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대구 어린이 체험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추억을 대구 아쿠아리움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언제나 다가오면 설레었고 한두 달은 정말 행복했던 방학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이런 방학이 즐겁기만 할까?

우리 때 방학은 정말 할 것도 많았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았다.

그렇지만 요즘 어디 가고 싶어도 조심스럽고 되도록 뭘 하던 꺼리게 되는 시기다.

집에만 있으면 TV 앞에서, PC 앞에서, 스마트폰 들고 그렇게 시간만 보내는 것만 같아 안타깝다.

간혹 날씨 좋은 날 밖에서 친구들 만나 자전거도 타고 놀다 오라고 하고는 싶지만 그마저도 쉽게 말할 수가 없다.

그저 학교 안 가서 늦잠 자고 나태하게 지내도 되는 것에 너무 젖어 있지만 그걸 보고 있는 부모 입장으로는 혼낼 수도 없고 그저 불쌍하게만 느껴진다.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요즘 나 또한 주말에 캠핑도 여행도 안 가게 되다 보니 아이들 역시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내가 이리도 답답한데 아이들이라고 안 답답하겠나.

가까운 곳에라도 끌고 나가봐야겠다.

명색이 겨울 방학인데 집에서만 있는다는 게 말이 되겠나.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것도 보여주고 신나는 체험도 해주기 위해 대구 외곽으로 가지 않고 대구 시내로 향한다.

대구 아쿠아리움

이미 몇 번 가보았지만 또 가고 싶다는 아이들이라 이번 주말은 아이들과 특별한 대구 어린이 체험을 다녀왔다.

대구에 있다 보니 대구 아쿠아리움을 근래 들어 자주 가는 듯하다.

비록 타지역 아쿠아리움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매우 알찬 체험과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매우 좋아하기에 자꾸만 찾게 되는 듯하다.

작년부터 관람 가능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축되었다.

우리 가족 또한 좀 늦게 간 탓에 마지막 화려한 인어 공연을 놓치고 말았다.

단순히 늦은 탓이 아니라 이번엔 먹이주기와 같은 체험 시간을 더욱 많이 가졌기에 좀 덜 아쉬웠다.

또한 자연사 과학관으로 정식 등록된 만큼 생물 관련 교육적인 내용이 많은 곳이라

아이들의 지루한 겨울 방학 대구 어린이 체험 가능한 대구 아쿠아리움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대구 아쿠아리움 가는 길

 

■ 주소 : 대구 동구 동부로 149(신천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 전화번호 : 053-247-8899

■ 관람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 입장 마감 오후 5시 )

월 1회 월요일 휴관 ( 신세계 백화점 휴무일 )

■ 주차 : 신세계 백화점 지하주차장 이용 2시간 무료 주차

아쿠아리움 이용 후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 시 추가 무료 주차 등록이 가능하다.

■ 대중교통 :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2번 출구 신세계백화점 입구

동대구역이다 보니 대중교통 이용하면 가장 찾기도 가기도 쉬운 곳이니 지하철, 버스 이용해서 가기 좋은 위치이다...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소식은 대구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 ▼ ▼ ▼

https://daeguaqua.com/

 

대구아쿠아리움

대구아쿠아리움, 샤크 브릿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재미있게 들려주는 해양동물스토리

daeguaqua.com

입장료와 관람 시간 안내, 관람 포인트 등 대구 아쿠아리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방문 전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특히 공연이나 체험 시간은 알고 가는 것이 좋다.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9층

대구 아쿠아리움 입장 전부터 웅장함에 눈이 즐겁다

9층에 들어서면 확실히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한다.

오락실, VR 체험 등 먹을거리까지 아이들 흥미를 끄는 곳들이 많다.

코로나 때문인지 앉을 수 있는 의자 하나 없는 것이 좀 안타깝지만 아이들은 그저 즐겁다.

대구 아쿠아리움 입장 전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니 더 바랄 것이 없다.

 코로나로 인해 관람객들은 많지 않다. 그래서 우리 가족이 올 수 있었던 것.

관람객들 너무 많으면 그것도 걱정.

철저하게 개인위생 지키고 매표소로 향한다.

현장 티켓팅보다는 온라인 입장권 구매를 추천한다.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좋아한다면 연간회원권 또한 괜찮을 듯하다.

이 또한 중간중간 이벤트나 할인 행사할 때 구매하면 정말 개이득... ^^

어두운 터널을 지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대구 아쿠아리움

드디어 설레는 마음으로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시작이다.

대구 아쿠아리움의 새 소식들 확인하고 차분히 시작.

 공연 시간표 확인 후 입장한다. 자꾸 놓치는 공연이 많아 올 때마다 다짐을 하지만 중간에 신기해서 정신 팔리면 못 보고 오는 경우가 많다.

대구 어린이 체험 성취욕을 부르는 스탬프 투어 또한 숨은 그림 찾기처럼 재미있어 한다.

모든 스탬프 찍기 성공하시길...

오늘 즐겁게 대구 어린이 체험 목적으로 임할 우리 아이들이다.

준비 단단히 하고 여태까지 해보지 않은 체험 위주의 관람을 시작해보자.

몇 번의 방문으로 대구 아쿠아리움의 많은 친구들은 만났었다.

하지만 오늘은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가능한 체험 위주로 즐겨보기로 한다.

방학인데 지루하기만 한 집콕 생활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져보자

● 바다 미로 수조 ●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시작부터 아주 아름다운 수조들을 볼 수 있다.

수많은 미로 수조가 대단히 몽환적으로 보이는 곳.

 

수많은 미로 수조가 보이는 곳. 거울 효과를 이용한 것으로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사진으로는 이쁘게 담지 못해 영상으로 남겨본다.

● 대구 아쿠아리움 스탬프 투어 ●

잉크 없는 압축 스탬프 찍으며 여행을 즐겨본다.

아쿠아리움 친구들 보랴 스탬프 찾아다니랴~~ 아이들은 또 하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모든 동물 친구들의 스탬프를 찾아 찍으면~~~

엄마 아빠가 선물을~~~ ㅎㅎㅎ

● 다양한 포토존 ●

 조명도 이쁘고 배경도 너무 이쁜 포토존이 많다.

하나하나 담진 못 했지만 처음 방문했을 때 좋아하던 아이들 모습 많이 남겼었다.

