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대구 어린이 체험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추억을 대구 아쿠아리움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언제나 다가오면 설레었고 한두 달은 정말 행복했던 방학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이런 방학이 즐겁기만 할까?

우리 때 방학은 정말 할 것도 많았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았다.

그렇지만 요즘 어디 가고 싶어도 조심스럽고 되도록 뭘 하던 꺼리게 되는 시기다.

집에만 있으면 TV 앞에서, PC 앞에서, 스마트폰 들고 그렇게 시간만 보내는 것만 같아 안타깝다.

간혹 날씨 좋은 날 밖에서 친구들 만나 자전거도 타고 놀다 오라고 하고는 싶지만 그마저도 쉽게 말할 수가 없다.

그저 학교 안 가서 늦잠 자고 나태하게 지내도 되는 것에 너무 젖어 있지만 그걸 보고 있는 부모 입장으로는 혼낼 수도 없고 그저 불쌍하게만 느껴진다.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요즘 나 또한 주말에 캠핑도 여행도 안 가게 되다 보니 아이들 역시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내가 이리도 답답한데 아이들이라고 안 답답하겠나.

가까운 곳에라도 끌고 나가봐야겠다.

명색이 겨울 방학인데 집에서만 있는다는 게 말이 되겠나.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것도 보여주고 신나는 체험도 해주기 위해 대구 외곽으로 가지 않고 대구 시내로 향한다.

대구 아쿠아리움

이미 몇 번 가보았지만 또 가고 싶다는 아이들이라 이번 주말은 아이들과 특별한 대구 어린이 체험을 다녀왔다.

대구에 있다 보니 대구 아쿠아리움을 근래 들어 자주 가는 듯하다.

비록 타지역 아쿠아리움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매우 알찬 체험과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매우 좋아하기에 자꾸만 찾게 되는 듯하다.

작년부터 관람 가능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축되었다.

우리 가족 또한 좀 늦게 간 탓에 마지막 화려한 인어 공연을 놓치고 말았다.

단순히 늦은 탓이 아니라 이번엔 먹이주기와 같은 체험 시간을 더욱 많이 가졌기에 좀 덜 아쉬웠다.

또한 자연사 과학관으로 정식 등록된 만큼 생물 관련 교육적인 내용이 많은 곳이라

아이들의 지루한 겨울 방학 대구 어린이 체험 가능한 대구 아쿠아리움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대구 아쿠아리움 가는 길

 

■ 주소 : 대구 동구 동부로 149(신천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 전화번호 : 053-247-8899

■ 관람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 입장 마감 오후 5시 )

월 1회 월요일 휴관 ( 신세계 백화점 휴무일 )

■ 주차 : 신세계 백화점 지하주차장 이용 2시간 무료 주차

아쿠아리움 이용 후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 시 추가 무료 주차 등록이 가능하다.

■ 대중교통 :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2번 출구 신세계백화점 입구

동대구역이다 보니 대중교통 이용하면 가장 찾기도 가기도 쉬운 곳이니 지하철, 버스 이용해서 가기 좋은 위치이다...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소식은 대구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 ▼ ▼ ▼

https://daeguaqua.com/

 

대구아쿠아리움

대구아쿠아리움, 샤크 브릿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재미있게 들려주는 해양동물스토리

daeguaqua.com

입장료와 관람 시간 안내, 관람 포인트 등 대구 아쿠아리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방문 전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특히 공연이나 체험 시간은 알고 가는 것이 좋다.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9층

대구 아쿠아리움 입장 전부터 웅장함에 눈이 즐겁다

9층에 들어서면 확실히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한다.

오락실, VR 체험 등 먹을거리까지 아이들 흥미를 끄는 곳들이 많다.

코로나 때문인지 앉을 수 있는 의자 하나 없는 것이 좀 안타깝지만 아이들은 그저 즐겁다.

대구 아쿠아리움 입장 전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니 더 바랄 것이 없다.

 코로나로 인해 관람객들은 많지 않다. 그래서 우리 가족이 올 수 있었던 것.

관람객들 너무 많으면 그것도 걱정.

철저하게 개인위생 지키고 매표소로 향한다.

현장 티켓팅보다는 온라인 입장권 구매를 추천한다.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좋아한다면 연간회원권 또한 괜찮을 듯하다.

이 또한 중간중간 이벤트나 할인 행사할 때 구매하면 정말 개이득... ^^

어두운 터널을 지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대구 아쿠아리움

드디어 설레는 마음으로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시작이다.

대구 아쿠아리움의 새 소식들 확인하고 차분히 시작.

 공연 시간표 확인 후 입장한다. 자꾸 놓치는 공연이 많아 올 때마다 다짐을 하지만 중간에 신기해서 정신 팔리면 못 보고 오는 경우가 많다.

