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기다리고 또 1년을 추억할 여름휴가... ^^

너무도 덥디 더웠던 지난여름... 이리 겨울이 되어 여름휴가를 다시 회상하게 된다... ㅎㅎㅎ

아무리 더운 대프리카 태생에 여태 대구에 살고 있지만 한여름엔 서울 역시 지독하게도 덥더라... ㅎㅎㅎ

그래서 찾은 곳이 이번 포스팅하는 곳이다... ^^

서울이라 하면 광화문 광장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ㅎㅎㅎ 그런데 한여름에 광화문 광장은 그늘 한 점 없는 곳이어서 진짜 좋아 보이지만은 않았다... ㅎㅎㅎ 그러던 중 우연찮게 찾게 된 곳.... 바로 광화문 광장의 지하 세계... ㅎㅎㅎㅎ

이런 곳이 있었다니... 서울은 역시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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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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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작정 서울로 향했었지... ㅎㅎㅎ 서울이 이렇게나 더울 줄이야.... ㅎㅎㅎㅎ

우리나라에서 젤로 더운 게 대구인 줄로만 알았는데.... ㅎㅎㅎ 서울이 젤로 더운 거 같더라.... ㅎㅎㅎㅎ

아이들도 미영이도 광화문 광장엔 꼭 가 봐야 한 데서 경복궁 바로 앞에 있는 광화문 광장으로 슬슬 걸어갔건만.... 도착도 전에 이미 지친다.... 엄청난 더위에 정말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ㅎㅎㅎㅎ

그런데 이런 보물 같은 지하세계가 있었다니... ㅎㅎㅎ 더워서 어떤 곳인 줄도 모르고 무작정 내려간다....

그런데 진정한 보물이.... 한여름 서울 관광 코스로 여기가 최~~~ 고네... 최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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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피해 우연히 들어간 지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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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을 걷노라면~~~~ ㅎㅎㅎㅎ 완전 찜질방... ㅎㅎㅎ

아직 세종대왕 동상까지 가지도 못 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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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땀 뻘뻘 흘리며 세종대왕 동상까지 왔는데~~~ 도저히 더위를 피할 길 없어 저기 보이는 지하 통로가 있길래 바로 저 문을 향해 돌진한다... 그늘이라곤 딱 여기 말고는 찾아볼 수가 없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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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있길래 무작정 내려가 본다.... 지하는 당연히 시원할 테니까... ㅎㅎㅎ

여기서 보이는 세종이야기라는 이름의 의미를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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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세종대왕 동상 아래 있는 지하 통로쯤으로 생각하며 그저 더위 좀 식힐까 생각 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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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박물관

세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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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지하 통로도 정말 잘 해 놨다...." 생각만 들었지... ㅎㅎㅎ

역시 서울은 다르구나... ㅎㅎㅎ 특히나 광화문 광장은 또 다르구나~~~ 생각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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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여기 세종이야기라는 공간은 바로 세종대왕의 이해를 돕고 업적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이었던 것... ㅎㅎㅎ

이야~~~ 이런 횡재가 있나... 더위 피하러 왔다가 역사 공부, 위인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니...ㅎㅎㅎ

그저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 보러 왔다가 제대로 역사 공부하고 가게 생겼다... ㅎㅎㅎ 원래 광화문 광장에 온 목적 또한 아이들한테 위대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보여주기 위해 온 것이니.... 바로 여기가 필수 코스였구나.... 기쁜 마음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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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께서 역사에 남기신 업적들을 이렇게나 잘 전시해 두었다니....

지방에서 서울 구경 오면 꼭 와봐야 할 곳인 듯... 여기 세종이야기 안 와보고 광화문 광장을 다녀간다면 진정한 관광을 한 거라 할 수 없을 만큼 대단히 잘 해 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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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께서는 백성의 실생활에 도움 되는 업적이 많다고 전해지는데 군사 무기나 국방 정책 또한 아주 많은 업적이 있으시다는 사실을 새삼 상기시켜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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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의 가장 특별하고 대단한 업적이라 할 수 있는 한글 창제...

바로 그 한글의 시작을 적으신 훈민정음.... 감격적인 유물이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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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대 세종대왕과 백성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미니어처를 통해 바로 알 수 있게 전시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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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진 이순신 장군 박물관

충무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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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이야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코스인데~~~ 바로 이어지는 곳에 또 이순신 장군의 박물관 충무공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ㅎㅎㅎ 진짜 오늘 계탔다... ㅎㅎㅎ

뜻하지 않게 횡재한 기분... ㅎㅎㅎ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 사이에 지하 공간에 마련된 박물관...

진짜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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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승리의 순간들.... 멋져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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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장군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거북선.... 그 위대함을 고스란~~ 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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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공이야기에서는 좀 더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만한 체험공간이 있다...

