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대구 효목동 맛집 소고기 무한리필 일품 배터지게 소고기 새우 먹는 날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이미 여러 번 찾아갔기에 맛집 인증 완료된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효목동 맛집 일품으로 다시 찾아가 보았다.

워낙에 우리 가족이 소고기를 좋아하는지라~~ 아니 고기를 좋아하는 거지 ㅎㅎㅎ

그리고 맛있는 소고기를 무한리필로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거기에 새우까지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아이들이 또 언젠가부터 새우에 맛이 들려서 ㅎㅎㅎ

소고기, 새우 이 두 가지를 무한리필로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대구 동구 효목동 맛집 일품이다.

언제나 그렇듯 2시간 동안 정말 전투하듯 실컷 먹어치우고 나온 우리 가족 ㅎㅎㅎ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일품 올 때마다 자꾸만 업그레이드되는 방법으로 오늘도 너무나 재밌고 맛있게 즐겼다.

오늘은 몇 접시나 해치울 것인가 ㅎㅎㅎ

주말 가족 나들이 겸 외식 일기를 남겨본다.

언제나 맛있다 ^^ 언제나 배가 터질 듯 먹어치운다 ^^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효목동 맛집 일품

위치는 대구 동구시장에서 효신네거리로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있다.

효목동엔 어머니가 계셔서 자주 오게 되는데 매번 지날 때마다 소고기와 새우 맛이 떠오른다.

아이들마저 최근에 먹고 싶다 하여 단단히 마음먹고 찾아가 본다.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 인증 ㅎㅎㅎ

언제나 이 많은 테이블에 손님들이 가득이다.

아직도 무쏘 간판 걸렸던 때가 기억나는데 ^^

상호만 "일품"으로 변경되었지 메뉴와 서비스는 동일하다.

 
이곳 소고기 무한리필 효목동 맛집 일품에선 소고기, 새우, 주류, 음료나 식사류 외에 모든 것들이 셀프서비스로 운영된다.

이게 편하다 ^^ 아이들도 직접 필요한 것들 가져다 먹는 게 편하단다.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빼고 딱 먹을 것들만~~~ ^^

효목동 맛집 일품 가성비 갑 소고기 + 새우

2022년 들어서 일품의 무한리필 가격이 다소 인상되었다.

자꾸만 오르는 고기 값에 어쩔 수 없이 조금 올리셨단다.

이해하고 충분히 인정할 만한 가격 인상이다.

올 때마다 느꼈다. 이 정도 퀄리티의 소고기를 이렇게나 마구 줘도 남는 게 있을까? ㅎㅎㅎ

그리고 대창, 막창은 사라졌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역시 일품에선 소고기 + 새우가 갑이다.

소고기 + 새우 세트로 우선 소고기부터 넉넉~~ 하게 내어 주신다.

아직 반찬들도 안 깔았는데 ㅎㅎㅎ 초스피드~~ ^^

소고기는 꽃등심, 갈비살, 토시살, 부채살 4부위가 세트며 추가 고기부터는 원하는 부위만을 주문할 수 있다.

흔히 먹는 등심, 갈비살 외에 토시살, 부채살도 먹어볼 수 있어 아주 좋다.

각각 부위마다 맛이 달라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다.

새우도 나왔으니 모조리 숯불 위로 직행 ^^

우리 가족들의 목표는 소고기 + 새우 무한리필이니 다른 반찬들은 간소하게~~~ ^^

오늘도 소고기, 새우 다 뿌실테다~~~ ^^

어서 익어줘라~~~ ^^ 빨리 익어주라~~~ ^^

군침만 다시고 있다니~~~ ^^

지난번 방문 때부터 우리 아이들이 생각해 낸 종지 참기름 튀김 ㅎㅎㅎ

새우 대가리가 바삭하면 너무나도 맛있어서 기름에 튀겨 본 것.

근데 정말 이 맛에 다시 오게 될 줄이야 ㅎㅎㅎ

 
 
 

우선 잘 익은 소고기부터 한 입씩.

소금만 찍어 먹는 게 기본인 소고기다.

소고기 맛을 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

그저 맛있다 ㅎㅎㅎ 그래 이 맛이었어 ^^

또한 쌈 싸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ㅎㅎㅎㅎ

상추, 깻잎, 쌈무, 마늘, 양파, 고추짱아찌에 소고기는 정말 행복이다.

