못해 아쉽네... ㅎㅎㅎ

하지만 어설프겠지만 완성해 놓은 사진 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될 듯하여 뒤늦게라도 찍어 올려본다...^^

구조는 간단하다... 요즘 가정용 거실등, 방등, 주방등에 들어가던 55W, 36W FPL 램프 대용으로 사용하는 LED DIY 제품에 미리 준비한 220V 삽입 코드가 있는 전선에 연결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텐트 천장에 걸 수 있는 스트랩이나 비너를 장착하면 끝...

잘라 놓은 전선 내부의 두 가닥을 LED DIY 램프의 두 가닥과 연결하면 끝.... ㅎㅎㅎ

색깔 상관없이 아무 선끼리나 연결하면 된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터... ㅎㅎㅎ

필히 두 전선이 맞닿아 누전되지 않도록 각각 전기 테이프로 감아주고 또 그 두 가닥을 함께 단단히 감아준다....

양옆에 비너를 걸기 위해 굴러다니는 O링 걸어주고 비너를 장착한다.... 이 비너는 길이 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맞는 곳을 제외하고는 무용지물이라 다른 방법도 병행한다...

비너로 고정시키지 못하는 곳에 함께 또는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해 또 스트링을 걸고 여러 매듭을 지어준다....

어떤 곳은 평평하게 걸 일이 있을 것이고 어떤 곳은 기울여서 걸어야 할 곳도 있을 것이다.... 미리 대비해 적당한 간격으로 여러 개의 매듭을 지어준다.... ㅎㅎㅎㅎ 머리 많이 굴렸지? ㅎㅎㅎㅎ

또 혹시나 필요할 때 사용하려고 문구용 클립 두 개를 여분으로 준비했다....

꼭 한 텐트에서만... 꼭 그 자리에서만 사용할 것이 아니니 어떤 경우라도 장착이 가능하도록.... ^^

이제 완성.... ㅎㅎㅎㅎ 전기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LED가 켜진다....

참 단순하지~~~ ㅎㅎㅎ 아직도 LED 랜턴 DIY 키트를 팔기도 하던데.... 납땜도 하고 그러더라만~~~ 재료비가 싼 것도 아니고~~~

이 LED 랜턴은 고작 11,000원짜리 교체용 전등에 재활용 전선... 싸잖아... ㅎㅎㅎ 그리고 완성까지 10분 채 걸리지 않았다... ㅎㅎㅎ

여기에 금손이신 분들은 스위치도 달면 될 것이고... 더 확장해 전등을 두 개, 세 개 달아도 될 것이다....

나도 두 개를 달까 했는데~~~ 일단 하나 달아서 실제 밝기 테스트할 겸 하나만 달아 보았다...

그런데 거의 3,000루멘 가까운 밝기라 뭐 걱정은 안 한다...

 

총 21W의 전력을 사용하는 30개의 LED가 밝히는 랜턴이 탄생했다....

하지만 분명히 캠핑 전용 LED 전등이 아니다 보니 단점은 존재한다....

LED 빛을 내는 쪽에 커버가 투명이다 보니 밝기는 엄청 밝지만 눈부심이 장난 아니다.... ㅎㅎㅎ

눈부심 방지 확산판을 덧대거나 하면 될 문제이긴 한데... 난 그냥 이대로 사용할란다... ㅎㅎㅎ

정 안되면 A4 용지 잘라서 풀 발라도 될 문제이기도 하다...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당장에 파우치나 케이스가 없어서 길이 맞는 것이 뭐 없나 둘러보다.... ㅋㅋㅋ

회사에 키보드 빈 박스가 있길래 담아본다.... ㅎㅎㅎㅎ 이런~~~ 딱 맞다... ㅎㅎㅎ

가정용 전등이라 이동 중에 충격이 걱정도 되고... 전선 6m도 부피가 장난 아니고 해서.... ㅎㅎㅎ

당분간 적당한 파우치 찾을 때까지 여기에 담아 다녀야겠다... ㅎㅎㅎ

근데 보면 볼수록 딱인데..!!

겨울철 셸터에서 사용해 본다

밝기 및 사용성 테스트

역시나 밝기는 정~~~~~ 말 밝아서 좋더라... 2,940루멘의 밝기란.... 정말... ㅎㅎㅎ

4m 급 셸터에서 이거 하나면 정말 안 보이는 것이 없더라.... 조금은 과할 정도로 밝다 느낄 수도 있더라....

그동안 1,600루멘 LED 무선 랜턴을 주력으로 사용했었는데... 그 때도 어둡다 생각해 본 적은 거의 없는데....

새로 만든 랜턴 켜니 "아~~~ 그동안 어둡게 생활했구나....!" 싶은 생각이 바로 든다... ㅎㅎㅎ

전등 두 개 달까 싶었던 생각이 싹~~~~ 사라진다....