노도 저어보고 거북선의 포도 쏘아보고... 나중엔 내가 더 재미있어 아이들을 밀어냈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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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공간에 거북선이다.... 거북선을 그대로 재현해 두어 견학이 가능하도록 전시해 두었다....

실제 거북선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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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 측으로 노와 포들이 많은 모습.... 대단한 거북선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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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장군이 전투한 곳의 위치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영상까지 꼼꼼하게 보고 듣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그 누구보다도 위대하다 여기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굉장히 귀 기울여... 눈여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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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장군의 그 유명한 해상전... 바로 학익진... 적은 아군의 수로 완승을 거두었던 그 전투의 모습....

역시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군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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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엄청나게 큰 검까지도 구경할 수 있었다.....

놀랬다... 사람 키만 한 검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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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휴식이 있는 지하 천국

세종충무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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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모두 꼼꼼히 둘러보며 열을 모두 식혔지만 또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올라갈 생각을 하니... ㅎㅎㅎㅎ

시원~~~ 한 거 하나 먹고 올라가야 견디겠다 싶을 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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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카페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 우리는 시원한 거 하나씩 마시며 다시 올라갈 준비를 하는데....

그리고 아이들이 오면 참 좋을 만한 체험공간 역시 카페 옆에 있어 휴식을 위해 아주 좋은 공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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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시원~~~ 하게 마시고 또 못다 한 관광 시작해 보자.... ㅎㅎㅎㅎ

아~~~ 그냥 여기 드러눕고 싶다..... ^^

밖이 어찌나 더운지.... 시원~~ 하기만 한 여기 지하 천국이 너무도 좋다.... ^^

아~~~ 나가기 싫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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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씩은 와 보아야 할 곳... 세종충무공이야기...^^

 

굉장히 잘 갖추어진 시설과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의 동상 아래 그들의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이런 멋진 역사관, 박물관이 있었을 줄이야.... 솔직히 아이들 데리고 경복궁 가는 것보다 여기 와서 위인들의 업적과 그 당시 모습을 알 수 있는 이곳....

세종충무공이야기... 정말 꼭 와 보아야 할 곳이라 생각이 든다...

사전 정보 없이 우연히 간 곳이지만 정~~~ 말 잘 왔다는 생각이 최고로 들었던 곳이다...

서울에 살았다면 이곳을 알았을 테지만... 그저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만 알았던 우리는 정말 보물 같은 곳을 개척한 느낌이었다...

혹시나 광화문 광장 온다면 여기 세종충무공이야기 꼭 와보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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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jongstory.or.kr/main/main.asp

 

세종충무공이야기

사토 데쓰타로 (佐藤鐵太郞,1866~1942) 일본 제국의 해군 중장, 1926년 <조선 지방 행정> 제 6권 2월 호 중에서. “해군 장군인 내가 평생을 두고 경모(敬慕)하는 바다의 장수로 네덜란드의 로이테르(Ruyter)와 조선의 이순신이 있다. 그 중에서 갑과 을을 정하라 한다면 서슴지 않고 이순신을 먼저 추천할 것이다. 영국의 넬슨이 세계적인 명장으로 명성이 높은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지만 그 인격에 있어서나 창의성에 있어서는 도저히 이순신의

www.sejongstory.or.kr

각종 전시회나 행사도 자주 열리는 곳이다... 많은 정보 미리 숙지하고 가보면 아주 좋을 듯하다....

아이들과 나들이 삼아 광화문 광장으로 지하철 타고 가면 쉽게 좋은 곳 갈 수 있겠다... ^^

 

 

 

 

 

 

1년을 기다리고 또 1년을 추억할 여름휴가... ^^

대구 촌놈들 서울 상경했으니 궁궐 구경은 해봐야지~~~ ㅎㅎㅎ

아이들 위해 올라온 서울인데~~~~ 왕이 계셨던 궁궐 구경은 필수.... 아이들 또한 부푼 기대감으로 따라나서는데....

아침부터 서울은 어찌나 차가 막히는지....

대구에서 서울 올라올 때도 엄청 힘들었는데 서울 교통 정체는 시간대 상관없는 듯....

차만 타면 후회를 했지만.... 언제 다시 와 볼지 몰라 인내심 갖고 꾹꾹 참아가며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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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서울 구경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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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서울 올라와 기억나는 건~~~~

어디든 꽉 막힌 도로와 엄청나게 더운 날씨 밖에..... ㅎㅎㅎㅎ

대구 살면 서울에서의 더위쯤은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ㅎㅎㅎㅎ

한여름엔 우리나라 전체가 똑같이 덥다는 걸 이번에 다시 실감했다....

