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강릉 여행 정동진 호캉스 오션뷰 숙소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

레드쪼꼬의 호캉스

5월의 황금연휴를 나 또한 즐기고 왔지롱 ^^

모처럼 여름휴가를 제외한 금쪽같은 3일의 휴일.

이럴 날이 잘 없기에 악착같이 어디든 가야만 했다. 이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으니.

우리 미영이 역시 한두 달 전부터 자꾸만 물어본다. 이날 쉬냐고 ㅎㅎㅎ

대체 공휴일까지 쉴지 확실치 않았기에 대답은 확실히 못했지만 나 혼자서는 어디 갈지 알아보고 호텔 예약까지 완료해 놓은 상태였다.

호텔 예약은 남은 날의 여유가 있다면 아고다닷컴에서 예약해두는 것이 좋더라.

무료로 취소도 가능하니 일단 객실부터 확보하는 것도 저렴하니 좋더군.

우리 가족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강릉 정동진 호텔. 호캉스 즐기기 너무나도 좋은 곳. 썬크루즈 호텔

10년도 더 전부터 몇 번 다녀왔지만 요즘은 그야말로 더 확장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숙박비도 이렇게 비싸진 않았었는데~~~ ㅎㅎ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 멀기도 하니 매년은 엄두도 나지 않고 몇 년에 한 번씩 오게 되는 곳이다.

한두 달 전부터 자꾸만 휴일 쉬냐고 물어보길리 어디 가고 싶냐고 되물었더니 강릉 정동진에 썬크루즈 호텔을 슬쩍 말하는 우리 미영이.

아~~~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을 가고 싶은 거구나~~~

멀다고 살짝 튕겼더니 아님 부산 가자고 한다.

근데 부산은 왜 더 가기 싫은 걸까? ㅎㅎㅎ

그래 멀지만 갈 때마다 행복했던 추억이 있기에 다시 강릉 정동진으로 떠나본다.

강릉 정동진 호캉스 즐기러 썬크루즈 호텔로 출발 ^^

강릉 정동진 대표 호텔 정동진의 시그니처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

왜 요즘 주말만 되면, 연휴만 되면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은지 ...

강원도로 떠나는 날부터 계~~~ 속 날씨가 좋지 않다 ㅠㅠ

썬크루즈 호텔에 도착하니 역시나 여기는 더 심하네.

안개가 안개가~~~ 장난 아니다.

파란 하늘에 푸른 바다와 함께 멋진 풍경을 기대했던 썬크루즈 호텔.

이렇다 ㅎㅎㅎ 거대한 배 모양의 썬크루즈 호텔이어야 하는데 겨우 윤곽만 보일 뿐.

그것도 자세히 보아야 한다 ㅎㅎㅎㅎ

입구 쪽 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공원 역시 바다가 있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 ㅎㅎㅎ

이거 이거 헛웃음만 나올 뿐.

원래는 이런 모습을 기대하고 마음까지 부풀어 있었는데~~~~

현실은~~~ 뭐 언제나 이런 듯.

그래 이상하게 우리 가족이 어딜 가기만 하면~~ 어디 갈려고 계획만 하면 비가 오거나 이렇게 날씨가 좋지 않더란 말이지.

비구름을 몰고 다니는 우리 가족인가...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은 이렇게 약간은 해적선 같은 분위기를 내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확실히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우리 가족은 저 앞부분에 있는 동그란 창이 있는 호텔 룸을 참 좋아한다.

애들 아주 어릴 때 두 번인가? 묵었기에 애들 기억에도 어렴풋이 남는 모양이다.

한 번씩 얘기하는 걸 보니 좋았었나 보다.

근데 요즘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지는 않고 전화해서 예약을 받는 룸인데 예전같이 저렴하지는 않더라는~~~

각종 색상의 잉어는 여전하네.

이뻐서일까? 여기 사는 잉어들은 아주 행복할 거라는 생각까지 든다.

모든 사람들이 예뻐해 주고 보살핌까지 받을 테니~~~

볼거리 참 많았던 조각 공원 역시 안개가 덮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이 모습에 바로 뒤돌아 나온다.

호텔 입구엔 못 보던 조각상들이 서있다.

