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대구 신월성 맛집 이베리코 흑돼지와 닭갈비 맛나는 조합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요즘 대구에는 여러 시내, 번화가가 있는 듯하다.

예전엔 그저 동성로가 최고였는데 ㅎㅎㅎ

각 구마다 동네마다 사람들 많이 몰리고 인기 있는 가게들 모여있는 곳은 따로 있는 듯하다.

몇 년 전부터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그 주변의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이름도 지어지게 되었는데 바로 신월성이라는 동네다.

가까운 이웃도 바로 옆에 살다 신월성 이 동네로 이사오다 보니 은근 자주 오게 되는 곳이다.

오늘은 고기가 땡기는 날.

특히나 소고기만큼이나 육즙 가득한 이베리코 돼지고기가 급 땡겼다.

신월성 그 수만은 맛집들 중 술도 한 잔 같이 할 수 있는 신월성 술집을 어느 곳으로 정할까?

우리의 선택은? 밥 먹기도, 술 먹기도 좋은 분위기의 대구 신월성 맛집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을 선택해 본다.

언젠가부터 이베리코 늑간살 맛에 매료되어 한동안 찾아다니며 먹곤 했는데.

여기 신월성동에도 이베리코 흑돼지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 있었다.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이베리코 늑간살은 물론 이베리코 목살까지 한 번에 먹기 좋고,

지인과 함께 주말 오후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우선 고기를 다 구워주는 곳이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로 굽는 고기는 다르다.

우린 그저 먹고 이야기하며 술 한 잔씩 하면 되는 아주 편안한 곳이다.

맛은 또 어쩔 거야? ㅎㅎㅎ

이베리코 흑돼지와 닭갈비 최고의 안주가 되는 곳

신월성 술집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저녁이라기엔 이른 시간, 해가 길어 아직 밝은 시간에 일찌감치 자리 잡고 신나게 먹고 수다 떨어볼 참이다.

이른 시간이지만 우리를 반겨주는 듯한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이다.

매장 분위기는 아주 깔끔한 반면 각 테이블에만 집중되는 조명이 오늘 우리들의 술자리에 분위기 너무 좋을 듯하다.

가족들끼리 외식으로 찾기에도 좋은 곳으로 실제 이른 시간 내가 온 시간의 모습과는 달리 조금 지나니 어찌나 손님들이 확~~ 몰려오는지.

가족들 손님들이 주를 이루지만 친구나 지인들끼리 밥도 먹고 술도 함께 먹으로 오는 손님들이 아주 많았다. 단체석 또한 마련되어 있어 가족모임, 회식 자리로도 이만한 곳 없을 듯했다.

 
 

그 맛있는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 고기라도 비싸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인 듯하다.

평소 돼지 삼겹살을 주로 많이들 먹겠지만 이 이베리코 돼지고기 먹어본다면 이 맛만 찾아다닐 것이다. 육즙이 아~ 주~~~ ^^

우리는 여러 가지 고기를 먹어보고 싶어 이베리코 늑간살 + 이베리코 꽃목살 + 국내산 삼겹살 + 닭갈비 이렇게 세트인 미식가 세트 C를 선택했다.

종류가 가장 많음 ㅎㅎㅎ

미식가 세트 C 종류별로 맛보는 푸짐한 즐거움

이베리코 늑간살 , 이베리코 꽃목살, 국내산 삼겹살

미식가 세트 C로 정하고는 잠시만 기다리면 된다.

기본 찬들은 이내 금세 나오고 숯불은 넉넉하게 들어온다.

고기가 좀 많다 보니 숯 또한 넉넉하게~~ ^^

난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이 명이나물과 함께 먹는 걸 좋아한다.

여기 미식가의 구이에서도 명이나물 듬뿍 내어주시네.

그저 웃지요 ^^ 좋아라 ^^

먼저 이베리코 늑간살, 꽃목살과 국내산 삼겹살이 나온다.

고기 때깔이 최고다 ㅎㅎㅎ

벌써부터 기대되는 순간이다.

자~~~ 이제 고기 올라가고 기다리면 된다 ㅎㅎㅎ

여기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이 신월성 술집 찾아오기 좋은 이유가 있다.

다 구워주신다 ㅎㅎㅎ

따로 고기 굽는 교육까지 마스터하신 전문가께서 구워주시니 우리는 우리의 대화에 집중하면 된다.

 

 

 

 

 

이렇게 분위기 좋은 자리에 앉아 아름다운 맛의 이베리코 흑돼지가 익기를 기다리며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에선 그렇게 이러고 있어도 된다.