뒤에 있는 돌고래 배경이 포토존이지만 꼭 여기서 찍는 게 더 이쁘게 나온다.

아들내미는 부끄럽다고 이젠 사진을 안 찍으려 하지만 이쁜 포즈를 아직도 취해주는 둘째 딸내미가 있어 행복하게 찍는다.

역시 아쿠아리움 하면 대형 메인 수조 앞이 가장 멋진 포토존일 듯.

역시 파란 메인 수조를 배경으로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는 것은 기본.

찍기 싫다며 툴툴 거려도 한두 장은 남겨 오니 된 듯.

작은 꼬맹이들 용이라며 앉아버린다.

마지막 퇴장 전에 있는 이쁜 벚꽃 배경의 포토존.

옆에 귀여운 모자와 소품이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대구 아쿠아리움 구경 마치고 주차장 내려가기 전 신세계 백화점에 만들어 둔 먼진 골목 또한 포토존으로 최고.

여기가 어딘지 다시 찾아가라면 못 찾을 듯... ㅎㅎㅎ

당최 아직도 신세계 백화점 길을 못 찾는 나 ㅎㅎㅎ

● 드로잉 체험 칼라룸 ●

현재는 아쉽게도 운영을 중단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다시 오픈할 텐데 정말 여기 드로잉 체험 칼라룸은 꼭 한번 해보길 추천한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이다.

가족 단위 체험, 연인들 체험, 친구들 체험 모두 만족하며 즐거운 체험이다.

● 토코 빌리지 ●

만화에서 뛰쳐나온 듯한 토코투칸이 있는 곳이다.

정말 모형인지 실물인지 구분이 안 갈 만큼 이쁘고 신비한 토코투칸

 인형일까? 실제 토코투칸일까? ㅎㅎㅎ

볼 때마다 신비롭다는 생각이 든다.

노란색 부리가 너무도 신기하고 이쁜 토코투칸이다.

움직이고 있지 않을 땐 정말 모형인 줄~~~ ^^

이 토코투칸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 토코 빌리지다.

● 볼풀 존, 물놀이 체험존, 아쿠아 체험존 ●

어린아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놀고 올 수 있는 볼풀존이 있어 잠시 안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좀 커서 여기는 쳐다보지는 않지만...

물놀이 체험존으로 우리 아이들도 잘 노는 곳이다.

흐르는 물 위 농구대에 고을 던지기도 하고 각종 물놀이 장난감으로 놀기도 하고...

한 쪽 벽 대형 수조 화면에 내가 그린 그림과 내 얼굴이 수영을 할 수 있는 곳.

아쿠아 체험존이다. 고래나 잠수함, 스쿠버 다이버의 모습으로 아이들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 눈앞에서 라쿤 만나기 ●

라쿤을 바로 눈앞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주 귀여운 동물 친구를 많은 관람객들이 신기해하고 이뻐한다.

 보는 내가 너무 귀여워서 한 번 만져봐도 되냐 하니 그건 안된단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위험할 수도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도 귀여운 라쿤 친구다.

● 기니피그 먹이 주기 체험 ●

입장권에는 4가지 체험 중 2가지가 가능하다.

4가지 다 먹이주기 체험이며 우리 가족 모두 합하니 8번의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우리 유나는 그중에서 기니피그 먹이 주기 체험을 몇 번이나 한 날이다.

 너무 귀여운가 보다. 당근을 그냥 바칠 정도로 자꾸 주고 싶단다.

기니피그 역시 어디 만화에서 본 듯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너무 귀엽다.

당근 자꾸 주고 싶을 수도 있겠다 싶다. 저 쳐다보는 눈빛이... ^^

● 아처피쉬 먹이 주기 체험 ●

요 귀여운 녀석들이 아처피쉬다.

그냥 작고 귀여운 물고기 같지만 정말 신기한 물고기다.

아처피쉬 먹이통을 받아오니 벌레를 주신다.

밀웜인지는 모르나 아처피쉬의 먹이란다.

이 먹이를 그냥 던져주느냐? 아니죠~~~ ^^

아처피쉬가 있는 물 위에 이런 먹이 투척 망이 있다.

먹이는 여기에 놓으면 된다.

그럼 어떻게 먹느냐고? ㅎㅎㅎ

잘~~~ 보시라... ^^

 

 

처음엔 강력한 물총 때문에 놀라서 먹이통 엎기도 하고 ㅎㅎㅎ

애들이 먹이 준다는 걸 이미 아는 탓에 먹이 내려놓기도 전부터 손에다 물총을 쏜다.

이 물총은 최대 3m까지 간다고 한다. 손에 맞아보면 그 말이 실감 난다.

아주 강력한 물총을 쏴서 물에 떨어지는 벌레를 먹는다.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여 몇 번이나 먹이를 주었다.

아처피쉬 먹이 주기 체험은 적극 추천.

● 잉어, 거북이 먹이 주기 체험과 닥터피쉬 체험 ●

 거북이는 아주 작은 거북이로 너무도 귀엽다.

하지만 그 수가 많아 밥 달라고 날 따라오는 모습을 보면 좀 징그럽기도 ㅎㅎㅎ

잉어 역시 엄청나게 모여든다.

색색깔 이쁜 잉어들도 사람들 졸졸 따라다닌다.

 

 

먹이만 던져줘도 엄청난 속도로, 엄청난 힘으로 몰려든다.

바글바글하다고 해야겠지. 먹이를 다 먹으면 또 평온하게 물속을 헤엄치며 놀 것이다.

항상 손을 넣을 때마다 신기하다.

뜯어 먹을 게 이리도 많을까?

손에까지 살이 많은 우리 아들내미는 손에 뜯어 먹을 게 많지 싶다... ^^

닥터피쉬 체험은 언제든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닥터피쉬 체험 후에는 바로 옆 세면대나 화장실에서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다.

●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 ●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은 2층 트리하우스로 올라가야 한다.

나무 위에 집이라 이름이 트리하우스인 듯.

트리하우스 안엔 수많은 작고 이쁜 앵무새들이 많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왜 이리 겁을 먹는 건지.

결국 나도 이번에 먹이주기 체험을 함께 해보았다.

 먹이를 아직 올리지 않았는데도 먹이 봉투만 보고도 이렇게 손 위에 올라온다.

