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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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맛집 오궁 오리불고기 밀키트 간편하고 맛있네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주말이 되어도 어디 나가지 않는 우리 가족이 되어버렸다.

여행 가기도 그렇고 캠핑 가기도 그렇고 해서 요즘 매 끼니마다 집에서 홈파티를 즐긴다.

그나마 캠핑 용품 꺼내 집에서라도 캠핑 놀이 하는 것으로 답답함을 해소하고 있다.

고기도 굽고, 평소에 집에서는 잘 하지 않던 요리도 해먹고...

캠핑 온 듯 집에서 홈파티, 홈캠핑을 날마다 즐기는 중이다.

요즘 외식하기도 힘든 시국이다. 그렇다고 집에서 된장찌개, 김치찌개, 미역국 등으로 매일 식사를 채울 수는 없는 노릇.

더군다나 아이들이 방학이라 집에서 매끼 식사를 하는데 너무 뻔~~ 한 반찬만 먹기엔 지루하고 먹는 재미가 없다.

코로나19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외식을 자제하고 배달, 택배 등으로 받을 수 있는 음식과 반조리 식품들을 많이 먹게 된다.

최근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들 역시 택배로 받아 바로 조리만 해서 먹는 밀키트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 덕인지 거리가 있는 맛집의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반갑기도 하다.

코로나 아니었으면 유명한 맛집의 이런 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었겠지.

오늘은 대구 팔공산에 있는 유명한 오리고기 맛집 오궁의 오리불고기를 집에서 즐겨본다.

외식하기 힘든 시기에 집에서 택배로 받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오궁의 오리불고기 밀키트다.

캠핑장, 펜션, 글램핑 등으로 놀러 가거나 야외에서 또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기에도 너무 좋은 밀키트 상품이다.

오늘은 집에서 팔공산 맛집 오궁의 오리불고기 맛을 제대로 즐겨본다.

팔공산 맛집 오리궁뎅이, 오궁

오늘은 우리 집이 '오감을 만족하는 맛의 궁전'

 이제 대구 팔공산 맛집 오궁의 오리 불고기를 간편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다.

온라인 주문을 통해 주문 다음날 택배로 받아 저녁 식사 메뉴로 즐기기에 최고다.

캠핑이나 펜션, 글램핑 등의 계획이 있다면 하루 전 목적지로 주문해두면 장 봐가지 않아도 되니 이 얼마나 편리한 세상인가.

그것도 맛집의 맛 그대로 전국 어디서든 맛볼 수 있으니 말이다.

 

팔공산엔 맛집들 참 많은데 최근 들어 잘 안 가게 된다.

오궁 역시 팔공산 맛집으로 유명한데 가본 지도 정말 오래되었네.

한티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맛집 오리궁뎅이, 오감

참 오랜만에 그 맛을 집에서 즐긴다.

오궁의 모든 메뉴를 밀키트로 맛볼 수는 없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오궁의 첫 밀키트 상품이 바로 오리불고기 밀키트다.

점점 더 많은 메뉴를 밀키트로 판매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벌써 생긴다.

 오궁 오리불고기 밀키트엔 친절하게 조리하는 법을 자세히 적어준다.

물론 구성 또한 너무 알차서 꼭 팔공산까지 오궁을 찾아가지 않아도 오궁 오리불고기 맛을 집에서 밖에서 즐길 수 있다.

가서 먹는 것보다 주문해 먹는 게 더 저렴하기도 하다.

다른 장점 다 접어두고 집에서 먹는 게 제일 편하고 푸짐하다.

오궁 오리불고기 구성

저렴한 가격에 구성이 조금은 약하겠지 싶어 야채 등을 미리 준비해 두었는데

열어보니 괜한 짓을 한 것. ㅎㅎㅎㅎ

구성은 정말 생각지도 않게 매우 알차다. 양과 청결함, 싱싱함 듬뿍이다.

오궁만의 비법 양념에 재워둔 오궁 오리불고기 2인분

2인분이라 하지만 4인 가족 식사용으로도 알맞은 양이다.