이것이 바로 미식가의 특권인 것 ㅎㅎㅎ 내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여기선 그런 기분이 든다.

이베리코 늑간살이 가장 먼저 익는다.

밖으로 나오는 기름기보다 고기 안에 간직하고 있는 육즙이 더 많은 부위다.

역시 기름기 많은 돼지고기인데도 타지 않게 잘 구워주시는 전문가 덕분에 오늘도 맛있는 고기 가득 먹고 갈 수 있겠다.

이베리코 꽃목살이다. 스테이크 삘~~~

아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잘 익어가고 있다.

삼겹살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국내산이 최고지 ^^

이렇게 모든 부위를 먹어볼 수 있는 세트 메뉴 적극 추천한다.

고기는 전문가에게 맞기고서 우리들은 잠시 창밖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져본다.

이 분위기에선 뭘 먹어도 맛있을 수밖에 없겠다.

하지만 이베리코는 정말 내가 아는 맛이기에 너무 기대된다.

아주 적당히 잘 익은 고기는 숯불 한쪽 옆에 놓아주신다.

이제 우리들은 젓가락을 쉬지 않고 움직일 때이다.

어떻게 먹을까? 뭐랑 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어떻게든 맛있다 ㅎㅎㅎ

가장 먼저 소금에만 찍어 먹어보는 게 가장 이베리코 늑간살의 육즙을 맛볼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그 후 와사비와도 카레가루에도 찍어 먹어도 보고.

다른 찬들과 함께 한 입에 넣고 맛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맛있는 건 역시나 소금에만 찍어 먹는 것 ㅎㅎㅎ

육즙이 정말 끝~~내준다. 바로 이 맛이다.

고기는 이 또한 놓칠 수 없다.

바로 상추와 깻잎에다 쌈 싸 먹는 맛.

여러 양념과 찬들을 함께 싸먹는 이 맛 정말 최고다.

이와이면 고기 두 점 올려 먹는 걸 추천. 육즙이 정말 퐝퐝~~~ 터진다.

다음은 이베리코 꽃목살.

늑간살과는 사뭇 다른 맛이지만 역시나 이베리코 흑돼지는 다르다.

도토리 먹고 자란 이베리코는 잡내 없이 고소한 육즙이 많기로 소문난 고기다.

꽃목살 또한 이베리코이기에 그 맛이 상당하다.

역시 삼겹살은 국내산이 짱짱 ^^

살짝 이베리코 늑간살과 꽃목살에 밀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삼겹의 이 특별한 맛은 누구나 동감하는 맛일 것이다. 아~~ 군침 돌아 ^^

이베리코 꽃목살의 진한 육즙...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 ^^

이 역시 소금에 찍어 와사비와 먹는다면 그 맛이 소고기에 비할 바가 아니다.

요즘 굽는 고기와 함께 먹기 좋기로는 으뜸인 파인애플.

느끼한 맛 싹 잡고 구워서인지 단맛은 더 극대화되기에 이보다 찰떡궁합은 찾기 어렵다.

전문가의 손길로 구운 고기들은 쌓이고~~~ 앞으로도 구울 고기가 남았는데 ㅎㅎㅎ

부지런히 술과 함께 먹으며 이야기꽃 피워야 한다.

숯불 닭갈비 2인분

돼지고기만 먹다 보면 자칫 느끼할 수도 있다.

기름기보다 육즙이 많은 이베리코라지만 그리 많이 먹기엔 버거운데 딱 이때 세트메뉴에 포함된 숯불 닭갈비를 먹어준다면~~~ 아주 괜찮은 코스 요리가 된다.

양념된 닭갈비이기에 돼지고기 구울 때보다 더 신경 써서 구워야 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전문가가 옆에 계신다~~ ㅎㅎㅎ

철저한 교육을 마스터하신 직원분께서 정성껏 구워주시니 걱정은 노노 ^^

 

 

 

 

 

 

주방에서 초벌 되어 나오지만 수시로 뒤집어 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양념고기.

이 빨간 양념의 닭갈비 역시 쉴 틈 없이 뒤집어주고 살펴봐야 한다.

여기 신월성 술집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에선 그저 먹기만 하면 될 뿐.

완벽하게 구워주시니 너무 편안한 식사와 술자리가 된다.

아주 알맞은 순간 숯불 한편에 놓아주신다.

우리들은 또다시 젓가락이 쉴 틈 없이 먹기만 하면 된다.

양념은 살짝 맵싸~~ 할 정도이며 느끼함 다 날려준다.

닭갈비의 고소함에 매콤한 맛 추가한 이 양념 맛.