뭔가 느낌 있는데~~~ ^^

은근 안개 낀 오늘 썬크루즈 호텔 분위기 좋은 건 왜지?

나도 모르게 그냥 현실과 타협하는 건가? ㅎㅎㅎ

아~~ 분위기 있어.

날씨는 내가 어쩌지 못하니 여기까지 5시간 달려왔는데 마냥 한탄만 하고 있을 수 없겠지.

맑은 날의 썬크루즈 호텔도 정동진 바다도 예쁘겠지만 이런 안개 낀 날에는 분위기 있는 모습도 있는 거니까.

일단 어디든 어떻든 놀러 나오니 좋다 ^^

이제 짐 끌고 체크인부터 하고 객실로 올라가 보자 ^^

호텔 내부 로비는 바깥 상황과는 상당히 다르다.

밝고 깨끗하고 웅장하다.

호텔 체크인은 여기서.

가장 가고 싶은 인기 호텔 선정!

나 또한 언제나 오고 싶은 호텔 1순위다.

강릉 정동진 호텔 가족 호캉스 즐기기 너무나 좋은 썬크루즈 호텔.

후기 인증 행사까지 하는군.

오~~ 풀빌라~~~ 더 신경 써서 적어봐야겠어 ^^

이 계단 잊지 못하네.

우리 미영이 여기 양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내가 찍어줬었는데 ㅎㅎㅎ

뿌연 바깥과는 달리 호텔 안은 굉장히 화려하다.

이 통로가 바로 새로 생긴 썬크루즈 호텔 별관.

비치크루즈 호텔 & 리조트로 가는 길인데~~~

비치크루즈 투숙객 아니면 못 들어감 ㅠㅠ

구경이나 해보려 했더니만...

야박하게시리~~~

언젠간 가볼 테다 ㅎㅎㅎ 근데 비싸긴 마이 비싸더라 ㅡㅡ

이벤트에나 당첨되어 봐야겠다 ㅎㅎㅎ 그러지 않고는~~~ ㅎㅎㅎ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안개는 사라지는 듯하네.

호텔 직영 범선 횟집까지 보인다. 바다도 보이는 구만...

일출 하프 오션뷰 럭셔리룸 트윈 4인 가족 룸으로 딱!

아고다에서 4인 가족룸으로 가장 저렴해서 선택한 썬크루즈 호텔 럭셔리 트윈.

정동진 해변 방향의 오션뷰는 아니지만 이런 날씨엔 더 나은 듯.

입구 쪽, 해 뜨는 방향에 테라스가 있는데 나름 볼 게 더 있는 날이었다 ㅎㅎㅎ

더블 침대 두 개라 우리 가족 4인 중 누구 하나 바닥에 잘 필요는 없으니 대만족이다.

크진 않지만 4인 가족 하루 묵을 룸으로 딱인 듯.

애들은 뭐가 피곤한지 들어오자마자 침대행.

그래 호텔 침대와 침구의 끌림은 나 또한 부정할 수없이 인정.

TV 옆 진열장엔 각종 잔들과 커피 머신이 있었다.

나름 고급지단 말이지 ㅎㅎㅎ

아~~~ 이 침대 정말 마약 침대다.

얼마나 편한지. 다들 한번 올라가면 내려올 생각을 못 한다는~~~

욕실은 아주 깨끗했다.

욕조와 세면대, 샤워 부스까지 청결 상태는 최상.

근데 욕조 너무 작은 거 아니니? ㅎㅎㅎ

 
 

세면대 역시 아주 깨끗 깨끗.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좀 없는 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는데 난 호텔에서 주는 어메니티 너무 좋아해서 캠핑 갈 때 쓰려고 싹~~~ 챙기는 1인인데 아쉽...

비데 설치되어 있지만 우리 가족은 비데 사용하지 않으니 큰 메리트는 없고.

샤워부스엔 샤워기 대신 해바라기 샤워기? 이건 왠지 드라마 주인공이 되는 듯해서 좋더라~~~ ^^

이렇게 안개 낀 날씨에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은 객실이 중요할 듯.

