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ocolate's Camping Life

대구 여행 팔공산케이블카 타고 편하고 재미있는 팔공산 동화사 여행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이제 날씨가 날씨가 따뜻한 봄이다.

이상하게 주말마다 날씨가 좋지 않지만 동네에 꽃봉오리도 올라오고...

어렵게 봄은 온 듯하다.

조금 이른 봄을 느끼기 위해 대구의 가장 유명한 명소. 팔공산으로 떠나보았다.

대구 여행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팔공산 아니겠는가.

맑은 공기 마시며 산에도 올라가 보고 봄을 느낄 수 있는 동화사 방문도 해보고.

또한 팔공산 동화사 입구엔 수많은 맛집들이 있으니 맛있는 것도 먹고.

정말 봄나들이 대구 봄여행을 가족과 함께 떠나본다.

근데 팔공산 등산은 힘들어... ^^

편하게 올라갈 수는 없을까? ㅎㅎㅎ

있지~~~ ^^

팔공산 정상까지는 아니어도 높~~~~ 은 곳까지 한방에 올라갈 수 있는 방법.

바로 팔공산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팔공산 케이블카 탄지도 오래되었고 해서 아이들 방학 끝나기 전에 다녀와 보았다.

대구 팔공산 동화사 방면으로 올라가면 팔공산케이블카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이 같은 케이블카 덕분인지 팔공산이라 하면 당연히 동화사 방면이 먼저 떠오른다.

관광객들 역시 많은 이유일 것이다.

팔공산이라 하면 동화사, 파계사, 갓바위 방면으로 나뉘는데 동화사 방면으로 가면 맛집도 많고, 자동차 극장도 있고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참 많은 곳이라 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팔공산 케이블카가 여기 동화사 방면에만 있다는 거.

이 같은 이유로 우리 가족 역시 주말을 맞아 팔공산 동화사 방면으로 조금 이른 봄여행 봄나들이를 계획했다.

팔공산케이블카 타는 곳

팔공산 동화사 방면으로 올라와 동화지구 가장 위에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아주 옛날부터 있었는데 어릴 땐 왜 와보지 못했을까?

우리 아이들은 그러지 않길 바라며 많은 곳을 데리고 가려 생각 중이다.

 

 

 

■ 주소 : 대구 동구 팔공산로185길 51 팔공산케이블카 ( 용수동 산72 팔공산케이블카 )

■ 전화번호 : 053-982-8801

■ 주차 : 팔공산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옆 주차 가능 ( 언제나 만차일 가능성 높아 웨이팅 시간 김 )

팔공산 자동차 극장 주차장 이용 후 걸어 올라갈 수도 있다.

주차하기가 참 어려운 곳이긴 하다. 지금도 이런데 봄 되면 엄청날 듯 보인다.

팔공산케이블카 매표소에 오면 그리 많이 기다리지 않고 케이블카 탑승은 가능하다.

팔공산케이블카 탑승요금

왕복 / 편고 개인 기준

대인 ( 만 12세 ~ 34세 ) - 11,000원 / 7,500원

소인 ( 만 4세 ~ 11세 ) - 6,000원 / 4,000원

경로 우대 ( 만 65세 이상 ) - 9,000원 / 6,000원

국가유공자 / 장애인 - 5,500원 / 3,000원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더욱 저렴하다. 단, 구매 당일 사용은 안 된다니 미리 구매해서 가야 한다.

보통은 왕복 운행권을 끊겠지만 등산하시는 분들은 편도로도 탑승할 것이다.

당연히 우리는 왕복 ㅎㅎㅎ

팔공산케이블카의 크기는 한 가지 밖에 없다.

모두 4~6인승으로 서로 등을 지고 앉는 케이블카다.

현재 코로나 때문에 탑승 전 한 칸 한 칸 소독제를 뿌려주신다.

조금 기다리더라도 같은 일행이 아니라면 함께 탑승시키지는 않는다.

1명이건 2명이건...

그리고 탑승과 하차 시 케이블카가 멈추지 않으니 각별히 조심히 올라타고 내려야 하겠다.

팔공산케이블카 타고 팔공산 정상을 향해 출발

덜커덩덜커덩 시끄럽고 흔들흔들하지만 이 맛에 케이블카 타는 거잖아... ^^

처음 살짝 불안하다가도 조금 올라가면 금세 적응되고 신기함에 재밌다.

팔공산케이블카 승강장을 떠나 빠른 속도로 팔공산 정상을 행해 올라간다.

2명씩 올라가는 방향, 뒤를 보는 방향으로 앉는데 뒤를 보고 앉으니 팔공산 동화지구가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있는 산맥까지도 다 보인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고 웬만한 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만 신기해하는 건 아니다. 나 또한 신기하고 약간씩 아찔하다 ㅎㅎㅎ

기둥을 통과할 때마다 ' 덜커덩 ' 하는 통에 겁을 먹기도 하지만 이내 재미를 느끼게 된다.

어느새 도착. 팔공산케이블카 정상역이 종착역이다.

물론 팔공산의 정상은 아니다. 팔공산 정상까지 가고 싶다면 여기 팔공산케이블카 정상역에 내려 더 위로 등산을 하면 된다.

팔공산 비로봉, 동봉, 서봉 모두 이곳을 통해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등산객보다는 관광객이 대부분이다. 여기 정상역에 내려 경치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사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팔공산케이블카 타고 올라와 도착하면 거~~ 의 정상과 가까운 느낌이다.

신선한 공기에 맑은 주변 경관까지.

그냥 이곳에서 편히 쉬며 숨만 쉬어도 힐링 되는 기분이다.

산림욕 효과도 대단하단다.

오늘은 유난히 날이 좋아서 주변 산책하기에 너무 좋다.

이제 대구핫플 팔공산 여행을 해보자.

대구 팔공산케이블카 정상역에서 받는 팔공산 정기

360° 모든 방향이 장관이라 어디든 포토존이다.

한낮 역광만 피한다면 멋진 사진 언제든 기대할 수 있다.

곳곳에 산책로와 등산로 등 걷기 편한 길도 있고 아름다운 곳들도 많다.

겨울철 눈 내린 팔공산은 정말 기대 이상일 것이다.

그땐 여기까지 올 엄두도 못 냈지만 올라와 보니 정말 설경일 때 너무 오고 싶어진다.

팔공산케이블카 정상역에 오면 솔마루라는 식당이 있다.

꽤나 유명한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플라잉 메밀소바로 많은 분들이 올라와 한결같이 먹는 음식이다.

플라잉 메밀소바 포토존에서 우리 유나도 한 컷.

실제 음식이 이렇게 나온다 ㅎ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 다들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음료를 마신다.

식당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다... ^^

이것이 바로 플라잉 메밀소바 ㅎㅎㅎ

젓가락으로 메밀소바를 든 것 같은 비주얼로 신기함과 맛남으로 유명한 메뉴다.

우리 가족은 팔공산케이블카 타고 내려가 다른 곳엘 예약해 둔 상태라 먹지는 못했다.

다음엔 꼭 맛봐야겠다.

 

 

팔공산케이블카 정상역의 가장 핫한 포토존이다.

뒤로 보이는 팔공산 정상을 배경으로 모두 다 한껏 포즈를 취한다.

정상은 그저 바라보는 것... ㅎㅎㅎ

 여기저기 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곳이 바로 소원바위.

이 바위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동전 ㅎㅎㅎ

동전이 붙는다는 거~~~

지극하면 이루어진다...

간절히 소원을 빌며 동전을 소원바위에 붙이면 붙는다는~~~

실상은 껌이 노하우겠지 ㅎㅎㅎ

유나야! 너의 소원은 뭐니? ㅎㅎㅎ

굳이 아빠 모델이 되기 싫은 아들내미...

이 봐~~~ 멋지잖아 ㅎㅎㅎ

내가 봐도 우리 아들내미 너무 잘 났다... ^^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필수 포토존이 될 듯한 곳.

하트에 담아 고이 간직하길~~~

 우리 가족도 어쩔 수 없이 찢어져서 한 컷.

조금 더 따뜻해지고 완연한 봄이 오면 이곳의 풍경은 더욱 장관일 테다.

겨울 끝자락 봄처럼 따뜻한 날이지만 아직 선명한 푸르름과 알록달록의 풍경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가슴 뻥~~ 뚫리는 곳임에 틀림없다.

그냥 멍~~~ 하니 산멍 때리는 것만으로도 좋다.

이제 내려가봐야 할 시간이네... 예약한 식당 가서 백숙 먹어야지~~~ ^^

다시 팔공산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내려가는 마지막 시간은 오후 5시 50분에 종료된다.

그전에 필히 내려가야 할 것이다.

이제 다시 타고 팔공산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보자!

아직도 적응이 안 돼~~~ ^^

내려가는 케이블카엔 노래도 나온다 ㅎㅎㅎ

그나마 아찔한 기분 덜 느끼며 경치 구경에 애쓴다.

어디나 그렇듯 내려와보니 기념품샵도 보인다.

예쁜 기념품 많지만 오늘은 참는 걸로~~~ ^^

이제 맛있는 오리백숙 먹으러 가볼까? ㅎㅎㅎ

대구 팔공산 동화사 지구 산책하기 좋은 곳

redchoco.tistory.com/177

 

대구 팔공산 동화사 맛집 능이오리백숙 맛집 성공식당

입춘을 지나 설 연휴도 지나니 날이 한층 따뜻해지고 있다. 슬슬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 곧 꽃도 필 테고 봄나들이 나오기 너무 좋은 날이 온다. 아직 겨울이긴 하지만

redchoco.tistory.com

진정한 팔공산 동화사 맛집 성공식당 능이오래백숙 먹었네.

얼마 전부터 오리백숙을 먹고 싶다는 우리 미영이 말에 오늘은 건강하게 몸보신하려 예약해 두었는데...

완전 대박 성공한 맛집 여행.

진심 추천하는 오리백숙집.

밥 잘 먹고 나와 팔공산 동화지구 한 바퀴 돌아본다.

배가 너무 불러서 말이지...

팔공산 분수 대광장은 많은 대구 시민들이 나들이, 소풍, 산책 나오는 곳인데 벌써 날씨가 좋아 많이들 나온다.

 가족들 뒤따라 가며 한 컷씩 남겨보기도 하고...

그저 좋은 날 걷는 것만으로 기분이 상쾌해진다.

 봄이 되면 북적이게 될 팔공산 동화 캠핑장.

여름에 정말 시원한 곳인데 겨울을 너무 쓸쓸하게 보내고 있는 듯하다.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동절기 휴장 상태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들도 많이 있고 맛있는 음식을 파는 식당도 참 많은 곳이다.

정말 걱정인 게 조금 더 지나면 사람들로 차들로 꽉 찰 텐데 또 언제 이렇게 여유롭게 올 수 있을런지~~~

난 요렇게 그늘막이나 텐트 간단히 들고 와 소풍 오는 게 왜 이렇게 부러운지~~~ ^^

나도 이제 캠핑만 고집할 게 아니라 이런저런 곳으로 드라이브 삼아 잠시라도 나가봐야겠다.

 이제 슬슬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네~~~ ^^

오늘 정말 좋은 곳으로 와 팔공산케이블카 재미나게 타고 산책 시원하게 했고.

맛있는 오리백숙도 잘~~~ 먹고 슬슬 집으로 돌아간다.

아침부터 서둘러 나오지 않고도 즐기고 먹고 감상하고 이럴 수 있는 대구 여행

팔공산 여행 동화사 맛집 여행 너무 좋네.

조금 있다가 꽃 피는 날 다시 오고 싶다.

대구에 있다는 이유로, 가깝다는 이유로, 언제든 올 수 있다는 이유로

자꾸만 계획에서 밀리는 곳인데 이리도 좋다.

다음엔 정말 1순위로 계획 잡으련다.