하지만 분명한 단점은 너무 눈부시고 LED 간격이 넓은 편이라 간혹 LED 각각 불빛이 따로 보이기도.... 이를테면 그림자도 얼추 30개 정도? 보일 때도 있다.... ㅎㅎㅎㅎ 그래서 확산판이 필요한 거구나~~ 싶다.... ㅎㅎㅎ

이번에 사용성 면에서 봤을 땐... 전선에 비너보다 저 문구용 클립이 완전 제격이란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ㅎㅎㅎ

천정에 걸 때는 비너를 사용하고 측면으로 전선 정리해야 할 때는 역시 클립이 짱... ㅎㅎㅎㅎ

고정도 확실하고 어디든 집어서 고정하기에 너무 좋더라.... ^^

그리고 6m 길이의 전선은 4m 급 쉘터에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더군... 오히려 남아돌더라.... ㅎㅎㅎ

나중에 쉘터 밖에서 활동할 때도 전혀 길이가 모자라지도 않겠더라.... ^^


DIY 캠핑용 LED 유선 랜턴....

내가 만들어 더 잘 보이는 장단점.... ^^

● 장점 ●

재료비 싸다

만들기 쉽다

굉장히 밝다

● 단점 ●

쳐다보는 순간 섬광 맞음... 눈부시다

가정용 전등이라 휴대하기에 신경 쓰인다

왠지 내 손으로 만들어 안정성에 있어 신경이 쓰이긴 한다... ㅎㅎㅎㅎ

아파트 재활용 수거함을 뒤지게 된다... 청소기 전선 구하러... ㅎㅎㅎ 사도 되는 것을.... ㅎㅎㅎ

그래도 나름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 내가 만들어 더 뿌듯하다... ㅎㅎㅎ

이제 오토캠핑장을 갈 땐 꼭 내가 만든 자작 LED 랜턴으로 아주 밝게 비추리라... ^^

혹시나 내가 사용한 전등 구매 좌표가 필요한 분들 있을까 봐 링크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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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가 샀을 때보다 더 저렴하네... ㅠㅠ 이젠 개당 만 원도 안 하네... ㅎㅎㅎ

난 현재 아파트 주방에 이걸 달고 사용해보고 괜찮아 회사에도 달고~~~ 남는 걸로 랜턴 말들고.... ㅎㅎㅎ

가성비 괜찮더라... 빛도 안정적으로 아주 만족하는 제품이다....

그리고 나는 사놓은 것이 있어 36W FPL 램프 대용 21W LED 전등을 사용했지만 이왕 산다면 텐트 크기가 크거나 타프 아래, 바깥에서 사용할 거라면 55W FPL 램프 대용 25W LED 전등으로 만들면 하나로 다 해결될 듯싶다.... ㅎㅎㅎ 가격 차이 천 원이네... ㅎㅎㅎ

 

 

얼마 전 더 저렴한 LED 모듈 발견...    하지만 LED 앞 투명 커버가 없어 캠핑용으론 안 되겠더군...

하지만 가정용 등에 사용하려면 커버 없는 모듈도 괜찮겠더라...

검색하면 나오더군요... ^^

크고 편안한 캠핑 체어 실내 야외 모두 안락한 캠핑 쇼파 -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레드쪼꼬의 캠핑 이야기

그동안 캠핑 생활하면서 장비 선택에 있어 가장 큰 조건은 점점 늘어만 가는 캠핑 장비의 수납...

경량화와 소형화였다...

지금 타고 있는 차량의 공간이 적다 보니 자연스레 점점 적은 부피와 작은 크기로 수납이 가능한 장비만을 선호해 왔다...

하지만 뒤따르는 부작용은 좀 불편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여태 큰 장점과 큰 단점 모두를 안고 캠핑을 하고 있었지... ^^

하지만 새로운 캠핑 체어를 만나는 순간 마음이 확~~~ 바뀐다... ^^

수납의 압박은 있지만 너무도 편안한 캠핑 체어...

그동안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안락한 캠핑 체어...

이젠 좀 편하게 캠핑을 즐길 때다...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어찌나 편한지 아이들이 홀딱 반했다... ㅎㅎㅎㅎ

엄마 아빠한테 양보도 않고 둘이서 하나씩 독차지해버렸다.... ^^

그만큼 편하다... 커서 더 편하다... 안정적이어서 안심된다...

새롭게 우리 식구가 된 안락한 캠핑 쇼파

★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

소개합니다... ^^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언박싱

크기 어마어마한 박스 도착....

그런데 의외로 크기에 비해 무게는 많이 나가지 않아 더 황당...ㅎㅎㅎ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2개 세트

사용 시 규격은 94 × 86 × 89cm

매우 큰 사이즈의 캠핑 체어다...