이렇게나 맛있을 수 있을까? ㅎㅎㅎ

소고기 극찬론자다 ^^ 너무 사랑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원했던 종지 튀김.

이번엔 새우 대가리를 넘어 소고기까지 튀겨본다 ㅎㅎㅎ

이건 소리마저도 맛있다 ^^

 

 

 

 

 

 

역시 튀김은 소리부터 먹는 거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이 맛과 소리.

정말 바삭한 새우 대가리와 소고기는 ~~~ 군침도네 ^^

겉바속촉의 진리 ㅎㅎㅎ

소고기는 이 정도가 최고인 듯.

우리 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런 맛을 볼 수 있네 ^^

 

그리고 바삭함의 끝. 맛의 끝판왕 ㅎㅎㅎ

새우 대가리 튀김.

정말 몸통보다 이 대가리가 맛있는 건 나뿐인가 ㅎㅎㅎ

새우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있는 부위가 바로 대가리인 듯.

 

한참을 튀겨 먹다 또 소고기마저 올려 굽굽~~ ^^

역시 소고기는 직화 구이가 진리 ^^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일품

첫 접시들을 다 먹어치우고는 고스란히 리필 받아 또 시작한다.

소고기 무한리필 너무 사랑스럽다.

탱탱한 새우 역시 무한리필로 실컷 먹을 수 있어 너무나도 좋은 효목동 맛집 일품이다.

 
 

왜 우리 유나가 조용하나 했더니 새우 까고 있는 중 ㅎㅎㅎ

요즘 새우 맛에 푹~~ 빠졌다.

솔직히 껍질 까기 싫어 안 먹긴 하는데 ~~ " 유나야! 새우 하나만 까주면 안 될까? ㅎㅎㅎ "

" 싫어!! " 단호한 놈.

그래 난 역시 소고기 먹보.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중에 정말 최고다.

꽃등심, 갈비살 정말 무한리필 전문점에서 나올 수 있는 퀄리티가 아닌 듯.

먹고 먹고 먹으면서 일품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소고기 먹을 때 가장 좋아하는 찬으로 명이나물 다음으로 좋아하는 고추 장아찌.

이 고추 장아찌와 소고기를 한 입에 넣고 씹으면 그 맛의 조화가 대단하다.

소고기 육즙의 구수함에 단짠의 고추 장아찌를 더하면 정말 환상적인 맛이다.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으로 무한리필 소고기를 더 맘껏 먹을 수 있게 해준다.

끝없이 반복되는 소고기 + 새우 무한리필

먹는 족족 한 접시 추가.

이번부턴 소고기 중에서도 가장 맛난 갈비살과 꽃등심으로만 달라고 주문했다.

역시 익숙한 좋은 맛이 최고다 ^^

새우도 쭉~~~ 함께 리필해 먹는다.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맛이야~~ ^^

먹다 먹다 자꾸만 바꿔 먹게 된다.

쌈도 간단하게 쌈무로만 싸먹게 되고 ㅎㅎㅎ

하지만 여전히 입속으로 들어오는 소고기는 멈출 줄 모른다.

이쯤 되면 꼭 주문하게 되는 된장찌개.

이번엔 해물 된장찌개 말고 소고기 된장찌개로 느끼함을 잊게 한다.

온갖 재료 듬뿍이지만 정말 소고기가 엄청나게 들어갔다... ^^

소고기 무한리필점이라 소고기 정말 아낌없이 잔뜩 넣어준다 ^^

밥에 된장찌개 부어 쓱쓱~~~

고기 먹고는 이 맛이 왜 이리 좋은지...

절대 지나칠 수 없는 맛 ㅎㅎㅎ

워낙 고기도 탄수화물도 좋아하는지라 ^^

된장찌개와 밥. 위에 소고기 ㅎㅎㅎ

최고의 조합.

밥도 고기도 술술 넘어간다~~~ ^^

이 아중에 우리 미영이. " 배는 부른데 갈비살만 더 달라 하자~! "

ㅎㅎㅎ 당연히 바로 콜~~ ^^

이렇게 정말 잔뜩 먹고 온다 ^^

정말 대식가 가족들이야 ^^

또 하나의 별미.

종지에 기름 달구고 떡을 넣어주세요~~ ^^

정말 이 맛 또한 대단하다.