대구에서도 겨울을 만날수 있는 겨울왕국 비슬산 자연휴양림 얼음동산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이번 겨울은 너무나 겨울 같지 않은 채 지나가나 했다.

하지만 일주일가량 바짝 추웠던 날이 있어 " 역시 겨울은 이래야 해 " 라는 생각도 하긴 했는데

어느새 또다시 봄과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올해도 영~~~ 눈 구경은 하지 못할 듯하다.

대구에선 도통 눈 구경, 빙판 썰매 등 겨울을 만끽할 곳이 거의 없다.

그런데 비슬산에 올라가면 그나마 겨울을 느낄 수 있다.

좀 추웠던 날 비슬산엔 눈도 내리고 얼음도 많이 얼었다 하여 오랜만에 주말 가족 나들이로 다녀왔다.

아마 지금은 날이 따뜻해져 얼음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 가족 다녀온 10일 전엔 당연히 눈은 없었고 얼음만 잔뜩 얼어있었다.

그래도 대구에서 이 정도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아마도 여기 비슬산이 유일할 듯싶다.

매년 겨울이 되면 얼음축제를 하는 비슬산 자연휴양림이다.

올해엔 코로나 때문에 모든 행사나 축제는 취소된 상태여서 조각한 얼음이나 다른 것 일절 없었다.

오로지 물 뿌려 얼려둔 빙벽 만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겨울에 비슬산을 올라온 것이 처음인 우리 가족은 그저 신기하고 멋있기만 했다.

규모가 작은 것이 좀 아쉽지만 아무리 산이라 하나 대구에 있는 곳이라 이것도 대단히 잘 얼린 빙벽이었다.

솔직히 볼 건 그리 많지 않아 잠시 산책하고 왔다 정도인 듯하다.

그래도 대구 안에서 느끼는 겨울왕국처럼 새하얀 얼음덩이들이 굉장히 아름다웠다.

★ 비슬산 얼음동산 가는 길 ★

비슬산 얼음동산에 가기 위해선 비슬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야 한다.

말이 비슬산이지 산을 타거나 하지 않고도 도착하는 곳에 있다.

주차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이나 호텔 아젤리아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전기차 탑승하는 아래쪽 공영주차장보다는 호텔 아젤리아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가깝고 힘이 덜 든다.

그러고 비슬산 자연휴양림으로 산책하듯 올라가다 보면 거대한 빙벽이 보인다.

바로 거기가 비슬산 얼음동산이다.

 호텔 아젤리아 옆 공영주차장에 공간이 있어 주차하고 바로 비슬산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살살 걸어간다.

호텔 아젤리아에는 주차장이 따로 있고 호텔 옆 공터 같은 공영주차장이 또 있다.

지금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주차장이 여유로웠다. 봄 되면 자리가 없을 듯하다.

아래쪽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더라도 조금만 올라오면 이 길을 만나니 아주 큰 차이는 없을 듯하다.

사람들 올라가는 길 따라 쭉 가다 보면 비슬산 치유센터 길이 나오는데 여기로 가도 되고 곧바로 쭉 들어가도 된다.

똑같은 길이다. 우리 가족은 치유센터 쪽 길을 안 가봐서 사람들 따라가보도록 했다.

 숲길을 지나다 보면 좌측에 비슬산 자연휴양림 숲속 캠핑장이 보인다.

그렇게 예약이 안되던 곳인데 자리가 많다. 다 가신 건지 아직 안 오신 건지.

올해엔 한 번은 오고 싶네.

요런 숲길이라 걷는 것만으로도 벌써 힐링 되는 느낌이다.

요즘 너무 집에만 있어가지고~~~ ^^

얼마 걷지 않아 소재교가 나온다. 처음 치유센터 길로 갈라지던 길이 여기서 만난다.

비슬산 올라가는 길은 여기 한 길밖에 없다.

그러니 결국 이리로 오게 된다.

다만 내리막 오르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치유센터 길을 택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평지로 올 수 있다.

소재교 앞엔 소재사가 있는데 지금 절인지는 모르겠다.

절이라 하기엔 좀 그렇고~~~ 늠름한 검둥이만 자리를 지킬뿐이다.

실제 모습은 흑곰인 듯...

우리 아이들은 겁나서 못 감 ㅎㅎㅎ

▲ 소재교에서 바라본 얼음동산, ▼ 비슬산 아래 방향

눈은 이미 내리고 얼마 안 있어 녹은 듯하고 그나마 계곡엔 얼음이 얼어 있다.

하지만 방문한 날 역시 날씨가 아주 포근했는데 금방이라도 녹을 듯했다.

왜 이제야 왔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나마 지금에라도 왔으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여기 일연 대사 동상까지 왔으면 바로 앞 계곡에 얼음동산이 있다.

일연 대사는 삼국유사를 지은 승려로 아주 대단하신 분이다.

역사 공부를 좀 하긴 해야겠다... ㅎㅎㅎ 찾아보고 알았다는~~~ ^^

이제 거대하고 웅장한 얼음동산을 구경한다.

대구에서 이 정도 구경할 곳은 여기 비슬산 말고는 없지 아마.

집콕 생활에만 익숙한 아이들도 먼저 앞서 나간다.

그래 너희들 때문에 온 것이다...

◀ 대구의 겨울왕국 비슬산 얼음동산 ▶

대구 겨울 여행 추천지 비슬산 얼음동산에 온 걸 환영합니다.

원래는 반딧불이 숲길이라는 여름엔 야영장으로 이용객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계곡을 끼고 계단식으로 야영데크가 있는 그곳.

겨울엔 겨울왕국 비슬산 얼음축제를 하는 얼음동산이다.

실제 와서 보니 좀 작은데? 이 생각이 ㅎㅎㅎ

하지만 이 정도 얼리는 것도 대구에선 힘든 일.

더 가까이 가보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조금씩 커지는 얼음 빙벽.

이 정도 규모라도 아이들 역시 신기해한다.

신기하고 예쁜지 아이들은 사진도 찍고 멍하니 쳐다보기도 한다.

그나마 이 정도로 얼음동산이 조성된 것은 인위적으로 물을 뿌려 얼린 것이다.

요즘 눈도 비도 오지 않아 날씨가 추워도 얼 것이 없어 물을 뿌려주지 않으면 얼음이 얼지 않는다.

비슬산 자연휴양림 관계자분들 노력 많이 하셨다.

이 모습들이 아주 장관이다.

전체의 크기보다 위에서 흐르면서 언 고드름들이 만들어 낸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

조금 더 가까이 가 보고 싶지만 안전을 위해 계곡으로 진입할 수 없게 막아두어서 너무 아쉬기는 했다.

누가 조각한 것도 아니고 추운 날씨에 이렇게 얼어버린 얼음들.

이런 모습 보려고 다들 올라오는가 보다.

너무 아름다웠다.

 

 

너무도 아름다운 겨울 왕국이 아닐까...

대구에서 이런 모습을 볼 줄이야.

대구 속 진정한 겨울.

얼음왕국, 겨울 왕국을 경험한다.

새하얗다 못해 푸른빛을 보이는 겨울왕국이다.

대단히 오묘하면서 신기하고 아름답다.

위로 올라와 보는 모습 또한 다르게 아름답다.

오래 있을 만한 구경거리는 크게 없었다.

이 비슬산 얼음동산 빙벽 외에는 그저 그런 휴양림 숲길의 모습이라

마지막을 가족사진으로 남기고 내려가기로 한다.

 겨울에도 좋긴 한데 자꾸만 여름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야영 데크를 보면 그저 텐트 치고 싶은 마음만 드니 원~~~

이제 하산길.

정말 얼마 있지 않고 바로 내려가는 기분이다. ㅎㅎㅎ

올라온 거리도 길지 않고 볼 수 있는 얼음도 여기가 다니 다른 사람들도 금세 보고는 바로 내려가 버린다.

그나마 우리 가족이 이래저래 오래 있었던 듯.

○ 또 다른 곳에 비슬산 얼음동산 ○

내려올 때는 올라올 때와 다른 길로 내려가본다.

바로 비슬산 자연휴양림 숲속 캠핑장 옆을 지나가려 길을 달리했는데.

이건 또 웬 대박...

얼음동산이 또 있는 것.

위에 있는 원조 얼음동산보다 더 커 보이는 빙벽이다.

역시나 물을 뿌려서 얼린 얼음왕국인데 여기도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숲속 캠핑장을 좀 둘러보려고 왔는데 이런 횡재가...

매주말 예약이 꽉꽉 차있던데 이상하게 빈 데크가 많다.

가신 건지 안 오신 건지... 아~~~ 캠핑 오고 싶다.

숲속 캠핑장 앞 다리 위에서 보는데 또 위에서 보니 다르네.

하~~~ 얀 것이 너무도 이쁘다.

이제 내려가서 봐야겠다.

캠핑장 옆 내려오는 곳이 있는데 계곡 건너에서 넓은 얼음동산을 바라볼 수 있다.

위쪽 얼음동산도 좋지만 여기 역시 굉장히 웅장하고 아름답다.

마치 그림 같은 겨울왕국이다.

대구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겨울왕국, 얼음왕국이다.

이제는 다 녹아 없을 수도 있는 얼음동산이다.

그나마 많이 늦지 않게 다녀온 게 너무도 다행이라 생각 든다.

마지막까지 사진작가 겸 모델이 되어주는 우리 유나.

도대체 오빠야는 어딜 그리도 혼자 댕기는 건지~~~

우리 부부도 가기 너무 아쉬워 셀카 한 장 남기고 발길을 옮긴다.

집콕 생활에 가족 모두 자꾸만 나태해진다.

가족나들이가 이렇게나 상쾌한 것인 줄 새삼 실감한다.

겨울은 겨울답게 대구 속 겨울왕국

비슬산 자연휴양림 얼음동산 잠시 놀러 와도 좋겠다.

대구 겨울여행 추천지 비슬산 얼음동산

밖으로 어디 구경 가자 하면 바로 뛰쳐나올 것 같았던 아이들은 겨우 마지못해 따라나서는데

겨울 방학 동안 너무도 무심하게 아이들을 집에다 방치해 둔 듯해 마음이 쓰인다.

올해는 좀 더 부지런하게 안전한 곳 찾아 가족 나들이를 좀 자주 해야겠다.

그저 매주 캠핑 가고 놀러 다녔던 지난날을 그리워만 했지 정작 나 스스로는 너무도 나태해졌다.

당일 캠핑이 되었든 피크닉이 되었든 좀 움직여 볼 때가 온 듯하다.

이제 눈을 뜨고 부지런해보자.

올해는 우리 가족 모두 활기찬 한 해가 되어야 한다.

그 시작은 바로 비슬산 얼음동산이다.

오늘 오랜만에 가족들 모두 건강한 산책이었다.

다음엔 어딜 가볼까? ㅎㅎㅎ

대구 어린이 체험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추억을 대구 아쿠아리움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언제나 다가오면 설레었고 한두 달은 정말 행복했던 방학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이런 방학이 즐겁기만 할까?

우리 때 방학은 정말 할 것도 많았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았다.

그렇지만 요즘 어디 가고 싶어도 조심스럽고 되도록 뭘 하던 꺼리게 되는 시기다.

집에만 있으면 TV 앞에서, PC 앞에서, 스마트폰 들고 그렇게 시간만 보내는 것만 같아 안타깝다.

간혹 날씨 좋은 날 밖에서 친구들 만나 자전거도 타고 놀다 오라고 하고는 싶지만 그마저도 쉽게 말할 수가 없다.

그저 학교 안 가서 늦잠 자고 나태하게 지내도 되는 것에 너무 젖어 있지만 그걸 보고 있는 부모 입장으로는 혼낼 수도 없고 그저 불쌍하게만 느껴진다.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요즘 나 또한 주말에 캠핑도 여행도 안 가게 되다 보니 아이들 역시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내가 이리도 답답한데 아이들이라고 안 답답하겠나.