대구 어린이 체험 성취욕을 부르는 스탬프 투어 또한 숨은 그림 찾기처럼 재미있어 한다.

모든 스탬프 찍기 성공하시길...

오늘 즐겁게 대구 어린이 체험 목적으로 임할 우리 아이들이다.

준비 단단히 하고 여태까지 해보지 않은 체험 위주의 관람을 시작해보자.

몇 번의 방문으로 대구 아쿠아리움의 많은 친구들은 만났었다.

하지만 오늘은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가능한 체험 위주로 즐겨보기로 한다.

방학인데 지루하기만 한 집콕 생활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져보자

● 바다 미로 수조 ●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시작부터 아주 아름다운 수조들을 볼 수 있다.

수많은 미로 수조가 대단히 몽환적으로 보이는 곳.

 

수많은 미로 수조가 보이는 곳. 거울 효과를 이용한 것으로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사진으로는 이쁘게 담지 못해 영상으로 남겨본다.

● 대구 아쿠아리움 스탬프 투어 ●

잉크 없는 압축 스탬프 찍으며 여행을 즐겨본다.

아쿠아리움 친구들 보랴 스탬프 찾아다니랴~~ 아이들은 또 하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모든 동물 친구들의 스탬프를 찾아 찍으면~~~

엄마 아빠가 선물을~~~ ㅎㅎㅎ

● 다양한 포토존 ●

 조명도 이쁘고 배경도 너무 이쁜 포토존이 많다.

하나하나 담진 못 했지만 처음 방문했을 때 좋아하던 아이들 모습 많이 남겼었다.

뒤에 있는 돌고래 배경이 포토존이지만 꼭 여기서 찍는 게 더 이쁘게 나온다.

아들내미는 부끄럽다고 이젠 사진을 안 찍으려 하지만 이쁜 포즈를 아직도 취해주는 둘째 딸내미가 있어 행복하게 찍는다.

역시 아쿠아리움 하면 대형 메인 수조 앞이 가장 멋진 포토존일 듯.

역시 파란 메인 수조를 배경으로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는 것은 기본.

찍기 싫다며 툴툴 거려도 한두 장은 남겨 오니 된 듯.

작은 꼬맹이들 용이라며 앉아버린다.

마지막 퇴장 전에 있는 이쁜 벚꽃 배경의 포토존.

옆에 귀여운 모자와 소품이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대구 아쿠아리움 구경 마치고 주차장 내려가기 전 신세계 백화점에 만들어 둔 먼진 골목 또한 포토존으로 최고.

여기가 어딘지 다시 찾아가라면 못 찾을 듯... ㅎㅎㅎ

당최 아직도 신세계 백화점 길을 못 찾는 나 ㅎㅎㅎ

● 드로잉 체험 칼라룸 ●

현재는 아쉽게도 운영을 중단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다시 오픈할 텐데 정말 여기 드로잉 체험 칼라룸은 꼭 한번 해보길 추천한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이다.

가족 단위 체험, 연인들 체험, 친구들 체험 모두 만족하며 즐거운 체험이다.

● 토코 빌리지 ●

만화에서 뛰쳐나온 듯한 토코투칸이 있는 곳이다.

정말 모형인지 실물인지 구분이 안 갈 만큼 이쁘고 신비한 토코투칸

 인형일까? 실제 토코투칸일까? ㅎㅎㅎ

볼 때마다 신비롭다는 생각이 든다.

노란색 부리가 너무도 신기하고 이쁜 토코투칸이다.

움직이고 있지 않을 땐 정말 모형인 줄~~~ ^^

이 토코투칸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 토코 빌리지다.

● 볼풀 존, 물놀이 체험존, 아쿠아 체험존 ●

어린아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놀고 올 수 있는 볼풀존이 있어 잠시 안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좀 커서 여기는 쳐다보지는 않지만...

물놀이 체험존으로 우리 아이들도 잘 노는 곳이다.

흐르는 물 위 농구대에 고을 던지기도 하고 각종 물놀이 장난감으로 놀기도 하고...

한 쪽 벽 대형 수조 화면에 내가 그린 그림과 내 얼굴이 수영을 할 수 있는 곳.

아쿠아 체험존이다. 고래나 잠수함, 스쿠버 다이버의 모습으로 아이들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 눈앞에서 라쿤 만나기 ●

라쿤을 바로 눈앞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주 귀여운 동물 친구를 많은 관람객들이 신기해하고 이뻐한다.

 보는 내가 너무 귀여워서 한 번 만져봐도 되냐 하니 그건 안된단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위험할 수도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도 귀여운 라쿤 친구다.

