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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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 라이너 캠핑랩 히트낭 추가로 극동계 캠핑 도전하자

레드쪼꼬의 캠핑 이야기

동계 캠핑 시즌이 돌아오고 겨울을 맞이하는 캠퍼들의 월동 준비는 다양하다.

우선 오토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은 큰 리빙 텐트와 전기매트, 히터, 난로 등의 난방 장비를 준비하게 된다.

차박 캠핑, 미니멀 캠핑 역시 소형 난방 장비를 준비할 것이다.

하지만 전기는 물론 등유 등의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계 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백패킹이 그러한데 요즘은 백팩 메고 산에 가지 않아도 백패킹의 일부라 생각하게 된다.

그럴 땐 차량과 멀어지기 때문에 무게와 부피와의 싸움으로 시작한다.

그럴 땐 이소가스도 하나 정도만 들고 가므로 영하권 날씨에서 견디기 위해선 오로지 보온 장비 만을 의지하며 즐기고 잠을 자야 한다.

해보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침낭이다. 당연히 비바람 새지 않는 텐트는 기본이겠지.

한여름 침낭이나 홑이불 덮고 자도 되는 오토캠핑과는 달리 침낭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침낭의 내한 온도를 따져가며 막대한 금액의 침낭을 사게 되는데~~

물론 좋다. 비싸면 무조건 좋다. 유명 메이커 제품 무조건 좋다.

부피와 무게, 필파워 등의 스펙으로 덕다운, 구스다운 침낭은 필수이며 텐트 하나 값에 맞먹는 침낭 값 또한 당연하게 생각했다.

또 그렇게 해야 영하 10도, 20도에서 잠을 잘 수 있는 능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비싼 침낭 쓰지 않아도 동계 캠핑 즐길 수 있다. 침낭 만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3계절 침낭으로도 동계 캠핑을 전기매트, 난로 없이 침낭으로만 가능할 듯하다.

바로 침낭 안에 넣어 사용하는 침낭 라이너, 핫팩 라이너 추가하면 뜨끈뜨끈하게 잠잘 수 있겠다.

캠핑랩 히트낭

침낭 안에 히트낭 라이너 넣으면 침낭 안이 후끈후끈하다.

극동계 캠핑도 문제없다.

오징어 데크팩으로 데크 위 캠핑을 너무도 편하게 해 준 캠핑랩의 두 번째 아이디어 상품이다.

기존에도 그 예전부터도 침낭 라이너는 존재했다.

그저 몇 도 정도의 침낭 내한 온도 상승효과, 침낭 위생 때문에 사용했던 라이너였다.

하지만 캠핑랩은 라이너를 이용해 후끈후끈한 침낭을 만들고 싶었다.

오랜 세월 백패커들의 꿀팁이었다. 동계 시즌엔 필수적으로 가지고 갔던 핫팩, 손난로...

그 핫팩을 침낭 펴고 침낭 안에 몇 개 던져두는 것이다. 잠자러 들어갈 때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내 몸이 들어가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핫팩이라 내가 원하는 위치를 따뜻하게 할 수 없었다.

캠핑랩은 그런 점들을 보완하고 개발해 지금의 히트낭을 만들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 그래 이런 방법이 있었는데 왜 생각을 못 했을까? ' 헛웃음이 나온다.

그것을 상품으로 만들어 냈다. 캠핑랩에서 히트낭 이름으로.

가지고 있는 침낭을 극동계 가능한 침낭으로...

비싸게 산 동계 침낭 역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아이템.

아마 팬티만 입고 잘 수도~~~ ^^

올겨울 히트 예감 캠핑랩 히트낭

 

캠핑랩 히트낭

지금까지의 침낭 라이너가 아니다

캠핑랩의 두 번째 아이디어 상품

침낭 라이너... 핫팩 주머니로 탄생한 침낭 핫팩 라이너이다.

침낭 속 내 몸이 닿기에 순면 100%로 만든 잠자리가 편안한 침낭 라이너이다.