가까운 곳에라도 끌고 나가봐야겠다.

명색이 겨울 방학인데 집에서만 있는다는 게 말이 되겠나.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것도 보여주고 신나는 체험도 해주기 위해 대구 외곽으로 가지 않고 대구 시내로 향한다.

대구 아쿠아리움

이미 몇 번 가보았지만 또 가고 싶다는 아이들이라 이번 주말은 아이들과 특별한 대구 어린이 체험을 다녀왔다.

대구에 있다 보니 대구 아쿠아리움을 근래 들어 자주 가는 듯하다.

비록 타지역 아쿠아리움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매우 알찬 체험과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매우 좋아하기에 자꾸만 찾게 되는 듯하다.

작년부터 관람 가능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축되었다.

우리 가족 또한 좀 늦게 간 탓에 마지막 화려한 인어 공연을 놓치고 말았다.

단순히 늦은 탓이 아니라 이번엔 먹이주기와 같은 체험 시간을 더욱 많이 가졌기에 좀 덜 아쉬웠다.

또한 자연사 과학관으로 정식 등록된 만큼 생물 관련 교육적인 내용이 많은 곳이라

아이들의 지루한 겨울 방학 대구 어린이 체험 가능한 대구 아쿠아리움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대구 아쿠아리움 가는 길

 

■ 주소 : 대구 동구 동부로 149(신천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 전화번호 : 053-247-8899

■ 관람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 입장 마감 오후 5시 )

월 1회 월요일 휴관 ( 신세계 백화점 휴무일 )

■ 주차 : 신세계 백화점 지하주차장 이용 2시간 무료 주차

아쿠아리움 이용 후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 시 추가 무료 주차 등록이 가능하다.

■ 대중교통 :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2번 출구 신세계백화점 입구

동대구역이다 보니 대중교통 이용하면 가장 찾기도 가기도 쉬운 곳이니 지하철, 버스 이용해서 가기 좋은 위치이다...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소식은 대구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 ▼ ▼ ▼

https://daeguaqua.com/

 

대구아쿠아리움

대구아쿠아리움, 샤크 브릿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재미있게 들려주는 해양동물스토리

daeguaqua.com

입장료와 관람 시간 안내, 관람 포인트 등 대구 아쿠아리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방문 전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특히 공연이나 체험 시간은 알고 가는 것이 좋다.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9층

대구 아쿠아리움 입장 전부터 웅장함에 눈이 즐겁다

9층에 들어서면 확실히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한다.

오락실, VR 체험 등 먹을거리까지 아이들 흥미를 끄는 곳들이 많다.

코로나 때문인지 앉을 수 있는 의자 하나 없는 것이 좀 안타깝지만 아이들은 그저 즐겁다.

대구 아쿠아리움 입장 전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니 더 바랄 것이 없다.

 코로나로 인해 관람객들은 많지 않다. 그래서 우리 가족이 올 수 있었던 것.

관람객들 너무 많으면 그것도 걱정.

철저하게 개인위생 지키고 매표소로 향한다.

현장 티켓팅보다는 온라인 입장권 구매를 추천한다.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좋아한다면 연간회원권 또한 괜찮을 듯하다.

이 또한 중간중간 이벤트나 할인 행사할 때 구매하면 정말 개이득... ^^

어두운 터널을 지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대구 아쿠아리움

드디어 설레는 마음으로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시작이다.

대구 아쿠아리움의 새 소식들 확인하고 차분히 시작.

 공연 시간표 확인 후 입장한다. 자꾸 놓치는 공연이 많아 올 때마다 다짐을 하지만 중간에 신기해서 정신 팔리면 못 보고 오는 경우가 많다.

대구 어린이 체험 성취욕을 부르는 스탬프 투어 또한 숨은 그림 찾기처럼 재미있어 한다.

모든 스탬프 찍기 성공하시길...

오늘 즐겁게 대구 어린이 체험 목적으로 임할 우리 아이들이다.

준비 단단히 하고 여태까지 해보지 않은 체험 위주의 관람을 시작해보자.

몇 번의 방문으로 대구 아쿠아리움의 많은 친구들은 만났었다.

하지만 오늘은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가능한 체험 위주로 즐겨보기로 한다.

방학인데 지루하기만 한 집콕 생활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져보자

● 바다 미로 수조 ●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시작부터 아주 아름다운 수조들을 볼 수 있다.

수많은 미로 수조가 대단히 몽환적으로 보이는 곳.

 

수많은 미로 수조가 보이는 곳. 거울 효과를 이용한 것으로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사진으로는 이쁘게 담지 못해 영상으로 남겨본다.

● 대구 아쿠아리움 스탬프 투어 ●

잉크 없는 압축 스탬프 찍으며 여행을 즐겨본다.

아쿠아리움 친구들 보랴 스탬프 찾아다니랴~~ 아이들은 또 하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모든 동물 친구들의 스탬프를 찾아 찍으면~~~

엄마 아빠가 선물을~~~ ㅎㅎㅎ

● 다양한 포토존 ●

 조명도 이쁘고 배경도 너무 이쁜 포토존이 많다.

하나하나 담진 못 했지만 처음 방문했을 때 좋아하던 아이들 모습 많이 남겼었다.

뒤에 있는 돌고래 배경이 포토존이지만 꼭 여기서 찍는 게 더 이쁘게 나온다.

아들내미는 부끄럽다고 이젠 사진을 안 찍으려 하지만 이쁜 포즈를 아직도 취해주는 둘째 딸내미가 있어 행복하게 찍는다.

역시 아쿠아리움 하면 대형 메인 수조 앞이 가장 멋진 포토존일 듯.

역시 파란 메인 수조를 배경으로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는 것은 기본.

찍기 싫다며 툴툴 거려도 한두 장은 남겨 오니 된 듯.

작은 꼬맹이들 용이라며 앉아버린다.

마지막 퇴장 전에 있는 이쁜 벚꽃 배경의 포토존.

옆에 귀여운 모자와 소품이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대구 아쿠아리움 구경 마치고 주차장 내려가기 전 신세계 백화점에 만들어 둔 먼진 골목 또한 포토존으로 최고.

여기가 어딘지 다시 찾아가라면 못 찾을 듯... ㅎㅎㅎ

당최 아직도 신세계 백화점 길을 못 찾는 나 ㅎㅎㅎ

● 드로잉 체험 칼라룸 ●

현재는 아쉽게도 운영을 중단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다시 오픈할 텐데 정말 여기 드로잉 체험 칼라룸은 꼭 한번 해보길 추천한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이다.

가족 단위 체험, 연인들 체험, 친구들 체험 모두 만족하며 즐거운 체험이다.

● 토코 빌리지 ●

만화에서 뛰쳐나온 듯한 토코투칸이 있는 곳이다.

정말 모형인지 실물인지 구분이 안 갈 만큼 이쁘고 신비한 토코투칸

 인형일까? 실제 토코투칸일까? ㅎㅎㅎ

볼 때마다 신비롭다는 생각이 든다.

노란색 부리가 너무도 신기하고 이쁜 토코투칸이다.

움직이고 있지 않을 땐 정말 모형인 줄~~~ ^^

이 토코투칸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 토코 빌리지다.

● 볼풀 존, 물놀이 체험존, 아쿠아 체험존 ●

어린아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놀고 올 수 있는 볼풀존이 있어 잠시 안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좀 커서 여기는 쳐다보지는 않지만...

물놀이 체험존으로 우리 아이들도 잘 노는 곳이다.

흐르는 물 위 농구대에 고을 던지기도 하고 각종 물놀이 장난감으로 놀기도 하고...

한 쪽 벽 대형 수조 화면에 내가 그린 그림과 내 얼굴이 수영을 할 수 있는 곳.

아쿠아 체험존이다. 고래나 잠수함, 스쿠버 다이버의 모습으로 아이들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 눈앞에서 라쿤 만나기 ●

라쿤을 바로 눈앞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주 귀여운 동물 친구를 많은 관람객들이 신기해하고 이뻐한다.

 보는 내가 너무 귀여워서 한 번 만져봐도 되냐 하니 그건 안된단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위험할 수도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도 귀여운 라쿤 친구다.

● 기니피그 먹이 주기 체험 ●

입장권에는 4가지 체험 중 2가지가 가능하다.

4가지 다 먹이주기 체험이며 우리 가족 모두 합하니 8번의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우리 유나는 그중에서 기니피그 먹이 주기 체험을 몇 번이나 한 날이다.

 너무 귀여운가 보다. 당근을 그냥 바칠 정도로 자꾸 주고 싶단다.

기니피그 역시 어디 만화에서 본 듯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너무 귀엽다.

당근 자꾸 주고 싶을 수도 있겠다 싶다. 저 쳐다보는 눈빛이... ^^

● 아처피쉬 먹이 주기 체험 ●

요 귀여운 녀석들이 아처피쉬다.

그냥 작고 귀여운 물고기 같지만 정말 신기한 물고기다.

아처피쉬 먹이통을 받아오니 벌레를 주신다.

밀웜인지는 모르나 아처피쉬의 먹이란다.

이 먹이를 그냥 던져주느냐? 아니죠~~~ ^^

아처피쉬가 있는 물 위에 이런 먹이 투척 망이 있다.

먹이는 여기에 놓으면 된다.

그럼 어떻게 먹느냐고? ㅎㅎㅎ

잘~~~ 보시라... ^^

 

 

처음엔 강력한 물총 때문에 놀라서 먹이통 엎기도 하고 ㅎㅎㅎ

애들이 먹이 준다는 걸 이미 아는 탓에 먹이 내려놓기도 전부터 손에다 물총을 쏜다.

이 물총은 최대 3m까지 간다고 한다. 손에 맞아보면 그 말이 실감 난다.

아주 강력한 물총을 쏴서 물에 떨어지는 벌레를 먹는다.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여 몇 번이나 먹이를 주었다.

아처피쉬 먹이 주기 체험은 적극 추천.

● 잉어, 거북이 먹이 주기 체험과 닥터피쉬 체험 ●

 거북이는 아주 작은 거북이로 너무도 귀엽다.

하지만 그 수가 많아 밥 달라고 날 따라오는 모습을 보면 좀 징그럽기도 ㅎㅎㅎ

잉어 역시 엄청나게 모여든다.

색색깔 이쁜 잉어들도 사람들 졸졸 따라다닌다.

 

 

먹이만 던져줘도 엄청난 속도로, 엄청난 힘으로 몰려든다.

바글바글하다고 해야겠지. 먹이를 다 먹으면 또 평온하게 물속을 헤엄치며 놀 것이다.

항상 손을 넣을 때마다 신기하다.

뜯어 먹을 게 이리도 많을까?

손에까지 살이 많은 우리 아들내미는 손에 뜯어 먹을 게 많지 싶다... ^^

닥터피쉬 체험은 언제든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닥터피쉬 체험 후에는 바로 옆 세면대나 화장실에서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다.

●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 ●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은 2층 트리하우스로 올라가야 한다.

나무 위에 집이라 이름이 트리하우스인 듯.

트리하우스 안엔 수많은 작고 이쁜 앵무새들이 많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왜 이리 겁을 먹는 건지.

결국 나도 이번에 먹이주기 체험을 함께 해보았다.

 먹이를 아직 올리지 않았는데도 먹이 봉투만 보고도 이렇게 손 위에 올라온다.

 먹이 먹는 모습이 너무 이뻐 난 폰으로 영상을 아들내미는 사진을 찍어주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다들 날라와 후다닥 먹고는 가버린다. ㅎㅎㅎ

그래서 마지막 먹이주기 체험이라 내가 나머지 체험 기회를 다 써버렸다.

 이 앵무새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작은 체구지만 색깔들도 이쁘고 너무 귀여웠다.

● 아름다운 천장 수조 관람 ●

 

사진으론 잘 나오지 않는 곳이라 영상으로 담아본다.

