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윤가네감자탕 캠핑푸드 가정식 밀키트 어디서든 맛있어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캠핑 가면 먹으려고 벼르고 벼뤄서 주말에 맞춰 주문했건만~~~

가족들이 모두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캠핑 계획을 취소하게 되었다.

얼마 전 집에서 배송받아먹었던 감자탕 반조리식품이 너무 맛있어서 ' 캠핑 가서 먹으면 더 맛있겠는데~~~ ' 생각에

야침차게 준비해 둔 것이 또 집에서 먹게 되었네. 근데 먹을 때마다 맛있어 ㅎㅎㅎ

한 주 뒤 캠핑 가서 먹자니 냉동된 감자탕은 괜찮지만 싱싱한 야채들은 어쩌겠나 싶어 그냥 집에서 캠핑 간 셈 치고 즐겁게 저녁식사로 먹었다. 정말 집에서 먹고 있지만 또다시 캠핑 가서 먹으면 참 맛났겠다 싶다.

택배 배송이라 힘들게 실어 가지 말고 캠핑장으로 배송 주문해두면 굉장히 편하다.

하지만 캠핑장을 계획했던 건 아니라서 집에서 아깝지 않게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반조리식품 캠핑푸드 영양가정식 밀키트

윤가푸드 윤가네 감자탕

오늘은 집에서 캠핑을~~~ 홈캠 즐겨본다.

원래 윤가네 감자탕은 15년간 지역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얼마 전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나도 처음 알게 되었다.

캠우의 추천으로 맛보게 된 윤가네 감자탕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감자탕은 물론 함께 구성된 야채와 감자 등 굉장히 신선해 맛집 찾아가 먹는 기분으로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집 말고 캠핑 가서 야외에서 먹고 싶었다. 많은 캠퍼분들이 그렇게 드시고 계시기에 나 또한 그런 계획을 잡았지만 가족 건강이 우선이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그래도 캠핑장 예약한 게 아니라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

생각을 바꿔 ' 내가 있는 곳이 캠핑장이다... ' 생각하면 ㅎㅎㅎ

편하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캠핑이다.

이번엔 아이들도 함께 우리 네 식구 윤가네 감자탕으로 멋진 주말 밤을 보낸 먹방 남겨본다.

윤가네 감자탕 재료 구성

여름에도 끄떡없었던 냉동 포장이다. 감자탕은 냉동 상태로 오며 나머지 부재료들은 싱싱한 냉장 상태로 포장된다.

윤가네 감자탕의 구성은 이렇게 푸짐하다.

1차 2차까지 생각한 라면 사리까지... ^^

윤가네 감자탕 2~3인분이라곤 하는데 라면 사리와 밥까지 볶아 먹는다면 4인 가족 모두 배부를 정도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함께 넣고 끓이게 되는 파, 버섯, 깻잎, 수제비와 삶은 감자 그리고 고기 찍어 먹는 소스.

구성도 매우 알차게 넣어놓았다.

감자탕 2kg 우리 가족 많이 먹지만 4인 가족 만족스러운 양이었다. 감자탕만 먹는 건 아니니.

굉장히 싱싱한 상태를 유지해 온 채소들.

이런 것이 바로 음식 맛을 크게 좌우하겠지. 특히 밀키트 제품은.

내가 좋아하는 감자수제비까지... 모든 재료들은 완벽하게 세척해 온 것들이라 바로 넣어 끓이면 되니

요즘 세상 이렇게나 좋을 수 없다.

감자탕에 빠질 수 없는 감자다. 이미 세척 후 익혀 오기 때문에 껍질만 손으로 까 감자탕에 넣기만 하면 된다.

감자가 있어 감자탕은 아니지만 없으면 뭐가 빠진 듯하지.

감자탕 고기 찍어 먹는 특제 소스. 그냥 겨자 소스가 아닌 아주 맛있는 소스다.

우리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느끼함 잡아주고 고기 맛 더 높여주는 없으면 안 되는 소스다.

윤가네감자탕 집에서 끓이는 법

벌 거 없음... 그냥 다 넣고 끓이면 됨 ㅎㅎㅎ

모든 준비를 마치고 ( 버너, 냄비만 있으면 준비 끝 ㅎㅎㅎ ) 가족 저녁 만찬 준비 끝.

