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아이폰 SE 2020 개봉기 SK텔레콤 2G 통신망 종료 보상으로 선택한 아이폰 SE 2 ...^^

레드쪼꼬의 리뷰 이야기

얼마나 오래 사용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2G폰을 사용했다.

물론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도 함께 사용했다.

휴대폰 번호가 두 개였지.

처음엔 그래도 2G폰이 메인이고 스마트폰이 서브여서 통화나 문자 등은 2G폰을 주로 사용했었지.

시간이 가면서 주객이 바뀐 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도 나의 '016' 번호로 전화하는 사람들이 반 이상은 된다.

군대 전역 후 PCS 016 번호를 쭉~~~ 사용하고 있었다.

중간에 SK텔레콤으로 통신사를 옮긴 후 지금까지 쭉~~~

2G폰 사용하면서 SK텔레콤으로 넘어온 건 정말 잘 한 듯.

얼마 전까지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

고맙기도 하고 좀 서운하기도 하고~~~

어쨌거나 큰 보상 바라고 버틴 건 아니어서 실망도 크진 않은데

이렇게 이 기회에 새 스마트폰 사용해 본다.

그것도 아이폰이란 힘든 길을 가본다.

2012년에 뒤늦게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한 나.

그땐 나의 개인 정보가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거나 해킹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저 서브로만 사용할 목적으로 2G폰이 있음에도 스마트폰을 홈쇼핑에 주문했었지. 그땐 2G폰만 가지고 있어도 큰 불편함 없었는데 밴드나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사용을 못 하다 보니 각종 모임 공지를 받아볼 수 없었던 게 또 스마트폰의 필요성을 느낀 이유다.

문자로 받은 공지는 며칠 남지 않은 날에 오고~~~ 계획 변경할 수 없어 돈만 보낸 게 몇 번인지...

그래서 데이터 사용 없이 와이파이 사용만으로 사용한 스카이의 스마트폰이 나의 첫 스마트폰이었다.

그 후 몇 번의 교체가 있었지만 아직 삼성, LG, 아이폰과 같은 대기업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적 없는 나다. ㅎㅎㅎ

참 신기하게도 어떻게 스마트폰 대표 브랜드 3사를 피해서 잘도 골라 샀나 싶다 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참 대단한 이력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사용하던 내가 이제 아이폰에 입문한다.

정말 알아야 할 것도 배워야 할 것도 많다.

오늘은 단순 개봉기부터 남겨본다.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배워서 올려볼 참이다.

지금도 통신사 유심 연결만 해 두고 전화만 걸고 받는 2G폰과 큰 차이 없이 사용 중이다.

전화번호 이동, 사진, 노래 등의 전송 등 하나씩 해 보기로 한다.

SK텔레콤 2G 통신망 종료

약간의 보상으로 기변

뭐 대~~~ 단한 보상을 기대한 사람도 있겠지.

나 역시도 "크게 안 바란다"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보상 내용을 들어보니 마음에 안 든다.

그래도 이제는 어쩔 수 없는 시기이니 그중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선택한 것은

요금제 상관없이 스마트폰 공시지원금 30만원 + 24개월 동안 매월 요금 1만원 할인을 선택했다.

이 외에 24개월 동안 요금 75% 할인받을 수 있는 선택지가 더 있었다.

하지만 난 사용하던 스마트폰도 있고 해서 최저 요금제 선택하고 30만원 + 24만원을 선택했다.

그렇게 해서 선택하게 된 스마트폰이 바로 아이폰 SE 2020인 것.

60여 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아이폰이지만 11,0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니 공시지원금은 없는데 30만원 지원받아 너무나도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었다. 거기에 매월 1만원 요금 할인. 그러면 기계값만 매월 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사용 가능하다.

뭐 이 정도로 만족한다. ㅎㅎㅎ 다만 안드로이드와 다른 아이폰을 사용해 보려는 도전을 해야만 한다.

그건 뭐 사용하면서 검색해 보고 익히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 아이폰을 얼마나 사용하게 될지도 의문. 매번 아빠 스마트폰을 뺏어 가는 아들내미가 있기에 또 탐나고 있는데 아마도 또 그렇게 빈이가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 모든 구성이 SK텔레콤에서 준 건 아니고 좌측 아이폰과 선물로 준 보조배터리까지다.