서울 너~~~~ 무 덥다.... ㅎㅎㅎ

그렇지만 어쩔 수 없지... 여름휴가 말고는 이렇게 돌아다닐 시간도 없으니~~~~

이왕 온 거.... 구경 실컷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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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행 가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느끼는 기대감이 가장 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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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아침 식사까지 마치고 가장 먼저 경복궁으로 향하는 날....

정말 어딜 여행 가면 도착하기 전까지가 가장 들뜨고 기대감이 최대치에 오르는 것 같다....

강변도로를 달리며 구경하는 서울 도심 풍경도 좋았다....

빼곡한 빌딩 숲도 장관이었고 특이하게 생긴 건물들도 신기해하며 눈을 뗄 수가 없었는데~~~~

도착하는 순간 주차장 앞에서 좌절.... ㅎㅎㅎ

서울엔 차 세울 만한 곳 찾기가 쉽지 않아 무조건 주차장에 세우려 노력하는데~~~ 대기 줄이~~~~

거의 한 시간가량 기다린 끝에 주차를 하고 내리는 순간....

아~~~~ 이래도 되나~~ 싶은 날씨.... 첫 시작부터 힘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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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경복궁은 야간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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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리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의 무더위..... ㅎㅎㅎ

차에 있으면서 짜증 났던 건 아무것도 아니었음.... 차 안에선 시원하기라도 했지.... ㅎㅎㅎㅎ

원래 어젯밤에 경복궁 야간 개장에 맞춰 시원하게 관람하려 했었는데~~~ 예약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 체 올라와서.... ㅎㅎㅎ

어쩔 수 없이 더운 날씨에 낮에 오게 되었네....

급~~~ 후회하는 순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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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오니 저 뒤에 북악산의 풍경과 아주 잘 어울리는 경복궁을 볼 수는 있네....

경치는 좋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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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보이는 홍례문..... 이 앞마당은 정~~~ 말 넓다....

이미 벌써 궁궐인 게지....

벌써부터 몰리는 인파와 거대한 궁궐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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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을 끊고 들어갈 찰나~~~ 스피커로 들리는 안내 방송....

곧 있다가 광화문 밖에서 교대식인가 뭘 한다 하길래 마침 잘 됐다 싶어 구경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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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보다도 먼저 모인 사람들 엄청나게 많다~~~

그런데 정말 외국인들이 대부분~~~

우리 가족만 한국인처럼 보이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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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수문장 교대식이다....

궁궐인 만큼 아주 위엄 있는 모습.... 외국 가면 우리나라 사람들 꼭 구경하는 행사....

여기 경복궁에서도 외국인들이 집중하고 바라 보더라....

정말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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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말 어찌나 더웠던지~~~ 외국인들은 한복을 많이들 입고 왔던데....

이 더위를 못 견디고 저고리를 모두 탈의하는 진풍경도 연출되었다....

얼마나 더웠으면 저랬을까~~~ 그 생각 밖에는 안 드는 더위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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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어가 바로 보는 홍례문..... 아~~ 이 넓은 곳에 그늘 하나 없으니 너~~~ 무 진짜 덥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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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경복궁 관람 팁

국립고궁박물관 적극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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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좌측에 보이는 국립고궁박물관....

매표소에서 직원분이 일러주신 팁.... 너무 더우면 잠시 시원한 박물관 들렀다 가라고.... ㅎㅎㅎㅎ

진짜 도저히 더워서 안 되겠다.... 잠시가 아니라 박물관 보고 가고 싶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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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실내로 들어가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이 좋다.... ^^

원래 박물관을 좋아하는 유나는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환영이지만....

우리 부부는 여기서 나가기가 싫더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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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건립의 목적은 이게 아니겠지만~~~ 어쩔 수 없는 날씨였던 것.... ㅎㅎㅎ

솔직히 자세히 볼 수도 없었네.... ^^

그저 시원함이 최고였던 곳으로 기억된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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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에 지친 몸이 쉽게 회복되진 않아 그저 스쳐 지나갈 뿐.... ㅎㅎㅎㅎ

그래도 궁중의복 중 이쁜 복장이 있어 유나는 아주 마음에 드는가 보더라....

앞에서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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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용기 내어 들어가야지

경복궁은 보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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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례문 통과해 보이는 그늘.... 이라곤 양옆으로 이어진 저 지붕 있는 길.....

사람들 다 저기서 쉬더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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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나오는 문.... 근정문.... ^^

덥다고 사진 안 찍는다는 놈들 겨우 꼬드겨 오랜만에 남겨보는 인물사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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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가장 웅장하게 솟은 건축물.... 근정전....

왕실에 중요한 행사나 의식을 치르던 곳이란다.....