나갈 생각을 할 수 없게 하니 ㅎㅎㅎ

럭셔리 트윈 하프오션뷰 룸 상태 최상이다 ^^

일부러는 아니지만 나름 한 시간 일찍 체크인해서 들어오니 여유가 넘치네.

보통 저녁에 들어오곤 했는데... 이런 여유, 이게 바로 호캉스지 ^^

ㅎㅎㅎ 이 또한 현실은 이러하다 ^^

지하 편의점에서 급조한 군것질거리들.

요즘 최애 과자 소라형 스낵 ㅎㅎㅎ

시원한 사과 맛 맥주와 함께 캬~~~~ ^^

시간이 조금 흘러 우리 가족은 호텔 1박에 낮잠을 자고 말았다. ㅎㅎㅎ

평소와 달리 숙소 주변 관광한다고 서둘러 나설 일이 없으니 이 또한 쉬고 가라는 계시라 생각하고 호텔 룸에서 편히 쉬기로 한다.

어차피 나가서 돌아다녀 봐야 보이는 게 하나도 없으니~~~

난 왜 이번 여행이 편하고 좋지? ㅎㅎㅎ

아~~~ 넷플릭스는 바로 시청이 가능해 애들은 집 아닌 곳에서 신나게 넷플릭스를 돌려본다.

아직 애는 애인가보다. 오늘의 상영 영화는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초집중하다 마약 침대 위에서 잠이 들어버렸네 ㅎㅎㅎ

 

해가 지면 더욱 선명해지는 썬크루즈 호텔의 멋

정동진 대표 호텔답다

낮잠을 자기만 하면 몇 시간을 자버리는 나.

이제 저녁 식사할 시간이네.

안개는 걷히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저녁 먹으러 나오는 중에 보니 역시 썬크루즈 호텔은 야간에 야경이 끝내주는 곳이란 생각을 안 가질 수 없게 한다.

안개 없으니 선명하게 보이고 조명 들어오니 역시 최고의 풍경을 보여준다.

안개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언덕 위에 썬크루즈와 비치크루즈는 빛을 내니 멋지게 선명하다.

마침 해변에서 폭죽 터트리는 분이 더 멋지게 만들어 준다.

이거지. 화려함의 극치 정동진 호텔은 역시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화려함과 웅장함이 대단한 정동진 명소이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안개가 걷히고 아주 선명한 썬크루즈 호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동진 호캉스 썬크루즈 호텔 먹거리 가득

호텔 밖 생선조림 식사 후 호텔 룸서비스 피자 치킨 뿌시기

정동진 호캉스 썬크루즈 호텔 근처에는 수많은 먹거리들이 있지만 거의 다가 횟집이나 대게 집이 많다.

근데 우리 부부는 바닷가로 오면 횟집을 잘 안 가게 된다.

은근 비싼 가격에 대구 가서 먹지 뭐 이런 생각이다.

그래서 횟집 아닌 곳 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들어가 본다.

생선구이와 생선조림이 주메뉴인 곳.

 
 

얼마 전 포항 가서 못 먹었던 생선 조림을 선택했고 내 입에 딱 맞았다.

사람들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 정동진에 있는 횟집은 사람들 거의 없고 여기 이 집만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이유 있는 듯.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생선도 회도 안 좋아하기에 삼겹살 ㅎㅎㅎ

생선조림과 삼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었기에 여길 선택한 것이기도 하다.

엄마의 추천 메밀 막국수까지 후루룩해버린다.

저녁 잘 먹고 주변 구경은 단 1도 하지 않은 우리 가족이다.

안개가 많이 껴 둘러볼래도 볼 게 없었다 ㅎㅎㅎ

모래시계 공원도 나름 둘러보기 좋은 곳인데 안개가 자욱했다.

차라리 잘됐다 생각한 우리 가족들 ㅎㅎㅎ

애들은 돌아다니는 걸 극험하기에 호텔방으로 빨리 돌아오는 걸 좋아했다.

배 두드리며 한 침대 누워 발을 모아 본다 ㅎㅎㅎ

나름 화목한 가족이라 이런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

그리고 체크인 시기부터 우리 아이들이 원했던 룸서비스 ㅎㅎㅎ

치킨과 피자가 있었기에 저녁 식사 메뉴에 큰 불만은 없었던 듯.

