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효목동 맛집 일품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모임 장소 추천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아이들 방학 하자마자 맛집 투어 시작 ^^

어딜 가고 싶냐? 물으니 바로 한다는 말이~~~

소고기... ^^ 아주 해맑은 표정으로 소고기 무한리필 갔던 곳에 가고 싶단다.

그래 안 간지 한참 되었다 싶었네 ^^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추천할 만한 곳 하면 우리 가족은 바로 여기다.

소고기 무한리필 + 새우 무한리필 = 우리 가족 최애 소고기 무한리필 효목동 맛집 일품이다.

지난겨울 오고는 또 한 해가 지나버렸네 ^^

그래 소고기와 새우로 배 터지게 먹으러 가보자 ^^

결혼 전 효목동 살 때부터 참 꾸준한 곳이긴 하다.

근데 이 불경기에 가격도 조금 밖에 오르지 않았다.

진정한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효목동 맛집이라 할 수 있다.

주차하기도 좋고 테이블도 많아 언제나 손님 많지만 여유롭게 소고기 배 터지게 먹고 오는 곳이다.

우리 가족 모두 여길 참 좋아한다.

오늘도 신나게 먹어보자 ^^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효목동 맛집 일품

일부러 점심 시간대, 저녁 시간대 사이에 온다.

그럼 이렇게 주차장도 여유 있고 손님들도 많지 않은 한적한 때 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름 장사한 지도 오래되었고 맛있다, 푸짐하다, 저렴하다 유명한 곳이라 식사 시간 때엔 손님들 엄청 많은 곳이다.

우리 가족은 여유롭게 오~~ 래 먹는 걸 좋아하기에 손님들 많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좋다.

가게 안은 굉장히 넓으며 테이블 수도 많다. 그래서 각자 편한 자리 앉으면 된다.

앉기 전 의자 뚜껑 열고 외투 넣는 건 필수.

고기 냄새 덜 끌고 올 수 있다.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치고는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

특히 초등학생, 유아의 경우 가격이 그리 인상되지 않아 가족들 오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오늘은 먹보 가족들 와서 본전 이상 뽑을 각오한 날 ㅎㅎㅎ

 
 

기본 찬이나 양념, 야채들은 철저하게 셀프다.

그래서 가격을 저렴하게 낼 수 있는가 보다.

우리 가족은 딱 먹을 것만 챙겨 오기로 한다. 괜히 테이블 위에 자리만 차지하기에 먹지 않을 건 패스~~ ^^

설레는 마음으로 올해 초부터 소고기 무한리필로 배 터지게

이제 중학생인 우리 아들내미도 당당하게 어른 금액 주고 그 이상 먹을 태세다.

소고기 네 가지 부위와 새우 한 접시부터 시작이다.

소고기는 첫 접시는 네 가지 부위를 모두 가져다준다. 그리고 추가 소고기는 내가 원하는 부위만 달라고 하면 된다.

소고기는 부채살, 토시살, 갈비살, 등심을 첫 접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고기는 워낙 많이 나오다 보니 언제나 신선한 상태로 내온다.

우리 가족 최애 소고기 맛집이 바로 여기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효목동 맛집 일품이다.

그리고 소고기 무한리필 만큼이나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새우 무한리필이 매력인 일품인 것이다.

최근 들어 우리 아이들도 새우의 맛을 알았는지 ㅎㅎㅎ

엄청 많이 먹는다.

새우 또한 회전율이 좋은 가게라 언제나 싱싱 ~~ ^^

 

이제 화끈한 숯불도 왔으니 본격적으로 굽기 시작해야겠다.

워낙에 많은 손님들이 오래 먹기 때문에 처음부터 숯불은 엄청나게 쎄~~ 게 온다.

바람구멍 조절로 화력을 맞추고는 이제 고고!!

캬~~~ 소고기 올리고 주변으로 새우 올리고...^^

쎈 화력에 금세 구워진다. 사진 찍을 시간이 없다 ㅎㅎㅎ 타기 전에 뒤집어야 한다.

우리 가족 최애 소고기는 바로 갈비살.

적당한 식감과 소고기의 육즙 맛이 일품이다. ㅎㅎㅎ 그래서 여기 상호가 일품인 듯 ^^

숯불 위 고기는 끊기지 않도록 바로바로 올려주시고 ^^

소고기 익는 족족 각자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다.

 
 

참~~~ 소고기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돌고 맛있어 보인다.

소고기가 진리란 말이 맞는 듯 ^^

소고기는 워낙에 육즙이 많아 소금만 찍어 먹어도 입안 가득 고소~~ 하다.

 

일찍이 소고기 된장찌개도 주문했다. 소고기 익는 속도가 가족들 먹는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네. ㅎㅎㅎ

소고기 익는 동안 밥도 좀 먹어가면서~~~ ㅎㅎㅎ

해물 된장찌개도 참 맛있는데 우리 가족은 역시나 소고기 된장찌개.

소고기 엄청나게 넣어주신다 ^^ 너무 좋다 ^^

이제 새우는 좀 바싹 굽는 편이다. 예전처럼 껍질 까먹는 사람 요즘 있나? ㅎㅎㅎ

우리 애들도 대가리 제외하고 껍질째 씹어 먹는다 ㅎㅎ

새우 바싹 구우면 껍질이 얼마나 고소한데~~~ ^^

 
 

소고기는 끊기지 않고 굽기와 주문을 반복한다.

도대체 오늘은 몇 접시나 먹어 치울까? ㅎㅎㅎ

부위별로 돌려가며 연신 굽기 바쁘다.

중간중간 쌈도 싸먹어야 느끼함이 오지 않을 듯.

