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공간 잘 활용하려면 주부님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 자신이 주부는 아니지만 은근 주방에 관심 많은 쓰잘데기 없는 남편이다... ㅎㅎㅎ

냄비 세트, 그릇 세트, 주방 가구 등 관심이 많은 남자다...

그 계기야 캠핑을 다니다 보니 코펠, 버너, 캠핑용 테이블, 주방 용품 등...

내가 다 관리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자연히 시간이 지나고 우리 집 주방에도 관심이 많아진다...

집에서야 우리 미영이 쫄따구지만 나름 주의 깊게 보고 있다구... ^^

이번엔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알맞게... 깔끔하게 정리해 줄 수 있는 전자렌지 수납장, 렌지대를 소개하려 한다...

이제 전자렌지가 필수인 가정집에서 마땅히 놓을 곳... 안전한 곳 찾기 애매하다면

렌지대... 전자레인지 선반을 하나 들여 깔끔하게 정리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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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캠핑 가구를 사용하다 홀딱 반해버린 자이너스...

가성비 좋으면서 품질 확실한 매력에 몇 년 동안 여러 제품을 사용 중에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튼튼하면서도 깔끔한 마감 처리에 감격하며 사용하는 가구 브랜드다...

캠핑 가구도 있지만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구들 많이 만드는 자이너스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확실하고 나무랄 곳 없이 깔끔한 마감까지 오랜 시간 사용해도 그대로인 명품 가구...

오늘은 자이너스 원목렌지대 이야기를 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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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용 목적은 전자렌지 수납 및 올려두기 위한 선반이다...

하지만 각자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여러 곳에서 사용 가능한 다용도 선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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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원목으로 3단 수납이 가능한 원목 렌지대...

전자렌지를 수납하거나 올려둘 수 있을 정도의 깊이... 세로 길이가 나오다 보니

일반 좁은 깊이, 세로 사이즈의 선반과는 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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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이즈는 이렇다... 가로 60 × 세로 40 × 높이 73.2cm

깊이가 40cm 이다보니 그동안 좁은 깊이의 책장이나 선반으론 수납하지 못했던 곳에 적용하기 좋겠다...

나 또한 이런 사이즈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자이너스 원목 렌지대는 가로 너비 사이즈가 60cm와 75cm 두 가지 사이즈 모델이 있다...

각자 필요한 사이즈의 렌지대를 선택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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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60cm 렌지대 수납공간에 우리집 전자렌지가 맞춤인 듯 쏙 들어간다...

가로 세로 깊이까지도 완벽하게 딱 들어맞는다...

물론 가장 위 선반에 올려둔다면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전자렌지나 광파오븐까지도 무리 없이 올라가겠다...

우리집 전자렌지가 작은 사이즈가 아닌데 중앙 공간에 쏙 들어가는 걸 보니 확실히 렌지대로 나온 수납장이 맞긴 맞나 보다... ^^

가장 위 선반에는 필요할 시 밥솥까지 올리려고 전자렌지를 가운데 넣은 것...

그리고 아래 칸엔 평소 자주 쓰지만 크기가 커 싱크대에 넣기 힘든 것들을 수납하면 좋다...

렌지대 선반 3개는 각각 높낮이를 조절해서 조립할 수 있어 수납품의 맞게 조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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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으며 품질 좋은 자이너스의 원목 다용도 선반

전자렌지수납장으로도 좋고 주방 정리 선반, 베란다 선반, 캠핑 선반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대나무 원목 3단 선반이다...

가로 60cm, 75cm 두 사이즈가 있으니 용도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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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너스 원목 렌지대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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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이 아닌 간단한 조립으로 완성되는 DIY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난 이런 제품이 좋다... ㅎㅎㅎ 조립하는 것이 재미나기도 하고 조금 더 저렴하면서 나름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

구성품은 좌우 다리 2개, 선반 상판 3개, 다리 고정 연결목 2개, 나사, 조립 설명서 이렇게 단순한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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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다리 역할을 하며 선반 지지대 역할을 하는 다리목 2개...