포장에서 꺼내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주문한 날 제조해 신선한 상태로 택배 발송한다.

그래서 금요일 오후 3시까지만 주문을 받는다고 한다.

오리불고기와 함께 볶아줄 싱싱한 볶음 야채

대파, 양파, 새송이버섯, 부추의 구성으로 오리불고기 2인분에 충분한 양이다. 내가 미리 썰어둔 야채는 다시 냉장고로~~ ㅎㅎㅎ

부추만 따로 포장된 이유는 다 함께 넣지 말고 마지막에 따로 넣어주라는 깊은 뜻이 있다.

친절도 하셔라~~~ ^^

마무리 볶음밥 재료 또한 알맞게 담아 주신다.

다진 김치와 부추에 추가 양념까지.

이 추가 양념은 오리불고기 간이 약할 때나 밥 볶을 때 취향에 맞게 넣어주면 된다.

생김은 또 무어냐? 오리불고기나 볶음밥 싸먹으면 더욱 맛난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볶음밥을 생김에 얹고 멸치볶음 올려 싸먹으니 그 맛이 최고였다... ㅎㅎㅎ

이 생김 양 또한 적지 않다. 모든 구성이 듬뿍듬뿍이다.

오리불고기, 볶음밥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마늘, 고추, 쌈장 또한 듬뿍 챙겨준다.

오궁에서 맛볼 수 있는 명물. 수수부꾸미다.

오궁에서 직접 만든 수수부꾸미 또한 서비스로 넣어주셨다.

이거 이거 후식으로 최고다. 애피타이저로 오리불고기 익기 전에 먹어도 좋다.

오궁 오리불고기 홈파티 시작

캠핑 용품은 자꾸 쟁여두고 요즘 캠핑도 못 가고... 집에서 이렇게 활용 많이 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긴 하지만~~~ 나가고 싶다.

삼겹살 구울 땐 솥뚜껑 불판, 볶음 할 땐 오목한 그리들로 양면 사용 가능한 원투그릴로 오리불고기집 모드로 거실을 바꿔주고 시작한다.

예전부터 거실에서 자주 이러고 있지만 요즘은 거의 매일 이러는 것 같기도... ㅎㅎㅎ

오늘은 엄마가 외출한 관계로 아빠와 세 명이서 팔공산 맛집의 맛을 즐긴다.

조촐하고 간편하지만 가족은 언제나 함께인 것이 좋은데...

엄마는 더 맛난 걸 먹고 오는지고~~~ ^^

이렇게나 준비를 철저히 해두었는데... 다 허튼짓이었다.

야채 구성까지 완벽한 밀키트여서 집에서 미리 준비할 건 밥이랑 밑반찬이면 충분하다.

잘 달궈진 불판에 오리불고기부터 올려준다.

오리불고기 올리기 전 식용유를 둘러주라고 레시피에 적혀있다. 훨씬 구수하고 맛있을 것이다.

난 넣지 않았다. 불판 코팅도 좋고 오리 기름도 많이 나오니 최대한 기름을 줄이기 위해서다. 요새 약 먹는 중이라~~ ㅎㅎㅎ

맛있게 먹기 위해선 식용유 넣기를 권한다.

이제 끓기 시작한다. 오리불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오리의 기름이 나온다.

그러면 야채 넣을 준비를 하면 된다.

 

 

깨끗하게 세척된 야채라 오리불고기가 익기 시작하고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확~~ 부어 올려준다.

야채까지도 푸짐~~~ 하다. 나처럼 미리 야채를 준비해 놓을 필요가 없다. 다시 냉장고로 들어가게 된다.

이미 잘라 준비해 둔 야채라 구성에 없는 감자, 당근만 불판에 올렸다.

이러니 불판이 버거운 듯... ㅎㅎㅎ 역시 밀키트 제품이라 구성 재료 만으로도 충분하겠다.

괜히 욕심부린 듯~~~ ^^

 

야채가 많다 보니 추가 양념을 더 넣어줬다.

간을 봐 가면서 추가 양념으로 조절하면 된다.

오리불고기가 어느 정도 익고 기름이 많이 나올 즘 야채와 함게 잘 섞어준다.