ㅎㅎㅎ 정말 많이 먹는다 우리 가족들 ^^

소고기에, 새우, 버섯, 떡 굽다 굽다 새우 대가리까지 튀겨 먹는 우리 가족들 ㅎㅎㅎ

정말 기발해 ^^

원래는 마늘 그릇인데 말이지 ㅎㅎㅎ

새우도, 소고기도 튀겨 먹으니 안 맛있을 수 없는 듯 ^^

 
 

밥과 함께 쌈싸먹고, 된장찌개 밥에 고기 올려 먹고 ^^

신났네 신났어 !!

근데 새우 대가리 튀김은 정말 예술이야 ^^

캠핑 가서도 이렇게 먹는데 정말 과자가 따로 없을 정도다.

왜 처음부터 한 시간이 지나도 처음인 것만 같지?

굽고 먹고 주문하고...

이렇게 여유롭게 배 터지도록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이 또 있을까?

소고기 된장찌개는 먹을수록 맛있어 데워먹기까지 하는 우리 식구들이다.

그럼에도 소고기, 새우는 포기할 수 없고.

 

내가 싸먹고, 우리 유나가 싸주고~~~ ^^

나 오늘 당수치 올라간다 올라가...

언제나 처음인 듯. 석쇠 바꿔가면 참 잘 굽고 잘 먹는 우리 가족.

겨울 방학에 정말 대단한 추억을 가질 수 있겠네.

도저히 배불러서 못 먹겠다고 물러설 때까지...

먹고 싶은 만큼 더 먹어~~ 여긴 소고기 무한리필이니까 ^^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효목동 맛집 일품.

우리 가족 최애 소고기 맛집.

집에서 거리가 있어 애들 방학이 되면 필수 코스처럼 와보는데 올 때마다 감동을~~~~ ^^

이번 방학도 긴데 한 번 더 올까? ㅎㅎㅎ

애들은 언제나 찬성이겠네...

 

 

 

■ 주소 : 대구 동구 화랑로 93 ( 효목동 518-2 )

■ 전화번호 : 053-746-5577

■ 영업시간 12:00 ~ 24:0

 

 

 

 

 

 

대구 불로동 맛집 한우 부담없이 맛있게 배불리 먹는 곳 기와집 한우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연말이다 신년이다 모임들 참 많다. 하지만 내 가족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좋은 거는 무조건 우리 가족 먼저 많이 먹으러 다녀야 한다.

그게 내 생각 ㅎㅎㅎ

우리 가족은 먹는 거 너무나도 좋아하고 맛

있는 것 또한 아주 좋아라 한다.

특히 우리 집 막내 유나는 더한 시기인 듯하다.

우리 가족 최애 먹방 리스트. 바로 소고기다.

달아오른 숯불 위에 한 입 크기 소고기 한 점씩 입안에 넣으면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벌써 넘어가 버리는 ~~~

요술과도 같은 너무나 귀한 한우 숯불구이 ㅎㅎㅎ

이번에도 먹으러 간다. 그것도 우리 동네 말고 진정 맛있는 대구 소고기 맛집으로.

언제나 운전해야 하는 가장의 음주 때문에 동네서만 매번 먹다가 소고기 맛집 찾아온 우리 가족.

대구 불로동 맛집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진정한 대구 소고기 맛집이다.

우리 집에서는 좀 떨어져 있지만 내가 일하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라 소문 듣고 다녀와 본다.

그리고 우리 어무이가 바로 옆에서 몇 년 살았기에 이곳을 참 잘 아는 나다.

팔공산 가는 길에 있는 불로동에 위치한 곳인데, 팔공 IC 바로 옆이라 눈에 잘 띄는 곳이다.

또한 바로 옆 식자재 마트에서 매번 장을 봐왔기에 항상 보았던 곳이다.

기와집 한우 숯불구이라고 한다.

엄마 있을 때 좀 모시고 올걸~~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다음에 함께 오면 좋을 곳이기에 오늘은 우리 가족들 행복한 시간을 가져본다.

새 단장한 대구 소고기 맛

동구 불로동 기와집 한우

원래 이 자리에 이렇게 기와집 한우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새 단장하고서 더욱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실제 가서 먹어보니 소고기 질이 장난 아니다. 그리고 식육식당답게 가격 아주 저렴해서 좋다.

입구에선 앙증맞은 산타가 우리를 반겨준다.

이런 아기자기한 감성은 누구 감성일까? ㅎㅎㅎ

일단 기분 좋게 입장 ^^

가게 안은 굉장히 넓고 쾌적하다.

가운데 큰 홀에 많은 테이블이 있으며 앞쪽 먼 곳과 우측엔 룸이 많아 가족 모임이나 회사 회식 등 단체 모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미 연말을 맞아 회식하시는 분들 벌써부터 북적이고 있다.

요런 감성 참 좋다. 우리 가족은 경험하지 못한 소고기에 와인 파티 ㅎㅎㅎ

아주 좋을 듯하다.

 
 

대구 소고기 맛집 기와집 한우 여기는 식육식당이다.

원하는 소고기를 골라 카운터에서 계산하고서 상차림비 내고 맘껏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더욱 저렴하게 소고기를 많이 먹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고기 또한 굉장히 신선해 일부러 찾는 분들도 많다.

자랑하듯이 말씀하시는데 기와집 한우 사장님께서 고기 공장, 유통을 하시는 분이시라 좋은 고기만 가져오신단다.

근데 그건 사실이었다 ㅎㅎㅎ 이 가격에 정말 좋은 소고기 한가득이었다.

 
 

기본 찬을 가져다주면 골라 온 소고기 맘껏 구워 먹으면 되는 식육식당으로 모자란 찬들은 셀프 코너에서 얼마든지 리필해 먹으면 되는 곳이다.