 먹이 먹는 모습이 너무 이뻐 난 폰으로 영상을 아들내미는 사진을 찍어주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다들 날라와 후다닥 먹고는 가버린다. ㅎㅎㅎ

그래서 마지막 먹이주기 체험이라 내가 나머지 체험 기회를 다 써버렸다.

 이 앵무새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작은 체구지만 색깔들도 이쁘고 너무 귀여웠다.

● 아름다운 천장 수조 관람 ●

 

사진으론 잘 나오지 않는 곳이라 영상으로 담아본다.

잔잔한 음악과 천천히 헤엄치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너무도 잘 어울리고 마냥 멍 때리게 한다.

● 3D 아트 밀레 특별전 ●

대구 아쿠아리움에선 세계적인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3D로 감상하는 세계 명작 미술 작품.

현재는 밀레 특별전을 경험할 수 있다.

 

 

밀레 특별전 공간에 앉아 음악과 함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 정서 발달과 미술사 교육까지도 가능하다.

어두운 공간에 앉아 있노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 대구 바다 구름다리 ●

여태까지 시간이 안 맞아 매번 돌아섰던 대구 바다 구름 다리 체험이다.

이번엔 먹이주기 체험에 너무 열중해서인지 마지막 인어 공연을 놓쳤는데 생각지도 않게 대구 바다 구름 다리가 열렸다.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이제야 올라가 본다.

 지난번엔 올라가기 싫다던 녀석들이 오늘은 아주 신나하며 선뜻 올라가 보자고 한다.

이런 태도 너무 좋아. 적극적으로 하길 바래왔어.

 대구 바다 구름 다리로 올라가니 메인 수조 속을 위에서 볼 수 있다.

아~~~ 수조 위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볼 수 있구나...

천천히 앞사람과 간격을 두고 유격 훈련하듯 따라가면 더 많은 친구들을 볼 수 있다.

지나가면서도 연신 " 우와~~~! "

이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왜 이런 광경을 이제야 본 것일까?

상어 위 로프를 밟고 지나가는데 알 수 없는 이 짜릿함.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약간의 공포감도 든다.

메인 수조 앞에서 공연 볼 땐 몰랐는데 위에서 바라보니 어찌나 신기하고 아찔한지.

여기 대구 바다 구름 다리 역시 시간 맞춰서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

신나는 체험과 함께 멋지고 신비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대구 아쿠아리움

체험도 좋았지만 역시 수많은 해양 친구들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오늘 만나 본 친구들 모습을 남기는 시간을 가져본다

 도리는 알겠고~~~ 다른 친구들은 통성명을 제대로 못했네... ^^

친구들 모습을 좀 남겨보려 한다.

 굉장히 이쁜 애들도 있고 너무나 괴상하게 생긴 친구들도 있다.

 거북이들도 종류가 많았다.

그중에 정말 정감 가는 친구는 돼지코 거북이 ㅎㅎㅎ

볼 때마다 너무 반가워.

귀여운 친구들은 너무 잠을 많이 잔다.

올 때마다 잠자는 모습만 보는 듯.

사막 여우의 활동적인 모습을 항상 기대한다.

 캥거루 쥐라고 알고 있었던 작은이집트뛰는쥐라네.

지난번엔 통통 뛰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는데 역시나 잠은 자는가 보다.

 잘 생긴 볼파이톤과 귀여운 프레디독

옛날에 사람들이 인어로 착각했다던 매너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식사 시간인지 얼굴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유나는 매너티 친구와 인증샷 한 번 찍어보겠다고 얼마나 앉아 있었는지... ㅎㅎㅎ

 귀여운 수달펭귄도 사람들 눈을 사로잡았다.

 작은 앵무새가 이리도 이쁜지 이번에 알았네.

정말 멀리서 보는 거랑 가까이에서 보는 게 달라.

 미어캣 얘들은 정말 활동적이고 귀엽다.

언제나 이렇게 서서 우리들을 반겨준다.

이 메인 수조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가오리와 상어떼.

모두 사이좋게 헤엄치는 모습이 신기하고 이쁘기만 하다.

다소 작은 느낌이 있는 메인 수조이지만 대구 시내에 이렇게 아쿠아리움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 역시 볼거리 다양하겠지만

여기 대구 아쿠아리움이야말로 작은 만큼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이나 행사가 많다.

아주 알찬 아쿠아리움 관람이 될 수 있는 듯하다.

 아주 잘 생긴 바다의 왕자.

해마는 사람들 이목을 항상 집중시킨다.

이렇게 많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대구 아쿠아리움

요즘 코로나로 인해 관람객들이 많지 않다.

아이들 방학 중이라 데리고 갈 곳 찾는다면 따뜻한 실내 나들이는 어떨까?

혹시나 걱정되는 부분은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유지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관람객 적을 때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

오늘도 방학인데도 지루하게만 지내는 아이들과 함께 멋진 나들이, 관람 잘 하고 퇴장한다.

대구 아쿠아리움 밖 구경거리

대구 아쿠아리움 기념품 샵

 아이들 쉽게 떠나지 못하는 곳.

간혹 한 번씩 사주는데 항상 집에 가면 천덕꾸러기.

눈으로만 즐기고 온다. 다음엔 하나씩 골라봐~~~ ^^

야외 주라지테마파크

신세계 백화점 9층 야외 테마파크

주라지 테마파크인데 많은 부분이 코로나로 인해 폐쇄된 상태다.

여름엔 코끼리 코에서 분수도 나오고 하는데... 올해 가동할까 모르겠다.

어딜 가도 의자가 하나없는 지금이라 다리가 많이 아팠나 보다.

그래 오늘 정말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돌아다녔지.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 그치?

방학인데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이번에 콧바람 실컷 쐬고 가자... ^^

누구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저 요즘 아이들에게 너무도 미안하다.

뜬금없이 다가온 무시무시한 코로나.

언제 사라질지~~~ 어서 빨리 업어져서 아이들이 마구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코로나 종식되는 그날이 오길 바라며

대구 어린이 체험하기 아주 좋은 곳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기 여기까지 기록을 남긴다.

 

대구 야경 핫플 앞산 전망대 데이트 코스 야간 등산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퇴근 후 운동을 열심히 하기 시작한 미영이와 야간 등산을 다녀와 본다.

요즘 운동도 열심히고 인스타도 열심히인 우리 미영이 ㅎㅎㅎ

대구 앞산 전망대에 올라 멋지게 찍은 사진들이 인스타에 많이 올라온단다. ㅎㅎㅎ

내가 그렇게도 10년 가까이 함께 올라가 보자고 말했건만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들보다 설득력이 없었네.