집에서 먹으려고 이미 미리 꺼내두고 녹인 윤가네감자탕이다.

녹지 않은 상태라면 냄비에 넣고 약불에 녹여 센 불에 끓여주면 되겠다.

그냥 끓여주면 된다는 말씀... ^^

이미 녹은 상태라 바로 끓이도록 한다. 채소들은 처음부터 넣지 말고 어느 정도 끓을 때 넣어주는 것이 좋겠다.

많이 익힐 필요 없는 채소는 싱싱하므로 너무 오래 끓여 무르지 않도록 조절하는 정도~~~

이제 끓기 시작하면 껍질 까 잘라준 감자와 채소, 감자수제비를 넣어준다.

그리고 또 보글보글 끓인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소리 ㅎㅎㅎ

뽀글뽀글~~ 잘 익어간다. 점점 맛있는 감자탕 냄새에 배가 고파온다.

● 윤가네 감자탕 레시피 추천 ●

감자탕에 넣어먹으면 더 맛있는 들깨가루 첨가

군 시절 동두천에서 먹었던 그 뼈다귀 해장국을 평생 잊지 못한다.

작은 가계였지만 우리들의 단골집이 된 곳인데 들깨가루가 이렇게나 맛있다는 걸 거기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 시절 생각은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어찌나 맛있었는지 밥을 마는 건지 들깨가루를 마는 건지 ㅎㅎㅎ

맛도 영양도 엄청 높여주는 들깨가루 첨가... 적극 추천한다.

진정 굿~~~~ ^^

파의 숨이 죽으면 거의 다 끓었다는 뜻. 나머지 버섯과 깻잎도 넣고 마무리로 끓여준다.

이제 정말 다 됐다. 테이블에서 처음부터 끓이니 아이들에겐 고문인가 보다.

더 배고파한다 ㅎㅎㅎ

홈캠 모드여서가 아니라 감자탕이 식는 걸 무진장 싫어하는 나이기에 다 끓이고도 약하게 불을 켜두고 먹는 걸 좋아한다.

그러면 기다리는 사람들은 더 고문이지 ㅎㅎㅎ

강제적 배고픔 참느라 고생한 가족들에게 큰 행복을...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하는 윤가네감자탕

 윤가네 감자탕 완성과 함께 아이들 먼저 뼈다귀 한 덩이씩 건져 준다.

뼈도 크지만 붙어있는 살이 많아 아이들이 뜯어 먹기에 너무 좋다.

이렇게 큰 뼈다귀가 6개가량 있는 듯.

이 정도면 뼈다귀 해장국 3~4그릇 주문하면 나올 양인 듯하다.

우리 4식구 먹기에 딱 좋은 양이다.

두껍게 붙은 살은 젓가락으로 뜯어 먹어도 될 정도로 잘 익었고 크기도 크다.

이렇게 먹다가 뼈에 붙은 살은 위생 장갑 착용하고 싹싹 뜯어먹는 우리 집 아이들이다... ^^

특제 소스는 아이들이 먹어보고는 감자탕 집 겨자 소스보다 맛있다며 아예 가져가 버렸고~~~ ^^

의외로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소스다. 새콤달콤 짭짤!

우리 부부도 한 그릇씩 자리 앞에 담에 본다.

난 감자수제비 좋아하니 골라서 덜고 미영이는 우거지를 좋아해 우거지 위주로 담아보았다.

부부는 이렇게 오늘 저녁도 소주 한 잔 나누며 홈캠을 즐긴다.

감기 걸린 중에도 반주가 없어서는 안되지...

오늘도 사랑합니다. 건배~~~ ^^

장소가 다를 뿐 이게 바로 캠핑이다... ^^

소주 한 잔에 감자탕 한 술 뜨니 캠핑 못 간 허전함이 고스란히 채워진다.

그냥 오늘은 늘어지게 먹고 편하게 푹~~~ 늦잠 자고 싶다.

부드러운 살은 그냥 오늘도 살살 녹는구나...^^

어느새 감자탕 뼈다귀는 다 건져 먹고 이렇게 허전한 모습만이 남는다.

오늘은 아이들도 어찌나 잘 먹는지 ㅎㅎㅎㅎ

윤가네감자탕은 아이들이 먹기에 살짝 매울 수는 있다. 지난번엔 많이 못 먹는 아이들이 이번엔 굉장히 잘 먹는다.