나름 퀄리티 좋다. 호텔 룸서비스 피자와 치킨은 여느 프랜차이즈 배달 음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호캉스의 진정한 매력이다. 호텔 룸 안에서 주문해 먹고 쉬고 노는 것.

밖은 서서히 안개가 사라지고 아름다운 조명의 정원이 보인다.

나름 운치 있고 분위기 좋다.

편하다 ^^

우리 가족의 성공? 적인 강원도 여행, 정동진 여행, 정동진 호캉스, 썬크루즈호텔 여행을 위하여~~~

건배 !!!

호캉스 이튿날 아침은 뭐다? 조식~~~ ^^

우리 유나가 최고로 좋아하는 호텔 조식 ^^ 우리 가족 모두 만족

평소보다 호텔에서 자는 날엔 이튿날 기상 시간이 대단히 빠르다.

왜냐? 조식 먹으러 가야 되기 때문이지 ^^

우리 미영이와 함께 아이들 일어나 준비하는 동안 호텔에서 제공하는 캡슐 원두커피 한 잔씩 마셔본다.

처음 사용해 보는 캡슐 커피 머신 ㅎㅎㅎ

이것도 못 한다며 구박하는 우리 미영이 ㅎㅎㅎ

그럴 수도 있지 ^^

선크루즈 호텔 8층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물론 식사비는 레스토랑 입구에서 결제하면 된다.

다른 호텔보다는 저렴한 투숙객 30% 할인받아 성인 21,000원.

사실 좀 더 큰 호텔 룸을 예약하려다 그 차액으로 조식 먹자 싶었는데 나의 선택이 옳았다 ㅎㅎㅎ

조식 뷔페라 먹을 것도 많고 자리도 좋고 ^^

 

조식이다 보니 빵들이 많이 보였다.

종류가 아주 많았다.

비싼 호텔은 잘 안 가봐서인가? 그동안의 조식과는 차원이 다르네.

 
 

난 여기 한식이 더 나은 듯 ㅎㅎㅎ

빵은 디저트 아님? ㅎㅎㅎ

 
 

각종 샐러드, 파스타. 수프 등등 아주 많아 좋다.

근데 아침부터 이래도 되나? ㅎㅎㅎ

 
 

아이들 좋아하는 메뉴도 많고 특히 연어 회까지 있는 걸 보니 저녁에 이렇게 먹어도 될 듯싶다 ㅎㅎㅎ

소주 한잔하면서? ㅎㅎㅎ

 
 

요거트 종류도 많고, 시리얼 또한 다양했다.

우리 가족 조식 클라쓰...

그냥 잘 나오는 뷔페 오셨구만~~~

이게 끝이 결코 아님~~~ ^^

첫 번째 접시들임.

 
 
 
 
 
 

각자 좋아하는 음식들 담아오고 푸짐~~~ 하게 한 테이블 가득 채워 아침식사를 즐긴다.

확실히 조식은 8시 반 ~ 9시에 오면 원하는 테이블에 앉기 좋고, 음식들 또한 편하게 붐비지 않고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우리 가족은 창가 테이블을 원했지만 좀 애매한 시간에 와서리~~~

먹고 있다 보니 빈자리가 많아지더군.

조금만 늦게 올걸~~ ㅎㅎㅎ

근데 모든 것이 용납된다. 어차피 안개 때문에 창가에서도 보이는 것이 없었다 ㅎㅎㅎ

안개 낀 썬크루즈 호텔 전망대는 아쉬웠네

조식 먹고 우리 빈이는 화장실이 급하다며 룸에 혼자 가고 나머지 3인은 전망대로 올라가 본다.

원래 정말 대단한 풍경이어야 했는데~~~ 안개 만이 우릴 반겼다.

겨우 보이는 썬크루즈 호텔 인피니티 풀.

해변까지 보이긴 하네 ㅎㅎㅎ

해가 뜨는 방향의 입구, 주차장인데 또다시 안개가 짙어져서 보였을 리 만무하고.

그나마 보이는 썬크루즈 인피니티 풀 배경으로 겨우겨우 가족사진을 남겨본다 ㅎㅎㅎ

살짝 무섭기도 해서 난간 가까이 갈 수가 없었네 ㅎㅎㅎ

행복하다. 즐겁다. 신난다.

