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리콜로 새로 받게 된 800도씨 라이스쿠커 화이트가 있으니 이제 라이스쿠커는 두 개...

먼저 구입한 블랙 라이스쿠커의 코팅은 모서리마다 흠집이 있긴 하지만 아직 조심하며 사용할 수 있으니

맛있는 요리도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었다.... ^^

역시 800도씨 사장님 짱...!

새로 온 라이스쿠커도 있으니 갈비찜 하겠다고 사 놓은 갈비로 동시에 두 가지 맛을 요리해 본다... ^^

아이들은 단짠단짠 갈비찜... 우리 부부는 매콤~~~ 한 갈비찜... ^^

그냥 냄비에 하는 거와 차원이 다른 800도씨 라이스쿠커...

갈비찜 맛도 궁금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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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퇴근하니 울미영이가 다 준비해 두었네... ^^

금방 해 먹을 듯 산 갈비 한 팩....

오래 얼려져 있어서 더 놔두면 안 되겠다고...

새로운 800도씨 라이스쿠커 화이트도 왔겠다...

진~~~ 하게 우려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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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맛의 갈비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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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입맛, 우리 부부 입맛을 위해 두 가지 맛... 두 개의 라이스쿠커를 준비...

라이스쿠커에 밥 지으면 정말 맛있는데 갈비찜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 ^^

베란다 열어두니 바람이 너무 불어 버너 바람막이까지 둘러주고는 준비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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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가니 주방에 이미 재료 준비는 다 해 두었네...

그래 이제부터는 바통을 이어받아 내가 조리할 차례... ^^

역시 반조리의 왕... ㅎㅎㅎ

갈비는 핏물 다 빼고 양념에 잘 재워두었고... 당면도 넙적 당면으로 준비해 두었네...

이제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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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제 보니 갈비를 한번 살짝 삶아두었구나....

대단한 울 미영이야... 역시 요리 잘한단 말이지...

마늘도 정말 아끼지 않고 과감하게 팍팍 넣어두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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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온 800도씨 라이스쿠커 화이트엔 아이들 먹을 단짠단짠 갈비찜 넣고 물 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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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800도씨 라이스쿠커 블랙은 우리 부부가 먹을 매콤~~~ 한 갈비찜을 위해 나눠 담아준다...

매운 양념은 어느 정도 끓이고 나서 고춧가루와 베트남 고추를 넣어줄 참이다...

근데 솔직히 애들한테 너무 많이 주는 거 아니야?

안 매운 갈비찜 우리 부부가 안 먹을 리 없으니... ㅎㅎㅎㅎ

그리고 애들이 더 먹겠지 아마도... ^^ 부모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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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뚜껑 덮고 끓여주기만 하면.... 거의 다 된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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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덮고 가스불 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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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쿠커 블랙 & 화이트

조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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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막이까지 설치하고 제대로 끓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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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솥이라 더 잘 끓는다...

두꺼운 두께에도 일반 냄비와 큰 차이 없이 끓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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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할 때 외에도 사용 가능한 속뚜껑....

라이스쿠커의 압력을 더 주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끓어넘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기에...

근데 한 번 끓기 시작하니 크게 필요하지는 않아 보여서 이제 속뚜껑 열고 겉뚜껑만 덮어 주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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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팔팔팔~~~ 끓어 간다.... 넘침 하나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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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끓고 있다... 이왕이면 고기가 더 부드럽게 조금 더 끓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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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우리 부부의 매콤한 갈비찜에는 매운 양념을 넣어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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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익고 있어... ^^

맛난 냄새가 온 집안에 퍼지는데~~~ 아이들의 기대도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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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기의 색깔 옷이 진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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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완성되기 직전이다....

조금만 더 졸여지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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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색깔도 엄청 진해지고 잘 졸여졌네.... ^^

이제 갈비찜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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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도씨 라이스쿠커 블랙 앤 화이트 두 가지 갈비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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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색상 죽여 줌...