우측 제로스킨 케이스, 풀커버 강화유리 등은 아이폰 주문과 함께 내가 따로 구매한 품목들이다.

이왕이면 처음부터 깨끗하게 사용해야겠다 싶어서.

아이폰 SE 2020

개봉기

SK텔레콤 T다이렉트에서 휴대폰 교체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나름 자체 포장이 탄탄하니 좋다.

기기 교체 방법이 담긴 웰컴 북도 넣어 보내줬다.

함께 온 선물 보조배터리는 일부러 무선 충전을 지원하기에 선택하게 되었다.

보조배터리는 정말 많으니 일단 개봉은 다음에 하기로 한다.

 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기기 교체도 해 본 사람이라면 특별히 자세히 볼 건 없다.

나 또한 매번 택배로 받아 내가 개통을 해 봐서... 솔직히 유심만 바꿔 끼우면... ㅎㅎㅎㅎ

웰컴북 아래 아이폰 SE만 있는 게 아니었다.

투명 젤리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도 넣어 줬다.

진작 말해 주었다면 급하게 골라 사지 않았을 텐데... 천천히 더 알아보고 좋은 케이스, 강화유리 등 사도 되었지 싶은데...

예비용으로 투명 젤리 케이스도 샀건만...

유심도 함께 왔다. 당연한 거지.

2G 교체 고객은 유심비를 안 받는단다. 이건 솔직히 생각도 안 했는데 만원 정도 더 이득 본 듯.

이제 아이폰 SE 2020 개봉한다.

아이폰 박스는 다른 휴대폰과 특별함은 없다.

더 특별할 게 없지 뭐... ㅎㅎㅎ

내가 선택한 색상은 화이트.

근데 하얗지 않다. 아이폰 SE 2020의 디자인이 이렇단다.

액정 전체 블랙으로 나온단다.

이전 홈버튼이 있는 아이폰의 디자인은 전면부 중 디스플레이 외엔 화이트 색상이었던 거 같은데.

난 뭐 이것도 마음에 든다. 화면은 작아도 평소엔 작아 보이지 않은 모습.

어디에 붙일지 모르겠을 애플 스티커도 보이고 유심 삽입구 커버 제거용 핀과 간단한 설명서가 있다.

그냥 슥~~~~ 지나가듯 보고 말았다. 아이폰 사용법이나 그런 대단한 내용은 없다.

이제 아이폰 SE 2020을 보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그렇게도 이슈가 된 원인이 뭔지 알아보자.

그냥 보기엔 여느 스마트폰과 다른 점을 모르겠는데...

아이폰 SE 꺼내니 유선 이어폰과 충전기, 충전 케이블이 있다.

이 정도는 필수지.

아이폰의 이어폰은 그저 에어팟만 있는 줄 알았다.

이렇게 8핀 라이트닝 단자의 유선 이어폰이 있는 줄은 몰랐다.

근데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ㅎㅎㅎㅎ

8핀 라이트닝 충전 케이블과 2A 충전기

아이폰 SE 2020은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데 충전기는 고작 2A 충전기를 넣어 줬다고 많은 이들이 불평을 하더군.

근데 요즘 충전기는 번들 제품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뭐 난 괜찮다.

그리고 아이폰 SE 2020은 무선 충전이 되니 난 그걸로 만족한다.

이제는 한물 간 아이폰 7, 8을 기억하는가?

바로 이 모습일 것이다. 베젤 색상만 다르고 똑같을 것이다.

맞다 아이폰 7, 8 재활용이다.

겉모양은 모든 것이 똑같다. 특별히 개발비를 투자하지 않고 있는 본체에다 내부 부품을 최신 부품을 넣은 그때 그 시절 아이폰이다.

홈버튼이 다시 생겨서 좋다고 하시는 분들 있던데 다시 생긴 게 아니라 그 전꺼 다시 쓰는 것이다. ㅎㅎㅎㅎ

제작 과정에서 투자비 아끼고 저렴한 제품 판매한 것인데... 나 같은 사람한테는 딱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CPU는 바로 아이폰 11 Pro에 들어간 A13 Bionic 칩이 들어갔다는 거.

이 얼마나 언발란스하면서도 고마운 조합인가. ㅎㅎㅎ

메모리는 비록 3G 지만 A13 칩 덕분에 아~~~ 주 쌩쌩하게 잘 돌아갈 듯싶다.

