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대구 팔공산 모닥 텍사스바베큐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주말엔 대구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팔공산으로 엄마와 우리 미영이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왔네.

총각 때 엄마와 함께 팔공산 초입에 살면서 장사했던 시절 틈만 나면 자주 왔었던 팔공산 드라이브를 이제 엄마가 다 늙어 다시 추억을 되새기며 오게 된다.

요즘 예전 같지 않은 건강 상태라 내가 일부러 시간 내어 모시지 않으면 바깥출입이 쉽지 않아 요즘은 자꾸만 신경이 쓰였는데 이번 주말을 맞아 예전 살던 동네도 둘러보고 심심할 때마다 올라왔던 팔공산에도 올라가 보았다.

그러던 중 좀 출출해질 무렵 우리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곳이 있네.

모닥 텍사스바베큐

시내에서 봤던 곳인데 여기도 있었구나~~~ ^^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도 팔공산에 올라가면 백숙이나 불고기 전문점들이 즐비하다.

이젠 그런 메뉴는 좀 식상하기도 하고 덥고 ㅎㅎㅎ

팔공산 데이트 코스로 이런 메뉴도 좋겠다 싶어 들어가 보았네.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 바베큐 팔공산점으로 들어가 보았다.

대구 여러 지역에서 모닥이란 이름의 가게에 많이 가보았는데 여기도 거긴가? 싶기도 했는데 역시나 비슷한 곳이었다. 우리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했던 모닥 텍사스 바베큐다.

엄마는 그래 안 먹어본 거 먹어보자 하시며 따라 들어가시는데 과연 엄마 입에도 잘 맞을지~~~ ^^

대구 팔공산 드라이크 코스 데이트 코스 추천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팔공산점

입구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하고 찾아 들어가기 너무 좋았다.

깨끗하게 새로 지은 듯한 모닥 텍사스바베큐 건물이 이 맑은 하늘과 푸르른 나무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팔공산 파계사에서 동명, 한티고개 가는 방향에 한적한 도록에 있다.

팔공산에서 유일한 LPG 충전소 바로 앞에 있다.

입구는 들어오면 측면에 있으며 겉보기보다 규모가 아주 큰 듯하다.

입구 좌측엔 야외 애견 동반 가능한 테이블이 있어 다양한 손님 층이 올 수 있어 좋은 듯한데

이런 야외 분위기는 이렇게 더운 여름 날씨가 조금 지나면 인기가 아주 많을 것 같다.

역시나 모닥의 마스코트 ㅎㅎㅎ

귀여운 아기돼지 모형.

엄마는 처음 보고 진짜인 줄 알고 " 저~~ 기 돼지 있다 " 하신다 ㅎㅎㅎ

속을 만 하다.

모닥 텍사스바베큐는 어느 지점이나 자체 개발한 대형 화로를 갖추고 있다.

어떤 단체 손님이 오든 미리 예약만 한다면 한 번에 소화가 가능할 정도다.

입구로 들어가 보자.

아직 바깥 날씨는 엄청나게 뜨겁다. 시원한 곳을 찾아 어여 들어가 본다.

내부 풍경은 아주 넓고 시원하게 널찍널찍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지금은 좀 한산한 분위기다.

그래서 더 좋네 했더니 조금 지나니 손님들 엄청 들어오시고 단체 손님들도 많이 들어오신다.

 
 

가게 안 분위기는 온 벽면에 걸어두고 붙여놓은 장식이 너무 멋스럽다.

정말 텍사스에 온 느낌? ㅎㅎㅎ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팔공산점

맛있는 바베큐 드셔봅시다 엄니 !!

 
 

솔직히 이런 양식당? 엘 오면 주문하기가 참 쉽지 않다 ㅎㅎㅎ

온통 모르는 단어이기도 하고 어떤 게 맛날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에 아주 귀를 쫑긋...

설명을 어찌나 자세하게 해주시는지 ㅎㅎㅎ 귀에 쏙쏙 들어옴 ㅎㅎㅎ

 
 

설명을 다 듣고는 식전 애피타이저로 주시는 거 스튜와 나초를 한 입 하면서 정해본다.