운동도 되고 야경도 멋지고 젊은 사람들도 데이트 코스로 많이들 올라간다고 그렇게 말했지만~~~

그래도 이제야 올라갈 마음이 생긴 게 어디겠나 싶다.

등산은 나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대구 살면서 앞산 야간 등산 정도는 힘이 들어도 놀러 가는 기분으로 가보면 좋은 곳이다.

요즘 인스타 핫플 앞산 전망대

쉬운 길은 아니지만 최단 거리, 최단 시간 소요되는 코스로 빡세게 올라가 본다.

평소 평일 저녁에 올라가기 좋은 대구 앞산 전망대다.

나 또한 그동안 혼자서 올라가 보기도 하고 친구들 꼬셔서 올라가기도 했었다.

그렇게 앞산을 오를 때마다 숨이 가뿌고 몸도 아프지만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바로 외로움.

대구 살면서 접근성도 좋고 단거리 코스라 평일 퇴근 후 등산 다녀오기 참 좋은 곳이다.

또한 길도 험하지 않고 가로등이나 난간 등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등산 초보들에게도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앞산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대구 야경은 그야말로 그림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여태 다니면서 가장 힘든 점은 바로 부러움, 외로움 ....

일부러 혼자 가긴 했지만 연인들 너무 많은 곳이라 '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 ' 나에게도 연인이 있는데~~ '

이런 생각만 드는 곳이다.

그동안 너무도 우리 미영이와 함께 오고 싶었다.

그러던 중 어쩐 일인지 먼저 앞산 전망대에 올라가 보자고 한다.

" 좋~~~ 지...! "

말 나온 김이 바로 가기로~~~ ^^

흔한 등산로 사진도 없는 부부 데이트 등산 후기다.

오랜만에 올라간 나 또한 힘들어 죽는 줄~~~ ㅎㅎㅎ

앞산 전망대 최단거리 코스

안일사 등산 코스

 

앞산은 정말 많은 등산 코스가 있으며 전망대 또한 한두 개가 아니니 어느 코스로 어디까지 갈 것인지를 정하고 출발지로 가야 한다.

우리 부부가 간 곳은 바로 많은 젊은 연인들이 찾고 있는 앞산 전망대.

그 네모난 조명이 있는 전망대로 간다. 그곳이 바로 비파산 전망대이다.

보통 앞산공원에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곳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다.

흔히들 앞산 전망대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이 비파산 전망대인 것.

주차는 보통 안지랑골 체육공원, 고령촌 돼지찌개 인근 주차장이나 도로가에 주차하고서 많이 올라간다.

우리는 안전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더 걷는다. 대덕 식당 앞에 있는 주차장이며 무료라 굳이 도로가에 주차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앞산 순환도로에서도 잘 보이는 고령촌 돼지찌개 식당 방향으로 올라가면 바로 안지랑골 체육공원이 보이며 가파른 등산로가 보인다. 앞산 등산 안일사 코스는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언제나 앞산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각오를 다지는 곳이다. ㅎㅎㅎ

커피 한 잔 마시며 등산화 끈을 조여 매는 곳.

고령촌 돼지찌개 식당 바로 앞에 등산객 쉼터가 있다.

이제 단단히 각오하고서 출발해 보자.

안지랑골 체육공원 옆으로 등산로가 깔끔한 포장도로로 조성되어 있다.

여기서부터 안일사까지 포장되어 있는 등산로인데 이 7~8백여 미터 거리가 마의 급경사 구간이다.

시작부터 땀을 쏙~~~ 빼는 구간이라 할 수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시멘트 길~~~ ㅎㅎㅎ

나 또한 너무 힘들어 사진 한 장 없다.

와보면 천국으로 가는 계단처럼 끝없이 펼쳐진 시멘트 길만이 보일 뿐... ㅎㅎㅎ

안일사까지 정말 힘겹게 올라왔다.

여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올라왔다면 앞산 정상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는 몸과 의지를 가진 것이다.

시작부터 이어진 급경사 오르막이 앞산 전망대 가는 길 중 힘든 구간 8~90%를 차지한다 해도 무방하다.

이제부터 안일사 앞에서 잠시 쉬었다가 앞산 전망대로 살살 산책하듯 오르면 된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고 있는 듯하다.

예전엔 야간 등산 오면 안쪽 불상까지도 환하게 구경할 수 있었던 안일사이다.

이 주변에서 모두들 오르막으로 가빠진 숨 돌리는 곳이다.

다들 여기저기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왜 그런 줄 알 것이다.

이제 쉬었다면 아래 오르막과는 너무도 다른 그야말로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쭉~~~ 길 따라 사람 따라 올라가면 된다.

앞산 전망대 명소

힘든 만큼 보상받으리

앞산 순환도로 지날 때마다 앞산을 올려다보며 그리워했던 그 전망대 조명이다.

마지막 데크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돌면 보이는 이 조명은 그야말로 감탄스럽다.

이쁘고 웅장해서도 있지만 ' 이제 다 왔다 '라는 안도감 때문이 아닐런지.

이미 많은 이들이 전망대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고 있다.

여기가 바로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는 대구 야경 사진 핫플레이스다.

그토록 미영이가 와서 사진 찍고 싶었던 곳.

많은 대구 셀럽들이 거쳐 갔던 곳 ㅎㅎㅎ

내가 오자고 할 땐 안 오더니~~~ 또 생각이 나네 ㅎㅎㅎ

대구 시내가 다 보이는 야경 명소 앞산 전망대

이 야경을 찍기 위해 카메라와 삼각대 들고 몇 번을 올랐지만 장노출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다.

정상과 가까워져서일까 올 때마다 바람이 엄~~~~ 청나게 분다.

그래서 땀 흘리며 뜨거웠던 몸은 금세 식어버린다.

엄~~~ 청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추위를 느끼게 된다.

여기 앞산 전망대에 야간 등산 올 때는 필히 경량 패딩이나 플리스 같은 못을 꼭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땀으로 젖은 몸으로 오래 머물고 있으면 감기 걸리기 십상이다.

대구 야경 명소에서도 열쇠는 기념으로 많이들 걸어두었다.

하지만 제거하지 못하고 녹슬어버린 모습을 보니 그리 이뻐 보이지는 않는다.