우리 부부가 먹을 빨~~~ 간 매콤한 갈비찜과 단짠단짠 아이들의 갈비찜... ^^

색상도 비교되고 향도 비교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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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팅도 신경 쓴 우리 미영이... ^^

아주 새빨간 게 너무 먹음직스럽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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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달달~~ 하면서도 짭쪼금한 일반 간장 갈비찜...

이 또한 마늘향과 함께 굉장히 군침 돌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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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밥 없이 갈비찜으로 배를 채워야겠다.... ^^

그래도 밥은 꼭 먹어야겠다는 아들내미는 반 공기 떠 주고....

다른 반찬 필요하나..... 김치만 있으면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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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찜 종류별로 하나씩 맛보고....

역시나 아이들한테는 달고 짭쪼금한 갈비찜이 딱이고...

우리 부부에겐 매콤~~ 한 갈비찜이 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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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에서 얻은 베트남 고추가 역시 최고의 역할을 해줬다....

그냥 매운 고춧가루만으로는 매운맛이 덜한데... 이 베트남 고추 넣어 매운맛을 완성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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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만으론 뭔가 부족해...

남은 양념에 당면사리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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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특별히 넙적 당면을 넣어본다...

요즘 찜닭 주문하면 넣어주는 당면인데... 많이 불지도 않고 맛이 좋아서 욕심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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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찜 끓일 때 넣으면 불기도 하고 냄비가 너무 복잡해진다고 나중에 넣어 완성시키는 우리 미영이의 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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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별로 당면 역시 군침 돌게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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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잘~~~ 베인 당면.... ^^

밥 대신 국수처럼 먹어보자 얘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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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뻘건색은 환상이다.... ^^

매운맛 싫어하는 사람도 식욕을 느낄만한 시뻘건 갈비찜... 거기에 당면사리.... ^^

오늘은 땀 흘리며 당면 국수 먹는 날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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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도씨 라이스쿠커 두 개 있으니 원 없이 하고 싶은 요리 맘껏

종류 별로 할 수 있다... 맛있는 요리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취향에 맞게 나눠서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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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화이트 라이스쿠커엔 새하얀 쌀밥을...

블랙 라이스쿠커엔 통으로 돼지고기 넣고 신김치 채로 넣어 김치찜을 해봐야겠다... ^^

완전 밥맛, 찜맛 제대로겠지.... ^^

그리고 거기에 소주 한 잔.... 캬~~~~ ^^

다음에도 이 아빠가 팔 걷어붙이고 도전해 봐야겠다... ^^

언제나 말하지만 아빠의 요리 실력은 장비빨...

800도씨 라이스쿠커 사고는 자꾸 뭔가 하고 싶어지니 아빠가 요리사 안될 수가 없네... ^^

우리 미영이도 님이 해준 요리가 가장 맛있다는데.... ㅎㅎㅎ

다음에도 맛있는 도전은 계속된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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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보고 자꾸만 요리가 하고 싶어지는 800도씨 라이스쿠커가 궁금하다면

지난번 포스팅에 개봉기와 판매처까지 자세하게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아래 첫 800도씨 라이스쿠커 블랙부터 신제품 라이스쿠커 화이트 에나멜까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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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edchoco.tistory.com/12

 

역시 밥맛은 가마솥 밥이 최고네 800도씨 무쇠 주물 밥솥 라이스 쿠커...^^

언젠가부터 티비에서나 캠핑 가서 다른 집 식사 모습을 볼 때면 작은 가마솥에다 해먹는 흰쌀밥이 너무도 부러웠다... ㅎㅎㅎ 어찌나 맛나 보이는 밥이던가... ㅎㅎㅎ 그 밥 냄새마저 전기 압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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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edchoco.tistory.com/75

 