두 다리 사이에 나사를 이용해 선반을 고정해 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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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들에겐 익숙한 대나무 원목... 선반 3개... 캠핑용 원목 쉘프에 적용되는 선반과 아주 흡사하다...

자이너스 역시 캠핑용 쉘프를 판매하고 있으니 비슷하게 적용한 듯하다...

무게는 많이 나가지 않으면서도 아주 견고한 대나무 원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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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너스의 상품을 받으면 항상 또 반하는 부분이 너무도 깔끔한 마감이다...

모든 가구에 세밀한 샌딩 작업을 시행해 손에 전해지는 매끈함은 정말 최고다...

조립 가구지만 정확한 사이즈의 정밀함과 흔들림 하나 없는 견고함까지...

자이너스 정말 엄지 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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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두 다리 사이에 뒤틀림 막아주고 수납 물건 낙하를 막아줄 다리 연결목 2개가 있다...

이런 세심함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세월이 지나면서 느끼게 해준다...

처음엔 모든 것들이 튼튼해 보여도 사용하다 보면 뒤틀리고 흔들리고 하기 때문에

작은 안전장치 하나가 그 견고함에 큰 뒷받침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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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과정은 설명서에 나온 것처럼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가장 아래쪽 선반부터 차례로 조립하고 다리 연결목 연결을 마지막으로 꽉~ 조여주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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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위별 연결 나사와 너트 그리고 조립하는데 필요한 육각 렌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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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리 봐도 나사의 개수가 많다...

필요한 나사와 남는 나사를 나눠보니... 필요할 수도 있을 여유분의 나사들까지 챙겨주셨다....

많이도 챙겨주신다... ㅎㅎㅎ

제대로만 조립한다면... 아니 어설프게 설치를 해도 크게 필요하지는 않아 보이는데 혹시 모르니 더 챙겨 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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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너스 원목 렌지대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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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설치하기에 앞서 양쪽에 서게 될 다리에 있는 나사 구멍을 살펴본다...

좌측처럼 구멍이 2중으로 뚫린 쪽이 바깥쪽 방향이며 우측처럼 원홀만 두 개 있는 쪽이 안쪽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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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과 결합되는 곳에 구멍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2개씩 구멍이 있으며

선반과 선반 사이 하나씩 있는 구멍은 다리 연결목이 결합되는 곳이기 때문에 뒤 방향을 뜻한다...

그렇다면 이제 안쪽, 바깥쪽, 앞, 뒤 방향이 정해졌으면 천천히 가장 아래 선반부터 조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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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구조로 세워질 것이다...

나사는 바깥에서 안으로 넣어 고정하면 된다...

선반엔 나사와 연결 가능하게 너트가 삽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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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1단계로 가장 아래 1단 선반을 먼저 조립해 준다...

네 곳에 나사와 너트를 맞추어 손으로 약간 돌려놓고 제공된 육각 렌치나 전동 드라이버 등으로 조여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나사 하나하나 꽉 조여주지 말고 다 완성되기 직전에 균형을 맞추어 꽉 조여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동 드라이버 사용 시엔 너무 과도하게 조여주면

부속품의 마모 또는 구성품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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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단계 완성이다...

난 수납공간을 최대로 사용하기 위해 가장 아래 선반을 가장 낮게 조립하였다...

하지만 렌지대의 발이 보이는 것이 이쁘다 하시는 분들은 살짝 올려 조립하여도 좋겠다...

실용성이냐 인테리어 효과냐 선택은 각자의 몫...

 

 

 

 

 

두 번째 단계 역시 높낮이 정해서 나사 돌려주면 된다...

오늘의 일꾼은 우리 아들... 이놈도 조립을 좋아해 참여시켰다...

그만큼 조립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조립하는데 어렵지 않다...

전동 드라이버가 없더라고 크게 힘들거나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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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번째 2단 선반을 느슨하게 조립하면 마지막 3단 선반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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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완성되었다...

3단 선반 역시 가장 위에 설치하여 내부 공간을 최대한 크게 조립했다...

1~3단 모두 조립이 완성되면 이제 뒤편 다리 연결목만 연결하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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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연결목으로 앞뒤가 정해진다...