● 기니피그 먹이 주기 체험 ●

입장권에는 4가지 체험 중 2가지가 가능하다.

4가지 다 먹이주기 체험이며 우리 가족 모두 합하니 8번의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우리 유나는 그중에서 기니피그 먹이 주기 체험을 몇 번이나 한 날이다.

 너무 귀여운가 보다. 당근을 그냥 바칠 정도로 자꾸 주고 싶단다.

기니피그 역시 어디 만화에서 본 듯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너무 귀엽다.

당근 자꾸 주고 싶을 수도 있겠다 싶다. 저 쳐다보는 눈빛이... ^^

● 아처피쉬 먹이 주기 체험 ●

요 귀여운 녀석들이 아처피쉬다.

그냥 작고 귀여운 물고기 같지만 정말 신기한 물고기다.

아처피쉬 먹이통을 받아오니 벌레를 주신다.

밀웜인지는 모르나 아처피쉬의 먹이란다.

이 먹이를 그냥 던져주느냐? 아니죠~~~ ^^

아처피쉬가 있는 물 위에 이런 먹이 투척 망이 있다.

먹이는 여기에 놓으면 된다.

그럼 어떻게 먹느냐고? ㅎㅎㅎ

잘~~~ 보시라... ^^

 

 

처음엔 강력한 물총 때문에 놀라서 먹이통 엎기도 하고 ㅎㅎㅎ

애들이 먹이 준다는 걸 이미 아는 탓에 먹이 내려놓기도 전부터 손에다 물총을 쏜다.

이 물총은 최대 3m까지 간다고 한다. 손에 맞아보면 그 말이 실감 난다.

아주 강력한 물총을 쏴서 물에 떨어지는 벌레를 먹는다.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여 몇 번이나 먹이를 주었다.

아처피쉬 먹이 주기 체험은 적극 추천.

● 잉어, 거북이 먹이 주기 체험과 닥터피쉬 체험 ●

 거북이는 아주 작은 거북이로 너무도 귀엽다.

하지만 그 수가 많아 밥 달라고 날 따라오는 모습을 보면 좀 징그럽기도 ㅎㅎㅎ

잉어 역시 엄청나게 모여든다.

색색깔 이쁜 잉어들도 사람들 졸졸 따라다닌다.

 

 

먹이만 던져줘도 엄청난 속도로, 엄청난 힘으로 몰려든다.

바글바글하다고 해야겠지. 먹이를 다 먹으면 또 평온하게 물속을 헤엄치며 놀 것이다.

항상 손을 넣을 때마다 신기하다.

뜯어 먹을 게 이리도 많을까?

손에까지 살이 많은 우리 아들내미는 손에 뜯어 먹을 게 많지 싶다... ^^

닥터피쉬 체험은 언제든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닥터피쉬 체험 후에는 바로 옆 세면대나 화장실에서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다.

●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 ●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은 2층 트리하우스로 올라가야 한다.

나무 위에 집이라 이름이 트리하우스인 듯.

트리하우스 안엔 수많은 작고 이쁜 앵무새들이 많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왜 이리 겁을 먹는 건지.

결국 나도 이번에 먹이주기 체험을 함께 해보았다.

 먹이를 아직 올리지 않았는데도 먹이 봉투만 보고도 이렇게 손 위에 올라온다.

 먹이 먹는 모습이 너무 이뻐 난 폰으로 영상을 아들내미는 사진을 찍어주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다들 날라와 후다닥 먹고는 가버린다. ㅎㅎㅎ

그래서 마지막 먹이주기 체험이라 내가 나머지 체험 기회를 다 써버렸다.

 이 앵무새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작은 체구지만 색깔들도 이쁘고 너무 귀여웠다.

● 아름다운 천장 수조 관람 ●

 

사진으론 잘 나오지 않는 곳이라 영상으로 담아본다.

잔잔한 음악과 천천히 헤엄치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너무도 잘 어울리고 마냥 멍 때리게 한다.

● 3D 아트 밀레 특별전 ●

대구 아쿠아리움에선 세계적인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3D로 감상하는 세계 명작 미술 작품.

현재는 밀레 특별전을 경험할 수 있다.

 

 

밀레 특별전 공간에 앉아 음악과 함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 정서 발달과 미술사 교육까지도 가능하다.

어두운 공간에 앉아 있노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 대구 바다 구름다리 ●

여태까지 시간이 안 맞아 매번 돌아섰던 대구 바다 구름 다리 체험이다.

이번엔 먹이주기 체험에 너무 열중해서인지 마지막 인어 공연을 놓쳤는데 생각지도 않게 대구 바다 구름 다리가 열렸다.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이제야 올라가 본다.