확실히 이 웅장함은 남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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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에 따라 달랐던 위치를 비석으로 정해두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신기한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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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역시 사진은 유나만 남기는 걸로~~~~ ㅎㅎㅎ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린 근정전.... 가장 화려한 건물이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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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앉아 계시던 자리의 강렬함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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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건축물답게 많은 기둥들은 정말 듬직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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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천장이라 시선이 위로 가지 않을 수 없더라~~~~

멋져 멋져~~~ 위에 그려진 문양과 색상은 언제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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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지 않나~~~ ㅎㅎㅎ

역시 천장 문양까지 대단했다.....

은근 그늘이라 여기서 좀 자세히 살펴볼 수가 있었다.... ㅎㅎㅎㅎㅎ

확실히 궁궐이란 다른 오래된 건축물과는 차원이 다르더라....

구석구석 신경 안 쓴 곳이 없는 고궁.... 다르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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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늘 없는 곳은 빨리빨리 넘어가기 바빴고~~~~~

어느새 다다른 곳은 경회루~~~~

멋진 버드나무가 돋보이길래 보는 순간 걸음이 빨라진다.....

아주 한여름이지만 시원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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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즐기던 곳.... 연못 한가운데 지어진 경회루..... ^^

웅장하고 근엄한 근정전과는 다른 편안함이 있는 경회루....

과거의 임금님도 똑같이 편안함을 느끼셨겠지.....

밤에 잠이 안 올 때 산책하고 싶을 법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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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반도 못 둘러본 경복궁....

하지만 이렇게 다녀가니 몰랐던 역사 공부도 되고 대단했을 조상님들을 느낄 수 있었던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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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짧게 돌아 본 경복궁....

더운 날씨만 아니면 더 들어가 더 많은 곳을 보고 왔을 것인데~~~ 아쉽지만 아이들도 그렇고 우리 부부도 그렇고 남은 휴가 여행 포기할 수 없어 이만 여기서 되돌아 나온다.... 앞으로의 여행이 더 기대되니 다음에 야간 개장에 맞춰 미리 예매하고 와 보기로 다짐한다....

다시 광화문으로 나오니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과거 여행에서 현재로 돌아온 느낌.... 빌딩들과 함께 어울리는 광화문.....

오늘도 아쉽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시간 여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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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갈 때는 아무런 지식 없이 다녀왔지만... 다녀오고 나서 포스팅하며 몰랐던 역사 조사해가며 글을 쓰니 이게 바로 역사 공부가 되는 듯하다~~~~ 일단 모르고 갔지만 뒤늦게나마 일부러 찾아보고 글로 남기니 내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오는 듯하네~~~

이런 방법을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지만~~~ 그건 관심이 있어야 하는 것이니.... ^^

일단 나부터 이렇게나마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네~~~^^

 

 

 

 

다녀와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가기 전 미리 공부 살짝 하고 가면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듯하다...

아래 링크는 경복궁 홈페이지이니 살짝 알아보고 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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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oyalpalace.go.kr/

 

문화재청 경복궁

 

www.royalpalace.go.kr

 

1년을 기다리고 또 1년을 추억할 여름휴가... ^^

역시 서울로 휴가를 오게 된 진짜 목적이 여기에~~~

미영이의 핑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드디어 이 뜨거운 한여름 날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

그런데 정말 오래 있지를 못했다...

어~~~~ 찌나 햇볕이 뜨겁고 날이 더운지~~~

아무리 대프리카에 익숙한 몸이라지만 더운 건 대구나 서울이나 매한가지~~~ ㅎㅎㅎ

광화문 광장은 그냥 산책하듯 다녀와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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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서울 구경

광화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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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정말 볼 곳이 넘쳐난다... 하지만 이번 휴가에 몇몇 곳만 보고 와야 하기에 최대한 덜 움직이는 코스로 머리를 굴려 봤다...

서울에 왔으니 경복궁은 가 보아야겠고 아이들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여주기도 해야 되니~~~

아침부터 경복궁에 주차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걸어본다....

근데 진짜로 덥다~~~ ㅎㅎㅎ

너~~~ 무 덥다.... ㅎㅎㅎ

그래도 어렵게 서울까지 왔으니 보여줄 만큼은 보여줘야겠지....

힘든 발걸음 내딛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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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앞 광화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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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노래에서 들었고 드라마에서 보았던 그 광화문~~~ ^^

아이들은 서울이 처음이고 나 역시 서울이 처음은 아니지만 광화문은 처음 본 듯.... ㅎㅎㅎ

너무 서울과 담쌓고 살았나 싶다... ㅎㅎㅎ

같은 하늘 아래 같은 나라에 살면서 서울이란 곳은 TV에서나 볼 수 있는 곳이 되었고... ㅎㅎㅎ

어지간히도 멀리 다니기 싫어하는 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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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벌~~~~ 겋게 익었음에도~~~ 미영이만 표정이 좋은 듯~~~ ㅎㅎㅎ

아이들 때문에 온 거 맞나.... ㅎㅎㅎㅎ

광화문 앞에서 인증샷은 하나 남기고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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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을 뒤로하고 바라본 광화문 광장....

