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정동진 호캉스 오션뷰 숙소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
레드쪼꼬의 호캉스5월의 황금연휴를 나 또한 즐기고 왔지롱 ^^
모처럼 여름휴가를 제외한 금쪽같은 3일의 휴일.
이럴 날이 잘 없기에 악착같이 어디든 가야만 했다. 이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으니.
우리 미영이 역시 한두 달 전부터 자꾸만 물어본다. 이날 쉬냐고 ㅎㅎㅎ
대체 공휴일까지 쉴지 확실치 않았기에 대답은 확실히 못했지만 나 혼자서는 어디 갈지 알아보고 호텔 예약까지 완료해 놓은 상태였다.
호텔 예약은 남은 날의 여유가 있다면 아고다닷컴에서 예약해두는 것이 좋더라.
무료로 취소도 가능하니 일단 객실부터 확보하는 것도 저렴하니 좋더군.
우리 가족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강릉 정동진 호텔. 호캉스 즐기기 너무나도 좋은 곳. 썬크루즈 호텔
10년도 더 전부터 몇 번 다녀왔지만 요즘은 그야말로 더 확장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숙박비도 이렇게 비싸진 않았었는데~~~ ㅎㅎ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 멀기도 하니 매년은 엄두도 나지 않고 몇 년에 한 번씩 오게 되는 곳이다.
한두 달 전부터 자꾸만 휴일 쉬냐고 물어보길리 어디 가고 싶냐고 되물었더니 강릉 정동진에 썬크루즈 호텔을 슬쩍 말하는 우리 미영이.
아~~~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을 가고 싶은 거구나~~~
멀다고 살짝 튕겼더니 아님 부산 가자고 한다.
근데 부산은 왜 더 가기 싫은 걸까? ㅎㅎㅎ
그래 멀지만 갈 때마다 행복했던 추억이 있기에 다시 강릉 정동진으로 떠나본다.
강릉 정동진 호캉스 즐기러 썬크루즈 호텔로 출발 ^^
강릉 정동진 대표 호텔 정동진의 시그니처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
왜 요즘 주말만 되면, 연휴만 되면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은지 ...
강원도로 떠나는 날부터 계~~~ 속 날씨가 좋지 않다 ㅠㅠ
썬크루즈 호텔에 도착하니 역시나 여기는 더 심하네.
안개가 안개가~~~ 장난 아니다.
파란 하늘에 푸른 바다와 함께 멋진 풍경을 기대했던 썬크루즈 호텔.
이렇다 ㅎㅎㅎ 거대한 배 모양의 썬크루즈 호텔이어야 하는데 겨우 윤곽만 보일 뿐.
그것도 자세히 보아야 한다 ㅎㅎㅎㅎ
입구 쪽 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공원 역시 바다가 있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 ㅎㅎㅎ
이거 이거 헛웃음만 나올 뿐.
원래는 이런 모습을 기대하고 마음까지 부풀어 있었는데~~~~
현실은~~~ 뭐 언제나 이런 듯.
그래 이상하게 우리 가족이 어딜 가기만 하면~~ 어디 갈려고 계획만 하면 비가 오거나 이렇게 날씨가 좋지 않더란 말이지.
비구름을 몰고 다니는 우리 가족인가...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은 이렇게 약간은 해적선 같은 분위기를 내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확실히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우리 가족은 저 앞부분에 있는 동그란 창이 있는 호텔 룸을 참 좋아한다.
애들 아주 어릴 때 두 번인가? 묵었기에 애들 기억에도 어렴풋이 남는 모양이다.
한 번씩 얘기하는 걸 보니 좋았었나 보다.
근데 요즘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지는 않고 전화해서 예약을 받는 룸인데 예전같이 저렴하지는 않더라는~~~
각종 색상의 잉어는 여전하네.
이뻐서일까? 여기 사는 잉어들은 아주 행복할 거라는 생각까지 든다.