이쁨 주의 무쇠 주물 밥솥 다시 태어난 800도씨 라이스쿠커 화이트 에나멜 ...^^

얼마 전 구입한 800도씨 무쇠 라이스쿠커... 야심 차게 출시했지만 코팅의 내구성이 좀 떨어지는 결함이 있었다... 그래서 큰 결심하신 800도씨 사장님... 전량 리콜...! 그 결과가 얼마 전 나에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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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TV만 보고 있으니 따라 하고 싶은 것들이 왜이리 많을까... ㅎㅎㅎ

'수미네 반찬'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애청자 우리 집 막내 유나가 매주 빠짐없이 보면서 매번 먹고싶단다...ㅎㅎㅎ

함께 보고 있을 때는 해보고 싶네... 하기 쉽겠네... 이런 생각이 들지만 막상 하려면 쉽게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ㅎㅎㅎ

그런데 얼마 전 수미네 반찬을 시청하면서 "그래 이건 해볼 만하겠다" 싶은 메뉴가 나오더란...

바로

"김치밥"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가마솥에다 밥 지으면 완성되는 아주 간단한 집밥 메뉴였다...

그래 나도 도전해 볼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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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리 집에도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 구매한 800도씨 라이스쿠커가 있다...

주물 가마솥 라이스쿠커...

확실히 여기다 밥을 지으면 밥맛이 다르다...

아이들도 인정한 밥맛...

여기다 수미네 반찬 김치밥을 해 볼 참이다...^^

부디 성공하길 바라며 서툰 요리 실력으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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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밥 재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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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이렇게 준비한다...

기본 밥 짓는 거에 밑간 한 돼지고기와 쏭쏭 썬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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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4인용으로 쌀 3컵을 씻어서 잠시 불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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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1/4포기를 작게 쏭쏭 썰어두었다...

여기서 김치 국물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 한 국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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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한 고기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근데 부위 상관없이 기름기 많은 부위를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

일단 가장 기름기 없고 가격 저렴한 앞다리살을 준비하고 이 또한 잘게 잘라준다...

고기는 밑간을 조금 해 두는데 다진 마늘, 소금, 후추가루 이 정도만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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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돼지고기는 밑간이 잘 섞이게 버무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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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 유나는 해달라고도 하지만 자기도 해보고 싶은 게 참 많다...

엄마 아빠 도와주려고도 하고... 이쁜 것... ^^

돼지고기는 밑간이 잘 베이도록 야무지게 버무려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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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주물 가마솥 라이스쿠커를 잘 씻어 가스렌지에 올려둔다...

2중 뚜껑이라 더 큰 압력으로 밥을 짓게 되는 800도씨 라이스쿠커...

완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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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재료 준비, 가마솥 준비 모두 완료했다... ^^

이제 밥 짓는 일만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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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도씨 라이스쿠커에

수미네 반찬 김치밥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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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밥을 지을 때보다 밥물을 적게 잡는다....

쌀을 불리기도 했거니와 김치와 김치국물이 들어갈 거라서 밥물은 평소보다 더 적게...

김치밥은 진밥보다 고슬고슬한 밥이 더 맛있단다... 과연 성공하려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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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위에 준비해 둔 김치와 돼지고기를 반반 이쁘게 올려준다...

이렇게 보면 김치찌개처럼 보이지만 아래엔 밥을 위한 쌀이 있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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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을 올려본다...

처음엔 센 불.... 끓기 시작하면 중불... 밥 냄새가 나면 약불 후에 불 끄고 뜸 들이기....

이런 이론은 참 빠삭~~~ 한데 말이지... ㅎㅎㅎ

과연 성공 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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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끓기 시작... ^^

불 낮추고 좀 더 끓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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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순조롭게 밥 잘 지어지고 있다.... ^^

라이스쿠커의 2중 뚜껑으로 물 넘침은 덜 하고 압력은 더해주고...

