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짬뽕에 이어 볶음 짬뽕까지 청정원 직화 짬뽕 분말 하나면 내가 요리사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지난번 아빠가 만들어준 짜장면이 너무 맛있었다는 아이들의 응원과 이제 중국집 배달 시킬 필요 없다는 미영이의 강요와 같은 칭찬으로 다시 한번 짬뽕에 도전했었다. 근데 ㅎㅎㅎㅎ 이게 또 제대로 맛있는 것이 아닌가 ㅎㅎㅎ

짜장과는 다르게 짬뽕은 어쩔 수 없이 마법의 가루를 이용해 만들었지만 동네 배달되는 중국집 짬뽕보다 훨~~ 씬 맛있었다는 거다 ^^

볶고 끓이고 삶고 ㅎㅎㅎ 바쁜 나머지 사진 몇 장 못 남겼지만 그 맛은 가족 모두 인정했었지.

그러고 얼마 있지 않아 왠지 국물 있는 짬뽕을 살짝 응용해 볶음 짬뽕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바로 실행에 옮겨 보았다.

나에겐 마법의 가루가 있으니 맛은 어차피 있을 것이고...

재료만 잘 다듬고 볶으면 되겠다 싶어 도전해 보았다.

요즘 한 번씩 집에서 요리하니 사랑받는 아빠이자 남편이 된다...^^

자주는 아니어도 간혹 아빠가 요리사가 되어주니 아이들은 칭찬을 난무한다.

미영이 또한 내가 한 요리들이 다 맛있단다. 근데 미영이의 말은 왠지 의심이 간다. ㅎㅎㅎ

계속 시켜 먹으려는 의도인지 진짜 맛이 있는 것인지 ㅎㅎㅎ

내 입에는 맛있던데 짬뽕이라는 것이 어쩔 수 없이 조미료도 많이 들어가 자극적인 맛이라 건강과는 무관해지는 느낌이어서 ㅎㅎㅎ

자주 해먹기엔 그렇고 간혹 생각날 때 배달 시키지 않고 내가 하기엔 좋은 듯하다.

이번엔 술안주 겸 간식으로 볶음 짬뽕을 해 보았다.

맛은? 환상~~~ ^^

지난번 짬뽕이 너무 맛있었는지 기대하게 된다

가족 모두 만족했던 마법 가루 짬뽕

아마 추석 지나고 집에 와서 해먹었지 싶다.

느끼했던 추석 음식에 지쳐 좀 얼큰하고 진한 짬뽕 맛을 원했다.

배달시켜 먹어도 되지만 우리 동네 짬뽕들이 죄다 맛이 없어서 말이지.

비주얼도 괜찮은 내가 만든 짬뽕 ㅎㅎㅎ

맛은? 짬뽕 맛 제대로다.

역시 요즘 세상 못 만들어내는 게 없다니까~~~

 집에 있는 재료들로 고기, 오징어, 새우, 당근, 양파, 호박 등을 볶고 마법 가루로 완성하면 되는 초간단 마법 짬뽕 가루다.

재료 손질이나 볶는 정도는 각자의 감으로 하는 것이고

간 맞추는 것 또한 각자의 감에 맡겨야 한다. ㅎㅎㅎ

무려 100인분 분말 가루라 그냥 적당~~~ 히 ㅎㅎㅎ

면 역시 냉동 중화면이나 우동면이 잘 나오니 살짝 삶아주기만 하면 되고~~~ ^^

이거 완전 사먹는 중국집 짬뽕 맛 그대로다.

이렇게 우리 집 짜장, 짬뽕 요리사는 내가 되고 말았다.

칭찬을 참~~~ 많이 받았는데 이게 좋은 건지... 의도된 건지...

집에서 만드는 볶음 짬뽕

나... 요리에 소질 있나?

역시 이번에도 만드는 과정은 없다. ㅎㅎㅎ

재료 손질하고 자르고 볶고 양념하고 옆에서 삶고 건지고 ~~~~

솔직히 바쁘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가족들의 응원 덕분인지 재미있다. 그리고 또 맛있다.

아무런 계획이 없었던 일요일 오후 미영이가 또 짬뽕이 먹고 싶다 하여 살짝 다르게 해서 간단한 간식 겸 안주로 볶음 짬뽕을 생각해 낸다.

얼마 전 처음 시도했던 짬뽕과는 사뭇 다른 볶음면 형태의 볶음 짬뽕이다.

아이들은 밥을 먹어서 안 먹는다 하고... 그래 딱 2인분만 담아본다.

