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2019년 여름휴가 - 아이들에게 멋진 기억으로 남은 인천 차이나타운...^^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1년을 기다리고 또 1년을 추억할 여름휴가... ^^

언제 또 가보려나 우리나라 중부 지방... ㅎㅎㅎㅎ 서울이나 경기도나 내겐 너무도 먼 곳인걸.... ㅎㅎㅎ

서울로 올라간 겸에 동네 친구네와 만나 서울서 바로 인천으로 이동한다...

인천하면... 어디냐... 당연히 차이나타운이지... ㅎㅎ

그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오던 그 인천 차이나타운... ㅎㅎㅎ

우리도 날씨 좋~~ 은 날 기어이 찾아가 본다... ^^

여름휴가 인천구경

인천 차이나타운

너무도 더운 여름날... 극심한 서울 교통 정체로 해 질 무렵 인천 차이나타운에 도착하고...

그러니 그리 덥지는 않아 좋더군.... 해지는 노을 선사하는 차이나타운의 뷰까지...

아~~~ 주 멋진 인천 여행이었다...

인천에서 1박을 했지만 사실 인천 여행으로는 여기 차이나타운이 다이긴 하다... ㅎㅎㅎ

그만큼 인천에 오면 차이나타운엘 꼭 오고 싶었다... ㅎㅎㅎ

너무도 이국적인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도착하고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간 탓에 안에서 차이나타운의 간판을 찍고 말았네... ㅎㅎㅎ

해질녁이라도 여름 아닌가... ㅎㅎㅎ 저~~ 기까지 내려가기 힘듦... ㅎㅎㅎ

나중에 알았지만 여기 말고 입구가 또 있더란... 여기는 인천역 바로 앞에 있는 '중화가'라고 적힌 패루가 있는 입구이며 더 옆에 '한중문'이라는 더 웅장한 패루가 있는 곳에도 입구가 있었더라... ㅎㅎㅎ 그리고 이런 패루가 총 4개가 있더란....

대구 촌놈이 뭐 알겠나... ㅎㅎㅎ 네비가 델다 주는 대로 갔지 뭐... ㅎㅎㅎ

이제 쩌~~~~ 기 언덕으로 올라가면 차이나타운의 중심이다... ^^

이 여름에 올라가야 한다니... ㅎㅎㅎ

아이들도 준비가 된 듯하다... ㅎㅎㅎ 차이나타운 여행을 시작해 봅시다... ^^

 

이 구역에 보이는 건물은 거의 다 빨간색... ㅎㅎㅎㅎ

중국풍의 지붕과 건축 모양.... ㅎㅎㅎ 동사무소마저도 일체감 있게... ㅎㅎㅎㅎ

차이나타운 안내도도 한번 숙지하고... ㅎㅎㅎ

실제로는 정말 꽤나 넓은 면적이더라....

이놈도 친구랑 함께여서일까 너무도 좋아한다... ㅎㅎㅎ

이런 미소 참 오랜만이네.... ^^

 정말 내가 중국에 온 듯한 차이나타운의 진면목...

여기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장 크면서 가장 중국스러운 가게들이다... ㅎㅎㅎ

차이나타운 입구에서도 가장 정상에 보이는 붉은 건축물이다... ^^

진정한 차이나타운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

차이나타운이라고 하여 중국 음식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는 무언가 특별해 보인다...

그렇다면 만사 제쳐두고 올라가 봐야지... ㅎㅎㅎㅎ

덥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아이들은 올라가기 싫은 눈치인데... ㅎㅎㅎ

 나는 보지 않았지만 최근에 방영한 '가화만사성'이라는 드라마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이젠 인천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중국풍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인 듯하다....

 ㅎㅎㅎ 이때부터 아이들의 포토 타임이 이어진다.... 그래도 애들도 기분이 좋은지 잘 따라준다.... ^^

 힘들지만 즐겁게.... ㅎㅎㅎㅎ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차이나타운이다.... ^^

우와~~~~ 굉장히 웅장한 패루다.... 4개의 패루 중 또 하나의 패루... '선린문' ....

 또 이런 곳에서 안 찍을 수 없지.... ㅎㅎㅎㅎ

여기서 더 안 올라간다고 해서 신났는지.... ㅎㅎㅎㅎ 마음 같아선 더 올라가고 싶은뎅.... ㅎㅎㅎ

 두 가족이 왔으니 또 이렇게 가족사진도 찍어보고~~~~ ^^

역시 여행 오면 가족사진은 꼭 남겨야 하는 법.... ^^

벌써 해가 질 모양이다.... 가족사진 찍고 바로 내려와야만 했네....

늦게 온 만큼 빨리빨리 서둘러서 움직여야지....

 

아~~~ 노을 참 이쁘고 멋진데 이 차이나타운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찍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네.... ㅎㅎㅎㅎ

노을은 노을대로... 야경은 야경대로... ㅎㅎㅎㅎㅎ

해가 지니 더욱 아름다운

차이나타운의 모습들

차이나타운의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니 진정한 중화가를 느낄 수 있다...

 아까 올라올 땐 보이지 않던 이쁜 건물도 눈에 들어온다.... 아주 독특한 외벽으로 눈길이 저절로 돌아가더라.... ^^

 ㅎㅎㅎㅎ 내려오는 길에 그냥 지나가질 않네.... ㅎㅎㅎㅎ

ㅎㅎㅎㅎ 결국 하나씩 손에 들고~~~

땀도 잘 흘리고 먹기도 잘 하고.... ㅎㅎㅎㅎ

맛난 중국 음식은 물론 멋진 중국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

더 많은 곳을 돌아보지 못해 아쉽기만 한데...

다음에 꼭 또 와보고 싶은 곳... 못 가본 곳이 너무 많아... ^^

나중에 알았지만 인천 차이나타운의 모습은 작년과 다르고 재작년과도 다르고... 그 전년도 모습과도 다르더라....

계~~~ 속 넓어지고 바뀌는 것을 보니 못 본 곳도 많은데 더욱더 궁금하게 만든다... ㅎㅎㅎ

인천 차이나타운은 정말 가볼 곳이 많은 곳이다.... 다녀오고 나중에 알았지만 4개의 패루 안에 조성된 차이나타운엔 꼭 맛집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과 중국의 교류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중문화관, 짜장면 박물관과 같은 역사가 담긴 곳도 있고 삼국지 벽화거리, 동화마을 등 구경하기 좋은 곳들도 많더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광장을 연상케 하는 자유공원과 맥아더장군 동상을 비롯한 인천학도의용대 호국기념탑, 한미수교 백주년 기념탑 등 인천의 많은 역사와 현재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그 많은 곳을 뒤로하고 딱 차이나타운 거리와 차이나타운 맛집만 다녀왔으니... ㅎㅎㅎ

다음엔 정말 미리 준비해서 더 많은 곳을 보고 와야겠다... 자주 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니....

그래서 더욱더 다시 가고 싶기도 하다....

다음엔 정말 제대로 보고 먹고 즐기고 배우고 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