 지난번엔 올라가기 싫다던 녀석들이 오늘은 아주 신나하며 선뜻 올라가 보자고 한다.

이런 태도 너무 좋아. 적극적으로 하길 바래왔어.

 대구 바다 구름 다리로 올라가니 메인 수조 속을 위에서 볼 수 있다.

아~~~ 수조 위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볼 수 있구나...

천천히 앞사람과 간격을 두고 유격 훈련하듯 따라가면 더 많은 친구들을 볼 수 있다.

지나가면서도 연신 " 우와~~~! "

이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왜 이런 광경을 이제야 본 것일까?

상어 위 로프를 밟고 지나가는데 알 수 없는 이 짜릿함.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약간의 공포감도 든다.

메인 수조 앞에서 공연 볼 땐 몰랐는데 위에서 바라보니 어찌나 신기하고 아찔한지.

여기 대구 바다 구름 다리 역시 시간 맞춰서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

신나는 체험과 함께 멋지고 신비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대구 아쿠아리움

체험도 좋았지만 역시 수많은 해양 친구들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오늘 만나 본 친구들 모습을 남기는 시간을 가져본다

 도리는 알겠고~~~ 다른 친구들은 통성명을 제대로 못했네... ^^

친구들 모습을 좀 남겨보려 한다.

 굉장히 이쁜 애들도 있고 너무나 괴상하게 생긴 친구들도 있다.

 거북이들도 종류가 많았다.

그중에 정말 정감 가는 친구는 돼지코 거북이 ㅎㅎㅎ

볼 때마다 너무 반가워.

귀여운 친구들은 너무 잠을 많이 잔다.

올 때마다 잠자는 모습만 보는 듯.

사막 여우의 활동적인 모습을 항상 기대한다.

 캥거루 쥐라고 알고 있었던 작은이집트뛰는쥐라네.

지난번엔 통통 뛰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는데 역시나 잠은 자는가 보다.

 잘 생긴 볼파이톤과 귀여운 프레디독

옛날에 사람들이 인어로 착각했다던 매너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식사 시간인지 얼굴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유나는 매너티 친구와 인증샷 한 번 찍어보겠다고 얼마나 앉아 있었는지... ㅎㅎㅎ

 귀여운 수달펭귄도 사람들 눈을 사로잡았다.

 작은 앵무새가 이리도 이쁜지 이번에 알았네.

정말 멀리서 보는 거랑 가까이에서 보는 게 달라.

 미어캣 얘들은 정말 활동적이고 귀엽다.

언제나 이렇게 서서 우리들을 반겨준다.

이 메인 수조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가오리와 상어떼.

모두 사이좋게 헤엄치는 모습이 신기하고 이쁘기만 하다.

다소 작은 느낌이 있는 메인 수조이지만 대구 시내에 이렇게 아쿠아리움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 역시 볼거리 다양하겠지만

여기 대구 아쿠아리움이야말로 작은 만큼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이나 행사가 많다.

아주 알찬 아쿠아리움 관람이 될 수 있는 듯하다.

 아주 잘 생긴 바다의 왕자.

해마는 사람들 이목을 항상 집중시킨다.

이렇게 많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대구 아쿠아리움

요즘 코로나로 인해 관람객들이 많지 않다.

아이들 방학 중이라 데리고 갈 곳 찾는다면 따뜻한 실내 나들이는 어떨까?

혹시나 걱정되는 부분은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유지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관람객 적을 때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

오늘도 방학인데도 지루하게만 지내는 아이들과 함께 멋진 나들이, 관람 잘 하고 퇴장한다.

대구 아쿠아리움 밖 구경거리

대구 아쿠아리움 기념품 샵

 아이들 쉽게 떠나지 못하는 곳.

간혹 한 번씩 사주는데 항상 집에 가면 천덕꾸러기.

눈으로만 즐기고 온다. 다음엔 하나씩 골라봐~~~ ^^

야외 주라지테마파크

신세계 백화점 9층 야외 테마파크

주라지 테마파크인데 많은 부분이 코로나로 인해 폐쇄된 상태다.

여름엔 코끼리 코에서 분수도 나오고 하는데... 올해 가동할까 모르겠다.

어딜 가도 의자가 하나없는 지금이라 다리가 많이 아팠나 보다.

그래 오늘 정말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돌아다녔지.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 그치?

방학인데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이번에 콧바람 실컷 쐬고 가자... ^^

누구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저 요즘 아이들에게 너무도 미안하다.

뜬금없이 다가온 무시무시한 코로나.

언제 사라질지~~~ 어서 빨리 업어져서 아이들이 마구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코로나 종식되는 그날이 오길 바라며

대구 어린이 체험하기 아주 좋은 곳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기 여기까지 기록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