잔잔한 음악과 천천히 헤엄치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너무도 잘 어울리고 마냥 멍 때리게 한다.

● 3D 아트 밀레 특별전 ●

대구 아쿠아리움에선 세계적인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3D로 감상하는 세계 명작 미술 작품.

현재는 밀레 특별전을 경험할 수 있다.

 

 

밀레 특별전 공간에 앉아 음악과 함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 정서 발달과 미술사 교육까지도 가능하다.

어두운 공간에 앉아 있노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 대구 바다 구름다리 ●

여태까지 시간이 안 맞아 매번 돌아섰던 대구 바다 구름 다리 체험이다.

이번엔 먹이주기 체험에 너무 열중해서인지 마지막 인어 공연을 놓쳤는데 생각지도 않게 대구 바다 구름 다리가 열렸다.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이제야 올라가 본다.

 지난번엔 올라가기 싫다던 녀석들이 오늘은 아주 신나하며 선뜻 올라가 보자고 한다.

이런 태도 너무 좋아. 적극적으로 하길 바래왔어.

 대구 바다 구름 다리로 올라가니 메인 수조 속을 위에서 볼 수 있다.

아~~~ 수조 위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볼 수 있구나...

천천히 앞사람과 간격을 두고 유격 훈련하듯 따라가면 더 많은 친구들을 볼 수 있다.

지나가면서도 연신 " 우와~~~! "

이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왜 이런 광경을 이제야 본 것일까?

상어 위 로프를 밟고 지나가는데 알 수 없는 이 짜릿함.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약간의 공포감도 든다.

메인 수조 앞에서 공연 볼 땐 몰랐는데 위에서 바라보니 어찌나 신기하고 아찔한지.

여기 대구 바다 구름 다리 역시 시간 맞춰서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

신나는 체험과 함께 멋지고 신비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대구 아쿠아리움

체험도 좋았지만 역시 수많은 해양 친구들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오늘 만나 본 친구들 모습을 남기는 시간을 가져본다

 도리는 알겠고~~~ 다른 친구들은 통성명을 제대로 못했네... ^^

친구들 모습을 좀 남겨보려 한다.

 굉장히 이쁜 애들도 있고 너무나 괴상하게 생긴 친구들도 있다.

 거북이들도 종류가 많았다.

그중에 정말 정감 가는 친구는 돼지코 거북이 ㅎㅎㅎ

볼 때마다 너무 반가워.

귀여운 친구들은 너무 잠을 많이 잔다.

올 때마다 잠자는 모습만 보는 듯.

사막 여우의 활동적인 모습을 항상 기대한다.

 캥거루 쥐라고 알고 있었던 작은이집트뛰는쥐라네.

지난번엔 통통 뛰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는데 역시나 잠은 자는가 보다.

 잘 생긴 볼파이톤과 귀여운 프레디독

옛날에 사람들이 인어로 착각했다던 매너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식사 시간인지 얼굴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유나는 매너티 친구와 인증샷 한 번 찍어보겠다고 얼마나 앉아 있었는지... ㅎㅎㅎ

 귀여운 수달펭귄도 사람들 눈을 사로잡았다.

 작은 앵무새가 이리도 이쁜지 이번에 알았네.

정말 멀리서 보는 거랑 가까이에서 보는 게 달라.

 미어캣 얘들은 정말 활동적이고 귀엽다.

언제나 이렇게 서서 우리들을 반겨준다.

이 메인 수조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가오리와 상어떼.

모두 사이좋게 헤엄치는 모습이 신기하고 이쁘기만 하다.

다소 작은 느낌이 있는 메인 수조이지만 대구 시내에 이렇게 아쿠아리움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 역시 볼거리 다양하겠지만

여기 대구 아쿠아리움이야말로 작은 만큼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이나 행사가 많다.

아주 알찬 아쿠아리움 관람이 될 수 있는 듯하다.

 아주 잘 생긴 바다의 왕자.

해마는 사람들 이목을 항상 집중시킨다.

이렇게 많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대구 아쿠아리움

요즘 코로나로 인해 관람객들이 많지 않다.

아이들 방학 중이라 데리고 갈 곳 찾는다면 따뜻한 실내 나들이는 어떨까?

혹시나 걱정되는 부분은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유지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관람객 적을 때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

오늘도 방학인데도 지루하게만 지내는 아이들과 함께 멋진 나들이, 관람 잘 하고 퇴장한다.

대구 아쿠아리움 밖 구경거리

대구 아쿠아리움 기념품 샵

 아이들 쉽게 떠나지 못하는 곳.

간혹 한 번씩 사주는데 항상 집에 가면 천덕꾸러기.

눈으로만 즐기고 온다. 다음엔 하나씩 골라봐~~~ ^^

야외 주라지테마파크

신세계 백화점 9층 야외 테마파크

주라지 테마파크인데 많은 부분이 코로나로 인해 폐쇄된 상태다.

여름엔 코끼리 코에서 분수도 나오고 하는데... 올해 가동할까 모르겠다.

어딜 가도 의자가 하나없는 지금이라 다리가 많이 아팠나 보다.

그래 오늘 정말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돌아다녔지.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 그치?

방학인데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이번에 콧바람 실컷 쐬고 가자... ^^

누구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저 요즘 아이들에게 너무도 미안하다.

뜬금없이 다가온 무시무시한 코로나.

언제 사라질지~~~ 어서 빨리 업어져서 아이들이 마구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코로나 종식되는 그날이 오길 바라며

대구 어린이 체험하기 아주 좋은 곳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기 여기까지 기록을 남긴다.

 

대구 실내데이트 / 대구 어린이체험 / 드로잉체험 가능한 칼라룸 in 대구 아쿠아리움 ...^^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어느새 뜨거운 여름이 온 듯하다... 특히 대구는 더 한 것 같다....

얼마 전에는 열대야가 벌써 오나 싶을 만큼 더웠던 날도 많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바깥 활동,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라고는 하지만 우리 가족은 뜨거운 여름에 밖에 돌아다니지 않기로 했다...

매년 다짐은 하면서도 잘 안되는데... 올해만큼은 좀 그래야 할 듯하다...

매년 시커먼스도 모자라 피부가 항상 벗겨질 만큼이라...

자고로 여름엔 시원한 곳을 찾기 마련...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지면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우리는 일찍이 다녀와 봤다...

#대구가볼만한곳 #대구아이와가볼만한곳 #대구갈만한곳 #대구실내데이트 #대구데이트

#대구데이트코스 #대구놀거리 #대구여행 #대구어린이체험 #대구핫플 #대구아쿠아리움

이 모든 수식어에 들어맞는 곳...

대구 아쿠아리움을 다시 찾았다...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곳이다... 게다가 아주 시원~~~ 하다... ^^

오픈한 지는 몇 년 되었지만 얼마 전 처음 찾게 된 대구 아쿠아리움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아도 대구 도심에 있는 아쿠아리움...

내용은 알찬 아쿠아리움으로 우리 가족 모두 만족하고 온 곳이었지...

그런 중 새롭게 신설된 체험 공간이 있다고 하여 이용자들 적을 때 가보기로 한다...

우리 아이들 어릴 때도 시켜주지 못한 체험... 바로 드로잉 체험...

평소 그림 그리기를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어서 신설 소식을 듣고는 바로 예약을 했다... ^^

요즘 학교도 가는 둥 마는 둥... 여전히 집에서 무료하게 있을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던 나를... 우리 부부를 위해... ^^

우리 가족을 위해 부지런 떨어본다...

대구 아쿠아리움

대구 신세계백화점 9층에 있다

 

 

■ 주소 : 대구 동구 동부로 149(신천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 전화번호 : 053-247-8899

■ 주차 : 신세계 백화점 지하주차장 이용 2시간 무료 주차

■ 대중교통 :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2번 출구 신세계백화점 입구

동대구역이다 보니 대중교통 이용하면 가장 찾기도 가기도 쉬운 곳이니 지하철, 버스 이용해서 가기 좋은 위치이다...

무료 주차 시간은 식품관 등에서 군것질할 것 하나 사도 추가로 주차 등록이 가능하다....

우리가 다녀온 칼라룸 드로잉체험이 2시간 정도 소요되니 무료주차 시간이 넘는다... 어차피 아이들 때문이라도 주차장 내려가기 전 꼭 들리는 곳이 식품관이라 추가로 주차 등록하면 무료 주차 시간은 넉넉하겠다...

https://redchoco.tistory.com/63

 

대구 여행 / 대구 가볼만한곳 / 아이들과 가기 좋은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은 대구 아쿠아리움...^

이 얼마나 오랜만에 나가보는 외출... 가족 나들이인가... 기나긴 집콕 생활이었기에 가족 모두 너무도 들뜨고 흥분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멀리 가기엔 지역별로 위험 지수가 달라 가깝게 다

redchoco.tistory.com

얼마 전 다녀온 대구 아쿠아리움 포스팅에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하니 확인 가능하겠다... ^^

자연사 과학관으로 정식 등록된 대구 아쿠아리움은 생물 관련 교육적인 내용이 많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기 너무 좋은 곳이다...

규모에 비해 아주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들로 가득한 곳인데...

토코빌리지, 인어쇼, 버블쇼, 맘마쇼, 바다사자 수중 설명회를 비롯한 먹이주기 체험, 이번에 신설된 드로잉체험 칼라룸 등으로 아주 다채로운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드로잉체험, 색칠놀이가 가능한 칼라룸을 가기 위해 이번에 다시 찾게 되었다... ^^

화가가 꿈인 우리 아이들... 평소 스케치하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대형 캔버스에 자유롭게 색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발 빠르게 움직여 보았다... ^^

언제나 신기하고도 화려한 경험

대구 아쿠아리움

대구 아쿠아리움에 입장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시간대별로 다른 공연들이다...

항상 그렇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해 못 보고 오는 것들이 항상 많다.... ^^

더욱더 다양한 체험, 공연을 즐기기 위해선 꼭 시간표 확인은 필수...

그리고 이제부터는 손 소독은 필수...

마스크 착용 또한 당연히 필수...

시원한 곳을 찾아 실내 활동, 실내 데이트 많이 하는 계절이다 보니

개인위생, 개인 방어는 각자가 책임져야 하니 철저하게 소독제 바르고 들어간다... ^^

아이들의 탐험심을 높여주는 스탬프 투어도 가능하다...

대구 아쿠아리움 입구에서 안내서 하나씩 들고 들어와 가는 곳마다 스탬프 찍고 완수하는 미션...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역시 아주 다양하고 화려해서 인생 샷 찍을 수도 있으니...

대구 실내데이트, 대구 데이트코스로 너무도 좋은 대구 아쿠아리움이다...

 볼 때마다 신비로운 바다 미로수조...

화려함과 오묘함을 동시에 느끼는 순간이다... ^^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작고 귀여운 친구들부터 화려하면서도 신기한 모습의 친구들까지... ^^

이 친구는 언제 보아도 너무 귀엽다... ^^

겁이 많아 모래 속에 몸을 언제나 감추고 사는 친구다...

가든일 .... 정원에서 흔들리는 풀 같다고 하여 정원장어의 이름이 붙었단다...

 좀 징그럽기도 하면서 무서운 괴수의 얼굴을 하고 있는 친구도 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 신기하게만 쳐다볼 수밖에 없다....

철갑상어가 있는 커다란 수조.... 다부진 몸매를 가진 철갑상어다...

 내가 봐도 대구 아쿠아리움 안에 있는 포토존 중 가장 아름다운 포토존이다.... ^^

나비 날개 단 우리집 천사... ^^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오늘의 메인 체험관이다....

화려한 실력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상상력과 재미를 뽐낼 수 있는 곳...