난 이런 셀프 코너 있는 곳이 너무 좋더라 ^^

자! 우리도 슬슬 시작해 볼까? ㅎㅎㅎ

도저히 못 참겠다. 배고프고 군침 흐르고 ^^

우리 가족 연말 외식 기와집 한우 숯불구이 실컷 먹어보자

우리 가족 일단 부위별로 세 팩 구매해 본다.

더 먹고 싶으면 또 정육 코너 와서 골라 가져오면 된다.

가격도 왜 이리 저렴한지 ^^

소고기 외에 메뉴는 직원분께 주문하면 금세 가져다주신다.

우린 일단 소고기에 집중 ^^

기본 찬은 깔끔하니 느끼할 수 있는 소고기와 잘 어울릴 만한 것들로 가득하다.

소고기를 조금이라도 더 먹으라는~~~~ ㅎㅎㅎ

그렇지 않아도 우리 가족은 참 많이 먹는 가족이라 ㅎㅎㅎ

우리 유나가 반해버린 요~~~ 샐러드 파스타.

일단 배도 고팠겠지만 고기 굽기도 전에 맛있다면 두 접시 해치우셨다.

깔끔한 오리엔탈 드레싱과 파스타가 참 잘 어울린단 걸 이번에 알았다 ㅎㅎㅎ

그리고 소고기와 곁들이면 더 맛있는 양념들과 콩나물국까지.

질 좋은 소고기와 찰떡궁합이었다.

이제 우린 진정한 대구 소고기 맛집의 특별한 한우 맛을 봐야겠다.

이렇게 세 가지 부위를 일단 골랐는데 뭐부터 먹을지 고민 ㅎㅎㅎ

한우 꽃갈비살, 한우 새우살, 갈비살과 등심이 섞여있는 소금구이까지.

마지막 딱 한 팩 남은 한우 꽃갈비살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가장 맛있을 것 같은 소고기 먼저 먹기로 결정.

이야~~ 이 마블링 봐라. 꽃이 폈구나~~~ ^^

후끈후끈한 숯불 위에 올리자마자 ' 치~~~~ '

그래 바로 이 소리지.

아~~~ 이 냄새는 어쩔... ^^

마음이 급했는지 우리 유나가 집게를 들기 시작했다.

그동안 주는 대로 먹었던 우리 아이들. 슬슬 집게 들고 고기 뒤집는 나이가 되었네 ㅎㅎㅎ

맛있는 소고기는 앞뒤로 살짝씩만 굽는 거랬다.

역시 육즙 날아가기 전에 숯불 위에서 꺼내야 한다.

이런 한우 꽃갈비살은 쌈을 싸던지 다른 강한 양념과 함께 먹기 아깝다.

그저 소금, 살짝의 와사비 정도만 찍어 먹는 것이 가장 한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좋다.

아~~~ 정말 입에서 녹는다 녹아 ^^

ㅎㅎㅎ 첫 팩의 한우 꽃갈비살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바로 다음 순서로 넘어간다.

한우 새우살 역시 딱 한 팩 남은 것을 겟.

특이하기도 하고 사장님 추천으로 먹어보기로 한다.

잘라놓은 고기를 이런 모양으로 만든 줄 알았는데 ㅎㅎㅎ

티비에서 보니 등심의 한 부위라더라. 딱 요렇게 생겨서 새우살이라 한단다 ^^

등 굽은 새우와 같이 생겨 새우살인가 보다.

오늘 처음 먹어보는 새우살에 우리 가족은 엄청난 기대를 하게 된다.

다 익은 것 같다... ㅎㅎㅎ

이제 먹어 볼까? 여전히 군침이 멈추질 않는다. 참을 수가 없다 ^^

일단 소금만 찍어 먹어보고~~~

역시 등심과 닮은 맛이다. 꽃갈비살보다 더 쫄깃함이 있고 육즙 팡팡 터지니 그저 맛있다.

이번엔 쌈으로... 고추 장아찌까지 올려 아주 강하게 먹어본다.

씹는 맛 최고다 ^^

ㅎㅎㅎㅎㅎ 왜 이리 소고기들은 순식간에 사라질까? ^^

우리 가족 식성 정말 대단하다.

이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정한 소고기 맛을 볼 수 있는 소금구이다.

갈비살과 등심을 섞어 놓은 사장님의 이벤트와 같은 구성.

갈비살, 등심 개별 구매보다 저렴하게 주시는 소금구이다.

큼직큼직하게 썰어놓은 고기는 무심하게 턱턱~~~ 숯불 위에 올려본다.

아직도 배가 고프다 ㅎㅎㅎ 빨리 익기를~~

 

 

 

 

 

 

정말 소고기 특히나 한우 익는 소리는 그저 입맛을 당기는 효과가 있다.

그저 맛있는 소리다. 이 냄새는 또 어쩔 거야 ^^

아~~~ 매일, 매 끼니마다 먹고 싶다... ^^

 
 

확실히 등심과 갈비살은 맛도, 씹는 식감도, 모양도 다르다.

원래 이 두 부위를 주력으로 먹는 우리 가족은 이 소금구이 구성이 아주 익숙하고 맛을 제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저렴해서가 아니다. 저렴하지만 전혀 질 떨어지는 고기를 주는 게 아니었다.

이번엔 케일 장아찌에 고추 장아찌까지 올려 싸먹어 본다.

우리 미영이의 추천... 강요? ㅎㅎㅎ

먹어보니 그저 맛있다 ^^

 

파스타 두 접시와 소고기도 모자라 육회 비빔밥을 먹겠다는 우리 유나 ㅎㅎㅎ

워낙 육회를 좋아하다 보니 고추장 양념 넣지 않은 육회 비빔밥이 그렇게도 맛있단다. ㅎㅎㅎ

아빤 양념 좀 넣었으면 더 맛있겠는데~~~ ^^

마냥 맛있다고 잘 먹는다.