코지 문체어 2개 세트와 옵션으로 추가 주문 가능한 동계용 커버...

우선 집 거실에서 오픈해 본다...

수납했을 때 체어 길이는 대략 1m 정도...

기존 릴렉스 체어와 길이는 비슷하나 두께가 2배는 되는 듯하다...

하지만 아주 타이트했던 릴렉스 체어 커버와는 다르게 넉넉한 여유가 있는 커버라 더 커 보이긴 하다...

어깨 끈이 있어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좀 무거운 무게... ㅎㅎㅎ

체어 하나의 무게는 대략 5.5kg

어른이 어깨에 걸면 크게 무리 없는 무게지만 아이들한테는 무겁다 느낄 정도의 무게...

유나가 기쁜 마음에 들어 봤다가 무게에 깜짝 놀람...ㅎㅎㅎ

코지 문체어 커버는 상단엔 메쉬로 되어 있다...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탄탄하면서도 여유가 있는 커버 입구라 체어를 넣고 빼기가 아주 수월해 보인다... ^^

접힌 체어 상단엔 이렇게 납작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손잡이로 사용하면 아주 편하게 들고 옮기고 빼고 넣고 하기 좋더라...

딱 손에 잘 잡히는 그립감을 준다...

 접은 상태에서도 자체 자립이 된다... 요거 너무 편하다...

자립이 되니 사용하다 바로 접어 구석에서 세워두면 아주 편하다...

유나는 빨리 펴고 싶다...ㅎㅎㅎ

하지만 펴는 건 다리를 잡고 펴는 게 아니야... 손 다쳐....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초간단 사용법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사용법은 이러하다... 정말 초간단하다... ^^

앞뒤 두 군데를 양손으로 잡고 벌리듯 펼치면 된다...

접을 때도 반대로 모아주기만 하면 된다...

아이들도 큰 힘 들이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다...

우리 아들한텐 딱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척~ 보자마자 해버리더라...ㅎㅎㅎ

펼치면 둥근 형태의 체어가 탄생... 펼쳐보고는 깜~~ 짝 놀랐다...ㅎㅎㅎ

앉는 부위가 굉장히 큰 체어라 이렇게 클 줄은~~~~ ㅎㅎㅎ

 엉덩이와 몸, 체중의 거의 대부분이 올라가는 체어 중앙부는 아주 탄탄한 메쉬로 되어 있다...

이제부터 시작될 하계 캠핑에 딱 어울릴 법한 시원한 캠핑체어다... ^^

다만 겨울엔 이대로 사용하기엔 엉덩이가 얼어버리겠다...ㅎㅎㅎ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의 특별함... 편안함의 극치... ㅎㅎㅎㅎ

베개가 기본 제공된다... 머리 받침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필요 없을 땐 뗄 수도 있고 뒤편으로 넘겨 두고 사용하여도 된다....

여름에 나무 그늘 아래 코지 문체어에 앉으면 잠이 솔~~ 솔~~~ 올 듯... ㅎㅎㅎ

 코지 문체어 우측 팔걸이엔 활용도 좋은 컵홀더가 장착되어 있다...

컵, 음료수, 핸드폰 등 쉽게 손이 가는 것들을 담을 수도 있다...

이 메쉬 소재 원단은 통기성이 우수하고 장시간 앉아있어도 쾌적하고 편안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굉장히 탄탄하여 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도 걱정 안 하여도 될 듯하다...

 이놈들 하나씩 차지하고 앉기부터 한다....

굉장히 편하단다... 그 이유는...

첫째... 굉장히 넓어 침대 같기도 해서 다리 올리고 앉으니 좋단다...

둘째... 어떻게 앉든 넘어지질 않아 안심이 된단다...

셋째... 시원~~ 해서 좋단다...

앞으로 쭉 이 자세로 앉을 거라고... 아니 누울 거라고.... ㅎㅎㅎㅎ

실제 어른인 내가 앉아봐도 똑바로 앉는 것보다 해먹에 누운 듯 살짝 대각선으로 기대고 앉으니 너무 편하더라...

프레임 자체가 라운드형이라 아~~~ 주 넓은 공간이라 팔다리가 모두 자유롭다...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동계용 커버

여름엔 시원한 메쉬 원단이 좋지만 겨울이 되면 메쉬 원단 제품은 쳐다도 보지 않게 된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동계용 커버... 동계용 워머 되겠다...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전용 커버로 옵션으로 추가 구매 가능하다...

기본 구성은 아니니 필요시 함께 구매하면 된다...

그런데 아마도 필수 품목 아닐까 한다...

동계 커버를 사용하기 위해선 머리 받침을 잠시 떼어내야 한다...

동계 커버에도 머리 받침 연결 고리가 있으니 필요시 재 부착하면 된다...