모든 사람들이 예뻐해 주고 보살핌까지 받을 테니~~~
볼거리 참 많았던 조각 공원 역시 안개가 덮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이 모습에 바로 뒤돌아 나온다.
호텔 입구엔 못 보던 조각상들이 서있다.
뭔가 느낌 있는데~~~ ^^
은근 안개 낀 오늘 썬크루즈 호텔 분위기 좋은 건 왜지?
나도 모르게 그냥 현실과 타협하는 건가? ㅎㅎㅎ
아~~ 분위기 있어.
날씨는 내가 어쩌지 못하니 여기까지 5시간 달려왔는데 마냥 한탄만 하고 있을 수 없겠지.
맑은 날의 썬크루즈 호텔도 정동진 바다도 예쁘겠지만 이런 안개 낀 날에는 분위기 있는 모습도 있는 거니까.
일단 어디든 어떻든 놀러 나오니 좋다 ^^
이제 짐 끌고 체크인부터 하고 객실로 올라가 보자 ^^
호텔 내부 로비는 바깥 상황과는 상당히 다르다.
밝고 깨끗하고 웅장하다.
호텔 체크인은 여기서.
가장 가고 싶은 인기 호텔 선정!
나 또한 언제나 오고 싶은 호텔 1순위다.
강릉 정동진 호텔 가족 호캉스 즐기기 너무나 좋은 썬크루즈 호텔.
후기 인증 행사까지 하는군.
오~~ 풀빌라~~~ 더 신경 써서 적어봐야겠어 ^^
이 계단 잊지 못하네.
우리 미영이 여기 양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내가 찍어줬었는데 ㅎㅎㅎ
뿌연 바깥과는 달리 호텔 안은 굉장히 화려하다.
이 통로가 바로 새로 생긴 썬크루즈 호텔 별관.
비치크루즈 호텔 & 리조트로 가는 길인데~~~
비치크루즈 투숙객 아니면 못 들어감 ㅠㅠ
구경이나 해보려 했더니만...
야박하게시리~~~
언젠간 가볼 테다 ㅎㅎㅎ 근데 비싸긴 마이 비싸더라 ㅡㅡ
이벤트에나 당첨되어 봐야겠다 ㅎㅎㅎ 그러지 않고는~~~ ㅎㅎㅎ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안개는 사라지는 듯하네.
호텔 직영 범선 횟집까지 보인다. 바다도 보이는 구만...
일출 하프 오션뷰 럭셔리룸 트윈 4인 가족 룸으로 딱!
아고다에서 4인 가족룸으로 가장 저렴해서 선택한 썬크루즈 호텔 럭셔리 트윈.
정동진 해변 방향의 오션뷰는 아니지만 이런 날씨엔 더 나은 듯.
입구 쪽, 해 뜨는 방향에 테라스가 있는데 나름 볼 게 더 있는 날이었다 ㅎㅎㅎ
더블 침대 두 개라 우리 가족 4인 중 누구 하나 바닥에 잘 필요는 없으니 대만족이다.
크진 않지만 4인 가족 하루 묵을 룸으로 딱인 듯.
애들은 뭐가 피곤한지 들어오자마자 침대행.
그래 호텔 침대와 침구의 끌림은 나 또한 부정할 수없이 인정.
TV 옆 진열장엔 각종 잔들과 커피 머신이 있었다.
나름 고급지단 말이지 ㅎㅎㅎ
아~~~ 이 침대 정말 마약 침대다.
얼마나 편한지. 다들 한번 올라가면 내려올 생각을 못 한다는~~~
욕실은 아주 깨끗했다.
욕조와 세면대, 샤워 부스까지 청결 상태는 최상.
근데 욕조 너무 작은 거 아니니? ㅎㅎㅎ
세면대 역시 아주 깨끗 깨끗.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좀 없는 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는데 난 호텔에서 주는 어메니티 너무 좋아해서 캠핑 갈 때 쓰려고 싹~~~ 챙기는 1인인데 아쉽...
비데 설치되어 있지만 우리 가족은 비데 사용하지 않으니 큰 메리트는 없고.