내가 만들고 담았지만 비주얼 너무 죽이지 않는가... ^^

우리 부부가 사랑하는 금복주와 함께 최고의 안주가 되어줄 레드초콜릿표 볶음 짬뽕 ㅎㅎㅎ

재료도 정말 끝내주네... ^^

집에 있는 새우와 우삼겹이 이렇게나 잘 어울릴 줄이야.

탱탱한 맛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볶음 짬뽕 맛

그리고 오징어는 짬뽕에 빠질 수 없으며

볶음이라 함께 넣은 청경채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다.

불맛 나는 짬뽕 양념에 숨죽인 청경채는 아삭함과 신선한 맛이 최고였다.

건강에도 좋은 것이 맛까지 좋단 말이지.

물 한방을 넣지 않고 채소에서 나온 육수라 맛이 아~~~ 주 깊다.

이 짬뽕 육수에 중화면을 비비면~~~

군침만 나올 뿐... 빨리 비벼본다.

육수도 딱 알맞고 서로 섞어주니 맛있는 냄새가 냄새가~~~ 엄청나게 올라온다.

도저히 못 참겠다. 소주보다 더 땡기는 냄새...

청경채와 우삼겹 먼저 면이랑 떠서 먹어본다.

이건 정말 말로 표현 못 함.

그냥 맛있음.

각종 채소와 오징어, 새우까지 함께 입속으로~~~ ^^

마냥 행복하다. 이거 정말 내가 만든 거 맞아?

중국집 차려야 하나? ^^

역시 짬뽕은 불맛 또한 없어서는 안 된다. 국물 짬뽕과 마찬가지로 볶음 짬뽕 역시 그 맛이 고스란히 나야 한다.

내가 만든~~~ ㅎㅎㅎ 마법 짬뽕 가루가 만들어낸 맛은 딱~~ 그 불맛 나는 짬뽕 맛 그대론다.

" 한 주디 하실래예? "

들어가는 재료는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혹시 재료가 집에 다 없다고 하여 못 하는 것도 아니다.

기본적으로 있는 파, 양파 등과 고기나 오징어 정도만 넣어줘도 맛은 다 낼 수 있을 듯하다.

참고로 중국요리는 정말 양파는 꼭 있어야 하겠다.

내가 좋아해서인지 양파는 꼭~~ 무진장 많이 넣어주는 것이 좋더라.

결국 미영이랑 나랑 둘이 이 볶음 짬뽕 먹는다고 소주는 한 병을 다 비우지 못했다.

술잔보다 젓가락이 자꾸만 접시로 간다. ㅎㅎㅎ

그러다 식을 때쯤 간이 자꾸만 짜진다. ㅎㅎㅎ

마법 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나~~~ 다음엔 좀 적게 넣고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더해줘야겠다.

조미료 맛이 좀 많이 남는다는 생각이 끝에 남는 듯하다.

100% 조미료라 생각하고 먹는 거라서 뭐~~~ 그래서 자주는 못 해먹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자꾸만 생각난다... ㅎㅎㅎ

다음엔 미영이가 해주면 안 되겠니? ^^

또 내가 해야 되겠지? ㅎㅎㅎ 그래~~~^^

나의 마법 짬뽕 가루는 바로~~~~~ 청정원 직화 짬뽕 분말 ^^

우리 동네 주위엔 식자재 마트나 하나로 클럽 도매 코너도 있어 평소 식당에서 먹는 재료나 반조리 식품, 양념 등을 쉽게 살 수 있다.

청정원 직화 짬뽕 분말도 추석 제사상 장 보러 갔다가 궁금해서 사본 것이다.

하지만 정말 대용량으로만 있다. 무려 100인분 ㅎㅎㅎㅎ

우리 4가족이 무려 25번 해먹을 수 있다는 소린데...

그래도 분말이라 보관하기 좋을 듯하여 사봤다. 근데 두세 번에 벌써 반을 먹은 듯. ㅎㅎㅎ

다음엔 정말 넣는 양을 줄여야겠다 ㅎㅎㅎㅎ

근데 웹서핑을 하다 보니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더군.

가격 또한 더 저렴한 듯

내가 산 100인분 1kg 청정원 직화 짬뽕 분말은 아래 링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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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직화 짬뽕 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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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구매는 소포장 상품도 있더라. 역시 소포장이 있는 줄 알았으면 이것을 샀을 텐데.

식자재 마트는 무조건 대용량 포장이라 있는 줄도 몰랐네.

대용량 분말 사용해보니 양 조절이 너무 어렵다.

난 소포장 구매를 추천한다. ^^

포장 규격도 매우 다양하니 각자 원하는 선택을 하면 될 듯하다.

맛도 맛이지만 가족을 위해 내가 직접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만들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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