캠프밸리 상표명끼리 일치하도록 위치를 잡는다...

동계 커버 상단에 훅이 두 개가 있는데 텐트 폴대에 걸 듯 코지 문체어 상단에 걸어준다...

그리고 차근히 커버를 씌어준다...

모두 완성... 둥근 모양의 체어라 딱히 고정하는 곳은 위아래 정도면 충분하다...

도톰~~ 한 동계 커버는 한 겨울 캠핑 중 사용하기에 최적의 체어 워머다...

무척이나 뽀송하고 푹신하다...

또 우리 유나가 바로 찜~~ 해버렸다...ㅎㅎㅎㅎ

억시 폭신해서 좋단다...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결국 우리 집에선 애들 쇼파가 되어버렸다... ㅎㅎㅎ

티비 보고 스마트폰 하고... 아주 팔자가 좋다.... ㅎㅎㅎ

있는 쇼파 치워달란다... ㅎㅎㅎ 코지 문체어 놓는다고...ㅎㅎㅎ

편하긴 편한가 보다... 그건 아빠도 인정... ^^

따뜻한 봄 나들이

코지 문체어로 편안하게

요즘 바깥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다 보니 집에서만 있었던 가족들 모처럼 주말에 탁 트인 곳으로 나가본다... ^^

마침 새 식구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도 사용해 볼 겸 간단히 챙겨 봄소풍 나가 본다... ^^

햇볕 아래 이러고 있으니 어찌나 따뜻하던지...

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얼마 전 겨울이었다가 조금 있으면 여름이 될 듯하다...

올해 봄은 사라졌다... ㅎㅎㅎ

언젠가부터 수납하기 좋은 경량 체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확실히 차량에 실을 때나 이동할 때 너무도 가볍고 작아서 좋다...

하지만 단점도 많은 것... 불안정하고 너무 쉽게 쓰러지고... 좀 작다는 거...

이제야 편안함의 최고를 느낀다...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 좀 크고 무겁지만 편안함은 최고...

밖에 나와서도 아이들의 독차지가 되었지만 앉아 있는 것만 보아도 엄청나게 편안해 보이긴 하다...

지면과 직각으로 버텨주는 다리는 절대 쓰러지지 않고 그 자리에서 잘 버텨준다...

이 얼마나 편안한 모습인가.... ㅎㅎㅎ

오늘은 나들이 나와 뭘 먹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편안히 쉬다 가느냐다...ㅎㅎㅎ

그래 집에서든 밖에서든 요지부동... 편안하게 바깥바람 쐬면 된 거다...ㅎㅎㅎ

둥근 모양의 체어다 보니 중앙 부위가 무게에 눌리면 은근 좌우에서 포근히 감싸주는 듯 아주 편한 자세를 만들어준다... ^^

 역시나 손을 뻗기만 하면 되는 위치에 있는 컵홀더는 다용도로 사용을 잘 한다...

스피커로 노래도 듣고 틈틈이 마실 물 또한 내 손 닿는 곳에...

 오늘 시원~~~ 하냐?

편안~~~ 하지? 딱~~ 낮잠 자기 좋은 편안함인데.... ㅎㅎㅎ

다음엔 이 시끄러운 때가 지나가면 진정 편안한 캠핑을 위해 다시 밖으로 나오자고...

이번 봄나들이는 이 정도면 됐어...

시원~~ 하게 잘 나갔다 왔네... ^^


실내에서도 야외에서도 편안함이 남다른 캠프밸리 코지 문체어...

결국 지금까지 거실에서 아이들용 쇼파가 되었지만... ㅎㅎㅎ

조금 크더라도 편안한 캠핑 체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여름 되면 계곡이나 바닷가에 펼쳐서 앉아있는다면 여름 무더위 싹~~ 날릴 수 있겠네요... ^^

더 자세한 내용이나 구매를 원한다면 아래 캠프밸리 페이지로 가보시길...

다양한 캠프밸리 제품 또한 구경 한번 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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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캠프밸리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직접 체험해본 후 작성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갑갑한 속 풀어주러 가족 봄나들이로 간 경북 고령 다산 낙동강변 당일 차박캠핑...^^

레드쪼꼬의 캠핑 이야기

코로나19로 인한 강제 셀프 자가격리 중... 갑갑하다... 답답하다... 심심하다... 몸이 근질근질거린다...

나야 출퇴근해야 하니 집 밖으로 나가지만 가족들은 온전히 집안에서만 생활을 한지도 언~~~ 한 달은 다 된 듯...

처음엔 이렇게나 오래 걸릴 줄도 몰랐고... 코로나19 사태가 이렇게나 심각해질 줄도 몰랐다...

그런데 지금도 역시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내가 사는 대구가 가장 심하단다...