정말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쌈 싸지 않을 수 없지.

한 쌈들 싸시고 건배를 외칩니다 ^^

우린 여기서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다.

순살 닭갈비가 지루하다면 닭봉을 살 발라 먹으면 이 또한 별미다.

맛은 같으나 그 식감은 또 다른 맛이기에 골라 먹는 재미 상당한 미식가 세트다.

내가 좋아하는 명이나물과 함께 먹어보기로~~~

근데 명이나물은 돼지고기와 더 잘 어울린다. 닭갈비에 양념과 간이 되어 있기에 좀 짜네 ㅎㅎㅎ 명이나물은 이베리코와 함께 하는 걸로~~~ ^^

돼지 벌집 껍데기는 필수로 주문 추천 저렴하지만 아주 맛남

다들 돼지 벌집 껍데기 한 접시씩 주문하길래 나도 주문해 본다.

이미 배는 부르지만 색다른 안주가 필요할 때 ^^

두툼~~한 돼지 껍질은 조리를 다 해서 주신다.

오동통한 것이 아주 쫀득하면서 맛나 부러 ^^

캠핑 가면서 준비하던 생각이 난다.

하지만 여기 껍데기는 너무 다르다. 어찌나 두툼하고 잘 구워졌는지 여긴 돼지껍데기 맛집인 듯 ㅎㅎㅎ

결코 사이드 메뉴라 하기엔 맛과 퀄리티가 남다르다... ^^

이러면서 술 한잔 또 건배 ^^

마무리는 고기 듬뿍 된장밥으로... ^^

고기 들어가 더 구수한 된장 밥.

된장찌개에 공깃밥과는 사뭇 다른 맛과 비주얼이다.

술 마시는 사람들은 안다 ㅎㅎㅎ

이것 또한 얼마나 좋은 안주인가를~~~ ^^

배는 이미 부른데도 자꾸만 먹고 싶은 이 욕구를 어쩌면 좋을까?

된장찌개에서 풀어질 대로 풀어진 밥알에 고기 듬뿍 함께 입에 넣으면 이야~~~

술 땡기는 맛이야~~~ ^^

도저히 배가 불러 다른 사이드 메뉴도 먹고 싶었지만 더 주문할 수가 없었네.

우와~~ 세트메뉴 엄청 푸짐하니 너무 잘 먹었다.

많은 종류의 고기 맛을 보고 싶기도 했고, 식사 및 술안주 욕심이 많은 나에겐 정말 이런 푸짐하고 맛 좋은 곳이 최고인 듯하다.

고기들 모두 비주얼도 좋았고 질도 너무 좋았네.

신월성 술집 오려거든 여기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이 정말 딱인 듯하다.

여기 정말 좋은 것이 맛과 양에 비해 무척 저렴하다.

그리고 고기를 다 구워주니 너~~~~ 무 좋다.

그냥 어설프게 굽지 않는다. 교육받으셨다는데 확실히 모든 직원분들 실력이 좋았다.

그리고 진정한 세계 4대 진미인 이베리코 흑돼지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마무리 역시 닭갈비 최고였다.

다음엔 조금 늦은 시간에 진정한 술자리로 와보고 싶다.

식사 시간쯤엔 손님들이 정말 많음 ㅎㅎㅎ

배부를 땐 근처 산책하기 좋은 대구 달서구 신월성동

 
 

술자리지만 술보다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불러 가까운 수변공원에 산책을 가보았다. 월광 수변공원 아주 가까움.

수려한 풍경에 시워한 바람 너무 좋았네.

다들 나처럼 많이 먹어서 이리도 걸으시는지 많은 분들이 함께 걷는다.

멋진 분수쇼는 덤~~~ ^^

엄청 높이 올라가 놀랐네 ㅎㅎㅎ

월성동을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기에도 좋다.

요즘 신월성동엔 먹을 것도 많고 유동 인구 역시 많기에 점점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들이 많아진다.

반가운 일이다. 가까운 곳에 맛집들 많은 건 축복인 것 ㅎㅎㅎ

그리고 멀리 가지 않아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 또한 대단한 혜택인 듯.

좀 맛있는 거 먹으러 가볼까? 이러면 신월성동 여기가 떠오른다.

그중에서도 신월성 술집 찾는다면 당연히 미식가의 구이 신월성점 와야지 ^^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원로 187 ( 월성동 1196 )

◆ 전화번호 : 053-260-9292

◆ 영업시간 :

- 일 ~ 목요일 - 15 : 00 ~ 00 : 30 ( 라스트오더 23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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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 주차장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