다리 연결목 위아래 두 개만 연결하면 정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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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연결목을 조립할 때는 선반 조립에서 있었던 너트가 따로 없으며

납작한 볼트가 아니라 뽀족한 피스를 사용하게 된다...

그렇다면 피스가 옆으로 길을 잘못 잡지 않도록 신경 써서 돌려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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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경우가 없게 잘 잡고 돌려주어야 한다... ㅎㅎㅎ

연결목을 제대로 잡고 피스를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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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완성... ^^

그렇지만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은 이때 약간씩 덜 조인 나사를 단단하게 돌려주기 전에

평평한 곳에 세우고 균형을 잘 잡아가며 마무리로 나사 조임을 단단하게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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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든 조립이 완성되고 늠름하게 서 있는 자이너스 원목 렌지대 멋있다... ㅎㅎㅎ

정말 조립하기 쉽지만 이렇게 또 하나를 해냈다는 게 너무도 뿌듯하다... ^^

이래서 조립 DIY 가구를 좋아한다... 아들과 함께 완성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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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모습은 전자렌지를 수납하기 위해 내부 공간을 최대로 넓혀 조립한 원목 렌지대 모습이다...

다리 연결목까지 조립하고 나니 조금의 흔들림이나 뒤틀림 하나 없다...

역시 자이너스만의 정밀함 그 노하우는 어디에서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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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전자렌지의 크기가 좀 크다 보니 조립하기 전 사이즈를 재고 높이를 정할 수밖에 없었다...

렌지대 1단과 2단의 수납공간은 위아래 선반의 높이 조절에 따라 27, 30, 33cm로 결정할 수 있다...

난 30cm로 맞춘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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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조정 없이 단번에 딱 들어가게 완벽하게 설치되었다... ^^

큰 고민 없이 가장 위 선반에 올려도 될 듯하다...

하지만 이렇게 맞춤처럼 자기 자리인 것이 더 좋을 듯하다... ^^

가장 위 선반을 비워두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산뜻한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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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선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이너스 원목 렌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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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대 사용 외에도 일반 다용도 선반이나 인테리어 소품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한 자이너스 렌지대다...

가장 위 선반의 높이를 살짝 낮춰 작은 변화를 주어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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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좌우에 턱이 살짝 생기니 또 다른 멋도 있고 활용성도 좋아진다...

3단 선반에서 소품들을 올려두었을 때 낙하의 위험도 어느 정도 막아주며

무엇보다 또 다른 선반의 느낌... 선반의 포인트라고나 할까... ㅎㅎㅎ

선반으로는 훨씬 더 어울리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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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선 이렇게 활용해 본다... ^^

요 몇 달 동안 캠핑은 못 가고... 아쉬운 마음에 베란다 한 켠에 나만의 캠핑 감성을 위해 이것저것 올려봤다... ^^

꽃가루 때문에 베란다 창문도 안 여는데 여긴 오롯이 내 공간... ㅎㅎㅎ

테이블과 체어 모두 꺼낼까 하다 캠핑 쉘프로 변신한 자이너스 다용도 선반 하나만으로도 캠핑 느낌 물씬 느낄 수 있더라...

여기서 라면 하나 끓여 먹어 볼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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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위 선반을 낮춘 것이 신의 한수였다... ㅎㅎㅎ

조명도 걸고 코펠, 컵 등을 걸어두니 정말 캠핑 온 듯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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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밤이 되고 조명으로 빛을 내니 캠핑 감성 더 크게 다가온다...

한참을 바라보고 앉아 있으면 그냥 마냥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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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작은 쇼파에 앉아 잔잔한 음악과 함께 느끼는 캠핑 감성...

이보다 더 멋진 나만의 시간이 또 있을까.... ^^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내가 원하는 안정감까지 맛볼 수 있는 캠핑용 선반으로도 너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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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내가 사용할 곳에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 높은 다용도 선반, 렌지대이기도 하다...

