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저녁 메뉴 걱정이라면 캠핑푸드로도 좋은 땅스부대찌개 대구 화원점

레드쪼꼬의 맛난 이야기

오늘 저녁은 뭐 먹지? 이번 주 캠핑 가면 뭐 먹지?

쉬우면서도 어려운 질문... 매번 먹는 건 지겹고 또 안 해 본 음식 하기엔 번거롭고...

요즘 외식도 쉽지 않은 시기다 보니 날마다 고민이다.

물론 내가 주부가 아니라 덜 그러겠지만 요즘 엄마들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이럴 때 한 번씩은 외식하듯 집에서나 캠핑 가서 간단히 해 먹는 반조리 제품, 밀키트가 최고다.

요즘 캠핑 가서도 집에서 저녁 한 끼로 자주 애용하는 곳이 있다.

바로 얼마 전 우리 집 바로 뒤에 새로 생겼는데 이렇게나 고마울 데가~~~

모두들 좋아하는 부대찌개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한다. 그런데 맛있는 부대찌개 전문점이 아니고는 맛있게 먹어본 적이 잘 없다.

그리고 간혹 술안주로도 자주 먹는 부대찌개다.

맛있는 저녁 식사 용으로, 맛있는 캠핑 푸드로, 집에서 소주 한잔하고 싶을 때 술안주로

언제나 괜찮은 메뉴다.

식자재 마트 가면 냉동 반조리 식품 부대찌개도 있는데 그 맛이 그렇게 맛있지는 않다.

그리고 냉동이다 보니 내가 따로 추가해 먹어야 하는 재료들도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모든 재료가 구성에 있기에 추가할 재료 없이 바로 끓이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 밀키트 전문점이 우리 동네에도 생겼다.

땅스부대찌개 대구 화원점

간편 부대찌개 반조리 식품, 밀키트 전문점

이 동네에도 생겼네.

궁금하기도 하여 얼마 전 혼자 캠핑 갈 때 처음 사 갔는데 함께 먹은 사람들 모두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먹으면 좋겠다고 미영이에게 말했더니

다음 날 바로 사 온 게 아닌가 ㅎㅎㅎㅎ

부대찌개 우리 가족들 모두 워낙 좋아하기에 바로 먹어본다.

캠핑 푸드로 너무도 좋은

땅스 부대찌개

친구들과 곗날에 남자들끼리 캠핑 갔던 날.

고기와 술 말고 특별히 먹을 만한 메뉴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마트 가다가 우연히 땅스 부대찌개 화원점을 지나다 급정거하게 되었다.

" 그래 국물 안주로 부대찌개가 최고지. "

갑자기 생각이 들어 ' 한 번 사 먹어 봐야지~~ ' 했었는데 이번에 맛보자 싶었다.

그리들 깊이가 깊지 않아 국물을 많이 넣을 수 없었지만 술안주로는 최고였다.

괜스레 밥 생각도 나는 게~~~ 맛도 재료 구성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찌개인지 볶음인지 모를 정도로 버너 위에 올려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뜨끈~~~ 하게 먹는 이 맛.

조리면서, 물 부어 가면서 따뜻하게 먹는 부대찌개.

이 겨울 캠핑용 푸드로 이만한 것이 없다.

역시 마무리는 라면 사리로 ㅎㅎㅎㅎ

남자들끼리 모인 자리라 뭐 별거 없다.

술과 고기, 찌개나 탕 하나 있으면 끝~~~ ^^

이럴 때 캠핑 푸드로 부대찌개 최고다.

난 소주와 땅스 부대찌개 사 가고 친구한테 소고기 얻어먹었다 ㅎㅎㅎㅎ

아주 맛나게 잘 먹었지... ^^

가정용 저녁 한 끼 식사로도 좋은

땅스 부대찌개

땅스 부대찌개의 이벤트와 같은 가격 3인분 9,900원

이 메뉴는 가장 기본적인 메뉴이며 여기에 다른 재료 추가한 다양한 메뉴들이 많다.

베이컨, 치즈, 왕만두, 깡통햄, 십센치, 모둠 부대찌개 등의 메인 메뉴와

당면, 라면, 두부, 콩, 베이컨, 십센치, 햄, 치즈, 왕만두, 옹심이, 물만두, 모둠 사리를 추가할 수도 있다.

전국에 수많은 체인점이 있으며 점점 늘어날 듯 보인다.

오리지널 기본 부대찌개 9,900원에서 모둠부대찌개 14,900원까지 가격대도 너무 저렴해 간혹 저녁 반찬이 걱정인 날은 땅스 부대찌개 한 냄비 끓이면 된다. 가족들 모두 맛있게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다.