배만 덜 불렀더라면 계속 먹었을 텐데 ㅎㅎㅎ

뒤늦게 이 맛을 보다니. 다음엔 기름 담은 종지만 올리지 않을까 싶기도 ㅎㅎㅎ

아무튼 이래저래 대구 소고기 무한리필 효목동 맛집 일품은 너무 맛있게 배 터지게 먹게 되는 곳임엔 틀림없다.

진짜로 대구 소고기 맛집 인정.

4명 모두 배두드리며 나오면서 마지막까지 다 챙겨 먹고 나온다 ^^

나오는 길에 사장님의 따뜻한 미소 또한 한가득 받고 나옴 ㅎㅎㅎ

어쩔 수 없는 가격 인상과 부족한 서비스는 없나 물어보시기도...

정말 지불하는 값어치 이상으로 먹고 오는 우리 가족이라 절대 절대 가격 인상에 불만은 없다고 말하며 나온다.

실제 오시는 분들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디 가서 이런 소고기와 새우를 이 값에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을까?

오늘도 가족들 모두 만족한 나들이 겸 외식이었다.

다음엔 또 언제 올까? ㅎㅎㅎ

아마도 아이들이 먼저 또 가고 싶다고 말을 꺼낼 듯~~~ ^^

참 잘~~~ 먹었습니다.

 

 

 

 

 

■ 주소 : 대구 동구 화랑로 93 ( 효목동 518-2 )

■ 전화번호 : 053-746-5577

■ 영업시간 12:00 부터

※ 대형 주차장 있음

 

 

 

 

 

대구 소고기 저렴한 곳 조선한우 화원점 (명곡점) 갈비살 9500원 ...^^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오늘의 외식은 아주 통 크게 소고기 먹으러.... ^^

우리 가족 소고기 참~~~ 좋아하는데... 매번 먹을 수가 없는 것이 현실...

평소 마트에서 수입 소고기 사서 집에서 먹거나 캠핑 가서 먹는 것이 우리 가족에겐 아주 익숙하다...

감히 우리 네 식구 먹성에 소고기집에 간다는 건...

가족 중 누구 하나 생일이거나 아이들 시험 올 100점 맞는 날인데...

시험 올 100점은 ㅎㅎㅎㅎ 뭐... 이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

그렇다고 생일은 다 지나버렸고....

무슨 일인고 하니....

한 달 전 알바를 시작한 울 미영이 첫 월급날.... ^^

그래서 크게 한 턱 쏘는 날... ^^

조선한우 갈비살 명곡점으로 고고....!

이 좋은 날 원래 자주 가던 식육식당까지는 멀고

얼마 전 아파트 뒤에 새로 생긴 한우집으로 달려간다... ^^

지난겨울에 오픈을 했었는데...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여태 못 가봤던 곳이다...

우리 가족 소고기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

여기 조선한우 명곡점 역시 식육식당이며 한우를 아주 저렴하게 파는 곳이다....

식육식당 가는 이유가 바로 저렴한 가격의 신선한 고기 맘껏 먹는 맛 아닌가...

한우 갈비살 9,500원

저렴한 소고기를 표방하는 조선한우 갈비살 명곡점

어떤 곳인지 항상 가보고 싶었다...

이번에 드디어 먹으러 간다~~~ ^^

소고기 너무 저렴한

조선한우 명곡점

우리 아파트 바로 뒤 먹자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곳....

가게 앞에 3~4대 가량 주차도 가능하다...

원래부터 이 자리가 돼지고기도 팔았다가 소고기도 팔았다가 막창도 팔았다가 하는 자리다....

평소 자주 가던 가게였는데 또 우리가 좋아하는 소고기집이 들어온다 하여 어찌나 기대를 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 무렵 두둥.... 코로나19 확산....

비운의 가게인가 했더니 그래도 쭉~~~ 가게 문을 열어 놓으니 손님들이 없진 않더군...

우리는 이제사 들어가 보네...

조선한우 갈비살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고기집에서 필수였던 그 흔한 냉면도 없다.... ㅎㅎㅎ

오로지 소고기만 있다... ㅎㅎㅎ

역시 광고했던 그대로... 소갈비살은 9,500원... ^^

그것도 국내산 한우... ^^

꽃갈비살과 안창살은 그날 고기가 있으면 먹을 수 있다....

매일 항상 있는 건 아니더군...

그리고 여기 조선한우에선 어지간해선 다 셀프... ㅎㅎㅎ

그렇게 인건비 줄이고 고기가 싼 듯... 우리는 이런 시스템 너무 좋아함... ^^

우기가 가져다 먹는 것도 좋고... 불판 교체하는 것도 좋다... 빠르니까...