바로 드로잉체험 .... 칼라룸이다... ^^

오늘 이 칼라룸 드로잉체험을 하기 위해 대구 아쿠아리움을 다시 찾았다... ^^

대구 아이와가볼만한곳 대구 어린이체험

드로잉체험 칼라룸 in 대구 아쿠아리움

아이들의 상상력과 붓으로 색칠하는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드로잉체험 공간... 칼라룸...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연인들 또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사실 아이들만큼이나 내가 더 기대돼서 간 곳이기도 하다... ^^

 총 20석 정도의 작은 규모의 칼라룸인데...

각자 원하는 스케치를 받아와 본인 취향으로 색칠하는 드로잉체험 공간이다....

대구 아쿠아리움 입장권 + 칼라룸 = 29,000원

칼라룸 단품 = 12,000원

금액으로 큰 부담 없이 드로잉체험이 가능하다... ^^

그리고 할인받을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아래 링크로...

예약은 필수라 자세한 정보 또한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 ▼ ▼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51689/items/3499545

 

네이버 예약 :: 네이버 단독 판매(1인 입장권+칼라룸 2시간체험권)

※전화 예약 필수!! Tel : 053-247-8904※ 대구아쿠아리움 이용하고, 칼라룸 2시간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는 Healing PKG 매일매일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 드리기 위한 칼라룸이 그랜드 오픈했습니��

booking.naver.com

많은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없는 곳이라 전화문의 및 예약은 필수...

Tel. 053-247-8904

대구 아쿠아리움 입장권과 칼라룸 드로잉체험권 패키지로 구매한다면 입장과 체험 가격은 아주 메리트 있는 듯하다...

기본 입장료와 거의 같은 금액이니... ^^

아직은 1, 3, 5회차로 1일 3회 운영 중인데 곧 체험 회차도 늘어날 수 있을 듯하다....

꼭 회차나 시간을 염두에 두고 문의부터 해 보는 것이 좋겠다... ^^

칼라룸 체험 시간은 2시간이며 체험 중 그 2시간은 정말 훅~~~ 지나가 버린다...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에 시간도 생각해야 하니 조금 먼저 입장하는 것이 좋겠다... ^^

현재 코로나로 인한 아쿠아리움 운영시간 단축으로 시간 계산 잘 해야 하겠다...

칼라룸에 입장하면 담당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대로 하면 된다...

우리도 처음 하는 체험이라 좀 긴장되고 두근두근했는데....

어른용, 아이용 두 가지 중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을 우선 선택한다... ^^

난이도 낮은 것부터 높은 것까지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

선택이 완료되면 한 장씩 빼서 우리 자리에다 준비해 주신다... ^^

직원분이 우리 자리에 준비해 주시는 동안 우리는 앞치마와 팔 토시 등을 골라 착용하면 된다....

아이들용 성인용 모두 준비되어 있다... ^^

마치 화가가 된 듯한 이 분위기... ^^

작품에 집중된 조명 받으며 마음 다잡고 드로잉에 집중한다... ^^

 

파레트와 붓, 물통, 물감 모두 준비되어 있다... ^^

여기서도 직원분이 한 명 한 명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사용 방법, 주의 사항 모두 꼼꼼하게 설명해 주셔서 우왕좌왕할 필요가 없다... ^^

 

물통에 물 붓고 이제 준비 완료다....

2인 연인 혹은 4인 가족 이용객을 위한 가림막 역시 작품 활동 중에 방해받지 않을 수 있어 좋다...

괜스레 부끄러울 수 있기도 하지만 가족 외에 다른 분들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준비해 주셨다... ^^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시작할 준비를 마친 우리... ^^

앞치마 주머니에 손 넣은 모습이 영락없는 화가의 모습 같은데~~~

 극 사실주의파 우리 아들은 가지고 온 그림에 맞는 색깔을 찾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낸다... ㅎㅎㅎ

그 모습을 본 나 또한 그림에 맞는 사진을 찾았다... ^^

비교적 쉬운 그림을 택한 나... ^^

캔버스 바탕 색인 화이트가 그림의 반이 넘는다... ㅎㅎㅎㅎ

 걱정 많은 오빠와는 다르게 우리 쾌활한 유나는 바로 채색을 시작한다... ^^

너무도 좋아하는 니모 그림을 택하길 참 잘 했다...

아들과 엄마 역시 조금 고민하다 이내 붓을 들고 채색을 시작한다~~~ ^^

의외로 재미있다며 자리에서 엉덩이 한 번 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색을 칠한다...

근데~~~ 니모 색이 검은 띠가 아닐 텐데~~~ '흰색 띠 아닌가?'

그렇지만 이 또한 작가가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드로잉의 원칙... ^^

상상력과 창의력이 맘껏 허용되는 것이 바로 그림이다...

엄마도 엄마대로 투덜대기도 하면서도 집중하고 멋진 그림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4식구 서로 말 몇 마디 하지 않고 오롯이 그림에 집중을 한다... ^^

이럴 때가 있었던가.... ㅎㅎㅎ

그림을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 아들...

하지만 채색하는 것이 마냥 어려워하는 아들내미...

스케치하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채색까지 잘 하려나... 가장 기대되는 아들내미의 작품이다... ^^

그렇게 파레트 전체에 색을 섞기도... 물에 풀기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체험 시간 종료가 다 되어 가는데...

칼라룸 드로잉 체험 시간은 2시간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어찌나 시간이 후딱 지나가는지~~~ ^^

재미는 말할 것도 없고 채색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 자꾸 덧칠하고~~~

빈 곳 채우기도 하고... ㅎㅎㅎ

그러면 그럴수록 작품은 자꾸만 저 산 너머로~~~~

 이제 다들 마무리가 되어 가는 모습이다...

유나와 나는 여백의 미를 돋보이는 작품으로 조금 빨리 끝냈는데....

엄마와 아들은 많이 채우다 보니 시간이 좀 더 필요한 듯하다~~~ ^^

우리 가족의 명작

in 칼라룸 대구 아쿠아리움

모든 작품 활동을 마친 우리 가족... ^^

각자가 추구하는 작품을 내놓았는데....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너~~~ 무 잘 한 듯...

이런 체험... 경험이 전무한 우리 가족인데~~~

이렇게나 잘 할 줄이야... ㅎㅎㅎ

 아빠, 엄마의 작품....

엄마의 선명하고 강한 채색과는 달리 아빠는 굉장한 여백으로 좀 수월하게 한 듯... ㅎㅎㅎㅎㅎ

엄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힘들다고는 했지만... 이렇게나 미술적 감각이 풍부한 줄 몰랐네...

너무 이쁘게 잘 그렇단 말이지... ^^

아빠의 작품엔 이 한시 한 소절이 포인트... ^^

산토리니 배경에 한시가 어울릴까 싶었지만...

칼라룸 직원분들의 칭찬으로 아빠의 어깨는 천정을 뚫을 기세였지... ^^

月爲天下燈 汝爲吾心燈

아빠가 유일하게 기억하고 좋아하는 한시 한 소절이다... ^^

 우리 아이들의 작품....

오빠의 작품은 고생은 많이 했는데~~~ 공부를 좀 더 해야 하겠고....

유나의 니모 작품은 실수 없이 채색을 잘 했는데 아빠 따라서 여백의 미를 너무 생각한 듯하네... ^^

그림 좋아하고 잘 하는 아들내미가 예상 밖으로 결과가 좀 그렇네...

이런 기회가 처음이고 그림을 좀 어려운 것을 선택해서 이번엔 좀 망친 듯... ㅎㅎㅎ

그래도 잘 해보려 노력 많이 한 것은 바로 옆에서 봤으니... 다음엔 더 발전할 수 있을 듯하다... ^^

너무너무 잘 했어 우리 빈이, 유나.... ^^

위풍당당 유나의 작품 뽐내기...

자신감과 꼼꼼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 작품이야...

너무 잘 했다... ^^

 그렇게 칼라룸 드로잉체험을 마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우리 가족... ^^

이렇게 드로잉 마친 작품들은 누구나 액자에 넣고 미술관에 전시된 것 같이 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역시 특별한 작품이 아니어도 액사에 전시하니 작품 같아 보인다...

우리 가족은 오늘 모두 훌륭한 화가가 되었다...

시원하게 가족 실내 데이트 즐기면서 이렇게 훌륭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

대구 아쿠아리움 말고 또 있을까... ^^

칼라룸 드로잉체험 후 즐기는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칼라룸에서 드로임체험하고 내 작품 둘둘 말아 들고는 기분 좋게 포토존에서 한 방 박고

들뜬 기분으로 또다시 아쿠아리움 관람을 시작해 본다... ^^

 칼라룸 나오면 바로 옆에 있는 또 다른 포토존...

포토수조...

마냥 수조 안이 이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사진 찍는 곳인 것을 이제야 알았다... ^^

얼마 전 신설되었던 토코빌리지에선 인형 같은 토코투칸을 눈앞에서 아주 가까이서 볼 수도 있다....

정말 인형처럼 이쁘다... ^^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보풀 존, 물놀이 체험존...

귀여운 동물 친구들에게 먹이주기 체험 또한 가능한 곳이 바로 대구 아쿠아리움이다... ^^

 볼 때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닥터피쉬 체험 역시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

닥터피쉬가 쪼을 때마다 어찌나 간지럽고 시원한지~~~ ^^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너 나 할 거 없이 손을 집어넣어 본다....

아~~~~ 찌릿해... ^^

 언제나 나를 따라오는 작고 귀여운 거북이들이다....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해서 사람들 보면 우루루~~ 때지어 따라온다...

 익살스러운 얼굴을 가진 라쿤과 이번에 처음 본 이름이 기억은 안 나는 통통 뛰는 쥐까지....

언제나 신기하고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강렬한 인상의 볼파이톤, 엄청난 크기의 닭새우...

 바다소의 한 종류 매너티를 볼 수 있는 곳...

매너티와 듀공이 바다소에 해당하는데 옛날부터 인어로 착각을 했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젖꼭지가 겨드랑이에 있는 포유류의 매너티...

우리 유나가 검은색 띠로 그렸던 그 니모... 흰동가리다... ^^

니모라는 이름이 더욱 어울리는 친구들이다...

마지막 인어쇼 시간에 맞추어 메인수조로 오는 길...

수조 바로 앞에 또 다른 칼라룸 공간을 발견했다...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4인 공간의 칼라룸으로 생각된다...

여기서도 드로잉체험이 가능한가 본데... 자세한 것은 전화문의해 보는 것이 좋겠다...

내부를 찍고 싶었지만 체험하시는 분들과 시선이 마주치다 보니 함부로 찍을 수는 없었네... ^^

대구 아쿠아리움의 꽃

수중공연 인어쇼

시간 맞춰 잘 도착한 듯...

아쿠아리움 와서 인어쇼 안 보면 무슨 의미... ㅎㅎㅎ

아름다운 인어들의 모습을 넋 놓고 볼 수 있는 메인수조다...

아쿠아리움 관람 거의 마지막에 위치해 있다...

 지난번 방문에선 뒤에서 사진 찍고 영상 찍느라 제대로 보질 못했는데...

이번엔 아이들과 나란히 자리 잡고 순수하게 관람에 몰두해 본다...

지난번에도 궁금했는데... 저기다 붙였다가 떼어가는 것이 무엇인가 했었다...

그런데 다름 아닌....

인어 멤버 모집 공고문이었던 것.... ㅎㅎㅎ

부디 아름다운 인어분들이 많이 많이 오시길.... ^^

중반부에 등장하는 우아한 자태의 인어공주... ^^

파란 수조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파란 지느러미의 인어.... 아름답다... ^^

 얼마 있지 않아 순식간에 옷이 바뀌고 사람으로 변신.... ^^

단숨에 바뀐 모습을 본 사람들은 "우와~~~!" 환호성을 외치고...

언제나 그렇지만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데~~~

보고도 아쉽고 또 보아도 섭섭하고 그렇다....