나중엔 베란다 정리하고 나면 크기가 큰 앨범들을 정리할 앨범 수납장으로 사용해 볼 생각이다... ^^

그때그때 내가 원하는 곳에... 내가 원하는 것들 정리하고 수납하기에 너무 좋은 듯하다... ^^

자이너스 3단 대나무 원목 렌지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기로 한다...

더 자세한 내용과 활용 예 등이 궁금하다면 아래 자이너스몰로 가보면 좋겠다...

그리고 구매 역시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니 놀러 가 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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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자이너스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직접 체험해본 후 작성하였습니다'

 

 

 

 

집콕이 길어질수록 집에서 할 일이 눈에 자꾸만 보인다...ㅎㅎㅎ

아니지... 그동안 꾸준~~~ 히 미뤄둔 일들이 이제서야 눈에 띄는 거겠지... ^^

이사 오고 참 오래도 미뤄두었던 각 방과 베란다 정리를 좀 해본다...

이제는 시간이 남다 못해 심심할 지경이라... ㅎㅎㅎ

집콕 중 3번의 주말을 집안 정리하며 보내 보았다...

아~~ 주 뿌듯한 3주였네... 하지만 몸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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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선반 고릴라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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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 안방 가구 구조 변경과 정리, 아이들 방 공부방 꾸미기 완료

둘째 주... 앞 베란다 정리 및 고릴라랙 선반 설치하기 완료

셋째 주... 내 장비방 겸 옷방 고릴라랙 설치 및 선반 재배치, 정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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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월의 주말들을 집콕하면서 많은 걸 해 내었다... ㅎㅎㅎ

정말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일들이다...

도대체 몇 년 동안을 방치하고 있었던가... ㅎㅎㅎㅎ

아이들 크면서 책상도 좀 잘 배치하고 옷장들도 정리하고 했어야 했는데...

이번에 오랜 집콕으로 결국엔 다 해내고야 말았다...ㅎㅎㅎ

매 주말만 되면 몸살 아닌 몸살을 앓아야 했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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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랙이라는 아주 튼튼한 다용도 선반이다...

캠퍼들은 한두 개쯤은 다들 가지고 계실만한... 유명한 철제 선반이다...

물론 내 방... 장비방에도 이와 같은 크기의 튼튼한 선반이 두 개나 있다....

7~8년쯤 전엔가 캠핑 용품 메이커 캠핑마스터에서 나온 튼튼한 선반 두 개로 정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걸로 모자라더라... ㅎㅎㅎ 그리고 이왕이면 베란다에도 하나 설치해 정리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참에 두 개나 더 주문했다.... 전에 샀던 캠핑마스터 선반이 아직도 나온다면 그것을 구매했을 텐데 이제는 판매를 하지 않더군... 무겁지 않으면서도 내하중 최고였는데...

그래서 요즘 캠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고릴라랙이란 선반을 구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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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릴라랙은 보통 코스트코 선반, 트레이더스 선반 등으로도 검색이 된다...

내하중 높은 다용도 선반으로 아주 크고 무거운 것들을 정리할 때 아주 좋다...

이쁘지는 않다는 말... ㅎㅎㅎ 정말 튼튼하다...

그래서 가벼운 물건 올릴 선반으로는 다른 것을 찾는 것이 좋긴 하겠다...

보통 무거운 캠핑 용품이나 집안에서도 창고에 둘 만한 것들 정리할 땐 그저 최고다...

가로 120 × 세로 45 × 높이 183cm의 대형 선반이다...

가로 90cm 짜리 중형도 있으니 놓을 자리 사이즈에 맞는 선반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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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페이지부터 남겨본다... 여러 캠핑 카페, 오픈 마켓, 소설커머스를 며칠 뒤지다 그중에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 두 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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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 고릴라랙 5단 선반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수납선반

COUPANG

www.coupang.com

이 상품을 선택한 이유는 택배비 때문이었다... ㅎㅎㅎ

내가 찾아본 결과 다른 곳은 상품 무게 때문에 개당 택배비가 부과된다...

하지만 위 판매처에선 두 개 묶음 배송이 가능했다....