샤워부스엔 샤워기 대신 해바라기 샤워기? 이건 왠지 드라마 주인공이 되는 듯해서 좋더라~~~ ^^
이렇게 안개 낀 날씨에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은 객실이 중요할 듯.
나갈 생각을 할 수 없게 하니 ㅎㅎㅎ
럭셔리 트윈 하프오션뷰 룸 상태 최상이다 ^^
일부러는 아니지만 나름 한 시간 일찍 체크인해서 들어오니 여유가 넘치네.
보통 저녁에 들어오곤 했는데... 이런 여유, 이게 바로 호캉스지 ^^
ㅎㅎㅎ 이 또한 현실은 이러하다 ^^
지하 편의점에서 급조한 군것질거리들.
요즘 최애 과자 소라형 스낵 ㅎㅎㅎ
시원한 사과 맛 맥주와 함께 캬~~~~ ^^
시간이 조금 흘러 우리 가족은 호텔 1박에 낮잠을 자고 말았다. ㅎㅎㅎ
평소와 달리 숙소 주변 관광한다고 서둘러 나설 일이 없으니 이 또한 쉬고 가라는 계시라 생각하고 호텔 룸에서 편히 쉬기로 한다.
어차피 나가서 돌아다녀 봐야 보이는 게 하나도 없으니~~~
난 왜 이번 여행이 편하고 좋지? ㅎㅎㅎ
아~~~ 넷플릭스는 바로 시청이 가능해 애들은 집 아닌 곳에서 신나게 넷플릭스를 돌려본다.
아직 애는 애인가보다. 오늘의 상영 영화는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초집중하다 마약 침대 위에서 잠이 들어버렸네 ㅎㅎㅎ
해가 지면 더욱 선명해지는 썬크루즈 호텔의 멋
정동진 대표 호텔답다
낮잠을 자기만 하면 몇 시간을 자버리는 나.
이제 저녁 식사할 시간이네.
안개는 걷히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저녁 먹으러 나오는 중에 보니 역시 썬크루즈 호텔은 야간에 야경이 끝내주는 곳이란 생각을 안 가질 수 없게 한다.
안개 없으니 선명하게 보이고 조명 들어오니 역시 최고의 풍경을 보여준다.
안개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언덕 위에 썬크루즈와 비치크루즈는 빛을 내니 멋지게 선명하다.
마침 해변에서 폭죽 터트리는 분이 더 멋지게 만들어 준다.
이거지. 화려함의 극치 정동진 호텔은 역시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화려함과 웅장함이 대단한 정동진 명소이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안개가 걷히고 아주 선명한 썬크루즈 호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동진 호캉스 썬크루즈 호텔 먹거리 가득
호텔 밖 생선조림 식사 후 호텔 룸서비스 피자 치킨 뿌시기
정동진 호캉스 썬크루즈 호텔 근처에는 수많은 먹거리들이 있지만 거의 다가 횟집이나 대게 집이 많다.
근데 우리 부부는 바닷가로 오면 횟집을 잘 안 가게 된다.
은근 비싼 가격에 대구 가서 먹지 뭐 이런 생각이다.
그래서 횟집 아닌 곳 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들어가 본다.
생선구이와 생선조림이 주메뉴인 곳.
얼마 전 포항 가서 못 먹었던 생선 조림을 선택했고 내 입에 딱 맞았다.
사람들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 정동진에 있는 횟집은 사람들 거의 없고 여기 이 집만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이유 있는 듯.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생선도 회도 안 좋아하기에 삼겹살 ㅎㅎㅎ
생선조림과 삼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었기에 여길 선택한 것이기도 하다.
엄마의 추천 메밀 막국수까지 후루룩해버린다.
저녁 잘 먹고 주변 구경은 단 1도 하지 않은 우리 가족이다.
안개가 많이 껴 둘러볼래도 볼 게 없었다 ㅎㅎㅎ
모래시계 공원도 나름 둘러보기 좋은 곳인데 안개가 자욱했다.