처음이 어려웠지 맛있다는 걸 알기에 시원한 물 먹어가며 싹싹 뜯어 잘 먹는다.

지난번에도 말했었지 살짝 매운데 맛있다고. 오늘은 제대로 한 번 먹어봤는데 괜찮다고... 맛있단다.

그 결과는 이런 모습으로 말해준다. ㅎㅎㅎ

너무 깨끗하게 발라 먹은 거 아니니? 요즘 감자탕 잘 안 먹기는 했지만 이렇게나~~~ ㅎㅎㅎ

사장님! 여기 라면사리 추가해 주이소~~~!

윤가네감자탕 코스는 아직 남았다. 뼈에 있는 살이 다가 아니다.

라면사리 추가로 또다시 불을 붙인다. 지난번에는 라면사리까지가 다였지만 오늘은 끝까지 가보기로 한다.

감자탕 국물에 물 조금 더 부어 라면사리 넣고 끓이면 간 잘~~~ 배인 라면이 그렇게나 맛있을 수 없다.

테이블에서 바로 끓여 먹는 맛이 또 이런 게 아니겠는가~~~

사장님! 볶음밥 2인분 추가요~~~!

오늘은 기어코 볶음밥까지~~~ ^^

" 김가루를 뿌려야 하는데 사장님! 서비스가 영~~~ 안 좋네예 ^^ "

그것까진 깜박했나 보다 ㅎㅎㅎㅎ

근데 국물도 많네 ㅎㅎㅎㅎ

어째 감자탕 죽이 되어버린~~~~ ^^

뭐 그래도 맛난 감자탕 육수에 밥 말아 먹는 것도 좋으니...

오늘은 요 정도만~~~ ^^

이 죽이 되어 버린 볶음밥은 거의 내가 다 먹은 듯.

마지막이라 그런지 이 맛이 가장 좋았네... 뼈와 고기를 아이들에게 많이 줬더니 이렇게 내가 밥까지 먹는 거겠지?

아니었다면 지난번처럼 라면사리에서 포기를 외쳤겠지.

그만큼 윤가네감자탕 2~3인분 세트는 4인 가족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듯하다.

마지막을 김치 하나 올린 볶음밥 아닌 감자탕 죽으로 마무리하면서~~~

이젠 배가 터질 듯하다... ㅎㅎㅎ

김치랑도 너무 잘 어울린다. 이 맛이 최고네...

깔끔~~~ 한 마무리였어.

오늘도 홈캠 잘~~~ 즐겼다. 소주도 알맞게 마셨고.

감자탕에 라면, 밥까지~~~ 배가 아주 터질 듯 ^^

비록 가족들 감기에 시달리긴 하지만 덕분에 맛난 거 먹고 집에서 쉴 수 있어 너무 좋네...

이렇게 편히 쉬는 주말도 요즘 너무 좋더라~~~ ^^

집에서도 캠핑장에서도 편하게 데우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반조리 식품으로 감자탕 추천할 만하다.

특히 배송 희망일을 지정하면 맞춰서 택배 발송 가능하니 캠핑장이나 펜션 등으로 갈 분들은 그쪽 주소로 주문해 두면 더 편할 듯하다.

캠핑 다니면서 식자재마트에 가면 반조리 식품 넘쳐난다. 싸고 편해서 많이 먹어봤지만 어떤 음식이든 조미료 맛이 너무도 자극적이다.

윤가네 감자탕도 처음엔 " 다~~ 그렇겠지... " 하면서 먹었는데 그런 맛이 절대 아니었다.

참 잘 만든 맛있는 감자탕이었다.

캠핑 푸드 편리한 밀키트 윤가네 감자탕 추천한다.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므로 최대한 바로 먹는 것을 권장하며

바로 먹지 못할 경우 감자탕은 냉동 보관을, 채소와 소스는 냉장보관해 주면 된다.

그리고 하루 생산 수량만 판매하고 있어 품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인지하길 바란다.

윤가네감자탕 정보나 주문은 아래 판매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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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네감자탕 : 윤가푸드

[윤가푸드] 감자탕 정성스런 한끼, 대접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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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직접 체험해본 후 작성하였습니다'

 

 

 

 

 

 

 

집에서도 캠핑장에서도 맛볼수 있는 감자탕 맛집 - 윤가네 감자탕 ...^^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또다시 안심하고 있는 사이 번져오는 바이러스.