이때쯤 되니 아이들은 밥 냄새에 배가 고프다며 빨리 먹고 싶다고 재촉을 하는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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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솥밥은 뜸을 잘 들여야 한단 말이지... ^^

잘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빨리 먹고 싶다고 재촉하는 아이들 때문이라도 빨리 개봉하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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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치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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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는 찰나.... ^^

얼핏 보니 TV에서 나온 그 김치밥과 아주 흡사하다.... ^^

잘 되었는지는 몰라도 일단 비주얼은 제대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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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있는 밥이 잘 되었는지는 모르나 멋진 김치밥의 모습은 갖췄다.... ^^

고기도 잘 익은 거 같고... 김치도 씻기 좋게 잘~~~ 익었다... ^^

기대 만발.... 군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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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치와 돼지고기와 밥을 잘 섞어주어야 한다.... ^^

밥은 잘 되었을까... 덜 익지는 않았을까....

아주 기대 반 걱정 반인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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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었을까.... ㅎㅎㅎ 덜 익은 건 아닐까.... ㅎㅎㅎ

솔직히 냄비 밥, 솥밥하기 좀 어렵더라.... ^^

라이스쿠커가 좋다 한들 물 조절부터 불 조절... 뜸 들이기까지... 쉽지 않다.... ^^

그렇게 조마조마한 가슴 부여잡고....

섞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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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밥은 다 익었다... ㅎㅎㅎ

하지만 반쯤 성공한 듯...

다른 건 다 제대로 되었는데 물이 역시나 많았다... 밥이 좀 질다... 이뎐...

물 양을 줄인다고 줄였는데~~~ 더 줄여야 했던 것이다...

그래도 처음이니 이런 시행착오쯤이야~~~ 맛있으면 다 용서된다... ^^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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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수미네 반찬 김치밥으로 건강한 저녁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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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밥은 특별한 반찬은 필요치 않다... ㅎㅎㅎㅎ

간도 어느 정도 되어 있고...

고기에... 김치에... 이거면 끝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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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간이 덜 되었다면 간단하게 양념장 만들어 김치밥에 올려 비벼 먹으면 된다...

이 양념장은 간장, 고춧가루, 설탕, 깨소금, 파 송송 넣고 섞어주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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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진밥인 거 말고는 다 완벽하다... ㅎㅎㅎㅎ

고기와 김치가 씹히는 맛이 그냥~~~ ㅎㅎㅎ

간이 조금 덜 되어 양념장 조금 올려 비벼 먹으니.... 아~~~ 정말 담백하면서 입맛 도는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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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돼지고기와 김치의 조합은 최고다... ^^

구울 때나 끓일 때나 돼지고기와 김치의 조합은 환상의 조합...

김치밥의 이 세 가지 재료 조합이란....

말해 뭐 할까... ㅎㅎㅎ

우리 아이들도 너무 잘 먹는다... ㅎㅎㅎ 특히나 막내 유나는 생김치는 잘 안 먹는데 이 김치밥의 김치는 너무 맛있단다... ^^

아~~~ 이 아빠의 저녁 밥상은 오늘도 성공한 것인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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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주 해 주지는 못하는데 이렇게 간혹 해줄 때마다 맛있다며 잘 먹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 ^^

더 자주 해 주어야 하는데... ㅎㅎㅎ

핑계만 늘어놓고 게으름 피우는 아빠인데... 정말 반성해야 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맛있는 것들 해 줄게... ^^

그나저나 오늘 수미네 반찬 김치밥은 완전 대성공... ^^

100점짜리 김치밥은 아니지만 다음번엔 진정한 100점을 노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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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학 생활 규칙 1번... '주는 대로 먹는다'

요즘 모든 가정집에 해당되는 사항인데... 우리 애들은 자꾸만 그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 ㅎㅎㅎ

굳이 엄마 힘들게 먹고 싶은 거... 각자 자기들 입맛에 맞는 걸로 해 달랜다... ㅎㅎㅎ

엄마가 꾹~~ 꾹~~ 잘 참고는 있는데... ㅎㅎㅎ

그게 언제까지 갈지... ㅎㅎㅎ

좀 더 조심해야 할 텐데... ㅎㅎㅎ

그 덕에 오늘 저녁은 아빠만 호강하는 듯... ㅎㅎㅎ

아빠는 코로나 생활 규칙 1번 '주는 대로 먹는다' 잘 지키고 있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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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집밥  스파게티 2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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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요즘 퇴근하고 집에 가면 항상 나 혼자 저녁을 먹는다...