멀리 나가보지도... 집 밖을 나가지도 않아 실감은 안 나는데 온갖 매스컴에서 그렇단다...

겁나서 밖을 나갈 수가 없다... 하지만 이 생활이 거듭될수록 집에 있다 코로나19가 아닌 좀이 쑤셔서 죽을 것 같다...ㅎㅎㅎ

그래~~ 이번 주는 정말 드라이브라도 나가야겠다... 결심하게 된다... ^^

차박 컨셉 봄소풍 나들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차 안에서만 콧바람 쐴까... 생각하다가 결국 그럴 거면 바다나 보고 와야겠다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바다 갈 거면 테이블, 의자 펴고 고기나 굽고 라면이나 먹고 오자~~ 생각으로 일이 커지기까지... ㅎㅎㅎ

그러다 그냥 김밥이나 싸서 동네 뒷산이나 가자... 그러다가 사람들 많다는 얘기에 또 포기... ㅎㅎㅎ

아이들에게 고기 구워 먹자고 얘기를 해 놓은 터라... 김밥과 컵라면으로 안 되겠어서 나만의 시크릿 장소로 가기로 정한다... ^^

대구에 코로나19가 심하긴 하지만 멀쩡한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잠시 생각하지 못했네... ㅎㅎㅎㅎ 어찌나 사람들 많은지...

미영이도 아이들처럼 설렜는지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혼자서 김밥을 말고 있더라....

오늘은 오랜만에 가족 외출... 가족 나들이... 봄소풍 가는 날... ^^

언제나 이웃들과 함께 가길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지만 요즘은 가족들끼리 각개로 움직여야 한다....

서로서로 사회적 거리 두는 게 가장 안전하고 안심되는 때잖아... ^^

일주일 동안 고심하면서 정한 목적지가 집에서 5~10분 되는 거리에 있는지라 큰 준비 안 하고 다녀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냥 들뜨기만 한다... 아이들도 모처럼 늦잠 자지 않고 말을 잘 들어준다.... ^^

결국 우리가 자리 잡은 곳... ㅎㅎㅎ 사람들 피해 두세 곳을 거쳐 정착한 곳이다... ㅎㅎㅎ

원래 가려던 곳엔 사람들 너무 많아 도저히 차에서 내릴 수가 없더군... 많은 사람들이 집 안에만 있는 것에 지쳤는지 많이도 나오셨더라... 물론 우리도 똑같은 신세... ㅎㅎㅎ 그래서 두세 곳을 돌다가 결국 오게 된 곳... ㅎㅎㅎ

진작에 처음부터 이리로 올걸... 어차피 화장실 없는 곳을 선택하려 했다... 사람들 밀집된 곳도 불안하지만 공용 화장실 또한 사용하기 찜찜해서 아예 화장실 없는 곳으로만 찾아다녔다...

화장실 때문에 바다를 못 간 이유도 있다... ㅎㅎㅎ 특히 대구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가기가 미안스럽기도 하고 멀리 가면 화장실 역시 필히 사용해야 할 듯하여... 아예 화장실 안 쓸 생각으로 가까운 곳으로 오게 됐다... ^^

정말 이번엔 간단하게 피크닉 나온 거였는데... ㅎㅎㅎ 결국 캠핑이 되어 버렸다.... ^^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햇살도 뜨겁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길래 텐트를 쳐버렸지.... 타프를 칠까 하다가 타프보다 이 차박텐트가 더 치기 편해서 트렁크 뒤져 찾아냈다... ㅎㅎㅎ 바람도 막을 겸해서... 타프보다 훨~~ 나은 듯... ^^

얼마나 주말에 차 타고 나오질 않았으면 트렁크에 뭐가 있는지도 까먹었다... 뒤져보니 텐트도 있고... 타프도 있고... 차박텐트도 있더라... 원래 다른 용품들은 트렁크에 다 있는 걸 알고 있었으니... 타프나 실려 있겠지~~~ 싶었는데... ㅎㅎㅎ

내 차엔 없는 게 없다니깐... ^^

낙동강변에 갈대로 뒤덮인 이곳.... 오늘은 정말 여기 오길 잘 했다... ^^

사람들 피해 왔지만 여기도 사람들 많더라.... 하지만 각자 서로서로 멀찍~~~ 이 떨어져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여유가 있는 곳이었다...

 

아마도 집에서처럼 드러누우려고 침대 펴 달랬지 싶다... ㅎㅎㅎ 이놈들....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더라... 그래서 최대한 오늘은 하고 싶다는 대로...

앉자마자 배고프다고 하는 애들을 위해 아침에 말아온 김밥부터.... ^^

하지만 아이들은 다른 걸 원한다... ㅎㅎㅎ 진정 원하는 것은 바로.....