현재까지 가장 빠르고 좋다는 그 A13 Bionic 칩인 것이다.

손에 쥐어보니 그리 작은 듯 느껴지지가 않는다.

4.7인치 액정이라는데 베젤까지 모두 블랙이라 그런지 작은 느낌이 들지 않는데.

오히려 손에 쏙 들어오니 잡는 느낌은 좋다.

그리고 앞뒤로 글라스 표면이라 쥐는 느낌은 엄청 좋다.

6인치 : 4.7인치 : 4인치

현재 사용 중인 6인치 스마트폰과 4.7인치 아이폰 SE, 그리고 나의 첫 스마트폰 4인치 스카이.

폰 전체 크기는 요 정도. 하지만 전원 켰을 때 화면 크기는 차이가 난다.

아직 켜지 않아 사진은 없네. 그리고 4인치 폰은 켜지지도 않고 ㅎㅎㅎ

8핀 라이트닝 충전 단자가 다인 아이폰은 살짝 불편함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어폰 단자를 끝까지 적용하지 않는 아이폰의 차별성은 이미 많은 이용자들이 이해하는 듯.

좌측 음량 조절 버튼과 무음 스위치가 있는데

저 가장 위 무음 스위치는 굳이 만들어 놓아야 했을까 싶기도 한데 급하게 무음으로 바꿀 때는 좋겠지.

하지만 난 사용을 잘 안 하니 이어폰 단자나 만들어 주시 싶기도.

우측은 전원 스위치와 유심칩 삽입구가 있다.

안드로이드 폰 사용하다 아이폰을 만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이 바로 메모리 슬롯이 없다는 거.

그래서 내장 메모리 128기가를 선택했지만 그것도 사용하다 보면 모자라지 싶은데.

메모리 확장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불편함이라 할 수 있겠다.

상단엔 별 다른 것은 없다. 그저 아쉬운 3.5mm 이어폰 단자 하나만~~~~ ㅎㅎㅎ

아이폰 SE 2020의 전면은 올 블랙, 사이드는 실버 메탈 재질로 고급스러운 느낌 가득이다.

아이폰 8 이후 사라진 홈버튼. 그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는 아이폰 SE 2020 역시 있는 것이 당연하다.

홈버튼 없이 사용하던 사용자들이 가장 원한 것이라는데 난 뭐 딱히~~~

이 홈버튼은 터치 지문 인식 기능이 있으며 가장 많이 손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전면 카메라와 두 개의 센서가 상단에 있다.

전문가가 아니므로 뭐가 뭔지 잘 모른다. ㅎㅎㅎㅎ

사진 잘 나온다는 아이폰이라는 거는 안다. 그래서 선택하기도 했고... ㅎㅎㅎ

이제 내가 선택한 화이트 색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후면이 바로 화이트 색상인데

전면과 함께 글라스로 적용되어 아주 고급스럽고 단단해 보인다.

가운데 애플 마크 역시 이쁘다.

그리고 상단에 있는 싱글 카메라.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 듯한 후면 싱글 카메라.

평소 스마트폰 카메라를 크게 사용하지 않는 나라서 싱글이든 더블이든 쿼드든 크게 상관은 안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더 렌즈가 많으면 그 기능이나 품질 자체가 다르긴 하겠지.

결과물만 좋다면 뭐. 괜찮다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또 아이폰 아닌가... ㅎㅎㅎ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700만 화소

이것도 다른 사람들은 적다고 하지만 사진 좀 아는 내가 봤을 땐 화소 수가 품질과는 상관없다는 걸 알기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우선은 4K UHD 동영상, 광학식 손떨림방지 OIS 기능이 있다는 거.

이게 포인트다. 화소수와 바꿔도 될만한 기능이다. 사용해 보면 안다.

후면 카메라는 볼록 튀어나와 있다. 이건 좀 후면 글라스 속으로 넣어줄 법도 한데.

괜히 신경 쓰인다. 바닥에 놓을 때도 가장 큰 충격으로 접촉될 만한 곳이다.

그래서 케이스를 바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이다.

뭐 겉모양은 대략 이 정도.

후면 화이트 글라스가 아주 이쁜 아이폰 SE 2020이다.