이번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호캉스는 정말 편해서 좋았다 ㅎㅎㅎ

오전 11시 퇴실 시간은 결국 오고 만다

아쉽다... 집 가기 싫다... 5시간 가야 한다 ㅠㅠ

 

조식 후 잠시 쉬다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호텔에서 나온다.

서두를 필요가 없었거든~~~ 다른 곳 갈 생각이 없었기에...

안개 때문에 볼 게 없었다 ㅎㅎㅎ

그래도 다들 만족하는 걸 보니 정동진이 문제가 아니라 썬크루즈 호텔에 오고 싶은 거였다.

우리 미영이도, 아이들도 그러했네 ㅎㅎㅎ

나 역시 편했으니~~ 그리고 다시 운전하고 내려가야 하는 중한 임무가 남았으니~~~ ^^

그래서 어제 봐둔 6색 찐빵까지 사들고 출발할 참이다.

 
 

여기도 사람들 참 많은 곳.

어제저녁에도 그렇더니 다음날 낮에도 줄 서서 찐빵을 찌고 있었다.

내려가면서 혹시나? 출출하면~~ 우리 아이들은 참 많이 먹을 때니 ㅎㅎㅎ

특히 우리 유나가 먹고 싶어 하니~~~

근데 결국 집에 와서 저녁에 먹었다는 사실.

내려오는 동안 나 빼고 다~~~ 차에서 자고 있네 ㅎㅎㅎ

너무너무 아쉽다.

날씨 탓에 많이 못 보고, 많이 못 찍어서가 아니다.

그냥 여기 정동진을 떠나기 싫다.

아니 썬크루즈 호텔에 계속 있고 싶다 ㅎㅎㅎ

또 언제 올 수 있으려나~~~

호텔비도 그렇지만 멀어서 쉽게 마음먹기 힘든 곳이니~~~

또 언젠간 다시 오게 되겠지.

이런 행복한 추억이 있으니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

벌써부터 드는데 말이야 ^^

조금이라도 강릉 정동진을 천천히 벗어나고 싶어 일부러 해안 도로로 천천히 출발한다.

안개 낀 바다 역시 분위기 좋다.

한적한 해안 도로 운치 있고 좋다.

나의, 우리 가족들의 섭섭한 마음 조금이나마 달래가며 해안을 따라 대구로 달려본다.

마음 같았으면 강원도 해안 도로를 달려 동해, 삼척, 울진을 지나 영덕까지 가서 대구 들어가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나만 힘드니 동해까지만 달려보았다. ㅎㅎㅎ

꼭 다시 오고 싶은 곳.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다음엔 꼭 가고 싶은 곳.

정동진 호캉스 리조트 비치크루즈 호텔 & 리조트.

더 기대되는 곳이다. 언제나 그 언덕 위에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동진 대표 호텔이다.

다음 추억을 기대하며 엄청나게 긴 포스팅을 남겨둔다.

 

 

 

 

 

◆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현화로 950-39 ( 정동진리 50-10 )

◆ 전화번호 : 033-610-7000

※ 투숙객 외 방문객은 주차비 & 입장료가 발생함.

◆ 예약 및 정보 확인 :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 홈페이지

↓ ↓ ↓ ↓ ↓

https://www.esuncruise.com/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

Beachcruise sun cruise new building when you are sorrow, i will be an old tree which your little shoulder and lean against

www.esuncruise.com

 

 

 

 

 

구미 인동 호텔 인동 맛집 여행 금오산 숙소 추천 브라운도트호텔 구미인동점

레드쪼꼬의 호캉스

대구와 가까운 구미이지만 자주 가기 쉽지 않은 곳이다.

아무리 친구가 놀러 오라고 불러도 평소 시간 내기 힘들기도 하고 자꾸만 주말이 되면 더 먼 곳만 찾게 된다.

이번엔 날씨도 좋고 친구도 그립고 ㅎㅎㅎ 가깝지만 먼 곳 구미로 여행을 떠나 본다.

바로 구미 인동 맛집 여행 겸 구미 금오산 단풍 여행을 떠난다.