오래 보고 싶은 인어쇼...

인어쇼 공연을 마치면 아이들을 위한 인어들과의 포토 타임... 가까운 곳에서 인사 타임이 주어진다...

사실 이 시간은 굉장히 짧다... 지난번에 경험을 해 봤기에 유나를 서둘러 수조 앞으로 보낸다...

다녀오고는 가까이서 못 봤다며 어찌나 아쉬워했는지 모른다....

 왜인지 가까이 못 가고 멀찍이 바라보다 인어를 또 그렇게 보내버렸다... ^^

부끄럼이 너무 많아서리... ^^

아쿠아리움 기념품샵으로 마무리되는 대구 아쿠아리움

 어느 아쿠아리움이나 출구에 있는 기념품샵을 꼭 지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은 조금 컸는지 이제는 막 사달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릴 때는 꼭 인형 하나씩 달고 나왔었지... ^^

그나저나 저 거북이 인형은 너무 귀여웠다... ㅎㅎㅎ

빈이도 "귀엽네...!" 한마디 하고는 쓱~~ 지나가 버린다... ^^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후 꼭 들리게 되는 펀시티

일명 오락실... ^^

드로잉 체험 카페 칼라룸에 다녀오니 이렇게 돌돌 만 우리들의 작품을 끝까지 지키는 우리 아들.... ^^

굉장히 버거워 보이지만 끝까지 혼자 챙기겠다고....

역시 우리 아들... 늠름해... ^^

지난번에도 그렇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친다고...

또 아쿠아리움 관람 끝나고는 이 오락실을 오고 싶단다.... ㅎㅎㅎ

그래서 딱 하고 싶은 것 하나씩만 하기로 하고는....

 아들내미는 사격... ㅎㅎㅎ

딸내미는 열쇠고리 뽑기... ㅎㅎㅎ

하지만 둘 다 꽝... ^^

아쉬움이 남을 때 떠나야 한다... ㅎㅎㅎ

아님 끝이 없는 법.... ^^

언제나 보아도 신기하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대구 아쿠아리움... 신설된 드로잉체험이 가능한 칼라룸 있어 아이들, 어른들 더욱 신나고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아마 조만간 또 방문하고 싶은 곳 1순위 대구 아쿠아리움... 그리고 칼라룸... 시원하게 멋진 시간 보낼 수 있는 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 아이와가볼만한 곳, 대구 실내데이트, 대구 어린이체험, 대구여행 코스 원한다면 대구 아쿠아리움으로... ^^

youtu.be/uw1KmjASE68

이번 대구 아쿠아리움 방문은 새롭게 신설된 칼라룸에서 드로잉체험을 하기 위해서지만

패키지로 입장과 관람을 함께 하는 것이어서 또 한 번 시원하게 멋진 아쿠아리움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재미난 체험, 관람 등 영상으로도 남겨본다...

다음에 또 방문할 테지만... 또 새로운 구경거리, 체험이 있다면 바로 달려오고 싶다... ^^

대구에도 아쿠아리움이 있어 너~~~ 무 좋다... ^^

규모는 작지만 아주 알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너무 좋은 곳이다... ^^

괜스레 멀고 먼 다른 도시로 갈 필요가 없다... ^^

동대구역 바로 옆이라 접근성도 좋고 실내데이트 삼아 놀러 가기도 좋다...

그럼 곧 또다시 방문할 그날을 위해~~~

오늘도 추억하며 일상에 전념하자...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대구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양한 이벤트 역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니 기회가 되면 방문해 보시길...

▼ ▼ ▼ ▼ ▼

 

https://daeguaqua.com/

 

대구아쿠아리움

대구아쿠아리움, 샤크 브릿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재미있게 들려주는 해양동물스토리

daeguaqua.com

 

 

 

 

 

 

대구 이월드 동물농장 있어 아이들과 가기 좋고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네...^^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은 다름 아닌 놀이동산... 그리고 동물원...

이 두 곳이 하나로... 바로 대구에 이월드였다...

나도 참 무심하지... ㅎㅎㅎ

아이들과 미영이는 이월드 연간회원권 끊었었는데...

난 그 1년 동안 한 번도 이월드를 안 와 본 것...

그래서인지 이월드가 이만큼 바뀐지도 몰랐다... ㅎㅎㅎ

이월드 안에 동물원이 있는 거야.... ㅎㅎㅎㅎ

역시 아이들이 이월드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어.... ^^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

놀이동산... 이월드

동물원... 이월드 동물농장

일석이조 가족 나들이 장소 이월드였다... ^^

일반 동물원과는 조금 다르게 큰 아이들은 없고 작은 친구들이 많은 곳...

놀이동산 속의 작은 동물원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이월드 동물농장을 몇 번 와봤는지 필수 코스처럼 나를 이끌었다...

그야말로 미니 동물원... 동물원이 작아서가 아니라

크기가 작은 친구들이 있는 동물원이었다... ^^

이월드 동물농장은 이월드에서도 가장 안쪽에 있다....

카멜백 놀이기구를 지나 바로 나온다....

가장 먼저 토끼동산을 시작으로 동물농장 안으로 들어가 본다...

동물농장 입구에서부터 내리막으로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면서 파충류, 조류, 작은 동물들이 나뉘어져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10:00~19:00, 주말 10:00~20:00까지이며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놀이동산에서

작은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우선 가장 먼저 파충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작지만 그 위엄이 느껴지는 악어부터 만나 본다... ^^

3달 전에 방문했었던 관계로 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불빛 아래에 머물고 있었다... ^^

 볼파이톤이란 이쁘기도 하면서 크기에 좀 무서웠던 비단뱀...

다른 동물들보다 의외로 활발하게 움직이던 육지 거북... ^^

얘들 크기도 장난 아님... ㅎㅎㅎ

오히려 우리들은 구경하는 듯한 도마뱀.... ㅎㅎㅎ

심술궂게 생겨가지고... 귀엽다.... ㅎㅎㅎ

대단한 독을 품은 전갈까지....

신기하지만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네...

방이 너무 작은 게 아닌가 싶은 아주 기다란 뱀도 있다....

얘가 이구아나였던가.... ㅎㅎㅎ

온몸에 갑옷을 입고 있는 건장한 아이다... ^^

이제 작은 포유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

ㅎㅎㅎㅎㅎ 너무 귀였다... ^^

사막 여우 친구들....

얘들은 어딜 가도 잠을 자는 모습을 많이 본다... ㅎㅎㅎ

야행성이라 그런가... ㅎㅎㅎ

추운지 딱 붙어서 따뜻한 불빛 아래에만...

큰 귀에 귀여운 잠보들....

작은 원숭이 친구들도 귀엽고....

귀 쫑긋 세우고 우릴 바라보는 토끼들도 귀엽다.... ^^

아주 큰 동물들과는 다르게 그냥 눈에서 하트가 뿅뿅이다... ^^

야외에 있는 동물 친구들도

만나러 가보자 !

새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조류관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관람객들도 많고 우리 아이들이 냄새가 좀 많이 난다고 싫단다....

새가 많은가 보더라...

그래서 바로 아래로 향했다... 바깥에서 살고 있는 친구들도 많단다...

내려가는 꽃길을 걸으며 이야~~~~ 감탄했는데... ㅎㅎㅎㅎ

다 조화였던 것.... ㅎㅎㅎㅎㅎ

끝까지 내려가면 숲속 놀이터가 나온다....

어린 친구들의 놀이터.... ^^

유나와 빈이도 잘 노는 곳... ㅎㅎㅎ

평소 이월드 오면 다니는 코스가 있더군...

아빠는 여태 몰랐네.... ^^

이렇게 양과 염소 친구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도 있다...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니 아이들은 너무도 좋아한다.... ^^

또 다른 멋진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곳....

산양 하늘다리...

이야~~~ 멋지다....

저 얇은 외나무다리를 어렵지 않게 올라가 건너고....

산양이라 높은 곳을 좋아해서일까...

조금의 흔들림 없이 외나무다리를 탄다...

오리 친구들도 아주 많다....

얘네들은 정말 사회성이 좋은 듯... 사람들 쪽으로 참 잘 따라옴...

ㅎㅎㅎㅎ 큰 눈이 아주 귀여운 알파카...

긴 목을 가졌지만 숏다리의 낙타과 친구...

얘네들도 굉장히 순하고 사람들을 좋아하더라...

이렇게 동물 친구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동산... 이월드에도 어둠이 찾아온다....

야간에도 참 이쁜 이월드지만... 너무 돌아다녔나 발이 아프다... ㅎㅎㅎㅎ

꼭 기구를 타야만 놀이동산을 노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이월드에 오면 구경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너무도 즐겁다... ^^

기구는 많이 타지 않는 우리 아이들...

이런 행복이 있어 이월드를 좋아하나 보다.... ^^

이제 날씨가 좋아지는데~~ 기회 보고 다시 와 보아야겠다...

우리 아이들 너~~~ 무 좋아한다... ^^


 

http://www.eworld.kr/attraction/07.htm

 

놀이시설 < 어드벤처월드 < 동물농장

 

www.eworld.kr

홈페이지에 간단 설명은 있던데....

자세한 정보를 좀 올려주었으면 좋겠다....

친구들 사진과 정보들을 찾아보면 더욱 좋을 텐데...

 

 

 

■ 이월드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동물농장은 이월드 입구에서 가장 먼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카멜백 놀이기구 지나서 바로...

 

 

 

 

대구 여행 / 대구 가볼만한곳 / 아이들과 가기 좋은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은 대구 아쿠아리움...^^

레드쪼꼬의 여행 이야기

이 얼마나 오랜만에 나가보는 외출... 가족 나들이인가...

기나긴 집콕 생활이었기에 가족 모두 너무도 들뜨고 흥분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멀리 가기엔 지역별로 위험 지수가 달라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곳...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곳... 아이들이 원하는 곳...

대구 시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찾았다...

이제 곧 개학이라 무언가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만한 곳으로 떠나본다...

아이들이 원하는 곳...

캠핑도 아니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도 아니다....

바로 몇 해 전에 오픈을 했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가보지 않았던 곳...

학교에서 단체로 가보긴 했어도 가족끼리는 여태 못 가 봤었지...

대구에도 아쿠아리움이 생긴다는 소식에 어서 가봐야지.... 했지만 그게 마음먹기가 쉽지는 않았네...

이번에 길고 긴 방학을 마무리하면서 여태 마음만 가지고 있던 곳엘 가보기로 한다...

동대구역과 맞닿아 지어진 신세계 백화점 9층에 있는 곳...

대구 아쿠아리움

 

 

■ 주소 : 대구 동구 동부로 149(신천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 전화번호 : 053-247-8899

■ 주차 : 신세계 백화점 지하주차장 이용 2시간 무료 주차 (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찾아오기 복잡하다 )

■ 대중교통 :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2번 출구 신세계백화점 입구

동대구역이다 보니 대중교통 이용하면 가장 찾기도 가기도 쉬운 곳이니 지하철, 버스 이용해서 가기 좋은 위치이다...

보통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 나들이 코스, 아이들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구 아쿠아리움은 자연사 과학관으로 정식 등록된 만큼 생물 관련 교육적인 내용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동물들과... 작은 생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곳이 다소 부족한 대구에선 교육적인 면에서나 흥미와 재미 면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다... 우리 어른들 또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로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9층

대구 아쿠아리움

처음 간 곳이지만 신세계백화점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9층으로 오니 대구 아쿠아리움 입구가 바로 보인다...

매우 찾기 쉽다... 혹시나 헤매진 않을까 했지만... 전혀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었다...

아직은 방학이라 방문객이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요즘 시국이 좀 그래서인지 기다림 없이 입장 가능했다...

매표소에 서면 현장 발권 가격과 많은 공연 시간표를 볼 수 있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 가격 주고 들어가는 사람은 없겠지...