오~~~ 이 스튜 너무 맛있는데 ㅎㅎㅎ

카레 같기도 하고 근데 맛이 아주 풍부하다 ㅎㅎㅎ

 
 

어른 3명이라 2~3인에 맞는 바베큐 3가지와 치킨윙이 함께인 바베큐를 주문.

그리고 한국인은 밥심. 라이스도 하나 추가해 주문했다.

최대한 엄마 입에 맞을 것 같은 걸로~~~ ㅎㅎㅎ

사실 내가 먹고 싶은 거 다 주문했다 ㅎㅎㅎ

 

오호~~~ 메뉴 장난 아니다.

3가지 바베큐와 치킨윙에 치즈와 마늘, 새우가 들어간 리조또까지.

아주 푸짐하구만 ㅎㅎㅎ 우리 애들도 없는데 다 먹을 수 있으려나~~~ ㅎㅎㅎ

바베큐 제대로네~~ 보는 것만으로도 바베큐 맛집인 걸 알겠네 ^^

요즘 엄마한테 그동안 안 드셔본 메뉴 많이 접해보라고 다니긴 하는데 과연 좋아하시려나~~~

요건 텍사스 바베큐에 대표적인 브리스킷

아주 부드러운 고기 맛이 짱이지 ^^

치킨 윙. 닭 날개 바베큐. 튀긴 맛이랑 차원이 다르징~~~

풀드포크라는 바베큐. 이 또한 아주 부드럽고 아주 잘 찢어질 정도로 바베큐가 잘 되어 있다. 거의 풀어지는 듯한 고기다.

각종 소스와 야채샐러드.

또띠아에 싸 먹을 때 함께 넣어 먹으면 맛이 아주 끝내주지.

스페어 립은 진정한 바베큐 향이 가득한 씹는 맛이 으뜸인 메뉴다.

눈꽃 치즈 가득한 마늘과 새우 맛이 좋은 리소토.

난 볶음밥 스타일이 좋지만 엄마한텐 이 리조또가 더 잘 어울릴 듯했다.

그 외 파스타와 스테이크 종류도 많았는데 일단 오늘은 진정한 텍사스 바베큐를 즐길 때인 듯하다.

부드러운 바베큐 브리스킷부터 고기 맛을 본다.

소스 맛들은 그리 매운 건 없으며 소스마다 고기 맛을 다양하게 만들어 줘 골라 찍는 맛이 있다.

역시나 브리스킷은 부드럽다. 입에 착착 감긴다~~~ ^^

 

 

그리고 풀드 포크 역시 부드럽기로는 둘째라 할 수 없다.

하지만 고기는 잘 찢어지는 반면 씹는 맛은 조금 더 있다.

일단 향과 맛이 끝내준다.

스페어 립... 훈연 제대로 된 갈빗살? ㅎㅎㅎ

씹는 맛은 최고인 듯.

맛 또한 올려진 소스와 찰떡궁합이다.

단짠단짠 끝판왕.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에선 역시나 또띠아에 싸 먹어야 제맛.

다양한 고기 다 올려주고, 샐러드까지 추가해 완벽한 맛의 조화를 만들고...

 
 

엄마 먼저 한 또띠아 권해드린다.

엄마는 거리낌 없이 바로 드신다. 응? 엄마가 좋아하시네 ㅎㅎㅎ

엄마 입에도 잘 맞나 보다.

그동안 한식 위주로만 많이 다녔기에 항상 엄마 입에 맞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맛있다 하신다. 엄마와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 맛보러 다녀야겠네.

이렇게나 잘 드시다니 ㅎㅎㅎ

 
 
 

그리고 고기만 먹어 배가 부르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을 먹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한 듯하다.

꼭 엄마 때문이 아니라 내가 밥을 먹고 싶어 주문한 라이스다.

볶음밥이 아닌 리소토. 엄마에겐 역시 리조또 같은 부드러운 밥이 좋은 듯.

 
 

식기 전에 치즈와 잘 섞어주고 새우와 함께 갈릭 맛 충만한 리조또 한 입.

처음에 나왔던 식전 스튜? ㅎㅎㅎ

이 스튜는 바베큐를 찍어 먹어도 맛있고, 리조또에 올려 먹어도 너무 맛있다.

추가를 원하면 언제든 주신다는데 한 그릇 더 먹을 걸 그랬다 ㅎㅎㅎ

모든 추가 소스와 필요한 것들은 셀프로 이용 가능하며 직원분께 요청해도 된다.