우리 동네 말고는 어디 가기가 두렵다. 아니 우리 집 말고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어느 순간 끊어진 외식의 길~~~

하지만 이제는 집에서도 외식 메뉴들 다 먹을 수 있는 세상.

배달시켜 먹어도 되고 택배 배송 주문해도 되는 안되는 거 없는 세상이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 가족은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외식을 즐긴다 ㅎㅎㅎ

한동안 먹지 못했던 감자탕이 오늘 저녁 가족들 외식 메뉴다.

식자재마트표 냉동 감자탕이랑은 차원이 다른 15년 전통이 있는 해장국, 감자탕 전문점의 맛

택배 배송 주문으로 집에서 편하게 맛본다.

얼마 전 우리 동네에 감자탕 집이 문을 닫은 이후로 제대로 먹지 못하던 감자탕을 이제야 집에서 편하게 먹어본다.

굳이 먹으려면 차 타고 가서 먹어야 했기에, 소주 없이 먹을 수 없는 감자탕이기에 여태 미루고만 있었는데~~~

지인이 택배 주문해 캠핑 가서 먹으니 맛있다 하여 나도 한 번 주문해 본다.

가격도 너무도 저렴하다. 감자탕 집 가격과 비교할 수도 없는~~

우선 집에서 맛을 한 번 보고 다음에 캠핑 갈 때 준비해 가면 좋을 듯하여 오늘 시도해 본다.

야외에서도 집에서도 감자탕 맛집

윤가네 감자탕

by 윤가푸드

캠핑 안 가고 집에서 날마다 홈캠 기분 내는 우리 가족 ㅎㅎㅎ

우리 집 캠핑장으로 배송받는다.

꽤나 묵직하면서 빈틈없이 포장되어 온 아이스박스.

여름이지만 이 정도 포장이면 거뜬하겠다.

오토캠핑장으로 배송지 지정해두면 짐도 줄일 수 있어서 아주 좋을 듯하다.

 아이스팩 넉넉하게 넣어주어 아이스박스 안 냉기는 아직도 강력하다.

아이스팩이 식재료에 직접 닫지 않도록 한 겹 덮어준 센스도 멋지네.

구성은 감자탕 2~3인분, 각종 야채, 삶은 감자, 라면사리, 특제소스로 뜯고 끓이고 먹으면 되는 간편한 감자탕이다.

2kg의 감자탕이면 2~3인분이라는데 다들 4인 가족 한 끼로 딱 알맞다고 한다.

각자 가족들 먹는 양이 다르지만 우리 가족 또한 4인 가족이서 이 한 팩이면 딱 맞더라.

 세척 완료한 야채로 감자탕 끓일 때 뜯고 바로 넣으면 된다.

감자탕에 감자가 빠질 수 없지~~ 삶은 감자를 진공 포장해 넣어주었다.

감자탕에 그 감자가 이 감자를 뜻하는 건 아니지만

감자가 빠지면 왠지 뼈해장국 느낌이어서 ㅎㅎㅎ

다들 감자탕에 감자가 무얼 뜻하는지 알겠지?

진짜 감자가 아니라 돼지 등뼈(등뼈 속 척수)를 감자라 했던 유래로 감자탕이라 불린다고 한다.

 감자탕이나 등뼈 전골 먹으러 가면 꼭 먹는 라면 사리까지 챙겨준다.

그것도 모자라면 밥 볶아 먹어야~~~ ㅎㅎㅎㅎ

그리고 윤가네 감자탕의 특제 소스까지 완벽한 구성이다.

여기다 밑반찬 몇 개만 놓으면 되겠다.

감자탕 맛집을 위한 완벽한 준비

뜯고 끓일 준비 완료

조리 설명서 정독 한 번 하고~~~ 근데 냄비에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한다. ㅎㅎㅎㅎ

끓일 준비 끝~~~ 혹시 밥 볶아 먹을 수 있으니 스패치까지 준비 ㅎㅎㅎ

캠핑 분위기 내고 싶은 이유도 있고 감자탕 집에서처럼 물 부어가면서 약한 불로 데워 먹는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거실 한복판에 감자탕 집을 오픈하게 되었다 ㅎㅎㅎ

 동봉된 커팅칼을 이용해 비닐을 제거해 준다.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다.