원래 이 집이 육회 맛집이기도 했었지 ^^

육회 비빔밥에 된장찌개가 함께 나오니 별도로 주문을 더 할 필요는 없다.

우리 부부는 반 한 공기만 더 달라 해서 구운 소고기랑 밥 나눠 먹기로 한다.

잘 지은 흰쌀밥에 먹는 소고기는 정말 밥도둑~~~ ^^

 
 

ㅎㅎㅎ 먹다 보니 결국 소고기 초밥을 만들어 먹기까지 ^^

소금 말고 스테ㅣ크 소스 찍으니 우와~~~ 소고기 맛이 배가 되는 듯.

이렇게 소고기는 맛 변신을 많이 한다.

어떤 양념, 어떤 찬과 먹느냐에 따라 변신의 귀재다 ^^

우리 가족 이런 가족이 아닌데 ㅎㅎㅎ 3팩으로 배가 부르다니~~~ 우리 아들내미 빈이가 없어서 그런가?

이렇게 먹고 나니 모두 배가 불러서 더 못 먹겠다.

대단해! 기와집 한우.

 
 

가족과, 친구들과, 회사 동료들과 함께 한우 실컷 먹기 좋은 여긴

대구 소고기 맛집 불로동 기와집 한우

주차장도 넓어 쉽게 올 수 있으며 팔공산 올라가기 전 식사도 옆 마트에서 장 보기도 좋은 곳이다.

평일 저녁 팔공산으로 퇴근박 캠핑 갈 때마다 들렸던 이곳이다. 마트에서 장보고 기와집 한우에서 육회 포장해서 실컷 먹었던~~~ ^^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좋은 한우를 실컷 먹을 수 있는 대구 소고기 맛집 기와집 한우

여기 정말 추천합니다 ^^

 

 

■ 주소 : 대구 동구 팔공로 112 ( 불로동 598-9 )

■ 전화번호 : 053-982-4488

■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 10:30~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주차장 넉넉하게 완비되어 있음

 

 

 

 

 

대구 소고기 맛집 대구 동구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 효목동 일품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 소고기 " , " 소고기 "

우리 애들한테 오늘 저녁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매번 하는 말은 " 소고기 "

애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 부부 역시 소고기가 1순위다.

하지만 소고기는 비싸다. 그래서 간혹 호주산, 미국산 수입 소고기를 먹기도 하는데

그 역시 많이 먹다 보니 외식비는 다른 메뉴에 비해 많이 나오는 편이라 매번 먹을 수는 없다.

그래서 머리 굴려 찾아낸 곳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대구 동구 효목동 맛집

일품 ( 구, 무쏘 )

아주 익숙한 곳에 있는 소고기 무한리필로 유명한 곳이었다.

항상 지나다닐 때는 안 가보다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어떤 곳일까? 반신반의하면서 가족 모두 맛집 여행을 떠나보았다.

예전엔 가게 이름이 무쏘였다.

나의 본가가 바로 이 옆이라 지날 때마다 ' 이름 참~~ 정감 있어 좋네! ' 생각만 하면서 지나기만 했었던 곳.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땐 엄마 모시고 가보지 않았을까 후회가 되지만 정확히 어떤 곳인지 몰랐었다.

근데 이런 대박집이었다니...

소고기가 무한리필에다 퀄리티까지 이렇게 좋을 수가~~~

가격 대비 고퀄리티 수입 소고기에 무진장 놀라면서 신나게 먹고 온 효목동 고기 맛집 일품 다녀온 맛집 여행기다.

대구 소고기 맛집, 효목동 소고기 맛집으로 선추천하며 글 남겨본다.

대구 동구 효목동 일품

여기에 이런 곳이!

 

■ 주소 : 대구 동구 화랑로 93 ( 효목동 519-4 )

■ 전화번호 : 053-746-5577

■ 영업시간 : 월 ~ 목 12:00 ~ 24:00

금, 토, 일 12:00 ~ 03:00

※ 대형 주차장 있음

대형 주차장이 있어 차 가지고 가기에 좋다. 점심시간 때, 저녁 시간 때엔 손님들 많으니 그 시간 피해서 가면 주차장도 가게 안도 아주 여유로웠다.

금방까지만 해도 손님들 가득 휩쓸고 간 듯한 풍경.

전쟁을 치른 듯한 흔적이 남아 있다. 그 시간 피해서 잘 온 것 같다.

일품 내부 모습은 전형적인 고기집의 모습이다.

점심때나 저녁때면 이 많은 테이블이 꽉 찬다니 인기 실감할 수 있었다.

원래 상호 무쏘에서 일품으로 상호만 변경되고 달라진 건 하나도 없다고 한다.

숯불에 구워 먹는 일품 본점이 바로 여기다.

 쌀, 야채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입산이며 소고기는 미국산, 호주산을 사용한다.

무한 리필인데 국산 소고기를 기대한 건 아니겠지? ㅎㅎㅎ

우리 가족은 수입 소고기 자주 먹으니 여기가 딱이다.

소고기 무한 리필 주문 시간제한은 2시간이다. 다 먹는데 2시간이 아닌 소고기 무한 리필 가능 시간이 2시간이다.

우리 가족은 어딜 가도 2시간 정도 먹기 때문에 아주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2시간 동안은 아주 행복할 듯하다.

리필 받은 고기나 음식을 남긴다면 환경부담금 5,000원을 내야 하니 너무 욕심내서 받아두지 않기를...

근데 부담금 내는 사람은 못 본 듯 ㅎㅎㅎㅎ 다들 조절을 잘 하시는 건지...

가장 중요한 무한 리필 가격이다.