차라리 잘됐다 생각한 우리 가족들 ㅎㅎㅎ
애들은 돌아다니는 걸 극험하기에 호텔방으로 빨리 돌아오는 걸 좋아했다.
배 두드리며 한 침대 누워 발을 모아 본다 ㅎㅎㅎ
나름 화목한 가족이라 이런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
그리고 체크인 시기부터 우리 아이들이 원했던 룸서비스 ㅎㅎㅎ
치킨과 피자가 있었기에 저녁 식사 메뉴에 큰 불만은 없었던 듯.
나름 퀄리티 좋다. 호텔 룸서비스 피자와 치킨은 여느 프랜차이즈 배달 음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호캉스의 진정한 매력이다. 호텔 룸 안에서 주문해 먹고 쉬고 노는 것.
밖은 서서히 안개가 사라지고 아름다운 조명의 정원이 보인다.
나름 운치 있고 분위기 좋다.
편하다 ^^
우리 가족의 성공? 적인 강원도 여행, 정동진 여행, 정동진 호캉스, 썬크루즈호텔 여행을 위하여~~~
건배 !!!
호캉스 이튿날 아침은 뭐다? 조식~~~ ^^
우리 유나가 최고로 좋아하는 호텔 조식 ^^ 우리 가족 모두 만족
평소보다 호텔에서 자는 날엔 이튿날 기상 시간이 대단히 빠르다.
왜냐? 조식 먹으러 가야 되기 때문이지 ^^
우리 미영이와 함께 아이들 일어나 준비하는 동안 호텔에서 제공하는 캡슐 원두커피 한 잔씩 마셔본다.
처음 사용해 보는 캡슐 커피 머신 ㅎㅎㅎ
이것도 못 한다며 구박하는 우리 미영이 ㅎㅎㅎ
그럴 수도 있지 ^^
선크루즈 호텔 8층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물론 식사비는 레스토랑 입구에서 결제하면 된다.
다른 호텔보다는 저렴한 투숙객 30% 할인받아 성인 21,000원.
사실 좀 더 큰 호텔 룸을 예약하려다 그 차액으로 조식 먹자 싶었는데 나의 선택이 옳았다 ㅎㅎㅎ
조식 뷔페라 먹을 것도 많고 자리도 좋고 ^^
조식이다 보니 빵들이 많이 보였다.
종류가 아주 많았다.
비싼 호텔은 잘 안 가봐서인가? 그동안의 조식과는 차원이 다르네.
난 여기 한식이 더 나은 듯 ㅎㅎㅎ
빵은 디저트 아님? ㅎㅎㅎ
각종 샐러드, 파스타. 수프 등등 아주 많아 좋다.
근데 아침부터 이래도 되나? ㅎㅎㅎ
아이들 좋아하는 메뉴도 많고 특히 연어 회까지 있는 걸 보니 저녁에 이렇게 먹어도 될 듯싶다 ㅎㅎㅎ
소주 한잔하면서? ㅎㅎㅎ
요거트 종류도 많고, 시리얼 또한 다양했다.
우리 가족 조식 클라쓰...
그냥 잘 나오는 뷔페 오셨구만~~~
이게 끝이 결코 아님~~~ ^^
첫 번째 접시들임.
각자 좋아하는 음식들 담아오고 푸짐~~~ 하게 한 테이블 가득 채워 아침식사를 즐긴다.
확실히 조식은 8시 반 ~ 9시에 오면 원하는 테이블에 앉기 좋고, 음식들 또한 편하게 붐비지 않고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우리 가족은 창가 테이블을 원했지만 좀 애매한 시간에 와서리~~~
먹고 있다 보니 빈자리가 많아지더군.
조금만 늦게 올걸~~ ㅎㅎㅎ
근데 모든 것이 용납된다. 어차피 안개 때문에 창가에서도 보이는 것이 없었다 ㅎㅎㅎ
안개 낀 썬크루즈 호텔 전망대는 아쉬웠네
조식 먹고 우리 빈이는 화장실이 급하다며 룸에 혼자 가고 나머지 3인은 전망대로 올라가 본다.