 

이 소고기.... ㅎㅎㅎ 집에서 구워 먹어도 되지만 우린 캠퍼 아닌가... 밖에서 구워 먹는 게 더 맛있다는 걸 알지 않은가... ㅎㅎㅎ

그리들에 구우니 커서 좋네... ㅎㅎㅎ 처음에 미영이는 팬 하나 들고 가면 되지 뭣하러 일을 키우냐고... ㅎㅎㅎ

하지만 일 키울 것도 없고 차에 실려 있었는데 뭐... ㅎㅎㅎ 한 팩씩 올리니 단번에 많이 굽고 좋구만....

나중엔 미영이도 인정... ^^

오늘은 우리 가족만 왔기에 일회용 식기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나무젓가락 빼고... 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스텐 접시다... 집에 가서 설거지 좀 하면 되는 것을... 왜 이리 싫어했던지.... ^^

 

아이들 고기 구워주고 나니 우리에게도 여유가 좀 생긴다.... ㅎㅎㅎㅎ

시원~~~ 하게 맥주 한 캔... 역시 오랜만에 스텐 컵에 부어 마셔본다... ^^

 

한 캔 가득 부어 건배.... ^^ 역시 난 잔에 부어 먹는 게 더 맛있어... ^^

모두들 건배.... ^^

 

두 판 세 판 구워주니 슬슬 배가 부른 갑다... ㅎㅎㅎ 참~~ 많이도 먹는다 우리 가족... ㅎㅎㅎㅎ

벌써 3팩을 먹어치운다.... ㅎㅎㅎ

그동안 집에 갇혀 얼마나 갑갑했을까... 이렇게 나와서 먹으니 어찌나 잘 먹던지... ㅎㅎㅎ

이제야 배가 부른지.... 고기까지 남기고...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여유를 가진다....

당연 집이든 밖이든 스마트폰이겠지... ㅎㅎㅎ 왠지 불쌍하게 느껴지는 아이들이라 하고 싶은 대로 놔둔다....

꼭 뛰어다녀야 풀리는 속은 아니니... 밖에 나와 앉아 있어도 속이 뚫리는 것이니....

이번 주말은 정말 날씨가 이렇게나 좋다.... ^^

저 푸르른 나무 잎들을 보니 정말 봄이 오긴 했는데... 기분은 아직도 꽁꽁 언 겨울 같다....

시원~~~ 한 맥주 한잔하며 바라본 갈대밭.... 왠지 이대로 앉아 있기가 싫네... 아깝다... ^^

 

내 키만큼 솟아있는 갈대숲을 걸어본다.... 온통 벌 바닥이지만 어제 비가 온 뒤라 뽀송뽀송하니 걷기도 좋다.... ^^

밖에 나오니 기분 좋아졌다... ㅎㅎㅎ 함께 산책하니 더 좋다... ^^

당연히 애들은 안 따라온다... ㅎㅎㅎ 그냥 밖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단다.... ㅎㅎㅎㅎ

아이들에게 돌아오는 길.... 지난가을 차박 솔캠을 온 곳이지만... 오늘도 정말 여기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과 대면할 일도 없고... 자연 속에 파묻힌 듯한 이 자유... 여유로움...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너~~ 무 기분이 좋다... ^^

하늘엔 구름 한 점 없고.... 바람은 시원할 만큼 솔솔 불어주고.... ^^

오늘은 정말 나오지 않았으면 일주일 동안 엄~~~ 청 후회했을 거야... ^^

 

이번엔 이렇게 야외로 나온 김에 아들내미의 흥미를 하나쯤 불어넣어 주고 싶어 준비한 배그 에땁... ㅎㅎㅎㅎ

작년에 아들 선물로 사준 건데 솔직히 마음 놓고 쏠 데가 없잖아... ㅎㅎㅎ

여기서 마음껏 쏘라고 들고 왔는데... 이놈이 장전을 못 하네... ㅎㅎㅎㅎ

그래서 내가 더 많이 가지고 놀았다는.... ^^

아들내미의 사격 실력.... 나보다 낫네... ㅎㅎㅎㅎ

장난감 총이라 그리 정확하게 나가는 것도 아닌데... ㅎㅎㅎㅎ

난 쏠 때마다 다른 곳으로 날아가더만... ㅎㅎㅎㅎ

 

ㅎㅎㅎㅎ 또 조금 시간 지났다고 슬슬 배에서 연락이 온다는 우리 아이들... ㅎㅎㅎㅎ

오늘 소풍 계획한 게 맞나 싶다... ㅎㅎㅎ

소고기 짜파구리가 유행인 요즘... 우린 소고기 안성탕면으로.... ㅎㅎㅎㅎ

 