부디 여기서 더 달지 말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혹시나 난간이 녹슬어 바쳐주지 못할 경우 사람이라도 떨어진다면~~~ ' 아이고 야~~~! ' 아찔하다.

우리 부부 첫 야등 기념 셀카 한 장...^^

바람도 시원~~~ 하고 야경도 시원~~~ 하다.

올라와 멋진 경치를 보고 있으면 올라오는 동안 힘들었던 기억은 어디 갔는지 하나도 남아있지 않는다.

그저 시원함에 피로가 싹~~~ 사라진다.

이제 미영이가 올라온 목적을 달성해야 할 차례~~~ ^^

멋진 야경에 이쁜 사진을 원하는데~~~

카메라를 안 들고 왔건만~~

휴대폰으로 잘~~ 함 찍어봐야겠네...

이런 사진은 어떨지~~~~ ^^

시원~~~ 한 구도로 다리도 길~~~ 게 ㅎㅎㅎㅎ

구도는 단순하지만 시야가 뻥 뚫리는 이런 뷰도 좋네... ^^

솔직히 여기저기, 이쪽 저쪽에서 사진 찍어보고 싶지만 전망대 포토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다... ㅎㅎㅎ

빨리 서너 컷 찍고 비켜줘야 하는 상황이다. ㅎㅎㅎ

그래도 이 정도 사진은 건졌으니 됐다... ^^

백패커들의 쉼터에서 휴식

앞산 전망대에서의 뷰와는 사뭇 다른 멋진 모습

앞산 전망대 비파산 전망대에서 조금 더 올라오면 더 높은 곳에서 넓은 야경을 볼 수 있다.

이런 야경을 보러 더 들어온 건 아니고 이렇게 함께 올라온 겸에 내가 앞산 올라올 때마다 와서 쉬었던 곳을 데리고 오고 싶었네.

한참을 어두운 산길을 따라 올라오는 곳.

평소 야간엔 백패커 외에 오는 사람이 없는 곳.

대덕 산성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된다.

이런 곳이 있다. 함께 앞산 올라온 동료들과 도시락도 까먹고 맥주 한 잔씩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곳.

오늘 역시 아무도 없다. 솔직히 여름이나 날씨 좋을 땐 여기까지 오지는 않는다.

춥거나 바람 많이 불 땐 여기가 사람들로 빼곡하게 북적인다.

능운정 쉼터

등산으로 지친 몸을 잠시 편히 쉴 수 있는 곳.

허기진 배도 채우고 비바람을 막아주는 곳.

평일 야등 코스로 앞산 전망대 오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여기 와서 친구들과 맥주 한 잔 기울이는 것이었지.

대부분 앞산 전망대 올라오는 분들은 전망대까지 왔다가 잠시 쉬고 바로 내려간다.

조금 더 올라오면 이런 곳이 있는 줄 아는 사람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또 덥다 ㅎㅎㅎ

창문 열고 창가에 앉아 또 다른 대구 야경을 바라보며 몸을 식힌다.

늘상 올 때마다 앉던 그 자리.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배낭에 간단히 챙겨온 맥주와 과자를 풀어놓고 부부끼리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 연신 좋다고 감탄한다.

그래 이런 맛이 있는 곳이다. 그동안 함께 오자고 얼마나 말했건만~~~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고, 집에 남겨진 아이들이 걱정도 되고 내려가야겠다.

창문 꼭꼭 닫고 과자 쓰레기 배낭에 챙겨 이제 다시 하산을 시작한다.

대구 데이트 코스

대구 야간 운동 코스

부부 데이트 코스

대구 야경 멋진 앞산 전망대

비교적 평일 저녁 퇴근 후에도 충분히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는 곳이다.

앞산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1시간, 내려오는 데는 4~50분 걸리는 최단거리 최단시간 코스로 운동도 되며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은 곳이다. 다만 등산 코스 초반에 힘을 다 빼야 하는 것이 힘들다면 힘들다.

이 안일사 코스 외에도 좀 완만한 코스도 많다. 다만 시간이 더 걸릴 뿐.

그래도 사람들 많고 어둡지 않고 험하지 않은 등산 코스라 야간 등산하기 아주 좋은 코스라 할 수 있겠다.

등산복, 등산화가 꼭 필요하지는 않은 곳이라 누구든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앞산 등산 코스다.

많은 이들이 찾는 이유는 있다.

모두 도전해 보면 어떨런지.

우리 부부는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은 올라오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지켜질지 의문이지만 각오를 단단히 하고 꾸준히 실행해 보련다.

운동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

나도 내 사랑하는 사람이랑 손잡고 가니 좋다.

대구 이월드 동물농장 있어 아이들과 가기 좋고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네...^^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은 다름 아닌 놀이동산... 그리고 동물원...

이 두 곳이 하나로... 바로 대구에 이월드였다...

나도 참 무심하지... ㅎㅎㅎ

아이들과 미영이는 이월드 연간회원권 끊었었는데...

난 그 1년 동안 한 번도 이월드를 안 와 본 것...

그래서인지 이월드가 이만큼 바뀐지도 몰랐다... ㅎㅎㅎ

이월드 안에 동물원이 있는 거야.... ㅎㅎㅎㅎ

역시 아이들이 이월드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어.... ^^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

놀이동산... 이월드

동물원... 이월드 동물농장

일석이조 가족 나들이 장소 이월드였다... ^^

일반 동물원과는 조금 다르게 큰 아이들은 없고 작은 친구들이 많은 곳...

놀이동산 속의 작은 동물원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이월드 동물농장을 몇 번 와봤는지 필수 코스처럼 나를 이끌었다...

그야말로 미니 동물원... 동물원이 작아서가 아니라

크기가 작은 친구들이 있는 동물원이었다... ^^

이월드 동물농장은 이월드에서도 가장 안쪽에 있다....

카멜백 놀이기구를 지나 바로 나온다....

가장 먼저 토끼동산을 시작으로 동물농장 안으로 들어가 본다...

동물농장 입구에서부터 내리막으로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면서 파충류, 조류, 작은 동물들이 나뉘어져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10:00~19:00, 주말 10:00~20:00까지이며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놀이동산에서

작은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우선 가장 먼저 파충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작지만 그 위엄이 느껴지는 악어부터 만나 본다... ^^

3달 전에 방문했었던 관계로 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불빛 아래에 머물고 있었다... ^^

 볼파이톤이란 이쁘기도 하면서 크기에 좀 무서웠던 비단뱀...