IT 전문 블로거가 아닌 관계로 자세한 스펙이나 기능은 아래 퍼 온 상세 정보로 대신한다.

솔직히 좋은 성능과 많은 기능이 있더라도 극히 일부만 사용하기 때문에 다 알 수가 없는 건 사실이다.

에누리 닷컴 상세정보 퍼 옴 (이 상세정보 표가 가장 보기 편했음)

많은 기능들, 좋은 점, 나쁜 점들 많지만 나의 관점은 다르다.

내가 선택하게 된 요인들로 말하자면....

광학식 손떨림방지 OIS 탑재

방수 / 방진 IP67

A13 Bionic 칩

듀얼 유심 ( 하지만 eSIM은 곤란하여 포기 )

4.7인치 화면

등이 있는데 무엇보다 아이폰을 사용해 보고 싶었다.

나도 경험하고 싶은 욕구가... ㅎㅎㅎ

프리미엄 급 아닌 저가 아이폰이지만 그 기능 다 사용하지 못할 것이고 제대로 쓰기나 할런지 모르겠지만

나도 아이폰 한 번 써보고 싶었다.

아이폰 첫 입문자에겐 아주 좋은 가격대의 스마트폰인 듯하다. 나처럼...

이제부터 하나하나 배워가며 사용해야 하겠지만 이 또한 재미 아닐까 한다.

한 가지 기능, 궁금증이 있으면 하루 종일 파는 성격이라 피곤하지만 재밌다. ㅎㅎㅎㅎ

이제 통화는 되도록 연결해 봐야겠다.

이래도 휴대폰이니... ^^

아이폰 SE 2020

유심칩 넣기로 시작

나노 유심이 들어간다. 요즘은 스마트폰 다 그렇듯...

유심 트레이 꺼내기 위해서는 제거 핀이 필요하지...

다들 아는 그 방법이다..

트레이 모양에 맞춰 유심 삽입해 준다.

뭐 어려울 거 하나 없는 과정.

이제 전원 켜고 하라는 대로 진행하면 된다.

언어부터 설정하면 각종 권한이나 설정 등이 나오는데 읽어보고 대~~~ 충 계속, 예~~ 눌러 주면 되겠지... ㅎㅎㅎ

이 과정은 다들 해 봤을 것이고 하나하나 남겨두지 않았다.

일단 다른 건 하나도 안 하고 한 달 가까이 통화나 문자만 하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카톡, 네이버 등은 깔아 사용 중인데 괜히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니 더 어려운 듯하고

하나씩 차근히 해 본다 생각하면 나름 재미날 듯하다.

나 또한 하나하나 배워가며 남길 수 있다면 차차 포스팅해 보려 한다.

이미 아이폰에 대한 많은 글들이 있지만 나보다 더 뒤에 아이폰을 경험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테니.

배우는 재미 솔솔할 듯 싶기도 하고 ㅎㅎㅎㅎ

전원 켰으니 화면 차이 보겠다.

4.7인치와 6인치 차이

많이 난다... ㅎㅎㅎㅎ

아이폰 SE 위아래 베젤을 빼고 나니 역시 작은 화면이다. ㅎㅎㅎ

현재는 안드로이드 폰이 메인이고 아이폰이 서브이기에 큰 문제는 없을 듯한데

이후 바뀐다면 그 나름 적응하겠지 싶다.

한 달 가까이 사용해 보니 화면 크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그렇게 없는 듯하다.

키보드나 뒤로 가기 등이 없어 불편한 점은 있어도... ^^


아직 전화번호 조차도 입력하지 못하고 사용 중인데 앞으로 차차 옮길 건 옮기고

전송하는 법도 배워 아이폰 SE의 카메라도 적극 이용해 보려 한다.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며 아이폰의 진수를 느껴보려 한다.

갈 길이 아직 멀다 ... ^^

자세한 정보나 설명은 아래 아이폰 홈페이지에 있으니 자주 들어가 볼 생각이다.

▼ ▼ ▼ ▼ ▼

 

https://www.apple.com/kr/iphone-se/

 

iPhone SE

A13 Bionic, 인물 사진 모드, 4K 동영상, Touch ID, Retina HD 디스플레이, 오래 가는 배터리 성능을 4.7형 디자인의 iPhone SE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www.app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