원래 정말 대단한 풍경이어야 했는데~~~ 안개 만이 우릴 반겼다.
겨우 보이는 썬크루즈 호텔 인피니티 풀.
해변까지 보이긴 하네 ㅎㅎㅎ
해가 뜨는 방향의 입구, 주차장인데 또다시 안개가 짙어져서 보였을 리 만무하고.
그나마 보이는 썬크루즈 인피니티 풀 배경으로 겨우겨우 가족사진을 남겨본다 ㅎㅎㅎ
살짝 무섭기도 해서 난간 가까이 갈 수가 없었네 ㅎㅎㅎ
행복하다. 즐겁다. 신난다.
이번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호캉스는 정말 편해서 좋았다 ㅎㅎㅎ
오전 11시 퇴실 시간은 결국 오고 만다
아쉽다... 집 가기 싫다... 5시간 가야 한다 ㅠㅠ
조식 후 잠시 쉬다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호텔에서 나온다.
서두를 필요가 없었거든~~~ 다른 곳 갈 생각이 없었기에...
안개 때문에 볼 게 없었다 ㅎㅎㅎ
그래도 다들 만족하는 걸 보니 정동진이 문제가 아니라 썬크루즈 호텔에 오고 싶은 거였다.
우리 미영이도, 아이들도 그러했네 ㅎㅎㅎ
나 역시 편했으니~~ 그리고 다시 운전하고 내려가야 하는 중한 임무가 남았으니~~~ ^^
그래서 어제 봐둔 6색 찐빵까지 사들고 출발할 참이다.
여기도 사람들 참 많은 곳.
어제저녁에도 그렇더니 다음날 낮에도 줄 서서 찐빵을 찌고 있었다.
내려가면서 혹시나? 출출하면~~ 우리 아이들은 참 많이 먹을 때니 ㅎㅎㅎ
특히 우리 유나가 먹고 싶어 하니~~~
근데 결국 집에 와서 저녁에 먹었다는 사실.
내려오는 동안 나 빼고 다~~~ 차에서 자고 있네 ㅎㅎㅎ
너무너무 아쉽다.
날씨 탓에 많이 못 보고, 많이 못 찍어서가 아니다.
그냥 여기 정동진을 떠나기 싫다.
아니 썬크루즈 호텔에 계속 있고 싶다 ㅎㅎㅎ
또 언제 올 수 있으려나~~~
호텔비도 그렇지만 멀어서 쉽게 마음먹기 힘든 곳이니~~~
또 언젠간 다시 오게 되겠지.
이런 행복한 추억이 있으니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
벌써부터 드는데 말이야 ^^
조금이라도 강릉 정동진을 천천히 벗어나고 싶어 일부러 해안 도로로 천천히 출발한다.
안개 낀 바다 역시 분위기 좋다.
한적한 해안 도로 운치 있고 좋다.
나의, 우리 가족들의 섭섭한 마음 조금이나마 달래가며 해안을 따라 대구로 달려본다.
마음 같았으면 강원도 해안 도로를 달려 동해, 삼척, 울진을 지나 영덕까지 가서 대구 들어가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나만 힘드니 동해까지만 달려보았다. ㅎㅎㅎ
꼭 다시 오고 싶은 곳.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다음엔 꼭 가고 싶은 곳.
정동진 호캉스 리조트 비치크루즈 호텔 & 리조트.
더 기대되는 곳이다. 언제나 그 언덕 위에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동진 대표 호텔이다.
다음 추억을 기대하며 엄청나게 긴 포스팅을 남겨둔다.
◆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현화로 950-39 ( 정동진리 50-10 )
◆ 전화번호 : 033-610-7000
※ 투숙객 외 방문객은 주차비 & 입장료가 발생함.
◆ 예약 및 정보 확인 :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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