아이들과 미영이는 내가 퇴근하기 전에 이미 저녁을 먹어버리기 때문에 나에게 저녁 메뉴의 선택권은 거의 없다...ㅎㅎㅎㅎ

굳이 따로 하지 말라고 하기도 하지.... 애들 메뉴, 내 메뉴... 이러면 정말 밥상 차리기 힘들지...

오늘 저녁은 무엇인지 나는 몰랐다... 하지만 현관문 열자마자 풍기는 냄새 덕에 바로 알아차릴 수밖에 없었지...

바로 스파게티...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

얼마 전 장 볼 때 면이랑 소스 사 왔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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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타자... 토마토 스파게티... ㅎㅎㅎㅎ

이건 둘째 유나가 좋아하는 스파게티... ^^

새우, 햄, 표고버섯까지 추가된 먹음직스러운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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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타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

이건 또 첫째 빈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 ㅎㅎㅎㅎ

이렇게나 둘이 입맛이 다르다.... ^^

그걸 또 입맛에 맞게 다 해내는 우리 미영이... 고생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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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난 두 가지 스파게티를 다 얻어먹을 수 있었다...ㅎㅎㅎㅎ

난 뭐.... 둘 다 잘 먹는다...ㅎㅎㅎ 난 주는 대로 다 잘 먹는다... ^^

아이들 덕에... 아니지 우리 미영이 덕에 맛난 스파게티 두 접시나 먹게 생겼다...ㅎㅎㅎ

나는 그냥 조용~~~ 히 주는 대로 잘 먹기만 하면 된다... ^^

미영이는 투덜투덜 대지만 난 속으로 웃는다...ㅎㅎㅎ

잘 했어 요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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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스파게티 먹을 때 함께 먹으라고 흑당버블티인가 뭔가를 유나가 챙겨준다... ^^

자기가 먹다가 입에 안 맞아 주는 듯...ㅎㅎㅎ

허브 향이 난다나 어쨌대나... ㅎㅎㅎ 난 또 역시 주는 대로 잘 먹는다...ㅎㅎㅎ

맛있기만 하더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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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촌스러운 건지...ㅎㅎㅎ 역시 스파게티엔 김치가 짱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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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새우와 함께 돌돌 말아 한 입... ^^

스파게티는 돌돌 말아 먹는 거라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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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돌돌~~~ 말아... ㅎㅎㅎ

도톰~~ 한 새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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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와 만난 새우는 정말.... ㅎㅎㅎㅎ

두 가지 스파게티를 번갈아 먹으면... 정말 질릴 시간이 없다...ㅎㅎㅎ

다음에도 이렇게 두 가지를 함께 먹어야겠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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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느끼함은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김치와 함께... ^^

김치랑 이렇게나 잘 어울리는 음식이 스파게티라는 걸 이번에 또 느꼈네....ㅎㅎㅎ

토마토, 크림 할 거 없이 죄다 잘 어울린다... ㅎㅎㅎㅎ

더 완벽한 스파게티로 만들어 주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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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벌써 다 먹어간다...