다른 동물들보다 의외로 활발하게 움직이던 육지 거북... ^^

얘들 크기도 장난 아님... ㅎㅎㅎ

오히려 우리들은 구경하는 듯한 도마뱀.... ㅎㅎㅎ

심술궂게 생겨가지고... 귀엽다.... ㅎㅎㅎ

대단한 독을 품은 전갈까지....

신기하지만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네...

방이 너무 작은 게 아닌가 싶은 아주 기다란 뱀도 있다....

얘가 이구아나였던가.... ㅎㅎㅎ

온몸에 갑옷을 입고 있는 건장한 아이다... ^^

이제 작은 포유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

ㅎㅎㅎㅎㅎ 너무 귀였다... ^^

사막 여우 친구들....

얘들은 어딜 가도 잠을 자는 모습을 많이 본다... ㅎㅎㅎ

야행성이라 그런가... ㅎㅎㅎ

추운지 딱 붙어서 따뜻한 불빛 아래에만...

큰 귀에 귀여운 잠보들....

작은 원숭이 친구들도 귀엽고....

귀 쫑긋 세우고 우릴 바라보는 토끼들도 귀엽다.... ^^

아주 큰 동물들과는 다르게 그냥 눈에서 하트가 뿅뿅이다... ^^

야외에 있는 동물 친구들도

만나러 가보자 !

새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조류관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관람객들도 많고 우리 아이들이 냄새가 좀 많이 난다고 싫단다....

새가 많은가 보더라...

그래서 바로 아래로 향했다... 바깥에서 살고 있는 친구들도 많단다...

내려가는 꽃길을 걸으며 이야~~~~ 감탄했는데... ㅎㅎㅎㅎ

다 조화였던 것.... ㅎㅎㅎㅎㅎ

끝까지 내려가면 숲속 놀이터가 나온다....

어린 친구들의 놀이터.... ^^

유나와 빈이도 잘 노는 곳... ㅎㅎㅎ

평소 이월드 오면 다니는 코스가 있더군...

아빠는 여태 몰랐네.... ^^

이렇게 양과 염소 친구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도 있다...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니 아이들은 너무도 좋아한다.... ^^

또 다른 멋진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곳....

산양 하늘다리...

이야~~~ 멋지다....

저 얇은 외나무다리를 어렵지 않게 올라가 건너고....

산양이라 높은 곳을 좋아해서일까...

조금의 흔들림 없이 외나무다리를 탄다...

오리 친구들도 아주 많다....

얘네들은 정말 사회성이 좋은 듯... 사람들 쪽으로 참 잘 따라옴...

ㅎㅎㅎㅎ 큰 눈이 아주 귀여운 알파카...

긴 목을 가졌지만 숏다리의 낙타과 친구...

얘네들도 굉장히 순하고 사람들을 좋아하더라...

이렇게 동물 친구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동산... 이월드에도 어둠이 찾아온다....

야간에도 참 이쁜 이월드지만... 너무 돌아다녔나 발이 아프다... ㅎㅎㅎㅎ

꼭 기구를 타야만 놀이동산을 노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이월드에 오면 구경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너무도 즐겁다... ^^

기구는 많이 타지 않는 우리 아이들...

이런 행복이 있어 이월드를 좋아하나 보다.... ^^

이제 날씨가 좋아지는데~~ 기회 보고 다시 와 보아야겠다...

우리 아이들 너~~~ 무 좋아한다... ^^


 

http://www.eworld.kr/attraction/07.htm

 

놀이시설 < 어드벤처월드 < 동물농장

 

www.eworld.kr

홈페이지에 간단 설명은 있던데....

자세한 정보를 좀 올려주었으면 좋겠다....

친구들 사진과 정보들을 찾아보면 더욱 좋을 텐데...

 

 

 

■ 이월드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동물농장은 이월드 입구에서 가장 먼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카멜백 놀이기구 지나서 바로...

 

 

 

 

대구 여행 / 대구 가볼만한곳 / 아이들과 가기 좋은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은 대구 아쿠아리움...^^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이 얼마나 오랜만에 나가보는 외출... 가족 나들이인가...

기나긴 집콕 생활이었기에 가족 모두 너무도 들뜨고 흥분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멀리 가기엔 지역별로 위험 지수가 달라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곳...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곳... 아이들이 원하는 곳...

대구 시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찾았다...

이제 곧 개학이라 무언가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만한 곳으로 떠나본다...

아이들이 원하는 곳...

캠핑도 아니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도 아니다....

바로 몇 해 전에 오픈을 했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가보지 않았던 곳...

학교에서 단체로 가보긴 했어도 가족끼리는 여태 못 가 봤었지...

대구에도 아쿠아리움이 생긴다는 소식에 어서 가봐야지.... 했지만 그게 마음먹기가 쉽지는 않았네...

이번에 길고 긴 방학을 마무리하면서 여태 마음만 가지고 있던 곳엘 가보기로 한다...

동대구역과 맞닿아 지어진 신세계 백화점 9층에 있는 곳...

대구 아쿠아리움

 

 

■ 주소 : 대구 동구 동부로 149(신천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 전화번호 : 053-247-8899

■ 주차 : 신세계 백화점 지하주차장 이용 2시간 무료 주차 (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찾아오기 복잡하다 )

■ 대중교통 :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2번 출구 신세계백화점 입구

동대구역이다 보니 대중교통 이용하면 가장 찾기도 가기도 쉬운 곳이니 지하철, 버스 이용해서 가기 좋은 위치이다...

보통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 나들이 코스, 아이들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구 아쿠아리움은 자연사 과학관으로 정식 등록된 만큼 생물 관련 교육적인 내용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동물들과... 작은 생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곳이 다소 부족한 대구에선 교육적인 면에서나 흥미와 재미 면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다... 우리 어른들 또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로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9층

대구 아쿠아리움

처음 간 곳이지만 신세계백화점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9층으로 오니 대구 아쿠아리움 입구가 바로 보인다...

매우 찾기 쉽다... 혹시나 헤매진 않을까 했지만... 전혀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었다...

아직은 방학이라 방문객이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요즘 시국이 좀 그래서인지 기다림 없이 입장 가능했다...