아이들 역시나 고기 넣어주니 너무 잘 먹음... ㅎㅎㅎㅎ 침대에 누워만 있었으면서 배가 그새 꺼지냐 어떻게... ㅎㅎㅎㅎ

역시 김밥은 라면과 함께... ^^

 

이제 슬슬 해도 늬엿늬엿 넘어간다... 곧 있으면 해 떨어지겠네.... 이왕 이렇게 된 거 노을까지 보고 가기로 한다

여기 낙동강변은 이쁜 노을로 유명하지... ^^

해지는 걸 보며 마지막 소고기 한 팩을 마저 뜯는다... ㅎㅎㅎㅎ

우리는 절대 가져온 음식 되가져 가는 걸 싫어하는지라... ㅎㅎㅎ 다 먹고 돌아오면 어찌나 마음이 가벼운지... ㅎㅎㅎ

몸은 무겁고.... ㅎㅎㅎㅎㅎ

이제 정말 해가 지려나 보다.... ^^ 산에 걸리기 직전이네....

 해와 달이 마주 보며 서로 인사하는 듯.... 해는 넘어가고 달은 떠오르고.....

결국엔 해가 지고 나서야 나오게 된다... ㅎㅎㅎㅎ

뭐 우리가 그렇지... 자주 못 나온다는 핑계로 한 번 나오면 뽕을 뽑고 가지.... ^^

이번엔 더 심하게 더 있고 싶었다... 해가 지는 속도가 가속도를 내자 부랴부랴 정리하고 빠져나온다....

나오다 보니 그 많던 사람들 하나도 없고 우리가 가장 늦게 나온 것.... ㅎㅎㅎ

뭐 익숙하다... ㅎㅎㅎ 캠핑을 가더라도 원래 그렇게 늦게 나오는 우리라서.... ^^

정말 주말에 야외로 나올 수 있는 것이 이렇게도 소중한 일이었다니...

그렇게도 매주 야외로 다녔지만 이런 가슴 벅찬 적은 없었는데...

너무나 보람차고 뿌듯한 주말 나들이었다... ^^

 

 

여긴 진짜로 경치도 좋고 사람들 많이 북적대지 않는 곳이다....   아주 좋은 캠핑 장소다... ^^

하지만... 개수대 및 화장실이 없는 생노지다.... ㅎㅎㅎㅎ 물론 비용은 1도 들지 않는다....

나름 이런 곳을 더 좋아하는 나라서 여기를 자주 오게 된다... 나처럼 이런 곳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관심 있으면 간간이 와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지난 가을 솔캠으로 차박을 왔을 때 그 자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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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솔캠] 은행나무잎 절정 놓치고 갈대만이 가을을 보여주네 - 경북 고령 다산 낙동강변 191116~17...^^

얼마 전 #차박 전용 텐트가 생겨서 하루빨리 나가보고 싶던 차....마침 가을이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은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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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고급진 캠핑 다용도 머그잔 - 캠핑클럽 스테인리스 머그컵...^^

레드쪼꼬의 캠핑 이야기

캠핑을 하기 위해선 많은 장비들과 용품들이 필요하다...

텐트, 침낭, 매트 등 취침을 위한 장비들 못지않게 필요한 것이 바로 취사도구들이다...

취사도구에는 코펠, 버너가 대표적이지만 우리가 캠핑을 하고 싶은 것은 십수 년 전 여름철에 다녔던 야영을 가고 싶어서는 아닐 것이다... 시대가 바뀌고 좋아지면서 가정에서 먹고 사용하는 것보다 더 화려하고 감성 넘치는 용품을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바로 종이컵, 플라스틱 컵을 사용해도 되지만 더 품위 있고 감성 돋는 머그잔을 사용하는 것 또한 요즘 시대 캠핑을 다니는데 있어 재미의 한 부분이란 말이지... ^^

흔하디흔한 머그잔 하나라도 누구보다 더 특별한 것을 사용하고 싶은 그 욕구... ㅎㅎㅎ

캠핑의 묘미 아닐까 한다... ^^

캠핑클럽 스테인리스 머그컵

나에게 좀 오래전에 오게 된 아이.... ^^

바로 캠핑클럽 스테인리스 머그컵... ^^

그동안 캠핑 용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던 그 스테인리스... 머그컵... 고정 손잡이가 있는 컵을 말한다...

스테인리스 머그컵 정말 흔하다... 나도 종류별로... 가족 수대로 참~~ 많다... 하지만 그동안 모으기만 했지 솔직히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동안 편하게 사용하고 편하게 버릴 수 있는 일회용 종이컵을 참 많이 사용했었다... 하지만 간혹 시원~~~ 한 맥주나 김 모락모락 나는 커피 한 잔 마실 때 뽀대나는 머그컵에 마시는 것이 멋져 보이고 감성 풍만하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 ㅎㅎㅎ

당연히 캠핑 초기엔 환경 보존을 위해 일회용품 일체 사용하지 않았지만 세월이 흐르다 보니 여러 팀이 움직이고 아이들도 늘어나다 보니 일회용품 사용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어지더군... 초심은 온데간데없고... 마구잡이로 일회용품을 사용하게 되었네....