그렇다면 주말 1박을 해야 하는 코스기 때문에 우리 부부의 편안한 잠자리를 정하는 것이 또한 커다란 즐거움이다 ^^

요즘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구미에서 뜨는 동네, 놀기 좋은 동네 구미 인동에 있는 숙소 중 선택을 해야 하는데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가장 깨끗하고 술 마시고 들어가 자기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했다.

오픈한 지 한 달 채 되지 않은 아주 따끈따끈한 구미 비즈니스 호텔 신상 호텔을 선택한다.

호텔 맛집으로 유명한 브라운도트호텔인데 구미 인동에도 새로 생겼단다.

그럼 우리도 요즘 호캉스 자주 가는데 마수하러 가본다.

브라운도트호텔 구미인동점은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

평소 가성비 좋은 호텔 위주로 자주 다녔는데 이 가성비에 이렇게까지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호텔은 또 처음.

구미 맛집 여행으로도 너무 좋은 인동이다.

한창 단풍 시즌을 맞아 구미단풍여행, 맛집여행을 겸해 구미호텔여행까지 이번 주말을 아주 완벽했다.

단풍 여행, 맛집 여행 가기 좋은 구미 인동

 
 

등산을 위한 금오산 여행이 아닌 많이 걷지 않아도 충분한 금오산 단풍 여행을 먼저 떠난다.

아직은 완연하게 물든 단풍은 아니었지만 곳곳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단풍여행은 가능했다.

 
 

그저 금오산 진입하는 길목에 서있는 메타쉐콰이어길 또한 아름다웠다.

굳이 금오산이 아니더라도 편히 나들이 겸 데이트가 가능한 금오랜드만 방문해도 아주 좋은 단풍여행이 되는 듯했다.

 
 

금오산 아래 금오산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도 좋은 산책이 된다.

물론 금오산 아래 먹거리촌이 가장 맛있는 여행길이 될 수도 있다.

지나갈 때면 구수한 전 냄새가 우리 발길을 멈추게 하곤 한다.

 
 

구미 인동이란 곳. 정말 대단한 곳이었다.

그냥 맛집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일대를 찾는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맛집들 모두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렸다.

익히 소문에 인기 많다는 조개구이 맛집을 찾았고,

근처 사는 친구네와 함께 열심히 마셔고 먹고~~~ ㅎㅎㅎ

 
 
 
 
 

그리고 찾은 포차 역시 분위기면 분위기... 맛이면 맛...

그저 먹고 마시는 것이 즐거울 따름이다.

사람들 많은 곳은 그 이유가 다~~~ 있는 법.

모든 맛집을 다녀온 건 아니지만 최종 4차까지 달린 결과 ㅎㅎㅎ

다 맛있었다... ^^

 

놀기 좋은 구미 인동 숙소 추천 브라운도트호텔 구미인동점

구미 인동 먹거리 거리 입구에 위치한 새로 오픈한 브라운도트호텔 구미인동점.

그래서 구미에서 가~~ 장 깨끗한 신상 호텔이다.

 
 

주차 또한 호텔 1층 내부는 물론 외부 주차장 또한 아주 넓어 호텔 주차 후 맛집 여행 가기 너무 좋다.

요즘 여행은 숙소 먼저 정하고 주차부터 해두고 가는 게 더 좋은 방법인 듯하다.

 
 

구미 인동 라마다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구미 비즈니스 호텔 중 가장 강추할 만한 호텔이라 할 수 있다.

구미 인동 먹거리 거리에서 실~~~ 컷 먹고 마시고 바로 들어와 쓰러져 잘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구미 인동 호텔로 추천하고 싶기도 하다.

 
 

오픈한지 한 달 정도? 되었나?

그래서 이렇게 깨끗하다. 또한 관리하시는 분들 역시 항상 청소하고 닦고 계셨다.

로비도 그런데 객실은 어떨까? 아주 기대 만땅 ^^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 오픈 이벤트로 할인된 금액으로 숙박이 가능하다.

이 기회를 결코 놓칠 순 없다 ㅎㅎㅎ

주말임에도 이렇게나 할인해 주시니 이보다 더 가성비 좋은 구미 비즈니스 호텔이 또 있을까?