다른 판매처는 택배비 개당 10,000원이다... ㅎㅎㅎ

두 개면 20,000원이니 10,000원 저렴하게 구매한 셈....

상품 가격도 캠핑 카페에선 현금 구매이고 위 판매처는 신용카드 결제인데도 몇 천원 더 저렴했다...

두 개 이상 주문할 땐 여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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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주 앞 베란다 정리 및 고릴라랙 선반 설치

앞 베란다에서 고기 구워 먹거나 여름철 시원하게 잠자기를 좋아해서 점점 짐으로 좁아지는 베란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콱콱~~~ 막혔다... ㅎㅎㅎ

그동안 너무 무심하게 온 짐들로 가득 채웠었다... 이제는 바닥에서 위로 올려 정리할 때다... ^^

고릴라랙 선반 설치할 곳에 있는 짐을 먼저 다 끄집어 낸다....

위와 같이 잡동사니들 다 던져두었네... ㅎㅎㅎ

이것만 있는 건 절대 아니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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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짐들을 거실에까지 꽉 채울 만큼 끄집어 내야만 했다...

진짜 잡동사니 정말 많더라....

이 중에 버릴 건 버리고... 새로 정리해 담을 건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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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 베란다 너비가 딱 130 ~ 140cm 정도여서 120cm 너비의 고릴라랙 대형 선반을 주문했다...

그전부터 장비방에 놓은 선반 하나면 딱 좋겠다 싶었다...

근데 이제서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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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사진은 찍질 못 했다... 설치는 다소 어렵진 않으나 무볼트여서 걸리는 곳에 망치로 두드리고 끼우고를 반복해야 한다...

두 명이서 설치하는 걸 추천한다.... 두꺼운 철제 선반이다 보니 무겁기도 하고 잡아줄 조수가 있어야 하겠더라...

그리고 저녁엔 절대 설치하지 말 것... 망치로 두드리며 끼워야 해서 아래 집 생각을 해야 하므로 주말 낮에 해야 함... ㅎㅎㅎ

주문해 두고도 주말 낮에만 설치한다고 두 주에 걸쳐 설치하고 정리를 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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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해지기 전에 끝났다.... ㅎㅎㅎ

고릴라랙 선반은 총 5단으로 가운데 선반을 제외하고는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해서 설치 가능하다...

난 가장 아래 공간을 좀 넓게 설치하여 높이가 높은 물건을 수납해 두었다...

물론 선반 하나로 모든 물건을 수납하지는 못했다... 한 주 뒤 장비방 정리하면 넣을 캠핑 장비들도 몇 남았고....

하지만 아래에 깔린 물건들을 죄다 올리니 베란다 공간 억시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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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난로나 쿨러 등 큰 물건들이 좀 나와 있는데 이건 다 장비방 정리하면 들여놓을 것들이고...

선풍기나 청소기, 크리스마스트리 등은 선반 쪽으로 바짝 붙여 정리하면 베란다 바닥에 깔아둔 매트 위에는 어떤 것도 남지 않을 것 같다...

최대한 베란다 공간을 많이 비워야 더 깔끔하겠다... ^^

베란다 끝에서 정리해 둔 고릴라랙 선반을 바라보며 감탄한다... ㅎㅎㅎ

기념으로 저녁은 가족들과 베란다 고기 파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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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랜턴 달고 온 집안에 불 끄고 베란다에서 캠핑 놀이 중이다... ㅎㅎㅎㅎ

스피커로 노래까지 틀어놓고... ㅎㅎㅎ

근데 왜 이리 좁아 보이노... ㅎㅎㅎ 이 정도는 아닌데... ㅎㅎㅎ

예전엔 이렇게 많이 먹고 놀았는데... 어느샌가 좁아진 베란다에서 먹기가 싫어지더군...

이제 마무리까지 하면 날씨도 좋겠다 베란다에서 다 해도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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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주 장비방 겸 옷방 고릴라랙 설치 및 선반 재배치와 장비 정리

이 모양이라니... ㅎㅎㅎ 원래 짐도 많지만 앞서 두 번의 주말 동안 나머지 방들과 베란다 정리하면서 꺼내놓은 짐들을 죄다 여기에 처박아 뒀네...ㅎㅎㅎ 이제 여기가 마지막이지만 언제나 가장 정리하기 힘들다 생각했던 방이다...ㅎㅎㅎ

하기 싫지만 또 시작해봐야겠다...