 
 

난 또 야무지게 스튜까지 더해 또띠아 한 쌈 싸본다...

맛나 맛나~~~ ^^

우리 애들과 왔으면 아마도 또띠아 두세 번은 더 추가 주문해 먹었지 싶은데 ㅎㅎㅎ

요즘은 애들이 더 바빠 어떻게 된 게 ㅎㅎㅎ

함께 못 와서 아쉽지만 오늘은 엄마와 함께 우리 미영이와 오붓한 시간 즐기기 너무 좋은 것 같다.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팔공산점

우연히 드라이브하다 발견한 신상 맛집인데 오늘 3명 다 너무 배부를 때까지 맛나게 먹었네 ^^ 조금 남길 수밖에 없어 살짝 아쉬웠네 ㅎㅎㅎ

 

팔공산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닭백숙, 오리불고기 등 그동안 많이 먹었던 음식 외에 색다른 메뉴가 필요하다면

대구 팔공산 드라이브 하다 들리기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 수 있겠다.

맛있는 바베큐도 먹고 캠핑 감성 식당 분위기도 즐길 수 있어 좋은 곳이다.

올 가을 단풍 구경은 팔공산으로 와야할 듯 ^^

캠핑 감성 식당 분위기 멋져 피크닉 온 기분 만끽해 본다

계산하고 나오는 데 아래를 보니 마시멜로가 있다 ㅎㅎㅎ

가스버너에 마시멜로 구워 먹는 건가 했더니 가게 밖 야외 좋은 데 있다 하신다.

밖에 가서 마시멜로도 구워 먹고 가라신다.

오~~~ 그렇지 마시멜로는 야외에서 장작불에다 구워 먹어야 제맛이지.

오늘 엉겁결에 캠핑도 즐기는 거야? ㅎㅎㅎ

가게 뒤편 야외 공간 너무 좋다.

넓은 공간 이렇게 마련해 두니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린다.

한여름 대낮이지만 장작불이 좋네. 더워도 좋네 ㅎㅎㅎ

이렇게 마시멜로 굽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두고 장작에 불을 지피고 있었다.

그래 이렇게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시간 보내기에도 좋겠다.

그렇지 않아도 배가 불러 불편했는데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 좀 즐기고 가기 좋았네.

 
 

앗~~ 불이 꺼져가는 중 ㅎㅎㅎ

그래도 마시멜로는 불꽃보다 이런 열에 더 잘 굽히겠다.

캠퍼로서 마시멜로 참 많이도 태워 먹고, 녹여 봤는데 ㅎㅎㅎ

딱 좋다... ^^ 노릇노릇~~ ^^

잘 구운 마시멜로 꼬지 하나씩 들고 팔공산 피크닉 오듯 주위를 어슬렁 거린다.

아~~~ 여기 좋다.

피크닉 분위기, 캠핑 분위기 내기 너무 좋다.

이 푸르른 자연 속으로 ~~ ^^

실제 이번 가을이 되면 이 멋진 야외 공간에 오픈 라운지 형태로 캠핑 감성 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신다.

이야~~~ 정말 그렇게만 된다면 이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릴 듯하다.

부디 그렇게 꾸며주시길... 요즘 캠핑도 잘 못 가는데 이렇게라도 즐길 수 있다면

이곳 대구 팔공산 바베큐 맛집, 캠핑 감성 식당 모닥 텍사스바베큐 팔공산점

사랑할 것 같네 ^^

여름엔 너무 덥지만 가을쯤 단풍 지고 떨어지면 이런 야외 테이블에서 텍사스바베큐 먹으려는 사람들 엄청 많을 것 같다.

나 또한 야외 공기 마시며 먹는 음식, 술 참 좋아하는데 꼭 다시 오고 싶어진다.

아마도 가을뿐 아니라 겨울엔 흰 눈 쌓이고 (대구는 그러기 쉽진 않지만~~)

화목 난로 연기가 연통을 통해 피어오르는 모습이 너무나도 상상이 된다.

정말 너무 좋을 듯 ㅎㅎㅎ

멋지다... ^^

무성한 나무들 사이 이런 뷰가 있는 곳에서 시간 보내기.