매표소에 서면 현장 발권 가격과 많은 공연 시간표를 볼 수 있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 가격 주고 들어가는 사람은 없겠지...

인터넷 검색하면 아이들은 2만원 아래로 성인은 2만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

거의 다 당일 사용 가능하니 출발하기 전 구매하면 되겠다...

그리고 연간 이용권 또한 자주 오고 싶다면 검색해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겠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으니 해당되는 이벤트 혜택은 꼭 챙기자...

공연 시간표는 입구에 있는 시간표 찍어서 수시로 확인해도 되고

홈페이지 들어가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https://daeguaqua.com/

 

대구아쿠아리움

대구아쿠아리움, 샤크 브릿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재미있게 들려주는 해양동물스토리

daeguaqua.com

대구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아주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확인 가능한 공연 시간표....

역시 메인 수조의 인어쇼가 메인이지... 놓치지 마시길...

운영시간 11:00 ~ 18:00까지이며 17:00까지 입장하면 된다...

원래는 평일 20:00, 주말 20:30까지 운영되었는데 시국이 조용해지면 원상태로 돌아갈 수도 있을 듯 하다...

 이제 입장해 보자~~~ ^^

대구에도 아쿠아리움이 생겼으니 대구 시민으로 아이들 아빠로 안 와볼 수 없지...

결코 짧지 않은 기나긴 여정이 시작된다... ^^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가족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을 시작으로 출발~~~ ^^

아 참~~~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은 관계로 마스트 착용은 필수...

 니모와 도리의 인사로 시작...

 그루퍼와 같은 대형 어종은 흔히 볼 수 없는 어종이라 그저 신기하다...

조금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체험 공간...

근데 이제 우리 아이들이 커버렸는지 들어가기 힘들단다... ㅎㅎㅎ

대구 아쿠아리움엔 포토존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조금 가다 보면 포토존 또 나오고... 우린 그때마다 꼭 한 장씩 찍고... ㅎㅎㅎ

이렇게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은 역시 분위기 최고... ^^

 멋진 예술의 공간 또한 대구 아쿠아리움 만의 매력이다...

예전에 다른 지역 아쿠아리움에서도 본 기억이 나는 아이들....

너무 귀여웠다... ㅎㅎㅎ 가든일... 우리 아이들도 바로 기억을 해 내는데... ^^

 역시 바다의 왕자는 상어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철갑상어의 위엄은 역시~~~

 역시 이어지는 포토존... 우리 막내의 다양한 포즈는 쭉~~~~ 이어진다... ^^

 엄청난 길이의 전기뱀장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얼굴은 잘 보여주질 않더군...

이 녀석들은 그 무서운 피라냐...

크기는 작은데 정말 심술궂게 생겼다... ㅎㅎㅎ

예전에 피라냐 먹이 먹는 모습을 본 후론 정말 무섭게 느껴지는 피라냐다...

우리 아이들도 기억이 생생한가 보더라....

 이제 거북이도 보러 가보자...

 돼지코 거북이 ㅎㅎㅎㅎ 너무 웃겼음... ^^

그리고 너무 신기하게 보았던 뱀목 거북... 정말 목 길이가 엄청났음...

 육지 거북은 그 크기가 정말....

아이들은 육지 거북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보는 체험도 가능하던데

우리 아이들은 영~~~~ ㅎㅎㅎㅎ 겁이 많아서.... ㅎㅎㅎ

 나는 처음 와봐서 모르지만 새롭게 신설된 시설이라는 토코 빌리지로 들어가 본다...

커다란 노란 부리를 가진 토코투칸이 그 주인공...

절대 인형 아님... 옆에 가도 가만있는 아이...

손을 뻗어 만져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무섭다 하고 나 또한 저 큰 부리로 물어버릴까... ㅎㅎㅎㅎ

가까이서 보는 걸로 만족... ^^

 이어지는 곳은 아이들과 함께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아이들과도 만날 수 있는 곳....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닥터피시의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곳.... ㅎㅎㅎㅎ

처음 접하는 건 아니지만 볼 때마다 신기하다... ㅎㅎㅎ

 ㅎㅎㅎㅎㅎ 내 손이 잘못된 건가... 왜 나한테로 다 몰리는 건지.... ㅎㅎㅎㅎ

다른 아이들 체험에 방해돼서 얼른 빼 버렸네... ㅎㅎㅎ

여기선 다양한 동물 친구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동물들에게 맞는 먹이를 사 와서 체험할 수 있다...

 사람들을 무진장 쫓아온다... ㅎㅎㅎㅎ

밥 달라는 건가.... ^^

 체험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를 통해 대형 스크린에서 내 작품, 내 얼굴을 볼 수도 있다...

 바닷속을 탐험하는 우리 막내 유나.... ㅎㅎㅎㅎ

 또한 물장난 칠 수 있기도 하다... ㅎㅎㅎ

욕실에서 놀던 것들 여기 다 있어 바로 달려가는 우리 유나... ^^

 요렇게 귀여운 아이들한테도 먹이주기가 가능하다...

 어딜 가서 봐도 잠만 자고 있는 사막 여우.... ㅎㅎㅎ 귀엽긴 하더라...

그리고 너구리와 차이가 좀 있는 라쿤... 보통 너구리로 알고 있는 라쿤인데~~ 다르단다... ^^

 평소 못 보았던 다양한 아이들도 볼 수 있다... ^^

 이제 인어 공연 시간이 다 되어 가니 메인 수조가 있는 곳으로 슬슬 넘어가 본다....

메인 수조는 아니지만 대형 수조가 또 나온다...

아쿠아리움은 어디나 파란색 배경이 있어 너무 시원함이 느껴진다...

 이 대형 수조엔 매너티라는 친구가 살고 있다....

굉장히 큰 몸집을 가졌지만 어찌나 물속에서 우아하게 수영을 하는지....

아기를 안고 젖 먹이는 모습이 사람과 닮았다는 하루 20kg의 먹이를 먹는 먹보란다...

아기를 안고 젖 먹이는 모습은 바로 찌찌가 겨드랑이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 ㅎㅎㅎ

참 신기하다... ㅎㅎㅎ 배꼽이 있는 포유류로 고래와 비슷하다... ^^

ㅎㅎㅎㅎ 귀여운 미어캣 한 마리가 우릴 노려보고....

 또 다른 친구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곳....