그래서 우린 가장 좋은 스위트 트윈룸으로~~~ ^^

아주 좋네 ㅎㅎㅎ 깔끔하고 넓어 좋네 ^^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함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충분한 스위트룸이다.

역시나 호텔 침대와 침구는 새하얗고 포근한 최고급이었다.

 
 

친구들과 인동 맛집 투어 숙소로도 많이 이용될 브라운도트호텔인데 이 스위트룸엔 대형 쇼파가 있어 75인치급 TV 보다가 바로 잠들어도 될 듯하다. 이번에 오기로 하고선 안 온다고 취소한 우리 아이들이 함께였다면 이 쇼파는 나의 침대가 되었을거다... ㅎㅎㅎ

넓고 커다란 쇼파 역시 이 스위트룸의 장점. TV 역시 75인치급으로 아주 커서 좋다. 근데 사진으로는 왜 이리 작아 보이지?

룸이 크긴 크다 ^^

 
 

나머지 가구들은 매우 깨끗하며 갖춰야 할 것들 다 있어 좋다.

 
 

아침에 생수는 생명수다 ㅎㅎㅎ 커피도 한 잔씩 마실 수 있으니...

샤워 가운도 호텔 안에서 편하게 입고 있을 수 있어 항상 애용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 브라운도트호텔 구미인동점의 최대 장점.

바로 에어드레서가 있다는 점. 우리 집에도 없는~~~ ㅎㅎㅎ

구미 인동엔 맛집들이 참 많다. 그리고 당연히 고깃집에도 갈 테고~~~

냄새와 먼지 등으로 우리가 자는 동안 말끔하게 제거해 주는 에어드레서가 있어 안심하고 먹으러 다닐 수 있다.

아직 에어드레서, 스타일러 있는 호텔은 처음이라~~~ 마냥 신기하고 멋져 보임 ^^

 
 

화장대 위, 세면대 위 어메니티는 아주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다.

얼마 전 다녀온 호텔은 구매해야 하는 곳도 있었기에 아주 고맙기만 하다 ^^

 
 

욕실은 굉장히 깨끗하고 밝아 좋았다.

타월도 충분하고, 청결도 100점이다.

 
 

아주 마음에 드는 물 튀지 않는 세면대와 비데까지 ^^

 

 

 

 

전반적으로 보아도 매우 깔끔함이 최고인 구미 비즈니스 호텔 브라운도트호텔 구미인동점이다.

구미 인동 호텔 중 추천하고 싶은 가성비 좋은 호텔이다.

오늘은 4이었을 여행이 2이 되었고 다시 4이 되어 신나게 4차까지 놀고 마지막엔 2이 되어 쓰러져 자야 했던 날~~~

그래도 너무나도 즐거웠고 편안했던 주말이었네 ^^

집에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이렇게나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구미 인동이었다.

그리고 구미 인동 호텔 중 가장 신상 호텔이라 아주 깨끗하고 깔끔한 브라운도트호텔 구미인동점에서 지내서 좋았다.

아주 개운~~~ 해 ^^

 
 

아주 상쾌한 몸과 기분으로 체크아웃하고 허전한 배를 위해 또다시 구미 인동 먹거리 거리로 내려간다.

조식이 있는 호텔은 아니기에 바로 근처 맛있게 식사할 곳을 찾게 된다.

그리고 그럴 만한 곳은 아주 많다.

 
 어젯밤에도 손님들 많았던 곳인데 역시나 왜 많은지 알 수 있었다.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우린 집으로 가기 전 이 단풍 시즌을 더 즐기기 위해 다시 떠나본다.

구미 인동이란 곳은 그저 시내와 같이 사람들 많이 모이고 먹고 즐기는 곳 많은 곳이다.

하지만 구미에 비즈니스나 가족, 연인 여행으로 온다면 숙소 정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하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청결함이 남다른 브라운도트호텔 구미인동점으로 숙소를 정하는 것도 추천한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전 객실 할인 행사 중이기에 더 늦기 전에 방문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전 객실 할인 행사 공지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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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FpMsUyQr

 

브라운도트 구미인동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 · 블로그리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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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숙박권을 제공받아 직접 방문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