높디높은 빌딩들 사이에 광장....

시내 한복판에 광장이라~~~ 역시 서울은 다르다~~~ 이래야 사람 사는 거 같지~~~

너무 빌딩만 있으면 인간미가 없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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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는 신이 났어요~~~ ㅎㅎㅎ 어디든 새로운 곳을 보면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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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광장을 따라 한해 한해 새겨진 역사....

역시 역사 공부 조금이나마 되라고 데리고 온 목적이 슬슬 기대가 되는데~~~ 역시나 너무 더워 역사고 뭐고 다 귀찮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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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in 광화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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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주한 세종대왕 동상....

확실히 장엄하다~~~ 우리의 한글을 만들어주신 역대 왕 중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왕 중에 대왕.... ^^

이 세종대왕을 보러 서울에 오고 여기 광화문 광장에 오게 됐지...

인사드립니다... 세종대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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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겐 아주 익숙한 세종대왕 동상...

실물은 처음 보지만 TV에서 많이 봐왔던.... ㅎㅎㅎ

그래도 아이들에게 이런 경험은 머릿속에 오래 남을 거야~~~ 이런 기대를 하고 서울에 오긴 왔지... ㅎㅎㅎㅎ

세종대왕 앞엔 한국 사람들 거의 없고 외국인들만 많더군... ㅎㅎㅎ

한국 사람은 우리들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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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재위 당시 많은 업적들 또한 세종대왕 동상 앞에 나열되어 있다....

교과서에 항상 나오는 해시계, 측우기 등등....

이 모든 업적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란 천민 출신의 대단하신 분의 업적이다....

신분을 떠나 인재를 알아본 세종대왕 역시 대단하신 분이 아닐 수 없는데....

그 과학자 장영실의 자손이 우리 아이들의 엄마.... 미영이 되겠다.... ㅎㅎㅎㅎ

과학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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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덥다고 짜증도 부리고 분수에만 가려고 난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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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어찌나 더운지~~~ 역시 물만 보이면 달려간다..... ㅎㅎㅎㅎ

거의 분수에 몸을 맡길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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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

in 광화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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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종대왕만큼이나 존경받는 위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엔 사람들이 많다... ㅎㅎㅎ

왠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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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아이들의 분수 놀이.... ㅎㅎㅎ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까지.... ㅎㅎㅎ

세종대왕 앞에는 없거든... ㅎㅎㅎㅎ

소리 지르고 깔깔대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더워서 인상만 쓰고 있던 우리들 얼굴 근육을 풀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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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앞에서 포즈 한번 취해주시고~~~~ 분수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유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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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늠름한 모습으로 세종대왕 앞을 지키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든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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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너희들은 역사 공부보다는 물놀이가 어울릴 텐데~~~~ 그렇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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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 여름에도 무슨 이유에선지 농성하는 천막도 보이고~~~ 촬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더운데 고생들이 많으시더라~~~ 그래서 사진 찍는데도 화각을 잘 피해서 찍으려니 힘들긴 하더라....

뭐 광화문 광장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소통의 공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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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너무 더운 날씨 덕에 오랜 시간 머물진 못 했다....

빌딩 숲 사이 잔디광장에서 마무리 사진 찍고 경복궁으로 들어가자~~~~ ^^

많은 시간 보내진 못 했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대단하신 역사 속 위인들의 모습을 새겨주고 싶었는데~~~

과연 그러했을까~~~ 싶지만... 간혹 TV에 나올 때 기억하는 걸 보니 어느 정도는 보람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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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 짧은 시간 머물렀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은 꼭 보여줘야 할 서울의 모습들 중 하나인 건 확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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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위인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존경받아야 할 인물들이다....

그래서 동상까지 세워지기도 했지만~~~ 이렇게 실제로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이번에 다녀오길 잘 했지 않나 싶다....

부디 아이들도 그냥 보고 온 것이 다가 아닌 진정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며 그 업적들을 다시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더운 여름에 대구 촌놈들 서울 구경 갔으면 뭐 하나 얻어 와야 안 되겠나.... ㅎㅎㅎ

무엇보다 일단 너무 더워 짧게 짧게 서울을 돌아본다.... ^^

남은 휴가 일정 역시 더웠지만 계속 달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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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wanghwamun.seoul.go.kr/main.do

 

광화문광장

광화문광장

gwanghwamun.seoul.go.kr

광화문 광장 홈페이지도 있는 걸 보니 미리 정보를 조사하고 가는 것도 좋겠네~~~ ^^

무작정 찾아가니 어리둥절하기도 한데~~ 나름 재미있기도 했지만....