그냥 멍 때리고 있어도 그저 좋은 순간일 것이다.

이미 캠핑 감성 식당 분위기는 나고 있는 듯.

날씨만 조금만 더 선선해지면 이 공간의 테이블은 또 내부보다 더 인기가 있을 듯하다.

야외 라운지 바도 좋을 듯하네.

곧 지나가게 될 이 무더운 여름이 아쉽지 않게 다가올 가을이 너무나도 기대가 된다.

대구 팔공산 드라이브 코스로 바베큐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즐기는 것도 좋겠다.

캠핑 감성 식당으로 거듭나게 될 모닥 텍사스바베큐 팔공산점 아주 기대되기도 한다.

 

 

◆ 주소 : 대구 동구 팔공산로 290 ( 덕곡동 284 )

◆ 전화번호 : 0507-1443-1035

◆ 영업시간 : 매주 월, 화 정기 휴무

수, 목, 금 - 11시 ~ 22시 ( 브레이크타임 15시 ~ 16시 30분, 라스트오더 21시 )

토, 일 - 11시 ~ 22시 ( 브레이크타임 없음, 라스트오더 21시 )

※ 주차장 넓음

 

 

 

대구 불로동 맛집 한우 부담없이 맛있게 배불리 먹는 곳 기와집 한우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연말이다 신년이다 모임들 참 많다. 하지만 내 가족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좋은 거는 무조건 우리 가족 먼저 많이 먹으러 다녀야 한다.

그게 내 생각 ㅎㅎㅎ

우리 가족은 먹는 거 너무나도 좋아하고 맛

있는 것 또한 아주 좋아라 한다.

특히 우리 집 막내 유나는 더한 시기인 듯하다.

우리 가족 최애 먹방 리스트. 바로 소고기다.

달아오른 숯불 위에 한 입 크기 소고기 한 점씩 입안에 넣으면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벌써 넘어가 버리는 ~~~

요술과도 같은 너무나 귀한 한우 숯불구이 ㅎㅎㅎ

이번에도 먹으러 간다. 그것도 우리 동네 말고 진정 맛있는 대구 소고기 맛집으로.

언제나 운전해야 하는 가장의 음주 때문에 동네서만 매번 먹다가 소고기 맛집 찾아온 우리 가족.

대구 불로동 맛집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진정한 대구 소고기 맛집이다.

우리 집에서는 좀 떨어져 있지만 내가 일하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라 소문 듣고 다녀와 본다.

그리고 우리 어무이가 바로 옆에서 몇 년 살았기에 이곳을 참 잘 아는 나다.

팔공산 가는 길에 있는 불로동에 위치한 곳인데, 팔공 IC 바로 옆이라 눈에 잘 띄는 곳이다.

또한 바로 옆 식자재 마트에서 매번 장을 봐왔기에 항상 보았던 곳이다.

기와집 한우 숯불구이라고 한다.

엄마 있을 때 좀 모시고 올걸~~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다음에 함께 오면 좋을 곳이기에 오늘은 우리 가족들 행복한 시간을 가져본다.

새 단장한 대구 소고기 맛

동구 불로동 기와집 한우

원래 이 자리에 이렇게 기와집 한우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새 단장하고서 더욱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실제 가서 먹어보니 소고기 질이 장난 아니다. 그리고 식육식당답게 가격 아주 저렴해서 좋다.

입구에선 앙증맞은 산타가 우리를 반겨준다.

이런 아기자기한 감성은 누구 감성일까? ㅎㅎㅎ

일단 기분 좋게 입장 ^^

가게 안은 굉장히 넓고 쾌적하다.

가운데 큰 홀에 많은 테이블이 있으며 앞쪽 먼 곳과 우측엔 룸이 많아 가족 모임이나 회사 회식 등 단체 모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미 연말을 맞아 회식하시는 분들 벌써부터 북적이고 있다.

요런 감성 참 좋다. 우리 가족은 경험하지 못한 소고기에 와인 파티 ㅎㅎㅎ

아주 좋을 듯하다.

 
 

대구 소고기 맛집 기와집 한우 여기는 식육식당이다.

원하는 소고기를 골라 카운터에서 계산하고서 상차림비 내고 맘껏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더욱 저렴하게 소고기를 많이 먹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고기 또한 굉장히 신선해 일부러 찾는 분들도 많다.