무게는 파우치 포함 700g 정도라 백패커들에겐 다소 무겁다 느낄 수 있는 무게지만

극동계에 눈 쌓이는 추운 날에도 따뜻한 잠자리를 원한다면 이 정도 무게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추위를 견디고 찬공기와 함께 하는 것을 즐기기 위함이지만 텐트 속 침낭 안은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은 똑같을 것이니...

기모나 털 등의 재질은 아니지만 차가워진 침낭 내부 재질보다는 순면의 촉감이 더욱 따스하고 기분 좋을 것이다.

물론 침낭 라이너의 용도가 따뜻함에 국한된 것이 아니어서 순면 사용으로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침낭으로 흡수되는 땀과 냄새는 물론 먼지까지도 워싱 처리된 원단이라 차단할 수 있는 것이다.

205cm 길이에 75cm 폭의 크기라 성인 역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침낭 속 라이너다.

색상은 네이비와 버건디 2종류가 있으며 순면 홑이불처럼 얇아 침낭 속에서 답답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순면 라이너라 물세탁 가능하다.

캠핑랩 히트낭의 특별함

히트낭 라이너 전면에 주머니들이 있다는 것이 바로 캠핑랩 히트낭의 특별함이다.

주머니마다 핫팩을 하나씩 넣을 수 있는데 전체 11개의 핫팩 주머니가 있다.

극한의 극동계 시즌에도 나가고 싶다면 11개 주머니 모두 사용해 침낭 속을 후끈후끈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가슴 라인 3개, 배 라인 3개, 무릎 라인 3개, 발 라인 2개 이렇게 11개의 핫팩 주머니가 있다.

백패킹을 하다 보면 다운 점퍼, 우모 바지와 함께 꼭 필요한 것이 다운 텐트 슈즈인데 그만큼 침낭 안에서 발 부분이 많이 춥다는 거다.

캠핑랩 히트낭에는 발 부분에까지 핫팩 주머니를 2개 놓치지 않고 만들었다.

백패킹 좀 해 본 분이 만들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머리 부분 상단엔 베개 포켓이 있어 베개뿐만 아닌 옷가지 등을 넣어 베개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두었다.

베개의 무게와 부피 또한 최대한 줄여야 하는 것이 또 백패킹이다.

입고 있던 조끼나 점퍼 등을 베개로 활용할 수 있다.

 핫팩 주머니는 좌우 20cm의 크기로 대형 핫팩까지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다.

미니 핫팩이라도 포켓마다 넣어주면 침낭 안 온도는 대단할 것이다.

핫팩이 빠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벨크로를 적용하였고 크기에 상관없이 잠자는 동안 몸을 뒤쳤여도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을 것이다.

또한 핫팩을 적용하고 싶은 곳을 단단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침낭 라이터 히트낭은 침낭과 동일하게 지퍼를 열고 드나들 수 있다.

안에서도 여닫을 수 있게 양방향 지퍼를 사용하였다.

침낭 안에서 많이 답답하다면 히트낭 지퍼는 조금 열어두어도 좋다.

하지만 핫팩 주머니의 위치는 옮겨 다닐 수 있으니 지퍼 닫고 잠이 드는 것이 좋겠다.

지퍼는 좌우 동일하게 100cm까지 열리도록 지퍼를 달았다.

어느 방향으로든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다.

백패킹 동계 침낭엔 흔하게 한 쪽 방향으로 지퍼가 있으니 어느 침낭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캠핑랩 히트낭은 파우치가 기본 제공되며 백팩에 장비 패킹하는데 파우치는 필수라 하겠다.

쉽게 펼쳐지지 않도록 파우치에 적당히 접어 넣고 다니기 아주 좋다.

물세탁이 가능한 히트낭이기에 세탁 시 주의 사항을 꼼꼼히 적어두었다.

11개의 핫팩 주머니에 핫팩을 넣지 않고 사용해도 되므로 날씨와 개인 기호에 맞게 사용 예를 알려준다.