사전 조사 후 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ㅎㅎㅎ

 

 

 

 

 

1년을 기다리고 또 1년을 추억할 여름휴가... ^^

그렇다~~~ ㅎㅎㅎ 정말 1년을 추억할 여름휴가다... ㅎㅎㅎ

다녀온 지 도대체 몇 달이 흘렀을까~~~ ㅎㅎㅎ

뭐가 그리 바빴는지~~~ ㅎㅎㅎ

이제 다시 여름휴가의 추억으로 달려 보자~~ ^^

엄청난 교통 정체를 뚫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꼽은 코스... ㅎㅎㅎ 바로 63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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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서울 구경

63 빌딩 (63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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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63 빌딩이란 말 잘 안 하겠지~~~ ㅎㅎㅎ

이름도 세련되게 63 스퀘어로 바뀌고... 우리나라 최고로 높은 빌딩이란 타이틀 역시 다른 빌딩에 내주어버리고...

하지만 우리 세대... 특히나 서울 아닌 지방에 사는 사람들한텐 63빌딩이란 이름이 더 익숙하고... 역시 우리나라 최고층 빌딩이란 생각이 아직도 각인되어 있는 곳이다.... 물론 롯데타워나 다른 빌딩들이 이제는 더 높은 건 알지만 우리한텐 상징 같은 존재겠지... ^^

이제 지방에도 63층보다 더 높은 아파트도 들어서고 하지만 그래도 63빌딩은 최고층 빌딩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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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63빌딩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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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네비가 가르쳐주는 길을 따라 오고야 말았다.... ^^

아이들을 위해 서울 여행을 왔지만 나 역시 63빌딩은 태어나 처음 와 보는 곳... ㅎㅎㅎㅎ

그러면 굉장히 떨리고 설레야 할 텐데.... 여기까지 오기 어찌나 힘이 들었는지.... ㅎㅎㅎ

그냥 어벙한 기분으로 다 어두워져서 63빌딩으로 와 티켓을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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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관람은 로비에서 바로 60층 꼭대기로 가 전망대 관람하는 것이 다다.....

난 뭐 처음이라 그런 줄도 모르고 이렇게 힘들게 왔나 싶더구만... ㅎㅎㅎㅎㅎ

지상 60층. 지하 3층으로 된 63빌딩이다... 63층은 없다... ㅎㅎㅎ 나만 몰랐던 진실이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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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 제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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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리창에 비친 실내조명 때매 사진이 안 이쁘다.... ㅎㅎㅎ

찍다 보니 노하우가 생기더라만... ㅎㅎㅎㅎ

그래도 야경은 정말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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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한강의 야경 역시 멋지고 63빌딩만 한 빌딩 모습이 담기는 시내 방향 야경도 너무도 이쁘더라....

이래서 서울 구경 오면 사람들이 요새도 찾는 이유가 아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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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서울은... 특히 한강은 도로도 야경이 이쁘고... 아파트들도 이쁘고.... 한강 야경은 정말 끝내주더라....

역시 높은 곳을 와 봐야 느낄 수 있는 경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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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아트 관람은 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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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아트 관람은 솔직히 필요 없었는데 입장료 자체가 63아트 관람료다 보니....

따로 돈을 지불한다면 솔직히 돈 안 내고 안 볼 거임... ㅎㅎㅎ

63빌딩 전망대에 오르려면 당연히 관람료를 지불하고 봐야만 하는 필수 코스라 둘러 보기는 한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과 볼거리들인데... 아이들도 큰 호응은 없더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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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아트 미술관이라는데 정돈되지 않은 모습들에다 볼거리는 솔직히 진짜 없었다....

그냥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전망대까지 가는 짧은 복도를 살짝 채운 느낌....

대충 빨리 지나가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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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지 와서 63빌딩에 왔으니 사진 많이 남기려고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자꾸만 다그친다.... ㅎㅎㅎㅎ

사진 찍게 서보라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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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이뻐 좀 찍을랬더만 성격도 급해.... ㅎㅎㅎㅎ

자꾸만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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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서 봤을 때와 다른 좁은 관람 구간에 살짝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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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60층 아래가 다이렉트로 보이는 통유리 바닥.....

낮에 보았다면 무서웠겠지만.... 밤이라 그런지 유리 밖 아득한 바닥 모습은 보이지 않아 무서울 건 하나도 없더라...

ㅎㅎㅎㅎㅎㅎ 서울에 와서까지 저 크록스... ㅎㅎㅎ 신발 갈아 신는다는 게 깜박했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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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 프러포즈 사진은 아주 마음에 드네.... ㅎㅎㅎ

유나 역시 마음에 드는 모양.... ^^

너 좀 더 커야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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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또 다른 일정으로 내려가야 할 시간...