자랑하듯이 말씀하시는데 기와집 한우 사장님께서 고기 공장, 유통을 하시는 분이시라 좋은 고기만 가져오신단다.

근데 그건 사실이었다 ㅎㅎㅎ 이 가격에 정말 좋은 소고기 한가득이었다.

 
 

기본 찬을 가져다주면 골라 온 소고기 맘껏 구워 먹으면 되는 식육식당으로 모자란 찬들은 셀프 코너에서 얼마든지 리필해 먹으면 되는 곳이다.

난 이런 셀프 코너 있는 곳이 너무 좋더라 ^^

자! 우리도 슬슬 시작해 볼까? ㅎㅎㅎ

도저히 못 참겠다. 배고프고 군침 흐르고 ^^

우리 가족 연말 외식 기와집 한우 숯불구이 실컷 먹어보자

우리 가족 일단 부위별로 세 팩 구매해 본다.

더 먹고 싶으면 또 정육 코너 와서 골라 가져오면 된다.

가격도 왜 이리 저렴한지 ^^

소고기 외에 메뉴는 직원분께 주문하면 금세 가져다주신다.

우린 일단 소고기에 집중 ^^

기본 찬은 깔끔하니 느끼할 수 있는 소고기와 잘 어울릴 만한 것들로 가득하다.

소고기를 조금이라도 더 먹으라는~~~~ ㅎㅎㅎ

그렇지 않아도 우리 가족은 참 많이 먹는 가족이라 ㅎㅎㅎ

우리 유나가 반해버린 요~~~ 샐러드 파스타.

일단 배도 고팠겠지만 고기 굽기도 전에 맛있다면 두 접시 해치우셨다.

깔끔한 오리엔탈 드레싱과 파스타가 참 잘 어울린단 걸 이번에 알았다 ㅎㅎㅎ

그리고 소고기와 곁들이면 더 맛있는 양념들과 콩나물국까지.

질 좋은 소고기와 찰떡궁합이었다.

이제 우린 진정한 대구 소고기 맛집의 특별한 한우 맛을 봐야겠다.

이렇게 세 가지 부위를 일단 골랐는데 뭐부터 먹을지 고민 ㅎㅎㅎ

한우 꽃갈비살, 한우 새우살, 갈비살과 등심이 섞여있는 소금구이까지.

마지막 딱 한 팩 남은 한우 꽃갈비살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가장 맛있을 것 같은 소고기 먼저 먹기로 결정.

이야~~ 이 마블링 봐라. 꽃이 폈구나~~~ ^^

후끈후끈한 숯불 위에 올리자마자 ' 치~~~~ '

그래 바로 이 소리지.

아~~~ 이 냄새는 어쩔... ^^

마음이 급했는지 우리 유나가 집게를 들기 시작했다.

그동안 주는 대로 먹었던 우리 아이들. 슬슬 집게 들고 고기 뒤집는 나이가 되었네 ㅎㅎㅎ

맛있는 소고기는 앞뒤로 살짝씩만 굽는 거랬다.

역시 육즙 날아가기 전에 숯불 위에서 꺼내야 한다.

이런 한우 꽃갈비살은 쌈을 싸던지 다른 강한 양념과 함께 먹기 아깝다.

그저 소금, 살짝의 와사비 정도만 찍어 먹는 것이 가장 한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좋다.

아~~~ 정말 입에서 녹는다 녹아 ^^

ㅎㅎㅎ 첫 팩의 한우 꽃갈비살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바로 다음 순서로 넘어간다.

한우 새우살 역시 딱 한 팩 남은 것을 겟.

특이하기도 하고 사장님 추천으로 먹어보기로 한다.

잘라놓은 고기를 이런 모양으로 만든 줄 알았는데 ㅎㅎㅎ

티비에서 보니 등심의 한 부위라더라. 딱 요렇게 생겨서 새우살이라 한단다 ^^

등 굽은 새우와 같이 생겨 새우살인가 보다.

오늘 처음 먹어보는 새우살에 우리 가족은 엄청난 기대를 하게 된다.