이상하게 밥이랑 다르게 많이 먹었는데 배가 안 부르네.... ㅎㅎㅎㅎ

이 두 접시 양이 상당한데 말이지...ㅎㅎㅎ

정말 내 배가 얼마나 크길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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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달리기 전 토마토 스파게티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의 콜라보.... ㅎㅎㅎ

"토마토 먹을까?", "까르보나라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지... 둘 다 먹으면 되잖아... ^^

우리 집은 고민하지 않고 둘 다 먹는다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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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다 먹어 치웠다... ㅎㅎㅎ

이제야 배가 좀~~~ 차는 듯... ㅎㅎㅎ

내가 원래 이렇게나 많이 먹는다... ㅎㅎㅎ

저녁에 몰아서 먹는 타입... ^^

더군다나 너~~~ 무 맛있잖아... ㅎㅎㅎ 미영이는 뭐든 다 잘 한단 말이지... ^^

칭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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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들내미가 챙겨주는 후식... ^^

마늘 바게뜨... 겨우 한 개... ㅎㅎㅎ

몇 개 남았던데 하나만 먹으란다... 욕심도 많은 놈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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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한 끼 이렇게 또 배부르게 맛있는 식사를 완료한다...

외식을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해 참 고생이 많은 우리 미영이다...

거기에 나까지 보태면 안 되겠지...

난 가정 내 코로나 수칙 잘 준수하고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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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조금만 더 조심하고 견디면 코로나 이까짓 거 금방 사라지지 않을까요...

다들 힘냅시다... ^^

화이팅... ^^

그때 맛 난 거 사 먹으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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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하고 싶은데 나가려니 걱정되고 찜찜한 이때...

하루종일 TV만 보고 있는 가족들... 먹고 싶은 것들만 늘어간다...ㅎㅎㅎ

특히 아이들... ㅎㅎㅎ TV 드라마나 예능에 먹는 장면이 나오기만 하면 다 먹고 싶단다...ㅎㅎㅎㅎ

이번엔 삼계탕... ㅎㅎㅎ 집에서도 간혹 해 먹기는 하지만 거기에다 나의 주문이 더 추가되었다는.... ㅎㅎㅎ

삼계탕 집에 가면 나오는 그 한 뚝배기 삼계탕이 먹고 싶다고...ㅎㅎㅎㅎ

뚝배기에 한 마리 온전히 들어간 삼계탕으로.... ㅎㅎㅎ

역시 우리 미영이... 내가 주문한 대로 첫 시도를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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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삼계탕 맛집 닭한마리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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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엔 5일장이 선다... 그때마다 평소 주문받은 대로 장을 보는 우리 미영이...

이번엔 닭한마리 뚝배기 삼계탕이라는 처음 시도해 보는 메뉴에 도전한다...

요즘은 마트보다 5일에 한 번씩 서는 화원장에 아이들도 데리고 가 이것저것 여러 가지 장을 봐 왔는데...

오늘 저녁엔 삼계탕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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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가니 벌써 모든 요리는 끝나있고 뜸 들이는 중....

오랜만에 닭 냄새가 집안 전체로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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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대추도 넣고 마늘도 팍팍 넣고... 근데 삼계탕 향이 그냥 백숙같은 이 냄새는....

인삼 사는 걸 깜박했단다.... ㅎㅎㅎㅎ 명색이 삼계탕인데 삼이 안 들어갔단다... ㅎㅎㅎㅎ

그래서 집에 있는 굵다란 도라지로 인삼을 대신했다고.... ㅎㅎㅎㅎ

뭐 인삼이 대순가... 오늘은 요 닭이 주인공이 것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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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씻고 후다닥 거실 한복판에 상을 차린다....

뚝배기보다도 큰 그릇에 닭 한 마리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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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삼계탕 집에 가면 뚝배기에 닭 한 마리씩 넣어 끓여주는데 그렇게 작은 닭을 뜯고 싶었다....

솔직히 삼계탕 집 맛이야 집에서 끓여도 그 맛이 그 맛이다... 하지만 그 작은 닭이 더 입맛을 돋우니 생각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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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닭들은 그 삼계탕집닭보다 더 큰 듯...

미영이가 파는 것 중에 가장 작은 닭으로 사 왔다는데 평소보다는 많이 작아도 그 삼계탕집닭보다는 더 큰 듯하더라...

아무래도 장사하는 집에 납품되는 닭은 소매로 사기 어려운가 보다... 다른 유통 구조가 있는 듯...