중학생 이상 성인 가격이며

꽃등심, 갈비살, 부채살, 토시살 구성의 소고기만 무한 리필로 먹는다면 1인당 19,900원

소고기 4종에 새우까지 무한 리필로 먹는다면 1인당 23,900원

소고기 4종과 양대창, 소막창을 함께 무한 리필로 먹는다면 1인당 24,900원

초등학생11,900원, 유아 4,500원, 만 3살까지는 무료

이 얼마나 경이로운 가격인가~~~ 더군다나 성인보다 많이 먹는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생 ㅎㅎㅎㅎ

진짜 멋진 곳이다. 부디 맛까지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우리 가족은 소고기 + 새우 메뉴로 정한다.

 이런 가격에 소고기 무한리필이 가능한 것은 양념, 반찬, 야채 등 거의 대부분을 셀프로 운영하기 때문이 아닐까?

소고기, 식사류, 술, 음료 등의 주문 외에는 모든 것이 셀프이다.

저렴한 가격에 이런 셀프 이용은 아주 환영하는 1인이다.

아주 바람직하다 할 수 있겠다.

소고기 무한리필 일품

소고기 4종 + 새우 한 판

신속하게 숯불 올려지고 소고기 4종과 새우가 테이블 위에 올려진다.

이 순간 우리 가족들은 모두 놀람을 잃지 못했다.

비주얼이 그냥 끝장난다. 무한 리필 저 가격이 이렇게 한 판 가격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다.

우와~~~ 소고기를 이렇게나 두툼하게 썰어서 무심한 듯 가득 올려 가져다주시는데

정말 입이 벌어진다. 고기 색깔도 너무 좋고 고기 질 역시 상당히 좋은 수준이다.

 부채살토시살

역시 마블링 괜찮고 두께를 두껍게 썰어주니 숯불에 굽기 너무 알맞겠다.

 갈비살꽃등심

역시 소고기는 등심과 갈비살이야...

평소에 가장 많이 먹는 부위들이라 맛 평가 제대로 할 수 있을 듯하다.

고기들 다 두툼~~ 하니 아주 좋다. 때깔도 끝내준다.

새우는 또 어찌나 싱싱해 보이는지 ' 생새우를 주시나? ' 할 정도로 괜찮았다.

분명 냉동 새우를 해동해서 줄 텐데 이리도 질 좋은 새우가 나오다니 놀라웠다.

숯불 위에 꽃등심과 갈비살을 먼저 올려 본다.

정말 얼마 만에 먹는 소고기인가~~~ 가족 모두 기대에 부풀어 타지 않게 잘 구우라고 당부를 한다... ㅎㅎㅎ

 

요즘은 아들내미도 소고기는 자기가 굽는다고 난리다.

본인이 원하는 만큼만 익혀 먹고 싶다고 언제나 집게를 놓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도 뜨거운 불앞에서는 불안불안한 것이 아빠는 늘 조마조마하다.

숯불 위에 처음 올리는 고기라 금세 익어간다.

두툼~~~ 하니 소고기 좋~~~ 다... ^^

그렇지 이런 비주얼이지~~~ 익숙한 소고기 냄새가 잔뜩 올라오고 군침은 자꾸만 고이는데...

 등심부터 한 점 들어 첫 맛을 보기 위해 소금만 찍어 먹어본다.

아~~~ 그래 이 맛이었어. 소고기는 이런 맛이 났었어... ^^

늘상 먹던 그 소고기 등심 맛. 살짝 레어로 구워 먹는 이 맛이 바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그 맛이다.

 이번엔 갈비살을 와사비와 함께 양파장과 함께 ...

역시 쫄깃한 갈비살은 할 말이 없다.

맛있다는 말만 남기고 우리 가족 모두는 말없이 젓가락만 무한 반복으로 움직이는데~~~ ㅎㅎㅎ

금세 먹어치우는 우리 가족이다.

바로 토시살과 새우를 올려본다. 평소 껍데기 까기 싫어 먹지 않는 나인데 오늘은 왜인지 맛보고 싶었다.

탱탱한 새우 맛은 또 어떨까?

토시살은 또 갈비살, 등심 맛과 다를까?

이게 맞는 말이지는 모르지만 내가 느끼기에도 그러했으니...

토시살은 다른 부위와 다르게 피 맛이 난다고 들었는데 예전에 먹었을 땐 정말 피 맛이 났었다.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도 더 빨간색을 지닌 토시살이다.

 

 

 

토시살은 물론 새우 살 역시 꽉 차 있고 머리까지 바싹 익히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더한다.

오늘따라 유난히 새우를 기대하는 우리 집 여인들

역시 우리 집 남자들은 까기 싫어 좋아하지 않는데~~~ ㅎㅎㅎ

소고기가 이렇게 많은데 말이야~~~ ㅎㅎㅎ

토시살도 잘 익고 새우도 잘~~~ 익어주었다.

이제 새우를 그렇게도 기다리는 사람들은 새우를 드시고 우리 남자들은 뭐니 뭐니 해도 소고기지... ^^

 역시 토시살은 핏물이 잔뜩 나오는 걸로 봐서 역시 피맛을 기대해도 될 듯하다.

역시 소금만 찍어 맛을 봐야겠지.

이 토시살 맛은~~~~ 역시나 피맛이 나는 소고기이며 굉장히 부드럽다.

우리 아들이 잘 구운 결과이기도~~~ ㅎㅎㅎ

 잘 익은 새우 한 마리 아빠가 껍질 까주지.

고기 굽는다고 고생했어... ^^

근데 요 새우 대가리가 맛있어 보인단 말이지.

아이들이 떼어 놓은 새우 대가리는 결국 나와 미영이 몫이 되었다.

이게 솔직히 제일 맛있었다 ㅎㅎㅎㅎ

바싹 잘 구운 새우 대가리는 질기지 않고 고소한 맛이 최고다.

이 집 소고기 맛집인 줄 알았더니 새우구이 맛집일세... ^^

마지막 아닌 마지막으로 부채살 올라간다.