인터넷 검색하면 아이들은 2만원 아래로 성인은 2만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

거의 다 당일 사용 가능하니 출발하기 전 구매하면 되겠다...

그리고 연간 이용권 또한 자주 오고 싶다면 검색해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겠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으니 해당되는 이벤트 혜택은 꼭 챙기자...

공연 시간표는 입구에 있는 시간표 찍어서 수시로 확인해도 되고

홈페이지 들어가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https://daeguaqua.com/

 

대구아쿠아리움

대구아쿠아리움, 샤크 브릿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재미있게 들려주는 해양동물스토리

daeguaqua.com

대구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아주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확인 가능한 공연 시간표....

역시 메인 수조의 인어쇼가 메인이지... 놓치지 마시길...

운영시간 11:00 ~ 18:00까지이며 17:00까지 입장하면 된다...

원래는 평일 20:00, 주말 20:30까지 운영되었는데 시국이 조용해지면 원상태로 돌아갈 수도 있을 듯 하다...

 이제 입장해 보자~~~ ^^

대구에도 아쿠아리움이 생겼으니 대구 시민으로 아이들 아빠로 안 와볼 수 없지...

결코 짧지 않은 기나긴 여정이 시작된다... ^^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가족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을 시작으로 출발~~~ ^^

아 참~~~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은 관계로 마스트 착용은 필수...

 니모와 도리의 인사로 시작...

 그루퍼와 같은 대형 어종은 흔히 볼 수 없는 어종이라 그저 신기하다...

조금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체험 공간...

근데 이제 우리 아이들이 커버렸는지 들어가기 힘들단다... ㅎㅎㅎ

대구 아쿠아리움엔 포토존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조금 가다 보면 포토존 또 나오고... 우린 그때마다 꼭 한 장씩 찍고... ㅎㅎㅎ

이렇게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은 역시 분위기 최고... ^^

 멋진 예술의 공간 또한 대구 아쿠아리움 만의 매력이다...

예전에 다른 지역 아쿠아리움에서도 본 기억이 나는 아이들....

너무 귀여웠다... ㅎㅎㅎ 가든일... 우리 아이들도 바로 기억을 해 내는데... ^^

 역시 바다의 왕자는 상어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철갑상어의 위엄은 역시~~~

 역시 이어지는 포토존... 우리 막내의 다양한 포즈는 쭉~~~~ 이어진다... ^^

 엄청난 길이의 전기뱀장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얼굴은 잘 보여주질 않더군...

이 녀석들은 그 무서운 피라냐...

크기는 작은데 정말 심술궂게 생겼다... ㅎㅎㅎ

예전에 피라냐 먹이 먹는 모습을 본 후론 정말 무섭게 느껴지는 피라냐다...

우리 아이들도 기억이 생생한가 보더라....

 이제 거북이도 보러 가보자...

 돼지코 거북이 ㅎㅎㅎㅎ 너무 웃겼음... ^^

그리고 너무 신기하게 보았던 뱀목 거북... 정말 목 길이가 엄청났음...

 육지 거북은 그 크기가 정말....

아이들은 육지 거북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보는 체험도 가능하던데

우리 아이들은 영~~~~ ㅎㅎㅎㅎ 겁이 많아서.... ㅎㅎㅎ

 나는 처음 와봐서 모르지만 새롭게 신설된 시설이라는 토코 빌리지로 들어가 본다...

커다란 노란 부리를 가진 토코투칸이 그 주인공...

절대 인형 아님... 옆에 가도 가만있는 아이...

손을 뻗어 만져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무섭다 하고 나 또한 저 큰 부리로 물어버릴까... ㅎㅎㅎㅎ

가까이서 보는 걸로 만족... ^^

 이어지는 곳은 아이들과 함께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아이들과도 만날 수 있는 곳....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닥터피시의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곳.... ㅎㅎㅎㅎ

처음 접하는 건 아니지만 볼 때마다 신기하다... ㅎㅎㅎ

 ㅎㅎㅎㅎㅎ 내 손이 잘못된 건가... 왜 나한테로 다 몰리는 건지.... ㅎㅎㅎㅎ

다른 아이들 체험에 방해돼서 얼른 빼 버렸네... ㅎㅎㅎ

여기선 다양한 동물 친구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동물들에게 맞는 먹이를 사 와서 체험할 수 있다...

 사람들을 무진장 쫓아온다... ㅎㅎㅎㅎ

밥 달라는 건가.... ^^

 체험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를 통해 대형 스크린에서 내 작품, 내 얼굴을 볼 수도 있다...

 바닷속을 탐험하는 우리 막내 유나.... ㅎㅎㅎㅎ

 또한 물장난 칠 수 있기도 하다... ㅎㅎㅎ

욕실에서 놀던 것들 여기 다 있어 바로 달려가는 우리 유나... ^^

 요렇게 귀여운 아이들한테도 먹이주기가 가능하다...

 어딜 가서 봐도 잠만 자고 있는 사막 여우.... ㅎㅎㅎ 귀엽긴 하더라...

그리고 너구리와 차이가 좀 있는 라쿤... 보통 너구리로 알고 있는 라쿤인데~~ 다르단다... ^^

 평소 못 보았던 다양한 아이들도 볼 수 있다... ^^

 이제 인어 공연 시간이 다 되어 가니 메인 수조가 있는 곳으로 슬슬 넘어가 본다....

메인 수조는 아니지만 대형 수조가 또 나온다...

아쿠아리움은 어디나 파란색 배경이 있어 너무 시원함이 느껴진다...

 이 대형 수조엔 매너티라는 친구가 살고 있다....

굉장히 큰 몸집을 가졌지만 어찌나 물속에서 우아하게 수영을 하는지....

아기를 안고 젖 먹이는 모습이 사람과 닮았다는 하루 20kg의 먹이를 먹는 먹보란다...

아기를 안고 젖 먹이는 모습은 바로 찌찌가 겨드랑이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 ㅎㅎㅎ

참 신기하다... ㅎㅎㅎ 배꼽이 있는 포유류로 고래와 비슷하다... ^^

ㅎㅎㅎㅎ 귀여운 미어캣 한 마리가 우릴 노려보고....

 또 다른 친구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곳....

너무 이쁜 잉어 친구들에게 우리 유나가 먹이를 주고 싶단다...

 먹이는 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그리 많은 양의 먹이가 나오진 않았다... ㅎㅎㅎ

많이 주면 배 터진다... 조금씩만...

 굉장한 먹보들이다... ㅎㅎㅎ 순식간에 먹이 한 봉지를 다 먹어 치운다.... ㅎㅎㅎㅎ

 

 

 

 

 

 

정말 대단한 먹보들이다.... 하지만 이쁜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너무도 아름다운 잉어들...

 

2층에 마련된 아기새들을 보러 갈 차례~~~~

몸집이 작은 사랑앵무가 있다고 하는 곳....

 철장 안에 갇힌 아이들이 아닌 자유롭게 사람한테로 날아드는 아이들이다...

 우리 아이들은 뭐가 그렇게도 무서운지 이렇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지 못한다....

이렇게 작은 아이들도 이쁘다며 잘 하는데 말이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인데 ...

2층에 있는 우리들을 부르는 수달...

물속이나 물 밖에서나 너무도 활달한 귀여운 수달... 목소리도 어찌나 귀여운지...

역시나 귀여운 펭귄들.... 다들 아주 추운 곳에만 펭귄이 산다고 생각하지만

이 펭귄들은 남아메리카 서해안에 서식하는 훔볼트펭귄 친구들이다...

 

한 아이는 끝없이 좌우를 왕복하며 수영을 하더라....

그 덕에 아주 가까이에서 펭귄 친구를 볼 수 있었다... ^^

이제 메인 수조에서 하는 인어 공연을 보러 가는 길....

천정 수조엔 많은 친구들이 있었지만... 조명이 아주 어두운 관계로 사진이 별로다....

 언제나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해마와 크기가 어마 무시한 닭새우까지...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운 친구들 천지다...

 

인어 공연 전에 내가 인어가 되어보는 시간...

정말 많은 포토존 덕에 이쁜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다.... ^^

대구 아쿠아리움

푸른 바다의 인어

in 메인 수조

드디어 공연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대구 아쿠아리움의 메인이벤트...

푸른 바다의 인어 공연....

아주 큰 대형 메인 수조에서 펼쳐지는 인어들과 수많은 친구들의 바닷속 공연....

 이쁜 두 인어들이 시작을 한다....

물속에서 너무도 자연스럽다...

 두 분이서 엄청난 곡예를 보여주시고....

정말 대단해...

그리고 참 아름다워~~~

우리 아이들과 많은 방문객들은 인어들의 공연에 완전 매료된다...

그리고 저 가오리들이 너무도 신기하다... ㅎㅎㅎ

엄청 커... ^^

이제 진정한 인어 주인공이 등장할 차례....

 드디어 인어 공주님 등장....

이 아름다움은 영상으로 제대로 보도록 하자... ^^

 

 

 

 

https://www.youtube.com/watch?v=PYfYWXdL-no

정말 잊을 수 없는 멋진 공연이다...

크기가 더 큰 아쿠아리움의 공연보다 이렇게 가깝게 제대로 볼 수 있는 여기

대구 아쿠아리움의 인어 공연이 최고인 듯하다...

처음엔 '좀 작네!'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아니다 공연을 보니 이게 진정한 인어 공연인 것이었다.... ^^

어른인 나도 이런데 바로 앞에서 본 아이들은 정말 최고라고 좋아하더군...

 사진 찍기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ㅎㅎㅎㅎ

인어들과 함께 찍으려고 했건만... ㅎㅎㅎㅎ

우리가 준비가 늦어 퇴장을 하셨다... ㅎㅎㅎ

아쉬웠다.... ^^

 가족사진에 마스크가 좀 그렇지만 개인위생과 방어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 어쩔 수 없다...

이것도 나름 다 추억이지 않을까... ㅎㅎㅎ

나중에 보면서 이 땐 이랬지.... 그러겠지... ㅎㅎㅎㅎ

 곳곳에 포토존... 인어 공연을 마치고 퇴장하기 전에 남기는 아쉬움...

마지막으로 다시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유유히 퇴장을 한다....

우리는 인어 공연을 보았고... 버블쇼, 맘마쇼, 바다사자 수중 설명회 등이 있다는데

현재 부득이하게 취소된 공연도 있고 우리가 시간을 못 맞춰서 못 본 것들도 있다...

다음엔 정말 시간 잘 맞춰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와야 하겠다...

퇴장은 마지막 기념품샵을 거쳐 나오게 된다...

나름 이쁜 인형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이번엔 그냥 나오게 되었다....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후

간단히 즐길거리

 대구 아쿠아리움 입구와 출구 앞에는 이런 즐길거리들이 좀 있다....

은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

 간단히 먹을거리들도 있고 흥미진진한 오락실까지... ㅎㅎㅎ

신세계 백화점 9층...

역시 높긴 하다... 이 꼭대기에 아쿠아리움이....

 ㅎㅎㅎ 옛날 오락도 있고 최신형 오락기도 있다...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ㅎㅎㅎ

한쪽에 보이는 주라지 테마파크...

신세계 백화점 야외 옥상에 있는 테마파크...

 널찍한 야외무대로 나가보면 좌우 측으로 테마파크가 있다...

간단히 숲속 산책을 하는 곳인 듯하고 또한 기차놀이기구를 타는 곳인 듯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 듯...

그리고 나가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엄청난 크기의 코끼리.....

여긴 분수 공원이었던 것... ㅎㅎㅎㅎ

한여름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할 만한...

근데 코끼리는 정말 잘 만든 듯.... 진짜처럼 바라보는 듯했네... ㅎㅎㅎ

 그리고 멀~~~~ 리 보이는 대구 시내를 바라보고 온다....

동대구역 바로 옆이라 기찻길만이 보일 뿐이지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본 적이 없는 난 그저 멍~~~ 하니 바라보고 있더라...