더 볼 것이 없으니 내려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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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그래도 유나만큼은 재미나게 관람한 것 같으니 그걸로 됐다... ㅎㅎㅎ

난생처음 서울에 왔고 63빌딩도 처음인 아이들은 그저 어디든 우리 사는 곳에서 보는 것과 많이 다르니 마냥 즐겁다... ㅎㅎㅎ

나 또한 63빌딩이 처음이지만 어른이 되어 본 63빌딩 전망대는 그리 만족스럽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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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들 서울 상경해 기념품 하나씩 건진다.... ㅎㅎㅎㅎㅎ

63빌딩 기념주화 뽑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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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내려와 보니 아쿠아리움이 있네.... ㅎㅎㅎㅎ

관람 시간이 애매~~ 해 들어가지는 않았다... 애들은 보고 싶다는데 한두 번 본 아쿠아리움도 아니고~~~

서울까지 와서 아쿠아리움이 웬 말이냐~~~ 싶어 과감히 포기하고 돌아 나온다... ^^

솔직히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타고 1층으로 내려오니 길을 못 찾겠더군... ㅎㅎㅎ

뭐 어째 돌아다니다 보니 길은 찾았지만.... 이 큰 빌딩에 관람료까지 지불하고 그 조그만 전망대만 보고 나왔다는 게.....

난 두 번은 안 오리.... ㅎㅎㅎ

서울 왔으니 한 번은 아이들한테 견학 시켜준다 생각하고 들어간 거지 뭐 대~~~ 단한 걸 기대하지도 않았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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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못 미치는

63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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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작은 전시관과 전망대... 그러나 야경만큼은 죽여줬던 63빌딩이다...

촌놈 서울 구경 왔는데 이 정도면 감지덕지.... ㅎㅎㅎ

솔직히 롯데타워에 가고 싶었지만 63빌딩도 안 가 본 촌놈이 차례차례 봐야지.... ㅎㅎㅎㅎ

다음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엔 진짜로 가장 높은 롯데타워로 고고... ^^

그래도 아이들은 야경을 보면서 저긴 남산타워고 저긴 한강이고 저긴 어디고.... 구경 잘 한 듯하더라... ㅎㅎㅎ

서울에 오래 머물 수 없으니 빨리빨리 다음 코스로 이동해야지...

63빌딩 이 정도 봤으면 됐어... ㅎㅎㅎㅎ

이제 또 여름휴가의 추억을 찾아 달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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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63art.co.kr/home/63ART/main.do

 

63스퀘어

 

www.63art.co.kr

우린 무작정 바로 찾아갔는데 홈페이지에서라도 정보를 알아두고 가면 더 좋을 듯.... ㅎㅎㅎ

이번 여름휴가는 그냥 막 내키는 대로 떠났으니... ㅎㅎㅎ

그래도 다음엔 사전 조사부터 하고 가야겠다.... ^^

 

 

 

 

 

 

1년을 기다리고 또 1년을 추억할 여름휴가... ^^

1년 중 3일이라는 휴무는 여름휴가 외에는 없으니 진정 나에겐 중요한 날~~~

그래서 평소 주말에 1박으로 가지 못하던 곳엘 악착같이 가는 편인데~~~

올해 여름에는 가족들이 다 함께 서울구경을 가자고 하네~~~ ^^

음~~~ 매년 휴가 다녀오면 항상 얘기했던 것이 관광, 관람, 구경은 하지 말자고 해놓고는~~~~

어디 좋은 곳 한곳에서 물놀이하면서 푹~~~ 쉬자고 해놓고서는....

그래 애들도 커가고 서울의 문명을 보고 싶다고 하니 올해는 내가 양보하는 걸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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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서울 여행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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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굳이 와보지 않아도 어디든 와 본 느낌... ㅎㅎㅎㅎ

평소 티비에서 많이 봐오던 곳들이라... ㅎㅎㅎ

그래서 더욱더 서울로 휴가를 오고 싶어 했을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면 서울로 여행을 오면 가볼 만한 곳이 너~~~ 무도 많은데 그중에 몇몇 곳만 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

그래도 가장 유명하고 애들도 보고 싶어 하는 곳으로 추려서 가 본다...