평소엔 자주 사 먹지 않는 부채살이지만 여기 소고기 무한리필 일품에선 맘껏 먹어도 된다.

등심, 갈비살에 비해 다소 비싼 부위가 바로 부채살과 토시살인데 여기 일품에서는 무한 주문 가능하다.

 잘 익은 부채살 소금과 와사비, 양파장에 푹~~~

한 입에 넣으니 그저 행복함이 입안 가득이다.

소고기 + 새우 두 판

석쇠 바꾸고 다시 시작... 한 번 더 리필...^^

소고기 접시는 작아졌지만 고기 양은 그대로 수북하게 가져다주신다.

새우 역시 탱글함 가득한 애들로 가득...

고기 양이 어마어마하다. 또 이걸 다 먹을 수 있겠나 싶지만 우리 가족은 아직 배고프다.

그저 빨리 익어주기만을 바랄 뿐.

집히는 대로 숯불 위에 다 올려 버려~~~

등심과 토시살이 잡히길래 바로 올리고 새우는 약한 불에 은은하게 익히기 위해 주변을 감싸주었다.

숯불 위에선 소고기가 잘 익어가고... 적당한 타이밍에 잘 뒤집어주기만 하면 이렇게 이쁜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답한다.

한 판 다 먹었다고 두 판째부터는 좀 여유가 있는 듯.

쌈도 싸먹어 본다. 두툼한 토시살에 소금, 와사비, 마늘, 쌈장, 양파장 모조리 올려 한 입.

부드러운 토시살과 야채의 조합은 자꾸만 손이 갈 만큼 맛이 끝내준다.

또 이번엔 부채살과 갈비살을 올리고 남는 공간에 떡과 버섯으로 꽉꽉 채워준다.

이 새우의 정체는~~~~ ㅎㅎㅎ

유나는 새우를 자꾸 먹다 보니 껍질 까는 게 귀찮아졌는지 머리만 떼고 간장 소스 발라 다시 굽는단다. ㅎㅎㅎㅎ

잘 굽힌 껍질은 질기지 않고 바삭하면서 맛있다고 이제는 이렇게 먹겠단다.

이제 슬슬 먹을 줄 아는구나.

그다음 코스는 뭐다? 새우 머리째 잘 구워 바로 입으로 먹는 경지까지 간다는 거... ㅎㅎ

아마도 곧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네.

아직은 새우 대가리는 아빠 꺼, 몸통은 껍질째 유나 꺼 ㅎㅎㅎㅎ

소고기 4종 + 새우 세 판

아무래도 여기까지인가 보다

아~~ 또 이렇게 소고기 리필을 한 번 더 받고 어느 정도 찬 배를 다스리며~~~

또다시 시작을 해본다. ㅎㅎㅎ

우리 가족 정말 잘 먹고 많이 먹는다. 앞으로 여기 소고기 무한리필 일품 말고 어디 갈 수나 있을까?

여전히 세 판 째 소고기 먹고 있으면서도 생각나는 게 있었다.

그건 바로 된장찌개.

소고기 많이 먹었으니 해물 듬뿍 된장찌개로 입속도 뱃속도 좀 진정시켜 줘야겠다.

5천 원 이상의 값어치 하는 해물 듬뿍 된장찌개다.

두부 팍팍 넣은 푸짐~~~ 한 된장찌개에 해물이 정말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 한 냄비다.

된장찌개엔 하얀 쌀밥이 빠질 순 없으니 공기밥 두 공기만 시켜 입가심해본다.

소고기는 고기대로 새우는 새우대로 된장찌개에 밥은 또 밥대로~~~

정말 어마무시하게 잡쑤시는 우리 가족들이다.

이렇게 2시간 꽉꽉 채워 뱃속까지 소고기와 새우로 꽉꽉 채워 나온 우린 대단한 먹방 가족.

정말 한산~~~ 한 시간에 들어가 가게 안이 꽉~ 차는 저녁 시간 전까지 2시간을 정말 황홀하게 소고기 먹고 나왔다.

고기 굽고 먹고 그러면서도 가게를 수시로 둘러본 나는 정말 대단한 것이

이렇게 손님들 많은 곳에 사장님도 직원들도 어찌나 친절하면서도 일은 잘 하는지.

특히 저녁 시간 전까지 혼자서 서빙과 테이블 정리한 총각~~~

최고의 일꾼이었다. 시간이 지나니 알바하시는 분들 더 오시던데 그들 또한 일 너무도 잘 하더라...

직접 말은 못 했지만 우리 부부끼리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하면서 고기를 먹었었다... ㅎㅎㅎ


이번 가족 외식 맛집 여행도 성공인 듯.

솔직히 소고기 먹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간혹 기념일 핑계로 자꾸만 미루곤 했던 게 사실.

한 번 가면 워낙 많이 먹어서 나오는 금액이 장난 아니다. 솔직히 부담되는 수준.

그래서 캠핑 갈 때 사가서 먹거나 누구 생일, 월급날 등의 핑계를 내세워 간혹 소고기집을 찾곤 했다.

하지만 오늘 이후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 일품이 있다.

이제부터 소고기 먹고 싶은 땐 일품을 떠올릴 듯하다.

무한리필이라 하여 고기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많이 먹는다고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

이런 곳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지금은 공사 중이지만 효목동이 본가이고 아마 갈 일이 좀 있으니 가족들과 자주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효목동 맛집 일품

오늘도 우리 가족 맛집 여행도 성공 !

대구 소고기 저렴한 곳 조선한우 화원점 (명곡점) 갈비살 9500원 ...^^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오늘의 외식은 아주 통 크게 소고기 먹으러.... ^^

우리 가족 소고기 참~~~ 좋아하는데... 매번 먹을 수가 없는 것이 현실...