그러다 오랜만에 쌈박한 스텐 머그잔이 생기면서 다시금 스텐 머그컵의 감성에 빠져든다... ^^

캠퍼들 누구한테나 있는 스텐 머그컵... 하지만 나에겐 특별한 머그컵이 있다....

퀄리티 좋고 고급스러우면서 사용하기 딱 좋은 그립감이 특징인 캠클 스테인리스 머그컵....

너무도 이쁜 첫 만남부터 몇 장의 사진을 남겨뒀는데... 다시 공동구매를 시작한다 하여 추억해 보며 글을 남긴다... ^^ 너무나도 특별한 스테인리스 머그컵... 함께 그 특별함을 느껴보자....

고급스러움의 대명사 캠핑클럽

캠핑클럽 스테인리스 머그컵은 전용 파우치가 있다...

파우치 단독으로만 보아도 너무도 고급스러운 자태를 볼 수 있다... ^^

상단 뚜껑을 지퍼로 열수 있으며 상당한 개방감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지퍼에서도 느껴지는 캠핑클럽의 고급... ㅎㅎㅎ

상단에 단단한 손잡이가 있어 집기도 들기도 편리하다... 당연히 이동하며 사용할 용품이라 당연히 이동에 있어 아주 편리하게 만들었다...

열어본다.... 머그컵 두 개 한 세트로 완벽한 수납력으로 파우치에 빈틈 없이 들어갈 수 있다....

손잡이를 지그재그로 넣어 딱 맞아떨어지게 수납이 가능하다...

그리고 머그컵끼리 부딪쳐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두 머그컵 사이엔 충격을 막아주는 폼이 있다....

검은색이라 잘 보이질 않네... ㅎㅎㅎ

스테인리스 머그컵도 역시 캠핑클럽이야... !!

진정 깔삼한 스테인리스 머그컵이다...

반짝임도 남다르다... ㅎㅎㅎ

너무 반짝여 로고 또한 희미하게 보일 정도... ㅎㅎㅎㅎ

이렇게 내 편인 나의 사람과 둘이서 딱 좋다....

이 캠클 스테인리스 머그컵의 장점으로 뽑자면 바로 머그컵 입구의 마감 처리다...

스테인리스 용품들은 대부분 마감이 말려있어 연마제가 많이 잔존하거나 말지 않아 날카로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캠핑클럽 스테인리스 머그컵의 마감 처리는 만 듯 안 만 듯한데... 연마제가 잔존할 틈이 없으며 그렇다고 끝이 날카롭지 않다.... 입술을 대도 너무도 안전하다는 것이다... ^^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지... ^^

마감 처리만큼은 최고점을 주고 싶다... ^^

스테인리스 머그컵엔 역시 맥주가 짱... ^^

한창 사용할 때가 여름쯤이어서 그런지 역시 반짝이는 금속과 시원한 맥주가 최고 잘 어울린다... ^^

더블컵이 아니라 냉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ㅎㅎㅎ

지금 봐도 시원~~~~ 하다... ^^

역시 나의 평생 술 친구와 함께 시원~~ 한 맥주 한 잔씩 건배....

반짝이는 겉모습과 닮아 건배하며 마주치는 소리마저 쨍~~~ 하다...^^

캠클 스테인리스 머그컵의 또 하나의 장점...

손잡이의 그립감... 정말 최고다....

어른 손으로 쥐어도 충분히 남아도는 손잡이.... 너무도 편하다.... 네 손가락이 편하게 한 번에 들어가니 손에 촥~~ 잡히는 듯 너무도 편한 그립감이다... ^^

시원~~~ 한 맥주 한 잔..... 단숨에 그냥 들이킨다.... ㅎㅎㅎ

이상하게 맥주 맛이 더 좋은 듯... ㅎㅎㅎ

역시 캠핑 나가서 더 빛을 발하지... ^^

야전과 참으로 어울리는 캠클 스텐 머그컵...^^

역시 캠핑 나와 텐트 치며 흘린 땀은 시원~~ 한 맥주 한 잔으로 채워야 제맛이다... ㅎㅎㅎㅎ

함께 간 친구와 시원~~~ 하게 맥주 한 잔씩 하며 캠핑을 시작해 본다... ^^

둘이라 더 좋은 캠클 스테인리스 머그컵...


현재는 ​공동구매가 끝이 나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일 것이다...

스테인리스 머그컵 외에도 캠핑의 품격을 높일 텐트에서 소품까지 많은 것들이 있으니 구경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주 고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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