휴가 첫날 이야기를 써내려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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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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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들어서자마자 막히는 도로 때문에 화가 나 죽는 줄 알았는데~~~ ㅎㅎㅎ

가장 먼저 63빌딩 구경을 하고 바로 청계천으로 와본다...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미영이랑 애들도 너무 가보고 싶다고 하여 청계천으로 고고~~~ ^^

서울 도심 한가운데 동서로 흐르는 청계천~~~

그 입구에 광장이 있고~~ 광장보다는 청계천에 내려가 발 담그는 사람들이 더 많다~~~

정말 더~~~ 럽게 더운 날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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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 놀라고 이쁜 청계천에 감동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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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오누이는 한동안 청계천을 바라만 봤다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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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려가 우리도 청계천 발 담그기에 동참해 본다~~~~ ^^

어메~~~ 시원한 거~~~ ㅎㅎㅎ

전날 비가 많이 내린 탓에 어제는 폐쇄 되었던 청계천인데~~~ 오늘은 발 담그기 너~~무 좋은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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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 때 못 봤던 청계폭포~~~

조명도 이쁘고 시원~~ 한 폭포 소리에 시선이 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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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발 담그고 이야기를 나눈다~~~

대구도 신천이란 천이 있는데 이렇게 발 담그고 있을 수질이 되려나 모르겠다~~~

어서 빨리 우리 동네 천내천도 이렇게 공사가 마무리되어야 할 텐데~~~ ㅎㅎㅎ

여기 너~~~ 무 좋다~~ 하루 종일 더워서 여기가 진짜 젤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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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왔으니 한 곳만 보긴 좀 그러니까 조금 내려가 본다~~~

때마침 버스킹도 하고 있고~~~ 분위기 너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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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빌딩 숲 사이로 흐르는 청계천~~~

더 소중해 보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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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안 사실이지만 정~~ 말 길더라~~ ㅎㅎㅎ

쭉 내려가면 동대문도 나오던데~~~ ㅎㅎㅎ

구간구간 다른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군...

더 내려가려니 끝도 안 보이고~~~ 조명도 사람도 많지 않아 우린 다시 되돌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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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포즈도 서울 오니 많이 다르군~~~ ㅎㅎㅎㅎ

더 세련됐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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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괜찮아 보였는데.... ㅎㅎㅎㅎ

심령사진이 되어버렸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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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 건너 다시 올라가 보자~~~~ ㅎㅎㅎ

역시 폭포가 있는 광장 쪽이 젤로 사람 많고 볼거리도 많은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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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가장 좋아한 우리 유나~~~ ㅎㅎㅎ

덥고 힘들어서 짜증 낼 법도 한데... 너무 즐거워하는 유나다... ㅎㅎㅎㅎ

이렇게 좋아해 주니 아빠가 힘들게 운전해 온 보람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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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빌딩들은 하나같이 높고 아름다운 조명을 뿜는다....

특히나 무지개 색상의 유리창이 있는 빌딩.... 너무 이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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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반도 들고 다 잡아버리고 싶은~~~ ㅎㅎㅎㅎ

청계천 물속엔 어마어마한 물고기가 살고 있다.... 속이 훤~~ 히 들여다 보이니 애들 엄청 모여있다...

물 엄청 깨끗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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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모습이지~~~ 멀리서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만한 청계폭포.... ^^

시원한 물줄기에 조명까지 비춰주니 아주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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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 이뻐~~~ ^^

서울은 서울인가 보다.... ㅎㅎㅎ

빌딩도 이쁘고 청계천도 이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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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 이젠 사진 많이 찍는다고 짜증 냄.... ㅎㅎㅎ

그러면서도 포즈는 제대로 취하고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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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던져 소원비는 곳도 있었다...

우리 애들 단번에 성공.... ㅎㅎㅎㅎ

소원이 뭐였을까.... 배고프다며 맛 난거 먹으러 가자고 하던데.... 그게 소원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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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발 담그고 앉아 있는 것이 가장 좋단다... ㅎㅎㅎ

숙소 정하고 저녁 먹으러 가기 전 조금만 더 발 담그고 있고 싶대서.... 그래 언제 또 오겠나 싶어 한참을 감탄하면서 발 담그고 앉아 있었네... 원래는 미영이가 오고 싶다는 곳인데 애들이 시원해서인지 많이 좋아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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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밤 이렇게 도심 한가운데 발 담그고 있으니 여기가 천국이더라~~~

모든 연령대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곳인 듯....

우린 여기 서울에 언제 또 오려나....

짧은 시간이지만 많이 보고 많이 담아 가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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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숙소도 정하고 밥도 먹고 또 다른 여행의 재미를 즐기러 가 볼까..... ^^

이제 다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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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시,

 

청계광장을 온 건데 광장 사진은 하나도 없고 청계천에서의 사진만 있고.... ㅎㅎㅎㅎ

결국 청계천을 놀러 온 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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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후에 롯데타워를 지나 나의 친구들이 오라는 맛집골목으로 향한다....

깨끗한 숙소도 많고 맛집도 많은 방이동으로~~~ ^^

방이동 먹자골목으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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