오~~~ 이거 너무 좋다고 씻어 두자 했더니 ㅎㅎㅎㅎ

떡볶이 시켜 먹을 때마다 온다고... 이미 놔 둔 게 많다고 ㅎㅎㅎ

난 왜 처음 보는 거지? 앞으로 치킨 무는 이 칼로 째야겠어 ^^

감자탕 2Kg 냄비에 확 쏟아부어 준다. 아주 딱 맞는 사이즈에 적당한 양이다.

어느 정도 녹인 감자탕을 냄비에 부어 이제 불을 올려본다.

 캠핑 느낌 제대로다~~~ 나의 닉네임 박힌 사각팬은 정말 몇 년을 사용하는지...

우리 가족 전골 전용 냄비로 딱~~~

끓이는 동안 준비할 게 있지. 이미 삶아서 진공포장된 감자의 껍질을 까두는 것.

진공 되어서 그런가 껍질 까는 순간 감자의 고소한 향이~~~ 그냥 확 베어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ㅎㅎㅎ

어느 정도 녹아서 끓기 시작하는구나~~~

워낙 잘 조리되어 있는 감자탕이라 고기도 큰 덩이로 잘 떨어진다.

살 발라 먹는 재미가 좋겠는데~~~ ^^

이렇게만 끓이면 확실히 어딘가 허전하고 맛없어 보인다.

이때 세척해서 포장해 주는 야채를 바로 넣어줘야 한다.

딱 보기 좋네 ㅎㅎㅎ

싱싱한 야채와 버섯, 감자 수제비까지 모두 한 번에 투하...

이제 팔팔 끓이기만 하면~~~~ 먹으면 됨.

드디어 끓는구나~~~ 아이들이 옆에서 자꾸만 배고프다고 재촉을 하는 통에 어찌나 조급한지 ㅎㅎㅎㅎ

 

 

끓는 모습 보니 더 배고프다 ㅎㅎㅎㅎ

솔직히 퇴근 후 준비하고 조리하고 좀 늦은 시간이긴 하다.

애들도 배고플만하다. 그래서인가~~~ 감자 넣는다는 걸 까먹었네!!

언제나 완벽하지 않네~~ 이제서야 감자 넣고 조금 더 끓여준다... ^^

감자탕 맛집을 위한 완벽한 준비

맛있게 뜯고 씹을 준비 완료

다 되자마자 우리 애들부터 떠줘야지~~~ 옆에서 어찌나 배고프다는지 ㅎㅎㅎㅎ

이제 맛난 감자탕으로 입을 막아야겠어 ㅎㅎㅎ

 그래 너희들도 좋아하는 감자탕이니 냄새 때문에 더 배고팠을텐데~~~

감자탕 등뼈도 어찌나 큰지 그릇에 안 들어가 반 잘라 일단 첫 그릇을 내민다.

이제 드셔요~~~ 근데 밥은?

오늘은 그냥 이렇게 대접밥으로 먹자 ㅎㅎㅎ

먹을 만큼 덜어서 말아 먹거라~~~ ^^

감자탕 최고로 맛있게 먹는 첫 단계

우선 두툼한 살을 떼어내 특제 겨자 소스에 푹 찍어 고기 맛을 먼저 본다.

물론 맛깔난 밑반찬들과 함께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이제 맛 좀 보자~~~ ^^

등뼈에 붙은 살코기는 정말 최고다. 어찌나 두툼한지~~~

뜯을 맛 나고, 씹을 맛 나겠다...

역시 윤가네 특제 소스에 찍어 한 입~~~

어메~~~ 부드럽고 맛나 부러... ^^

감자탕은 자고로 딱딱한 뼈 말고는 다 먹는 것이다.

야무지게 살 발라 먹고, 연골 뜯고, 구멍 구멍 다 빨아먹어야 그게 제맛이다.

감자탕이 많이도 그리웠나 보다 너무도 잘 먹는 우리 가족이다. ㅎㅎㅎㅎ

 아이들은 어느새 밥을 말아 먹기 시작한다.

윤가네 감자탕 한 팩으로 보면 4인 가족 분량은 절대 안 된다.