역시 야채가 많네 ㅎㅎㅎ

야채 숨도 죽고 오리불고기도 거의 다 익었다.

그 많던 야채도 숨 죽으니 딱 알맞게 가라앉았다.

지금부터도 오리불고기를 먹어도 된다. 하지만 한 가지가 남았다.

오리 기름과 양념이 지글지글~~~ 다 익을 때쯤 마지막으로 따로 포장된 부추를 삭~~ 올려준다.

부추는 금방 익기도 하고 너무 익히면 향이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올려주고 약간만 볶으면 된다.

이제 팔공산 맛집 오궁 오리불고기 완성...!

고기도 야채도 너무 잘 익었다.

그리고 먹으면서도 식지 않도록 약한 불 켜두고 있으니 정말 오궁에서 먹는 맛 그대로~~~ ^^

이게 또 집에서 캠핑 놀이 하며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하는 재미와 멋 아니겠어...

오궁 오리불고기 정말 잘~~~ 익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ㅎㅎㅎ

오리고기는 특별하잖아. 오리고기에서 나오는 기름도 몸에 좋다는 건 다들 알잖아.

고기만 있는 부분도 껍질과 붙어있는 부분도 모두 맛나는 게 또 오리불고기다.

아이들도 많이 기다린 만큼 기대감이 대단한데...

 한 접시씩 덜어주니 밥과 함게 잘~~ 먹는다.

일부러 야채 듬뿍 담아줬지~~ 오리불고기 양념이 잘 배인 야채는 오리고기만큼이나 맛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평소 잘 먹지 않던 야채들까지 잘 먹는다.

특히 감자와 당근은 신의 한 수... ㅎㅎㅎ

원래 감자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일부러 챙기긴 했는데 잘 한 듯.

 역시 감자와 함께 먹으니 맛있다고 감자 많이 달란다.

그래? 그럼 준비한 게 더 있으니 또 넣어보자... ^^

감자를 이렇게나 좋아한다. ㅎㅎㅎㅎ

구운 감자에다 오리고기 끼워 샌드위치로 먹는 둘째 유나가 특히나 감자를 좋아하니 준비한 게 너무 다행이다.

주방에서 조리해 오는 것과 다르게 상에서 바로 해 먹는 맛이 또 요런 거~~~

먹으면서 계~~ 속 조리할 수 있다는 거~~~ ^^

당근, 감자 더 넣고 또 볶아보자.

먹으면서 굽는 이 집... 우리집이 고깃집인가? ㅎㅎㅎ

이래저래 재미도 있고 편하기도 하고 이렇게 거의 매일을 맛있는 저녁을 먹는다.

오늘은 오궁 오리불고기 밀키트로 진수성찬을 즐기고 있다.

오궁 오리불고기 빠질 수 없는 마무리 코스

볶음밥 먹지 않고 다 먹었다 하지 마라

다시 불을 올려 밥 볶을 준비 완료.

오리 기름과 양념이 끓는 소리 한 번 들어볼까?

 

 

굉장히 맛있는 소리가 나고... 고기, 야채는 필히 좀 남겨둬야 볶음밥이 더 맛있겠다.

좀 씹히는 게 있어야 맛있지~~~ ^^

고기와 건더기 약간 남겨두고 잔뜩 나온 오리 기름에 밥을 볶아줘야 볶음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진정한 식사는 이제부터가 시작인 것.

남겨둔 고기와 야채는 잘게 잘라주면서 볶는다.

구성에 포함된 볶음밥 재료를 넣고 다시 볶아... ^^

다진 김치와 부추 넣고 좀 더 볶아준다.

아주 잘~~~ 볶아졌고, 이제 밥을 넣으면 되겠다.

우리 아들 빈이가 준비해 온 볶음밥.

밥 떠서 참기름 두르고 김가루까지~~~ ^^

엄마가 없어도 아이들이 도와주니 오늘 정말 편하다.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아들내미가 기꺼이 스스로 해오겠다고 선언하고는 이리도 제대로 해온다.