평소 마트에서 수입 소고기 사서 집에서 먹거나 캠핑 가서 먹는 것이 우리 가족에겐 아주 익숙하다...

감히 우리 네 식구 먹성에 소고기집에 간다는 건...

가족 중 누구 하나 생일이거나 아이들 시험 올 100점 맞는 날인데...

시험 올 100점은 ㅎㅎㅎㅎ 뭐... 이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

그렇다고 생일은 다 지나버렸고....

무슨 일인고 하니....

한 달 전 알바를 시작한 울 미영이 첫 월급날.... ^^

그래서 크게 한 턱 쏘는 날... ^^

조선한우 갈비살 명곡점으로 고고....!

이 좋은 날 원래 자주 가던 식육식당까지는 멀고

얼마 전 아파트 뒤에 새로 생긴 한우집으로 달려간다... ^^

지난겨울에 오픈을 했었는데...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여태 못 가봤던 곳이다...

우리 가족 소고기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

여기 조선한우 명곡점 역시 식육식당이며 한우를 아주 저렴하게 파는 곳이다....

식육식당 가는 이유가 바로 저렴한 가격의 신선한 고기 맘껏 먹는 맛 아닌가...

한우 갈비살 9,500원

저렴한 소고기를 표방하는 조선한우 갈비살 명곡점

어떤 곳인지 항상 가보고 싶었다...

이번에 드디어 먹으러 간다~~~ ^^

소고기 너무 저렴한

조선한우 명곡점

우리 아파트 바로 뒤 먹자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곳....

가게 앞에 3~4대 가량 주차도 가능하다...

원래부터 이 자리가 돼지고기도 팔았다가 소고기도 팔았다가 막창도 팔았다가 하는 자리다....

평소 자주 가던 가게였는데 또 우리가 좋아하는 소고기집이 들어온다 하여 어찌나 기대를 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 무렵 두둥.... 코로나19 확산....

비운의 가게인가 했더니 그래도 쭉~~~ 가게 문을 열어 놓으니 손님들이 없진 않더군...

우리는 이제사 들어가 보네...

조선한우 갈비살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고기집에서 필수였던 그 흔한 냉면도 없다.... ㅎㅎㅎ

오로지 소고기만 있다... ㅎㅎㅎ

역시 광고했던 그대로... 소갈비살은 9,500원... ^^

그것도 국내산 한우... ^^

꽃갈비살과 안창살은 그날 고기가 있으면 먹을 수 있다....

매일 항상 있는 건 아니더군...

그리고 여기 조선한우에선 어지간해선 다 셀프... ㅎㅎㅎ

그렇게 인건비 줄이고 고기가 싼 듯... 우리는 이런 시스템 너무 좋아함... ^^

우기가 가져다 먹는 것도 좋고... 불판 교체하는 것도 좋다... 빠르니까...

역시 주류, 음료 일체 셀프다 보니 잔은 넉넉하게 테이블 뒤에 놓여있다....

이렇게 셀프 시스템에 고기가 저렴한 이곳... 사장님 마인드가 좋네... ^^

그리고 우리가 체감하지 못했던 서비스... ^^

여긴 식육식당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상차림비 1인 3천원 정도는 부과가 된다...

하지만 그 상차림비 역시 서비스란다...

솔직히 저 문구 못 봤으면 그냥 소고기집으로 알았을 것이다... 딱히 식육식당의 풍경은 아니니...

사장님 지금 우리 갈비살 썰고 계시나요?

퍼뜩퍼뜩 주이소... ^^

흔히 드럼통같이 생긴 의자에 가방 넣고 앉는데...

이 의자 굉장히 쌈박해 보인다... 색상도 아주 깔끔하니...

하지만 바닥에 고무 처리가 되었는지 자리를 조금씩 옮길 때마다 들어서 옮겨야 하네....

수시로 의자를 당겼다 밀었다 하는 아이들은 너무 불편하단다...

숯불 들어오는 곳이라 위험해서 못 움직이게 할 목적인 건가... ^^

한우 갈비살 9,500원

대구 가성비 좋은 소고기집

기본 찬은 이 정도... 좀 부실하긴 한데....

특이한 것이 총각김치가 나오네... ^^

이 외에 개인당 양파장과 소금이 전부다...

뭐 우리 가족은 고기가 메인이니... 이렇게 깔끔한 것도 나쁘지 않다...

고기만 많이 주고 맛있다면야.... ㅎㅎㅎㅎ

주문하고 얼마 안 있어 나온 한우 갈비살 3인분... ^^

일단 맛보기 위해 3인분...

우리 가족한테 고기 3인분은 맛보기 용... ^^

갈비살답게 고기 부분과 기름기 부분이 적당~~ 한 게 괜찮다...

우리 아들 빈이... 이젠 말 안 해도 스스로 굽는다.... ^^

사진 찍고 있는데 벌써 숯불 위에 올려버렸다... ㅎㅎㅎㅎ

엄마는 못 찍었는데 말이야.... ^^

그 사이 아빠는 친구 소주왕 하나 들고 오고....

편하네 아들내미가 구우니... ^^

"아들아 한눈팔지 마라~~~"

"소고기는 금방 탄다... " "그라고 소고기는 많이 익히면 안 돼~~~ !"

참 소고기에 대해 말 많은 아빠...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우리 아들내미... 레어로 잘~~~~ 굽는다.... ^^

엄마랑 동생은 웰던... 아빠와 아들내미는 레어...

입맛대로 잘~~~~ 하네 울 아들~~~!

아빠를 위해 딱 적당하게 구웠다는 울 아들... ^^

그래 아~~~ 주 아빠 취향으로 잘 구웠네...

역시 첫 시식은 소금으로만...