하지만 이 정도 크기면 그 맛 나겠다...

온전한 닭 한 마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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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닭은 닭다리부터지.... ^^

어찌나 숏 닭다리인지... ㅎㅎㅎㅎ 닭 크기가 작긴 작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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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뜯으면 제대로 뜯긴겨.... 날개로 따지면 닭봉까지 통째로 뜯어야 올바른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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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먹성 좋은 우리 아들 입으로 쏙~~~~~ ㅎㅎㅎ

아이들은 맛있다고 연신 수다스럽다...

삼계탕도 오랜만이지만 이렇게 작은 닭으로 끓인 것도 처음이라...

아이들의 이어지는 칭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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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어찌나 허겁지겁 뜯어 먹었던지 파, 소금, 후추 넣을 생각도 못 하고... ㅎㅎㅎㅎ

이제서야 진한 파향을 추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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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닭을 먹고 싶은 이유는 바로 이 닭 가슴살 때문이기도 하다...

집에서 큰 닭을 끓이면 닭다리는 먹을 게 많은데... 이 가슴살은 어찌나 크고 맛이 없는지... ㅎㅎㅎ

후라이드도 그렇고 삼계탕도 그렇고 닭 가슴살이 크면 퍽퍽함에 금세 질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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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닭고기엔 소금과 후추가 최고의 조합이다....

다른 양념 필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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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이들은 닭다리 두 개씩 뜯어 먹고는 못 뜯겠단다...ㅎㅎㅎㅎ

어쩔 수 없네 살만 다 뜯어줘야지... ㅎㅎㅎㅎ

닭이 작아서 금세 뜯는다... 아이들은 퍽퍽한 가슴살까지도 부드럽고 맛있단다....ㅎㅎㅎㅎ

역시 작은 닭으로 끓이길 잘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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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 삼계탕 맛집의 또다른 별미 무침 족발...^^

 

5일장 장 보러 가면서 사 온 족발이 남았다...

낮에 아이들이 먹고 남은 족발 반으로 무침을 해 보았다.... ㅎㅎㅎㅎ

이것도 족발에 냄새가 살짝 나길래 볶지 말고 무침으로 해 달라는 주문... ㅎㅎㅎㅎ

양념 없는 삼계탕 먹다 좀 밋밋해질 때쯤 새콤달콤~~ 한 무침으로 딱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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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나던 돼지 냄새 싹~~~~ 죽여주는 초무침... ㅎㅎㅎ

닭 뜯어 먹다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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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이는 삼계탕 말고 족발 무침에다 국수를 비비기 시작...ㅎㅎㅎ

아~~~ 이 양반 제대로 먹을 줄 아는 분일쎄... ㅎㅎㅎㅎ

닭 냄새를 너무 맡았더니 안 땡긴다고 이렇게 비벼 먹을 거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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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사이드 메뉴가 메인 메뉴를 이겨 먹은 듯한.... ㅎㅎㅎㅎ

진짜 이 집 맛집일쎄... ^^

군침이 막 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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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내가 주문한 닭한마리 삼계탕으로 마무리까지... ㅎㅎㅎ

뜨신 흰쌀밥까지 말아 먹고 마무리.... ^^

정말 한 마리 다 먹기에 버겁던데... 밥 마니 다시 따뜻~~ 해지면서 자꾸만 입으로 들어간다...

나 원래 잘 먹지만 아이들도 잘 먹는 걸 보니 나중에 복날에도 이렇게 작은 닭으로 집에서 삼계탕 해 먹으면 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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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집에서 온갖 메뉴 다 해 먹는다... ㅎㅎㅎㅎ

평소 외식을 즐겼던 우리인데...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 여러 경험들 많이 하게 되는 듯 하다...ㅎㅎㅎ

다음엔 또 어떤 메뉴를 주문할까... ㅎㅎㅎ 항상 생각 중이다... ^^

뭐든 다 해낼 것 같은 우리 미영이... ^^

진짜 대단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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