캠핑 갈 때도 그랬지만 집에서도 4~5인분의 모둠 부대찌개를 구매하였다.

구성이 아주 대단한 모둠부대찌개다.

 부대찌개의 핵심. 부대찌개 육수도 넉넉하게 준다.

양념이 가라앉을 수 있어 필히 흔들어 냄비에 부어야 한다.

육수는 보통맛, 매운맛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그리고 싱싱한 야채에 버섯, 당면, 떡은 오리지널 메뉴의 기본 구성 재료다.

모둠 부대찌개라 기본 부대찌개에서 추가된 듯 보이는 재료들이 보인다.

당면과 햄도 조금 더 추가되었고 물만두는 추가된 메뉴가 모둠 부대찌개인 듯.

사리면은 필수 포함 재료이며 치즈는 모둠이라 포함된 듯 보인다.

이 재료들이 4~5인분으로도 충분하지만 포함되지 않은 왕만두, 베이컨, 살라미와 볼로냐, 옹심이를 먹고 싶다면 추가해 구매하면 된다.

땅스 부대찌개 오늘의 저녁 메뉴

모조리 다 냄비에 담는다. 원래는 버섯과 당면 등은 끓고 난 후에 넣으라고 되어 있지만

난 그냥 다 한방에 ㅎㅎㅎ 귀찮게 따로따로가 안된다. ㅎㅎㅎ

당면은 처음부터 끓여도 쉽게 불지 않기에 한 번에 다 넣어도 되더라... ^^

그리고 육수를 부어준다.

땅스 부대찌개 육수는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더 부어버리면 나중에 좀 짜다.

처음엔 반 정도만 부어주고 물을 좀 넣고 끓여주면 훨씬 간이 잘 맞다.

부대찌개 국물이 모자라면 나머지 육수와 물을 또 붓고 끓여주면 된다.

( 옥수수 콘은 집에 남은 거 처리한 거 ㅎㅎㅎ 구성엔 미포함 )

역시 부대찌개는 테이블에서 끓이며 먹어야 제맛이다.

끓이고, 데우고, 따뜻하게 유지시키고~~~

역시 오늘도 집에서 캠핑 놀이를 하는 우리 가족이다.

 

맛있는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

집에서 부대찌개 전문점을 향기가~~~ ^^

이제 보글보글 끓는다. 모든 재료들 익을 때까지 조금 더 끓여주고...

다른 재료들 다 잘 익을 수 있도록 고루 섞어준 다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올려준다.

이번엔 아이들을 위한 부대찌개라 육수도 보통맛을 선택했고 치즈까지 올려 아~~~ 주 순한 맛의 땅스부대찌개가 되었는데

어른들 먹기에는 매운맛 부대찌개를 선택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부부는 매운맛이 더 좋더라.

그렇다고 아~~ 주 매운 건 아니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치즈까지 다 녹았다면 각자 덜어먹어야지.

3가지 햄과 만두, 두부, 당면 등 골고루 덜어 이제 저녁 식사 시작이다... ^^

푸짐한 양의 햄도 좋지만 이 넓적 당면... 요게 정말 쫀득하니 맛있다.

그리고 햄 추가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햄은 정말 많이 넣어준다.

색다른 햄의 맛을 원하고 살라미와 볼로냐를 먹고 싶다면 추가해도 될 듯하다.

정말 부대찌개는 이 맛이지. 햄과 소고기 다진 걸 먹어줘야 진정한 부대찌개 맛이 나지.

각 재료들 구성과 질이 너무 좋아 맛이 너무도 좋았다.

재료들 푸짐~~ 하고 육수 맛 좋~~~ 고. 난 매운맛이 더 좋더란...

밥과 함께, 소주와 함께 부대찌개 실컷 퍼먹었다면 이제 남은 건 역시 라면사리.

남겨둔 육수 붓고 물 부어 끓이는 라면사리는 정말 부대찌개의 최고점을 찍는다.

꼬들꼬들 적당히 익힌 라면사리는 그 어떤 라면보다 맛있다는 거.

절대 처음부터 밥 많이 뜨지 마시길... ^^

라면사리까지 먹으려면 말이지.

오늘 저녁도 우리 가족은 모두 다 배를 두드리며 포만감과 맛있게 즐거웠던 입 모두 행복하다.

이거 이러다 매일 먹는 거 아닌가 몰라 ㅎㅎㅎㅎ


 

땅스부대찌개 대구 화원점

■ 주소 : 대구 달성군 화원읍 명천로 188 (명곡리 121-1)

■ 전화번호 : 053-635-8599

■ 영업시간  10:00 ~ 21:00

※ 부대찌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지만 배달 역시 가능하니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