침낭 안에서 옆으로 자는 분들은 무릎 라인, 배 라인 등의 중간낭에 꼭 핫팩을 넣고 다리 사이에 오게 하면 아주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필드에서 능력 발휘하는

캠핑랩 히트낭

미리 말해두지만 이번 캠핑을 솔캠으로 가 1인용 텐트에서 침낭 안에 히트낭 펴고 자려고 계획했으나

아들과 함께 부자캠핑을 가게 되어 따로 자지 못했다.

하지만 낮 시간 바람 많이 불고 추운 날씨에 한동안 누워 보았다.

성능은 솔캠, 백패킹 등으로 합격이다.

침낭 속에 캠핑랩 히트낭을 완전히 펼쳐 넣어준다.

히트낭 헤드 부분 베개 포켓에 베개를 넣으니 고정도 되고 베개커버 역할도 할 수 있어 좋다.

히트낭은 순면 100%라 언제든 물세탁 가능하니 이렇게 활용하는 것도 좋다.

침낭을 올리기 전에 히트낭 핫팩 주머니에 핫팩을 넣어두면 된다.

11개 모두 채울 필요도 없으며 각자가 원하는 위치에 넣어두면 된다.

그리고 잠들기 전 언제든 핫팩 위치는 옮겨도 되니 일단 침낭 내부 온도를 높여주기 위해 적당한 곳에 넣으면 된다.

집에 오래 묵혀둔 핫팩을 죄다 챙겨온다.

아직 극동계가 아니니 일단 5개 정도만 넣어본다.

 

핫팩 크기와 상관없이 벨크로 적용으로 핫팩 주머니 안에서 나오지 않는다.

배와 무릎 라인 중간낭에는 꼭 넣어야겠다.

난 침낭 안에서 새우잠을 자는 타입이라 다리 사이에 쏙 끼우고 자면 된다.

그리고 가슴 라인에 아주 추울 때 말고는 넣지 않을 듯하다.

패딩이 아니어도 플리스 등을 입고 자기 때문에 자는 동안 아래쪽이 냉기를 더 없애야 하겠다.

나의 경우 아래쪽 무릎과 발 라인에 필히 넣어준다.

자기 위해 침낭에 들아가면 한동안 발이 녹지 않는다.

아직 다운 슈즈를 사용하지 않아 더 그렇겠지만 이젠 핫팩으로 데워줄 수 있다.

어른만 한 아들내미를 눕혀본다. 길이는 남아도 한 덩치 하는 아들인데도 폭은 여유롭고 편안하단다.

점점 핫팩의 온기가 전해진다.

침낭까지 지퍼를 다 올리면 그 열기는 온전히 침낭 안에 오래도록 머물게 된다.

내부의 열을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는 것이 침낭의 역할이므로 열을 발생시키는 핫팩이 있으니

그야말로 침낭 안은 후끈후끈하다.

오토캠핑용 사각 침낭이라 아주 넉넉하니 편하다.

머미형의 백패킹용 침낭 역시도 그리 불편할 듯하지 않다. 두께도 얇고 몸에 딱 달라붙는 소재와 사이즈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사각 침낭 안에서 히트낭은 내 몸과 함께 움직이게 되고 머미형 침낭은 오히려 따로 움직이지 않고 침낭까지 내 몸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크게 불편한 점은 없다.

따뜻함이 등 쪽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분들이 있을 텐데 등 배김을 감수한다면 뒤집어 사용해도 무방할 듯하다.

하지만 핫팩의 직접적인 열을 이용한다기보단 침낭 속 전체의 훈훈한 온기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전기 없는 자연 속 백패킹, 차박캠핑

가볍게 떠나는 미니멀 캠핑

땀과 냄새로부터 침낭 보호

3계절 침낭을 극한 익스트림 침낭으로 업그레이드

자연보호, 침낭보호, 친환경 바디히트

원하시는 분들은 작은 아이템 하나 먼저 들여보는 걸 추천한다.

동계용 백패킹 침낭 가격이 어마어마하니 먼저 가지고 있는 침낭을 활용해 동계 준비를 해 보는 건 어떨까?

캠핑랩의 두 번째 히트 예감 침낭 핫팩 라이너 히트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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