역시 주류, 음료 일체 셀프다 보니 잔은 넉넉하게 테이블 뒤에 놓여있다....

이렇게 셀프 시스템에 고기가 저렴한 이곳... 사장님 마인드가 좋네... ^^

그리고 우리가 체감하지 못했던 서비스... ^^

여긴 식육식당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상차림비 1인 3천원 정도는 부과가 된다...

하지만 그 상차림비 역시 서비스란다...

솔직히 저 문구 못 봤으면 그냥 소고기집으로 알았을 것이다... 딱히 식육식당의 풍경은 아니니...

사장님 지금 우리 갈비살 썰고 계시나요?

퍼뜩퍼뜩 주이소... ^^

흔히 드럼통같이 생긴 의자에 가방 넣고 앉는데...

이 의자 굉장히 쌈박해 보인다... 색상도 아주 깔끔하니...

하지만 바닥에 고무 처리가 되었는지 자리를 조금씩 옮길 때마다 들어서 옮겨야 하네....

수시로 의자를 당겼다 밀었다 하는 아이들은 너무 불편하단다...

숯불 들어오는 곳이라 위험해서 못 움직이게 할 목적인 건가... ^^

한우 갈비살 9,500원

대구 가성비 좋은 소고기집

기본 찬은 이 정도... 좀 부실하긴 한데....

특이한 것이 총각김치가 나오네... ^^

이 외에 개인당 양파장과 소금이 전부다...

뭐 우리 가족은 고기가 메인이니... 이렇게 깔끔한 것도 나쁘지 않다...

고기만 많이 주고 맛있다면야.... ㅎㅎㅎㅎ

주문하고 얼마 안 있어 나온 한우 갈비살 3인분... ^^

일단 맛보기 위해 3인분...

우리 가족한테 고기 3인분은 맛보기 용... ^^

갈비살답게 고기 부분과 기름기 부분이 적당~~ 한 게 괜찮다...

우리 아들 빈이... 이젠 말 안 해도 스스로 굽는다.... ^^

사진 찍고 있는데 벌써 숯불 위에 올려버렸다... ㅎㅎㅎㅎ

엄마는 못 찍었는데 말이야.... ^^

그 사이 아빠는 친구 소주왕 하나 들고 오고....

편하네 아들내미가 구우니... ^^

"아들아 한눈팔지 마라~~~"

"소고기는 금방 탄다... " "그라고 소고기는 많이 익히면 안 돼~~~ !"

참 소고기에 대해 말 많은 아빠...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우리 아들내미... 레어로 잘~~~~ 굽는다.... ^^

엄마랑 동생은 웰던... 아빠와 아들내미는 레어...

입맛대로 잘~~~~ 하네 울 아들~~~!

아빠를 위해 딱 적당하게 구웠다는 울 아들... ^^

그래 아~~~ 주 아빠 취향으로 잘 구웠네...

역시 첫 시식은 소금으로만...

"캬~~~~ 그래 이게 소고기 맛이었지... 수입산 소고기와 맛 자체가 다르지.... "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한우 육즙...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이 소고기 맛... 한우 맛...

아들 잘~~~ 구웠어... ^^

함께 건배하자... 나중에 우리 둘이 부자 캠핑 가서도 소고기 구워보자... ^^

오~~~ 여기 갈비살 맛 괜찮은데~~~~ ^^

"사장님 한 접시 더 주이소....^^"

3인분 한 접시 순삭.... ㅎㅎㅎㅎ

살살 녹잖아... ^^

이번엔 소금과 양파장과 함께.... 또 순삭... ㅎㅎㅎㅎ

우리 부부들보다 애들이 너무 잘 먹는지라...

하나 입에 넣고 열심히 구워야~~~~ ^^

이때 도착한 된장찌개... 소고기 팍팍 넣은....

보기엔 건더기 없어 보여도 소고기, 두부, 메주콩 등이 잔~~ 뜩 들아간...

이 된장찌개는 포장 판매도 하던데 인기가 많은가 보다...

뭐 다르게 시킬 메뉴가 없어서 그런가 했더니...

맛이~~ 맛이~~ 정말 끝내준다...

된장찌개와 청국장의 중간 맛?

간도 아주 슴슴~~~ 하니 아이들도 어른들도 맛있게 먹겠더라...