이렇게 우리 가족이 몇달만에 출동한 가족 여행... 가족 나들이었다....

내가 사는 곳 가까운 곳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었으니...

머나먼 곳만 찾아 떠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연인들 실내 데이트 코스...

쉽게 떠나는 가족 여행, 나들이로 너무도 좋은 곳

대구 아쿠아리움

우리 가족은 곧 다시 찾을 예정이다... ^^

너무도 멋지고 매력있는 나들이 코스였다... ^^

대구에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너~~~ 무 좋다... ^^

미니 동물원 있어 아이들과 대구 나들이가기 좋은 곳 - 화원 유원지...^^

레드쪼꼬의 일상 이야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판에... 현재는 집콕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 많지 않은 곳으로 나들이도 가고 했지... 지금은 꿈도 못 꾸는 이야기다... 점점 집안에만 있다보니 갑갑해 온다...

지난번에도 코로나가 신경 쓰여서 캠핑도... 여행도... 안 가고 동네에서 산책 삼아 걷는다는 게 화원유원지까지 와버렸지 뭐야... ㅎㅎㅎ 의외로 가깝게 있는 화원유원지... ㅎㅎㅎ

따뜻한 봄이 오면 벚꽃 구경하러 사람들 많이 오는 곳인데....

올해는 어떨지...

 

화원유원지
화원동산

 

우리 집에서 걸어가도 얼마 안 걸리는 곳이다... 간혹 차 타고는 오는 곳인데...

이번엔 천내천 길을 따라 걸어오다 보니 어느새 여기 화원유원지까지... ㅎㅎㅎ

사계절 언제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이제 곧 벚꽃 피는 봄이 오는데... 이놈에 코로나19 때문에 꽃구경이나 가려나 모르겠다...

코로나19가 대구에 갑자기 확산되기 전에 우리 가족들 다녀온 곳을 추억해 본다...

 

행정 구역 상 어떻게 되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보통 여기 화원유원지를 오는 분들은 이 일대 전체를 화원유원지라 칭한다...

크게 나눠 화원동산과 사문진 나루터로 나뉘는 듯하다.... 관리 또한 각각 따로 하고 있더라...

천내천을 따라오면 사문진교가 보이고 사문진교 아래 사문진 나루터와 사문진 주막, 100대 피아노 등의 행사를 하는 광장까지 사문진의 영역이고 더 들어가면 화원동산이라는 아주 옛날부터 있던 유원지가 있다...

오늘의 목적지는 오는 길에 급하게 화원동산으로 정해졌다... ㅎㅎㅎㅎ

유나가 오랜만에 미니 동물원에 가고 싶다 하여....

언제나 식욕을 당기는 사문진 주막촌이다.... 여기 오면 꼭 국밥, 국수, 막걸리가 생각난다... ㅎㅎㅎ

하지만 오늘은 사람들 많은 곳 피해 화원동산 산책이 목적이니... 패스... ^^

이때만 해도 대구에 코로나19가 전혀 존재하기 전이라 그런지 주막촌에 사람들 엄~~ 청 많더라....

그래도 우리는 사람들 피해 그냥 지나쳐야만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잘한 행동이었던 거 같다.... ^^

 

사문진의 역사는 의외로 단순하지는 않다... 나도 근래 들어 알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에 피아노라는 악기가 최초로 땅에 상륙한 곳이 여기 사문진 나루터였던 것...

대구에 온 어느 선교사가 자신이 사용하던 피아노를 바다 건너 낙동강 거슬러 여기 사문진 나루터에서 들여왔단다...

그래서 여기에서 매년 100대 피아노 연주 행사를 하는 것이다... ㅎㅎㅎㅎ 그런 의미를 몇 명이나 아실래나....

사문진 나루터라는 노래까지... 신유라는 대가수가 부르기도 했는데...

화원동산

in 화원유원지

화원동산 입구에 서있는 대형 왕벚나무....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있는 고목으로 보이지만 한 달만 더 있으면 어마어마한 벚꽃잎이 달리는 대형 벚나무다....

화원동산에 벚꽃놀이 오시는 분들 대다수는 이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가신다....

그만큼 다른 나무보다 아주 풍성한 벚꽃잎을 볼 수 있는 나무다.... ^^

그때를 기대해 보면서... 지금은 한숨이 나오지만....

이 옆에는 작은 무인 책방이 있어 잠시 여유를 가질 수도....

하지만 영~~~ 손님이 없다... ㅎㅎㅎ

집에서부터 여기까지 뭣 때문에 삐졌는지도 모르는 울 아들내미...

오는 내내 멀찌감치 떨어져서 온 놈... 벌써 사춘기인가... ㅎㅎㅎㅎ

이제 실실~~~ 산책 삼아 걸어 올라가 보자.... ^^

나름 예전엔 눈에 안 띄었던 작품들도 천천히 걷다 보니 눈에 들어오고... 좋네... 날씨도 공기도 너무 따습고 맑아서....

화원동산 미니랜드.... ^^

나름 옛날엔 작은 놀이기구도 가져다 놓고 그랬다만.... 이제는 한여름 물놀이장 말고는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좀 안타깝기도 하다... 아이들을 위한 무언갈 좀 해두면 좋을 듯도 한데.... 너무 황폐하다....

나름 갖출 만한 건 다 갖췄다... 운영과 관리를 하는지는 미지수... 화원동산 키즈카페....

이제 우리 아이들이 커버려서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은 없다....

지금 겨울이라 운영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출입하는 사람들이 안 보이는 걸 보니 아마도 봄에 다시 개장할 듯도 하고....

 

그나마 아이들이 가장 많이 놀고 있는 곳... ㅎㅎㅎ 화원동산 잔디광장과 놀이터...

포근한 날씨라도 겨울이고 코로나19 때문에 서서히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던 날....

평소처럼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지는 않더라...

 

예전에 드라마 촬영도 했었던 아름다운 길로도 알려졌던 곳... ㅎㅎㅎ

사람들도 많지 않고 한적하니 조용히 걷기 좋은 곳이다.... ^^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우리 아이들의 목적지 미니 동물원이 나온다... 쪼매만 더 가자...^^

미니 동물원

in 화원동산

 

가장 먼저 조류들의 보금자리를 볼 수 있다.... 입장료가 있거나 군의 지원이 많은 것이 아니어서 아주 화려하거나 큰 동물원 같지는 않다... 좀 열악하다고 해야 할까... 그래도 폐쇄된다는 얘기도 나왔었는데 아직까지 잘 이끌어 온 것이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 ^^

역시 토끼 우리에 어린아이들이 많이 몰려있다... ㅎㅎㅎㅎ

먹이를 주면 순식간에 몰려든다... ㅎㅎㅎㅎ

아직도 과자나 건빵 들고 와 먹이로 주는 분들도 계시지만 몇 번 와보시고 좀 아는 엄마 아빠들은 당근을 채 썰어서 들고 오신 분들도 많으시더라.... ㅎㅎㅎ 여긴 거의 무인 동물원이기 때문에 먹이 체험은 할 수가 없다... 다만 각자가 챙겨온다면 동물들에게 줄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리 누가 뭐라 하지 않는다고 아무거나 주면 안 되겠지... 토끼 먹이는 당근을 채 썰어오면 되겠다... 순식간이다... ㅎㅎㅎ

토끼 우리는 꽤 큰 편이다.... 그만큼 개체 수가 많다.... 한쪽에는 닭도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끼는 언제나 봐도 귀엽다... ㅎㅎㅎ 우리도 다음엔 당근 좀 썰어오자고 아이들이 난리... ㅎㅎㅎ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꽃사슴 우리다... 다른 작은 동물들은 다른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만 이 꽃사슴을 보기란 여간 쉽지가 않은데... 여기선 꽃사슴을 나이대별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직은 어린 사슴인 듯하다.... 나이 든 사슴은 잘 돌아다니지 않더라....

쌩쌩한 녀석들은 활동성이 아주 좋다...

갑자기 "탁~ 탁~ 탁~"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수사슴끼리 싸우는지... 노는 건지... 열심히 힘겨루기를 하더란....

뿔 나는 곳이 가려운 건지... 하지만 이 두 마리의 사슴은 사람들에게만 관심을 받더란... ㅎㅎㅎ

나머지 사슴들은 별로... ㅎㅎㅎ 쳐다보지도 않더라는.... ㅎㅎㅎ

 

그리고 사슴 우리 옆 조류들....

여기엔 엄청 화려한 공작새가 있다.... 하지만 어찌나 비싸게 구는지... ㅎㅎㅎㅎ 날개 한 번 펴주질 않더라..... ㅎㅎㅎㅎ

얼마나 기다렸는데..... ^^

화원동산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좋겠지만...

집에서부터 걸어왔기에 이제 내려가련다... ㅎㅎㅎ

다음엔 전망대까지 갔다가 반대편 길로 내려가야겠다... ^^

올라온 길 그대로 내려가련다... 이제 최대한 집으로 가는 거리를 줄여야 한다.... ㅎㅎㅎ 발이 아파온다...

평소엔 "뭐 이 정도 거리에 오리전기차를 타냐?" 그랬었는데.... 오늘은 저 오리전기차 타고 내려가고 싶다.... ㅎㅎㅎㅎ

저 오리전기차는 화원동산에서 운행한 지 몇 해 안 되었는데 여전히 사계절 승객들이 많더라....

다리 아프신 어르신은 오리전기차 타고 한 바퀴 도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다... 여기 화원동산은 비록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좀 있는 곳이라 다리 아프신 어르신들한테는 그리 좋은 곳은 아니다... 하지만 저 오리전기차 타면 구석구석 볼 수도 있고 전망대 바로 아래까지도 가볼 수 있으니 화원동산의 맑음을 느끼기에 아주 그만이다... ^^

내려오는데 유나가 또 저 코뿔소 타고 싶다고 경로를 이탈한다... 이제 힘들어 올 때인데... ㅎㅎㅎ

아빠는 가기 싫은데~~~ 굳이 사진을 찍어 달래서 따라 내려가 본다....

여태껏 몰랐는데 언젠가부터 놓여있는 저 럭비 헬멧 쓰고 있는 코뿔소들도 예술 작품이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 밀림에서 쫓겨난 성난 코뿔소... 뭐 깊은 뜻이 있다는... ㅎㅎㅎㅎ

 

여기만 오면 꼭 코뿔소를 탄다... 유나도 처음엔 혼자 올라가지 못할 만큼 작았었는데.... ㅎㅎㅎ

금방금방 커버린다 아이들은.... ^^

 

고분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화원동산.... 사문진 주막까지 내려오니 이제 해가 늬웃늬웃 저물어간다....

오늘 정말 제대로 산책... 운동했다... ㅎㅎㅎㅎ

발이 아플 정도로...

화원유원지의 시작과 끝으로 보는 이 소나무들....

야속한 소나무들... 달성군에서 또 무엇을 기념한다고 여기에 나무들을 다 심어버렸다는.... 불과 4~5년 전만 해도 여기서 캠핑을 즐겼었는데.... 이렇게 되고는 캠핑을 못 하게 막아버렸다는.... 그냥 유료 캠핑장을 만들지.... 집에서 정말 가까운 곳에 캠핑 가능한 곳이었는데.... 야속할 따름이다....

이제 화원유원지에서의 캠핑은 완벽하게 물 건너 갔네... 아쉽... 마~~이 아쉽...


 

■ 주소 : 대구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40-14 ( 성산리 310 )

전화번호 : 053-659-4465

■ 입장 가능 시간 : 매일 06:00 ~ 21:00

■ 입장료 : 무료

화원동산 홈페이지에 가면 오리전기차 이용 안내부터 각 구역의 자세한 정보들이 있다....

웹으로 먼저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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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ssiseol.or.kr/pages/sisul/page.html?mc=1050