벌써 다 키운 건가~~~ ^^

이미 볶아놓은 볶음밥 재료에 밥 올려주고 현란하게 주걱질 하면 된다.

그 현란한 주걱질을 열심히 하다 보니 사진도 영상도 없네 ㅎㅎㅎ

밥 양도 너~~~ 무 알맞아 아주 잘 볶아졌다.

이때부터 얇게 펴서 아래쪽을 살짝 눌은밥이 될 정도로 구워주면 되겠다.

그 사이 볶음밥 위에 깨소금도 뿌리시는 아들내미... ㅎㅎㅎ

엄마 하는 걸 참 많이도 봐왔다. 다 따라 하네 ㅎㅎㅎ

오리불고기 볶음밥 잘 구워지고 있는 동안...

좀 여유가 생기네 ㅎㅎㅎ

불 줄이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볶음밥을 먹을 수 있을 거야.

 

 

그래 이 소리거든~~~ 그리고 이 냄새야... ^^

정말 볶음밥 제대로 구워지고 있는 중 ㅎㅎㅎ

군침 도네..

어느 정도 됐다 싶어 뒤집어주니 역시나 잘 됐다 ㅎㅎㅎ

제대로 바삭하게 구워졌다. 열심히 볶고 구운 보람이 있다.

 바로 떠서 그냥도 먹고 생김에도 싸먹고~~~ ^^

생김을 넣어준 건 정말 ~~ 고맙습니다... ㅎㅎㅎ 최고다..^^

내가 이렇게 저렇게 먹어보니 사진처럼 멸치볶음 올려 쌈 싸거나 고추, 마늘 쌈장 찍어 함께 싸먹는 게 가장 맛있었다.

오리불고기 볶음밥은 추가 양념으로 간을 더 맞출 수 있어서 특별히 반찬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집에 있는 반찬을 더해서 함께 먹으니 더 맛있다.

 뜨거울 땐 그릇에 덜어줬는데 좀 식으니 바로 떠먹는 게 더 맛있다며 모두 둘러앉아 막 퍼먹었네 ㅎㅎㅎ

다들 배가 부른데도 결국 끝을 본다... ㅎㅎㅎ

아~~~ 배 두드리며 이래야 먹은 거 같다... ^^

오늘 오궁 오리불고기 밀키트로 저녁 식사 완전 최고였네.

배도 부르고 맛있고 편하고 저렴해서 1석 몇 조인지...

우리 가족 오늘도 정~~~ 말 잘 먹었네... ^^

 

아차! 오궁만의 후식이 남았네

오궁의 명물 수수부꾸미

비닐 살짝 잘라 전자렌지 30초면 오궁에서 직접 만든 맛있는 수수부꾸미를 맛볼 수 있다.

고소한 냄새와 기름 냄새 풍기며 또다시 입맛 돋운다.

 쫄깃하기도 하면서 잘 익은 수수부꾸미는 정말 별미다.

팥소를 넣은 수수부꾸미라 단맛 역시 짱~~ ^^

구수하고 고소하고 달달한 수수부꾸미는 후식으로 최고.

한 조각씩 나눠 먹으니 진정한 환상의 홈파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구성이 정말 알차고 맛있네.


오감을 만족하는 맛의 궁전 오궁

팔공산 맛집 오궁의 오리불고기를 이제 밀키트 세트로 집에서, 캠핑장에서, 펜션, 글램핑 등 야외 어디서든 맛볼 수 있다.

지금은 오리불고기 한 메뉴지만 앞으로 오궁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맛난 요리들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첫 번째 밀키트, 오궁 오리불고기는 가성비 최고로 구성이 아주 알차고 양 또한 넉넉하여 한 끼 식사로 너무 좋다.

또 집들이나 손님들 오실 때 미리 준비해 두면 최고의 메뉴로 칭찬 일색일 듯하다.

역시 소주 한 잔 생각나는 오리불고기라 술안주로도 너무 좋겠네.

오궁 오리불고기 밀키트 세트는 간편하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신선한 오리불고기 밀키트를 받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구매를 원한다면 아래 판매 링크로 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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