너무 이쁜 잉어 친구들에게 우리 유나가 먹이를 주고 싶단다...

 먹이는 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그리 많은 양의 먹이가 나오진 않았다... ㅎㅎㅎ

많이 주면 배 터진다... 조금씩만...

 굉장한 먹보들이다... ㅎㅎㅎ 순식간에 먹이 한 봉지를 다 먹어 치운다.... ㅎㅎㅎㅎ

 

 

 

 

 

 

정말 대단한 먹보들이다.... 하지만 이쁜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너무도 아름다운 잉어들...

 

2층에 마련된 아기새들을 보러 갈 차례~~~~

몸집이 작은 사랑앵무가 있다고 하는 곳....

 철장 안에 갇힌 아이들이 아닌 자유롭게 사람한테로 날아드는 아이들이다...

 우리 아이들은 뭐가 그렇게도 무서운지 이렇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지 못한다....

이렇게 작은 아이들도 이쁘다며 잘 하는데 말이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인데 ...

2층에 있는 우리들을 부르는 수달...

물속이나 물 밖에서나 너무도 활달한 귀여운 수달... 목소리도 어찌나 귀여운지...

역시나 귀여운 펭귄들.... 다들 아주 추운 곳에만 펭귄이 산다고 생각하지만

이 펭귄들은 남아메리카 서해안에 서식하는 훔볼트펭귄 친구들이다...

 

한 아이는 끝없이 좌우를 왕복하며 수영을 하더라....

그 덕에 아주 가까이에서 펭귄 친구를 볼 수 있었다... ^^

이제 메인 수조에서 하는 인어 공연을 보러 가는 길....

천정 수조엔 많은 친구들이 있었지만... 조명이 아주 어두운 관계로 사진이 별로다....

 언제나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해마와 크기가 어마 무시한 닭새우까지...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운 친구들 천지다...

 

인어 공연 전에 내가 인어가 되어보는 시간...

정말 많은 포토존 덕에 이쁜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다.... ^^

대구 아쿠아리움

푸른 바다의 인어

in 메인 수조

드디어 공연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대구 아쿠아리움의 메인이벤트...

푸른 바다의 인어 공연....

아주 큰 대형 메인 수조에서 펼쳐지는 인어들과 수많은 친구들의 바닷속 공연....

 이쁜 두 인어들이 시작을 한다....

물속에서 너무도 자연스럽다...

 두 분이서 엄청난 곡예를 보여주시고....

정말 대단해...

그리고 참 아름다워~~~

우리 아이들과 많은 방문객들은 인어들의 공연에 완전 매료된다...

그리고 저 가오리들이 너무도 신기하다... ㅎㅎㅎ

엄청 커... ^^

이제 진정한 인어 주인공이 등장할 차례....

 드디어 인어 공주님 등장....

이 아름다움은 영상으로 제대로 보도록 하자... ^^

 

 

 

 

https://www.youtube.com/watch?v=PYfYWXdL-no

정말 잊을 수 없는 멋진 공연이다...

크기가 더 큰 아쿠아리움의 공연보다 이렇게 가깝게 제대로 볼 수 있는 여기

대구 아쿠아리움의 인어 공연이 최고인 듯하다...

처음엔 '좀 작네!'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아니다 공연을 보니 이게 진정한 인어 공연인 것이었다.... ^^

어른인 나도 이런데 바로 앞에서 본 아이들은 정말 최고라고 좋아하더군...

 사진 찍기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ㅎㅎㅎㅎ

인어들과 함께 찍으려고 했건만... ㅎㅎㅎㅎ

우리가 준비가 늦어 퇴장을 하셨다... ㅎㅎㅎ

아쉬웠다.... ^^

 가족사진에 마스크가 좀 그렇지만 개인위생과 방어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 어쩔 수 없다...

이것도 나름 다 추억이지 않을까... ㅎㅎㅎ

나중에 보면서 이 땐 이랬지.... 그러겠지... ㅎㅎㅎㅎ

 곳곳에 포토존... 인어 공연을 마치고 퇴장하기 전에 남기는 아쉬움...

마지막으로 다시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유유히 퇴장을 한다....

우리는 인어 공연을 보았고... 버블쇼, 맘마쇼, 바다사자 수중 설명회 등이 있다는데

현재 부득이하게 취소된 공연도 있고 우리가 시간을 못 맞춰서 못 본 것들도 있다...

다음엔 정말 시간 잘 맞춰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와야 하겠다...

퇴장은 마지막 기념품샵을 거쳐 나오게 된다...

나름 이쁜 인형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이번엔 그냥 나오게 되었다....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후

간단히 즐길거리

 대구 아쿠아리움 입구와 출구 앞에는 이런 즐길거리들이 좀 있다....

은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

 간단히 먹을거리들도 있고 흥미진진한 오락실까지... ㅎㅎㅎ

신세계 백화점 9층...

역시 높긴 하다... 이 꼭대기에 아쿠아리움이....

 ㅎㅎㅎ 옛날 오락도 있고 최신형 오락기도 있다...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ㅎㅎㅎ

한쪽에 보이는 주라지 테마파크...

신세계 백화점 야외 옥상에 있는 테마파크...

 널찍한 야외무대로 나가보면 좌우 측으로 테마파크가 있다...

간단히 숲속 산책을 하는 곳인 듯하고 또한 기차놀이기구를 타는 곳인 듯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 듯...

그리고 나가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엄청난 크기의 코끼리.....

여긴 분수 공원이었던 것... ㅎㅎㅎㅎ

한여름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할 만한...

근데 코끼리는 정말 잘 만든 듯.... 진짜처럼 바라보는 듯했네... ㅎㅎㅎ

 그리고 멀~~~~ 리 보이는 대구 시내를 바라보고 온다....

동대구역 바로 옆이라 기찻길만이 보일 뿐이지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본 적이 없는 난 그저 멍~~~ 하니 바라보고 있더라...

이렇게 우리 가족이 몇달만에 출동한 가족 여행... 가족 나들이었다....

내가 사는 곳 가까운 곳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었으니...

머나먼 곳만 찾아 떠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연인들 실내 데이트 코스...

쉽게 떠나는 가족 여행, 나들이로 너무도 좋은 곳

대구 아쿠아리움

우리 가족은 곧 다시 찾을 예정이다... ^^

너무도 멋지고 매력있는 나들이 코스였다... ^^

대구에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너~~~ 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