하기 싫은 곳이지만 가장 깨끗한 정리가 필요했던 방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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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이트 선반이 바로 캠핑마스터 선반인데...

무겁지 않으면서도 혼자 설치가 가능한데다 내하중 역시 고릴라랙 못지않은 괜찮은 선반이다... 하지만 이제는 구매할 수가 없다...

선반 하나는 바퀴를 달아서 옮길 수 있도록 설치해 두었는데... 이제는 재배치가 필요할 때인 듯하다...

바퀴가 있는 선반을 좀 더 안쪽으로 옮기고 이동 불가한 고릴라랙을 우측 벽면에 고정해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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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은 정말 정리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짐 다 끄집어 내서 청소부터 다시 해야만 했다...

이럴 걸 알기에 그동안 자꾸만 미루게 되었던 것.... ㅎㅎㅎㅎ

바닥 청소, 창틀 청소까지 모두 완료하고 우측 벽에 고릴라랙 설치까지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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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블랙 도장으로 깔끔한 고릴라랙 선반....

무겁기도 할뿐더러 바퀴 장착이 안되는 선반이라 설치 장소 선택 역시 고심한 다음 설치하여야 한다....

이제 이곳으로 정했으니 단단히 고정해 세운다....

여기는 무거운 짐들을 정리할 참이다... 텐트들처럼 무게와 부피가 큰 것들로...

가벼운 것들은 바퀴 달린 선반에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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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지간한 건 정리가 된 듯하다.... 안쪽 선반 아래 비워둔 공간은 캠핑 난로와 쿨러들이 들어올 자리라 비워두고....

무거운 것들은 고릴라랙으로 좀 가벼운 것들은 기존에 바퀴 달린 선반으로....

ㅎㅎㅎㅎ 정리를 했는데도 뭔가 어수선하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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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무슨 캠핑 용품 매장인가.... ㅎㅎㅎ

이건 뭐... 정리를 해도 꽉꽉 들어 차 있으니 뭘 정리한 건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가방과 배낭들을 걸어두니 이거 정리한 티도 안 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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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리라는 걸 했더니 장비방에도 바닥이 보인다... ㅎㅎㅎㅎ

평소 바닥 구경 못 했던 방인데... ㅎㅎㅎ

이 방에서 잘 수도 있겠는데.... ^^

선반마다 빼곡~~ 하게 들어찬 장비와 옷을 보면 정리한 티가 나지 않지만 이 바닥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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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지 8년 만에 이 방문 여는 것이 이렇게나 즐거울 수가.... ^^

이걸 또 다 내가 했다는 거 아니겠는가... ^^

물론 미영이의 도움 역시 살짝 받았지만 내 마음이 너~~ 무 뿌듯하고 대견스럽다.... ^^

근데 몸은 또 몸살이... ㅎㅎㅎㅎ

오늘은 여기 이 공간에 야전침대 깔고 침낭에 들어가 푹~~~ 자 볼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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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어떻게 집에서 시간들 보내시나요?

집콕도 이렇게나 오래도록 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저 또한 그러한데... 나름 집에서 할 일이 많더군요...

그동안 미뤄둔 것도 많고 새롭게 집을 둘러보니 자꾸 할 것들이 눈에 띄기도 하고... ㅎㅎㅎ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기간이 자꾸만 연장되는데 그래도 우리 함께 조심하며 좀 더 견뎌봅시다...

빨리 캠핑도 가고 싶고 친구들 만나 술 한잔하고 싶기도 한데요...

혹시나 나로 인해, 타인으로 인해 더 확산이 된다면 더 오랜 기간 집콕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집 안에서 주변을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할 것들 아~~~ 주 많을 거에요... ㅎㅎㅎㅎ

우리 다들 더욱 힘을 냅시다...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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