"캬~~~~ 그래 이게 소고기 맛이었지... 수입산 소고기와 맛 자체가 다르지.... "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한우 육즙...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이 소고기 맛... 한우 맛...

아들 잘~~~ 구웠어... ^^

함께 건배하자... 나중에 우리 둘이 부자 캠핑 가서도 소고기 구워보자... ^^

오~~~ 여기 갈비살 맛 괜찮은데~~~~ ^^

"사장님 한 접시 더 주이소....^^"

3인분 한 접시 순삭.... ㅎㅎㅎㅎ

살살 녹잖아... ^^

이번엔 소금과 양파장과 함께.... 또 순삭... ㅎㅎㅎㅎ

우리 부부들보다 애들이 너무 잘 먹는지라...

하나 입에 넣고 열심히 구워야~~~~ ^^

이때 도착한 된장찌개... 소고기 팍팍 넣은....

보기엔 건더기 없어 보여도 소고기, 두부, 메주콩 등이 잔~~ 뜩 들아간...

이 된장찌개는 포장 판매도 하던데 인기가 많은가 보다...

뭐 다르게 시킬 메뉴가 없어서 그런가 했더니...

맛이~~ 맛이~~ 정말 끝내준다...

된장찌개와 청국장의 중간 맛?

간도 아주 슴슴~~~ 하니 아이들도 어른들도 맛있게 먹겠더라...

울 아들은 이 된장찌개 맛에 밥 한 공기 추가로.... ^^

콩알이 살아 있다...

굉장히 구수~~~ 하고 맛나다... ^^

밥에 슥슥~~ 비벼서 고기 하나 올리면.... 캬~~~~ ^^

밥 안 먹고 고기만 먹으려던 울 미영이까지 밥 한 공기 주문하게 만들었지... ^^

역시 고기집에선 고기 다음으로 된장찌개가 맛있어야 해... ^^

조만간 집에서 청국장 끓여먹고 싶은 욕구가 막 끓어오른다... ^^

꽃갈비살 12,500원

가성비 더 좋은 꽃갈비살

오늘 안창살은 다 팔려서 없단다...

오늘은 갈비살과 꽃갈비살만 있는 날...

그래서 꽃갈비살 먹어봐야지... ^^

주변 테이블에도 꽃갈비살로 다 주문하던데....

근데~~~ 내가 잘은 모르는데 이런 마블링이 갈비살에도 있을 수 있는 건가.... ㅎㅎㅎㅎ

정말 꽃갈비살 이름이 딱 들어맞는다... ^^

소고기에 꽃이 폈다....

이 마블링 봐... 미쳤다... ㅎㅎㅎㅎ

자 깨끗한 석쇠로 바꾸고 ( 셀프 ) ....

아름다운 꽃갈비살 영접해야지~~~ ^^

이야~~~~ 이런 마블링에 이런 가격이 될 수 있나 싶다... ^^

살은 구워지고~~ 마블링은 살살 녹아가고.... ^^

진정 이런 고기가 입속에서 살~~~~ 녹는 거지...

진작 알았으면 처음부터 이걸로만 먹었을 텐데... ^^

역시 only 소금과 함께... 진정한 맛을 봐야지... ^^

입에서 살~~ 살~~ 녹는 맛을 오랜만에....

꽃등심과는 또 다르지만 굉장히 부드러웠네...

근데 난 아무래도 좀 씹히는 맛이 있는 그냥 갈비살이 더 나은 듯도 하고...

결국 또 추가.... ^^

이러면 안 되는데~~~ 아무리 저렴한 소고기집이라도 많이 먹으면 많이 나오는데... ^^

여전히 마블링은 죽여주구요...

울 아들내미 집게는 대기하고 있구요.... ^^

왠지 햄 같아 보임... ㅎㅎㅎ

기름기 삭~~~ 녹은 것이...

아이들도 우리 부부도 참~~~ 많이 먹었다....

밥 한두 공기씩 다 먹고도 고기가 자꾸 땡긴다... ^^

맛있다... ^^

늦게 이 총각김치 같아 보이는 찬을 먹어본다...

근데 총각김치가 아니다...

왠지 겉절이 같은 맛의 무 깍두기 같은 맛?

고기와 먹으니 굉장히 맛있다...

소주와 먹기에도 너무 좋고...

결국 소주도 이 총각김치 같은 겉절이 무 반찬도 하나씩 더 들고 와 순삭 해버렸네... ^^

우리 동네에 들어온 가성비 좋은 소고기집

대구 한우 저렴하고 맛있는 집

조선한우 갈비살 명곡점

원래 우리 동네가 그렇다...

좀 비싸다 싶은 가게는 장사 잘 안된다...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메뉴여야 잘 되는 동네...

아직은 촌스러움을 벗지 못한 화원... 명곡...

그래서 아주 잘 맞는 곳인 듯하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상차림비나 기타 비용이 딱히 없는 곳이라 더 괜찮은 듯 ....

하지만 저렴한데... 그 양도 적은 듯도 하다...

우리 가족이 참 잘 먹기는 하지만... 이렇게나 많이 먹은 적은...

접시에 담아 올 때마다 '정량인가~~~' 싶은 생각이 자꾸만 들었으니...

이번엔 그래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아마 다음에도 갈 듯하다... 소고기 먹고 싶은 날에 또 찾을 듯하다...

집에서 구워 먹는 거랑 차원이 다르다... ㅎㅎㅎ

집에서 숯불 피워 구워도 먹지만... 아무래도 이 맛, 이 분위기를 따라갈 수는...

아예 캠핑 가서 구우면 모를까... ^^

● 조선한우 화원점 ( 명곡점 )

■ 주소 :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명천로 202 ( 명곡리 165-9 )

■ 전화번호 : 053-633-6060 010-3531-9001

※ 가게 앞 3~4대 주차공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