다 익은 것 같다... ㅎㅎㅎ

이제 먹어 볼까? 여전히 군침이 멈추질 않는다. 참을 수가 없다 ^^

일단 소금만 찍어 먹어보고~~~

역시 등심과 닮은 맛이다. 꽃갈비살보다 더 쫄깃함이 있고 육즙 팡팡 터지니 그저 맛있다.

이번엔 쌈으로... 고추 장아찌까지 올려 아주 강하게 먹어본다.

씹는 맛 최고다 ^^

ㅎㅎㅎㅎㅎ 왜 이리 소고기들은 순식간에 사라질까? ^^

우리 가족 식성 정말 대단하다.

이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정한 소고기 맛을 볼 수 있는 소금구이다.

갈비살과 등심을 섞어 놓은 사장님의 이벤트와 같은 구성.

갈비살, 등심 개별 구매보다 저렴하게 주시는 소금구이다.

큼직큼직하게 썰어놓은 고기는 무심하게 턱턱~~~ 숯불 위에 올려본다.

아직도 배가 고프다 ㅎㅎㅎ 빨리 익기를~~

 

 

 

 

 

 

정말 소고기 특히나 한우 익는 소리는 그저 입맛을 당기는 효과가 있다.

그저 맛있는 소리다. 이 냄새는 또 어쩔 거야 ^^

아~~~ 매일, 매 끼니마다 먹고 싶다... ^^

 
 

확실히 등심과 갈비살은 맛도, 씹는 식감도, 모양도 다르다.

원래 이 두 부위를 주력으로 먹는 우리 가족은 이 소금구이 구성이 아주 익숙하고 맛을 제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저렴해서가 아니다. 저렴하지만 전혀 질 떨어지는 고기를 주는 게 아니었다.

이번엔 케일 장아찌에 고추 장아찌까지 올려 싸먹어 본다.

우리 미영이의 추천... 강요? ㅎㅎㅎ

먹어보니 그저 맛있다 ^^

 

파스타 두 접시와 소고기도 모자라 육회 비빔밥을 먹겠다는 우리 유나 ㅎㅎㅎ

워낙 육회를 좋아하다 보니 고추장 양념 넣지 않은 육회 비빔밥이 그렇게도 맛있단다. ㅎㅎㅎ

아빤 양념 좀 넣었으면 더 맛있겠는데~~~ ^^

마냥 맛있다고 잘 먹는다.

원래 이 집이 육회 맛집이기도 했었지 ^^

육회 비빔밥에 된장찌개가 함께 나오니 별도로 주문을 더 할 필요는 없다.

우리 부부는 반 한 공기만 더 달라 해서 구운 소고기랑 밥 나눠 먹기로 한다.

잘 지은 흰쌀밥에 먹는 소고기는 정말 밥도둑~~~ ^^

 
 

ㅎㅎㅎ 먹다 보니 결국 소고기 초밥을 만들어 먹기까지 ^^

소금 말고 스테ㅣ크 소스 찍으니 우와~~~ 소고기 맛이 배가 되는 듯.

이렇게 소고기는 맛 변신을 많이 한다.

어떤 양념, 어떤 찬과 먹느냐에 따라 변신의 귀재다 ^^

우리 가족 이런 가족이 아닌데 ㅎㅎㅎ 3팩으로 배가 부르다니~~~ 우리 아들내미 빈이가 없어서 그런가?

이렇게 먹고 나니 모두 배가 불러서 더 못 먹겠다.

대단해! 기와집 한우.

 
 

가족과, 친구들과, 회사 동료들과 함께 한우 실컷 먹기 좋은 여긴

대구 소고기 맛집 불로동 기와집 한우

주차장도 넓어 쉽게 올 수 있으며 팔공산 올라가기 전 식사도 옆 마트에서 장 보기도 좋은 곳이다.

평일 저녁 팔공산으로 퇴근박 캠핑 갈 때마다 들렸던 이곳이다. 마트에서 장보고 기와집 한우에서 육회 포장해서 실컷 먹었던~~~ ^^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좋은 한우를 실컷 먹을 수 있는 대구 소고기 맛집 기와집 한우

여기 정말 추천합니다 ^^

 

 

■ 주소 : 대구 동구 팔공로 112 ( 불로동 598-9 )

■ 전화번호 : 053-982-4488

■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 10:30~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주차장 넉넉하게 완비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