울 아들은 이 된장찌개 맛에 밥 한 공기 추가로.... ^^

콩알이 살아 있다...

굉장히 구수~~~ 하고 맛나다... ^^

밥에 슥슥~~ 비벼서 고기 하나 올리면.... 캬~~~~ ^^

밥 안 먹고 고기만 먹으려던 울 미영이까지 밥 한 공기 주문하게 만들었지... ^^

역시 고기집에선 고기 다음으로 된장찌개가 맛있어야 해... ^^

조만간 집에서 청국장 끓여먹고 싶은 욕구가 막 끓어오른다... ^^

꽃갈비살 12,500원

가성비 더 좋은 꽃갈비살

오늘 안창살은 다 팔려서 없단다...

오늘은 갈비살과 꽃갈비살만 있는 날...

그래서 꽃갈비살 먹어봐야지... ^^

주변 테이블에도 꽃갈비살로 다 주문하던데....

근데~~~ 내가 잘은 모르는데 이런 마블링이 갈비살에도 있을 수 있는 건가.... ㅎㅎㅎㅎ

정말 꽃갈비살 이름이 딱 들어맞는다... ^^

소고기에 꽃이 폈다....

이 마블링 봐... 미쳤다... ㅎㅎㅎㅎ

자 깨끗한 석쇠로 바꾸고 ( 셀프 ) ....

아름다운 꽃갈비살 영접해야지~~~ ^^

이야~~~~ 이런 마블링에 이런 가격이 될 수 있나 싶다... ^^

살은 구워지고~~ 마블링은 살살 녹아가고.... ^^

진정 이런 고기가 입속에서 살~~~~ 녹는 거지...

진작 알았으면 처음부터 이걸로만 먹었을 텐데... ^^

역시 only 소금과 함께... 진정한 맛을 봐야지... ^^

입에서 살~~ 살~~ 녹는 맛을 오랜만에....

꽃등심과는 또 다르지만 굉장히 부드러웠네...

근데 난 아무래도 좀 씹히는 맛이 있는 그냥 갈비살이 더 나은 듯도 하고...

결국 또 추가.... ^^

이러면 안 되는데~~~ 아무리 저렴한 소고기집이라도 많이 먹으면 많이 나오는데... ^^

여전히 마블링은 죽여주구요...

울 아들내미 집게는 대기하고 있구요.... ^^

왠지 햄 같아 보임... ㅎㅎㅎ

기름기 삭~~~ 녹은 것이...

아이들도 우리 부부도 참~~~ 많이 먹었다....

밥 한두 공기씩 다 먹고도 고기가 자꾸 땡긴다... ^^

맛있다... ^^

늦게 이 총각김치 같아 보이는 찬을 먹어본다...

근데 총각김치가 아니다...

왠지 겉절이 같은 맛의 무 깍두기 같은 맛?

고기와 먹으니 굉장히 맛있다...

소주와 먹기에도 너무 좋고...

결국 소주도 이 총각김치 같은 겉절이 무 반찬도 하나씩 더 들고 와 순삭 해버렸네... ^^

우리 동네에 들어온 가성비 좋은 소고기집

대구 한우 저렴하고 맛있는 집

조선한우 갈비살 명곡점

원래 우리 동네가 그렇다...

좀 비싸다 싶은 가게는 장사 잘 안된다...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메뉴여야 잘 되는 동네...

아직은 촌스러움을 벗지 못한 화원... 명곡...

그래서 아주 잘 맞는 곳인 듯하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상차림비나 기타 비용이 딱히 없는 곳이라 더 괜찮은 듯 ....

하지만 저렴한데... 그 양도 적은 듯도 하다...

우리 가족이 참 잘 먹기는 하지만... 이렇게나 많이 먹은 적은...

접시에 담아 올 때마다 '정량인가~~~' 싶은 생각이 자꾸만 들었으니...

이번엔 그래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아마 다음에도 갈 듯하다... 소고기 먹고 싶은 날에 또 찾을 듯하다...

집에서 구워 먹는 거랑 차원이 다르다... ㅎㅎㅎ

집에서 숯불 피워 구워도 먹지만... 아무래도 이 맛, 이 분위기를 따라갈 수는...

아예 캠핑 가서 구우면 모를까... ^^

● 조선한우 화원점 ( 명곡점 )

■ 주소 :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명천로 202 ( 명곡리 165-9 )

■ 전화번호 : 053-633-6060 010-3531-9001

※ 가게 앞 3~4대 주차공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