2~3인분으로 판매를 한다.

하지만 술안주 아닌 이상 밥과 함께 먹어야 하니 엄청난 대식가 가족이 아니고는 평범한 저녁 한 끼는 되는 양이다.

밥을 말아 먹지 않는다 해도 밥 볶아도 되고 그리고 라면사리가 있다는 거~~~

술맛 당기는 감자탕

윤가네 감자탕

윤가네 감자탕을 먹다 보면 소주 한 잔, 맥주 한 잔 생각이 안 날수 없다. ㅎㅎㅎ

우리 부부는 밥보다 술 생각이 먼저 나는 부부라... ㅎㅎㅎ

특히 내가 그렇다는 거~~~ ^^

 윤가네 감자탕이 안주로도 딱 먹기 좋을 만큼 매운맛도 있으니 첫 잔은 시원~~ 하게 맥주 한 잔으로 시작하고~~~

역시나 내가 사랑하는 소주로 넘어가 나머지 감자탕을 음미한다.

역시나 오늘도 브라보~~~! 감자탕 맛 죽이고... 소주 맛 역시 죽여준다...

마무리는 동봉된 라면사리

또 다른 메뉴가 탄생한다

감자탕에 밥을 볶을 것인가! 라면사리 넣고 조려 먹을 것인가!

난 후자를 선택한다. 물론 라면사리 다 먹고 남은 육수에 밥까지 볶을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은 못 먹겠네 ㅎㅎㅎ

배가 너무 불러온다... 은근 이렇게 먹으니 양이 많다.

 

이쯤 됐을 땐 육수가 짜진다. 필히 생수 더 붓고 끓여 라면사리를 추가해 준다.

이미 배가 찼지만 포기할 수 없는 라면사리 ㅎㅎㅎㅎ

이미 차버린 배기만 예비 공간까지 채워볼까? ㅎ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라면... 감자탕면 역시 맛이 끝내준다...

결국 우리 가족은 윤가네 감자탕을 다 뽀개버렸다 ㅎㅎㅎㅎ

정말 정말 배가 터질 듯 숨마저 가빠 온다 ㅎㅎㅎ

저녁에 이렇게 많이 먹으면 안 되는데~~~ 맛있으니 어쩔 수 없는걸... ^^

잔혹하게 발라져버린 등뼈만이 오늘의 전투적인 저녁식사의 전말을 보여준다.

뼈 발라 먹기 너무 좋을 정도로 푹~~ 삶겼고 고기는 너무 부드러워 소스 찍어 먹으니 정말 최고였다.

육수는 뭐 말할 거 없지~~~ ^^

또 먹고 싶다 ㅎㅎㅎ

아~~~ 감자탕에 소주 한 잔 생각이 또 든다 ㅎㅎㅎㅎ

조만간 또 먹어야겠어 ^^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캠핑 가서 먹어도 너무 좋을 듯~~~

캠핑푸드로도 아주 손색이 없네...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맛있게 잘~~~ 먹었다 ^^

캠핑 다니며 식자재마트에서도 냉동 감자탕 많이 사 먹어 봤는데 역시나 조미료 맛이 너무 많이 나 입안 가득 자극이 많았다.

윤가네 감자탕은 냉동 포장해 왔지만 자극적인 맛 없이 감자탕 맛집 온 듯한 맛을 내주었다.

치킨 한 번 시켜 먹을 가격으로 가족 저녁 식사를 이렇게나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감자탕집 찾아가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 나오니

요즘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기에 집에서 감자탕 맛집의 맛을 볼 수 있으니 괜찮은 거 같다.

역시 캠핑푸드로도 아~~ 주 괜찮을 듯하다.

저녁 식사로도 좋겠지만 어른들 둘러앉아 안주 삼아 천천히 데워 먹는 슬로우 안주로도 좋을 듯하다.

다음 캠핑 갈 때 주문해 봐야지. 캠핑장으로 배송 보내면 아주 좋겠네.

가성비에 맛까지 최고... 윤가네 감자탕 먹어보길 권한다.

아래 링크로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배송이 오니 다음 날 저녁 메뉴로 미리 주문하는 것은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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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네감자탕 : 윤가푸드

[윤가푸드] 감자탕 정성스런 한끼, 대접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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